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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MLB LA에인절스 클리블랜드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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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등판 간격과 상대 타선의 현재 상성이 더 중요하다. 클리블랜드는 개빈 윌리엄스, LA 에인절스는 왈베르트 우레냐를 내세운다. 윌리엄스는 최근 등판마다 탈삼진 생산력이 살아 있고 4일 휴식에서 유독 강했다. 우레냐는 홈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이번에는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5일 휴식 일정이다. 초반 5~6이닝을 어느 투수가 더 효율적으로 정리하느냐가 경기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2, WHIP 1.09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강한 무기는 단연 탈삼진이다. 9이닝당 11.70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탈삼진도 201개에 달한다. 타구를 수비에 맡기기 전에 직접 아웃카운트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은 이번처럼 상대 타선의 연결력이 떨어진 경기에서 더욱 가치가 크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기복도 있었지만 구위 자체는 분명 살아 있었다. 8월 20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5.2이닝 2실점, 3볼넷을 기록하면서 무려 1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직전 8월 14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4.1이닝 5실점, 4볼넷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8월 8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는 5.2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다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줬다.
최근 세 경기에서 확인되는 것은 명확하다. 윌리엄스가 스트라이크존을 정상적으로 공략하는 날에는 타자가 빠른 공의 속도와 변화구의 낙차를 동시에 대응하기 어렵다. 반대로 초반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닝 자체가 짧아진다.
포심 패스트볼은 평균 96.6~97마일 수준에서 형성되고 최고 100마일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평균 87마일대 스위퍼와 82마일 전후의 커브를 섞는다. 빠른 공과 브레이킹볼의 속도 차이뿐 아니라 움직임의 방향까지 달라 타자가 한쪽 구종만 기다리기 어려운 구성이다.
이번 경기에서 윌리엄스를 높게 평가하는 가장 직접적인 근거는 휴식일 기록이다.
4일 휴식 후 12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1.99, WHIP 0.81을 기록했다. 9이닝당 볼넷도 1.3개에 불과했다. 반면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4.83, 9이닝당 볼넷 2.7개로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이번 등판은 정확히 4일 휴식 일정이다.
단순한 승패보다 출루 억제 차이가 훨씬 크다는 점이 중요하다. 4일 휴식 때는 WHIP가 0.81까지 내려갔기 때문에 상대가 안타와 볼넷을 연속적으로 묶어내기가 매우 어려웠다.
에인절스와의 상대전적도 좋다. 통산 두 차례 맞붙어 9.2이닝 동안 2실점, 평균자책점 1.86과 11탈삼진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이 윌리엄스의 빠른 공에 완전히 편하게 대응했던 기록은 아니다.
불안 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윌리엄스의 원정 평균자책점은 4.25로 홈 3.27보다 높고 최근 피홈런 빈도도 올라왔다. 9이닝당 피홈런이 1.45 수준까지 상승했다는 점은 에인절스 중심 타선을 상대로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잭 네토와 로건 오하피처럼 현재 좋은 컨택을 보여주는 타자 앞에 주자를 쌓아서는 안 된다. 빠른 공 하나가 가운데 몰렸을 때 솔로 홈런으로 끝나는 것과 볼넷 뒤 장타로 두세 점을 주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그래도 이번 조건에서 윌리엄스의 기대치는 높다. 4일 휴식에서 가장 좋은 제구를 보여왔고 상대 타선 역시 우완 투수를 상대로 공격 생산력이 크게 떨어져 있다. 5~6이닝을 1~2실점 수준으로 정리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다.
에인절스 선발 우레냐는 최근 등판마다 결과 차이가 컸다.
8월 19일 휴스턴전에서는 5이닝 3실점, 7탈삼진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8월 13일 텍사스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반면 8월 8일 마이애미전에서는 2.1이닝 4실점, 3볼넷으로 조기에 내려갔다.
우레냐의 가장 위력적인 구종은 평균 97.8마일의 싱커다. 여기에 약 90.6마일의 체인지업을 섞는다. 빠른 공의 힘을 이용해 약한 땅볼을 만들 수 있고 스트라이크존 아래쪽에 공이 형성되는 날에는 장타를 효과적으로 줄인다.
문제는 제구의 편차다.
