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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 NPB 라쿠텐 세이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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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선발의 시즌 완성도는 세이부가 앞선다. 코나 타카하시는 긴 이닝을 꾸준히 책임하면서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료우타 타키나카는 세이부전 성적 자체는 좋지만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실점 기복이 컸다. 다만 타카하시 역시 원정에서는 시즌 전체 성적보다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코나 타카하시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13.2이닝을 던져 8승 5패, 평균자책점 2.45, WHIP 1.03을 기록했다.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선발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탈삼진도 91개를 기록했고, 6일 이상 휴식 후 평균자책점이 2.59로 안정적이었다.
타자 유형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다. 좌타자 피안타율 .193, 우타자 피안타율 .194로 어느 한쪽에 뚜렷한 약점을 노출하지 않았다. 라쿠텐이 좌우 타순을 어떻게 구성하더라도 기본적인 상대 능력이 흔들릴 정도의 차이는 아니다.
문제는 장소가 바뀌었을 때다.
타카하시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51이닝 평균자책점 3.71로 상승했다. 원정에서 허용한 홈런도 5개다. 시즌 전체 2.45라는 숫자만 보고 이번 경기까지 같은 수준의 실점 억제를 기대하기에는 원정 성적의 차이가 상당하다.
라쿠텐을 상대한 기록도 완벽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3실점과 홈런 1개를 허용했고 상대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한 차례 맞대결의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적어도 라쿠텐 타선을 압도했다고 평가할 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최근 등판에서는 이닝 소화 능력이 다시 확인됐다. 7월 19일 라쿠텐전에서 6이닝 3자책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7월 26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8이닝 3자책으로 패전했다. 8월 7일 소프트뱅크전에서도 6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최소 6이닝을 던졌고 두 경기에서는 3자책 이하로 막았다. 원정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선발이 너무 일찍 무너지면서 불펜 운용 계획 전체를 흔들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번 등판의 관건은 장타 관리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1.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고, 타카하시는 원정에서 홈런 허용이 늘었다. 주자를 내보낸 뒤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하는 상황만 피한다면 자신의 이닝을 가져갈 수 있지만, 홈런이 섞이는 순간 시즌 원정 경기에서 나타났던 실점 증가가 다시 반복될 수 있다.
라쿠텐 선발 료우타 타키나카는 올 시즌 15경기 83.2이닝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3.01, WHIP 1.28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타카하시와 비교하면 이닝 소화력과 출루 억제에서 차이가 있다.
흥미로운 부분은 세이부전이다. 올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선발 등판해 13.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고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세이부 타선을 상대로는 시즌 평균보다 오히려 좋은 결과를 냈다.
이번 경기에서 타키나카를 무조건 불리하게 볼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근거다.
다만 최근 흐름은 분명 좋지 않다. 7월 26일 니혼햄전에서 5이닝 5자책, 8월 5일 오릭스전에서 7이닝 3자책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인 8월 13일 오릭스전에서는 다시 5이닝 5자책으로 패전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정확히 5이닝 5자책을 기록했다. 세이부전 상대 성적은 좋지만 현재 투구 흐름까지 동시에 놓고 보면 과거 맞대결 성적 하나만으로 안정적인 등판을 기대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특히 타키나카는 시즌 83.2이닝을 15경기에서 소화했다. 타카하시처럼 6~7이닝을 기본값으로 기대하기보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 연결 시점을 생각해야 하는 선발이다.
세이부 타선이 최근 강한 편은 아니지만 타키나카를 상대하는 방법은 분명하다. 세이부전 평균자책점 2.63이라는 기록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하게 승부하기보다 투구 수를 끌어올려 최근 두 차례 5이닝 5자책을 기록한 흐름을 다시 끌어내는 편이 중요하다.
선발만 평가하면 세이부가 한 단계 앞선다. 타키나카의 세이부전 강점은 무시할 수 없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나타난 기복과 이닝 기대치를 고려하면 경기 전체를 맡길 수 있는 안정감은 타카하시 쪽이 더 높다.
