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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MLB 텍사스 LA에인절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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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코디 브래드포드가 라이언 존슨보다 확실히 앞선다. 다만 최근 등판 흐름과 휴식 간격까지 함께 보면 단순한 숫자 차이만큼 일방적인 매치업은 아니다. 브래드포드는 홈에서 강했고 에인절스를 상대로 이미 좋은 투구를 했지만 이번에는 4일 휴식이라는 변수가 있다. 존슨은 시즌 전체 성적과 원정 기록이 좋지 않은 대신, 최근 세 경기와 4일 휴식 조건에서 눈에 띄게 안정됐다.
텍사스 선발 코디 브래드포드는 올 시즌 0승 1패, 평균자책점 2.93, WHIP 1.43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투구 이닝이 많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실점 관리 자체는 안정적인 편이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등판은 8월 11일 에인절스전이었다. 당시 7이닝을 책임하면서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이번 상대를 이미 한 차례 깊은 이닝까지 상대했고 결과까지 좋았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직전 오클랜드전에서는 4이닝 동안 8피안타 2실점을 허용했다. 탈삼진 4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지만 피안타가 몰리면서 이전 경기만큼 편하게 운영하지 못했다.
브래드포드의 투구는 강속구보다는 속도 차와 로케이션에 무게가 실린다. 포심은 평균 88.5마일, 최고 92.7마일 수준이고 전체 투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여기에 80.8마일 체인지업을 높은 비율로 섞고 슬라이더를 보조 구종으로 사용한다.
빠른 공의 절대적인 힘보다 포심과 체인지업의 속도 차로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유형이다.
에인절스를 상대로 볼넷 허용률이 2.7%에 불과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현재 에인절스 타선은 전체적인 연결력이 좋지 않은 만큼 브래드포드가 무료 출루까지 억제하면 홈팀이 원하는 경기 템포를 만들기 쉽다.
반대로 경계할 부분도 있다.
에인절스 타선 상대 기대 장타율은 .542로 낮지 않았다. 실제 실점은 잘 막았지만 타구의 질까지 완벽하게 억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가운데 몰리는 공이 늘어나면 최근 타격감이 좋은 잭 네토와 아담 프레이저에게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홈 성적은 브래드포드 쪽에 강하게 힘을 실어준다.
원정에서는 11이닝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4.1이닝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표본은 작지만 현재까지 홈에서의 결과가 훨씬 좋았다.
이번 등판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조건은 4일 휴식이다.
5일 휴식 후에는 7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지만 4일 휴식 후에는 4이닝 평균자책점 4.50이었다. 이번에도 짧은 간격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따라서 브래드포드에게 7이닝 1실점이었던 직전 에인절스전과 완전히 같은 투구를 당연하게 기대하는 것보다는 5~6회까지 실점을 최소화하는 형태가 현실적이다.
에인절스 선발 라이언 존슨은 시즌 2승 7패, 평균자책점 6.41,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기록만 보면 브래드포드와 차이가 상당하다.
그러나 최근 세 경기의 내용은 시즌 평균과 전혀 다르다.
8월 7일 볼티모어전에서 4.2이닝 1실점, 8월 12일 텍사스전에서 4.1이닝 1실점, 8월 17일 캔자스시티전에서는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2실점 이하로 막았다. 특히 이번 상대 텍사스를 이미 한 차례 만나 4.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버텼다는 점은 중요하다.
존슨은 평균 89.5마일 커터와 92.1마일 싱커를 중심으로 84.7마일 스플리터, 80.1마일 스위퍼를 섞는다.
타자를 구속 하나로 압도하기보다 서로 다른 움직임의 공을 계속 보여주면서 정타를 피하는 방식이다.
이번 경기에서 존슨을 무조건 시즌 평균자책점 6점대 투수로만 평가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휴식 조건이다.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6.84, WHIP 1.63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4일 휴식 후 세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72, WHIP 0.89를 기록했다.
이번 역시 존슨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4일 휴식 조건이다.
반면 장소는 명확한 약점이다.
홈 평균자책점도 5.03으로 좋지 않지만 원정에서는 26.1이닝 평균자책점 8.20, 피안타 33개, 피홈런 7개를 허용했다.
