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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KBO NC 삼성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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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거의 차이가 없다. 삼성 페덱은 30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 WHIP 0.87을 기록했고, NC 라일리는 87.2이닝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98, WHIP 1.10을 남겼다. 하지만 두 투수의 표면적인 숫자가 비슷하다고 해서 경기의 성격까지 같은 것은 아니다. 페덱은 출루 자체를 억제하면서 삼진으로 이닝을 정리하는 유형이고, 라일리는 더 많은 이닝을 검증받았지만 홈런 허용이라는 명확한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이번 매치업에서 주목할 지점은 바로 이 차이다.
삼성 선발 페덱은 아직 시즌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30이닝에서 보여준 내용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9이닝당 탈삼진은 10개를 넘고, 30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도 6개에 그쳤다.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은 뒤 불리한 카운트를 거의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투수가 볼넷을 적게 내주면 실점 과정 자체가 단순해진다. 연속 안타나 장타를 허용하지 않는 이상 큰 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진다. 페덱의 낮은 WHIP는 바로 이 부분을 잘 보여준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7월보다 8월 들어 실점 억제력이 좋아졌고 최근 등판에서는 6이닝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단순히 결과만 좋았던 것이 아니라 선발이 맡아야 할 이닝을 확보하면서 삼진까지 충분히 만들어냈다는 점이 의미 있다.
원정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13이닝 동안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았고 평균자책점 역시 3점대 중반을 유지했다. 창원NC파크가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정에서 홈런을 억제해왔다는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도 상당히 중요하다.
다만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페덱은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투구 내용이 떨어졌던 기록이 있다. 이 조건에서는 평균 소화 이닝이 줄고 실점도 증가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 확인 포인트는 구속보다 1~2회 스트라이크 비율이다.
초반부터 빠른 공이 존 안쪽에 들어가고 변화구까지 낮게 떨어진다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초구 스트라이크가 줄고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5회 전후부터 투구 수 부담이 생길 수 있다.
NC 선발 라일리는 이미 87.2이닝을 소화하며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98이라는 결과도 좋지만 9이닝당 탈삼진이 11개를 넘는다는 점이 더 위협적이다. 단순히 맞혀 잡는 투수가 아니라 득점권에서 직접 삼진으로 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최근 흐름 역시 안정적이다.
7월 평균자책점 2점대, 8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시즌 중반 이후에도 구위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짧은 휴식 후 등판에서도 6이닝을 책임한 기록이 있어 체력적인 불안도 상대적으로 적다.
그런데 라일리에게는 이번 상대와 구장이 동시에 불편한 이유가 있다.
87.2이닝 동안 홈런을 14개 허용했고, 그중 9개가 홈에서 나왔다. 특히 우타자에게 허용한 홈런 비중이 높다는 점은 삼성 타선과 맞붙을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라일리가 안타를 많이 맞는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출루 하나 이후 한 번의 높은 공이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에는 디아즈를 비롯해 실투 하나를 곧바로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최근 삼성 중심 타선의 타격감까지 올라와 있기 때문에 라일리 입장에서는 단순히 주자를 적게 내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높은 빠른 공과 가운데 몰리는 변화구를 피해야 한다.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만 보면 라일리가 조금 더 긴 표본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 한정으로는 페덱과 라일리의 격차가 크지 않다. 오히려 페덱의 낮은 출루 허용과 라일리의 홈 피홈런 문제가 맞물리면서 삼성 쪽에 예상보다 많은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초반 3이닝까지는 두 투수 모두 강한 구위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6회부터 장타 하나가 경기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는 매치업이다.
##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최근 안정성만 놓고 보면 NC가 앞선다.
NC 구원진은 최근 3일 동안 12.1이닝을 소화하면서 3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의 안정적인 흐름이다.
배재환과 신영우의 연속 등판 부담은 고려해야 하지만, 이용준과 전사민, 송명기, 손주환 등 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남아 있다.
특히 경기 막판 8~9회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라일리가 6회 이상을 책임하고 한두 점 차 리드를 넘겨준다면 NC는 가장 좋은 불펜만 짧게 사용하는 정상적인 승리조 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라일리가 삼성의 장타에 일찍 흔들릴 경우다.
5회 이전부터 불펜이 움직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좋은 필승조를 너무 빨리 꺼낼 수도 없고, 중간 이닝을 다른 투수에게 맡겨야 한다.
