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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MLB LA에인절스 클리블랜드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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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클리블랜드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조이 칸틸로는 최근 투구 내용과 5일 휴식 성적,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 한 결과가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맞물린다. 반면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는 직전 등판에서 확실한 반등을 보여줬지만 시즌 전체 성적과 홈 스플릿에서는 아직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
칸틸로는 올 시즌 130.1이닝을 소화하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3.73, WHIP 1.45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이닝은 4.2이닝으로 길지 않지만 K/9이 9.81에 이를 만큼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구위를 갖췄다.
최근 흐름은 시즌 평균보다 좋다. 8월 등판에서 16.2이닝 동안 5자책점만 허용해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실점 관리가 안정되고 있다는 점은 이번 등판을 평가할 때 중요한 부분이다.
칸틸로는 평균 92.1마일, 최고 96.3마일 수준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고 최근에는 커터까지 활용하고 있다. 실제 구속보다 타자가 공을 늦게 인지하게 만드는 투구 특성이 있어 삼진 생산력과 연결된다.
문제는 볼넷이다. 시즌 BB/9이 4.35로 낮지 않다. 강한 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는 순간 스스로 이닝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번 상대인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그 약점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통산 21타석에서 피안타율 0.167, wOBA 0.226, xSLG 0.183을 기록했고 과거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평균자책점 0.00과 6탈삼진을 남겼다.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최소한 에인절스 타자들이 칸틸로의 구위에 편하게 대응했던 상대는 아니다.
등판 간격도 칸틸로에게 유리하다. 4일 휴식 후 1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4.53, WHIP 1.56으로 흔들렸지만 5일 휴식 후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42, WHIP 1.31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중 가장 좋은 결과가 나왔던 등판 간격과 동일하다.
홈과 원정 차이는 크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 3.56, 원정 3.88이다. 원정에서 조금 높아지기는 했지만 투구 내용이 완전히 달라질 정도의 편차는 아니다.
결국 칸틸로에게 필요한 것은 익숙한 과제다. 볼넷을 줄이고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다. 에인절스가 좌완을 상대로 팀 타율 0.223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불필요한 출루만 억제해도 자신의 구위를 살릴 수 있는 조건이다.
에인절스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는 시즌 66이닝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6.41,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결과만 놓고 보면 칸틸로와 차이가 크다.
다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최근 휴스턴, 캔자스시티, 마이애미를 상대로 22이닝 8자책점을 기록해 8월 평균자책점 3.27까지 끌어내렸다. 특히 직전 휴스턴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에 6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6점대 투수라는 이유만으로 현재 상태까지 같은 수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로드리게스는 95~98마일 수준의 강한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 직전 경기처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빠른 공의 힘을 유지한다면 클리블랜드 타선 역시 초반부터 편하게 공략하기 어렵다.
다만 홈 성적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홈 평균자책점이 8.82로 크게 높아졌다. 이번 경기가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은 최근 반등과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약점이다.
클리블랜드 타선과의 상성도 좋지 않았다. 상대 피안타율이 0.304다.
이번에는 클리블랜드가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327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까지 겹친다. 로드리게스 입장에서는 직전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더라도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가운데로 몰리는 공을 최소화해야 한다.
두 선발 모두 평균 이닝 소화가 4.2이닝 정도다. 따라서 선발 우위의 의미는 단순히 어느 투수가 더 오래 던지느냐보다 어느 쪽이 5회 전후까지 실점을 적게 관리하느냐에 있다.
현재 조건에서는 칸틸로가 앞선다.
최근 평균자책점, 5일 휴식 성적, 에인절스전 상성까지 세 가지 요소가 동시에 좋다. 로드리게스가 직전 경기에서 반등한 것은 분명하지만 시즌 홈 성적과 클리블랜드 상대 피안타율은 아직 큰 부담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평균적으로 긴 이닝을 책임하는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5회 이후 불펜 운용이 상당히 중요하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모든 핵심 자원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케이드 스미스와 콜린 홀더맨은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 가능성을 크게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후반 승부를 맡길 카드가 남아 있다.
헌터 개디스는 최근 11이닝 연속 무실점과 15탈삼진을 기록하고 있고 시즌 27홀드를 올렸다. 직전 등판에서도 투구 수가 12개에 그쳤다.
클리블랜드가 경기 후반 리드를 잡고 있다면 개디스를 가장 중요한 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앞에는 에릭 사브로브스키와 팀 헤린이 있다. 최근 투구 수도 각각 13구, 11구 수준이라 부담이 크지 않다.
