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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NPB 세이부 오릭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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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검증 정도와 상대 타선의 좌우 상성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매치업이다. 오릭스는 시즌 109이닝을 책임하며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한 앤더슨 에스피노자를 내세우고, 세이부는 2군에서 선발 경험을 충분히 쌓은 좌완 하루키 스기야마를 1군 무대에 올린다. 단순히 경험만 비교하면 오릭스 쪽으로 크게 기울지만, 스기야마가 2군에서 보여준 이닝 소화와 제구력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세이부 선발이 무너진다고 단정할 경기는 아니다.
오릭스 선발 에스피노자는 시즌 17경기에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109이닝에서 95탈삼진을 잡았고 피안타율은 .215다. 장기간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도 안타와 장타를 동시에 억제했다는 점에서 시즌 성적의 안정성이 높다.
에스피노자의 강점은 타구를 띄우지 못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9이닝당 땅볼 아웃이 10.82개, 플라이볼 아웃이 6.19개다. 109이닝 동안 허용한 홈런도 7개에 불과하다.
이런 유형은 장타 한두 개로 경기 흐름을 바꾸려는 타선에게 특히 까다롭다. 싱킹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낮은 코스에서 제대로 움직이면 타자가 좋은 타이밍에 배트를 내더라도 강한 뜬공보다 땅볼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볼넷 관리 역시 좋다. 시즌 볼넷은 26개로 BB/9이 약 2.14다. 주자를 공짜로 쌓은 뒤 장타를 맞는 형태가 많지 않았다는 의미다.
좌우 타자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다. 좌타자 피안타율 .205, 우타자 .228로 어느 한쪽에 명확한 약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세이부가 타순의 좌우 배치만으로 에스피노자에게 유리한 구간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세이부와의 상대전적이 강하다.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28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200, 피홈런은 단 1개였다.
세이부 타자들이 이미 여러 차례 에스피노자의 공을 경험했음에도 시즌 평균보다 더 낮은 득점 생산에 그쳤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근거가 된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흔들림이 있었다. 7월 21일 소프트뱅크전에서 7이닝 1실점, 8월 5일 라쿠텐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이었지만 8월 12일 라쿠텐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패했다.
따라서 최근 한 경기의 결과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다만 앞선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2점대 중반이다. 직전 한 경기만으로 투구 흐름 전체가 무너졌다고 해석할 근거는 부족하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27로 홈 2.08보다 높았다. 이번 경기가 세이부 홈이라는 점은 에스피노자에게 최상의 조건은 아니다.
반면 야간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저녁 경기라는 점과 세이부전에서 이미 28이닝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함께 보면 원정 약점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는 조건이다.
세이부 선발 하루키 스기야마는 오릭스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평가해야 한다. 1군에서 축적된 시즌 데이터보다 2군에서 어떤 형태로 선발 경험을 쌓았는지가 중요하다.
스기야마는 요코하마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로 세이부에 입단한 좌완이다.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와 낮은 코스를 활용하는 제구가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포심 패스트볼을 기본으로 변화구를 섞어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며 고교 시절 최고 구속은 147km/h를 기록했다.
2026시즌 2군에서는 16경기에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94.1이닝에서 70탈삼진을 잡았다.
94이닝 이상을 던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단순히 짧은 이닝만 경험한 투수가 아니라 선발로 꾸준하게 경기를 운영해온 자원이다. 따라서 1군 첫 등판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2~3이닝만 예상할 이유는 없다.
현실적인 기준은 5회 전후다.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적이고 투구 수를 관리하면 5이닝 정도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상대다. 오릭스는 최근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62, 출루율 .400을 기록했다. 스기야마가 1군 첫 경기에서 만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성이다.
2군에서는 낮은 코스 제구로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더라도 1군 타자들은 스트라이크와 볼의 경계에 있는 공을 더 오래 기다릴 수 있다. 첫 번째 타순부터 볼넷이 발생하면 스기야마에게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된다.
반대로 낮은 코스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초반 볼카운트를 선점한다면 오릭스 타자들도 처음 보는 좌완을 상대로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선발 초반 1~2회는 스기야마가 예상보다 잘 버틸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오릭스가 확실히 앞선다. 이유는 스기야마가 나쁜 투수이기 때문이 아니라 에스피노자가 이미 109이닝과 세이부전 28이닝을 통해 자신의 수준을 충분히 증명했기 때문이다.