최근에는 볼넷이 늘어나는 경기와 거의 주지 않는 경기가 명확하게 갈린다. 우레냐가 좋은 날에는 싱커로 빠르게 카운트를 잡지만, 제구가 흔들리는 날에는 변화구를 지나치게 낮게 던지며 불리한 카운트로 들어간다.
이번 상대 클리블랜드는 이런 투수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타선이다.
현재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22, 출루율 .387, 장타율 .436을 기록하고 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골라낸 뒤 유리한 카운트에서 강하게 스윙할 수 있는 타자들이 여러 명 살아 있다.
우레냐에게 불편한 조건은 휴식일이다.
4일 휴식 후 5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61, WHIP 0.96을 기록했다. 반면 5일 휴식 후 14경기에서는 2승 7패, 평균자책점 3.42, WHIP 1.30으로 성적이 내려갔다.
이번 경기가 바로 5일 휴식 일정이다.
평균자책점 3.42 자체가 심각하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4일 휴식 때의 압도적인 기록과 비교하면 출루 허용과 제구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도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2실점, 1피홈런, 4탈삼진을 기록했다.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상대를 압도하면서 6~7이닝까지 끌고 간 결과도 아니었다.
우레냐에게 가장 긍정적인 조건은 홈이다.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67.1이닝 평균자책점 2.27, WHIP 1.08을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 3.57보다 확실히 안정적이었다. 홈에서는 장타 허용 역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따라서 우레냐를 쉽게 무너질 투수로 보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홈에서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이고 직전 세 경기 가운데 텍사스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가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만드는 것보다 우레냐의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다리는 접근이 더 현실적이다.
선발 싸움에서는 윌리엄스 쪽에 무게를 둔다.
우레냐의 홈 강세는 상당히 강한 반론이지만 이번 등판은 5일 휴식이고, 반대로 윌리엄스는 자신의 성적이 가장 좋았던 4일 휴식 조건이다. 여기에 탈삼진 생산력과 상대 타선의 우완 상대 부진까지 더하면 초반 실점 억제 기대치는 클리블랜드 쪽이 조금 더 높다.
##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후부터 양 팀의 전력 차이가 더 분명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클리블랜드는 윌리엄스가 5~6회에서 내려가더라도 여러 유형의 투수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반면 에인절스는 최근 투구량과 가용 인원을 고려하면 후반 운영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다.
클리블랜드의 후반 자원 가운데 케이드 스미스는 최근 31구를 던지며 2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내용만 보면 완벽한 마무리 상태라고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스미스 한 명의 최근 실점으로 클리블랜드 불펜 전체를 평가하면 안 된다.
헌터 개디스는 최근 21구로 2이닝 무실점, 2홀드를 기록했다. 에릭 사브로브스키는 12구로 1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8회 전후에 활용할 수 있는 두 투수의 최근 투구 부담이 크지 않다.
중간계투의 폭도 넓다.
콜린 홀더맨은 21구로 1이닝 무실점, 크레이그 요호는 20구로 1.1이닝 무실점이다. 팀 헤린은 11구로 1이닝을 지웠고, 맷 페스타도 11구로 0.2이닝 무실점, 로건 앨런은 9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이 구성이 중요한 이유는 윌리엄스의 투구 수에 따라 언제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윌리엄스가 5회에서 내려가면 중간계투 두 명을 붙일 수 있고, 6회까지 책임하면 곧바로 승부처 자원 위주로 경기를 압축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불펜 투수가 최근 무실점 흐름에 있기 때문에 한 명이 흔들렸을 때 다음 투수를 바로 붙일 수 있다.
에인절스는 가용 자원의 숫자부터 부담이 있다.
새미 페랄타는 최근 37구, 루크 머피는 31구를 던졌다. 최근 일정과 투구량을 생각하면 두 투수를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강도로 다시 활용하기는 부담스럽다.
그 결과 실제 후반 운용에서 선택 가능한 자원이 상당히 줄어든다.
왓슨 라이언은 최근 7구로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이클 풀머도 14구로 1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두 투수는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다.
호세 퍼민 역시 9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문제는 이 세 명에게 공을 넘기기 전이다.
블레이크 위먼은 최근 16구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우레냐가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제한된 투수들을 너무 일찍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
에인절스 입장에서 가장 좋은 흐름은 우레냐가 6회 이상 직접 책임하면서 필승조까지의 거리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반대로 우레냐가 제구 문제로 4~5회에 내려가면 클리블랜드 타선이 같은 불펜을 두 차례 상대할 가능성까지 생긴다.