특히 칸틸로가 5회 전후까지 버텨준다면 6~8회에 이들을 배치한 뒤 개디스로 연결하는 형태가 가능하다.
중간에서 더 긴 이닝이 필요할 경우 크레이그 요호, 맷 페스타, 로건 앨런 같은 자원도 존재한다. 다만 이들은 최근 각각 40구, 36구, 59구를 던졌기 때문에 실제 활용 범위는 투구 부담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클리블랜드 불펜의 강점은 특정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 데 있다.
주요 자원 일부가 휴식을 취하더라도 최근 컨디션이 좋은 투수를 후반 승부처에 배치할 수 있다.
에인절스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마무리 벤 조이스는 최근 17구를 던졌고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이닝에 활용할 카드 자체는 분명하다.
문제는 로드리게스 이후 조이스까지 어떻게 연결하느냐다.
타일러 사우세도는 최근 32구, 호세 페르민 38구, 새미 페랄타 37구, 루크 머피 31구를 던졌다. 최근 투구량만 놓고 보면 중간 계투진의 부담이 적지 않다.
라이언 왓슨은 20구, 블레이크 위맨은 29구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전체적인 중간 계투층의 체력 상태에서는 클리블랜드보다 부담이 있다.
로드리게스가 직전 경기처럼 7이닝까지 책임한다면 이 문제는 크게 줄어든다.
반대로 시즌 평균 이닝 수준인 4~5회에 내려간다면 에인절스는 불펜으로 네 이닝 이상을 버텨야 한다.
클리블랜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노려야 할 지점도 여기다.
초반 로드리게스를 무리하게 무너뜨리지 못하더라도 투구 수를 늘려 불펜 투입 시점을 앞당긴다면 중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
불펜의 최근 안정감과 후반 승부 카드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앞선다.
타선 분석
타격 흐름에서도 클리블랜드가 우세하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팀 타율 0.305를 기록하고 있고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0.327까지 올라간다. 이번 상대 선발이 우완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라는 점에서 타선의 조건이 좋다.
스티븐 콴은 최근 6경기 타율 0.455, 체이스 델로터는 0.364를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가 앞에서 출루를 만든다면 중심 타선은 로드리게스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할 수 있다.
호세 라미레즈는 최근 타율 0.294, 조 아델은 0.318이다. 중심 타선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컨택을 유지하고 있어 상위 타선의 출루를 점수로 연결할 수 있다.
하위 타선의 흐름도 나쁘지 않다.
트래비스 바자나는 0.375, 패트릭 베일리는 0.333, 앙헬 마르티네즈는 0.308을 기록하고 있다.
앙헬 제나오는 0.188, 브라얀 로키오는 0.100으로 최근 성적이 떨어져 있지만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는 현재 구조라면 한두 명의 부진을 보완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의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많은 홈런을 기대해야만 득점이 나오는 타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출루와 연속 안타를 묶어 필요한 점수를 생산할 수 있고, 로드리게스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피안타율 0.304를 기록했다는 점도 이런 공격 방식과 잘 맞는다.
에인절스는 현재 팀 타율 0.229에 머물고 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0.223이다.
이번 상대가 칸틸로라는 점에서 타격 상성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는 선수는 있다.
로건 오하피와 아담 프레이저는 최근 타율 0.500, 구스타보 캄페로는 0.364, 잭 네토는 0.348, 마이크 트라우트는 0.316을 기록했다.
상위와 중심 타선만 놓고 보면 칸틸로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그 뒤의 연결이다.
본 그리솜은 최근 타율 0.235,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 0.227, 조시 로우 0.214, 호세 시리 0.200, 크리스찬 무어 0.133, 덴저 구즈만 0.125에 머물고 있다.
몇몇 타자가 좋은 출루를 만들어도 타순 전체가 한 이닝 안에서 연결되지 않으면 실제 득점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칸틸로에게 볼넷이라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에인절스가 아예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기는 아닐 수 있다.
다만 칸틸로가 5일 휴식 후 보여준 제구와 에인절스전 상대 성적을 감안하면 홈팀이 여러 이닝에 걸쳐 꾸준하게 득점을 쌓는 그림은 쉽게 보기 어렵다.
타선의 최근 컨디션과 선발 상성을 합치면 클리블랜드가 한 단계 앞선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에인절 스타디움은 파크 팩터 0.96~0.97 수준으로 득점이 크게 늘어나는 환경은 아니다.