이번 경기가 텍사스 원정이라는 사실은 존슨에게 상당한 부담이다.
텍사스를 상대로 한 볼넷 허용률 11.1%도 신경 써야 한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코리 시거와 저스틴 포스큐 앞에 볼넷으로 주자를 쌓기 시작하면 4일 휴식의 좋은 성적도 의미가 줄어든다.
선발 매치업은 브래드포드 우위로 본다.
다만 존슨의 최근 세 경기와 4일 휴식 성적 때문에 초반부터 텍사스가 쉽게 대량 득점을 만든다고 예상할 근거는 부족하다. 브래드포드는 홈과 상대전에서 강하고, 존슨은 최근 투구 밸런스가 살아난 상태다.
초반에는 두 투수가 일정 수준의 실점 억제를 보여주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후반부는 선발보다 오히려 에인절스 쪽이 안정적이다.
텍사스는 최근 핵심 불펜 자원의 투구 부담이 커졌고, 에인절스는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하며 경기 후반을 상당히 잘 막았다.
텍사스 불펜은 팀 구원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최근 제이크 라츠와 체이스 실세스의 투구 부담이다. 라츠는 최근 40구, 실세스는 27구를 기록했고 연속 등판까지 겹쳤다.
두 투수의 활용 폭이 줄어들면 텍사스는 평소보다 다른 조합으로 후반 이닝을 구성해야 한다.
남아 있는 자원으로는 테일러 알렉산더, 조던 몽고메리, 콜 윈, 그레이 페이스, 제이콥 유니스 등이 있다.
테일러 알렉산더는 최근 23구를 던졌고, 조던 몽고메리는 31구, 콜 윈 30구, 그레이 페이스 27구, 제이콥 유니스는 14구를 기록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래드포드의 이닝이다.
브래드포드가 6회까지 책임해주면 텍사스는 불펜 약점을 크게 노출할 필요가 없다. 가장 상태가 좋은 투수들만 짧게 연결하면 된다.
반대로 브래드포드가 4~5회에 내려가면 최근 투구 부담이 있는 자원들에게 많은 아웃카운트를 맡겨야 한다.
에인절스 타선 전체의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당장 대량 실점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텍사스가 경기 후반까지 완벽하게 편한 구조는 아니다.
에인절스 불펜은 최근 흐름이 훨씬 좋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26, 피안타율 .127, 피출루율 .150을 기록했다.
벤 조이스는 최근 11구를 던졌고 후반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테일러 사우세도는 36구, 클레이크 위버 35구로 투구 수가 적지는 않지만 마이언 쏜머 22구, 호세 페르민 22구, 라이언 왓슨 17구, 루크 머피 6구 등 다른 자원도 남아 있다.
핵심은 최근 결과다.
선발 존슨이 5회 전후까지만 경쟁력 있게 버텨줘도 에인절스는 현재 컨디션이 좋은 불펜을 이용해 남은 이닝을 나눌 수 있다.
텍사스가 승리를 가져가려면 존슨을 공략하는 것 못지않게 에인절스 불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전 리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펜만 놓고 보면 에인절스가 우위다.
특히 한두 점 차로 7회 이후에 들어가면 최근 투구 내용에서는 에인절스가 훨씬 안정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 타선 분석
공격에서는 텍사스가 확실히 앞선다.
텍사스의 시즌 팀 타율은 .242, 장타율은 .393이며 홈런은 141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중심 타선의 컨디션도 좋다.
코리 시거는 최근 6경기 타율 .471을 기록하고 있다.
저스틴 포스큐는 .444, 코디 프리먼 .400, 에제키엘 듀란 .375다.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존슨이 한두 명만 피해가며 이닝을 끝내기는 어렵다.
제이크 버거는 .267, 에반 카터는 .250으로 뒤를 받친다.
반면 엘리아스 디아즈 .200, 브랜든 니모 .158, 와이엇 랭포드 .158 등 타격 흐름이 떨어진 선수들도 있다.
따라서 텍사스 역시 타순 전체가 완벽하게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시거다.
