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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KBO KT 두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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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순위만 보면 1위 KT가 앞서지만, 선발 매치업만 떼어놓고 보면 격차가 크지 않다. 두산은 최민식, KT는 소형준을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시즌 평균자책점이 3점대 이하이고 WHIP도 1.32로 같다. 결국 승부는 평균자책점 한 줄보다 최근 등판에서 어떤 방식으로 실점을 억제했는지, 그리고 상대 타선의 장점을 어느 투수가 더 잘 지울 수 있는지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최민식은 올 시즌 115.2이닝을 던지며 11승 3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두산 선발진에서 가장 꾸준하게 계산이 서는 투수 가운데 하나다.
10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9이닝당 탈삼진은 8.33개다. 이번 매치업에서 이 수치가 중요한 이유는 KT 타선의 장점이 장타에 있기 때문이다. 타구가 인플레이로 들어가는 횟수 자체를 줄일 수 있다면 힐리어드, 안현민, 최원준 등이 가진 장타력을 노출할 기회도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포심 패스트볼은 146km 안팎에서 형성된다. 구속 하나만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으로 볼 필요는 없지만, 필요할 때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빠른 공으로 승부하면서 탈삼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은 충분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완벽한 압도보다 실점을 관리하면서 경기를 끌고 가는 모습에 가까웠다.
8월 6일 SSG 원정에서는 4.1이닝 3자책점으로 비교적 짧게 내려왔고, 8월 12일 KIA전에서는 5이닝 2자책점, 8월 18일 NC 원정에서도 5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는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량실점을 피했다는 점이다. 선발이 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더라도 2점 전후로 막으면 두산은 자신들의 강점인 불펜으로 경기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원정 성적도 안정적이다.
최민식은 원정 59.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수원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투구 기대치를 낮출 필요는 없다.
다만 KT 상대 기록은 경계해야 한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인 2.72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다. KT 타선이 최민식을 상대로 전혀 답을 찾지 못했던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휴식일에서도 완벽한 조건은 아니다. 4일 휴식 후 세 경기 평균자책점이 3.94였다. 이번 등판에서 체력 문제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가장 좋았던 시즌 전체 평균보다는 실점이 증가했던 구간이라는 점은 반영해야 한다.
또 하나 볼 부분은 뜬공이다. FO/9이 9.57로 높은 편이다. 수원 구장이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높은 공이 가운데 몰리는 장면은 피해야 한다.
결국 최민식에게 이번 경기의 핵심은 KT 중심 타선 앞에서 주자를 얼마나 줄이느냐다.
힐리어드와 안현민, 최원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것과 앞선 타자를 내보낸 뒤 장타를 맞는 것은 경기 흐름이 완전히 다르다. 특히 KT는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가져갈 수 있는 타선이기 때문에 볼넷과 단타가 쌓인 상태에서 중심 타순을 맞는 상황을 최소화해야 한다.
반대편 소형준은 90.1이닝을 던지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17개의 볼넷만 허용했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선발이 스스로 주자를 만드는 횟수가 적다는 것은 두산처럼 최근 컨택이 좋은 타선을 상대할 때 중요한 장점이다.
빠른 공은 147km 안팎에서 형성되고, 9이닝당 땅볼 유도 수치는 10.66이다. 타자를 삼진으로만 처리하기보다는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면서 땅볼을 만들어내는 형태다.
이런 스타일은 평소라면 상당히 효율적이다.
볼넷을 줄이고 땅볼을 반복하면 투구 수를 관리하면서 이닝을 길게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병살타까지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이번 상대 두산의 최근 컨택 흐름이다.
두산 타선에는 세베리노, 안재석, 강승호, 조수행처럼 최근 높은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가 여러 명 있다. 맞혀 잡는 투수에게 상대 타선의 컨택이 좋다는 것은 인플레이 타구의 숫자가 많아진다는 의미다.
소형준이 약한 타구를 유도하면 문제가 없지만, 가운데 몰리는 공이 늘어나는 순간 두산의 최근 타격감이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
직전 등판도 좋지 않았다.
8월 19일 LG 원정에서 5이닝 5자책점을 허용했다. 한 경기만으로 시즌 전체의 안정성을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이번 경기 초반에는 이전보다 타구 질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반면 두산과의 상대 전적은 소형준에게 유리하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두산 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땅볼 유도와 제구가 실제로 효과를 냈다는 의미다.