불펜에서는 클리블랜드가 확실히 앞선다.
케이드 스미스가 최근 실점했다는 불안 요소는 있지만 그 앞을 담당할 투수의 숫자와 최근 컨디션이 에인절스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 타선분석
최근 타격에서는 두 팀의 온도 차가 상당히 크다.
클리블랜드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22, 출루율 .387, 장타율 .436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대 우레냐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최근 팀 타율보다 직접적인 매치업 지표가 좋다.
트래비스 바자나는 최근 6경기 .462를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에서 가장 뜨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패트릭 베일리도 .455다. 체이스 델로터는 .400, 조 아델은 .389를 기록했다.
여러 타순에서 4할 안팎의 컨택이 동시에 나온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레냐는 볼넷을 줄일 수 있는 날에는 충분히 안정적인 투수지만, 한두 명을 출루시킨 뒤 현재 이런 타자들을 연속으로 상대하게 되면 실점 위험이 급격하게 커진다.
상위에서는 스티븐 콴과 앙헬 마르티네즈가 최근 각각 .333을 기록했다.
두 타자가 출루하면 중심 타선이 처음부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우레냐를 상대할 수 있다.
호세 라미레스는 최근 .200으로 타격감이 다소 내려왔다.
하지만 단순한 최근 타율만으로 라미레스의 한 타석 가치를 낮게 볼 수는 없다. 앞뒤 타자들이 좋은 컨디션이라 우레냐가 라미레스만 피해서 승부하기도 어렵다.
오스틴 헤지스는 최근 .375, 나다니엘 로우 .235, 피티 할핀 .231을 기록했다.
앙헬 제나오는 .211, 브라얀 로치오는 .111로 떨어져 있다.
따라서 타선 전체가 모두 뜨거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위와 중심의 핵심 구간이 살아 있고 상대 우완 스플릿까지 좋다는 점에서 득점 생산 조건은 충분하다.
클리블랜드가 우레냐를 공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홈런만 노리는 것이 아니다.
홈에서 강한 우레냐를 상대로 처음부터 큰 스윙을 반복하면 싱커에 땅볼을 양산할 수 있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투구 수를 늘린 뒤, 우레냐의 싱커 높이가 올라가는 시점에 강하게 공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에인절스 타선은 상황이 다르다.
우완 투수 상대 타율이 .228, 출루율도 .279에 머물고 있다.
이번 상대가 평균 96마일 후반의 포심을 던지고 최근 한 경기에서 11탈삼진을 기록한 윌리엄스라는 점에서 가장 불편한 유형을 만난다.
좋은 타격을 하는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웨이드 메클러는 작은 표본에서 1.000, 아담 프레이저는 .667을 기록했다.
잭 네토와 로건 오하피가 각각 .500이다.
실제 중심에서는 이 두 선수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윌리엄스를 공략하려면 네토와 오하피 앞에 주자를 만들어야 한다. 두 타자가 매번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면 솔로 장타 하나 이상의 공격 효과를 만들기가 어렵다.
구스타포 캄페로는 .300, 조쉬 로우 .267, 오스왈드 페라자와 본 그리섬은 각각 .250이다.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도 .304로 분전하고 있다.
하지만 타순 후반에는 침체가 뚜렷하다.
마이크 트라우트가 최근 .222에 머물고 있고 호세 시리는 .214, 덴저 구즈만 .154, 타일러 하이네만 .143, 크리스찬 무어 .091이다.
타선 절반가량에서 출루를 기대하기 어려운 구간이 있다.
이런 구조는 탈삼진 능력이 좋은 윌리엄스를 상대로 특히 불편하다.
상위에서 한두 명이 출루하더라도 윌리엄스가 삼진으로 다음 타자를 끊으면 연속 안타가 필요한 에인절스의 공격 자체가 막힌다.
타선에서는 클리블랜드 우위가 명확하다.
최근 타율만 좋은 것이 아니라 이번 상대인 우완 투수에 대한 팀 스플릿까지 좋고, 상위와 중심 여러 명의 컨디션이 동시에 살아 있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에인절 스타디움은 이번 경기의 득점 기대치를 낮추는 중요한 요소다.