세이부가 선발 차이를 최소화하려면 스기야마가 5회 부근까지 2~3실점 안에서 버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펜분석
불펜만 떼어놓으면 최근 성적은 오히려 세이부가 낫다. 오릭스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9.82, WHIP 2.29로 크게 흔들렸고 세이부는 최근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이닝까지 함께 봐야 한다. 에스피노자가 평균적인 투구를 하면 오릭스가 불펜에 맡겨야 할 이닝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세이부는 스기야마가 1군 첫 경기에서 어느 정도까지 버텨줄지 확인해야 한다.
양 팀 모두 핵심 계투진이 최근 3일 정도의 간격을 확보하고 있어 연투로 인해 반드시 제외해야 할 투수는 없다. 가용성 자체보다 최근 투구 내용과 투입 시점이 더 중요하다.
오릭스에서는 최근 앤드레스 마치도가 0.2이닝 2실점, 쇼 이와사키가 1이닝 1실점으로 흔들렸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높아진 데에는 이런 짧은 이닝의 실점이 영향을 줬다.
소이치로 야마자키는 최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에스피노자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오릭스는 최근 상태가 좋은 자원을 중심으로 남은 두 이닝을 구성할 수 있다.
즉 오릭스의 불펜 약점은 선발이 일찍 내려갔을 때 훨씬 크게 드러난다. 에스피노자가 5회 이전에 내려가 여러 계투를 사용해야 한다면 최근 9점대 불펜 평균자책점은 실질적인 위험 요소가 된다.
반대로 7회까지 연결하면 약한 자원을 모두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 에스피노자의 이닝 가치가 높은 이유다.
세이부는 히로시 카이노가 최근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고 웡엔터 트레이도 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가져간다면 지킬 수 있는 투수는 존재한다.
문제는 그 앞의 구간이다.
료스케 모리와키와 요쇼 야마다는 최근 0.2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스기야마가 5회에서 내려가면 세이부는 6회부터 최소 네 이닝을 계투진으로 처리해야 한다.
시노하라 히비키, 신스케 사토, 유키 쿠로키 등 중간계투가 순차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투수 교체 횟수가 늘어날수록 한 명의 난조가 경기 전체로 번질 위험도 커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기야마가 반드시 조기에 무너질 것이라는 전제가 아니다. 2군에서 94.1이닝을 던진 만큼 5회까지 갈 수 있는 선발 준비는 되어 있다.
다만 1군 첫 경기에서 오릭스의 좌완 상대 강타선을 만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투구 수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5회를 채우더라도 6회부터 불펜이 가동될 수 있다.
불펜 자체의 최근 숫자는 세이부가 좋지만 경기 전체 구조에서는 오릭스가 조금 더 편하다. 에스피노자가 정상적인 이닝을 가져간다는 전제에서 최근 흔들린 불펜을 노출해야 하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타선분석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 쪽으로 승부를 기울게 만드는 가장 강한 요소는 타선과 상대 선발의 상성이다.
오릭스의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255로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다. 최근 타선 전체가 폭발하고 있다고 평가할 숫자도 아니다.
하지만 좌완 상대에서는 전혀 다른 공격력을 보여줬다. 좌투수 상대 팀 타율 .362, 출루율 .400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좌완 스기야마라는 점에서 단순한 최근 팀 타율보다 이 스플릿이 훨씬 중요하다.
무네 유마는 최근 타격 흐름이 올라오고 있고 중심에서는 니시카와 료마와 오타 료가 공격을 이끈다.
니시카와는 .292, 오타는 .289를 기록하고 있다. 스기야마가 상위 타선을 상대로 출루를 허용하면 이 두 타자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게 된다.
니시노 마사히로와 쿠레바야시 코타로도 타선의 연결을 맡을 수 있다. 오릭스의 장점은 첫 번째 중심 타자를 넘긴 뒤에도 투수가 곧바로 쉬어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다.
스기야마를 공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홈런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 1군 첫 등판이라는 점을 이용해 스트라이크존을 좁히고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우선이다.
볼넷과 단타가 쌓이면 결국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들어오는 공이 많아지고, 그 시점부터 니시카와와 오타 같은 중심 타자가 장타를 노릴 수 있다.