다만 타카하시의 원정 평균자책점 3.71과 라쿠텐전 6이닝 3실점 기록을 감안하면 선발 구간부터 일방적인 투수전으로 흘러갈 매치업은 아니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 비교보다 당일 운용 가능한 카드와 최근 투구 부담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
세이부는 연속 등판 때문에 반드시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잡힌 투수가 없다. 3일 전 요쇼 야마다가 37구, 타이시 마메다가 32구, 료스케 모리와키가 31구를 던졌다. 당시 각각 2실점, 1실점, 2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휴식 간격은 확보됐다.
이 부분은 타카하시의 이닝 소화력과 연결된다.
타카하시가 최근 세 경기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한다면 세이부는 불펜 전체를 동원할 필요가 없다. 필요한 구간에 맞춰 후반 자원을 선택할 수 있어 경기 운영의 폭이 넓어진다.
특히 이번처럼 상대 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좋은 경기에서는 선발이 한 이닝을 더 던져주는 가치가 평소보다 크다. 불펜이 라쿠텐 상위 타선을 상대하는 횟수 자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라쿠텐 쪽은 운용 변수가 조금 더 많다. 마사야 니시가키는 3일 전 38구를 던졌고 연투 표시까지 남아 있다. 이 기록만으로 실제 등판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세이부보다 불펜 운용을 여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소라 스즈키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18.00으로 높고, 렌 카지야는 21구, 주니올 마르테와 카츠토시 타이는 각각 24구의 투구 기록이 있다.
결국 라쿠텐 불펜의 부담은 타키나카의 투구 내용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타키나카가 세이부전에서 보여줬던 안정감을 되찾아 6회 전후까지 연결하면 불펜의 약점을 상당 부분 감출 수 있다. 반대로 최근 두 차례 5이닝 5자책 경기처럼 중반 이전부터 실점이 늘어나면 남은 이닝을 나눠 맡기는 과정이 복잡해진다.
세이부가 가장 노려야 할 부분도 이 지점이다. 타키나카를 반드시 초반에 무너뜨릴 필요는 없다. 5회 전후까지 투구 수와 출루를 누적시키고 불펜을 일찍 끌어내는 것만으로도 경기 후반의 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불펜 싸움에서는 세이부가 조금 더 편한 구조다. 핵심은 불펜 자체가 무조건 강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타카하시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과 휴식 후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폭을 함께 고려했을 때 경기 후반 운영에서 선택지가 더 많다는 데 있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력만 놓고 보면 라쿠텐이 확실히 앞선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88, 출루율 .346을 기록했고 경기당 홈런도 1.4개다. 단타 위주로 타율만 올린 것이 아니라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1번 다이스케 나카지마와 2번 료스케 타츠미가 공격의 시작을 맡고, 무네야마 루이(.282), 맥카서 카르손(.264), 이츠키 무라바야시(.275), 유마 야스다(.297)가 뒤를 잇는다.
중심 타선 네 명의 타율이 한쪽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고 있다. 특정 타자 한 명만 피한다고 공격 전체를 차단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투수 유형에 따른 성적 차이도 거의 없다. 우투수를 상대로 .287, 좌투수를 상대로 .289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우완 타카하시라는 사실 자체가 라쿠텐 타선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기록은 아니다.
하위 타순에는 소시 요시노, 아키라 시게나가, 다이키 이리에가 배치된다. 최근 라쿠텐의 팀 타격 지표가 좋은 만큼 상위 타선만 끊어낸다고 이닝이 자연스럽게 끝나는 흐름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라쿠텐이 가장 노릴 수 있는 지점은 역시 타카하시의 원정 성적이다.
타카하시는 전체 피안타 억제 능력은 좋지만 원정 평균자책점이 3.71까지 올라갔고 홈런도 5개 허용했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에서 장타 생산이 활발한 만큼 출루 이후 한 번의 홈런으로 여러 점을 가져가는 공격이 가장 효과적이다.
반대로 세이부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45, 경기당 홈런 0.6개다. 최근 공격력만 비교하면 라쿠텐보다 확실히 떨어진다.