존슨이 텍사스를 상대로 볼넷 비율 11.1%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거 앞에 주자가 나갈 가능성이 있다.
존슨이 최근 세 경기에서 실점을 잘 억제했어도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중심 타선에 가운데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투수 친화적 환경과 관계없이 실점할 수 있다.
에인절스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 .207로 침체돼 있다.
장타율도 .374이며 시즌 홈런은 128개다.
가장 큰 문제는 중심 타선의 마이크 트라우트다.
최근 6경기 타율이 .059까지 떨어졌다. 에인절스 공격에서 상대가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의 생산력이 떨어지면서 타순 전체의 무게감도 함께 낮아졌다.
그렇다고 모든 타자가 침체된 것은 아니다.
아담 프레이저는 최근 .500, 잭 네토는 .409로 상당히 좋은 흐름이다.
조시 로는 .278, 본 그리솜 .250, 덴저 구즈만 .235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그 아래로 내려가면 차이가 크다.
웨이드 메클러와 놀란 샤뉴엘이 .182, 타일러 하이네만 .143,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 .118, 오스왈드 페라자 .111, 조세 시리는 .100에 머물고 있다.
즉 에인절스는 프레이저와 네토가 출루해도 이를 이어줄 타자가 충분하지 않다.
브래드포드가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빼앗고 볼넷까지 줄이면 현재 에인절스 타선이 한 이닝에 여러 명을 연속해서 출루시키기는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에인절스가 노릴 부분은 브래드포드의 낮은 구속과 기대 장타율이다.
프레이저와 네토가 첫 두 타석부터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고 외야 깊숙한 타구를 만들어내면 홈팀 선발을 일찍 흔들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현재 타선 전체의 연결성을 비교하면 텍사스가 확실히 낫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최근 3년 파크 팩터 94로 리그 평균보다 득점이 적은 환경이다.
특히 장타 생산이 억제되는 구장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8.5 기준점 판단에서 중요하다.
브래드포드에게는 상당히 잘 맞는 조건이다.
빠른 공 구속이 압도적이지 않은 투수는 실투가 외야 깊숙한 타구로 연결됐을 때 위험이 커진다. 그러나 구장이 장타 비거리를 어느 정도 줄여주면 브래드포드의 체인지업 중심 피칭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존슨에게도 마찬가지다.
시즌 원정에서 피홈런 7개를 허용했지만 이번 구장에서는 홈런 위험이 일정 부분 줄어들 수 있다.
경기 초반 가장 중요한 것은 존슨의 볼넷이다.
텍사스가 시거와 포스큐 앞에 주자를 쌓으면 최근 존슨의 실점 억제 흐름이 깨질 수 있다.
반대로 존슨이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안정적으로 공략하면 최근 세 경기에서 보여준 1~2실점 수준의 경기를 다시 만들 가능성이 있다.
에인절스는 브래드포드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4~5회가 중요하다.
브래드포드는 직전 오클랜드전에서 4이닝 8피안타를 허용했다.
타순이 한 차례 돌아간 뒤 체인지업과 포심의 패턴이 읽히면 타구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에인절스 타선의 현재 상태를 보면 기회를 여러 차례 얻더라도 실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후반으로 가면 경기의 성격이 조금 달라진다.
에인절스 불펜이 최근 강하고 텍사스는 일부 핵심 자원의 투구 부담이 있다.
따라서 텍사스가 선발 구간에서 리드를 만들지 못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홈팀의 승리 확률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텍사스가 가장 원하는 흐름은 브래드포드가 5~6회까지 1~2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존슨에게 초중반 3점 안팎을 확보하는 것이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텍사스 선발이 크게 앞서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존슨의 반등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존슨은 최근 세 경기에서 각각 1실점, 1실점, 2실점으로 버텼다.
이번 역시 자신이 가장 강했던 4일 휴식 조건이다.
따라서 텍사스가 1회부터 존슨을 난타하는 그림을 기본값으로 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 쪽을 선택한다.
브래드포드는 홈에서 아직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에인절스를 상대로 이미 7이닝 1실점의 좋은 결과를 냈다.