세이부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 .290으로 오릭스보다 오히려 좋았다. 볼넷도 경기당 2.8개를 얻었고 삼진은 5.2개로 억제해 타석 내용 자체는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니시카와 마나야와 코지마 타이야의 최근 흐름이 올라와 있고, 네빈과 카나리오가 중심에서 타점을 책임하는 형태가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에스피노자가 시즌 평균만큼 쉽게 세이부 타선을 처리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문제는 투수 유형이다. 세이부는 우투수 상대 타율이 .248로 좌투수를 상대했을 때보다 공격력이 떨어졌다. 이번 상대 에스피노자가 우완이다.
더 까다로운 부분은 에스피노자의 타구 유형이다. 네빈이나 카나리오가 장타를 만들려면 공을 일정한 발사각으로 띄워야 하는데 에스피노자는 시즌 내내 땅볼을 대량 생산했다.
중심 타선의 강한 스윙이 땅볼로 변하면 세이부가 최근 보여준 장타 기대치도 함께 낮아질 수 있다.
하위에서는 코가 유토, 히루마 타쿠야, 히라사와 타이가의 최근 흐름이 떨어져 있다. 중심 타선에서 기회를 놓칠 경우 공격을 다시 상위로 연결하기까지 공백이 생길 수 있다.
세이부가 에스피노자를 공략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강한 스윙보다 출루다. 니시카와와 코지마가 투구 수를 늘리고 네빈과 카나리오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을 제공해야 한다.
최근 타선 전체의 컨디션만 보면 세이부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상대 선발과의 상성까지 포함하면 오릭스가 더 좋은 공격 조건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베루나 돔은 일반적인 완전 밀폐형 돔과 다른 구조다. 지붕은 있지만 외부와 연결된 공간이 있어 한여름에는 경기장 내부의 높은 온도와 습도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환경을 단순히 홈런 증가만으로 해석하기보다 투수 체력과 투구 수 관리 측면에서 보는 편이 중요하다.
에스피노자는 직전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이번에도 초반 투구 수가 늘어나면 최근 두 차례 7이닝을 소화했을 때와 다른 경기 운영이 필요할 수 있다.
반대로 스기야마는 1군 첫 경기에서 평소 2군보다 훨씬 높은 집중력을 요구받는다. 첫 이닝부터 볼넷과 파울이 반복되면 실제 체력보다 정신적인 소모가 먼저 커질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스기야마의 1~2회다.
처음 상대하는 1군 타자들을 상대로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에 공을 넣을 수 있다면 경기 흐름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볼넷이 나오면 오릭스의 좌완 상대 .362 타율이 본격적으로 부담이 된다. 중심 타선까지 주자를 둔 상태로 연결될 경우 첫 번째 빅이닝이 빠르게 나올 수 있다.
세이부는 에스피노자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4회가 중요하다. 이미 올 시즌 여러 차례 상대해본 투수이기 때문에 구종 자체가 낯선 상황은 아니다.
문제는 알고도 공략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시즌 네 경기에서 에스피노자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93을 허용했다는 결과가 이를 보여준다.
세이부가 이전과 다른 경기를 만들려면 장타를 기다리는 것보다 선두타자 출루와 주루를 통해 수비를 흔드는 방식이 필요하다.
경기 중반 이후에는 선발 교체 시점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스기야마가 5회를 무난하게 마치면 세이부는 정상적인 불펜 운영이 가능하다. 반대로 3~4회부터 투구 수가 70~80개까지 올라가면 오릭스가 불펜을 훨씬 길게 상대하게 된다.
에스피노자가 6~7회까지 버틴다면 오릭스는 반대로 최근 불안했던 불펜을 최소한으로 노출할 수 있다.
따라서 경기 초반부터 무조건 난타전이 발생한다고 보기보다 스기야마의 1군 적응이 얼마나 빠르게 이뤄지는지가 전체 득점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를 선택하는 가장 강한 이유는 세 가지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에스피노자의 검증된 선발 안정성이다.
시즌 10승 4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고 세이부를 상대로는 네 경기 28이닝 평균자책점 1.93이다. 최근 한 경기에서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그 이전 두 차례 등판에서는 각각 7이닝 1실점이었다.
둘째는 스기야마와 오릭스 타선의 좌우 상성이다.
스기야마는 2군 16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한 만큼 준비 없이 올라오는 투수가 아니다. 94.1이닝을 소화해 선발로서의 기본적인 이닝 경험도 충분하다.
