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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MLB 텍사스 LA에인절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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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선발 매치업은 평균자책점과 WHIP, 탈삼진 생산력까지 비교하면 리드 데트머스 쪽이 한발 앞선다. 맥켄지 고어가 홈에서 시즌 전체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데트머스는 출루 억제와 탈삼진에서 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왔다. 두 좌완의 차이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 부분도 결국 타자가 공을 인플레이로 만들기 전에 승부를 끝낼 수 있느냐다.
리드 데트머스는 올 시즌 14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78, WHIP 1.06을 기록했다. 9이닝당 피안타는 4.32개, 경기당 볼넷은 1.72개 수준이다. 무엇보다 9이닝당 탈삼진이 10.45개에 이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선발투수가 WHIP를 1.06까지 낮추면서 동시에 두 자릿수에 가까운 K/9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위기에서 수비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상대 텍사스처럼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팀을 만났을 때 이 능력은 더욱 중요하다. 장타는 결국 좋은 타구를 만들어야 발생한다. 데트머스가 삼진으로 타석 자체를 끝내는 횟수를 늘리면 텍사스가 가진 공격의 장점을 상당 부분 제한할 수 있다.
데트머스에게도 위험 요소는 있다. 플라이볼 아웃이 9이닝당 9.50개로 적지 않아 타구가 뜨는 비율 자체는 신경 써야 한다. 장타가 만들어질 수 있는 구장에서 높은 타구가 반복되면 실투 하나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등판에서는 삼진 생산과 함께 중심 타선에게 허용하는 뜬공의 질을 얼마나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휴식 조건은 데트머스에게 긍정적이다.
4일 휴식 후 등판한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6, WHIP 0.80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3.78과 WHIP 1.06보다 모두 좋은 수치다.
WHIP가 0.80까지 낮아진다는 것은 정상적인 휴식 루틴에서 안타와 볼넷을 함께 억제하는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뜻이다. 이번에도 같은 휴식 조건에서 등판한다는 점은 데트머스의 가장 확실한 강점 가운데 하나다.
텍사스 타선이 좌완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공격을 보여왔다는 사실은 부담이지만, 데트머스는 단순히 좌완이라는 이유로 평가할 투수가 아니다.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의 좌완 상대 팀 성적이 그대로 적용되기 어려운 유형이다.
선발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6이닝 안팎의 실점 관리다. 볼넷을 최소화하고 텍사스 중심 타선과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자주 승부한다면 에인절스가 원하는 경기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맥켄지 고어는 올 시즌 139.2이닝을 소화하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4.45, WHIP 1.26을 기록했다.
데트머스와 비교하면 평균자책점은 0.67점 높고 WHIP 역시 차이가 있다. 9이닝당 피안타는 4.81개, 경기당 볼넷은 1.96개다.
반면 탈삼진 능력 자체는 상당하다. 9이닝당 삼진이 9.92개에 달해 고어 역시 힘으로 타자를 처리할 수 있는 좌완이다.
고어에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유리한 요소는 홈 성적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해 시즌 평균 4.45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냈다. 이번 경기가 익숙한 홈 마운드에서 열린다는 점은 분명한 플러스 요소다.
다만 상대 타자 유형에 따른 성적에서는 불안 요소가 있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333을 기록하고 있다. 좌완이 같은 손 타자에게 오히려 높은 피안타율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은 일반적인 좌우 상성만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에인절스에도 고어를 상대로 직접적인 결과를 낸 타자가 있다.
본 그리섬은 고어를 상대로 타율 .556을 기록했고, 잭 네토 역시 상대전 타율 .300이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아담 프레이저까지 연결되면 고어는 특정 타순에서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결국 고어의 이번 경기 핵심은 홈 평균자책점 3.27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역스플릿 약점을 얼마나 가릴 수 있느냐다.
데트머스보다 시즌 출루 허용이 많기 때문에 선두타자를 내보낸 뒤 좌타자와 계속 승부해야 하는 흐름은 피해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데트머스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고어에게 홈이라는 분명한 강점이 있지만 데트머스는 평균자책점, WHIP, 탈삼진에서 안정적이고 이번과 같은 휴식 조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초반 주자를 쌓지 않는 능력의 차이가 선발 매치업에서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불펜 분석
선발이 6회 전후까지 경기를 책임한다고 가정하면 실제 승부는 7회부터 더욱 세밀해진다.
한두 점 차 경기에서는 불펜 전체 평균보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후반 승부처 자원의 컨디션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서는 에인절스 쪽 구성이 조금 더 명확하다.