에인절스는 최근 팀 타율 .207에 머물고 있고 트라우트의 부진과 하위 타순의 침체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텍사스는 시거, 포스큐, 코디 프리먼, 듀란 등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타자가 여러 명이다.
존슨의 원정 평균자책점 8.20과 텍사스전 높은 볼넷 비율 역시 홈팀이 공격에서 노릴 수 있는 명확한 약점이다.
불펜에서는 에인절스가 앞서기 때문에 텍사스가 편안하게 승리할 경기라고 보지는 않는다.
오히려 홈팀이 선발 구간에서 필요한 점수를 먼저 확보한 뒤 후반 에인절스의 추격을 막아내는 형태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구장이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파크 팩터가 94로 낮아 장타와 전체 득점을 억제한다.
두 번째는 에인절스 타선의 현재 상태다.
최근 팀 타율이 .207이고 중심과 하위 타순의 흐름이 좋지 않다. 브래드포드가 직전 경기처럼 많은 안타를 허용하더라도 한 이닝에 이를 몰아쳐 여러 점으로 바꿀 가능성은 높게 보기 어렵다.
세 번째는 존슨의 최근 반등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6.41만 보면 텍사스의 다득점을 예상하기 쉽지만 최근 세 경기의 실점은 1점, 1점, 2점이었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72라는 조건까지 이번 경기와 맞는다.
마지막으로 에인절스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이 1.26이다.
텍사스가 존슨을 상대로 일정한 득점을 만들어도 후반까지 계속 점수를 누적할 근거는 강하지 않다.
이번 언더의 핵심은 두 선발이 모두 완벽하게 던진다는 가정이 아니다.
브래드포드가 에인절스의 낮은 공격 생산력을 제한하고, 존슨이 최근 흐름을 어느 정도 이어간 뒤 에인절스 불펜이 후반 추가점을 억제하는 구조다.
양 팀이 모두 대량 득점에 참여하기보다는 한쪽이 3~4점, 다른 쪽이 그보다 적은 점수에 머무르는 저득점 접전을 예상한다.
## 예측결과
승패 : 텍사스 레인저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코디 브래드포드가 라이언 존슨보다 확실히 앞선다. 다만 최근 등판 흐름과 휴식 간격까지 함께 보면 단순한 숫자 차이만큼 일방적인 매치업은 아니다. 브래드포드는 홈에서 강했고 에인절스를 상대로 이미 좋은 투구를 했지만 이번에는 4일 휴식이라는 변수가 있다. 존슨은 시즌 전체 성적과 원정 기록이 좋지 않은 대신, 최근 세 경기와 4일 휴식 조건에서 눈에 띄게 안정됐다.
텍사스 선발 코디 브래드포드는 올 시즌 0승 1패, 평균자책점 2.93, WHIP 1.43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투구 이닝이 많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실점 관리 자체는 안정적인 편이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등판은 8월 11일 에인절스전이었다. 당시 7이닝을 책임하면서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이번 상대를 이미 한 차례 깊은 이닝까지 상대했고 결과까지 좋았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직전 오클랜드전에서는 4이닝 동안 8피안타 2실점을 허용했다. 탈삼진 4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지만 피안타가 몰리면서 이전 경기만큼 편하게 운영하지 못했다.
브래드포드의 투구는 강속구보다는 속도 차와 로케이션에 무게가 실린다. 포심은 평균 88.5마일, 최고 92.7마일 수준이고 전체 투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여기에 80.8마일 체인지업을 높은 비율로 섞고 슬라이더를 보조 구종으로 사용한다.
빠른 공의 절대적인 힘보다 포심과 체인지업의 속도 차로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유형이다.
에인절스를 상대로 볼넷 허용률이 2.7%에 불과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현재 에인절스 타선은 전체적인 연결력이 좋지 않은 만큼 브래드포드가 무료 출루까지 억제하면 홈팀이 원하는 경기 템포를 만들기 쉽다.
반대로 경계할 부분도 있다.