따라서 1군 첫 등판이라는 이유만으로 초반 대량 실점을 당연하게 예상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첫 상대가 좌투수에게 타율 .362, 출루율 .400을 기록하고 있는 오릭스라는 점이다. 스기야마의 장점인 낮은 코스 제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순간 1군과 2군 타자의 차이를 크게 체감할 수 있다.
셋째는 선발 이후의 경기 구조다.
오릭스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좋지 않지만 에스피노자가 긴 이닝을 가져가면 약점을 노출할 시간이 짧아진다.
세이부는 불펜 최근 수치가 상대적으로 낫지만 스기야마가 5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사용해야 하는 투수 숫자가 많아진다.
승패에서는 오릭스 버팔로스에 무게를 둔다.
스기야마가 2군 성적을 바탕으로 초반을 안정적으로 버틸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90분? 야구는 9이닝 전체를 놓고 봐야 한다. 선발 경험, 상대 타선과의 상성, 불펜에 넘겨주는 시점까지 종합하면 오릭스가 훨씬 계산하기 쉬운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에스피노자의 시즌 성적과 세이부 상대전적, 베루나 돔의 기본적인 파크 성향만 생각하면 언더 요소가 상당하다.
그럼에도 최종 선택은 오버다.
핵심은 오릭스의 득점 기대치다. 세이부 선발 스기야마가 2군에서 좋은 결과를 냈지만 1군 첫 상대가 좌투수에게 매우 강한 오릭스다.
스기야마가 5회까지 버티더라도 그 과정에서 2~3점을 허용하고, 이후 세이부 불펜을 상대로 오릭스가 추가 득점을 만든다면 원정팀이 경기 전체에서 4~5점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세이부 역시 최근 팀 타율 .290을 기록할 만큼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에스피노자가 직전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는 점과 오릭스 불펜의 최근 부진을 생각하면 홈팀의 득점을 완전히 낮게 잡을 필요도 없다.
기준점이 6.5라는 점도 중요하다. 오릭스가 4~5점, 세이부가 2~3점 정도만 기록해도 오버 범위에 들어간다.
경기 초반에는 에스피노자가 세이부 타선을 억제하고 스기야마도 낯선 투수 효과를 활용해 버틸 수 있다. 그러나 타순이 두 번째로 돌고 불펜이 등장하는 중반 이후부터 점수가 증가하는 흐름을 더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팔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검증 정도와 상대 타선의 좌우 상성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매치업이다. 오릭스는 시즌 109이닝을 책임하며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한 앤더슨 에스피노자를 내세우고, 세이부는 2군에서 선발 경험을 충분히 쌓은 좌완 하루키 스기야마를 1군 무대에 올린다. 단순히 경험만 비교하면 오릭스 쪽으로 크게 기울지만, 스기야마가 2군에서 보여준 이닝 소화와 제구력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세이부 선발이 무너진다고 단정할 경기는 아니다.
오릭스 선발 에스피노자는 시즌 17경기에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109이닝에서 95탈삼진을 잡았고 피안타율은 .215다. 장기간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도 안타와 장타를 동시에 억제했다는 점에서 시즌 성적의 안정성이 높다.
에스피노자의 강점은 타구를 띄우지 못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9이닝당 땅볼 아웃이 10.82개, 플라이볼 아웃이 6.19개다. 109이닝 동안 허용한 홈런도 7개에 불과하다.
이런 유형은 장타 한두 개로 경기 흐름을 바꾸려는 타선에게 특히 까다롭다. 싱킹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낮은 코스에서 제대로 움직이면 타자가 좋은 타이밍에 배트를 내더라도 강한 뜬공보다 땅볼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볼넷 관리 역시 좋다. 시즌 볼넷은 26개로 BB/9이 약 2.14다. 주자를 공짜로 쌓은 뒤 장타를 맞는 형태가 많지 않았다는 의미다.
좌우 타자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다. 좌타자 피안타율 .205, 우타자 .228로 어느 한쪽에 명확한 약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세이부가 타순의 좌우 배치만으로 에스피노자에게 유리한 구간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세이부와의 상대전적이 강하다.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28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200, 피홈런은 단 1개였다.
세이부 타자들이 이미 여러 차례 에스피노자의 공을 경험했음에도 시즌 평균보다 더 낮은 득점 생산에 그쳤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근거가 된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흔들림이 있었다. 7월 21일 소프트뱅크전에서 7이닝 1실점, 8월 5일 라쿠텐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이었지만 8월 12일 라쿠텐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패했다.