에인절스는 벤 조이스를 경기 마지막 구간에 배치할 수 있다.
조이스는 최근 11구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많은 공을 던지지 않고 한 이닝을 끝냈다는 점에서 투구 부담도 크지 않다.
그 앞에는 마이클 풀머가 있다. 최근 22구를 던지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라이언 왓슨도 최근 12구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테일러 사우세도는 25구로 1.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즉 에인절스는 선발 이후 7~9회를 반드시 한두 명에게 몰아줄 필요가 없다.
상대 타순과 상황에 따라 여러 카드를 나눠 사용할 수 있고, 최근 해당 자원들이 모두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와이먼과 페르민 등 활용이 제한될 수 있는 자원이 있지만 리드 상황에서 후반을 책임할 핵심 투수들을 구성하는 데는 선택지가 남아 있다.
텍사스도 후반을 맡길 투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제이크 라츠와 세이스 실세스 등 승부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존재한다.
문제는 선발과 후반 핵심 구간 사이를 연결하는 과정이다.
조던 몽고메리는 최근 31구를 던져 투구 부담이 적지 않다. 선발 고어가 5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이 구간에서 텍사스의 불펜 운용이 복잡해질 수 있다.
그레이 페이슨은 최근 평균자책점 27.00, 콜 윈은 9.00을 기록했다.
짧은 기간의 평균자책점을 시즌 전체 능력으로 확대해서 볼 필요는 없지만 현재 미들 릴리프에서 안정적인 아웃카운트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불펜 차이가 발생한다면 9회보다 오히려 6~7회일 가능성이 있다.
에인절스가 데트머스에게 6이닝 정도를 확보하고 곧바로 최근 안정적인 구원진으로 연결하면 불안한 중간 구간을 상당 부분 피할 수 있다.
텍사스는 고어가 일찍 내려갈 경우 핵심 후반 자원까지 도달하기 전에 여러 아웃카운트를 처리해야 한다.
반대로 고어가 홈에서 자신의 장점을 살려 6~7이닝을 책임하면 텍사스 역시 미들 릴리프의 약점을 노출하지 않고 경기 후반을 운영할 수 있다.
결국 텍사스 불펜의 약점을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어가 긴 이닝을 가져가는 것이다.
현재 구성만 비교하면 후반 승부처까지 연결하는 과정에서는 에인절스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타선 분석
텍사스 타선은 중심 타선의 힘이 공격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저스틴 포스쿠와 코리 시거를 비롯해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포진해 있어 데트머스가 실투를 반복한다면 짧은 시간에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번 경기가 장타 생산과 무관하지 않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텍사스의 중심 타선은 데트머스에게 가장 큰 위험 요소다.
다만 이번에는 상대 선발의 삼진 능력을 함께 봐야 한다.
데트머스의 K/9은 10.45다.
텍사스 타자들이 장타를 만들기 위해 스윙 궤적을 크게 가져갈 경우 데트머스의 빠른 공과 브레이킹 볼에 헛스윙이 늘어날 여지가 있다.
따라서 텍사스가 데트머스를 공략하려면 장타만 노리기보다 초반 투구 수를 늘리고 좋은 카운트에서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트머스가 삼진을 통해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확보하기 시작하면 텍사스가 가진 장타력도 사용할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에인절스 타선은 팀 전체의 좌완 상대 성적만 놓고 보면 이번 매치업이 편하지 않다.
하지만 고어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333이라는 특성이 일반적인 좌완 상대 전적을 다르게 보게 만든다.
현재 에인절스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타자 가운데 한 명은 아담 프레이저다.
프레이저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571을 기록했다. 단순한 시즌 누적 기록보다 최근 타격 타이밍이 상당히 올라와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는 중요하다.
잭 네토 역시 고어를 상대로 .300을 기록했고 놀란 샤뉴엘도 타선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본 그리섬의 고어 상대 타율은 .556이다.
상대전 표본의 크기와 별개로 실제 맞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은 고어가 타순을 운영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마이크 트라웃의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것은 에인절스 공격의 분명한 약점이다.
중심에서 가장 큰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가 정상적인 흐름이 아니라면 에인절스가 많은 점수를 빠르게 쌓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번 에인절스 공격은 한 번의 홈런보다 프레이저와 네토, 그리섬 등을 통해 출루를 만들고 득점권에서 필요한 한두 개의 적시타를 확보하는 형태가 현실적이다.
