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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MLB 애리조나 신시내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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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애리조나가 훨씬 계산하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다. 레트 라우더는 최근 구속 저하와 볼넷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선발 이닝이 짧아졌고, 원정에서는 실점 규모까지 크게 커졌다. 반면 마이클 소로카는 홈에서 강하고 4일 휴식 후 등판 성적도 안정적이다. 두 투수의 차이는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상대 타선을 몇 번째 타순까지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느냐에서 더 크게 드러난다.
신시내티 선발 레트 라우더는 최근 세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4이닝대 초반에 머물렀다. 선발에게 가장 중요한 5~6회 구간까지 안정적으로 끌고 가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불펜의 개입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이전보다 약 1.2마일 낮아졌다. 빠른 공 자체의 힘이 떨어지면 변화구를 기다리는 타자에게도 대응 시간이 늘어난다. 여기에 볼넷까지 증가하면서 타자와의 승부가 불리한 카운트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번 상대 애리조나를 생각하면 특히 좌타자 상대 장타 관리가 중요하다.
라우더는 좌타자에게 피장타율 .349를 허용했다. 애리조나는 코빈 캐롤과 제랄도 페르도모처럼 출루 이후 한 베이스를 더 가져갈 수 있는 타자들이 있고,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자원도 여럿 배치할 수 있다.
체이스 필드의 넓은 외야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의 위험은 홈런 하나에만 있지 않다.
가운데 몰린 공이 외야 갭을 가르면 단타가 2루타로, 2루타성 타구가 3루까지 연결될 수 있다. 출루를 많이 허용하는 현재 라우더에게는 이런 장타가 한 이닝 실점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
휴식 조건도 좋은 방향은 아니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고, 5일 휴식 후에는 6.33까지 올라갔다. 하루를 더 쉬었다고 구위와 제구가 회복된 기록이 아니라 오히려 투구 밸런스가 더 흔들렸다.
가장 큰 부담은 원정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35로 버텼지만 원정에서는 47.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23으로 실점이 크게 늘었다. 이번 역시 체이스 필드 원정이라는 점에서 최근의 투구 불안과 장소별 약점이 동시에 겹친다.
라우더가 이번 경기에서 살아남으려면 초반부터 모든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려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볼넷을 줄이고 낮은 코스로 약한 타구를 유도하면서 애리조나가 한 이닝에 여러 명을 출루시키는 것을 막는 것이 우선이다.
문제는 현재 구속과 제구 흐름을 보면 이 운영을 5~6회까지 이어갈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반대편 마이클 소로카는 훨씬 안정적인 조건에서 등판한다.
소로카는 최근 세 경기에서 탈삼진 생산을 유지하면서도 볼넷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 빠른 공의 구속과 릴리스 포인트에도 뚜렷한 하락이 없었고, 타순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돌아와도 제구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장점은 장타 억제다.
좌타자에게 피장타율 .075, 우타자에게 .216을 기록하고 있다. 어느 한쪽 타석에 명확한 약점을 노출하는 형태가 아니다.
신시내티 타선처럼 최근 장타 생산이 떨어진 팀을 상대할 때 이런 투수는 더욱 까다롭다. 어렵게 출루해도 후속 타자가 장타로 한 번에 주자를 불러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휴식 간격에서도 소로카가 우위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48, WHIP 0.79를 기록했다.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이 3.19까지 올라가지만 여전히 선발로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범위다.
이번 경기에서는 소로카가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었던 4일 휴식 조건에 해당한다.
홈 성적은 더 강하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35로 기복이 있었지만 체이스 필드에서는 52.2이닝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홈에서 타구와 출루를 동시에 억제하면서 경기 자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선발 싸움은 애리조나 쪽 우위가 명확하다.
라우더가 초반 세 이닝 정도를 버틸 가능성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5회 이후까지 포함하면 소로카가 훨씬 높은 신뢰도를 갖는다.
특히 라우더의 원정 약점과 애리조나의 장타 생산 구조가 맞물리는 만큼 선발이 내려가는 시점에서도 차이가 날 가능성이 높다.
##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차이가 실제 점수 차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 불펜이다.
소로카가 6회 이상을 책임하면 애리조나는 가장 좋은 구원 자원만 골라 짧게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라우더가 4~5회에 내려가면 신시내티는 최근 상태가 좋지 않은 불펜을 긴 구간 동안 노출해야 한다.
