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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NPB 주니치 한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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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누가 자신의 강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주니치는 유메토 가네마루, 한신은 시모무라 카이토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볼넷을 크게 줄이며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닝 소화력과 이번 경기 장소까지 포함하면 가네마루 쪽의 조건이 조금 더 좋다.
가네마루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28.1이닝을 소화하며 5승 9패, 평균자책점 2.59, WHIP 1.15를 기록했다. 승패 숫자보다 투구 내용이 훨씬 좋은 선발이다.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주니치 선발진에서 꾸준하게 긴 이닝을 맡아왔다.
최근 흐름 역시 안정적이다. 8월 6일 야쿠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 8월 13일 요코하마전에서는 6이닝 4실점, 8월 20일 히로시마전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다시 7이닝을 책임하며 흐름을 회복했다.
최근 7일 기준으로도 7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29다. 단순히 실점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선발이 직접 경기 후반 직전까지 끌고 간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가네마루의 직구는 평균 약 149.2km/h, 최고 154~155km/h 수준이다. 빠른 공에 슬라이더, 스플릿,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바꾼다. 강한 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128.1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22개다. BB/9은 약 1.54다. 주자를 공짜로 쌓지 않기 때문에 한두 개의 안타가 나오더라도 곧바로 큰 실점으로 확대되는 빈도를 낮출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기록은 홈 성적이다.
가네마루는 홈 11경기에서 75이닝을 던지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1.92, 피안타율 0.199를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 3.54, 피안타율 0.313과 비교하면 반테린 돔에서 확실히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다만 한신을 상대로는 편하지 않았다.
올 시즌 한신전 두 경기에서 12이닝 동안 14피안타와 3개의 홈런을 허용했고 6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전체 시즌 평균과 비교하면 분명 좋지 않은 결과다.
특히 홈런 세 개가 중요하다. 가네마루가 한신을 상대로 많은 볼넷 때문에 무너진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이 장타로 연결되면서 실점이 커졌다.
따라서 이번에는 한신 중심 타선에 높은 공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토 테루아키와 모리시타 쇼타처럼 한 번의 실투를 큰 타구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있기 때문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가운데 몰리는 공은 위험하다.
가네마루에게 유리한 부분은 경기 장소다. 장타가 억제되는 반테린 돔에서 열리는 만큼 과거 한신전에서 나타났던 피홈런 문제가 어느 정도 완화될 여지가 있다.
반대편의 시모무라는 시즌 6경기에서 32.2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03, WHIP 1.13을 기록했다.
가네마루보다 시즌 이닝은 훨씬 적지만 기본적인 제구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32.2이닝 동안 볼넷은 4개뿐이다. BB/9이 약 1.10으로, 투구 수를 스스로 늘리는 유형이 아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약 153km/h, 평균은 148.6km/h 수준이며 컷패스트볼과 포크볼을 섞는다. 빠른 공과 떨어지는 공의 조합으로 타자의 배트 중심을 벗겨내는 방식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8월 2일 야쿠르트전 5이닝 1자책점, 8월 13일 요미우리전 5이닝 2자책점, 8월 20일에는 5.2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세 번째 타순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다.
최근 흐름에서도 5회 전후까지는 버텨냈지만 이닝이 깊어질수록 집중타를 허용하는 장면이 있었다. 평균 이닝 소화가 5.1이닝 수준이라는 점에서도 가네마루와 차이가 난다.
원정 기록은 나쁘지 않다.
두 차례 원정에서 10이닝 평균자책점 2.70, 피안타율 0.262를 기록했다. 반테린 돔 원정 자체가 시모무라에게 큰 약점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주니치를 상대로도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홈런 없이 볼넷 하나만 허용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약점은 좌타자 상대 기록이다.
시모무라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0.290, 우타자에게 0.210을 기록했다. 주니치가 좌타자를 활용해 초반부터 출루를 만들면 시모무라의 투구 수를 예상보다 빠르게 늘릴 수 있다.
선발 싸움은 가네마루의 근소한 우위다.
시모무라도 제구가 좋고 큰 약점이 많은 투수는 아니지만, 가네마루는 더 긴 이닝을 책임해왔고 홈 평균자책점 1.92라는 확실한 강점이 있다.