최근 1년 기준 타격 파크 팩터 89, 투구 팩터 90 수준으로 득점과 장타가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환경이다.
이 구장 조건은 윌리엄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피홈런이 다소 증가했다는 약점이 있지만 타구 비거리가 억제되는 장소라면 높은 빠른 공의 실투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될 위험을 조금 낮출 수 있다.
에인절스가 득점하려면 홈런보다는 볼넷과 단타를 묶어야 한다.
그런데 이번 윌리엄스의 4일 휴식 기록은 WHIP 0.81이다.
상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출루 방식과 윌리엄스가 가장 잘 억제한 부분이 정확하게 맞물린다.
초반 1~3회는 선발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우레냐는 홈 평균자책점 2.27로 강하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좋다고 해도 첫 번째 타순부터 대량 득점을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윌리엄스 역시 4일 휴식이라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우레냐의 투구 수가 증가하고 타순이 두 번째, 세 번째로 넘어가면 클리블랜드의 최근 좋은 컨택이 반영될 가능성이 커진다.
에인절스는 같은 시간 윌리엄스의 볼넷을 기다려야 한다.
윌리엄스가 샌디에이고전처럼 제구가 흔들리면 홈팀도 기회를 얻는다. 반대로 4일 휴식 스플릿처럼 볼넷을 억제하면 에인절스의 공격은 상당히 답답해질 수 있다.
6회 이후는 클리블랜드의 조건이 더 좋아진다.
에인절스 불펜의 선택지가 제한적이고 클리블랜드는 최근 무실점으로 이닝을 처리한 여러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가 6회까지 한두 점 리드를 확보한다면 경기 후반 뒤집힐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구조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에인절스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단순하게 접근하기 어렵다.
우레냐는 실제로 홈에서 평균자책점 2.27, WHIP 1.08을 기록하며 상당히 강했다.
따라서 클리블랜드가 1~2회부터 우레냐를 난타하면서 경기를 일찍 끝내는 그림을 기본값으로 두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승부 조건은 클리블랜드가 더 좋다.
첫 번째는 선발이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가장 좋은 기록이 나온 4일 휴식 일정이다. 해당 조건에서 평균자책점 1.99, WHIP 0.81을 기록했다.
반면 우레냐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61에서 5일 휴식 후 3.42로 성적이 내려간다.
이번 일정은 우레냐에게 두 번째 조건이다.
두 번째는 타선이다.
클리블랜드는 우완 투수 상대 .322/.387/.436의 좋은 공격 지표를 가지고 있다.
에인절스는 우완 상대 타율 .228, 출루율 .279에 그친다.
세 번째는 불펜이다.
클리블랜드는 스미스의 최근 실점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개디스와 사브로브스키를 비롯해 여러 구원투수가 좋은 상태다.
에인절스는 최근 투구량 문제로 불펜 운용의 폭이 좁아져 있다.
따라서 경기 초반은 생각보다 팽팽하게 진행되더라도 중반 이후 클리블랜드가 출루와 타선의 연결성, 불펜 뎁스에서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근거는 두 선발의 이번 등판 조건이다.
윌리엄스는 4일 휴식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갖고 있고 에인절스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우레냐 역시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27로 매우 강했다.
클리블랜드 타격 흐름이 좋다고 해도 홈 우레냐를 상대로 처음부터 5~6점을 기본값으로 놓기는 어렵다.
두 번째는 구장이다.
에인절 스타디움의 타격 파크 팩터 89는 장타와 득점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세 번째는 에인절스 타선이다.
우완 상대 출루율 자체가 .279로 낮고 타순 곳곳에 최근 1~2할대의 타자가 존재한다.
윌리엄스에게 1~2점을 넘어 꾸준히 득점하려면 여러 차례의 연속 출루가 필요한데 현재 타격 구조에서는 쉽지 않은 조건이다.
클리블랜드가 우레냐와 얇아진 에인절스 불펜을 상대로 3~4점을 만들고, 에인절스가 윌리엄스와 클리블랜드 불펜을 상대로 1~2점 정도에 머무는 흐름을 가장 현실적으로 본다.
즉 클리블랜드가 투타의 균형에서 우위를 가져가되 경기 전체 점수는 크게 확장되지 않는 형태다.
3-1, 4-2 정도의 원정팀 승리가 이번 매치업과 가장 잘 맞는다.
