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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 MLB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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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부터 운영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보스턴은 Jake Bennett에게 경기 중반까지 맡기는 일반적인 선발 운용이 가능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Trent Harris가 짧은 이닝을 소화한 뒤 곧바로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선발의 평균자책점 차이보다 더 크게 봐야 할 부분은 각 팀이 첫 번째 투수 이후 몇 개의 아웃카운트를 불펜으로 처리해야 하느냐다.
Bennett은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80.2이닝에서 61개의 탈삼진을 잡았고 WHIP는 1.07이다. 시즌 전체 흐름만 놓고 보면 대량 출루를 반복적으로 허용하는 선발은 아니다.
가장 좋은 부분은 볼넷 관리다. BB%가 5.3%에 머물러 있어 스트라이크존 밖으로 공이 빠지면서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경우가 적었다. 선발투수가 경기 초반부터 볼넷을 줄이면 단타 한두 개를 맞아도 빅이닝으로 연결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2.8마일, 최고 구속은 96마일까지 나온다. 포심과 싱커를 함께 사용한다. 절대적인 구속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유형이라기보다는 제구를 먼저 확보한 상태에서 구종을 섞어 타자의 정확한 타이밍을 빼앗는 쪽에 가깝다.
피안타율은 .225다. 시즌 전반적인 출루 억제 지표와 함께 놓고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한 이닝에 연속 안타를 묶어 점수를 쌓기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타격 집중력이 필요하다.
홈과 원정 평균자책점이 모두 3.46으로 같았다는 것도 흥미롭다. 특정 장소에서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이번 경기 역시 펜웨이 파크라는 이유만으로 Bennett의 기본적인 기대치를 낮춰 잡을 필요는 없다.
다만 최근 세 차례 등판은 시즌 평균보다 좋지 않았다.
8월 2일 다저스전에서 5.2이닝 3실점, 8월 8일 애슬레틱스전에서 5.1이닝 4실점, 8월 14일 피츠버그전에서는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최근 Bennett에게 나타난 문제는 한 번에 크게 무너지는 것보다 실점과 투구 수가 함께 증가하면서 선발이 담당하는 구간이 짧아졌다는 것이다. 시즌 전체 평균만 보고 6~7이닝을 당연하게 기대하기에는 최근 흐름이 다소 떨어져 있다.
휴식일에 따른 편차도 크다.
4일 휴식 후 등판한 5경기에서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였다. 반면 5일 휴식 후 5경기에서는 1승 4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6일 이상 휴식 후에는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이다. 이번 경기는 8월 14일 등판 이후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일정이기 때문에 4일 휴식 때 보여준 가장 좋은 구간과 동일한 조건은 아니다.
그렇다고 긴 휴식이 곧바로 악재라고 단정할 정도의 기록도 아니다. 6일 이상 휴식 평균자책점 3.31이면 시즌 평균인 3.46과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이번 등판에서는 휴식 자체보다 최근 세 경기에서 줄어든 이닝 소화력이 회복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Bennett이 5~6회까지 2~3실점 안쪽에서 버틴다면 보스턴은 경기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 반대로 최근 세 경기처럼 5회 전후에서 투구 수가 많아진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불펜을 움직여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Trent Harris가 경기 초반을 맡는다. Harris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총 6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7.50이다.
최근에는 8월 16일 콜로라도전 1이닝 무실점, 8월 18일 클리블랜드전 2이닝 무실점, 8월 21일 보스턴전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중요한 것은 Harris에게 일반적인 선발투수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현재까지의 등판 형태라면 경기 중반까지 버티는 역할이 아니라 초반 타순을 상대하고 다음 투수에게 넘기는 운영에 가깝다.
WHIP가 2.00이라는 점도 부담스럽다. 짧은 이닝을 던지는 투수에게 높은 WHIP는 더 크게 작용한다. 한 이닝에 두 명 안팎의 주자를 허용하는 흐름이 이어진다면 교체 시점이 빨라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8월 21일 이미 보스턴을 상대로 1.1이닝을 던졌다. 이번 경기까지 간격이 짧기 때문에 보스턴 타자들이 Harris의 공을 최근 직접 경험했다는 사실은 원정팀이 초반부터 안고 가야 할 부담이다.