다만 한신전 3피홈런이라는 기록 때문에 가네마루의 무실점 호투를 당연하게 전제해서는 안 된다. 초반 장타 하나가 경기 전체를 바꿀 수 있는 매치업이다.
불펜 분석
후반 마운드는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가네마루가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해온 반면 시모무라는 5이닝 전후에서 불펜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같은 선발전이라도 불펜이 감당해야 하는 이닝의 길이가 다르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2.45, WHIP 1.08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 억제가 안정적이고 선발이 긴 이닝을 던져주는 팀이라는 점까지 더해지면서 후반 운영이 비교적 단순하다.
다만 마츠야마 신야의 연투 부담은 변수다.
최근 4이닝 1자책점, 평균자책점 2.25에 1홀드 3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부처를 맡았던 투수다. 연속 등판을 소화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사용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원이 있다는 점은 주니치의 강점이다.
사이토 코우키는 최근 3이닝 무실점과 2홀드, 하시모토 유키도 2이닝 무실점과 1홀드를 기록했다.
후지시마 켄트 역시 최근 등판에서 0.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고, 알버트 아브레유도 경기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요시다 세이야가 최근 1.2이닝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는 점은 아쉽지만 주니치는 모든 불펜을 동일하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가네마루가 6~7회를 책임하면 결국 남는 것은 두세 이닝이다.
이 경우 최근 가장 안정적인 사이토와 하시모토를 중심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
한신 불펜의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은 2.65다. 숫자만 보면 주니치와 큰 차이가 없다.
문제는 누가 언제 던질 수 있느냐다.
진구 료스케와 츠다 준야가 연투 부담을 안고 있다. 진구는 최근 평균자책점 7.71, 츠다는 4.50을 기록했다.
이 둘이 쉬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시모무라가 내려간 이후 6~7회 연결에 고민이 생긴다.
오오카마 마토키는 최근 0.1이닝 1자책점, 유아사 아쯔키는 0.2이닝 1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다.
반면 경기 후반에 사용할 자원은 살아 있다.
쿠도 타이세이는 최근 1이닝 무실점, 키노시타 리토도 1이닝 무실점과 1홀드, 키리시키 타쿠마와 앤더슨 세베리노 역시 각각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따라서 한신 불펜 전체가 불안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8~9회만 놓고 보면 충분히 좋은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진짜 문제는 6~7회다.
시모무라가 5회에 내려가고 한신이 곧바로 승리조를 투입할 수 없다면 중간 두 이닝에서 평소보다 부담이 큰 투수를 사용해야 한다.
주니치 입장에서는 바로 이 구간이 가장 좋은 득점 기회다.
선발 시모무라에게 초반 많은 점수를 내지 못하더라도 투구 수를 늘려 5회 전후에 끌어내린다면 한신 불펜의 가장 얇은 부분을 먼저 상대할 수 있다.
반대로 한신이 이번 경기에서 원하는 것은 시모무라가 최소 6회까지 버텨주는 것이다.
그러면 불안한 연결 구간을 짧게 만들고 최근 무실점인 후반 자원들에게 곧바로 경기를 맡길 수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 자체보다 구조적인 운영에서는 주니치가 조금 더 편하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주니치가 시즌 전체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팀 타율은 0.218로 낮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장타 생산력이 급격히 좋아졌다.
최근 5경기 팀 장타율이 0.429이고 경기당 평균 홈런은 1.8개다.
팀 타율 자체는 0.218 수준으로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안타 하나의 가치가 달라졌다. 여러 개의 단타를 연결하기보다 한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들면서 최근 5경기 전승을 이어갔다.
후쿠나가 히로키는 시즌 타율 0.275, 최근 5경기 0.400을 기록하며 공격의 출발점을 만들고 있다.
우에바야시 세이지는 시즌 0.217, 최근 0.250이다. 이번 상대 시모무라가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0.290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타순이다.
호소카와 세이야는 시즌 타율 0.234지만 한신을 상대로 0.333을 기록했다.
현재 주니치 공격이 살아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순의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다.
미구엘 사노는 최근 0.176으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지만 장타력 자체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시카와 타카야 역시 중심 타선에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역할을 맡는다.