애리조나 불펜은 최근 후반 승부처에서 상당히 안정적이다.
조나단 루아이시가, 저스틴 마르티네즈, 데니스 산타나, 케빈 긴켈, 테일러 클라크, 브랜든 가르시아, 후안 모릴로 등 활용 가능한 자원들이 최근 등판에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는 흐름을 보였다.
한 명의 마무리에게 모든 부담을 몰아주는 형태도 아니다.
선발이 6회를 마치면 7회부터 상대 타순에 따라 투수를 나눠 배치할 수 있고, 리드 상황에서는 8회와 9회를 가장 상태가 좋은 승리조로 연결할 수 있다.
신시내티 입장에서 더 부담스러운 것은 소로카를 공략하지 못했을 경우다.
선발에게 6이닝 가까이 묶인 뒤 최근 실점이 없는 애리조나 불펜을 상대하면 후반 역전의 난도가 크게 높아진다.
신시내티 불펜은 반대 상황이다.
루이스 메이, 브록 버크, 티제이 안톤, 자카리 맥스웰 등이 최근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중간을 버텨준 것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후반 승부처의 안정성은 좋지 않다.
에밀리오 파간은 최근 2자책으로 해당 구간 평균자책점 18.00, 피어스 존슨과 샘 몰도 9.00을 기록했다.
박빙으로 8회까지 들어가더라도 확실하게 리드를 지킬 수 있다고 보기 어려운 구조다.
줄리안 가르시아의 최근 투구 부담도 크다.
직전 경기에서 33구를 던지며 3.2이닝을 책임했다. 다음 경기에서 다시 긴 구간을 맡기기에는 부담이 상당하다.
라우더가 조기에 내려갈 경우 신시내티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여기서 발생한다.
평소라면 롱릴리프 한 명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간을 여러 명에게 나눠 맡겨야 하고, 그렇게 되면 8~9회에 사용할 투수까지 한 단계씩 빨리 투입될 수 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한 번의 투수 교체 실패가 그대로 빅이닝으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
불펜에서도 애리조나가 확실히 편하다.
단순히 최근 평균자책점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불펜 이닝 자체가 적을 가능성이 높고, 그 짧은 구간을 맡길 수 있는 최근 무실점 자원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다.
## 타선 분석
타격에서는 최근의 연결성과 상대 선발과의 상성을 함께 보면 애리조나가 우위다.
애리조나는 특정 한두 명에게 공격을 의존하기보다 여러 타자가 출루와 장타에 참여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호세, 라이언 왈드슈미트, 제임스 맥캔, 가브리엘 모레노 등 중심에서 3할 이상의 타격을 기록하는 자원들이 있고, 코빈 캐롤과 제랄도 페르도모, 놀란 아레나도, 맥스 케플러가 주변에서 공격을 이어준다.
팀 타와 역시 타선에서 연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라우더를 상대로 무조건 홈런을 노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라우더의 최근 문제는 볼넷과 강한 인플레이 타구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만든 뒤 외야 갭을 가르는 타구가 하나 나오면 체이스 필드에서는 단숨에 득점권이 두세 베이스씩 움직일 수 있다.
애리조나가 홈에서 타율과 장타력이 좋아지는 흐름도 이런 공격 방식과 맞는다.
특히 코빈 캐롤과 페르도모처럼 주루 가치까지 높은 타자가 출루하면 신시내티는 단순히 타석의 타자만 상대할 수 없다. 배터리가 주자를 의식하는 순간 제구가 더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신시내티 타선은 최근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케브라이언 헤이즈, 에우제니오 수아레스, 데인 마이어스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보이고 있지만 타순 전체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살 스튜어트, 맷 맥클레인, 엘리 데 라 크루즈, 헥터 로드리게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는 아니더라도 중심에서 지속적으로 장타를 생산하는 흐름은 아니다.
제이제이 블리데이, 티제이 프리들, 호세 트레비노 등 하위와 주변 타순의 침체도 공격을 끊는 원인이 된다.
소로카를 상대할 때는 이 문제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소로카는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장타를 억제한다. 따라서 신시내티가 안타 하나를 만든 뒤 다음 타자가 장타로 곧바로 점수를 만들어내기 어렵다.
연속 출루가 필요하지만 현재 신시내티의 타격 흐름에서는 그 부분의 신뢰도가 낮다.