따라서 직전 경기의 5실점만 보고 두산 타선이 쉽게 소형준을 공략할 것이라고 보는 것도 과하다.
두 선발을 비교하면 최민식이 시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 앞서고, 소형준은 볼넷 억제와 두산 상대 전적에서 강점을 갖는다.
결국 선발전은 예상보다 팽팽하다.
최민식이 구위로 타구 자체를 줄이는 쪽이라면 소형준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땅볼을 만들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는 쪽이다.
승패에서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더 높은 구간은 선발보다 이후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두산 쪽에 무게를 두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불펜이다.
두 선발의 평균 이닝이 약 5.2이닝 수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최소 세 이닝 이상은 구원진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6회 이후 어느 팀이 더 신뢰할 수 있는 투수를 연속해서 내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두산 불펜은 시즌 전반기 평균자책점 3.99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후반 운영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카드는 타카다다.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한 뒤 후반기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했다. 최근 5일 동안 투구 수가 38구라는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경기 마지막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한 카드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타카다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김택연은 최근 15구, 이영하는 14구, 김정우는 12구, 서준오는 9구를 기록했다. 최근 투구량이 많지 않은 자원이 여러 명 있다.
윤태호와 이병헌도 각각 28구를 소화했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활용 가능한 선택지다.
최민식이 5이닝 정도만 버티더라도 두산은 6회부터 투수를 한 명씩 짧게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카드를 8~9회까지 남겨둘 수 있다.
이런 경기에서는 불펜의 절대적인 평균자책점보다 가용 카드의 숫자가 중요하다.
한 투수가 흔들려도 바로 다음 투수를 붙일 수 있는 팀과 특정 투수의 컨디션에 지나치게 의존해야 하는 팀은 한 점 차 승부에서 큰 차이가 난다.
KT는 중간계투 자원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주권은 최근 19구, 손동현 17구, 전용주 15구, 우규민은 11구다. 6~7회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들의 최근 투구 부담은 크지 않다.
문제는 경기 마지막이다.
스기모토가 최근 5일 동안 46구, 박영현은 42구를 던졌다.
두 투수가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린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한 점 차 승부에서 가장 많은 집중력이 필요한 8~9회에 투입할 핵심 자원들의 최근 투구량이 두산보다 많다는 점은 분명한 변수다.
소형준이 7회까지 직접 던져준다면 이 부담은 상당 부분 줄어든다.
그러나 평균적인 선발 이닝 수준에서 5~6회에 내려가면 KT는 중간계투를 거친 뒤 피로가 누적된 승리조까지 연결해야 한다.
두산이 이번 경기에서 노려야 할 지점도 바로 이 구간이다.
초반부터 소형준을 무너뜨리지 못하더라도 투구 수를 늘리고, 6회 이후 상대 불펜을 여러 차례 상대한다면 최근 좋은 컨택 흐름을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KT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최민식 이후 두산 불펜을 뚫어야 한다.
두산은 최근 투구량이 적은 구원 자원이 많아 경기 후반 새로운 투수가 계속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KT 타선이 특정 투수에게 적응할 시간이 짧아진다.
불펜에서는 두산이 우위다.
특히 7회 이후 한 점 차 승부로 들어간다면 가용 자원의 피로도와 선택 폭에서 두산이 상대적으로 편하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은 두 팀 모두 나쁘지 않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단순한 선발투수전으로만 보는 것도 위험하다.
두산의 강점은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가 특정 한두 명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베리노는 최근 6경기에서 .667을 기록하고 있다.
안재석은 .529, 강승호 .500, 조수행 .455로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컨택이 살아 있다.
이런 타선은 소형준처럼 타구를 만들어 아웃카운트를 잡는 투수를 상대할 때 상당히 까다롭다.
소형준의 땅볼 유도가 평소처럼 정확하게 작동하면 빠른 아웃이 나오지만, 타구의 강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안타가 연속적으로 붙을 수 있다.
양의지의 장타율은 .459다. 두산이 단타만 생산하는 타선은 아니라는 의미다.
박찬호는 .313, 박준순 .286, 정수빈 .267, 류승민은 .333을 기록하고 있다.
타선 전체에서 출루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두산의 강점이다.
다만 김민석 .167, 김대한 .143, 윤준호 .167처럼 타격감이 떨어진 구간도 존재한다.