에인절스 타선 상대 기대 장타율은 .542로 낮지 않았다. 실제 실점은 잘 막았지만 타구의 질까지 완벽하게 억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가운데 몰리는 공이 늘어나면 최근 타격감이 좋은 잭 네토와 아담 프레이저에게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홈 성적은 브래드포드 쪽에 강하게 힘을 실어준다.
원정에서는 11이닝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4.1이닝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표본은 작지만 현재까지 홈에서의 결과가 훨씬 좋았다.
이번 등판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조건은 4일 휴식이다.
5일 휴식 후에는 7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지만 4일 휴식 후에는 4이닝 평균자책점 4.50이었다. 이번에도 짧은 간격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따라서 브래드포드에게 7이닝 1실점이었던 직전 에인절스전과 완전히 같은 투구를 당연하게 기대하는 것보다는 5~6회까지 실점을 최소화하는 형태가 현실적이다.
에인절스 선발 라이언 존슨은 시즌 2승 7패, 평균자책점 6.41,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기록만 보면 브래드포드와 차이가 상당하다.
그러나 최근 세 경기의 내용은 시즌 평균과 전혀 다르다.
8월 7일 볼티모어전에서 4.2이닝 1실점, 8월 12일 텍사스전에서 4.1이닝 1실점, 8월 17일 캔자스시티전에서는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2실점 이하로 막았다. 특히 이번 상대 텍사스를 이미 한 차례 만나 4.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버텼다는 점은 중요하다.
존슨은 평균 89.5마일 커터와 92.1마일 싱커를 중심으로 84.7마일 스플리터, 80.1마일 스위퍼를 섞는다.
타자를 구속 하나로 압도하기보다 서로 다른 움직임의 공을 계속 보여주면서 정타를 피하는 방식이다.
이번 경기에서 존슨을 무조건 시즌 평균자책점 6점대 투수로만 평가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휴식 조건이다.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6.84, WHIP 1.63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4일 휴식 후 세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72, WHIP 0.89를 기록했다.
이번 역시 존슨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4일 휴식 조건이다.
반면 장소는 명확한 약점이다.
홈 평균자책점도 5.03으로 좋지 않지만 원정에서는 26.1이닝 평균자책점 8.20, 피안타 33개, 피홈런 7개를 허용했다.
이번 경기가 텍사스 원정이라는 사실은 존슨에게 상당한 부담이다.
텍사스를 상대로 한 볼넷 허용률 11.1%도 신경 써야 한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코리 시거와 저스틴 포스큐 앞에 볼넷으로 주자를 쌓기 시작하면 4일 휴식의 좋은 성적도 의미가 줄어든다.
선발 매치업은 브래드포드 우위로 본다.
다만 존슨의 최근 세 경기와 4일 휴식 성적 때문에 초반부터 텍사스가 쉽게 대량 득점을 만든다고 예상할 근거는 부족하다. 브래드포드는 홈과 상대전에서 강하고, 존슨은 최근 투구 밸런스가 살아난 상태다.
초반에는 두 투수가 일정 수준의 실점 억제를 보여주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후반부는 선발보다 오히려 에인절스 쪽이 안정적이다.
텍사스는 최근 핵심 불펜 자원의 투구 부담이 커졌고, 에인절스는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하며 경기 후반을 상당히 잘 막았다.
텍사스 불펜은 팀 구원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최근 제이크 라츠와 체이스 실세스의 투구 부담이다. 라츠는 최근 40구, 실세스는 27구를 기록했고 연속 등판까지 겹쳤다.
두 투수의 활용 폭이 줄어들면 텍사스는 평소보다 다른 조합으로 후반 이닝을 구성해야 한다.
남아 있는 자원으로는 테일러 알렉산더, 조던 몽고메리, 콜 윈, 그레이 페이스, 제이콥 유니스 등이 있다.
테일러 알렉산더는 최근 23구를 던졌고, 조던 몽고메리는 31구, 콜 윈 30구, 그레이 페이스 27구, 제이콥 유니스는 14구를 기록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래드포드의 이닝이다.
브래드포드가 6회까지 책임해주면 텍사스는 불펜 약점을 크게 노출할 필요가 없다. 가장 상태가 좋은 투수들만 짧게 연결하면 된다.