삼성 타선의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바로 이 구간이 NC가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이다.
삼성 불펜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최근 3일간 불펜 평균자책점이 6점대까지 올라왔고, 배찬승과 사토시, 양창섭 등이 최근 등판에서 실점을 허용하면서 중간 구간의 안정성이 떨어졌다.
임기영의 연속 등판 부담까지 있어 모든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다.
그래서 삼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페덱의 이닝이다.
페덱이 6회까지 책임해주면 삼성은 불안한 중간 계투 구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반대로 4~5회에 내려가면 NC의 컨택형 타선을 상대로 불펜이 긴 이닝을 감당해야 한다.
후반에는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다.
김재윤과 장찬희, 김태훈 등 리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투수가 있기 때문에 7회까지 앞선 상태만 만든다면 경기 마지막을 설계할 수 있다.
결국 삼성 불펜의 약점은 마지막 두 이닝보다 선발과 필승조 사이의 연결 구간에 있다.
NC는 반대로 불펜 전체의 최근 흐름이 더 좋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삼성의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페덱이 6회까지 최대한 직접 책임하고 7회 전후 한 이닝만 넘긴 뒤 후반 승리조로 연결하는 형태다.
불펜 자체는 NC 우위다.
하지만 페덱과 라일리의 예상 이닝, 그리고 초반 점수 차까지 함께 고려하면 실제 경기에서는 이 격차가 그대로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 타선 분석
타격에서는 최근 삼성의 장타 흐름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최근 5경기에서 팀 장타율 .526, 출루율 .421을 기록했다. 단순히 타율만 높은 것이 아니라 출루한 주자를 장타로 불러들이는 구조가 만들어져 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라일리는 기본적인 구위가 뛰어나지만 홈런 허용이 적지 않고, 특히 우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한 비중이 높다.
삼성 중심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타자는 디아즈다.
최근 6경기 타율 .450으로 타격감이 좋고 시즌 장타력 역시 충분하다. 라일리가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으려다 높게 몰리면 단번에 담장을 넘길 수 있다.
김태훈 역시 장타율 .583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최형우가 최근 .524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구자욱도 시즌 장타율 .566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 타선의 위험성은 특정 방향의 타자 한두 명만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우타자를 조심하면 최형우와 구자욱이 기다리고 있고, 좌타 라인을 의식하면 디아즈를 비롯한 우타 라인이 다시 부담을 준다.
김지찬과 전병우, 박계범 등이 앞뒤에서 출루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라일리를 공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홈런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선두타자가 출루한 뒤 중심 타선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을 제공하면 라일리의 피홈런 위험을 실제 다득점으로 확대할 수 있다.
NC는 삼성과 공격 방식이 조금 다르다.
최근 팀 타율 .308, 출루율 .366으로 컨택과 출루 자체는 상당히 좋다.
홍종표와 최정원, 천재환이 최근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박민우와 박건우 등 경험 있는 타자들도 타순을 연결할 수 있다.
NC가 페덱을 공략하려면 바로 이 장점을 살려야 한다.
페덱은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다. 따라서 기다리면서 출루하는 방식보다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인플레이시키고 연속 안타를 만드는 쪽이 더 현실적이다.
문제는 장타력이다.
최근 NC의 장타율은 .404로 나쁘지 않지만 삼성의 .526과는 차이가 있다.
페덱을 상대로 단타 세 개를 묶어 한 점을 만드는 것과 삼성처럼 출루 하나 뒤 홈런으로 두 점을 만드는 것은 공격 효율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NC가 유리한 지점도 있다.
삼성의 중간 불펜이 최근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페덱만 일찍 끌어내릴 수 있다면 경기 중후반부터는 공격 조건이 크게 좋아진다.
그래서 NC 타선에게 중요한 것은 1~3회 득점보다 페덱의 투구 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파울과 긴 승부를 통해 5회 전후 90구 가까이 만들 수 있다면 삼성의 가장 약한 마운드 구간을 빠르게 노출시킬 수 있다.
최근 타격의 폭발력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NC는 컨택과 출루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지만,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마운드 약점이 있는 만큼 한 번에 여러 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삼성의 장타력이 조금 더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이번 경기에서 투수에게 편안한 조건을 제공하는 구장이 아니다.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고, 특히 높은 공 하나가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이 조건은 라일리에게 상당히 까다롭다.