특히 외야 사이를 가르는 장타 생산이 제한되는 성향은 이번 언오버 판단에서 중요하다.
클리블랜드는 타격감이 좋은 팀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홈런으로 점수를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 콴을 비롯한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연속 안타를 연결해 점수를 쌓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에인절스 입장에서는 구장 환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로드리게스가 홈에서 평균자책점 8.82로 크게 흔들렸지만 장타가 쉽게 증가하지 않는 환경 자체는 대량 실점을 억제하는 요소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의 최근 흐름 때문에 예상보다 팽팽할 가능성이 있다.
칸틸로는 최근 8월 평균자책점 2.70이고 로드리게스도 최근 22이닝 8자책점에 직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첫 두세 이닝부터 난타전이 벌어지는 형태보다는 두 투수가 어느 정도 자신의 구위를 유지한 뒤 중반부터 차이가 드러나는 쪽이 자연스럽다.
클리블랜드는 로드리게스에게 긴 승부를 걸어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로드리게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최근 투구량이 누적된 에인절스 중간 계투를 더 오랫동안 상대할 수 있다.
반대로 에인절스는 칸틸로의 볼넷을 이용해야 한다.
칸틸로가 초반 제구에 애를 먹으면 네토와 트라우트, 오하피 같은 타자에게 득점 기회가 올 수 있다. 여기서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이후 클리블랜드 불펜을 상대하는 구간이 더 어려워진다.
경기 후반은 클리블랜드 쪽이 조금 더 편하다.
최근 11이닝 연속 무실점인 개디스를 비롯해 사브로브스키와 헤린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인절스가 이 경기를 가져가려면 초중반 로드리게스가 버티는 동안 먼저 리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클리블랜드가 5~6회까지 앞서거나 동점으로 버틴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원정팀에 유리한 구조가 만들어진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성적과 현재 매치업 조건이 상당히 일치한다.
클리블랜드는 67승 66패, 승률 0.504를 기록하고 있고 에인절스는 52승 81패, 승률 0.391이다.
선발에서도 칸틸로가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칸틸로는 최근 16.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고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2.42, WHIP 1.31이었다.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도 피안타율 0.167이라는 좋은 결과를 남겼다.
로드리게스 역시 최근 반등했다. 직전 휴스턴전 7이닝 무실점은 분명하게 평가해야 할 내용이다.
따라서 시즌 평균자책점 6.41만 보고 초반부터 클리블랜드가 대량 득점한다고 접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홈 평균자책점 8.82와 클리블랜드 상대 피안타율 0.304는 여전히 부담이다.
무엇보다 클리블랜드가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327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불펜에서도 클리블랜드가 앞선다.
일부 핵심 자원의 휴식 가능성은 있지만 개디스, 사브로브스키, 헤린 등 후반을 맡길 카드가 있고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도 1.17로 안정적이다.
에인절스는 벤 조이스라는 마무리 카드가 있지만 그 앞까지 연결해야 하는 중간 계투진의 최근 투구량 부담이 크다.
승패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선택한다.
초반에는 로드리게스의 최근 반등 때문에 일방적으로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러나 경기 중반 이후 클리블랜드 타선이 우완 상대 강점을 활용해 필요한 점수를 만들고, 후반 불펜이 리드를 지켜내는 전개가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이 기준에서는 언더 쪽이 더 적절하다.
칸틸로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강했고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나왔던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에인절스 역시 좌완 상대 팀 타율이 0.223으로 낮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전체 성적이 좋지 않지만 최근 22이닝에서 8자책점으로 안정됐고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구장 역시 득점을 크게 끌어올리는 환경이 아니다.
클리블랜드가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우위를 잡을 가능성은 높지만 혼자서 기준점 대부분을 채우는 대량 득점을 전제할 정도의 조건은 아니다.
특히 클리블랜드가 앞선 뒤 개디스와 사브로브스키, 헤린을 활용할 수 있다면 에인절스의 후반 추격 득점도 제한될 수 있다.
언더가 흔들리는 가장 큰 변수는 칸틸로의 볼넷이다. 초반부터 공짜 출루를 반복한다면 에인절스가 예상보다 많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투구 흐름과 상대 타선의 좌완 성적, 9.5라는 높은 기준점을 함께 보면 두 팀이 합산 두 자릿수 득점까지 올라가는 시나리오보다는 중저득점 승부에 더 무게가 실린다.