반대로 브래드포드가 4~5회에 내려가면 최근 투구 부담이 있는 자원들에게 많은 아웃카운트를 맡겨야 한다.
에인절스 타선 전체의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당장 대량 실점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텍사스가 경기 후반까지 완벽하게 편한 구조는 아니다.
에인절스 불펜은 최근 흐름이 훨씬 좋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26, 피안타율 .127, 피출루율 .150을 기록했다.
벤 조이스는 최근 11구를 던졌고 후반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테일러 사우세도는 36구, 클레이크 위버 35구로 투구 수가 적지는 않지만 마이언 쏜머 22구, 호세 페르민 22구, 라이언 왓슨 17구, 루크 머피 6구 등 다른 자원도 남아 있다.
핵심은 최근 결과다.
선발 존슨이 5회 전후까지만 경쟁력 있게 버텨줘도 에인절스는 현재 컨디션이 좋은 불펜을 이용해 남은 이닝을 나눌 수 있다.
텍사스가 승리를 가져가려면 존슨을 공략하는 것 못지않게 에인절스 불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전 리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펜만 놓고 보면 에인절스가 우위다.
특히 한두 점 차로 7회 이후에 들어가면 최근 투구 내용에서는 에인절스가 훨씬 안정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 타선 분석
공격에서는 텍사스가 확실히 앞선다.
텍사스의 시즌 팀 타율은 .242, 장타율은 .393이며 홈런은 141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중심 타선의 컨디션도 좋다.
코리 시거는 최근 6경기 타율 .471을 기록하고 있다.
저스틴 포스큐는 .444, 코디 프리먼 .400, 에제키엘 듀란 .375다.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존슨이 한두 명만 피해가며 이닝을 끝내기는 어렵다.
제이크 버거는 .267, 에반 카터는 .250으로 뒤를 받친다.
반면 엘리아스 디아즈 .200, 브랜든 니모 .158, 와이엇 랭포드 .158 등 타격 흐름이 떨어진 선수들도 있다.
따라서 텍사스 역시 타순 전체가 완벽하게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시거다.
존슨이 텍사스를 상대로 볼넷 비율 11.1%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거 앞에 주자가 나갈 가능성이 있다.
존슨이 최근 세 경기에서 실점을 잘 억제했어도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중심 타선에 가운데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투수 친화적 환경과 관계없이 실점할 수 있다.
에인절스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 .207로 침체돼 있다.
장타율도 .374이며 시즌 홈런은 128개다.
가장 큰 문제는 중심 타선의 마이크 트라우트다.
최근 6경기 타율이 .059까지 떨어졌다. 에인절스 공격에서 상대가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의 생산력이 떨어지면서 타순 전체의 무게감도 함께 낮아졌다.
그렇다고 모든 타자가 침체된 것은 아니다.
아담 프레이저는 최근 .500, 잭 네토는 .409로 상당히 좋은 흐름이다.
조시 로는 .278, 본 그리솜 .250, 덴저 구즈만 .235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그 아래로 내려가면 차이가 크다.
웨이드 메클러와 놀란 샤뉴엘이 .182, 타일러 하이네만 .143,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 .118, 오스왈드 페라자 .111, 조세 시리는 .100에 머물고 있다.
즉 에인절스는 프레이저와 네토가 출루해도 이를 이어줄 타자가 충분하지 않다.
브래드포드가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빼앗고 볼넷까지 줄이면 현재 에인절스 타선이 한 이닝에 여러 명을 연속해서 출루시키기는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에인절스가 노릴 부분은 브래드포드의 낮은 구속과 기대 장타율이다.
프레이저와 네토가 첫 두 타석부터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고 외야 깊숙한 타구를 만들어내면 홈팀 선발을 일찍 흔들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현재 타선 전체의 연결성을 비교하면 텍사스가 확실히 낫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최근 3년 파크 팩터 94로 리그 평균보다 득점이 적은 환경이다.
특히 장타 생산이 억제되는 구장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8.5 기준점 판단에서 중요하다.
브래드포드에게는 상당히 잘 맞는 조건이다.