시즌 홈 피홈런이 9개이고 우타자 상대 홈런 허용이 많았다. 최근 삼성 중심 타선의 타구 질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공이 스트라이크존 위쪽이나 가운데에 몰리면 실점의 형태가 단타보다 홈런이 될 가능성이 있다.
페덱도 구장 변수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다만 원정 13이닝 동안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과 낮은 볼넷 비율은 창원에서의 위험을 줄이는 요소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삼성이 라일리의 빠른 공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략하기보다는 높은 공을 골라내고 출루부터 만든다면 중심 타선의 장타가 훨씬 위협적으로 작용한다.
NC는 반대로 페덱에게 초반 삼진을 많이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페덱이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쉽게 잡기 시작하면 자신의 리듬으로 6회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삼성 타순이 라일리를 두 번째로 상대하면서 구속과 변화구 궤적에 적응하는 시점이고, 페덱 역시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이닝이 짧아졌던 기록을 고려하면 체력과 투구 수를 점검해야 하는 구간이다.
경기 후반은 전혀 다른 양상이 될 수 있다.
NC는 최근 불펜이 안정적이지만 삼성은 중간 계투가 흔들렸다.
삼성이 5회까지 리드를 잡더라도 점수 차가 1~2점이라면 안심할 수 없다.
반대로 삼성 타선이 라일리에게 초반 홈런을 포함해 큰 점수 차를 만들어놓으면 NC의 좋은 필승조가 가진 가치가 크게 줄어든다.
즉 이번 경기의 핵심은 ‘누가 후반에 더 강한가’보다 ‘어떤 점수 차로 후반에 들어가느냐’에 가깝다.
## 종합전망
선발만 놓고 보면 예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
라일리는 87.2이닝 평균자책점 2.98, WHIP 1.10으로 시즌 전체의 검증에서는 페덱보다 앞선다.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고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다.
페덱은 표본이 30이닝으로 짧지만 WHIP 0.87과 높은 탈삼진, 낮은 볼넷 비율을 동시에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전 데이터가 없는 만큼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투구 유형과 타선 상성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그 지점에서 삼성 쪽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
라일리가 홈에서 홈런을 적지 않게 허용했고,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장타 위험을 보인 상황에서 삼성은 최근 장타율 .526을 기록하고 있다.
디아즈와 김태훈뿐 아니라 최형우, 구자욱까지 다양한 방향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NC 역시 페덱의 휴식일별 기복과 삼성 중간 불펜의 최근 부진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경기 전체가 삼성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끝날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는다.
오히려 삼성의 장타로 먼저 점수가 나고, NC가 페덱이 내려간 뒤 삼성 불펜을 상대로 따라붙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승패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쪽에 무게를 둔다.
NC가 불펜에서는 우위를 갖지만 삼성은 이번 경기에서 그 구간에 들어가기 전 점수 차를 만들어낼 공격력이 있다.
라일리의 홈 피홈런 문제가 삼성의 최근 장타 흐름과 맞물리는 점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이번에는 오버를 선택한다.
라일리와 페덱의 평균자책점만 보면 10점 이상의 경기를 예상하기 어려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오버의 핵심은 두 선발이 모두 초반부터 무너진다는 가정이 아니다.
라일리는 홈런 허용이라는 명확한 위험이 있고, 삼성은 최근 한 번의 출루를 여러 점으로 바꾸는 장타력이 좋다.
반대로 페덱은 기본 구위가 뛰어나지만 5일 휴식 후 이닝 소화와 실점이 나빠졌던 기록이 있다.
페덱이 5~6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최근 평균자책점 6점대의 삼성 중간 불펜이 NC의 컨택형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NC가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예상되는 득점 구조는 삼성이 라일리의 장타 약점을 활용해 초중반 4~5점을 만들고, NC 역시 페덱과 삼성 중간 계투를 상대로 3~4점을 따라붙으면서 후반 추가점까지 발생하는 형태다.
9.5라는 기준점이 낮지는 않지만 창원NC파크의 환경, 삼성의 최근 장타력, 라일리의 피홈런 성향, 삼성 중간 불펜의 불안까지 동시에 겹친 경기라면 10점 이상의 범위까지 충분히 열어둘 수 있다.
최종적으로 삼성의 장타 생산력을 승패의 결정적인 우위로, 양 팀 마운드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약점을 오버의 근거로 본다.