## 예측결과
승패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등판 간격과 상대 타선의 현재 상성이 더 중요하다. 클리블랜드는 개빈 윌리엄스, LA 에인절스는 왈베르트 우레냐를 내세운다. 윌리엄스는 최근 등판마다 탈삼진 생산력이 살아 있고 4일 휴식에서 유독 강했다. 우레냐는 홈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이번에는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5일 휴식 일정이다. 초반 5~6이닝을 어느 투수가 더 효율적으로 정리하느냐가 경기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2, WHIP 1.09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강한 무기는 단연 탈삼진이다. 9이닝당 11.70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탈삼진도 201개에 달한다. 타구를 수비에 맡기기 전에 직접 아웃카운트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은 이번처럼 상대 타선의 연결력이 떨어진 경기에서 더욱 가치가 크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기복도 있었지만 구위 자체는 분명 살아 있었다. 8월 20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5.2이닝 2실점, 3볼넷을 기록하면서 무려 1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직전 8월 14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4.1이닝 5실점, 4볼넷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8월 8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는 5.2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다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줬다.
최근 세 경기에서 확인되는 것은 명확하다. 윌리엄스가 스트라이크존을 정상적으로 공략하는 날에는 타자가 빠른 공의 속도와 변화구의 낙차를 동시에 대응하기 어렵다. 반대로 초반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닝 자체가 짧아진다.
포심 패스트볼은 평균 96.6~97마일 수준에서 형성되고 최고 100마일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평균 87마일대 스위퍼와 82마일 전후의 커브를 섞는다. 빠른 공과 브레이킹볼의 속도 차이뿐 아니라 움직임의 방향까지 달라 타자가 한쪽 구종만 기다리기 어려운 구성이다.
이번 경기에서 윌리엄스를 높게 평가하는 가장 직접적인 근거는 휴식일 기록이다.
4일 휴식 후 12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1.99, WHIP 0.81을 기록했다. 9이닝당 볼넷도 1.3개에 불과했다. 반면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4.83, 9이닝당 볼넷 2.7개로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이번 등판은 정확히 4일 휴식 일정이다.
단순한 승패보다 출루 억제 차이가 훨씬 크다는 점이 중요하다. 4일 휴식 때는 WHIP가 0.81까지 내려갔기 때문에 상대가 안타와 볼넷을 연속적으로 묶어내기가 매우 어려웠다.
에인절스와의 상대전적도 좋다. 통산 두 차례 맞붙어 9.2이닝 동안 2실점, 평균자책점 1.86과 11탈삼진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이 윌리엄스의 빠른 공에 완전히 편하게 대응했던 기록은 아니다.
불안 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윌리엄스의 원정 평균자책점은 4.25로 홈 3.27보다 높고 최근 피홈런 빈도도 올라왔다. 9이닝당 피홈런이 1.45 수준까지 상승했다는 점은 에인절스 중심 타선을 상대로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잭 네토와 로건 오하피처럼 현재 좋은 컨택을 보여주는 타자 앞에 주자를 쌓아서는 안 된다. 빠른 공 하나가 가운데 몰렸을 때 솔로 홈런으로 끝나는 것과 볼넷 뒤 장타로 두세 점을 주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그래도 이번 조건에서 윌리엄스의 기대치는 높다. 4일 휴식에서 가장 좋은 제구를 보여왔고 상대 타선 역시 우완 투수를 상대로 공격 생산력이 크게 떨어져 있다. 5~6이닝을 1~2실점 수준으로 정리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다.
에인절스 선발 우레냐는 최근 등판마다 결과 차이가 컸다.
8월 19일 휴스턴전에서는 5이닝 3실점, 7탈삼진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8월 13일 텍사스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반면 8월 8일 마이애미전에서는 2.1이닝 4실점, 3볼넷으로 조기에 내려갔다.
우레냐의 가장 위력적인 구종은 평균 97.8마일의 싱커다. 여기에 약 90.6마일의 체인지업을 섞는다. 빠른 공의 힘을 이용해 약한 땅볼을 만들 수 있고 스트라이크존 아래쪽에 공이 형성되는 날에는 장타를 효과적으로 줄인다.
문제는 제구의 편차다.
