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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MLB 토론토 캔자스시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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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일반적인 선발 맞대결과 조금 다르다. 캔자스시티는 랜디 도브낙이 4~5이닝 이상을 책임하는 전통적인 선발 운용에 가깝고, 토론토의 스펜서 마일스는 최근 등판 형태를 보면 사실상 오프너 또는 스윙맨에 가까운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단순한 평균자책점 비교보다 어느 팀이 선발 이후의 이닝을 더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도브낙은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1.58, WHIP 1.40을 기록하고 있다. 45.2이닝에서 29개의 삼진을 잡았다. 압도적인 탈삼진으로 타자를 지우는 유형이라기보다 타구를 땅으로 유도하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는 투수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완전히 동일한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다. 직전 8월 21일 경기에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실점을 막았지만 볼넷을 4개 허용했다. 그 전에는 5.2이닝 무실점과 6탈삼진을 기록했고, 또 다른 경기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도브낙의 핵심 구종은 평균 90.2마일, 최고 92마일 수준의 싱커다. 구속 자체가 강점인 투수는 아니지만 53%를 넘는 땅볼 유도율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공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가 명확하다.
싱커 이후에는 82마일대 슬라이더와 85마일대 체인지업을 섞는다. 타자의 스윙 궤적 아래쪽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면서 뜬공과 장타를 줄이는 방식이다.
불안 요소는 볼넷이다. 45.2이닝 동안 20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WHIP 1.40이 평균자책점 1.58에 비해 높은 이유도 출루 자체를 완벽하게 억제하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실점이 크게 늘지 않은 것은 장타를 효과적으로 막았기 때문이다. 볼넷으로 한 명을 내보내더라도 다음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병살 또는 진루 억제를 만들어내는 형태가 반복됐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원정 성적이다.
도브낙은 홈 22.1이닝에서 8자책점,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지만 원정 23.1이닝에서는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원정 평균자책점 0.00이라는 기록은 표본이 아주 크지는 않더라도 이번 토론토 원정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요소다.
등판 간격 역시 좋다.
4일 휴식 후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57, WHIP 1.86이었지만 5일 휴식 후 3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51, WHIP 0.96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역시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즉 도브낙은 이번에 자신의 시즌 성적 가운데 가장 좋은 두 조건인 ‘원정’과 ‘5일 휴식’을 동시에 갖는다.
토론토 타선이 최근 컨택 자체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무실점을 당연하게 볼 수는 없다. 도브낙이 볼넷을 반복한다면 한 이닝에 주자가 몰릴 수 있다.
하지만 공을 낮게 유지하고 싱커로 땅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토론토의 장타를 억제하면서 5이닝 안팎까지 경기를 관리할 여지는 충분하다.
토론토의 스펜서 마일스는 올 시즌 4승 2패, 평균자책점 3.02, WHIP 1.09를 기록하고 있다. 숫자만 보면 오히려 도브낙보다 WHIP가 낮고 안정적인 투수다.
80.1이닝에서 73탈삼진, 20볼넷을 기록했다. 제구에서도 좋은 수치를 유지했다.
평균 96.2마일의 강한 싱커를 약 42% 비율로 사용하고, 80.7마일의 커브와 87마일대 슬라이더를 섞는다. 순수 구위만 비교하면 도브낙보다 마일스 쪽이 강하다.
문제는 역할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0.1이닝, 1이닝, 1이닝만을 각각 소화했다. 세 경기 모두 실점은 없었지만 선발 투수의 리듬으로 긴 이닝을 던진 것이 아니다.
시즌 40경기 가운데 선발 등판은 4번뿐이다.
따라서 마일스의 평균자책점 3.02를 그대로 일반적인 선발 성적으로 해석하면 이번 경기의 실제 구조를 놓칠 수 있다.
선발로 나섰을 때 결과도 좋지 않았다.
4일 휴식 후 한 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3이닝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5일 휴식 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도 합계 8이닝, 평균 4이닝에 그쳤고 평균자책점은 9.00이었다.