결국 선발 구간의 우위는 보스턴이다.
Bennett의 최근 흐름이 시즌 초중반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는 변수는 있지만 최소 5이닝 안팎을 기대할 수 있는 선발과 1~2이닝 이후 교체 가능성을 전제로 하는 투수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렵다.
샌프란시스코가 선발 열세를 지우려면 Harris의 첫 번째 등판 구간을 실점 없이 통과하고 뒤이어 나오는 투수들이 보스턴 타선을 끊어가며 막아야 한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실질적인 승부처는 불펜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Bennett이 최근처럼 5이닝 전후를 소화한다고 가정해도 보스턴이 불펜으로 처리해야 할 이닝은 네 이닝 정도다. 반대로 Harris가 1~2이닝에서 역할을 마치면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대부분을 구원진에 맡겨야 한다.
같은 불펜 한 이닝이라도 네 이닝을 운영하는 팀과 일곱 이닝 이상을 운영하는 팀의 부담은 전혀 다르다.
보스턴에는 경기 마지막을 맡길 확실한 카드가 있다.
어롤디스 채프먼은 시즌 평균자책점 1.90과 28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100.9마일의 포심을 던지며 최근 5일 동안 투구 수는 20구였다.
보스턴이 9회까지 리드를 가져간다면 마지막 한 이닝의 운영은 비교적 명확하다. 따라서 진짜 관건은 Bennett이 내려간 이후부터 채프먼에게 연결하기 전까지의 구간이다.
와이엇 올즈는 최근 25구, 조바니 모란은 23구, 그렉 와이서트는 19구를 소화했다. 에릭 밀러는 13구, 알렉 감보아는 11구였다.
특정 한 명이 지나치게 많은 공을 던진 구조가 아니고 이틀 연속 등판한 자원도 없다. Bennett이 최소 5회까지 책임한다면 여러 투수를 한 이닝 단위로 나눠 쓰는 운영이 가능하다.
이 부분이 보스턴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 투수를 억지로 두 이닝 이상 끌고 갈 필요가 없고 타순과 상황에 따라 교체할 수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흐름까지 고려하면 선발 이후의 매치업을 짧게 끊어가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정반대의 문제를 안고 있다.
Harris의 역할이 짧다면 불펜은 단순한 경기 후반 지원 세력이 아니다. 사실상 경기의 대부분을 책임하는 두 번째 선발진이 되어야 한다.
딜런 스미스는 최근 21구를 던졌고 최근 평균자책점이 9.00이다. 샘 헨지스는 31구를 소화했으며 최근 평균자책점은 18.00이었다.
두 선수의 최근 실점 흐름만 보더라도 박빙 상황에서 여러 이닝을 맡겨야 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운영에는 부담이 따른다.
카슨 세이무어는 최근 36구를 소화하면서 실점하지 않았고, 리버 산마틴은 30구, 제이슨 폴리는 26구, 조나단 트레이 브루베이커는 22구를 던졌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성적이 좋지 않은 투수와 최근 투구량이 적지 않은 투수를 섞어 긴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이런 불펜 데이는 첫 번째 투수가 얼마나 잘 막았느냐보다 세 번째, 네 번째 투수가 나올 때부터 난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3회에는 상대 타순이 한 번밖에 돌지 않았지만 6~7회가 되면 보스턴 중심 타자들은 이미 여러 차례 타석을 소화한 상태에서 새로운 구원투수들을 상대하게 된다.
보스턴처럼 현재 타선 전체의 컨디션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이 반복 노출이 부담스럽다.
불펜의 핵심은 개별 투수 한 명의 평균자책점보다 필요한 아웃카운트의 숫자다. 그 관점에서는 보스턴이 훨씬 편한 경기를 할 수 있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에서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보스턴은 팀 타율 .339, 출루율 .425, 장타율 .570을 기록하고 있다. 세 지표가 동시에 높다는 것이 중요하다.
안타만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니다. 출루가 만들어진 뒤 장타까지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한 이닝의 공격이 단타 한두 개에서 끝나지 않는다.