따라서 모든 타순이 쉬지 않고 소형준을 압박하는 형태로 보는 것은 과하다.
두산이 가장 효과적으로 득점하려면 좋은 타격감을 가진 선수들이 같은 이닝에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형준은 볼넷을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무료 출루를 기다리는 공격보다 초반 스트라이크를 정확하게 공략해야 한다.
KT도 중심 타선의 장타력은 강하다.
힐리어드는 장타율 .572, 안현민은 타율 .308과 장타율 .521을 기록하고 있다. 최원준의 장타율도 .487이다.
최민식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구간이다.
최민식은 탈삼진으로 위기를 끝낼 수 있지만 뜬공 비중도 높다. 타자 친화적인 수원에서 높은 패스트볼이나 가운데 몰린 변화구가 장타로 이어지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자원도 있다.
류현인은 .444, 권동진과 장진혁은 각각 .500, 장준원은 제한된 표본에서 1.000을 기록했다.
즉 KT 역시 단순히 중심타선 세 명만 막으면 끝나는 공격은 아니다.
다만 타순 전체의 일관성에서는 차이가 있다.
김민혁이 .125, 허경민 .214, 김상수 .167, 김현수 .188, 이정범 .167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또는 중심에서 출루가 만들어져도 뒤에서 공격이 끊길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
KT가 최민식을 공략하려면 힐리어드와 안현민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한다.
하위 타선이 끊기고 중심 타선이 매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다면 장타 하나가 나와도 솔로 홈런에 그칠 수 있다.
두 팀 타격의 차이는 절대적인 장타력보다 연결성이다.
KT는 한 번의 장타가 더 위협적이고, 두산은 최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는 흐름이 강하다.
소형준의 땅볼 유도 능력과 최민식의 탈삼진이 얼마나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가 공격 전체의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수원 KT 위즈 파크는 타구가 잘 뻗는 편이라 장타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려운 장소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두 선발의 첫 세 이닝이 더 중요하다.
최민식이 초반부터 탈삼진을 이용해 KT 중심 타선 앞의 출루를 줄이면 수원 구장의 장타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다.
반대로 KT가 첫 타순부터 최민식의 빠른 공에 밀리지 않고 파울과 긴 승부를 만들면 5회 이전부터 투구 수가 올라갈 수 있다.
두산은 소형준을 상대로 처음부터 홈런을 노리기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소형준이 낮은 코스로 공을 형성하면 큰 타구가 나오기 어렵다. 그러나 높이가 조금 올라가는 순간 최근 두산 타선의 컨택이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경기 초반은 1~2점 안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시즌 전체로는 충분히 안정적이고, 상대 타선을 이미 경험한 기록도 있다.
승부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시점은 6회 이후다.
두산은 소형준을 최대한 빨리 끌어내고 KT 필승조의 투구 부담을 시험해야 한다.
KT는 반대로 소형준의 이닝을 늘리면서 두산이 강한 불펜을 사용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7회까지 2-2나 3-2 정도의 점수라면 두산의 조건이 조금 더 편하다.
가용 불펜 자원의 최근 투구량에서 두산이 앞서기 때문이다.
반대로 KT가 초반에 3점 이상의 리드를 만들어 소형준에게 편한 상황을 제공한다면 경기 구도는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 경기는 어느 팀이 먼저 대량 득점을 만드느냐보다, 선발이 내려가는 순간 몇 점 차가 형성돼 있는지가 중요하다.
종합전망
팀 전체 시즌 성적에서는 KT가 앞선다.
KT는 64승 3무 41패, 승률 .610으로 1위다. 두산은 58승 4무 50패, 승률 .537로 5위다.
타율에서도 KT가 .279로 두산의 .270보다 높고 평균자책점 역시 KT 4.38, 두산 3.71로 두산 마운드 쪽이 더 안정적이다.
맞대결에서는 KT가 6승 1무 3패로 앞선다.
따라서 단순한 전력표만 보고 두산 우세를 말할 수 있는 경기는 아니다.
이번 한 경기에서 두산 쪽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조금 다른 곳에 있다.
최민식은 시즌 11승 3패, 평균자책점 2.72로 안정적이고 원정에서도 2.58을 기록했다. KT 상대 평균자책점 4.91이라는 불편한 기록이 있지만 탈삼진 능력을 통해 현재 KT 타선의 장타 구간을 직접 끊을 수 있다.