더 부담스러운 수치는 우투수 상대 타율 .198이다. 이번에 만나는 타키나카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세이부 타선에는 분명 좋지 않은 조건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무기력한 타선으로 볼 필요는 없다.
중심에는 테일러 네빈(.282)과 카나리오 알렉산더(.250)가 자리하고 있고, 상위 타순의 마나야 니시카와와 타이가 코지마도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뒤에는 히라사와 타이가와 고야 나카무라가 이어지고, 타카요시 야마무라, 소스케 겐다, 타이요 사토가 하위 타순을 구성한다.
세이부가 타키나카를 상대하면서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초반부터 장타를 의식해 공격을 서두르는 것이다. 세이부는 최근 장타 생산 자체가 많지 않았고 타키나카는 올 시즌 세이부전 13.2이닝에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 타키나카가 두 차례 5이닝 5자책으로 흔들렸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낫다. 상위 타순에서 출루와 연결을 만들며 한 이닝을 길게 가져가면 타키나카를 일찍 불펜으로 넘기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타격의 절대적인 최근 흐름은 라쿠텐이 우세하다. 세이부는 상대 선발의 최근 기복과 라쿠텐 불펜의 운용 변수를 활용해야 공격력 차이를 줄일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라쿠텐 모바일 파크 미야기는 펜스 조정 이후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구장이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두 선발 모두 이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타카하시에게 중요하다. 원정 51이닝에서 홈런 5개를 허용했고 라쿠텐을 상대로도 6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맞았다. 최근 경기당 1.4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라쿠텐 타선을 상대하는 만큼 실투 하나의 대가가 커질 수 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라쿠텐 타선과 타카하시의 대결에서 먼저 갈릴 가능성이 높다.
나카지마와 타츠미가 출루해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는다면 타카하시의 원정 약점이 빠르게 드러날 수 있다. 반대로 타카하시가 첫 번째 타순을 큰 위기 없이 넘긴다면 자신의 장점인 이닝 소화력을 이용해 경기 템포를 잡을 수 있다.
세이부 공격에서는 타키나카의 첫 5이닝이 핵심이다.
타키나카는 올 시즌 세이부에 강했지만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5이닝 5자책을 기록했다. 세이부가 초반부터 타키나카의 세이부전 성적에 눌려 공격적으로 끌려가느냐, 아니면 최근 흔들리는 흐름을 다시 끌어내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진다.
라쿠텐이 초반에 먼저 점수를 낸다고 해도 승부가 바로 끝날 경기는 아니다. 타키나카의 최근 이닝 소화와 라쿠텐 불펜의 현재 운용 조건을 고려하면 세이부에는 중반 이후 다시 공격할 시간이 남아 있다.
반대로 세이부가 먼저 리드를 잡는다면 타카하시가 얼마나 오래 마운드에 남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 6이닝, 8이닝, 6이닝을 책임했던 흐름을 이어간다면 라쿠텐이 강한 최근 타격감을 활용할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어느 한쪽이 초반 두세 점을 냈다고 그대로 굳어지는 형태보다 중반 이후까지 승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라쿠텐은 최근 타격 우위가 있고, 세이부는 선발의 이닝 소화와 후반 투수 운용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조건을 갖고 있다. 서로 강점을 발휘하는 시점이 다르다는 점이 경기의 핵심이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한 가지 지표만으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최근 타격만 보면 라쿠텐이 우위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88, 출루율 .346, 경기당 1.4홈런이라는 공격 지표는 세이부의 .245와 경기당 0.6홈런보다 확실히 좋다.
타카하시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 2.45만 보고 안심하기 어렵다. 홈 평균자책점 1.44와 달리 원정에서는 3.71을 기록했고, 라쿠텐전에서도 6이닝 3실점이었다.
라쿠텐이 초반 득점을 만들 근거는 충분하다.
하지만 경기가 길어질수록 세이부가 가져갈 수 있는 장점도 분명해진다.