짧은 이닝에서는 96마일 싱커의 힘을 유지할 수 있지만 투구 수가 증가했을 때 같은 수준의 구위와 커맨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번 경기도 마일스가 6~7이닝을 책임하는 전통적인 선발전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현실적인 관전 포인트는 첫 번째 타순과 두 번째 타순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하느냐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팀 타율 0.302, 출루율 0.380, 장타율 0.512를 기록하고 있다. 초반부터 긴 승부를 만들면 마일스의 투구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마일스가 3~4이닝을 강하게 막고 내려간다면 토론토의 계획대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반대로 2~3회부터 투구 수가 증가하면 중간 계투가 예상보다 빨리 가동되고, 그 순간부터 토론토의 마운드 운영이 복잡해진다.
선발의 순수한 구위에서는 마일스가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요구되는 역할과 이닝 기대치까지 포함하면 도브낙 쪽이 더 계산이 선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을 단순히 8회와 9회만 놓고 평가하면 흐름을 놓치기 쉽다.
토론토는 후반 필승조 자체는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마일스가 짧은 이닝만 소화할 경우 4회부터 7회까지 누가 책임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캔자스시티는 도브낙이 5이닝 전후까지 소화할 수 있다면 비교적 전형적인 계투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투구량에서는 네이트 피어스가 41구로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따라서 긴 이닝 또는 접전 상황에서의 활용에는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반면 스티븐 크루즈는 최근 29구, 존 슈라이버는 27구, 호세 쿠아스는 26구, 메이슨 블랙은 25구, 코너 토마스는 19구를 던졌다.
여러 자원이 특정 한 명에게 지나치게 소모된 형태는 아니다.
특히 승부처에서는 크루즈와 슈라이버를 활용할 수 있다.
도브낙이 5회까지 경기를 잡아주고 6~7회를 쿠아스나 블랙 등으로 연결한다면 후반에는 보다 명확한 투수 운용이 가능하다.
캔자스시티 입장에서 가장 좋은 그림은 굳이 모든 불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도브낙이 효율적인 땅볼 승부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불펜에서 가장 컨디션 좋은 투수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토론토는 반대다.
마일스가 최근처럼 3이닝 안팎의 역할에 머문다면 사실상 불펜 데이에 가까운 운영이 필요하다.
브렌든 리틀은 최근 45구를 던졌다. 불펜 내에서 투구량이 가장 많아 활용 폭을 넓게 잡기 어렵다.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은 21구, 브레이든 피셔는 25구, 메이슨 플루어티는 16구를 기록했다.
결국 이들이 중간의 여러 이닝을 나눠 책임해야 한다.
토론토에도 후반을 맡길 수 있는 확실한 카드는 있다.
폴 시월드는 최근 22구, 타일러 로저스는 18구를 던졌다. 8~9회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력은 충분하다.
문제는 그들에게 공을 넘겨줄 때까지 점수가 어떻게 유지되느냐다.
마일스가 3회까지 던지고 내려가면 4~7회 네 이닝을 중간 계투가 버텨야 한다.
현재 캔자스시티 타선의 가장 위험한 구간과 정확히 겹친다.
바비 위트 주니어와 살바도르 페레즈가 경기 중반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을 맞게 되고 토론토는 선발이 아닌 여러 불펜 투수로 이들을 상대해야 한다.
이 때문에 토론토 불펜의 약점은 마지막 두 이닝보다 중간에 있다.
7회까지 동점으로 버틸 수 있다면 시월드와 로저스를 활용해 좋은 승부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캔자스시티 타선에게 리드를 허용하면 후반 좋은 투수를 가지고 있어도 경기 구조를 뒤집기 어려워진다.
불펜 전체의 운영 편의성에서는 캔자스시티가 앞선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만 놓고 보면 캔자스시티가 상당히 좋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0.302, 출루율 0.380, 장타율 0.51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세 수치가 동시에 높다는 것이 중요하다.
안타만 많이 나오거나 홈런에만 의존하는 타선이 아니라 출루 이후 장타가 붙으면서 실제 점수 생산으로 연결되고 있다.