소형준 역시 두산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기 때문에 선발만으로 두산이 크게 앞선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실제 차이는 선발 이후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김택연, 이영하, 김정우, 서준오 등 최근 투구량이 많지 않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후반에는 타카다까지 있다.
KT는 중간계투의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스기모토와 박영현의 최근 투구량이 많다.
타선에서도 두산은 세베리노, 안재석, 강승호, 조수행 등 최근 컨택이 좋은 자원이 여러 명 동시에 살아 있다.
소형준이 직전 LG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는 사실까지 고려하면 두산이 중반까지 일정한 득점을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다고 두산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는 아니다.
KT에는 힐리어드와 안현민, 최원준의 장타가 있고 최민식도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평소보다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따라서 한두 점 차 접전이 가장 자연스럽다.
승패에서는 두산 베어스의 근소한 우위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여기서는 언더에 무게를 둔다.
수원이라는 타자 친화적인 환경과 양 팀 타선의 최근 컨디션을 생각하면 오버 요소도 분명 존재한다.
다만 기준을 넘기 위해서는 양쪽 모두 4점 안팎의 생산이 필요하다.
최민식은 평균자책점 2.72, 소형준은 3.39다. 두 투수 모두 올 시즌 전체적으로 경기 초반부터 대량실점을 반복한 선발은 아니다.
두산 타선이 최근 좋다고 해도 소형준이 두산전에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는 점을 무시하기 어렵다.
KT 역시 최민식의 KT전 평균자책점 4.91을 이용할 수 있지만, 탈삼진 능력이 있는 투수를 상대로 타선 전체가 연속해서 큰 이닝을 만들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후반에도 두산은 충분한 가용 불펜을 갖고 있다.
KT 필승조의 피로가 두산의 추가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만으로 양 팀 합산 9점 이상을 기본값으로 두기는 어렵다.
결국 초중반은 두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티고, 후반 두산이 불펜과 최근 타격 흐름에서 미세한 차이를 만들며 승부를 가져가는 형태를 예상한다.
3-2, 4-3 정도의 한두 점 차 저득점 경기가 이번 매치업에 가장 가까운 그림이다.
예측결과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순위만 보면 1위 KT가 앞서지만, 선발 매치업만 떼어놓고 보면 격차가 크지 않다. 두산은 최민식, KT는 소형준을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시즌 평균자책점이 3점대 이하이고 WHIP도 1.32로 같다. 결국 승부는 평균자책점 한 줄보다 최근 등판에서 어떤 방식으로 실점을 억제했는지, 그리고 상대 타선의 장점을 어느 투수가 더 잘 지울 수 있는지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최민식은 올 시즌 115.2이닝을 던지며 11승 3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두산 선발진에서 가장 꾸준하게 계산이 서는 투수 가운데 하나다.
10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9이닝당 탈삼진은 8.33개다. 이번 매치업에서 이 수치가 중요한 이유는 KT 타선의 장점이 장타에 있기 때문이다. 타구가 인플레이로 들어가는 횟수 자체를 줄일 수 있다면 힐리어드, 안현민, 최원준 등이 가진 장타력을 노출할 기회도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포심 패스트볼은 146km 안팎에서 형성된다. 구속 하나만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으로 볼 필요는 없지만, 필요할 때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빠른 공으로 승부하면서 탈삼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은 충분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완벽한 압도보다 실점을 관리하면서 경기를 끌고 가는 모습에 가까웠다.
8월 6일 SSG 원정에서는 4.1이닝 3자책점으로 비교적 짧게 내려왔고, 8월 12일 KIA전에서는 5이닝 2자책점, 8월 18일 NC 원정에서도 5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는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량실점을 피했다는 점이다. 선발이 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더라도 2점 전후로 막으면 두산은 자신들의 강점인 불펜으로 경기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원정 성적도 안정적이다.
최민식은 원정 59.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수원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투구 기대치를 낮출 필요는 없다.
다만 KT 상대 기록은 경계해야 한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인 2.72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다. KT 타선이 최민식을 상대로 전혀 답을 찾지 못했던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휴식일에서도 완벽한 조건은 아니다. 4일 휴식 후 세 경기 평균자책점이 3.94였다. 이번 등판에서 체력 문제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가장 좋았던 시즌 전체 평균보다는 실점이 증가했던 구간이라는 점은 반영해야 한다.