하위에서는 하나다 아사히가 최근 0.375를 기록했고 이시이 유타도 한신전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주니치 공격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타순의 앞과 뒤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위에서 출루하고 중심이 해결하지 못해도 하위에서 다시 기회를 연결할 수 있다면 시모무라의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
반대로 한신은 시즌 전체 타격 성적 자체는 주니치보다 좋다.
시즌 팀 타율 0.253, 최근 5경기 장타율 0.391, 경기당 홈런 1.2개를 기록했다.
원정에서도 타율 0.240대의 컨택을 유지해왔다.
따라서 시즌 공격력만 놓고 주니치보다 약한 타선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문제는 최근 득점권 효율과 상위 타순의 출루다.
치카모토 코지는 시즌 타율 0.269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0.211을 기록했다. 주니치전 성적도 좋지 않았다.
나카노 타쿠무 역시 시즌 0.282에서 최근 0.231로 떨어졌다.
이 두 명이 출루하지 못하면 한신의 가장 강한 중심부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모리시타 쇼타는 최근 0.400, 주니치전에서도 0.400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사토 테루아키는 시즌 타율 0.320, 오야마 유스케는 0.277을 기록하고 있다.
중심 타선의 절대적인 힘은 여전히 강하다.
특히 가네마루가 한신을 상대로 홈런 세 개를 허용했던 기록 때문에 이 구간은 주니치가 가장 조심해야 한다.
마에가와 우쿄는 최근 0.243, 사카모토 세이시로는 0.218, 모토야마 히유는 0.269다.
한신의 문제는 중심 타선을 지난 뒤 공격의 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는 타선의 절대적인 힘은 한신, 최근 타격 사이클은 주니치가 앞서는 형태다.
따라서 어느 한쪽이 공격에서 압도적이라고 보기보다 선발을 상대로 첫 번째 득점권 기회를 누가 더 효율적으로 살리는지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반테린 돔 나고야는 이번 경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조건이다.
NPB에서도 득점과 홈런이 쉽게 증가하지 않는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 구장이다. 파크 팩터는 약 0.82 수준, 홈런 팩터는 0.60 아래로 형성돼 있다.
이 환경에서는 외야로 강한 타구를 보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다른 구장이라면 담장을 넘어갈 타구가 외야에서 잡힐 가능성이 높고, 한 번의 홈런보다 여러 번의 출루를 묶는 공격이 중요해진다.
가네마루에게는 특히 긍정적이다.
한신전에서 홈런 세 개를 허용했다는 약점이 있지만 이번에는 반테린 돔이라는 장타 억제 환경에서 다시 상대한다.
가네마루의 홈 평균자책점 1.92 역시 이 구장에서 자신의 투구 방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모무라도 구장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구가 뛰어나고 볼넷이 적기 때문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맞혀 잡는 승부를 선택할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투수전 가능성이 높다.
가네마루는 최근 7이닝 1실점으로 좋았고 시모무라도 직전 경기 이전까지 5이닝 1~2자책점으로 버텼다.
첫 번째 분기점은 4~5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주니치 좌타자들이 시모무라의 공을 두 번째로 보면서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한신도 가네마루의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을 한 차례 경험한 뒤 중심 타선이 다시 들어선다.
이 구간에서 한신은 장타, 주니치는 출루 후 연결을 통해 선취점을 노릴 수 있다.
두 번째 분기점은 시모무라의 강판 시점이다.
시모무라가 5회에 내려간다면 한신은 가장 부담스러운 6~7회를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주니치는 바로 이때 최근 장타감이 좋은 중심 타선을 다시 맞출 수 있다.
가네마루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주니치는 반대로 가장 좋은 불펜 카드만 사용하면 된다.
따라서 5회까지 동점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주니치 쪽의 경기 운영이 조금 더 편해진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전력만 보면 한신이 앞선다.
한신은 63승 1무 48패를 기록하고 있고 원정에서도 36승 23패로 강하다. 주니치는 시즌 50승 1무 65패로 전체 성적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의 조건은 시즌 순위만큼 단순하지 않다.
가네마루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1.92, 피안타율 0.199를 기록했다.