우투수 상대 타율도 .321이다. 샌프란시스코가 경기 초반부터 여러 우완 자원을 투입할 경우 현재 보스턴 타선의 흐름과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최근 개별 타격 기록에서도 뜨거운 타자가 많다.
닉 소가드는 .500, 윌슨 콘트레라스는 .421을 기록했다. 윈라이 화이트는 .400, Ceddanne Rafaela는 .368, 케일럽 더빈은 .353이다.
CONNOR WONG과 JARREN DURAN, 게스퍼 믹키는 각각 .333을 기록했고 Adley Rutschman은 .313, Wilyer Abreu는 .300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3할 이상의 타자가 어느 한 구간에만 몰려 있지 않다는 점이다.
보스턴은 상대가 중심 타선을 넘겼다고 해서 한 이닝을 쉽게 끝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출루가 하위 타순에서 만들어져도 다음 상위 타순으로 연결되면서 다시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Andruw Monasterio가 .111로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전체 라인업에서 차지하는 약점의 비중은 제한적이다.
펜웨이 파크에서는 홈런만이 장타가 아니다. 보스턴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높은 장타율과 여러 타자의 컨택이 유지된다면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만으로도 연속 득점권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 부분은 샌프란시스코의 불펜 데이와 상당히 좋지 않은 조합이다.
투수가 계속 바뀌면 보스턴 타자들은 매번 다른 구종을 상대해야 하지만, 반대로 샌프란시스코 투수들도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선을 한 번의 실수 없이 계속 통과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최근 팀 타율은 .201이다. 출루율 .272, 장타율 .348로 보스턴과 세 지표 모두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좌완 상대 타율이 .204라는 점은 Bennett과의 매치업에서 부담스럽다.
라파엘 데버스는 최근 .167을 기록하고 있다. 조나 콕스 역시 .167, 드루 길버트는 .143, 코스 크리스티안은 .188이다.
빅터 베리코토는 .077, Osleivis Basabe는 .059에 머물렀다.
공격 전체가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앤드류 키즈너와 윌리 아다메스가 각각 .375를 기록했고 터너 힐과 버디 케네디도 .333이다. 패트릭 베일리는 .286,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278이며 이정후는 .267을 기록했다.
문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 사이에 침체된 타자가 너무 많이 끼어 있다는 것이다.
야구에서는 세 명이 잘 치는 것보다 세 명의 출루가 한 이닝 안에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안타가 나오더라도 그 뒤에 공격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득점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Bennett의 최근 세 경기 실점을 생각하면 샌프란시스코에도 초반 기회는 분명히 있다. 보스턴 선발이 최근 완벽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두 번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면 경기 후반에는 상황이 더 어려워진다. 리드를 잡은 보스턴이 짧은 이닝 단위로 불펜을 끊어 쓰기 시작하면 샌프란시스코가 한 투수에게 적응할 시간이 줄어든다.
타선의 현재 흐름과 공격 지속력에서는 보스턴이 뚜렷하게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펜웨이 파크를 단순한 홈런 구장으로 이해하면 이번 경기의 득점 구조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홈런 파크 팩터는 84 수준이지만 2루타 팩터가 123이고 득점 팩터는 103~105다.
즉 모든 뜬공이 홈런으로 바뀌는 구장이라기보다 외야의 독특한 구조를 이용해 단타성 타구가 장타로 변하고 주자가 빠르게 득점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환경에 가깝다.
최근 장타율 .570을 기록 중인 보스턴과는 잘 맞는 조건이다.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지점은 샌프란시스코가 1~2회를 어떻게 통과하느냐다.
Harris가 출루를 억제하면서 첫 번째 보스턴 타순을 넘긴다면 불펜 데이를 준비한 샌프란시스코도 계획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반부터 두세 명의 주자가 나가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면 계획이 빠르게 꼬인다. Harris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면 뒤이어 준비한 투수들의 등판 시점까지 한 이닝씩 당겨야 한다.
이런 경기는 초반 2실점 자체보다 불펜 투입 계획이 무너지는 것이 더 큰 문제다.