타선의 순수 파괴력만 보면 텍사스가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데트머스의 높은 탈삼진율이 텍사스 타선의 강점과 직접 충돌하고, 반대편에서는 고어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에인절스가 노릴 수 있다.
이번 타격 싸움은 대량 득점보다 누가 적은 기회를 더 효율적으로 점수로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뜬공이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이 부분만 놓고 보면 장타력이 있는 텍사스 타선에 유리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데트머스가 타구 자체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먼저다.
9이닝당 10.45개의 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구장 효과가 작용하려면 우선 타자가 공을 인플레이로 만들어야 한다.
경기 초반의 가장 중요한 지점도 여기에 있다.
데트머스가 첫 타순부터 빠른 공과 브레이킹 볼로 삼진을 잡아내면 텍사스는 중심 타선의 장타력을 활용할 기회가 감소한다.
반대로 데트머스의 삼진 숫자가 평소보다 줄고 플라이볼이 늘어난다면 구장 환경이 텍사스 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에인절스 공격에서는 고어의 첫 번째 타순보다 두 번째 타순이 중요하다.
고어는 홈 평균자책점 3.27로 안정적이다. 초반부터 쉽게 무너지는 그림을 전제로 접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에인절스가 선취점을 만들려면 프레이저, 네토, 그리섬처럼 현재 흐름이나 상대전 결과가 좋은 타자들이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중반까지 한두 점 차가 유지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 상태에서 선발이 내려가면 불펜 구성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에인절스는 최근 무실점 등판을 이어간 풀머, 왓슨, 사우세도에 이어 조이스까지 연결할 수 있다.
텍사스는 고어가 충분한 이닝을 확보하지 못하면 미들 릴리프 구간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는 형태보다는 선발 구간에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고 6~7회 전후에 승부의 방향이 결정되는 쪽에 무게를 둔다.
종합전망
선발만 놓고 보면 데트머스에게 조금 더 높은 평가를 줄 수 있다.
평균자책점 3.78, WHIP 1.06에 K/9 10.4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4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2.86, WHIP 0.80까지 좋아졌다.
텍사스가 장타력을 갖춘 팀이라고 해도 데트머스가 삼진으로 공격 연결을 끊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큰 강점이다.
고어 역시 만만한 선발은 아니다.
홈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있고 K/9도 9.92로 높다. 에인절스 타선이 초반부터 쉽게 점수를 쌓을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고어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333과 에인절스 일부 타자들의 상대전 결과가 변수다.
프레이저는 최근 6경기 .571을 기록하고 있고 그리섬은 고어 상대 .556, 네토는 .300이다.
에인절스가 고어를 대량 실점시키기보다 제한된 찬스에서 2~3점을 먼저 확보한다면 경기의 형태가 상당히 유리해질 수 있다.
후반에도 에인절스가 조금 더 편하다.
풀머, 왓슨, 사우세도, 조이스가 최근 무실점 결과를 남겼고 선발에서 곧바로 이 구간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텍사스의 추격 기회를 줄일 수 있다.
텍사스는 고어가 긴 이닝을 책임한다면 충분히 승부할 수 있지만 고어가 예상보다 빨리 내려갈 경우 최근 불안했던 미들 릴리프를 노출해야 한다.
승패에서는 LA 에인절스를 선택한다.
압도적인 전력 차이 때문이라기보다는 데트머스의 현재 선발 지표와 휴식 조건, 에인절스 불펜의 후반 구성에서 조금 더 명확한 우위를 찾을 수 있는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기준 자체는 높지 않지만 이번 경기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두 선발 모두 삼진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데트머스의 K/9은 10.45, 고어 역시 9.92다.
데트머스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2.86, WHIP 0.80을 기록했고 고어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양쪽 모두 이번 조건에서 초반부터 쉽게 무너질 투구 지표는 아니다.
에인절스가 선취점을 만든 뒤 풀머, 왓슨, 사우세도, 조이스로 연결할 수 있다면 텍사스가 경기 후반 점수를 추가하기도 쉽지 않다.
텍사스 역시 고어가 홈에서 자신의 흐름을 유지한다면 에인절스의 대량 득점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홈런이 여러 개 나오면서 점수가 급격히 불어나는 흐름보다는 선발들이 초중반을 통제하고, 제한된 득점 기회를 어느 팀이 더 효율적으로 살리느냐가 결정하는 경기에 가깝다.