타카하시는 113.2이닝을 소화한 선발이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모두 최소 6이닝을 던졌다. 반면 타키나카는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5이닝 5자책으로 흔들렸다.
타키나카가 올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는 점은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 그래서 세이부가 선발 구간부터 일방적으로 우세할 것이라는 판단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이번 승부에서 세이부가 앞설 수 있는 지점은 오히려 선발 이후다.
타카하시가 6회 이상을 책임해 경기 후반으로 연결하면 세이부는 휴식이 확보된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라쿠텐은 타키나카가 최근처럼 5회 전후에서 흔들릴 경우 불펜이 더 많은 아웃카운트를 책임해야 한다.
결국 라쿠텐은 최근의 좋은 타격감을 이용해 타카하시가 마운드에 있을 때 충분한 리드를 확보해야 한다. 세이부는 초반 실점을 최소화한 뒤 타키나카의 투구 수를 늘리고 경기 중반 이후 승부를 가져오는 쪽이 유리하다.
승패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스 쪽에 무게를 둔다.
최근 공격력만 보면 라쿠텐이 더 좋지만, 선발 이닝 소화력과 최근 타키나카의 기복, 경기 후반 투수 운용까지 연결하면 세이부가 뒤로 갈수록 승부할 수 있는 여지가 더 크다고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타카하시의 시즌 평균자책점 2.45와 타키나카의 세이부전 평균자책점 2.63만 보면 낮은 득점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쪽 지표도 상당히 뚜렷하다.
타카하시는 원정 평균자책점이 3.71이고 라쿠텐 타선은 최근 5경기 타율 .288에 경기당 1.4홈런을 기록했다. 타키나카 역시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5이닝 5자책을 허용했다.
기준점이 6.5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대량 득점이 필요한 경기도 아니다. 양 팀이 선발 구간에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주고받고 중반 이후 불펜 구간에서 추가 득점이 만들어지는 흐름이라면 기준점을 넘어설 수 있다.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최근 흐름과 이번 경기에서 드러나는 조건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해 오버 쪽을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선발의 시즌 완성도는 세이부가 앞선다. 코나 타카하시는 긴 이닝을 꾸준히 책임하면서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료우타 타키나카는 세이부전 성적 자체는 좋지만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실점 기복이 컸다. 다만 타카하시 역시 원정에서는 시즌 전체 성적보다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코나 타카하시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13.2이닝을 던져 8승 5패, 평균자책점 2.45, WHIP 1.03을 기록했다.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선발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탈삼진도 91개를 기록했고, 6일 이상 휴식 후 평균자책점이 2.59로 안정적이었다.
타자 유형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다. 좌타자 피안타율 .193, 우타자 피안타율 .194로 어느 한쪽에 뚜렷한 약점을 노출하지 않았다. 라쿠텐이 좌우 타순을 어떻게 구성하더라도 기본적인 상대 능력이 흔들릴 정도의 차이는 아니다.
문제는 장소가 바뀌었을 때다.
타카하시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51이닝 평균자책점 3.71로 상승했다. 원정에서 허용한 홈런도 5개다. 시즌 전체 2.45라는 숫자만 보고 이번 경기까지 같은 수준의 실점 억제를 기대하기에는 원정 성적의 차이가 상당하다.
라쿠텐을 상대한 기록도 완벽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3실점과 홈런 1개를 허용했고 상대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한 차례 맞대결의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적어도 라쿠텐 타선을 압도했다고 평가할 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최근 등판에서는 이닝 소화 능력이 다시 확인됐다. 7월 19일 라쿠텐전에서 6이닝 3자책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7월 26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8이닝 3자책으로 패전했다. 8월 7일 소프트뱅크전에서도 6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최소 6이닝을 던졌고 두 경기에서는 3자책 이하로 막았다. 원정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선발이 너무 일찍 무너지면서 불펜 운용 계획 전체를 흔들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번 등판의 관건은 장타 관리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1.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고, 타카하시는 원정에서 홈런 허용이 늘었다. 주자를 내보낸 뒤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하는 상황만 피한다면 자신의 이닝을 가져갈 수 있지만, 홈런이 섞이는 순간 시즌 원정 경기에서 나타났던 실점 증가가 다시 반복될 수 있다.