최근 경기당 평균 홈런도 1.6개다.
공격의 중심에는 살바도르 페레즈와 바비 위트 주니어가 있다.
페레즈는 최근 6경기 타율 0.421을 기록하며 득점권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위트 주니어 역시 최근 타율 0.353이다. 106.6마일 수준의 강한 타구를 생산하며 단순 컨택 이상으로 장타까지 만들고 있다.
비니 파스콴티노도 최근 타율 0.294로 중심부를 받친다.
잭 캐글리오네는 최근 0.125로 타율은 떨어져 있지만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상대 투수가 쉽게 승부하기는 어렵다.
캔자스시티의 최근 상승세가 중심 타선 세 명만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
카일 이스벨과 존 레이브는 최근 0.400, 마이클 매시는 0.333, 닉 로프틴 역시 0.333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켈 가르시아도 제한된 타석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타순 아래쪽에서 출루가 나오면 위트와 페레즈에게 추가 타점 기회가 돌아가는 구조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중요하다.
마일스가 짧게 던지고 토론토 불펜이 일찍 가동되면 캔자스시티 타자들은 경기 내내 같은 투수의 공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형의 구원 투수를 상대하게 된다.
현재처럼 여러 타순에서 컨택과 장타가 동시에 나오는 시기에는 긴 불펜 승부가 오히려 공격 쪽에 유리할 수 있다.
토론토 타선 역시 최근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0.295, 출루율 0.341, 장타율 0.464를 기록했다.
안드레스 히메네즈는 최근 타율 0.600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브렛 베이트만은 0.500, 조지 스프링어는 0.375다.
네이선 루크스도 0.385, 헤수스 산체스는 0.333으로 좋은 컨택을 기록했다.
따라서 도브낙이 평균자책점 1.58이라고 해서 토론토 타선을 쉽게 넘긴다고 보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 도브낙에게 볼넷 문제가 있다는 점은 토론토에도 기회를 준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히메네즈나 스프링어에게 안타를 맞으면 땅볼 유도 능력만으로는 모든 위기를 막기 어렵다.
다만 토론토는 최근 경기당 홈런이 0.8개로 캔자스시티보다 장타 생산 빈도가 낮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최근 타율 0.250에 머물고 있다.
강한 타구를 생산할 능력 자체는 충분하지만 최근 공격에서 매 경기 큰 장타를 반복해서 만들고 있는 흐름은 아니다.
알레한드로 커크는 최근 0.267, 어니 클레멘트 0.263, 오카모토 카즈마 0.250, 브렌논 발렌주엘라는 0.286을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는 한 이닝에 여러 안타를 연결해 점수를 만드는 쪽이 현실적이다.
그런 점에서 도브낙의 싱커가 상당히 중요하다.
토론토가 안타를 두세 개씩 연결하려 할 때 도브낙이 땅볼을 만들어 병살을 유도하면 공격 흐름이 한 번에 끊길 수 있다.
현재의 타격감 자체는 양 팀 모두 좋다.
그러나 장타 생산력과 타순 전체의 연결, 상대 마운드가 경기 중반부터 불펜으로 전환되는 조건까지 더하면 캔자스시티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로저스 센터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 전망을 높이는 요소다.
종합 파크 팩터는 101, 홈런 팩터는 106으로 홈런을 강하게 억제하는 환경은 아니다.
강한 타구에 각도가 붙으면 장타로 연결될 수 있는 구장이다.
이 조건은 최근 장타율 0.512를 기록하고 있는 캔자스시티에 긍정적이다.
특히 마일스가 내려간 뒤 토론토 중간 계투를 상대하는 4~7회가 중요하다.
위트와 페레즈가 이 구간에서 두 차례 이상 타석에 들어간다면 토론토는 가장 불안한 마운드 구간에서 캔자스시티의 가장 좋은 타자들을 반복해서 만나게 된다.
도브낙에게는 로저스 센터의 홈런 환경이 상대적으로 덜 부담스럽다.