전체적으로 에인절스가 선발과 후반 마운드에서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면서 저득점 승부를 가져가는 방향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LA 에인절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선발 매치업은 평균자책점과 WHIP, 탈삼진 생산력까지 비교하면 리드 데트머스 쪽이 한발 앞선다. 맥켄지 고어가 홈에서 시즌 전체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데트머스는 출루 억제와 탈삼진에서 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왔다. 두 좌완의 차이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 부분도 결국 타자가 공을 인플레이로 만들기 전에 승부를 끝낼 수 있느냐다.
리드 데트머스는 올 시즌 14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78, WHIP 1.06을 기록했다. 9이닝당 피안타는 4.32개, 경기당 볼넷은 1.72개 수준이다. 무엇보다 9이닝당 탈삼진이 10.45개에 이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선발투수가 WHIP를 1.06까지 낮추면서 동시에 두 자릿수에 가까운 K/9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위기에서 수비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상대 텍사스처럼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팀을 만났을 때 이 능력은 더욱 중요하다. 장타는 결국 좋은 타구를 만들어야 발생한다. 데트머스가 삼진으로 타석 자체를 끝내는 횟수를 늘리면 텍사스가 가진 공격의 장점을 상당 부분 제한할 수 있다.
데트머스에게도 위험 요소는 있다. 플라이볼 아웃이 9이닝당 9.50개로 적지 않아 타구가 뜨는 비율 자체는 신경 써야 한다. 장타가 만들어질 수 있는 구장에서 높은 타구가 반복되면 실투 하나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등판에서는 삼진 생산과 함께 중심 타선에게 허용하는 뜬공의 질을 얼마나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휴식 조건은 데트머스에게 긍정적이다.
4일 휴식 후 등판한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6, WHIP 0.80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3.78과 WHIP 1.06보다 모두 좋은 수치다.
WHIP가 0.80까지 낮아진다는 것은 정상적인 휴식 루틴에서 안타와 볼넷을 함께 억제하는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뜻이다. 이번에도 같은 휴식 조건에서 등판한다는 점은 데트머스의 가장 확실한 강점 가운데 하나다.
텍사스 타선이 좌완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공격을 보여왔다는 사실은 부담이지만, 데트머스는 단순히 좌완이라는 이유로 평가할 투수가 아니다.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의 좌완 상대 팀 성적이 그대로 적용되기 어려운 유형이다.
선발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6이닝 안팎의 실점 관리다. 볼넷을 최소화하고 텍사스 중심 타선과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자주 승부한다면 에인절스가 원하는 경기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맥켄지 고어는 올 시즌 139.2이닝을 소화하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4.45, WHIP 1.26을 기록했다.
데트머스와 비교하면 평균자책점은 0.67점 높고 WHIP 역시 차이가 있다. 9이닝당 피안타는 4.81개, 경기당 볼넷은 1.96개다.
반면 탈삼진 능력 자체는 상당하다. 9이닝당 삼진이 9.92개에 달해 고어 역시 힘으로 타자를 처리할 수 있는 좌완이다.
고어에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유리한 요소는 홈 성적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해 시즌 평균 4.45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냈다. 이번 경기가 익숙한 홈 마운드에서 열린다는 점은 분명한 플러스 요소다.
다만 상대 타자 유형에 따른 성적에서는 불안 요소가 있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333을 기록하고 있다. 좌완이 같은 손 타자에게 오히려 높은 피안타율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은 일반적인 좌우 상성만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에인절스에도 고어를 상대로 직접적인 결과를 낸 타자가 있다.
본 그리섬은 고어를 상대로 타율 .556을 기록했고, 잭 네토 역시 상대전 타율 .300이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아담 프레이저까지 연결되면 고어는 특정 타순에서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결국 고어의 이번 경기 핵심은 홈 평균자책점 3.27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역스플릿 약점을 얼마나 가릴 수 있느냐다.
데트머스보다 시즌 출루 허용이 많기 때문에 선두타자를 내보낸 뒤 좌타자와 계속 승부해야 하는 흐름은 피해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데트머스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고어에게 홈이라는 분명한 강점이 있지만 데트머스는 평균자책점, WHIP, 탈삼진에서 안정적이고 이번과 같은 휴식 조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초반 주자를 쌓지 않는 능력의 차이가 선발 매치업에서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불펜 분석
선발이 6회 전후까지 경기를 책임한다고 가정하면 실제 승부는 7회부터 더욱 세밀해진다.
한두 점 차 경기에서는 불펜 전체 평균보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후반 승부처 자원의 컨디션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서는 에인절스 쪽 구성이 조금 더 명확하다.