애리조나는 라우더의 명확한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고, 신시내티는 소로카에게 특정 타자 유형을 집중시켜 만들어낼 뚜렷한 상성 우위가 없다.
타격에서도 홈팀 쪽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체이스 필드는 이번 경기에서 단순히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으로 접근하면 정확하지 않다.
최근 3년 종합 파크 팩터는 103 수준으로 전체적인 득점 환경은 리그 평균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하지만 휴미더 도입 이후 홈런 팩터는 88~93 수준으로 억제됐다.
대신 넓고 각진 외야와 빠른 타구가 살아가는 구조 때문에 2루타와 3루타의 가치가 크다. 특히 3루타 팩터는 200 이상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이 특성이 애리조나 타선에 더 잘 맞는다.
라우더에게 필요한 것은 강한 인플레이 타구 자체를 줄이는 것인데 최근에는 구속 감소와 볼넷 증가로 타자 우위 카운트가 많아졌다.
마이애미처럼 홈런 하나에 의존하는 공격보다 갭을 공략하고 빠른 발로 추가 베이스를 가져가는 타선이 오히려 더 까다로울 수 있다.
경기 초반의 첫 번째 승부처는 라우더가 애리조나 상위 타선을 한 차례 통과하는 1~3회다.
이 구간을 1실점 이하로 넘기면 신시내티도 경기 자체를 버틸 수 있다.
반대로 첫 타순부터 볼넷과 장타가 동시에 나오면 라우더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고 4~5회부터 불펜이 준비해야 할 수 있다.
애리조나에서는 소로카가 신시내티 상위 타순의 출루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신시내티의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는 한두 명의 타자가 출루한 뒤 수아레스나 중심 타자가 한 번의 강한 타구를 만드는 것이다.
소로카가 선두타자 출루만 줄이면 이 공격 루트 자체를 상당 부분 차단할 수 있다.
경기가 중반까지 애리조나 리드로 진행되면 이후 구조는 홈팀에게 더욱 편해진다.
소로카가 긴 이닝을 책임하고 최근 좋은 불펜을 짧게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신시내티는 라우더 이후 더 많은 투수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시간이 갈수록 애리조나 쪽 우위가 커질 수 있는 매치업이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 평균자책점 하나가 아니다.
라우더에게 불리한 요소들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최근 구속이 떨어졌고 볼넷이 늘었다.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하고 있으며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7.23으로 크게 흔들렸다.
이번 상대 애리조나는 홈에서 공격 생산력이 좋아지고, 외야 갭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타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라우더가 가장 피하고 싶은 경기 조건과 상대 타선의 강점이 같은 지점에서 만난다.
반대로 소로카는 홈 평균자책점 1.88,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했다.
신시내티 타선의 최근 장타 생산이 좋지 않다는 점까지 더하면 선발 구간에서 애리조나가 먼저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불펜도 같은 방향이다.
애리조나는 최근 무실점 흐름의 후반 자원이 여러 명 있고, 신시내티는 라우더가 일찍 내려갈 경우 가용 불펜의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승패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선택한다.
초반 한두 이닝만으로 승부가 끝나는 경기를 예상하기보다는 라우더가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시점부터 차이가 나타나고, 이후 신시내티 불펜이 가동되면서 홈팀이 점수 차를 조금씩 벌리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소로카의 투구와 신시내티 타격 상태만 보면 언더 근거가 분명하다. 신시내티가 많은 점수를 생산할 가능성을 높게 볼 필요도 없다.
오버의 핵심은 애리조나 쪽 득점 기대치다.
라우더의 원정 평균자책점 7.23, 최근 이닝 소화 저하, 볼넷 증가와 신시내티 후반 불펜의 불안이 모두 애리조나의 다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체이스 필드 역시 홈런 숫자보다는 2루타와 3루타를 통해 한 번의 출루를 빠르게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다.
애리조나가 선발과 중간 불펜을 상대로 5점 이상을 확보하면 기준점 7.5에서는 신시내티가 2~3점만 보태도 오버가 가능하다.
신시내티 타선이 소로카에게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만들기는 어렵더라도 후반 불펜 구간에서 한두 번의 출루와 장타를 통해 일정한 득점을 추가할 가능성까지 열어둘 수 있다.
이번 오버는 양쪽이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이는 형태가 아니다.
애리조나가 경기의 대부분을 주도하면서 점수를 누적하고, 신시내티가 제한적인 득점을 보태 총점이 기준선을 넘어서는 시나리오에 가깝다.