라쿠텐 선발 료우타 타키나카는 올 시즌 15경기 83.2이닝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3.01, WHIP 1.28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타카하시와 비교하면 이닝 소화력과 출루 억제에서 차이가 있다.
흥미로운 부분은 세이부전이다. 올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선발 등판해 13.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고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세이부 타선을 상대로는 시즌 평균보다 오히려 좋은 결과를 냈다.
이번 경기에서 타키나카를 무조건 불리하게 볼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근거다.
다만 최근 흐름은 분명 좋지 않다. 7월 26일 니혼햄전에서 5이닝 5자책, 8월 5일 오릭스전에서 7이닝 3자책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인 8월 13일 오릭스전에서는 다시 5이닝 5자책으로 패전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정확히 5이닝 5자책을 기록했다. 세이부전 상대 성적은 좋지만 현재 투구 흐름까지 동시에 놓고 보면 과거 맞대결 성적 하나만으로 안정적인 등판을 기대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특히 타키나카는 시즌 83.2이닝을 15경기에서 소화했다. 타카하시처럼 6~7이닝을 기본값으로 기대하기보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 연결 시점을 생각해야 하는 선발이다.
세이부 타선이 최근 강한 편은 아니지만 타키나카를 상대하는 방법은 분명하다. 세이부전 평균자책점 2.63이라는 기록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하게 승부하기보다 투구 수를 끌어올려 최근 두 차례 5이닝 5자책을 기록한 흐름을 다시 끌어내는 편이 중요하다.
선발만 평가하면 세이부가 한 단계 앞선다. 타키나카의 세이부전 강점은 무시할 수 없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나타난 기복과 이닝 기대치를 고려하면 경기 전체를 맡길 수 있는 안정감은 타카하시 쪽이 더 높다.
다만 타카하시의 원정 평균자책점 3.71과 라쿠텐전 6이닝 3실점 기록을 감안하면 선발 구간부터 일방적인 투수전으로 흘러갈 매치업은 아니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 비교보다 당일 운용 가능한 카드와 최근 투구 부담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
세이부는 연속 등판 때문에 반드시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잡힌 투수가 없다. 3일 전 요쇼 야마다가 37구, 타이시 마메다가 32구, 료스케 모리와키가 31구를 던졌다. 당시 각각 2실점, 1실점, 2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휴식 간격은 확보됐다.
이 부분은 타카하시의 이닝 소화력과 연결된다.
타카하시가 최근 세 경기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한다면 세이부는 불펜 전체를 동원할 필요가 없다. 필요한 구간에 맞춰 후반 자원을 선택할 수 있어 경기 운영의 폭이 넓어진다.
특히 이번처럼 상대 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좋은 경기에서는 선발이 한 이닝을 더 던져주는 가치가 평소보다 크다. 불펜이 라쿠텐 상위 타선을 상대하는 횟수 자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라쿠텐 쪽은 운용 변수가 조금 더 많다. 마사야 니시가키는 3일 전 38구를 던졌고 연투 표시까지 남아 있다. 이 기록만으로 실제 등판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세이부보다 불펜 운용을 여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소라 스즈키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18.00으로 높고, 렌 카지야는 21구, 주니올 마르테와 카츠토시 타이는 각각 24구의 투구 기록이 있다.
결국 라쿠텐 불펜의 부담은 타키나카의 투구 내용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타키나카가 세이부전에서 보여줬던 안정감을 되찾아 6회 전후까지 연결하면 불펜의 약점을 상당 부분 감출 수 있다. 반대로 최근 두 차례 5이닝 5자책 경기처럼 중반 이전부터 실점이 늘어나면 남은 이닝을 나눠 맡기는 과정이 복잡해진다.