에인절스는 벤 조이스를 경기 마지막 구간에 배치할 수 있다.
조이스는 최근 11구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많은 공을 던지지 않고 한 이닝을 끝냈다는 점에서 투구 부담도 크지 않다.
그 앞에는 마이클 풀머가 있다. 최근 22구를 던지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라이언 왓슨도 최근 12구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테일러 사우세도는 25구로 1.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즉 에인절스는 선발 이후 7~9회를 반드시 한두 명에게 몰아줄 필요가 없다.
상대 타순과 상황에 따라 여러 카드를 나눠 사용할 수 있고, 최근 해당 자원들이 모두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와이먼과 페르민 등 활용이 제한될 수 있는 자원이 있지만 리드 상황에서 후반을 책임할 핵심 투수들을 구성하는 데는 선택지가 남아 있다.
텍사스도 후반을 맡길 투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제이크 라츠와 세이스 실세스 등 승부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존재한다.
문제는 선발과 후반 핵심 구간 사이를 연결하는 과정이다.
조던 몽고메리는 최근 31구를 던져 투구 부담이 적지 않다. 선발 고어가 5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이 구간에서 텍사스의 불펜 운용이 복잡해질 수 있다.
그레이 페이슨은 최근 평균자책점 27.00, 콜 윈은 9.00을 기록했다.
짧은 기간의 평균자책점을 시즌 전체 능력으로 확대해서 볼 필요는 없지만 현재 미들 릴리프에서 안정적인 아웃카운트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불펜 차이가 발생한다면 9회보다 오히려 6~7회일 가능성이 있다.
에인절스가 데트머스에게 6이닝 정도를 확보하고 곧바로 최근 안정적인 구원진으로 연결하면 불안한 중간 구간을 상당 부분 피할 수 있다.
텍사스는 고어가 일찍 내려갈 경우 핵심 후반 자원까지 도달하기 전에 여러 아웃카운트를 처리해야 한다.
반대로 고어가 홈에서 자신의 장점을 살려 6~7이닝을 책임하면 텍사스 역시 미들 릴리프의 약점을 노출하지 않고 경기 후반을 운영할 수 있다.
결국 텍사스 불펜의 약점을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어가 긴 이닝을 가져가는 것이다.
현재 구성만 비교하면 후반 승부처까지 연결하는 과정에서는 에인절스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타선 분석
텍사스 타선은 중심 타선의 힘이 공격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저스틴 포스쿠와 코리 시거를 비롯해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포진해 있어 데트머스가 실투를 반복한다면 짧은 시간에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번 경기가 장타 생산과 무관하지 않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텍사스의 중심 타선은 데트머스에게 가장 큰 위험 요소다.
다만 이번에는 상대 선발의 삼진 능력을 함께 봐야 한다.
데트머스의 K/9은 10.45다.
텍사스 타자들이 장타를 만들기 위해 스윙 궤적을 크게 가져갈 경우 데트머스의 빠른 공과 브레이킹 볼에 헛스윙이 늘어날 여지가 있다.
따라서 텍사스가 데트머스를 공략하려면 장타만 노리기보다 초반 투구 수를 늘리고 좋은 카운트에서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트머스가 삼진을 통해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확보하기 시작하면 텍사스가 가진 장타력도 사용할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
에인절스 타선은 팀 전체의 좌완 상대 성적만 놓고 보면 이번 매치업이 편하지 않다.
하지만 고어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333이라는 특성이 일반적인 좌완 상대 전적을 다르게 보게 만든다.
현재 에인절스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타자 가운데 한 명은 아담 프레이저다.
프레이저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571을 기록했다. 단순한 시즌 누적 기록보다 최근 타격 타이밍이 상당히 올라와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는 중요하다.
잭 네토 역시 고어를 상대로 .300을 기록했고 놀란 샤뉴엘도 타선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본 그리섬의 고어 상대 타율은 .556이다.
상대전 표본의 크기와 별개로 실제 맞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은 고어가 타순을 운영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마이크 트라웃의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것은 에인절스 공격의 분명한 약점이다.
중심에서 가장 큰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가 정상적인 흐름이 아니라면 에인절스가 많은 점수를 빠르게 쌓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번 에인절스 공격은 한 번의 홈런보다 프레이저와 네토, 그리섬 등을 통해 출루를 만들고 득점권에서 필요한 한두 개의 적시타를 확보하는 형태가 현실적이다.