클리블랜드가 경기 중반 리드를 확보한 뒤 후반 불펜으로 점수를 묶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클리블랜드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조이 칸틸로는 최근 투구 내용과 5일 휴식 성적,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 한 결과가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맞물린다. 반면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는 직전 등판에서 확실한 반등을 보여줬지만 시즌 전체 성적과 홈 스플릿에서는 아직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
칸틸로는 올 시즌 130.1이닝을 소화하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3.73, WHIP 1.45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이닝은 4.2이닝으로 길지 않지만 K/9이 9.81에 이를 만큼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구위를 갖췄다.
최근 흐름은 시즌 평균보다 좋다. 8월 등판에서 16.2이닝 동안 5자책점만 허용해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실점 관리가 안정되고 있다는 점은 이번 등판을 평가할 때 중요한 부분이다.
칸틸로는 평균 92.1마일, 최고 96.3마일 수준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고 최근에는 커터까지 활용하고 있다. 실제 구속보다 타자가 공을 늦게 인지하게 만드는 투구 특성이 있어 삼진 생산력과 연결된다.
문제는 볼넷이다. 시즌 BB/9이 4.35로 낮지 않다. 강한 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는 순간 스스로 이닝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번 상대인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그 약점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통산 21타석에서 피안타율 0.167, wOBA 0.226, xSLG 0.183을 기록했고 과거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평균자책점 0.00과 6탈삼진을 남겼다.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최소한 에인절스 타자들이 칸틸로의 구위에 편하게 대응했던 상대는 아니다.
등판 간격도 칸틸로에게 유리하다. 4일 휴식 후 1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4.53, WHIP 1.56으로 흔들렸지만 5일 휴식 후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42, WHIP 1.31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중 가장 좋은 결과가 나왔던 등판 간격과 동일하다.
홈과 원정 차이는 크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 3.56, 원정 3.88이다. 원정에서 조금 높아지기는 했지만 투구 내용이 완전히 달라질 정도의 편차는 아니다.
결국 칸틸로에게 필요한 것은 익숙한 과제다. 볼넷을 줄이고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다. 에인절스가 좌완을 상대로 팀 타율 0.223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불필요한 출루만 억제해도 자신의 구위를 살릴 수 있는 조건이다.
에인절스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는 시즌 66이닝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6.41,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결과만 놓고 보면 칸틸로와 차이가 크다.
다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최근 휴스턴, 캔자스시티, 마이애미를 상대로 22이닝 8자책점을 기록해 8월 평균자책점 3.27까지 끌어내렸다. 특히 직전 휴스턴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에 6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6점대 투수라는 이유만으로 현재 상태까지 같은 수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로드리게스는 95~98마일 수준의 강한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 직전 경기처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빠른 공의 힘을 유지한다면 클리블랜드 타선 역시 초반부터 편하게 공략하기 어렵다.
다만 홈 성적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홈 평균자책점이 8.82로 크게 높아졌다. 이번 경기가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은 최근 반등과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약점이다.
클리블랜드 타선과의 상성도 좋지 않았다. 상대 피안타율이 0.304다.
이번에는 클리블랜드가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327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까지 겹친다. 로드리게스 입장에서는 직전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더라도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가운데로 몰리는 공을 최소화해야 한다.
두 선발 모두 평균 이닝 소화가 4.2이닝 정도다. 따라서 선발 우위의 의미는 단순히 어느 투수가 더 오래 던지느냐보다 어느 쪽이 5회 전후까지 실점을 적게 관리하느냐에 있다.
현재 조건에서는 칸틸로가 앞선다.
최근 평균자책점, 5일 휴식 성적, 에인절스전 상성까지 세 가지 요소가 동시에 좋다. 로드리게스가 직전 경기에서 반등한 것은 분명하지만 시즌 홈 성적과 클리블랜드 상대 피안타율은 아직 큰 부담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평균적으로 긴 이닝을 책임하는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5회 이후 불펜 운용이 상당히 중요하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모든 핵심 자원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케이드 스미스와 콜린 홀더맨은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 가능성을 크게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후반 승부를 맡길 카드가 남아 있다.
헌터 개디스는 최근 11이닝 연속 무실점과 15탈삼진을 기록하고 있고 시즌 27홀드를 올렸다. 직전 등판에서도 투구 수가 12개에 그쳤다.
클리블랜드가 경기 후반 리드를 잡고 있다면 개디스를 가장 중요한 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앞에는 에릭 사브로브스키와 팀 헤린이 있다. 최근 투구 수도 각각 13구, 11구 수준이라 부담이 크지 않다.