빠른 공 구속이 압도적이지 않은 투수는 실투가 외야 깊숙한 타구로 연결됐을 때 위험이 커진다. 그러나 구장이 장타 비거리를 어느 정도 줄여주면 브래드포드의 체인지업 중심 피칭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존슨에게도 마찬가지다.
시즌 원정에서 피홈런 7개를 허용했지만 이번 구장에서는 홈런 위험이 일정 부분 줄어들 수 있다.
경기 초반 가장 중요한 것은 존슨의 볼넷이다.
텍사스가 시거와 포스큐 앞에 주자를 쌓으면 최근 존슨의 실점 억제 흐름이 깨질 수 있다.
반대로 존슨이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안정적으로 공략하면 최근 세 경기에서 보여준 1~2실점 수준의 경기를 다시 만들 가능성이 있다.
에인절스는 브래드포드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4~5회가 중요하다.
브래드포드는 직전 오클랜드전에서 4이닝 8피안타를 허용했다.
타순이 한 차례 돌아간 뒤 체인지업과 포심의 패턴이 읽히면 타구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에인절스 타선의 현재 상태를 보면 기회를 여러 차례 얻더라도 실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후반으로 가면 경기의 성격이 조금 달라진다.
에인절스 불펜이 최근 강하고 텍사스는 일부 핵심 자원의 투구 부담이 있다.
따라서 텍사스가 선발 구간에서 리드를 만들지 못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홈팀의 승리 확률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텍사스가 가장 원하는 흐름은 브래드포드가 5~6회까지 1~2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존슨에게 초중반 3점 안팎을 확보하는 것이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텍사스 선발이 크게 앞서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존슨의 반등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존슨은 최근 세 경기에서 각각 1실점, 1실점, 2실점으로 버텼다.
이번 역시 자신이 가장 강했던 4일 휴식 조건이다.
따라서 텍사스가 1회부터 존슨을 난타하는 그림을 기본값으로 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 쪽을 선택한다.
브래드포드는 홈에서 아직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에인절스를 상대로 이미 7이닝 1실점의 좋은 결과를 냈다.
에인절스는 최근 팀 타율 .207에 머물고 있고 트라우트의 부진과 하위 타순의 침체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텍사스는 시거, 포스큐, 코디 프리먼, 듀란 등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타자가 여러 명이다.
존슨의 원정 평균자책점 8.20과 텍사스전 높은 볼넷 비율 역시 홈팀이 공격에서 노릴 수 있는 명확한 약점이다.
불펜에서는 에인절스가 앞서기 때문에 텍사스가 편안하게 승리할 경기라고 보지는 않는다.
오히려 홈팀이 선발 구간에서 필요한 점수를 먼저 확보한 뒤 후반 에인절스의 추격을 막아내는 형태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구장이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파크 팩터가 94로 낮아 장타와 전체 득점을 억제한다.
두 번째는 에인절스 타선의 현재 상태다.
최근 팀 타율이 .207이고 중심과 하위 타순의 흐름이 좋지 않다. 브래드포드가 직전 경기처럼 많은 안타를 허용하더라도 한 이닝에 이를 몰아쳐 여러 점으로 바꿀 가능성은 높게 보기 어렵다.
세 번째는 존슨의 최근 반등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6.41만 보면 텍사스의 다득점을 예상하기 쉽지만 최근 세 경기의 실점은 1점, 1점, 2점이었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72라는 조건까지 이번 경기와 맞는다.
마지막으로 에인절스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이 1.26이다.
텍사스가 존슨을 상대로 일정한 득점을 만들어도 후반까지 계속 점수를 누적할 근거는 강하지 않다.
이번 언더의 핵심은 두 선발이 모두 완벽하게 던진다는 가정이 아니다.
브래드포드가 에인절스의 낮은 공격 생산력을 제한하고, 존슨이 최근 흐름을 어느 정도 이어간 뒤 에인절스 불펜이 후반 추가점을 억제하는 구조다.
양 팀이 모두 대량 득점에 참여하기보다는 한쪽이 3~4점, 다른 쪽이 그보다 적은 점수에 머무르는 저득점 접전을 예상한다.
## 예측결과
승패 : 텍사스 레인저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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