최근에는 볼넷이 늘어나는 경기와 거의 주지 않는 경기가 명확하게 갈린다. 우레냐가 좋은 날에는 싱커로 빠르게 카운트를 잡지만, 제구가 흔들리는 날에는 변화구를 지나치게 낮게 던지며 불리한 카운트로 들어간다.
이번 상대 클리블랜드는 이런 투수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타선이다.
현재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22, 출루율 .387, 장타율 .436을 기록하고 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골라낸 뒤 유리한 카운트에서 강하게 스윙할 수 있는 타자들이 여러 명 살아 있다.
우레냐에게 불편한 조건은 휴식일이다.
4일 휴식 후 5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61, WHIP 0.96을 기록했다. 반면 5일 휴식 후 14경기에서는 2승 7패, 평균자책점 3.42, WHIP 1.30으로 성적이 내려갔다.
이번 경기가 바로 5일 휴식 일정이다.
평균자책점 3.42 자체가 심각하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4일 휴식 때의 압도적인 기록과 비교하면 출루 허용과 제구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도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2실점, 1피홈런, 4탈삼진을 기록했다.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상대를 압도하면서 6~7이닝까지 끌고 간 결과도 아니었다.
우레냐에게 가장 긍정적인 조건은 홈이다.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67.1이닝 평균자책점 2.27, WHIP 1.08을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 3.57보다 확실히 안정적이었다. 홈에서는 장타 허용 역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따라서 우레냐를 쉽게 무너질 투수로 보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홈에서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이고 직전 세 경기 가운데 텍사스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가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만드는 것보다 우레냐의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다리는 접근이 더 현실적이다.
선발 싸움에서는 윌리엄스 쪽에 무게를 둔다.
우레냐의 홈 강세는 상당히 강한 반론이지만 이번 등판은 5일 휴식이고, 반대로 윌리엄스는 자신의 성적이 가장 좋았던 4일 휴식 조건이다. 여기에 탈삼진 생산력과 상대 타선의 우완 상대 부진까지 더하면 초반 실점 억제 기대치는 클리블랜드 쪽이 조금 더 높다.
##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후부터 양 팀의 전력 차이가 더 분명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클리블랜드는 윌리엄스가 5~6회에서 내려가더라도 여러 유형의 투수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반면 에인절스는 최근 투구량과 가용 인원을 고려하면 후반 운영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다.
클리블랜드의 후반 자원 가운데 케이드 스미스는 최근 31구를 던지며 2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내용만 보면 완벽한 마무리 상태라고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스미스 한 명의 최근 실점으로 클리블랜드 불펜 전체를 평가하면 안 된다.
헌터 개디스는 최근 21구로 2이닝 무실점, 2홀드를 기록했다. 에릭 사브로브스키는 12구로 1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8회 전후에 활용할 수 있는 두 투수의 최근 투구 부담이 크지 않다.
중간계투의 폭도 넓다.
콜린 홀더맨은 21구로 1이닝 무실점, 크레이그 요호는 20구로 1.1이닝 무실점이다. 팀 헤린은 11구로 1이닝을 지웠고, 맷 페스타도 11구로 0.2이닝 무실점, 로건 앨런은 9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이 구성이 중요한 이유는 윌리엄스의 투구 수에 따라 언제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윌리엄스가 5회에서 내려가면 중간계투 두 명을 붙일 수 있고, 6회까지 책임하면 곧바로 승부처 자원 위주로 경기를 압축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불펜 투수가 최근 무실점 흐름에 있기 때문에 한 명이 흔들렸을 때 다음 투수를 바로 붙일 수 있다.
에인절스는 가용 자원의 숫자부터 부담이 있다.
새미 페랄타는 최근 37구, 루크 머피는 31구를 던졌다. 최근 일정과 투구량을 생각하면 두 투수를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강도로 다시 활용하기는 부담스럽다.
그 결과 실제 후반 운용에서 선택 가능한 자원이 상당히 줄어든다.
왓슨 라이언은 최근 7구로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이클 풀머도 14구로 1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두 투수는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다.
호세 퍼민 역시 9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문제는 이 세 명에게 공을 넘기기 전이다.
블레이크 위먼은 최근 16구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우레냐가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제한된 투수들을 너무 일찍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
에인절스 입장에서 가장 좋은 흐름은 우레냐가 6회 이상 직접 책임하면서 필승조까지의 거리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반대로 우레냐가 제구 문제로 4~5회에 내려가면 클리블랜드 타선이 같은 불펜을 두 차례 상대할 가능성까지 생긴다.