최근에도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고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
시모무라도 평균자책점 3.03과 WHIP 1.13으로 안정적이지만 최근 선발 이닝은 5회 전후에 집중됐다.
이닝 기대치에서 차이가 난다.
불펜에서도 주니치가 후반 운영을 조금 더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
마츠야마의 연투 부담은 변수지만 사이토와 하시모토가 최근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신은 후반에 좋은 카드가 있지만 시모무라 이후 6~7회 연결 과정에서 부담이 있다.
타선에서는 한신 중심부의 힘을 무시하기 어렵다.
모리시타와 사토, 오야마가 버티고 있고 가네마루가 이미 한신전에서 세 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따라서 주니치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가네마루가 아무런 위기 없이 지나갈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이번에는 반테린 돔이다.
한신이 가네마루를 상대로 보여준 가장 큰 무기였던 홈런을 구장 환경이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고, 최근 주니치 타선의 장타 흐름도 시즌 평균보다 좋다.
승패에서는 주니치 드래곤즈 쪽에 무게를 둔다.
가네마루가 6~7이닝을 버티고 주니치가 시모무라 또는 한신의 중간 계투를 상대로 먼저 2~3점을 만든 뒤 후반 불펜으로 리드를 관리하는 그림이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기준이 상당히 낮지만 그래도 언더 쪽을 선택한다.
첫 번째 근거는 반테린 돔이다.
홈런이 크게 억제되는 구장에서 두 선발 모두 볼넷 허용이 적다.
두 번째는 가네마루의 홈 성적이다.
75이닝 평균자책점 1.92, 피안타율 0.199를 기록했다.
한신이 가네마루에게 강했던 기록은 분명하지만 이번 환경에서는 홈런보다 연속 안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는 시모무라의 제구다.
32.2이닝 동안 볼넷 네 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주니치가 최근 장타를 많이 생산하고 있어도 주자를 공짜로 쌓아주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빅이닝 조건이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네 번째는 경기 후반이다.
주니치는 마츠야마를 사용하기 어렵더라도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사이토와 하시모토가 있고, 한신 역시 후반 필승조에는 최근 실점이 없는 투수들이 남아 있다.
즉 이번 경기의 불펜 문제는 한쪽이 완전히 무너져 있는 형태가 아니라 한신의 중간 연결 구간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정도에 가깝다.
언더가 깨지는 가장 큰 변수는 가네마루가 다시 한신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하고, 시모무라가 5회 이전부터 주니치 좌타자에게 집중타를 맞는 경우다.
하지만 두 선발의 제구와 구장 환경을 합치면 기본적인 경기 속도는 빠르게 득점이 쌓이는 방향보다 한두 점을 놓고 싸우는 쪽이 더 자연스럽다.
주니치가 가네마루의 홈 강세를 앞세워 경기 초반을 버티고, 중반 한신의 연결 불펜 구간에서 필요한 점수를 만든 뒤 후반을 지키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주니치 드래곤즈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누가 자신의 강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주니치는 유메토 가네마루, 한신은 시모무라 카이토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볼넷을 크게 줄이며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닝 소화력과 이번 경기 장소까지 포함하면 가네마루 쪽의 조건이 조금 더 좋다.
가네마루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28.1이닝을 소화하며 5승 9패, 평균자책점 2.59, WHIP 1.15를 기록했다. 승패 숫자보다 투구 내용이 훨씬 좋은 선발이다.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주니치 선발진에서 꾸준하게 긴 이닝을 맡아왔다.
최근 흐름 역시 안정적이다. 8월 6일 야쿠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 8월 13일 요코하마전에서는 6이닝 4실점, 8월 20일 히로시마전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다시 7이닝을 책임하며 흐름을 회복했다.
최근 7일 기준으로도 7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29다. 단순히 실점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선발이 직접 경기 후반 직전까지 끌고 간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가네마루의 직구는 평균 약 149.2km/h, 최고 154~155km/h 수준이다. 빠른 공에 슬라이더, 스플릿,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바꾼다. 강한 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128.1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22개다. BB/9은 약 1.54다. 주자를 공짜로 쌓지 않기 때문에 한두 개의 안타가 나오더라도 곧바로 큰 실점으로 확대되는 빈도를 낮출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기록은 홈 성적이다.