## 예측결과
승패 : 삼성 라이온즈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거의 차이가 없다. 삼성 페덱은 30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 WHIP 0.87을 기록했고, NC 라일리는 87.2이닝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98, WHIP 1.10을 남겼다. 하지만 두 투수의 표면적인 숫자가 비슷하다고 해서 경기의 성격까지 같은 것은 아니다. 페덱은 출루 자체를 억제하면서 삼진으로 이닝을 정리하는 유형이고, 라일리는 더 많은 이닝을 검증받았지만 홈런 허용이라는 명확한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이번 매치업에서 주목할 지점은 바로 이 차이다.
삼성 선발 페덱은 아직 시즌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30이닝에서 보여준 내용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9이닝당 탈삼진은 10개를 넘고, 30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도 6개에 그쳤다.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은 뒤 불리한 카운트를 거의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투수가 볼넷을 적게 내주면 실점 과정 자체가 단순해진다. 연속 안타나 장타를 허용하지 않는 이상 큰 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진다. 페덱의 낮은 WHIP는 바로 이 부분을 잘 보여준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7월보다 8월 들어 실점 억제력이 좋아졌고 최근 등판에서는 6이닝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단순히 결과만 좋았던 것이 아니라 선발이 맡아야 할 이닝을 확보하면서 삼진까지 충분히 만들어냈다는 점이 의미 있다.
원정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13이닝 동안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았고 평균자책점 역시 3점대 중반을 유지했다. 창원NC파크가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정에서 홈런을 억제해왔다는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도 상당히 중요하다.
다만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페덱은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투구 내용이 떨어졌던 기록이 있다. 이 조건에서는 평균 소화 이닝이 줄고 실점도 증가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 확인 포인트는 구속보다 1~2회 스트라이크 비율이다.
초반부터 빠른 공이 존 안쪽에 들어가고 변화구까지 낮게 떨어진다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초구 스트라이크가 줄고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5회 전후부터 투구 수 부담이 생길 수 있다.
NC 선발 라일리는 이미 87.2이닝을 소화하며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98이라는 결과도 좋지만 9이닝당 탈삼진이 11개를 넘는다는 점이 더 위협적이다. 단순히 맞혀 잡는 투수가 아니라 득점권에서 직접 삼진으로 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최근 흐름 역시 안정적이다.
7월 평균자책점 2점대, 8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시즌 중반 이후에도 구위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짧은 휴식 후 등판에서도 6이닝을 책임한 기록이 있어 체력적인 불안도 상대적으로 적다.
그런데 라일리에게는 이번 상대와 구장이 동시에 불편한 이유가 있다.
87.2이닝 동안 홈런을 14개 허용했고, 그중 9개가 홈에서 나왔다. 특히 우타자에게 허용한 홈런 비중이 높다는 점은 삼성 타선과 맞붙을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라일리가 안타를 많이 맞는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출루 하나 이후 한 번의 높은 공이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에는 디아즈를 비롯해 실투 하나를 곧바로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최근 삼성 중심 타선의 타격감까지 올라와 있기 때문에 라일리 입장에서는 단순히 주자를 적게 내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높은 빠른 공과 가운데 몰리는 변화구를 피해야 한다.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만 보면 라일리가 조금 더 긴 표본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 한정으로는 페덱과 라일리의 격차가 크지 않다. 오히려 페덱의 낮은 출루 허용과 라일리의 홈 피홈런 문제가 맞물리면서 삼성 쪽에 예상보다 많은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초반 3이닝까지는 두 투수 모두 강한 구위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6회부터 장타 하나가 경기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는 매치업이다.
##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최근 안정성만 놓고 보면 NC가 앞선다.
NC 구원진은 최근 3일 동안 12.1이닝을 소화하면서 3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의 안정적인 흐름이다.
배재환과 신영우의 연속 등판 부담은 고려해야 하지만, 이용준과 전사민, 송명기, 손주환 등 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남아 있다.
특히 경기 막판 8~9회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라일리가 6회 이상을 책임하고 한두 점 차 리드를 넘겨준다면 NC는 가장 좋은 불펜만 짧게 사용하는 정상적인 승리조 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라일리가 삼성의 장타에 일찍 흔들릴 경우다.
5회 이전부터 불펜이 움직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좋은 필승조를 너무 빨리 꺼낼 수도 없고, 중간 이닝을 다른 투수에게 맡겨야 한다.