또 하나 볼 부분은 뜬공이다. FO/9이 9.57로 높은 편이다. 수원 구장이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높은 공이 가운데 몰리는 장면은 피해야 한다.
결국 최민식에게 이번 경기의 핵심은 KT 중심 타선 앞에서 주자를 얼마나 줄이느냐다.
힐리어드와 안현민, 최원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것과 앞선 타자를 내보낸 뒤 장타를 맞는 것은 경기 흐름이 완전히 다르다. 특히 KT는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가져갈 수 있는 타선이기 때문에 볼넷과 단타가 쌓인 상태에서 중심 타순을 맞는 상황을 최소화해야 한다.
반대편 소형준은 90.1이닝을 던지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17개의 볼넷만 허용했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선발이 스스로 주자를 만드는 횟수가 적다는 것은 두산처럼 최근 컨택이 좋은 타선을 상대할 때 중요한 장점이다.
빠른 공은 147km 안팎에서 형성되고, 9이닝당 땅볼 유도 수치는 10.66이다. 타자를 삼진으로만 처리하기보다는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면서 땅볼을 만들어내는 형태다.
이런 스타일은 평소라면 상당히 효율적이다.
볼넷을 줄이고 땅볼을 반복하면 투구 수를 관리하면서 이닝을 길게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병살타까지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이번 상대 두산의 최근 컨택 흐름이다.
두산 타선에는 세베리노, 안재석, 강승호, 조수행처럼 최근 높은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가 여러 명 있다. 맞혀 잡는 투수에게 상대 타선의 컨택이 좋다는 것은 인플레이 타구의 숫자가 많아진다는 의미다.
소형준이 약한 타구를 유도하면 문제가 없지만, 가운데 몰리는 공이 늘어나는 순간 두산의 최근 타격감이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
직전 등판도 좋지 않았다.
8월 19일 LG 원정에서 5이닝 5자책점을 허용했다. 한 경기만으로 시즌 전체의 안정성을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이번 경기 초반에는 이전보다 타구 질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반면 두산과의 상대 전적은 소형준에게 유리하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두산 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땅볼 유도와 제구가 실제로 효과를 냈다는 의미다.
따라서 직전 경기의 5실점만 보고 두산 타선이 쉽게 소형준을 공략할 것이라고 보는 것도 과하다.
두 선발을 비교하면 최민식이 시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 앞서고, 소형준은 볼넷 억제와 두산 상대 전적에서 강점을 갖는다.
결국 선발전은 예상보다 팽팽하다.
최민식이 구위로 타구 자체를 줄이는 쪽이라면 소형준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땅볼을 만들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는 쪽이다.
승패에서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더 높은 구간은 선발보다 이후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두산 쪽에 무게를 두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불펜이다.
두 선발의 평균 이닝이 약 5.2이닝 수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최소 세 이닝 이상은 구원진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6회 이후 어느 팀이 더 신뢰할 수 있는 투수를 연속해서 내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두산 불펜은 시즌 전반기 평균자책점 3.99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후반 운영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카드는 타카다다.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한 뒤 후반기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했다. 최근 5일 동안 투구 수가 38구라는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경기 마지막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한 카드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타카다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김택연은 최근 15구, 이영하는 14구, 김정우는 12구, 서준오는 9구를 기록했다. 최근 투구량이 많지 않은 자원이 여러 명 있다.
윤태호와 이병헌도 각각 28구를 소화했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활용 가능한 선택지다.
최민식이 5이닝 정도만 버티더라도 두산은 6회부터 투수를 한 명씩 짧게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카드를 8~9회까지 남겨둘 수 있다.
이런 경기에서는 불펜의 절대적인 평균자책점보다 가용 카드의 숫자가 중요하다.
한 투수가 흔들려도 바로 다음 투수를 붙일 수 있는 팀과 특정 투수의 컨디션에 지나치게 의존해야 하는 팀은 한 점 차 승부에서 큰 차이가 난다.
KT는 중간계투 자원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주권은 최근 19구, 손동현 17구, 전용주 15구, 우규민은 11구다. 6~7회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들의 최근 투구 부담은 크지 않다.
문제는 경기 마지막이다.
스기모토가 최근 5일 동안 46구, 박영현은 42구를 던졌다.