##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애리조나가 훨씬 계산하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다. 레트 라우더는 최근 구속 저하와 볼넷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선발 이닝이 짧아졌고, 원정에서는 실점 규모까지 크게 커졌다. 반면 마이클 소로카는 홈에서 강하고 4일 휴식 후 등판 성적도 안정적이다. 두 투수의 차이는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상대 타선을 몇 번째 타순까지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느냐에서 더 크게 드러난다.
신시내티 선발 레트 라우더는 최근 세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4이닝대 초반에 머물렀다. 선발에게 가장 중요한 5~6회 구간까지 안정적으로 끌고 가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불펜의 개입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이전보다 약 1.2마일 낮아졌다. 빠른 공 자체의 힘이 떨어지면 변화구를 기다리는 타자에게도 대응 시간이 늘어난다. 여기에 볼넷까지 증가하면서 타자와의 승부가 불리한 카운트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번 상대 애리조나를 생각하면 특히 좌타자 상대 장타 관리가 중요하다.
라우더는 좌타자에게 피장타율 .349를 허용했다. 애리조나는 코빈 캐롤과 제랄도 페르도모처럼 출루 이후 한 베이스를 더 가져갈 수 있는 타자들이 있고,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자원도 여럿 배치할 수 있다.
체이스 필드의 넓은 외야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의 위험은 홈런 하나에만 있지 않다.
가운데 몰린 공이 외야 갭을 가르면 단타가 2루타로, 2루타성 타구가 3루까지 연결될 수 있다. 출루를 많이 허용하는 현재 라우더에게는 이런 장타가 한 이닝 실점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
휴식 조건도 좋은 방향은 아니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고, 5일 휴식 후에는 6.33까지 올라갔다. 하루를 더 쉬었다고 구위와 제구가 회복된 기록이 아니라 오히려 투구 밸런스가 더 흔들렸다.
가장 큰 부담은 원정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35로 버텼지만 원정에서는 47.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23으로 실점이 크게 늘었다. 이번 역시 체이스 필드 원정이라는 점에서 최근의 투구 불안과 장소별 약점이 동시에 겹친다.
라우더가 이번 경기에서 살아남으려면 초반부터 모든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려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볼넷을 줄이고 낮은 코스로 약한 타구를 유도하면서 애리조나가 한 이닝에 여러 명을 출루시키는 것을 막는 것이 우선이다.
문제는 현재 구속과 제구 흐름을 보면 이 운영을 5~6회까지 이어갈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반대편 마이클 소로카는 훨씬 안정적인 조건에서 등판한다.
소로카는 최근 세 경기에서 탈삼진 생산을 유지하면서도 볼넷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 빠른 공의 구속과 릴리스 포인트에도 뚜렷한 하락이 없었고, 타순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돌아와도 제구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장점은 장타 억제다.
좌타자에게 피장타율 .075, 우타자에게 .216을 기록하고 있다. 어느 한쪽 타석에 명확한 약점을 노출하는 형태가 아니다.
신시내티 타선처럼 최근 장타 생산이 떨어진 팀을 상대할 때 이런 투수는 더욱 까다롭다. 어렵게 출루해도 후속 타자가 장타로 한 번에 주자를 불러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휴식 간격에서도 소로카가 우위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48, WHIP 0.79를 기록했다.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이 3.19까지 올라가지만 여전히 선발로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범위다.
이번 경기에서는 소로카가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었던 4일 휴식 조건에 해당한다.
홈 성적은 더 강하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35로 기복이 있었지만 체이스 필드에서는 52.2이닝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홈에서 타구와 출루를 동시에 억제하면서 경기 자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선발 싸움은 애리조나 쪽 우위가 명확하다.
라우더가 초반 세 이닝 정도를 버틸 가능성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5회 이후까지 포함하면 소로카가 훨씬 높은 신뢰도를 갖는다.
특히 라우더의 원정 약점과 애리조나의 장타 생산 구조가 맞물리는 만큼 선발이 내려가는 시점에서도 차이가 날 가능성이 높다.
##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차이가 실제 점수 차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 불펜이다.
소로카가 6회 이상을 책임하면 애리조나는 가장 좋은 구원 자원만 골라 짧게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라우더가 4~5회에 내려가면 신시내티는 최근 상태가 좋지 않은 불펜을 긴 구간 동안 노출해야 한다.