세이부가 가장 노려야 할 부분도 이 지점이다. 타키나카를 반드시 초반에 무너뜨릴 필요는 없다. 5회 전후까지 투구 수와 출루를 누적시키고 불펜을 일찍 끌어내는 것만으로도 경기 후반의 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불펜 싸움에서는 세이부가 조금 더 편한 구조다. 핵심은 불펜 자체가 무조건 강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타카하시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과 휴식 후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폭을 함께 고려했을 때 경기 후반 운영에서 선택지가 더 많다는 데 있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력만 놓고 보면 라쿠텐이 확실히 앞선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88, 출루율 .346을 기록했고 경기당 홈런도 1.4개다. 단타 위주로 타율만 올린 것이 아니라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1번 다이스케 나카지마와 2번 료스케 타츠미가 공격의 시작을 맡고, 무네야마 루이(.282), 맥카서 카르손(.264), 이츠키 무라바야시(.275), 유마 야스다(.297)가 뒤를 잇는다.
중심 타선 네 명의 타율이 한쪽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고 있다. 특정 타자 한 명만 피한다고 공격 전체를 차단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투수 유형에 따른 성적 차이도 거의 없다. 우투수를 상대로 .287, 좌투수를 상대로 .289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우완 타카하시라는 사실 자체가 라쿠텐 타선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기록은 아니다.
하위 타순에는 소시 요시노, 아키라 시게나가, 다이키 이리에가 배치된다. 최근 라쿠텐의 팀 타격 지표가 좋은 만큼 상위 타선만 끊어낸다고 이닝이 자연스럽게 끝나는 흐름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라쿠텐이 가장 노릴 수 있는 지점은 역시 타카하시의 원정 성적이다.
타카하시는 전체 피안타 억제 능력은 좋지만 원정 평균자책점이 3.71까지 올라갔고 홈런도 5개 허용했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에서 장타 생산이 활발한 만큼 출루 이후 한 번의 홈런으로 여러 점을 가져가는 공격이 가장 효과적이다.
반대로 세이부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45, 경기당 홈런 0.6개다. 최근 공격력만 비교하면 라쿠텐보다 확실히 떨어진다.
더 부담스러운 수치는 우투수 상대 타율 .198이다. 이번에 만나는 타키나카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세이부 타선에는 분명 좋지 않은 조건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무기력한 타선으로 볼 필요는 없다.
중심에는 테일러 네빈(.282)과 카나리오 알렉산더(.250)가 자리하고 있고, 상위 타순의 마나야 니시카와와 타이가 코지마도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뒤에는 히라사와 타이가와 고야 나카무라가 이어지고, 타카요시 야마무라, 소스케 겐다, 타이요 사토가 하위 타순을 구성한다.
세이부가 타키나카를 상대하면서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초반부터 장타를 의식해 공격을 서두르는 것이다. 세이부는 최근 장타 생산 자체가 많지 않았고 타키나카는 올 시즌 세이부전 13.2이닝에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 타키나카가 두 차례 5이닝 5자책으로 흔들렸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낫다. 상위 타순에서 출루와 연결을 만들며 한 이닝을 길게 가져가면 타키나카를 일찍 불펜으로 넘기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타격의 절대적인 최근 흐름은 라쿠텐이 우세하다. 세이부는 상대 선발의 최근 기복과 라쿠텐 불펜의 운용 변수를 활용해야 공격력 차이를 줄일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라쿠텐 모바일 파크 미야기는 펜스 조정 이후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구장이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두 선발 모두 이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타카하시에게 중요하다. 원정 51이닝에서 홈런 5개를 허용했고 라쿠텐을 상대로도 6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맞았다. 최근 경기당 1.4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라쿠텐 타선을 상대하는 만큼 실투 하나의 대가가 커질 수 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라쿠텐 타선과 타카하시의 대결에서 먼저 갈릴 가능성이 높다.
나카지마와 타츠미가 출루해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는다면 타카하시의 원정 약점이 빠르게 드러날 수 있다. 반대로 타카하시가 첫 번째 타순을 큰 위기 없이 넘긴다면 자신의 장점인 이닝 소화력을 이용해 경기 템포를 잡을 수 있다.