기본적인 투구 방식 자체가 뜬공보다 땅볼을 유도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싱커가 낮은 곳에 형성되는 날이라면 구장의 홈런 팩터를 상당 부분 무력화할 수 있다.
반대로 싱커가 높게 형성되고 볼넷까지 늘어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토론토 역시 최근 팀 타율 0.295를 기록하는 타선이다.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강한 타구가 한 번 나오면 예상보다 빠르게 다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경기 초반은 의외로 팽팽할 가능성이 있다.
마일스는 선발로 긴 이닝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짧은 구간의 구위 자체는 좋다.
96마일 싱커를 앞세워 첫 번째 타순을 빠르게 정리한다면 1~3회는 토론토가 원하는 경기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승부의 실질적인 분기점은 마일스가 내려가는 시점부터다.
4~6회에 토론토가 어떤 투수로 캔자스시티의 중심 타선을 상대하느냐가 경기 전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캔자스시티가 이 구간에서 리드를 잡으면 후반에는 자신들의 불펜 운영도 훨씬 편해진다.
토론토가 먼저 리드를 만들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
시월드와 로저스가 등판하는 8~9회까지 점수 차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보면 예상과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
도브낙은 평균자책점 1.58이고 마일스도 3.02로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투수의 역할은 다르다.
도브낙은 최근에도 4~5이닝 이상을 책임했고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0.51, WHIP 0.96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23.1이닝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일스는 좋은 구위를 가진 투수지만 시즌 40경기 중 선발은 네 차례뿐이고 최근 세 경기도 모두 짧은 불펜 등판이었다.
선발로 등판했을 때 4일과 5일 휴식 후 결과도 좋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마일스의 평균자책점 자체보다 토론토가 몇 회부터 불펜 게임에 들어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현재 캔자스시티 타선의 상태를 생각하면 이 구조는 토론토에 부담스럽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팀 타율 0.302, 출루율 0.380, 장타율 0.512를 기록하고 있다.
위트와 페레즈가 중심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타순 아래에서도 여러 선수가 출루를 만들어주고 있다.
토론토 역시 최근 타격이 좋기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를 전제로 할 필요는 없다.
도브낙의 볼넷이 늘어나면 홈팀이 충분히 점수를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경기 전체 9이닝의 구조에서는 캔자스시티 쪽이 더 편하다.
도브낙이 5이닝을 책임하면 필요한 불펜의 수가 줄어들고, 토론토는 마일스 이후 상당히 긴 중간 이닝을 여러 투수로 나눠야 한다.
승패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선택한다.
원정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는 약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타격 흐름과 도브낙의 원정 성적, 5일 휴식 강세를 더 중요하게 본다.
토론토 홈이라는 사실만으로 이 세 가지 조건을 상쇄하기는 쉽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 경기에서는 오버에 무게를 둔다.
도브낙이 좋은 조건에서 등판한다는 사실은 언더 쪽이다. 싱커로 땅볼을 많이 유도하기 때문에 로저스 센터의 홈런 환경도 일정 부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반대쪽 마운드 운영이 오버 쪽으로 크게 기운다.
마일스가 3~4이닝 이후 내려갈 경우 토론토는 5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현재 캔자스시티는 최근 5경기 장타율 0.512, 경기당 홈런 1.6개를 기록하고 있다.
로저스 센터의 홈런 팩터 106까지 더해지면 토론토 중간 계투가 실투했을 때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토론토 역시 최근 팀 타율 0.295로 공격 흐름이 살아 있다.
도브낙이 볼넷을 허용하는 경기에서는 홈팀이 2~4점 정도를 생산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오버를 위해 두 팀 선발이 동시에 무너질 필요는 없다.
캔자스시티가 마일스와 토론토 중간 계투를 상대로 경기 중반부터 득점을 늘리고, 토론토가 홈에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보태는 형태만으로도 8.5를 넘어갈 수 있다.