보스턴 쪽에서는 Bennett의 첫 세 이닝을 봐야 한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상을 허용했고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4이닝 만에 내려갔다. 긴 휴식 이후 첫 등판인 만큼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
샌프란시스코가 이 구간에서 먼저 점수를 가져가면 경기의 균형은 예상보다 길게 유지될 수 있다.
반대로 Bennett이 초반을 무실점 또는 최소 실점으로 통과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보스턴 쪽이 편해진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불펜을 계속 투입하고 있는 반면 보스턴은 Bennett에게 아웃카운트를 쌓게 하면서 가장 좋은 구원투수들의 등판 시점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의 가장 큰 변곡점은 5회 전후로 본다.
이 시점에도 샌프란시스코가 여러 명의 불펜을 거치며 접전을 유지하고 있다면 충분히 승부가 가능하다. 하지만 보스턴이 두 번째, 세 번째 투수를 상대로 계속 출루를 만들기 시작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 차가 벌어질 위험이 커진다.
종합전망
선발, 불펜 운용, 최근 타격을 따로 보면 세 부분 모두 보스턴 쪽 조건이 낫다.
Bennett은 최근 세 경기에서 다소 흔들렸지만 시즌 전체로는 7승 6패, 평균자책점 3.46과 WHIP 1.07을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Harris가 짧은 이닝을 맡기 때문에 첫 번째 투수의 성적보다 이후 7이닝 안팎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훨씬 중요한 경기다.
바로 이 지점에서 두 팀의 차이가 커진다.
보스턴은 Bennett이 5이닝 정도만 책임해도 남은 네 이닝을 여러 구원투수에게 나눠줄 수 있다. 마지막에는 평균자책점 1.90, 28세이브의 채프먼까지 준비돼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초반부터 불펜 카드를 소모해야 한다. 딜런 스미스와 샘 헨지스의 최근 실점 내용까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보스턴 타선을 여러 바퀴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
타선 차이는 더 명확하다.
보스턴은 최근 팀 타율 .339, 출루율 .425, 장타율 .570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01/.272/.348이다.
특히 보스턴은 특정 중심타자가 모든 득점을 책임지는 구조가 아니다. 최근 3할 이상을 기록한 타자가 여러 명이기 때문에 투수를 계속 바꾸는 방식만으로 공격의 흐름을 끊기가 쉽지 않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Bennett의 최근 흔들림을 이용해 득점할 가능성은 있다. 키즈너와 아다메스, 이정후를 비롯해 좋은 최근 타격을 보여준 선수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9이닝 전체의 공격 지속력을 비교하면 보스턴이 한 단계 위다.
시즌 성적에서도 보스턴은 70승 59패, 샌프란시스코는 52승 77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패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 쪽에 무게를 둔다.
보스턴이 반드시 초반부터 큰 점수 차를 만든다고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Bennett이 초반을 버티고 샌프란시스코 불펜의 등판 횟수가 증가하는 중반 이후 홈팀이 점차 주도권을 가져가는 흐름이 이번 매치업에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 경기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샌프란시스코의 투수 운영과 현재 보스턴 타선의 조합이다. Harris가 긴 이닝을 담당하지 않는다면 보스턴은 경기 초반부터 여러 투수를 상대하게 되고, 샌프란시스코는 최소 6~7이닝 가까이를 불펜으로 채워야 할 가능성이 있다.
보스턴의 최근 .339 팀 타율과 .570 장타율을 감안하면 이 긴 구간을 모두 낮은 실점으로 통과하기 쉽지 않다.
반대편에서도 득점 가능성이 완전히 닫혀 있지는 않다.
Bennett은 최근 다저스전 5.2이닝 3실점, 애슬레틱스전 5.1이닝 4실점, 피츠버그전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전체적으로 타격 부진에 빠져 있더라도 Bennett이 최근처럼 2~3점 이상을 내준다면 8.5라는 기준점은 보스턴의 득점력만으로도 충분히 접근 가능한 범위가 된다.