애리조나 불펜은 최근 후반 승부처에서 상당히 안정적이다.
조나단 루아이시가, 저스틴 마르티네즈, 데니스 산타나, 케빈 긴켈, 테일러 클라크, 브랜든 가르시아, 후안 모릴로 등 활용 가능한 자원들이 최근 등판에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는 흐름을 보였다.
한 명의 마무리에게 모든 부담을 몰아주는 형태도 아니다.
선발이 6회를 마치면 7회부터 상대 타순에 따라 투수를 나눠 배치할 수 있고, 리드 상황에서는 8회와 9회를 가장 상태가 좋은 승리조로 연결할 수 있다.
신시내티 입장에서 더 부담스러운 것은 소로카를 공략하지 못했을 경우다.
선발에게 6이닝 가까이 묶인 뒤 최근 실점이 없는 애리조나 불펜을 상대하면 후반 역전의 난도가 크게 높아진다.
신시내티 불펜은 반대 상황이다.
루이스 메이, 브록 버크, 티제이 안톤, 자카리 맥스웰 등이 최근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중간을 버텨준 것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후반 승부처의 안정성은 좋지 않다.
에밀리오 파간은 최근 2자책으로 해당 구간 평균자책점 18.00, 피어스 존슨과 샘 몰도 9.00을 기록했다.
박빙으로 8회까지 들어가더라도 확실하게 리드를 지킬 수 있다고 보기 어려운 구조다.
줄리안 가르시아의 최근 투구 부담도 크다.
직전 경기에서 33구를 던지며 3.2이닝을 책임했다. 다음 경기에서 다시 긴 구간을 맡기기에는 부담이 상당하다.
라우더가 조기에 내려갈 경우 신시내티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여기서 발생한다.
평소라면 롱릴리프 한 명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간을 여러 명에게 나눠 맡겨야 하고, 그렇게 되면 8~9회에 사용할 투수까지 한 단계씩 빨리 투입될 수 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한 번의 투수 교체 실패가 그대로 빅이닝으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
불펜에서도 애리조나가 확실히 편하다.
단순히 최근 평균자책점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불펜 이닝 자체가 적을 가능성이 높고, 그 짧은 구간을 맡길 수 있는 최근 무실점 자원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다.
## 타선 분석
타격에서는 최근의 연결성과 상대 선발과의 상성을 함께 보면 애리조나가 우위다.
애리조나는 특정 한두 명에게 공격을 의존하기보다 여러 타자가 출루와 장타에 참여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호세, 라이언 왈드슈미트, 제임스 맥캔, 가브리엘 모레노 등 중심에서 3할 이상의 타격을 기록하는 자원들이 있고, 코빈 캐롤과 제랄도 페르도모, 놀란 아레나도, 맥스 케플러가 주변에서 공격을 이어준다.
팀 타와 역시 타선에서 연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라우더를 상대로 무조건 홈런을 노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라우더의 최근 문제는 볼넷과 강한 인플레이 타구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만든 뒤 외야 갭을 가르는 타구가 하나 나오면 체이스 필드에서는 단숨에 득점권이 두세 베이스씩 움직일 수 있다.
애리조나가 홈에서 타율과 장타력이 좋아지는 흐름도 이런 공격 방식과 맞는다.
특히 코빈 캐롤과 페르도모처럼 주루 가치까지 높은 타자가 출루하면 신시내티는 단순히 타석의 타자만 상대할 수 없다. 배터리가 주자를 의식하는 순간 제구가 더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신시내티 타선은 최근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케브라이언 헤이즈, 에우제니오 수아레스, 데인 마이어스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보이고 있지만 타순 전체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살 스튜어트, 맷 맥클레인, 엘리 데 라 크루즈, 헥터 로드리게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는 아니더라도 중심에서 지속적으로 장타를 생산하는 흐름은 아니다.
제이제이 블리데이, 티제이 프리들, 호세 트레비노 등 하위와 주변 타순의 침체도 공격을 끊는 원인이 된다.
소로카를 상대할 때는 이 문제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소로카는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장타를 억제한다. 따라서 신시내티가 안타 하나를 만든 뒤 다음 타자가 장타로 곧바로 점수를 만들어내기 어렵다.
연속 출루가 필요하지만 현재 신시내티의 타격 흐름에서는 그 부분의 신뢰도가 낮다.
애리조나는 라우더의 명확한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고, 신시내티는 소로카에게 특정 타자 유형을 집중시켜 만들어낼 뚜렷한 상성 우위가 없다.