초반에는 비교적 팽팽하게 시작하더라도 4회 이후 불펜 운용이 시작되면서 점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캔자스시티 로열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일반적인 선발 맞대결과 조금 다르다. 캔자스시티는 랜디 도브낙이 4~5이닝 이상을 책임하는 전통적인 선발 운용에 가깝고, 토론토의 스펜서 마일스는 최근 등판 형태를 보면 사실상 오프너 또는 스윙맨에 가까운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단순한 평균자책점 비교보다 어느 팀이 선발 이후의 이닝을 더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도브낙은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1.58, WHIP 1.40을 기록하고 있다. 45.2이닝에서 29개의 삼진을 잡았다. 압도적인 탈삼진으로 타자를 지우는 유형이라기보다 타구를 땅으로 유도하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는 투수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완전히 동일한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다. 직전 8월 21일 경기에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실점을 막았지만 볼넷을 4개 허용했다. 그 전에는 5.2이닝 무실점과 6탈삼진을 기록했고, 또 다른 경기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도브낙의 핵심 구종은 평균 90.2마일, 최고 92마일 수준의 싱커다. 구속 자체가 강점인 투수는 아니지만 53%를 넘는 땅볼 유도율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공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가 명확하다.
싱커 이후에는 82마일대 슬라이더와 85마일대 체인지업을 섞는다. 타자의 스윙 궤적 아래쪽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면서 뜬공과 장타를 줄이는 방식이다.
불안 요소는 볼넷이다. 45.2이닝 동안 20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WHIP 1.40이 평균자책점 1.58에 비해 높은 이유도 출루 자체를 완벽하게 억제하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실점이 크게 늘지 않은 것은 장타를 효과적으로 막았기 때문이다. 볼넷으로 한 명을 내보내더라도 다음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병살 또는 진루 억제를 만들어내는 형태가 반복됐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원정 성적이다.
도브낙은 홈 22.1이닝에서 8자책점,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지만 원정 23.1이닝에서는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원정 평균자책점 0.00이라는 기록은 표본이 아주 크지는 않더라도 이번 토론토 원정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요소다.
등판 간격 역시 좋다.
4일 휴식 후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57, WHIP 1.86이었지만 5일 휴식 후 3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51, WHIP 0.96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역시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즉 도브낙은 이번에 자신의 시즌 성적 가운데 가장 좋은 두 조건인 ‘원정’과 ‘5일 휴식’을 동시에 갖는다.
토론토 타선이 최근 컨택 자체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무실점을 당연하게 볼 수는 없다. 도브낙이 볼넷을 반복한다면 한 이닝에 주자가 몰릴 수 있다.
하지만 공을 낮게 유지하고 싱커로 땅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토론토의 장타를 억제하면서 5이닝 안팎까지 경기를 관리할 여지는 충분하다.
토론토의 스펜서 마일스는 올 시즌 4승 2패, 평균자책점 3.02, WHIP 1.09를 기록하고 있다. 숫자만 보면 오히려 도브낙보다 WHIP가 낮고 안정적인 투수다.
80.1이닝에서 73탈삼진, 20볼넷을 기록했다. 제구에서도 좋은 수치를 유지했다.
평균 96.2마일의 강한 싱커를 약 42% 비율로 사용하고, 80.7마일의 커브와 87마일대 슬라이더를 섞는다. 순수 구위만 비교하면 도브낙보다 마일스 쪽이 강하다.
문제는 역할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0.1이닝, 1이닝, 1이닝만을 각각 소화했다. 세 경기 모두 실점은 없었지만 선발 투수의 리듬으로 긴 이닝을 던진 것이 아니다.
시즌 40경기 가운데 선발 등판은 4번뿐이다.
따라서 마일스의 평균자책점 3.02를 그대로 일반적인 선발 성적으로 해석하면 이번 경기의 실제 구조를 놓칠 수 있다.
선발로 나섰을 때 결과도 좋지 않았다.
4일 휴식 후 한 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3이닝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5일 휴식 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도 합계 8이닝, 평균 4이닝에 그쳤고 평균자책점은 9.00이었다.