두 투수가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린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한 점 차 승부에서 가장 많은 집중력이 필요한 8~9회에 투입할 핵심 자원들의 최근 투구량이 두산보다 많다는 점은 분명한 변수다.
소형준이 7회까지 직접 던져준다면 이 부담은 상당 부분 줄어든다.
그러나 평균적인 선발 이닝 수준에서 5~6회에 내려가면 KT는 중간계투를 거친 뒤 피로가 누적된 승리조까지 연결해야 한다.
두산이 이번 경기에서 노려야 할 지점도 바로 이 구간이다.
초반부터 소형준을 무너뜨리지 못하더라도 투구 수를 늘리고, 6회 이후 상대 불펜을 여러 차례 상대한다면 최근 좋은 컨택 흐름을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KT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최민식 이후 두산 불펜을 뚫어야 한다.
두산은 최근 투구량이 적은 구원 자원이 많아 경기 후반 새로운 투수가 계속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KT 타선이 특정 투수에게 적응할 시간이 짧아진다.
불펜에서는 두산이 우위다.
특히 7회 이후 한 점 차 승부로 들어간다면 가용 자원의 피로도와 선택 폭에서 두산이 상대적으로 편하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은 두 팀 모두 나쁘지 않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단순한 선발투수전으로만 보는 것도 위험하다.
두산의 강점은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가 특정 한두 명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베리노는 최근 6경기에서 .667을 기록하고 있다.
안재석은 .529, 강승호 .500, 조수행 .455로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컨택이 살아 있다.
이런 타선은 소형준처럼 타구를 만들어 아웃카운트를 잡는 투수를 상대할 때 상당히 까다롭다.
소형준의 땅볼 유도가 평소처럼 정확하게 작동하면 빠른 아웃이 나오지만, 타구의 강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안타가 연속적으로 붙을 수 있다.
양의지의 장타율은 .459다. 두산이 단타만 생산하는 타선은 아니라는 의미다.
박찬호는 .313, 박준순 .286, 정수빈 .267, 류승민은 .333을 기록하고 있다.
타선 전체에서 출루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두산의 강점이다.
다만 김민석 .167, 김대한 .143, 윤준호 .167처럼 타격감이 떨어진 구간도 존재한다.
따라서 모든 타순이 쉬지 않고 소형준을 압박하는 형태로 보는 것은 과하다.
두산이 가장 효과적으로 득점하려면 좋은 타격감을 가진 선수들이 같은 이닝에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형준은 볼넷을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무료 출루를 기다리는 공격보다 초반 스트라이크를 정확하게 공략해야 한다.
KT도 중심 타선의 장타력은 강하다.
힐리어드는 장타율 .572, 안현민은 타율 .308과 장타율 .521을 기록하고 있다. 최원준의 장타율도 .487이다.
최민식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구간이다.
최민식은 탈삼진으로 위기를 끝낼 수 있지만 뜬공 비중도 높다. 타자 친화적인 수원에서 높은 패스트볼이나 가운데 몰린 변화구가 장타로 이어지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자원도 있다.
류현인은 .444, 권동진과 장진혁은 각각 .500, 장준원은 제한된 표본에서 1.000을 기록했다.
즉 KT 역시 단순히 중심타선 세 명만 막으면 끝나는 공격은 아니다.
다만 타순 전체의 일관성에서는 차이가 있다.
김민혁이 .125, 허경민 .214, 김상수 .167, 김현수 .188, 이정범 .167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또는 중심에서 출루가 만들어져도 뒤에서 공격이 끊길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
KT가 최민식을 공략하려면 힐리어드와 안현민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한다.
하위 타선이 끊기고 중심 타선이 매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다면 장타 하나가 나와도 솔로 홈런에 그칠 수 있다.
두 팀 타격의 차이는 절대적인 장타력보다 연결성이다.
KT는 한 번의 장타가 더 위협적이고, 두산은 최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는 흐름이 강하다.
소형준의 땅볼 유도 능력과 최민식의 탈삼진이 얼마나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가 공격 전체의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수원 KT 위즈 파크는 타구가 잘 뻗는 편이라 장타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려운 장소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두 선발의 첫 세 이닝이 더 중요하다.
최민식이 초반부터 탈삼진을 이용해 KT 중심 타선 앞의 출루를 줄이면 수원 구장의 장타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다.