삼성 타선의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바로 이 구간이 NC가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이다.
삼성 불펜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최근 3일간 불펜 평균자책점이 6점대까지 올라왔고, 배찬승과 사토시, 양창섭 등이 최근 등판에서 실점을 허용하면서 중간 구간의 안정성이 떨어졌다.
임기영의 연속 등판 부담까지 있어 모든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다.
그래서 삼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페덱의 이닝이다.
페덱이 6회까지 책임해주면 삼성은 불안한 중간 계투 구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반대로 4~5회에 내려가면 NC의 컨택형 타선을 상대로 불펜이 긴 이닝을 감당해야 한다.
후반에는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다.
김재윤과 장찬희, 김태훈 등 리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투수가 있기 때문에 7회까지 앞선 상태만 만든다면 경기 마지막을 설계할 수 있다.
결국 삼성 불펜의 약점은 마지막 두 이닝보다 선발과 필승조 사이의 연결 구간에 있다.
NC는 반대로 불펜 전체의 최근 흐름이 더 좋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삼성의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페덱이 6회까지 최대한 직접 책임하고 7회 전후 한 이닝만 넘긴 뒤 후반 승리조로 연결하는 형태다.
불펜 자체는 NC 우위다.
하지만 페덱과 라일리의 예상 이닝, 그리고 초반 점수 차까지 함께 고려하면 실제 경기에서는 이 격차가 그대로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 타선 분석
타격에서는 최근 삼성의 장타 흐름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최근 5경기에서 팀 장타율 .526, 출루율 .421을 기록했다. 단순히 타율만 높은 것이 아니라 출루한 주자를 장타로 불러들이는 구조가 만들어져 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라일리는 기본적인 구위가 뛰어나지만 홈런 허용이 적지 않고, 특히 우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한 비중이 높다.
삼성 중심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타자는 디아즈다.
최근 6경기 타율 .450으로 타격감이 좋고 시즌 장타력 역시 충분하다. 라일리가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으려다 높게 몰리면 단번에 담장을 넘길 수 있다.
김태훈 역시 장타율 .583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최형우가 최근 .524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구자욱도 시즌 장타율 .566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 타선의 위험성은 특정 방향의 타자 한두 명만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우타자를 조심하면 최형우와 구자욱이 기다리고 있고, 좌타 라인을 의식하면 디아즈를 비롯한 우타 라인이 다시 부담을 준다.
김지찬과 전병우, 박계범 등이 앞뒤에서 출루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라일리를 공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홈런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선두타자가 출루한 뒤 중심 타선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을 제공하면 라일리의 피홈런 위험을 실제 다득점으로 확대할 수 있다.
NC는 삼성과 공격 방식이 조금 다르다.
최근 팀 타율 .308, 출루율 .366으로 컨택과 출루 자체는 상당히 좋다.
홍종표와 최정원, 천재환이 최근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박민우와 박건우 등 경험 있는 타자들도 타순을 연결할 수 있다.
NC가 페덱을 공략하려면 바로 이 장점을 살려야 한다.
페덱은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다. 따라서 기다리면서 출루하는 방식보다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인플레이시키고 연속 안타를 만드는 쪽이 더 현실적이다.
문제는 장타력이다.
최근 NC의 장타율은 .404로 나쁘지 않지만 삼성의 .526과는 차이가 있다.
페덱을 상대로 단타 세 개를 묶어 한 점을 만드는 것과 삼성처럼 출루 하나 뒤 홈런으로 두 점을 만드는 것은 공격 효율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NC가 유리한 지점도 있다.
삼성의 중간 불펜이 최근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페덱만 일찍 끌어내릴 수 있다면 경기 중후반부터는 공격 조건이 크게 좋아진다.
그래서 NC 타선에게 중요한 것은 1~3회 득점보다 페덱의 투구 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파울과 긴 승부를 통해 5회 전후 90구 가까이 만들 수 있다면 삼성의 가장 약한 마운드 구간을 빠르게 노출시킬 수 있다.
최근 타격의 폭발력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NC는 컨택과 출루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지만,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마운드 약점이 있는 만큼 한 번에 여러 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삼성의 장타력이 조금 더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이번 경기에서 투수에게 편안한 조건을 제공하는 구장이 아니다.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고, 특히 높은 공 하나가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이 조건은 라일리에게 상당히 까다롭다.