세이부 공격에서는 타키나카의 첫 5이닝이 핵심이다.
타키나카는 올 시즌 세이부에 강했지만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5이닝 5자책을 기록했다. 세이부가 초반부터 타키나카의 세이부전 성적에 눌려 공격적으로 끌려가느냐, 아니면 최근 흔들리는 흐름을 다시 끌어내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진다.
라쿠텐이 초반에 먼저 점수를 낸다고 해도 승부가 바로 끝날 경기는 아니다. 타키나카의 최근 이닝 소화와 라쿠텐 불펜의 현재 운용 조건을 고려하면 세이부에는 중반 이후 다시 공격할 시간이 남아 있다.
반대로 세이부가 먼저 리드를 잡는다면 타카하시가 얼마나 오래 마운드에 남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 6이닝, 8이닝, 6이닝을 책임했던 흐름을 이어간다면 라쿠텐이 강한 최근 타격감을 활용할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어느 한쪽이 초반 두세 점을 냈다고 그대로 굳어지는 형태보다 중반 이후까지 승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라쿠텐은 최근 타격 우위가 있고, 세이부는 선발의 이닝 소화와 후반 투수 운용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조건을 갖고 있다. 서로 강점을 발휘하는 시점이 다르다는 점이 경기의 핵심이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한 가지 지표만으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최근 타격만 보면 라쿠텐이 우위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88, 출루율 .346, 경기당 1.4홈런이라는 공격 지표는 세이부의 .245와 경기당 0.6홈런보다 확실히 좋다.
타카하시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 2.45만 보고 안심하기 어렵다. 홈 평균자책점 1.44와 달리 원정에서는 3.71을 기록했고, 라쿠텐전에서도 6이닝 3실점이었다.
라쿠텐이 초반 득점을 만들 근거는 충분하다.
하지만 경기가 길어질수록 세이부가 가져갈 수 있는 장점도 분명해진다.
타카하시는 113.2이닝을 소화한 선발이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모두 최소 6이닝을 던졌다. 반면 타키나카는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5이닝 5자책으로 흔들렸다.
타키나카가 올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는 점은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 그래서 세이부가 선발 구간부터 일방적으로 우세할 것이라는 판단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이번 승부에서 세이부가 앞설 수 있는 지점은 오히려 선발 이후다.
타카하시가 6회 이상을 책임해 경기 후반으로 연결하면 세이부는 휴식이 확보된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라쿠텐은 타키나카가 최근처럼 5회 전후에서 흔들릴 경우 불펜이 더 많은 아웃카운트를 책임해야 한다.
결국 라쿠텐은 최근의 좋은 타격감을 이용해 타카하시가 마운드에 있을 때 충분한 리드를 확보해야 한다. 세이부는 초반 실점을 최소화한 뒤 타키나카의 투구 수를 늘리고 경기 중반 이후 승부를 가져오는 쪽이 유리하다.
승패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스 쪽에 무게를 둔다.
최근 공격력만 보면 라쿠텐이 더 좋지만, 선발 이닝 소화력과 최근 타키나카의 기복, 경기 후반 투수 운용까지 연결하면 세이부가 뒤로 갈수록 승부할 수 있는 여지가 더 크다고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타카하시의 시즌 평균자책점 2.45와 타키나카의 세이부전 평균자책점 2.63만 보면 낮은 득점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쪽 지표도 상당히 뚜렷하다.
타카하시는 원정 평균자책점이 3.71이고 라쿠텐 타선은 최근 5경기 타율 .288에 경기당 1.4홈런을 기록했다. 타키나카 역시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5이닝 5자책을 허용했다.
기준점이 6.5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대량 득점이 필요한 경기도 아니다. 양 팀이 선발 구간에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주고받고 중반 이후 불펜 구간에서 추가 득점이 만들어지는 흐름이라면 기준점을 넘어설 수 있다.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최근 흐름과 이번 경기에서 드러나는 조건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해 오버 쪽을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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