반대로 KT가 첫 타순부터 최민식의 빠른 공에 밀리지 않고 파울과 긴 승부를 만들면 5회 이전부터 투구 수가 올라갈 수 있다.
두산은 소형준을 상대로 처음부터 홈런을 노리기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소형준이 낮은 코스로 공을 형성하면 큰 타구가 나오기 어렵다. 그러나 높이가 조금 올라가는 순간 최근 두산 타선의 컨택이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경기 초반은 1~2점 안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시즌 전체로는 충분히 안정적이고, 상대 타선을 이미 경험한 기록도 있다.
승부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시점은 6회 이후다.
두산은 소형준을 최대한 빨리 끌어내고 KT 필승조의 투구 부담을 시험해야 한다.
KT는 반대로 소형준의 이닝을 늘리면서 두산이 강한 불펜을 사용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7회까지 2-2나 3-2 정도의 점수라면 두산의 조건이 조금 더 편하다.
가용 불펜 자원의 최근 투구량에서 두산이 앞서기 때문이다.
반대로 KT가 초반에 3점 이상의 리드를 만들어 소형준에게 편한 상황을 제공한다면 경기 구도는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 경기는 어느 팀이 먼저 대량 득점을 만드느냐보다, 선발이 내려가는 순간 몇 점 차가 형성돼 있는지가 중요하다.
종합전망
팀 전체 시즌 성적에서는 KT가 앞선다.
KT는 64승 3무 41패, 승률 .610으로 1위다. 두산은 58승 4무 50패, 승률 .537로 5위다.
타율에서도 KT가 .279로 두산의 .270보다 높고 평균자책점 역시 KT 4.38, 두산 3.71로 두산 마운드 쪽이 더 안정적이다.
맞대결에서는 KT가 6승 1무 3패로 앞선다.
따라서 단순한 전력표만 보고 두산 우세를 말할 수 있는 경기는 아니다.
이번 한 경기에서 두산 쪽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조금 다른 곳에 있다.
최민식은 시즌 11승 3패, 평균자책점 2.72로 안정적이고 원정에서도 2.58을 기록했다. KT 상대 평균자책점 4.91이라는 불편한 기록이 있지만 탈삼진 능력을 통해 현재 KT 타선의 장타 구간을 직접 끊을 수 있다.
소형준 역시 두산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기 때문에 선발만으로 두산이 크게 앞선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실제 차이는 선발 이후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김택연, 이영하, 김정우, 서준오 등 최근 투구량이 많지 않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후반에는 타카다까지 있다.
KT는 중간계투의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스기모토와 박영현의 최근 투구량이 많다.
타선에서도 두산은 세베리노, 안재석, 강승호, 조수행 등 최근 컨택이 좋은 자원이 여러 명 동시에 살아 있다.
소형준이 직전 LG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는 사실까지 고려하면 두산이 중반까지 일정한 득점을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다고 두산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는 아니다.
KT에는 힐리어드와 안현민, 최원준의 장타가 있고 최민식도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평소보다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따라서 한두 점 차 접전이 가장 자연스럽다.
승패에서는 두산 베어스의 근소한 우위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여기서는 언더에 무게를 둔다.
수원이라는 타자 친화적인 환경과 양 팀 타선의 최근 컨디션을 생각하면 오버 요소도 분명 존재한다.
다만 기준을 넘기 위해서는 양쪽 모두 4점 안팎의 생산이 필요하다.
최민식은 평균자책점 2.72, 소형준은 3.39다. 두 투수 모두 올 시즌 전체적으로 경기 초반부터 대량실점을 반복한 선발은 아니다.
두산 타선이 최근 좋다고 해도 소형준이 두산전에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는 점을 무시하기 어렵다.
KT 역시 최민식의 KT전 평균자책점 4.91을 이용할 수 있지만, 탈삼진 능력이 있는 투수를 상대로 타선 전체가 연속해서 큰 이닝을 만들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후반에도 두산은 충분한 가용 불펜을 갖고 있다.
KT 필승조의 피로가 두산의 추가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만으로 양 팀 합산 9점 이상을 기본값으로 두기는 어렵다.
결국 초중반은 두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티고, 후반 두산이 불펜과 최근 타격 흐름에서 미세한 차이를 만들며 승부를 가져가는 형태를 예상한다.
3-2, 4-3 정도의 한두 점 차 저득점 경기가 이번 매치업에 가장 가까운 그림이다.
예측결과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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