짧은 이닝에서는 96마일 싱커의 힘을 유지할 수 있지만 투구 수가 증가했을 때 같은 수준의 구위와 커맨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번 경기도 마일스가 6~7이닝을 책임하는 전통적인 선발전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현실적인 관전 포인트는 첫 번째 타순과 두 번째 타순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하느냐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팀 타율 0.302, 출루율 0.380, 장타율 0.512를 기록하고 있다. 초반부터 긴 승부를 만들면 마일스의 투구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마일스가 3~4이닝을 강하게 막고 내려간다면 토론토의 계획대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반대로 2~3회부터 투구 수가 증가하면 중간 계투가 예상보다 빨리 가동되고, 그 순간부터 토론토의 마운드 운영이 복잡해진다.
선발의 순수한 구위에서는 마일스가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요구되는 역할과 이닝 기대치까지 포함하면 도브낙 쪽이 더 계산이 선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을 단순히 8회와 9회만 놓고 평가하면 흐름을 놓치기 쉽다.
토론토는 후반 필승조 자체는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마일스가 짧은 이닝만 소화할 경우 4회부터 7회까지 누가 책임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캔자스시티는 도브낙이 5이닝 전후까지 소화할 수 있다면 비교적 전형적인 계투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투구량에서는 네이트 피어스가 41구로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따라서 긴 이닝 또는 접전 상황에서의 활용에는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반면 스티븐 크루즈는 최근 29구, 존 슈라이버는 27구, 호세 쿠아스는 26구, 메이슨 블랙은 25구, 코너 토마스는 19구를 던졌다.
여러 자원이 특정 한 명에게 지나치게 소모된 형태는 아니다.
특히 승부처에서는 크루즈와 슈라이버를 활용할 수 있다.
도브낙이 5회까지 경기를 잡아주고 6~7회를 쿠아스나 블랙 등으로 연결한다면 후반에는 보다 명확한 투수 운용이 가능하다.
캔자스시티 입장에서 가장 좋은 그림은 굳이 모든 불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도브낙이 효율적인 땅볼 승부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불펜에서 가장 컨디션 좋은 투수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토론토는 반대다.
마일스가 최근처럼 3이닝 안팎의 역할에 머문다면 사실상 불펜 데이에 가까운 운영이 필요하다.
브렌든 리틀은 최근 45구를 던졌다. 불펜 내에서 투구량이 가장 많아 활용 폭을 넓게 잡기 어렵다.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은 21구, 브레이든 피셔는 25구, 메이슨 플루어티는 16구를 기록했다.
결국 이들이 중간의 여러 이닝을 나눠 책임해야 한다.
토론토에도 후반을 맡길 수 있는 확실한 카드는 있다.
폴 시월드는 최근 22구, 타일러 로저스는 18구를 던졌다. 8~9회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력은 충분하다.
문제는 그들에게 공을 넘겨줄 때까지 점수가 어떻게 유지되느냐다.
마일스가 3회까지 던지고 내려가면 4~7회 네 이닝을 중간 계투가 버텨야 한다.
현재 캔자스시티 타선의 가장 위험한 구간과 정확히 겹친다.
바비 위트 주니어와 살바도르 페레즈가 경기 중반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을 맞게 되고 토론토는 선발이 아닌 여러 불펜 투수로 이들을 상대해야 한다.
이 때문에 토론토 불펜의 약점은 마지막 두 이닝보다 중간에 있다.
7회까지 동점으로 버틸 수 있다면 시월드와 로저스를 활용해 좋은 승부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캔자스시티 타선에게 리드를 허용하면 후반 좋은 투수를 가지고 있어도 경기 구조를 뒤집기 어려워진다.
불펜 전체의 운영 편의성에서는 캔자스시티가 앞선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만 놓고 보면 캔자스시티가 상당히 좋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0.302, 출루율 0.380, 장타율 0.51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세 수치가 동시에 높다는 것이 중요하다.
안타만 많이 나오거나 홈런에만 의존하는 타선이 아니라 출루 이후 장타가 붙으면서 실제 점수 생산으로 연결되고 있다.