가네마루는 홈 11경기에서 75이닝을 던지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1.92, 피안타율 0.199를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 3.54, 피안타율 0.313과 비교하면 반테린 돔에서 확실히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다만 한신을 상대로는 편하지 않았다.
올 시즌 한신전 두 경기에서 12이닝 동안 14피안타와 3개의 홈런을 허용했고 6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전체 시즌 평균과 비교하면 분명 좋지 않은 결과다.
특히 홈런 세 개가 중요하다. 가네마루가 한신을 상대로 많은 볼넷 때문에 무너진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이 장타로 연결되면서 실점이 커졌다.
따라서 이번에는 한신 중심 타선에 높은 공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토 테루아키와 모리시타 쇼타처럼 한 번의 실투를 큰 타구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있기 때문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가운데 몰리는 공은 위험하다.
가네마루에게 유리한 부분은 경기 장소다. 장타가 억제되는 반테린 돔에서 열리는 만큼 과거 한신전에서 나타났던 피홈런 문제가 어느 정도 완화될 여지가 있다.
반대편의 시모무라는 시즌 6경기에서 32.2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03, WHIP 1.13을 기록했다.
가네마루보다 시즌 이닝은 훨씬 적지만 기본적인 제구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32.2이닝 동안 볼넷은 4개뿐이다. BB/9이 약 1.10으로, 투구 수를 스스로 늘리는 유형이 아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약 153km/h, 평균은 148.6km/h 수준이며 컷패스트볼과 포크볼을 섞는다. 빠른 공과 떨어지는 공의 조합으로 타자의 배트 중심을 벗겨내는 방식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8월 2일 야쿠르트전 5이닝 1자책점, 8월 13일 요미우리전 5이닝 2자책점, 8월 20일에는 5.2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세 번째 타순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다.
최근 흐름에서도 5회 전후까지는 버텨냈지만 이닝이 깊어질수록 집중타를 허용하는 장면이 있었다. 평균 이닝 소화가 5.1이닝 수준이라는 점에서도 가네마루와 차이가 난다.
원정 기록은 나쁘지 않다.
두 차례 원정에서 10이닝 평균자책점 2.70, 피안타율 0.262를 기록했다. 반테린 돔 원정 자체가 시모무라에게 큰 약점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주니치를 상대로도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홈런 없이 볼넷 하나만 허용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약점은 좌타자 상대 기록이다.
시모무라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0.290, 우타자에게 0.210을 기록했다. 주니치가 좌타자를 활용해 초반부터 출루를 만들면 시모무라의 투구 수를 예상보다 빠르게 늘릴 수 있다.
선발 싸움은 가네마루의 근소한 우위다.
시모무라도 제구가 좋고 큰 약점이 많은 투수는 아니지만, 가네마루는 더 긴 이닝을 책임해왔고 홈 평균자책점 1.92라는 확실한 강점이 있다.
다만 한신전 3피홈런이라는 기록 때문에 가네마루의 무실점 호투를 당연하게 전제해서는 안 된다. 초반 장타 하나가 경기 전체를 바꿀 수 있는 매치업이다.
불펜 분석
후반 마운드는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가네마루가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해온 반면 시모무라는 5이닝 전후에서 불펜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같은 선발전이라도 불펜이 감당해야 하는 이닝의 길이가 다르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2.45, WHIP 1.08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 억제가 안정적이고 선발이 긴 이닝을 던져주는 팀이라는 점까지 더해지면서 후반 운영이 비교적 단순하다.
다만 마츠야마 신야의 연투 부담은 변수다.
최근 4이닝 1자책점, 평균자책점 2.25에 1홀드 3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부처를 맡았던 투수다. 연속 등판을 소화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사용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원이 있다는 점은 주니치의 강점이다.
사이토 코우키는 최근 3이닝 무실점과 2홀드, 하시모토 유키도 2이닝 무실점과 1홀드를 기록했다.
후지시마 켄트 역시 최근 등판에서 0.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고, 알버트 아브레유도 경기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요시다 세이야가 최근 1.2이닝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는 점은 아쉽지만 주니치는 모든 불펜을 동일하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가네마루가 6~7회를 책임하면 결국 남는 것은 두세 이닝이다.