특히 칸틸로가 5회 전후까지 버텨준다면 6~8회에 이들을 배치한 뒤 개디스로 연결하는 형태가 가능하다.
중간에서 더 긴 이닝이 필요할 경우 크레이그 요호, 맷 페스타, 로건 앨런 같은 자원도 존재한다. 다만 이들은 최근 각각 40구, 36구, 59구를 던졌기 때문에 실제 활용 범위는 투구 부담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클리블랜드 불펜의 강점은 특정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 데 있다.
주요 자원 일부가 휴식을 취하더라도 최근 컨디션이 좋은 투수를 후반 승부처에 배치할 수 있다.
에인절스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마무리 벤 조이스는 최근 17구를 던졌고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이닝에 활용할 카드 자체는 분명하다.
문제는 로드리게스 이후 조이스까지 어떻게 연결하느냐다.
타일러 사우세도는 최근 32구, 호세 페르민 38구, 새미 페랄타 37구, 루크 머피 31구를 던졌다. 최근 투구량만 놓고 보면 중간 계투진의 부담이 적지 않다.
라이언 왓슨은 20구, 블레이크 위맨은 29구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전체적인 중간 계투층의 체력 상태에서는 클리블랜드보다 부담이 있다.
로드리게스가 직전 경기처럼 7이닝까지 책임한다면 이 문제는 크게 줄어든다.
반대로 시즌 평균 이닝 수준인 4~5회에 내려간다면 에인절스는 불펜으로 네 이닝 이상을 버텨야 한다.
클리블랜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노려야 할 지점도 여기다.
초반 로드리게스를 무리하게 무너뜨리지 못하더라도 투구 수를 늘려 불펜 투입 시점을 앞당긴다면 중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
불펜의 최근 안정감과 후반 승부 카드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앞선다.
타선 분석
타격 흐름에서도 클리블랜드가 우세하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팀 타율 0.305를 기록하고 있고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0.327까지 올라간다. 이번 상대 선발이 우완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라는 점에서 타선의 조건이 좋다.
스티븐 콴은 최근 6경기 타율 0.455, 체이스 델로터는 0.364를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가 앞에서 출루를 만든다면 중심 타선은 로드리게스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할 수 있다.
호세 라미레즈는 최근 타율 0.294, 조 아델은 0.318이다. 중심 타선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컨택을 유지하고 있어 상위 타선의 출루를 점수로 연결할 수 있다.
하위 타선의 흐름도 나쁘지 않다.
트래비스 바자나는 0.375, 패트릭 베일리는 0.333, 앙헬 마르티네즈는 0.308을 기록하고 있다.
앙헬 제나오는 0.188, 브라얀 로키오는 0.100으로 최근 성적이 떨어져 있지만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는 현재 구조라면 한두 명의 부진을 보완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의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많은 홈런을 기대해야만 득점이 나오는 타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출루와 연속 안타를 묶어 필요한 점수를 생산할 수 있고, 로드리게스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피안타율 0.304를 기록했다는 점도 이런 공격 방식과 잘 맞는다.
에인절스는 현재 팀 타율 0.229에 머물고 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0.223이다.
이번 상대가 칸틸로라는 점에서 타격 상성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는 선수는 있다.
로건 오하피와 아담 프레이저는 최근 타율 0.500, 구스타보 캄페로는 0.364, 잭 네토는 0.348, 마이크 트라우트는 0.316을 기록했다.
상위와 중심 타선만 놓고 보면 칸틸로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그 뒤의 연결이다.
본 그리솜은 최근 타율 0.235,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 0.227, 조시 로우 0.214, 호세 시리 0.200, 크리스찬 무어 0.133, 덴저 구즈만 0.125에 머물고 있다.
몇몇 타자가 좋은 출루를 만들어도 타순 전체가 한 이닝 안에서 연결되지 않으면 실제 득점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칸틸로에게 볼넷이라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에인절스가 아예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기는 아닐 수 있다.
다만 칸틸로가 5일 휴식 후 보여준 제구와 에인절스전 상대 성적을 감안하면 홈팀이 여러 이닝에 걸쳐 꾸준하게 득점을 쌓는 그림은 쉽게 보기 어렵다.
타선의 최근 컨디션과 선발 상성을 합치면 클리블랜드가 한 단계 앞선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에인절 스타디움은 파크 팩터 0.96~0.97 수준으로 득점이 크게 늘어나는 환경은 아니다.