불펜에서는 클리블랜드가 확실히 앞선다.
케이드 스미스가 최근 실점했다는 불안 요소는 있지만 그 앞을 담당할 투수의 숫자와 최근 컨디션이 에인절스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 타선분석
최근 타격에서는 두 팀의 온도 차가 상당히 크다.
클리블랜드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22, 출루율 .387, 장타율 .436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대 우레냐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최근 팀 타율보다 직접적인 매치업 지표가 좋다.
트래비스 바자나는 최근 6경기 .462를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에서 가장 뜨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패트릭 베일리도 .455다. 체이스 델로터는 .400, 조 아델은 .389를 기록했다.
여러 타순에서 4할 안팎의 컨택이 동시에 나온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레냐는 볼넷을 줄일 수 있는 날에는 충분히 안정적인 투수지만, 한두 명을 출루시킨 뒤 현재 이런 타자들을 연속으로 상대하게 되면 실점 위험이 급격하게 커진다.
상위에서는 스티븐 콴과 앙헬 마르티네즈가 최근 각각 .333을 기록했다.
두 타자가 출루하면 중심 타선이 처음부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우레냐를 상대할 수 있다.
호세 라미레스는 최근 .200으로 타격감이 다소 내려왔다.
하지만 단순한 최근 타율만으로 라미레스의 한 타석 가치를 낮게 볼 수는 없다. 앞뒤 타자들이 좋은 컨디션이라 우레냐가 라미레스만 피해서 승부하기도 어렵다.
오스틴 헤지스는 최근 .375, 나다니엘 로우 .235, 피티 할핀 .231을 기록했다.
앙헬 제나오는 .211, 브라얀 로치오는 .111로 떨어져 있다.
따라서 타선 전체가 모두 뜨거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위와 중심의 핵심 구간이 살아 있고 상대 우완 스플릿까지 좋다는 점에서 득점 생산 조건은 충분하다.
클리블랜드가 우레냐를 공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홈런만 노리는 것이 아니다.
홈에서 강한 우레냐를 상대로 처음부터 큰 스윙을 반복하면 싱커에 땅볼을 양산할 수 있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투구 수를 늘린 뒤, 우레냐의 싱커 높이가 올라가는 시점에 강하게 공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에인절스 타선은 상황이 다르다.
우완 투수 상대 타율이 .228, 출루율도 .279에 머물고 있다.
이번 상대가 평균 96마일 후반의 포심을 던지고 최근 한 경기에서 11탈삼진을 기록한 윌리엄스라는 점에서 가장 불편한 유형을 만난다.
좋은 타격을 하는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웨이드 메클러는 작은 표본에서 1.000, 아담 프레이저는 .667을 기록했다.
잭 네토와 로건 오하피가 각각 .500이다.
실제 중심에서는 이 두 선수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윌리엄스를 공략하려면 네토와 오하피 앞에 주자를 만들어야 한다. 두 타자가 매번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면 솔로 장타 하나 이상의 공격 효과를 만들기가 어렵다.
구스타포 캄페로는 .300, 조쉬 로우 .267, 오스왈드 페라자와 본 그리섬은 각각 .250이다.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도 .304로 분전하고 있다.
하지만 타순 후반에는 침체가 뚜렷하다.
마이크 트라우트가 최근 .222에 머물고 있고 호세 시리는 .214, 덴저 구즈만 .154, 타일러 하이네만 .143, 크리스찬 무어 .091이다.
타선 절반가량에서 출루를 기대하기 어려운 구간이 있다.
이런 구조는 탈삼진 능력이 좋은 윌리엄스를 상대로 특히 불편하다.
상위에서 한두 명이 출루하더라도 윌리엄스가 삼진으로 다음 타자를 끊으면 연속 안타가 필요한 에인절스의 공격 자체가 막힌다.
타선에서는 클리블랜드 우위가 명확하다.
최근 타율만 좋은 것이 아니라 이번 상대인 우완 투수에 대한 팀 스플릿까지 좋고, 상위와 중심 여러 명의 컨디션이 동시에 살아 있다.
##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에인절 스타디움은 이번 경기의 득점 기대치를 낮추는 중요한 요소다.