따라서 최근 한 경기의 결과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다만 앞선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2점대 중반이다. 직전 한 경기만으로 투구 흐름 전체가 무너졌다고 해석할 근거는 부족하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27로 홈 2.08보다 높았다. 이번 경기가 세이부 홈이라는 점은 에스피노자에게 최상의 조건은 아니다.
반면 야간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저녁 경기라는 점과 세이부전에서 이미 28이닝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함께 보면 원정 약점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는 조건이다.
세이부 선발 하루키 스기야마는 오릭스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평가해야 한다. 1군에서 축적된 시즌 데이터보다 2군에서 어떤 형태로 선발 경험을 쌓았는지가 중요하다.
스기야마는 요코하마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로 세이부에 입단한 좌완이다.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와 낮은 코스를 활용하는 제구가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포심 패스트볼을 기본으로 변화구를 섞어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며 고교 시절 최고 구속은 147km/h를 기록했다.
2026시즌 2군에서는 16경기에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94.1이닝에서 70탈삼진을 잡았다.
94이닝 이상을 던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단순히 짧은 이닝만 경험한 투수가 아니라 선발로 꾸준하게 경기를 운영해온 자원이다. 따라서 1군 첫 등판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2~3이닝만 예상할 이유는 없다.
현실적인 기준은 5회 전후다.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적이고 투구 수를 관리하면 5이닝 정도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상대다. 오릭스는 최근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62, 출루율 .400을 기록했다. 스기야마가 1군 첫 경기에서 만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성이다.
2군에서는 낮은 코스 제구로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더라도 1군 타자들은 스트라이크와 볼의 경계에 있는 공을 더 오래 기다릴 수 있다. 첫 번째 타순부터 볼넷이 발생하면 스기야마에게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된다.
반대로 낮은 코스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초반 볼카운트를 선점한다면 오릭스 타자들도 처음 보는 좌완을 상대로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선발 초반 1~2회는 스기야마가 예상보다 잘 버틸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오릭스가 확실히 앞선다. 이유는 스기야마가 나쁜 투수이기 때문이 아니라 에스피노자가 이미 109이닝과 세이부전 28이닝을 통해 자신의 수준을 충분히 증명했기 때문이다.
세이부가 선발 차이를 최소화하려면 스기야마가 5회 부근까지 2~3실점 안에서 버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펜분석
불펜만 떼어놓으면 최근 성적은 오히려 세이부가 낫다. 오릭스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9.82, WHIP 2.29로 크게 흔들렸고 세이부는 최근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이닝까지 함께 봐야 한다. 에스피노자가 평균적인 투구를 하면 오릭스가 불펜에 맡겨야 할 이닝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세이부는 스기야마가 1군 첫 경기에서 어느 정도까지 버텨줄지 확인해야 한다.
양 팀 모두 핵심 계투진이 최근 3일 정도의 간격을 확보하고 있어 연투로 인해 반드시 제외해야 할 투수는 없다. 가용성 자체보다 최근 투구 내용과 투입 시점이 더 중요하다.
오릭스에서는 최근 앤드레스 마치도가 0.2이닝 2실점, 쇼 이와사키가 1이닝 1실점으로 흔들렸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높아진 데에는 이런 짧은 이닝의 실점이 영향을 줬다.
소이치로 야마자키는 최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에스피노자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오릭스는 최근 상태가 좋은 자원을 중심으로 남은 두 이닝을 구성할 수 있다.
즉 오릭스의 불펜 약점은 선발이 일찍 내려갔을 때 훨씬 크게 드러난다. 에스피노자가 5회 이전에 내려가 여러 계투를 사용해야 한다면 최근 9점대 불펜 평균자책점은 실질적인 위험 요소가 된다.
반대로 7회까지 연결하면 약한 자원을 모두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 에스피노자의 이닝 가치가 높은 이유다.
세이부는 히로시 카이노가 최근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고 웡엔터 트레이도 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가져간다면 지킬 수 있는 투수는 존재한다.
문제는 그 앞의 구간이다.
료스케 모리와키와 요쇼 야마다는 최근 0.2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스기야마가 5회에서 내려가면 세이부는 6회부터 최소 네 이닝을 계투진으로 처리해야 한다.
시노하라 히비키, 신스케 사토, 유키 쿠로키 등 중간계투가 순차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투수 교체 횟수가 늘어날수록 한 명의 난조가 경기 전체로 번질 위험도 커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기야마가 반드시 조기에 무너질 것이라는 전제가 아니다. 2군에서 94.1이닝을 던진 만큼 5회까지 갈 수 있는 선발 준비는 되어 있다.