보스턴이 중반 이후 샌프란시스코의 긴 불펜 운용을 공략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고, 샌프란시스코도 Bennett의 최근 실점 흐름을 이용해 일정 부분 점수를 보태는 전개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보스턴 레드삭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부터 운영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보스턴은 Jake Bennett에게 경기 중반까지 맡기는 일반적인 선발 운용이 가능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Trent Harris가 짧은 이닝을 소화한 뒤 곧바로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선발의 평균자책점 차이보다 더 크게 봐야 할 부분은 각 팀이 첫 번째 투수 이후 몇 개의 아웃카운트를 불펜으로 처리해야 하느냐다.
Bennett은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80.2이닝에서 61개의 탈삼진을 잡았고 WHIP는 1.07이다. 시즌 전체 흐름만 놓고 보면 대량 출루를 반복적으로 허용하는 선발은 아니다.
가장 좋은 부분은 볼넷 관리다. BB%가 5.3%에 머물러 있어 스트라이크존 밖으로 공이 빠지면서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경우가 적었다. 선발투수가 경기 초반부터 볼넷을 줄이면 단타 한두 개를 맞아도 빅이닝으로 연결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2.8마일, 최고 구속은 96마일까지 나온다. 포심과 싱커를 함께 사용한다. 절대적인 구속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유형이라기보다는 제구를 먼저 확보한 상태에서 구종을 섞어 타자의 정확한 타이밍을 빼앗는 쪽에 가깝다.
피안타율은 .225다. 시즌 전반적인 출루 억제 지표와 함께 놓고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한 이닝에 연속 안타를 묶어 점수를 쌓기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타격 집중력이 필요하다.
홈과 원정 평균자책점이 모두 3.46으로 같았다는 것도 흥미롭다. 특정 장소에서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이번 경기 역시 펜웨이 파크라는 이유만으로 Bennett의 기본적인 기대치를 낮춰 잡을 필요는 없다.
다만 최근 세 차례 등판은 시즌 평균보다 좋지 않았다.
8월 2일 다저스전에서 5.2이닝 3실점, 8월 8일 애슬레틱스전에서 5.1이닝 4실점, 8월 14일 피츠버그전에서는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최근 Bennett에게 나타난 문제는 한 번에 크게 무너지는 것보다 실점과 투구 수가 함께 증가하면서 선발이 담당하는 구간이 짧아졌다는 것이다. 시즌 전체 평균만 보고 6~7이닝을 당연하게 기대하기에는 최근 흐름이 다소 떨어져 있다.
휴식일에 따른 편차도 크다.
4일 휴식 후 등판한 5경기에서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였다. 반면 5일 휴식 후 5경기에서는 1승 4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6일 이상 휴식 후에는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이다. 이번 경기는 8월 14일 등판 이후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일정이기 때문에 4일 휴식 때 보여준 가장 좋은 구간과 동일한 조건은 아니다.
그렇다고 긴 휴식이 곧바로 악재라고 단정할 정도의 기록도 아니다. 6일 이상 휴식 평균자책점 3.31이면 시즌 평균인 3.46과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이번 등판에서는 휴식 자체보다 최근 세 경기에서 줄어든 이닝 소화력이 회복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Bennett이 5~6회까지 2~3실점 안쪽에서 버틴다면 보스턴은 경기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 반대로 최근 세 경기처럼 5회 전후에서 투구 수가 많아진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불펜을 움직여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Trent Harris가 경기 초반을 맡는다. Harris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총 6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7.50이다.
최근에는 8월 16일 콜로라도전 1이닝 무실점, 8월 18일 클리블랜드전 2이닝 무실점, 8월 21일 보스턴전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중요한 것은 Harris에게 일반적인 선발투수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현재까지의 등판 형태라면 경기 중반까지 버티는 역할이 아니라 초반 타순을 상대하고 다음 투수에게 넘기는 운영에 가깝다.
WHIP가 2.00이라는 점도 부담스럽다. 짧은 이닝을 던지는 투수에게 높은 WHIP는 더 크게 작용한다. 한 이닝에 두 명 안팎의 주자를 허용하는 흐름이 이어진다면 교체 시점이 빨라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8월 21일 이미 보스턴을 상대로 1.1이닝을 던졌다. 이번 경기까지 간격이 짧기 때문에 보스턴 타자들이 Harris의 공을 최근 직접 경험했다는 사실은 원정팀이 초반부터 안고 가야 할 부담이다.