시즌 홈 피홈런이 9개이고 우타자 상대 홈런 허용이 많았다. 최근 삼성 중심 타선의 타구 질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공이 스트라이크존 위쪽이나 가운데에 몰리면 실점의 형태가 단타보다 홈런이 될 가능성이 있다.
페덱도 구장 변수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다만 원정 13이닝 동안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과 낮은 볼넷 비율은 창원에서의 위험을 줄이는 요소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삼성이 라일리의 빠른 공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략하기보다는 높은 공을 골라내고 출루부터 만든다면 중심 타선의 장타가 훨씬 위협적으로 작용한다.
NC는 반대로 페덱에게 초반 삼진을 많이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페덱이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쉽게 잡기 시작하면 자신의 리듬으로 6회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삼성 타순이 라일리를 두 번째로 상대하면서 구속과 변화구 궤적에 적응하는 시점이고, 페덱 역시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이닝이 짧아졌던 기록을 고려하면 체력과 투구 수를 점검해야 하는 구간이다.
경기 후반은 전혀 다른 양상이 될 수 있다.
NC는 최근 불펜이 안정적이지만 삼성은 중간 계투가 흔들렸다.
삼성이 5회까지 리드를 잡더라도 점수 차가 1~2점이라면 안심할 수 없다.
반대로 삼성 타선이 라일리에게 초반 홈런을 포함해 큰 점수 차를 만들어놓으면 NC의 좋은 필승조가 가진 가치가 크게 줄어든다.
즉 이번 경기의 핵심은 ‘누가 후반에 더 강한가’보다 ‘어떤 점수 차로 후반에 들어가느냐’에 가깝다.
## 종합전망
선발만 놓고 보면 예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
라일리는 87.2이닝 평균자책점 2.98, WHIP 1.10으로 시즌 전체의 검증에서는 페덱보다 앞선다.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고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다.
페덱은 표본이 30이닝으로 짧지만 WHIP 0.87과 높은 탈삼진, 낮은 볼넷 비율을 동시에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전 데이터가 없는 만큼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투구 유형과 타선 상성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그 지점에서 삼성 쪽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
라일리가 홈에서 홈런을 적지 않게 허용했고,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장타 위험을 보인 상황에서 삼성은 최근 장타율 .526을 기록하고 있다.
디아즈와 김태훈뿐 아니라 최형우, 구자욱까지 다양한 방향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NC 역시 페덱의 휴식일별 기복과 삼성 중간 불펜의 최근 부진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경기 전체가 삼성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끝날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는다.
오히려 삼성의 장타로 먼저 점수가 나고, NC가 페덱이 내려간 뒤 삼성 불펜을 상대로 따라붙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승패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쪽에 무게를 둔다.
NC가 불펜에서는 우위를 갖지만 삼성은 이번 경기에서 그 구간에 들어가기 전 점수 차를 만들어낼 공격력이 있다.
라일리의 홈 피홈런 문제가 삼성의 최근 장타 흐름과 맞물리는 점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이번에는 오버를 선택한다.
라일리와 페덱의 평균자책점만 보면 10점 이상의 경기를 예상하기 어려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오버의 핵심은 두 선발이 모두 초반부터 무너진다는 가정이 아니다.
라일리는 홈런 허용이라는 명확한 위험이 있고, 삼성은 최근 한 번의 출루를 여러 점으로 바꾸는 장타력이 좋다.
반대로 페덱은 기본 구위가 뛰어나지만 5일 휴식 후 이닝 소화와 실점이 나빠졌던 기록이 있다.
페덱이 5~6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최근 평균자책점 6점대의 삼성 중간 불펜이 NC의 컨택형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NC가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예상되는 득점 구조는 삼성이 라일리의 장타 약점을 활용해 초중반 4~5점을 만들고, NC 역시 페덱과 삼성 중간 계투를 상대로 3~4점을 따라붙으면서 후반 추가점까지 발생하는 형태다.
9.5라는 기준점이 낮지는 않지만 창원NC파크의 환경, 삼성의 최근 장타력, 라일리의 피홈런 성향, 삼성 중간 불펜의 불안까지 동시에 겹친 경기라면 10점 이상의 범위까지 충분히 열어둘 수 있다.
최종적으로 삼성의 장타 생산력을 승패의 결정적인 우위로, 양 팀 마운드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약점을 오버의 근거로 본다.
## 예측결과
승패 : 삼성 라이온즈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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