다만 1군 첫 경기에서 오릭스의 좌완 상대 강타선을 만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투구 수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5회를 채우더라도 6회부터 불펜이 가동될 수 있다.
불펜 자체의 최근 숫자는 세이부가 좋지만 경기 전체 구조에서는 오릭스가 조금 더 편하다. 에스피노자가 정상적인 이닝을 가져간다는 전제에서 최근 흔들린 불펜을 노출해야 하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타선분석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 쪽으로 승부를 기울게 만드는 가장 강한 요소는 타선과 상대 선발의 상성이다.
오릭스의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255로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다. 최근 타선 전체가 폭발하고 있다고 평가할 숫자도 아니다.
하지만 좌완 상대에서는 전혀 다른 공격력을 보여줬다. 좌투수 상대 팀 타율 .362, 출루율 .400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좌완 스기야마라는 점에서 단순한 최근 팀 타율보다 이 스플릿이 훨씬 중요하다.
무네 유마는 최근 타격 흐름이 올라오고 있고 중심에서는 니시카와 료마와 오타 료가 공격을 이끈다.
니시카와는 .292, 오타는 .289를 기록하고 있다. 스기야마가 상위 타선을 상대로 출루를 허용하면 이 두 타자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게 된다.
니시노 마사히로와 쿠레바야시 코타로도 타선의 연결을 맡을 수 있다. 오릭스의 장점은 첫 번째 중심 타자를 넘긴 뒤에도 투수가 곧바로 쉬어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다.
스기야마를 공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홈런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 1군 첫 등판이라는 점을 이용해 스트라이크존을 좁히고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우선이다.
볼넷과 단타가 쌓이면 결국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들어오는 공이 많아지고, 그 시점부터 니시카와와 오타 같은 중심 타자가 장타를 노릴 수 있다.
세이부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 .290으로 오릭스보다 오히려 좋았다. 볼넷도 경기당 2.8개를 얻었고 삼진은 5.2개로 억제해 타석 내용 자체는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니시카와 마나야와 코지마 타이야의 최근 흐름이 올라와 있고, 네빈과 카나리오가 중심에서 타점을 책임하는 형태가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에스피노자가 시즌 평균만큼 쉽게 세이부 타선을 처리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문제는 투수 유형이다. 세이부는 우투수 상대 타율이 .248로 좌투수를 상대했을 때보다 공격력이 떨어졌다. 이번 상대 에스피노자가 우완이다.
더 까다로운 부분은 에스피노자의 타구 유형이다. 네빈이나 카나리오가 장타를 만들려면 공을 일정한 발사각으로 띄워야 하는데 에스피노자는 시즌 내내 땅볼을 대량 생산했다.
중심 타선의 강한 스윙이 땅볼로 변하면 세이부가 최근 보여준 장타 기대치도 함께 낮아질 수 있다.
하위에서는 코가 유토, 히루마 타쿠야, 히라사와 타이가의 최근 흐름이 떨어져 있다. 중심 타선에서 기회를 놓칠 경우 공격을 다시 상위로 연결하기까지 공백이 생길 수 있다.
세이부가 에스피노자를 공략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강한 스윙보다 출루다. 니시카와와 코지마가 투구 수를 늘리고 네빈과 카나리오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을 제공해야 한다.
최근 타선 전체의 컨디션만 보면 세이부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상대 선발과의 상성까지 포함하면 오릭스가 더 좋은 공격 조건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베루나 돔은 일반적인 완전 밀폐형 돔과 다른 구조다. 지붕은 있지만 외부와 연결된 공간이 있어 한여름에는 경기장 내부의 높은 온도와 습도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환경을 단순히 홈런 증가만으로 해석하기보다 투수 체력과 투구 수 관리 측면에서 보는 편이 중요하다.
에스피노자는 직전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이번에도 초반 투구 수가 늘어나면 최근 두 차례 7이닝을 소화했을 때와 다른 경기 운영이 필요할 수 있다.
반대로 스기야마는 1군 첫 경기에서 평소 2군보다 훨씬 높은 집중력을 요구받는다. 첫 이닝부터 볼넷과 파울이 반복되면 실제 체력보다 정신적인 소모가 먼저 커질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스기야마의 1~2회다.