결국 선발 구간의 우위는 보스턴이다.
Bennett의 최근 흐름이 시즌 초중반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는 변수는 있지만 최소 5이닝 안팎을 기대할 수 있는 선발과 1~2이닝 이후 교체 가능성을 전제로 하는 투수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렵다.
샌프란시스코가 선발 열세를 지우려면 Harris의 첫 번째 등판 구간을 실점 없이 통과하고 뒤이어 나오는 투수들이 보스턴 타선을 끊어가며 막아야 한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실질적인 승부처는 불펜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Bennett이 최근처럼 5이닝 전후를 소화한다고 가정해도 보스턴이 불펜으로 처리해야 할 이닝은 네 이닝 정도다. 반대로 Harris가 1~2이닝에서 역할을 마치면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대부분을 구원진에 맡겨야 한다.
같은 불펜 한 이닝이라도 네 이닝을 운영하는 팀과 일곱 이닝 이상을 운영하는 팀의 부담은 전혀 다르다.
보스턴에는 경기 마지막을 맡길 확실한 카드가 있다.
어롤디스 채프먼은 시즌 평균자책점 1.90과 28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100.9마일의 포심을 던지며 최근 5일 동안 투구 수는 20구였다.
보스턴이 9회까지 리드를 가져간다면 마지막 한 이닝의 운영은 비교적 명확하다. 따라서 진짜 관건은 Bennett이 내려간 이후부터 채프먼에게 연결하기 전까지의 구간이다.
와이엇 올즈는 최근 25구, 조바니 모란은 23구, 그렉 와이서트는 19구를 소화했다. 에릭 밀러는 13구, 알렉 감보아는 11구였다.
특정 한 명이 지나치게 많은 공을 던진 구조가 아니고 이틀 연속 등판한 자원도 없다. Bennett이 최소 5회까지 책임한다면 여러 투수를 한 이닝 단위로 나눠 쓰는 운영이 가능하다.
이 부분이 보스턴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 투수를 억지로 두 이닝 이상 끌고 갈 필요가 없고 타순과 상황에 따라 교체할 수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흐름까지 고려하면 선발 이후의 매치업을 짧게 끊어가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정반대의 문제를 안고 있다.
Harris의 역할이 짧다면 불펜은 단순한 경기 후반 지원 세력이 아니다. 사실상 경기의 대부분을 책임하는 두 번째 선발진이 되어야 한다.
딜런 스미스는 최근 21구를 던졌고 최근 평균자책점이 9.00이다. 샘 헨지스는 31구를 소화했으며 최근 평균자책점은 18.00이었다.
두 선수의 최근 실점 흐름만 보더라도 박빙 상황에서 여러 이닝을 맡겨야 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운영에는 부담이 따른다.
카슨 세이무어는 최근 36구를 소화하면서 실점하지 않았고, 리버 산마틴은 30구, 제이슨 폴리는 26구, 조나단 트레이 브루베이커는 22구를 던졌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성적이 좋지 않은 투수와 최근 투구량이 적지 않은 투수를 섞어 긴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이런 불펜 데이는 첫 번째 투수가 얼마나 잘 막았느냐보다 세 번째, 네 번째 투수가 나올 때부터 난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3회에는 상대 타순이 한 번밖에 돌지 않았지만 6~7회가 되면 보스턴 중심 타자들은 이미 여러 차례 타석을 소화한 상태에서 새로운 구원투수들을 상대하게 된다.
보스턴처럼 현재 타선 전체의 컨디션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이 반복 노출이 부담스럽다.
불펜의 핵심은 개별 투수 한 명의 평균자책점보다 필요한 아웃카운트의 숫자다. 그 관점에서는 보스턴이 훨씬 편한 경기를 할 수 있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에서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보스턴은 팀 타율 .339, 출루율 .425, 장타율 .570을 기록하고 있다. 세 지표가 동시에 높다는 것이 중요하다.
안타만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니다. 출루가 만들어진 뒤 장타까지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한 이닝의 공격이 단타 한두 개에서 끝나지 않는다.