타선의 순수 파괴력만 보면 텍사스가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데트머스의 높은 탈삼진율이 텍사스 타선의 강점과 직접 충돌하고, 반대편에서는 고어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에인절스가 노릴 수 있다.
이번 타격 싸움은 대량 득점보다 누가 적은 기회를 더 효율적으로 점수로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뜬공이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이 부분만 놓고 보면 장타력이 있는 텍사스 타선에 유리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데트머스가 타구 자체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먼저다.
9이닝당 10.45개의 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구장 효과가 작용하려면 우선 타자가 공을 인플레이로 만들어야 한다.
경기 초반의 가장 중요한 지점도 여기에 있다.
데트머스가 첫 타순부터 빠른 공과 브레이킹 볼로 삼진을 잡아내면 텍사스는 중심 타선의 장타력을 활용할 기회가 감소한다.
반대로 데트머스의 삼진 숫자가 평소보다 줄고 플라이볼이 늘어난다면 구장 환경이 텍사스 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에인절스 공격에서는 고어의 첫 번째 타순보다 두 번째 타순이 중요하다.
고어는 홈 평균자책점 3.27로 안정적이다. 초반부터 쉽게 무너지는 그림을 전제로 접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에인절스가 선취점을 만들려면 프레이저, 네토, 그리섬처럼 현재 흐름이나 상대전 결과가 좋은 타자들이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중반까지 한두 점 차가 유지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 상태에서 선발이 내려가면 불펜 구성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에인절스는 최근 무실점 등판을 이어간 풀머, 왓슨, 사우세도에 이어 조이스까지 연결할 수 있다.
텍사스는 고어가 충분한 이닝을 확보하지 못하면 미들 릴리프 구간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는 형태보다는 선발 구간에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고 6~7회 전후에 승부의 방향이 결정되는 쪽에 무게를 둔다.
종합전망
선발만 놓고 보면 데트머스에게 조금 더 높은 평가를 줄 수 있다.
평균자책점 3.78, WHIP 1.06에 K/9 10.4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4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2.86, WHIP 0.80까지 좋아졌다.
텍사스가 장타력을 갖춘 팀이라고 해도 데트머스가 삼진으로 공격 연결을 끊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큰 강점이다.
고어 역시 만만한 선발은 아니다.
홈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있고 K/9도 9.92로 높다. 에인절스 타선이 초반부터 쉽게 점수를 쌓을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고어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333과 에인절스 일부 타자들의 상대전 결과가 변수다.
프레이저는 최근 6경기 .571을 기록하고 있고 그리섬은 고어 상대 .556, 네토는 .300이다.
에인절스가 고어를 대량 실점시키기보다 제한된 찬스에서 2~3점을 먼저 확보한다면 경기의 형태가 상당히 유리해질 수 있다.
후반에도 에인절스가 조금 더 편하다.
풀머, 왓슨, 사우세도, 조이스가 최근 무실점 결과를 남겼고 선발에서 곧바로 이 구간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텍사스의 추격 기회를 줄일 수 있다.
텍사스는 고어가 긴 이닝을 책임한다면 충분히 승부할 수 있지만 고어가 예상보다 빨리 내려갈 경우 최근 불안했던 미들 릴리프를 노출해야 한다.
승패에서는 LA 에인절스를 선택한다.
압도적인 전력 차이 때문이라기보다는 데트머스의 현재 선발 지표와 휴식 조건, 에인절스 불펜의 후반 구성에서 조금 더 명확한 우위를 찾을 수 있는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기준 자체는 높지 않지만 이번 경기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두 선발 모두 삼진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데트머스의 K/9은 10.45, 고어 역시 9.92다.
데트머스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2.86, WHIP 0.80을 기록했고 고어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양쪽 모두 이번 조건에서 초반부터 쉽게 무너질 투구 지표는 아니다.
에인절스가 선취점을 만든 뒤 풀머, 왓슨, 사우세도, 조이스로 연결할 수 있다면 텍사스가 경기 후반 점수를 추가하기도 쉽지 않다.
텍사스 역시 고어가 홈에서 자신의 흐름을 유지한다면 에인절스의 대량 득점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홈런이 여러 개 나오면서 점수가 급격히 불어나는 흐름보다는 선발들이 초중반을 통제하고, 제한된 득점 기회를 어느 팀이 더 효율적으로 살리느냐가 결정하는 경기에 가깝다.
전체적으로 에인절스가 선발과 후반 마운드에서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면서 저득점 승부를 가져가는 방향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LA 에인절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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