최근 1년 기준 타격 파크 팩터 89, 투구 팩터 90 수준으로 득점과 장타가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환경이다.
이 구장 조건은 윌리엄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피홈런이 다소 증가했다는 약점이 있지만 타구 비거리가 억제되는 장소라면 높은 빠른 공의 실투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될 위험을 조금 낮출 수 있다.
에인절스가 득점하려면 홈런보다는 볼넷과 단타를 묶어야 한다.
그런데 이번 윌리엄스의 4일 휴식 기록은 WHIP 0.81이다.
상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출루 방식과 윌리엄스가 가장 잘 억제한 부분이 정확하게 맞물린다.
초반 1~3회는 선발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우레냐는 홈 평균자책점 2.27로 강하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좋다고 해도 첫 번째 타순부터 대량 득점을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윌리엄스 역시 4일 휴식이라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우레냐의 투구 수가 증가하고 타순이 두 번째, 세 번째로 넘어가면 클리블랜드의 최근 좋은 컨택이 반영될 가능성이 커진다.
에인절스는 같은 시간 윌리엄스의 볼넷을 기다려야 한다.
윌리엄스가 샌디에이고전처럼 제구가 흔들리면 홈팀도 기회를 얻는다. 반대로 4일 휴식 스플릿처럼 볼넷을 억제하면 에인절스의 공격은 상당히 답답해질 수 있다.
6회 이후는 클리블랜드의 조건이 더 좋아진다.
에인절스 불펜의 선택지가 제한적이고 클리블랜드는 최근 무실점으로 이닝을 처리한 여러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가 6회까지 한두 점 리드를 확보한다면 경기 후반 뒤집힐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구조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에인절스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단순하게 접근하기 어렵다.
우레냐는 실제로 홈에서 평균자책점 2.27, WHIP 1.08을 기록하며 상당히 강했다.
따라서 클리블랜드가 1~2회부터 우레냐를 난타하면서 경기를 일찍 끝내는 그림을 기본값으로 두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승부 조건은 클리블랜드가 더 좋다.
첫 번째는 선발이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가장 좋은 기록이 나온 4일 휴식 일정이다. 해당 조건에서 평균자책점 1.99, WHIP 0.81을 기록했다.
반면 우레냐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61에서 5일 휴식 후 3.42로 성적이 내려간다.
이번 일정은 우레냐에게 두 번째 조건이다.
두 번째는 타선이다.
클리블랜드는 우완 투수 상대 .322/.387/.436의 좋은 공격 지표를 가지고 있다.
에인절스는 우완 상대 타율 .228, 출루율 .279에 그친다.
세 번째는 불펜이다.
클리블랜드는 스미스의 최근 실점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개디스와 사브로브스키를 비롯해 여러 구원투수가 좋은 상태다.
에인절스는 최근 투구량 문제로 불펜 운용의 폭이 좁아져 있다.
따라서 경기 초반은 생각보다 팽팽하게 진행되더라도 중반 이후 클리블랜드가 출루와 타선의 연결성, 불펜 뎁스에서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근거는 두 선발의 이번 등판 조건이다.
윌리엄스는 4일 휴식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갖고 있고 에인절스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우레냐 역시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27로 매우 강했다.
클리블랜드 타격 흐름이 좋다고 해도 홈 우레냐를 상대로 처음부터 5~6점을 기본값으로 놓기는 어렵다.
두 번째는 구장이다.
에인절 스타디움의 타격 파크 팩터 89는 장타와 득점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세 번째는 에인절스 타선이다.
우완 상대 출루율 자체가 .279로 낮고 타순 곳곳에 최근 1~2할대의 타자가 존재한다.
윌리엄스에게 1~2점을 넘어 꾸준히 득점하려면 여러 차례의 연속 출루가 필요한데 현재 타격 구조에서는 쉽지 않은 조건이다.
클리블랜드가 우레냐와 얇아진 에인절스 불펜을 상대로 3~4점을 만들고, 에인절스가 윌리엄스와 클리블랜드 불펜을 상대로 1~2점 정도에 머무는 흐름을 가장 현실적으로 본다.
즉 클리블랜드가 투타의 균형에서 우위를 가져가되 경기 전체 점수는 크게 확장되지 않는 형태다.
3-1, 4-2 정도의 원정팀 승리가 이번 매치업과 가장 잘 맞는다.
## 예측결과
승패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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