우투수 상대 타율도 .321이다. 샌프란시스코가 경기 초반부터 여러 우완 자원을 투입할 경우 현재 보스턴 타선의 흐름과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최근 개별 타격 기록에서도 뜨거운 타자가 많다.
닉 소가드는 .500, 윌슨 콘트레라스는 .421을 기록했다. 윈라이 화이트는 .400, Ceddanne Rafaela는 .368, 케일럽 더빈은 .353이다.
CONNOR WONG과 JARREN DURAN, 게스퍼 믹키는 각각 .333을 기록했고 Adley Rutschman은 .313, Wilyer Abreu는 .300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3할 이상의 타자가 어느 한 구간에만 몰려 있지 않다는 점이다.
보스턴은 상대가 중심 타선을 넘겼다고 해서 한 이닝을 쉽게 끝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출루가 하위 타순에서 만들어져도 다음 상위 타순으로 연결되면서 다시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Andruw Monasterio가 .111로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전체 라인업에서 차지하는 약점의 비중은 제한적이다.
펜웨이 파크에서는 홈런만이 장타가 아니다. 보스턴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높은 장타율과 여러 타자의 컨택이 유지된다면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만으로도 연속 득점권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 부분은 샌프란시스코의 불펜 데이와 상당히 좋지 않은 조합이다.
투수가 계속 바뀌면 보스턴 타자들은 매번 다른 구종을 상대해야 하지만, 반대로 샌프란시스코 투수들도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선을 한 번의 실수 없이 계속 통과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최근 팀 타율은 .201이다. 출루율 .272, 장타율 .348로 보스턴과 세 지표 모두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좌완 상대 타율이 .204라는 점은 Bennett과의 매치업에서 부담스럽다.
라파엘 데버스는 최근 .167을 기록하고 있다. 조나 콕스 역시 .167, 드루 길버트는 .143, 코스 크리스티안은 .188이다.
빅터 베리코토는 .077, Osleivis Basabe는 .059에 머물렀다.
공격 전체가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앤드류 키즈너와 윌리 아다메스가 각각 .375를 기록했고 터너 힐과 버디 케네디도 .333이다. 패트릭 베일리는 .286,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278이며 이정후는 .267을 기록했다.
문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 사이에 침체된 타자가 너무 많이 끼어 있다는 것이다.
야구에서는 세 명이 잘 치는 것보다 세 명의 출루가 한 이닝 안에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안타가 나오더라도 그 뒤에 공격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득점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Bennett의 최근 세 경기 실점을 생각하면 샌프란시스코에도 초반 기회는 분명히 있다. 보스턴 선발이 최근 완벽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두 번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면 경기 후반에는 상황이 더 어려워진다. 리드를 잡은 보스턴이 짧은 이닝 단위로 불펜을 끊어 쓰기 시작하면 샌프란시스코가 한 투수에게 적응할 시간이 줄어든다.
타선의 현재 흐름과 공격 지속력에서는 보스턴이 뚜렷하게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펜웨이 파크를 단순한 홈런 구장으로 이해하면 이번 경기의 득점 구조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홈런 파크 팩터는 84 수준이지만 2루타 팩터가 123이고 득점 팩터는 103~105다.
즉 모든 뜬공이 홈런으로 바뀌는 구장이라기보다 외야의 독특한 구조를 이용해 단타성 타구가 장타로 변하고 주자가 빠르게 득점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환경에 가깝다.
최근 장타율 .570을 기록 중인 보스턴과는 잘 맞는 조건이다.
이번 경기에서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지점은 샌프란시스코가 1~2회를 어떻게 통과하느냐다.
Harris가 출루를 억제하면서 첫 번째 보스턴 타순을 넘긴다면 불펜 데이를 준비한 샌프란시스코도 계획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반부터 두세 명의 주자가 나가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면 계획이 빠르게 꼬인다. Harris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면 뒤이어 준비한 투수들의 등판 시점까지 한 이닝씩 당겨야 한다.
이런 경기는 초반 2실점 자체보다 불펜 투입 계획이 무너지는 것이 더 큰 문제다.