타격에서도 홈팀 쪽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체이스 필드는 이번 경기에서 단순히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으로 접근하면 정확하지 않다.
최근 3년 종합 파크 팩터는 103 수준으로 전체적인 득점 환경은 리그 평균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하지만 휴미더 도입 이후 홈런 팩터는 88~93 수준으로 억제됐다.
대신 넓고 각진 외야와 빠른 타구가 살아가는 구조 때문에 2루타와 3루타의 가치가 크다. 특히 3루타 팩터는 200 이상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이 특성이 애리조나 타선에 더 잘 맞는다.
라우더에게 필요한 것은 강한 인플레이 타구 자체를 줄이는 것인데 최근에는 구속 감소와 볼넷 증가로 타자 우위 카운트가 많아졌다.
마이애미처럼 홈런 하나에 의존하는 공격보다 갭을 공략하고 빠른 발로 추가 베이스를 가져가는 타선이 오히려 더 까다로울 수 있다.
경기 초반의 첫 번째 승부처는 라우더가 애리조나 상위 타선을 한 차례 통과하는 1~3회다.
이 구간을 1실점 이하로 넘기면 신시내티도 경기 자체를 버틸 수 있다.
반대로 첫 타순부터 볼넷과 장타가 동시에 나오면 라우더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고 4~5회부터 불펜이 준비해야 할 수 있다.
애리조나에서는 소로카가 신시내티 상위 타순의 출루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신시내티의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는 한두 명의 타자가 출루한 뒤 수아레스나 중심 타자가 한 번의 강한 타구를 만드는 것이다.
소로카가 선두타자 출루만 줄이면 이 공격 루트 자체를 상당 부분 차단할 수 있다.
경기가 중반까지 애리조나 리드로 진행되면 이후 구조는 홈팀에게 더욱 편해진다.
소로카가 긴 이닝을 책임하고 최근 좋은 불펜을 짧게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신시내티는 라우더 이후 더 많은 투수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시간이 갈수록 애리조나 쪽 우위가 커질 수 있는 매치업이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 평균자책점 하나가 아니다.
라우더에게 불리한 요소들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최근 구속이 떨어졌고 볼넷이 늘었다.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하고 있으며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7.23으로 크게 흔들렸다.
이번 상대 애리조나는 홈에서 공격 생산력이 좋아지고, 외야 갭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타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라우더가 가장 피하고 싶은 경기 조건과 상대 타선의 강점이 같은 지점에서 만난다.
반대로 소로카는 홈 평균자책점 1.88,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했다.
신시내티 타선의 최근 장타 생산이 좋지 않다는 점까지 더하면 선발 구간에서 애리조나가 먼저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불펜도 같은 방향이다.
애리조나는 최근 무실점 흐름의 후반 자원이 여러 명 있고, 신시내티는 라우더가 일찍 내려갈 경우 가용 불펜의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승패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선택한다.
초반 한두 이닝만으로 승부가 끝나는 경기를 예상하기보다는 라우더가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시점부터 차이가 나타나고, 이후 신시내티 불펜이 가동되면서 홈팀이 점수 차를 조금씩 벌리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소로카의 투구와 신시내티 타격 상태만 보면 언더 근거가 분명하다. 신시내티가 많은 점수를 생산할 가능성을 높게 볼 필요도 없다.
오버의 핵심은 애리조나 쪽 득점 기대치다.
라우더의 원정 평균자책점 7.23, 최근 이닝 소화 저하, 볼넷 증가와 신시내티 후반 불펜의 불안이 모두 애리조나의 다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체이스 필드 역시 홈런 숫자보다는 2루타와 3루타를 통해 한 번의 출루를 빠르게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다.
애리조나가 선발과 중간 불펜을 상대로 5점 이상을 확보하면 기준점 7.5에서는 신시내티가 2~3점만 보태도 오버가 가능하다.
신시내티 타선이 소로카에게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만들기는 어렵더라도 후반 불펜 구간에서 한두 번의 출루와 장타를 통해 일정한 득점을 추가할 가능성까지 열어둘 수 있다.
이번 오버는 양쪽이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이는 형태가 아니다.
애리조나가 경기의 대부분을 주도하면서 점수를 누적하고, 신시내티가 제한적인 득점을 보태 총점이 기준선을 넘어서는 시나리오에 가깝다.
##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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