특히 외야 사이를 가르는 장타 생산이 제한되는 성향은 이번 언오버 판단에서 중요하다.
클리블랜드는 타격감이 좋은 팀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홈런으로 점수를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 콴을 비롯한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연속 안타를 연결해 점수를 쌓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에인절스 입장에서는 구장 환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로드리게스가 홈에서 평균자책점 8.82로 크게 흔들렸지만 장타가 쉽게 증가하지 않는 환경 자체는 대량 실점을 억제하는 요소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의 최근 흐름 때문에 예상보다 팽팽할 가능성이 있다.
칸틸로는 최근 8월 평균자책점 2.70이고 로드리게스도 최근 22이닝 8자책점에 직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첫 두세 이닝부터 난타전이 벌어지는 형태보다는 두 투수가 어느 정도 자신의 구위를 유지한 뒤 중반부터 차이가 드러나는 쪽이 자연스럽다.
클리블랜드는 로드리게스에게 긴 승부를 걸어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로드리게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최근 투구량이 누적된 에인절스 중간 계투를 더 오랫동안 상대할 수 있다.
반대로 에인절스는 칸틸로의 볼넷을 이용해야 한다.
칸틸로가 초반 제구에 애를 먹으면 네토와 트라우트, 오하피 같은 타자에게 득점 기회가 올 수 있다. 여기서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이후 클리블랜드 불펜을 상대하는 구간이 더 어려워진다.
경기 후반은 클리블랜드 쪽이 조금 더 편하다.
최근 11이닝 연속 무실점인 개디스를 비롯해 사브로브스키와 헤린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인절스가 이 경기를 가져가려면 초중반 로드리게스가 버티는 동안 먼저 리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클리블랜드가 5~6회까지 앞서거나 동점으로 버틴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원정팀에 유리한 구조가 만들어진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성적과 현재 매치업 조건이 상당히 일치한다.
클리블랜드는 67승 66패, 승률 0.504를 기록하고 있고 에인절스는 52승 81패, 승률 0.391이다.
선발에서도 칸틸로가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칸틸로는 최근 16.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고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2.42, WHIP 1.31이었다.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도 피안타율 0.167이라는 좋은 결과를 남겼다.
로드리게스 역시 최근 반등했다. 직전 휴스턴전 7이닝 무실점은 분명하게 평가해야 할 내용이다.
따라서 시즌 평균자책점 6.41만 보고 초반부터 클리블랜드가 대량 득점한다고 접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홈 평균자책점 8.82와 클리블랜드 상대 피안타율 0.304는 여전히 부담이다.
무엇보다 클리블랜드가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327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불펜에서도 클리블랜드가 앞선다.
일부 핵심 자원의 휴식 가능성은 있지만 개디스, 사브로브스키, 헤린 등 후반을 맡길 카드가 있고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도 1.17로 안정적이다.
에인절스는 벤 조이스라는 마무리 카드가 있지만 그 앞까지 연결해야 하는 중간 계투진의 최근 투구량 부담이 크다.
승패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선택한다.
초반에는 로드리게스의 최근 반등 때문에 일방적으로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러나 경기 중반 이후 클리블랜드 타선이 우완 상대 강점을 활용해 필요한 점수를 만들고, 후반 불펜이 리드를 지켜내는 전개가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이 기준에서는 언더 쪽이 더 적절하다.
칸틸로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강했고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나왔던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에인절스 역시 좌완 상대 팀 타율이 0.223으로 낮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전체 성적이 좋지 않지만 최근 22이닝에서 8자책점으로 안정됐고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구장 역시 득점을 크게 끌어올리는 환경이 아니다.
클리블랜드가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우위를 잡을 가능성은 높지만 혼자서 기준점 대부분을 채우는 대량 득점을 전제할 정도의 조건은 아니다.
특히 클리블랜드가 앞선 뒤 개디스와 사브로브스키, 헤린을 활용할 수 있다면 에인절스의 후반 추격 득점도 제한될 수 있다.
언더가 흔들리는 가장 큰 변수는 칸틸로의 볼넷이다. 초반부터 공짜 출루를 반복한다면 에인절스가 예상보다 많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투구 흐름과 상대 타선의 좌완 성적, 9.5라는 높은 기준점을 함께 보면 두 팀이 합산 두 자릿수 득점까지 올라가는 시나리오보다는 중저득점 승부에 더 무게가 실린다.
클리블랜드가 경기 중반 리드를 확보한 뒤 후반 불펜으로 점수를 묶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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