최근 경기당 평균 홈런도 1.6개다.
공격의 중심에는 살바도르 페레즈와 바비 위트 주니어가 있다.
페레즈는 최근 6경기 타율 0.421을 기록하며 득점권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위트 주니어 역시 최근 타율 0.353이다. 106.6마일 수준의 강한 타구를 생산하며 단순 컨택 이상으로 장타까지 만들고 있다.
비니 파스콴티노도 최근 타율 0.294로 중심부를 받친다.
잭 캐글리오네는 최근 0.125로 타율은 떨어져 있지만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상대 투수가 쉽게 승부하기는 어렵다.
캔자스시티의 최근 상승세가 중심 타선 세 명만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
카일 이스벨과 존 레이브는 최근 0.400, 마이클 매시는 0.333, 닉 로프틴 역시 0.333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켈 가르시아도 제한된 타석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타순 아래쪽에서 출루가 나오면 위트와 페레즈에게 추가 타점 기회가 돌아가는 구조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중요하다.
마일스가 짧게 던지고 토론토 불펜이 일찍 가동되면 캔자스시티 타자들은 경기 내내 같은 투수의 공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형의 구원 투수를 상대하게 된다.
현재처럼 여러 타순에서 컨택과 장타가 동시에 나오는 시기에는 긴 불펜 승부가 오히려 공격 쪽에 유리할 수 있다.
토론토 타선 역시 최근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0.295, 출루율 0.341, 장타율 0.464를 기록했다.
안드레스 히메네즈는 최근 타율 0.600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브렛 베이트만은 0.500, 조지 스프링어는 0.375다.
네이선 루크스도 0.385, 헤수스 산체스는 0.333으로 좋은 컨택을 기록했다.
따라서 도브낙이 평균자책점 1.58이라고 해서 토론토 타선을 쉽게 넘긴다고 보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 도브낙에게 볼넷 문제가 있다는 점은 토론토에도 기회를 준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히메네즈나 스프링어에게 안타를 맞으면 땅볼 유도 능력만으로는 모든 위기를 막기 어렵다.
다만 토론토는 최근 경기당 홈런이 0.8개로 캔자스시티보다 장타 생산 빈도가 낮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최근 타율 0.250에 머물고 있다.
강한 타구를 생산할 능력 자체는 충분하지만 최근 공격에서 매 경기 큰 장타를 반복해서 만들고 있는 흐름은 아니다.
알레한드로 커크는 최근 0.267, 어니 클레멘트 0.263, 오카모토 카즈마 0.250, 브렌논 발렌주엘라는 0.286을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는 한 이닝에 여러 안타를 연결해 점수를 만드는 쪽이 현실적이다.
그런 점에서 도브낙의 싱커가 상당히 중요하다.
토론토가 안타를 두세 개씩 연결하려 할 때 도브낙이 땅볼을 만들어 병살을 유도하면 공격 흐름이 한 번에 끊길 수 있다.
현재의 타격감 자체는 양 팀 모두 좋다.
그러나 장타 생산력과 타순 전체의 연결, 상대 마운드가 경기 중반부터 불펜으로 전환되는 조건까지 더하면 캔자스시티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로저스 센터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 전망을 높이는 요소다.
종합 파크 팩터는 101, 홈런 팩터는 106으로 홈런을 강하게 억제하는 환경은 아니다.
강한 타구에 각도가 붙으면 장타로 연결될 수 있는 구장이다.
이 조건은 최근 장타율 0.512를 기록하고 있는 캔자스시티에 긍정적이다.
특히 마일스가 내려간 뒤 토론토 중간 계투를 상대하는 4~7회가 중요하다.
위트와 페레즈가 이 구간에서 두 차례 이상 타석에 들어간다면 토론토는 가장 불안한 마운드 구간에서 캔자스시티의 가장 좋은 타자들을 반복해서 만나게 된다.
도브낙에게는 로저스 센터의 홈런 환경이 상대적으로 덜 부담스럽다.