처음 상대하는 1군 타자들을 상대로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에 공을 넣을 수 있다면 경기 흐름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볼넷이 나오면 오릭스의 좌완 상대 .362 타율이 본격적으로 부담이 된다. 중심 타선까지 주자를 둔 상태로 연결될 경우 첫 번째 빅이닝이 빠르게 나올 수 있다.
세이부는 에스피노자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4회가 중요하다. 이미 올 시즌 여러 차례 상대해본 투수이기 때문에 구종 자체가 낯선 상황은 아니다.
문제는 알고도 공략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시즌 네 경기에서 에스피노자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93을 허용했다는 결과가 이를 보여준다.
세이부가 이전과 다른 경기를 만들려면 장타를 기다리는 것보다 선두타자 출루와 주루를 통해 수비를 흔드는 방식이 필요하다.
경기 중반 이후에는 선발 교체 시점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스기야마가 5회를 무난하게 마치면 세이부는 정상적인 불펜 운영이 가능하다. 반대로 3~4회부터 투구 수가 70~80개까지 올라가면 오릭스가 불펜을 훨씬 길게 상대하게 된다.
에스피노자가 6~7회까지 버틴다면 오릭스는 반대로 최근 불안했던 불펜을 최소한으로 노출할 수 있다.
따라서 경기 초반부터 무조건 난타전이 발생한다고 보기보다 스기야마의 1군 적응이 얼마나 빠르게 이뤄지는지가 전체 득점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를 선택하는 가장 강한 이유는 세 가지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에스피노자의 검증된 선발 안정성이다.
시즌 10승 4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고 세이부를 상대로는 네 경기 28이닝 평균자책점 1.93이다. 최근 한 경기에서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그 이전 두 차례 등판에서는 각각 7이닝 1실점이었다.
둘째는 스기야마와 오릭스 타선의 좌우 상성이다.
스기야마는 2군 16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한 만큼 준비 없이 올라오는 투수가 아니다. 94.1이닝을 소화해 선발로서의 기본적인 이닝 경험도 충분하다.
따라서 1군 첫 등판이라는 이유만으로 초반 대량 실점을 당연하게 예상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첫 상대가 좌투수에게 타율 .362, 출루율 .400을 기록하고 있는 오릭스라는 점이다. 스기야마의 장점인 낮은 코스 제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순간 1군과 2군 타자의 차이를 크게 체감할 수 있다.
셋째는 선발 이후의 경기 구조다.
오릭스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좋지 않지만 에스피노자가 긴 이닝을 가져가면 약점을 노출할 시간이 짧아진다.
세이부는 불펜 최근 수치가 상대적으로 낫지만 스기야마가 5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사용해야 하는 투수 숫자가 많아진다.
승패에서는 오릭스 버팔로스에 무게를 둔다.
스기야마가 2군 성적을 바탕으로 초반을 안정적으로 버틸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90분? 야구는 9이닝 전체를 놓고 봐야 한다. 선발 경험, 상대 타선과의 상성, 불펜에 넘겨주는 시점까지 종합하면 오릭스가 훨씬 계산하기 쉬운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에스피노자의 시즌 성적과 세이부 상대전적, 베루나 돔의 기본적인 파크 성향만 생각하면 언더 요소가 상당하다.
그럼에도 최종 선택은 오버다.
핵심은 오릭스의 득점 기대치다. 세이부 선발 스기야마가 2군에서 좋은 결과를 냈지만 1군 첫 상대가 좌투수에게 매우 강한 오릭스다.
스기야마가 5회까지 버티더라도 그 과정에서 2~3점을 허용하고, 이후 세이부 불펜을 상대로 오릭스가 추가 득점을 만든다면 원정팀이 경기 전체에서 4~5점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세이부 역시 최근 팀 타율 .290을 기록할 만큼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에스피노자가 직전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는 점과 오릭스 불펜의 최근 부진을 생각하면 홈팀의 득점을 완전히 낮게 잡을 필요도 없다.
기준점이 6.5라는 점도 중요하다. 오릭스가 4~5점, 세이부가 2~3점 정도만 기록해도 오버 범위에 들어간다.
경기 초반에는 에스피노자가 세이부 타선을 억제하고 스기야마도 낯선 투수 효과를 활용해 버틸 수 있다. 그러나 타순이 두 번째로 돌고 불펜이 등장하는 중반 이후부터 점수가 증가하는 흐름을 더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팔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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