보스턴 쪽에서는 Bennett의 첫 세 이닝을 봐야 한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상을 허용했고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4이닝 만에 내려갔다. 긴 휴식 이후 첫 등판인 만큼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
샌프란시스코가 이 구간에서 먼저 점수를 가져가면 경기의 균형은 예상보다 길게 유지될 수 있다.
반대로 Bennett이 초반을 무실점 또는 최소 실점으로 통과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보스턴 쪽이 편해진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불펜을 계속 투입하고 있는 반면 보스턴은 Bennett에게 아웃카운트를 쌓게 하면서 가장 좋은 구원투수들의 등판 시점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의 가장 큰 변곡점은 5회 전후로 본다.
이 시점에도 샌프란시스코가 여러 명의 불펜을 거치며 접전을 유지하고 있다면 충분히 승부가 가능하다. 하지만 보스턴이 두 번째, 세 번째 투수를 상대로 계속 출루를 만들기 시작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 차가 벌어질 위험이 커진다.
종합전망
선발, 불펜 운용, 최근 타격을 따로 보면 세 부분 모두 보스턴 쪽 조건이 낫다.
Bennett은 최근 세 경기에서 다소 흔들렸지만 시즌 전체로는 7승 6패, 평균자책점 3.46과 WHIP 1.07을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Harris가 짧은 이닝을 맡기 때문에 첫 번째 투수의 성적보다 이후 7이닝 안팎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훨씬 중요한 경기다.
바로 이 지점에서 두 팀의 차이가 커진다.
보스턴은 Bennett이 5이닝 정도만 책임해도 남은 네 이닝을 여러 구원투수에게 나눠줄 수 있다. 마지막에는 평균자책점 1.90, 28세이브의 채프먼까지 준비돼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초반부터 불펜 카드를 소모해야 한다. 딜런 스미스와 샘 헨지스의 최근 실점 내용까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보스턴 타선을 여러 바퀴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
타선 차이는 더 명확하다.
보스턴은 최근 팀 타율 .339, 출루율 .425, 장타율 .570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01/.272/.348이다.
특히 보스턴은 특정 중심타자가 모든 득점을 책임지는 구조가 아니다. 최근 3할 이상을 기록한 타자가 여러 명이기 때문에 투수를 계속 바꾸는 방식만으로 공격의 흐름을 끊기가 쉽지 않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Bennett의 최근 흔들림을 이용해 득점할 가능성은 있다. 키즈너와 아다메스, 이정후를 비롯해 좋은 최근 타격을 보여준 선수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9이닝 전체의 공격 지속력을 비교하면 보스턴이 한 단계 위다.
시즌 성적에서도 보스턴은 70승 59패, 샌프란시스코는 52승 77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패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 쪽에 무게를 둔다.
보스턴이 반드시 초반부터 큰 점수 차를 만든다고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Bennett이 초반을 버티고 샌프란시스코 불펜의 등판 횟수가 증가하는 중반 이후 홈팀이 점차 주도권을 가져가는 흐름이 이번 매치업에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 경기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샌프란시스코의 투수 운영과 현재 보스턴 타선의 조합이다. Harris가 긴 이닝을 담당하지 않는다면 보스턴은 경기 초반부터 여러 투수를 상대하게 되고, 샌프란시스코는 최소 6~7이닝 가까이를 불펜으로 채워야 할 가능성이 있다.
보스턴의 최근 .339 팀 타율과 .570 장타율을 감안하면 이 긴 구간을 모두 낮은 실점으로 통과하기 쉽지 않다.
반대편에서도 득점 가능성이 완전히 닫혀 있지는 않다.
Bennett은 최근 다저스전 5.2이닝 3실점, 애슬레틱스전 5.1이닝 4실점, 피츠버그전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전체적으로 타격 부진에 빠져 있더라도 Bennett이 최근처럼 2~3점 이상을 내준다면 8.5라는 기준점은 보스턴의 득점력만으로도 충분히 접근 가능한 범위가 된다.
보스턴이 중반 이후 샌프란시스코의 긴 불펜 운용을 공략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고, 샌프란시스코도 Bennett의 최근 실점 흐름을 이용해 일정 부분 점수를 보태는 전개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보스턴 레드삭스 승
언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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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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