기본적인 투구 방식 자체가 뜬공보다 땅볼을 유도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싱커가 낮은 곳에 형성되는 날이라면 구장의 홈런 팩터를 상당 부분 무력화할 수 있다.
반대로 싱커가 높게 형성되고 볼넷까지 늘어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토론토 역시 최근 팀 타율 0.295를 기록하는 타선이다.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강한 타구가 한 번 나오면 예상보다 빠르게 다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경기 초반은 의외로 팽팽할 가능성이 있다.
마일스는 선발로 긴 이닝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짧은 구간의 구위 자체는 좋다.
96마일 싱커를 앞세워 첫 번째 타순을 빠르게 정리한다면 1~3회는 토론토가 원하는 경기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승부의 실질적인 분기점은 마일스가 내려가는 시점부터다.
4~6회에 토론토가 어떤 투수로 캔자스시티의 중심 타선을 상대하느냐가 경기 전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캔자스시티가 이 구간에서 리드를 잡으면 후반에는 자신들의 불펜 운영도 훨씬 편해진다.
토론토가 먼저 리드를 만들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
시월드와 로저스가 등판하는 8~9회까지 점수 차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보면 예상과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
도브낙은 평균자책점 1.58이고 마일스도 3.02로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투수의 역할은 다르다.
도브낙은 최근에도 4~5이닝 이상을 책임했고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0.51, WHIP 0.96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23.1이닝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일스는 좋은 구위를 가진 투수지만 시즌 40경기 중 선발은 네 차례뿐이고 최근 세 경기도 모두 짧은 불펜 등판이었다.
선발로 등판했을 때 4일과 5일 휴식 후 결과도 좋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마일스의 평균자책점 자체보다 토론토가 몇 회부터 불펜 게임에 들어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현재 캔자스시티 타선의 상태를 생각하면 이 구조는 토론토에 부담스럽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팀 타율 0.302, 출루율 0.380, 장타율 0.512를 기록하고 있다.
위트와 페레즈가 중심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타순 아래에서도 여러 선수가 출루를 만들어주고 있다.
토론토 역시 최근 타격이 좋기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를 전제로 할 필요는 없다.
도브낙의 볼넷이 늘어나면 홈팀이 충분히 점수를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경기 전체 9이닝의 구조에서는 캔자스시티 쪽이 더 편하다.
도브낙이 5이닝을 책임하면 필요한 불펜의 수가 줄어들고, 토론토는 마일스 이후 상당히 긴 중간 이닝을 여러 투수로 나눠야 한다.
승패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선택한다.
원정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는 약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타격 흐름과 도브낙의 원정 성적, 5일 휴식 강세를 더 중요하게 본다.
토론토 홈이라는 사실만으로 이 세 가지 조건을 상쇄하기는 쉽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 경기에서는 오버에 무게를 둔다.
도브낙이 좋은 조건에서 등판한다는 사실은 언더 쪽이다. 싱커로 땅볼을 많이 유도하기 때문에 로저스 센터의 홈런 환경도 일정 부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반대쪽 마운드 운영이 오버 쪽으로 크게 기운다.
마일스가 3~4이닝 이후 내려갈 경우 토론토는 5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현재 캔자스시티는 최근 5경기 장타율 0.512, 경기당 홈런 1.6개를 기록하고 있다.
로저스 센터의 홈런 팩터 106까지 더해지면 토론토 중간 계투가 실투했을 때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토론토 역시 최근 팀 타율 0.295로 공격 흐름이 살아 있다.
도브낙이 볼넷을 허용하는 경기에서는 홈팀이 2~4점 정도를 생산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오버를 위해 두 팀 선발이 동시에 무너질 필요는 없다.
캔자스시티가 마일스와 토론토 중간 계투를 상대로 경기 중반부터 득점을 늘리고, 토론토가 홈에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보태는 형태만으로도 8.5를 넘어갈 수 있다.
초반에는 비교적 팽팽하게 시작하더라도 4회 이후 불펜 운용이 시작되면서 점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캔자스시티 로열스 승
언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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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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