이 경우 최근 가장 안정적인 사이토와 하시모토를 중심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
한신 불펜의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은 2.65다. 숫자만 보면 주니치와 큰 차이가 없다.
문제는 누가 언제 던질 수 있느냐다.
진구 료스케와 츠다 준야가 연투 부담을 안고 있다. 진구는 최근 평균자책점 7.71, 츠다는 4.50을 기록했다.
이 둘이 쉬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시모무라가 내려간 이후 6~7회 연결에 고민이 생긴다.
오오카마 마토키는 최근 0.1이닝 1자책점, 유아사 아쯔키는 0.2이닝 1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다.
반면 경기 후반에 사용할 자원은 살아 있다.
쿠도 타이세이는 최근 1이닝 무실점, 키노시타 리토도 1이닝 무실점과 1홀드, 키리시키 타쿠마와 앤더슨 세베리노 역시 각각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따라서 한신 불펜 전체가 불안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8~9회만 놓고 보면 충분히 좋은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진짜 문제는 6~7회다.
시모무라가 5회에 내려가고 한신이 곧바로 승리조를 투입할 수 없다면 중간 두 이닝에서 평소보다 부담이 큰 투수를 사용해야 한다.
주니치 입장에서는 바로 이 구간이 가장 좋은 득점 기회다.
선발 시모무라에게 초반 많은 점수를 내지 못하더라도 투구 수를 늘려 5회 전후에 끌어내린다면 한신 불펜의 가장 얇은 부분을 먼저 상대할 수 있다.
반대로 한신이 이번 경기에서 원하는 것은 시모무라가 최소 6회까지 버텨주는 것이다.
그러면 불안한 연결 구간을 짧게 만들고 최근 무실점인 후반 자원들에게 곧바로 경기를 맡길 수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 자체보다 구조적인 운영에서는 주니치가 조금 더 편하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주니치가 시즌 전체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팀 타율은 0.218로 낮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장타 생산력이 급격히 좋아졌다.
최근 5경기 팀 장타율이 0.429이고 경기당 평균 홈런은 1.8개다.
팀 타율 자체는 0.218 수준으로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안타 하나의 가치가 달라졌다. 여러 개의 단타를 연결하기보다 한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들면서 최근 5경기 전승을 이어갔다.
후쿠나가 히로키는 시즌 타율 0.275, 최근 5경기 0.400을 기록하며 공격의 출발점을 만들고 있다.
우에바야시 세이지는 시즌 0.217, 최근 0.250이다. 이번 상대 시모무라가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0.290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타순이다.
호소카와 세이야는 시즌 타율 0.234지만 한신을 상대로 0.333을 기록했다.
현재 주니치 공격이 살아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순의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다.
미구엘 사노는 최근 0.176으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지만 장타력 자체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시카와 타카야 역시 중심 타선에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역할을 맡는다.
하위에서는 하나다 아사히가 최근 0.375를 기록했고 이시이 유타도 한신전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주니치 공격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타순의 앞과 뒤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위에서 출루하고 중심이 해결하지 못해도 하위에서 다시 기회를 연결할 수 있다면 시모무라의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
반대로 한신은 시즌 전체 타격 성적 자체는 주니치보다 좋다.
시즌 팀 타율 0.253, 최근 5경기 장타율 0.391, 경기당 홈런 1.2개를 기록했다.
원정에서도 타율 0.240대의 컨택을 유지해왔다.
따라서 시즌 공격력만 놓고 주니치보다 약한 타선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문제는 최근 득점권 효율과 상위 타순의 출루다.
치카모토 코지는 시즌 타율 0.269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0.211을 기록했다. 주니치전 성적도 좋지 않았다.
나카노 타쿠무 역시 시즌 0.282에서 최근 0.231로 떨어졌다.
이 두 명이 출루하지 못하면 한신의 가장 강한 중심부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모리시타 쇼타는 최근 0.400, 주니치전에서도 0.400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사토 테루아키는 시즌 타율 0.320, 오야마 유스케는 0.277을 기록하고 있다.
중심 타선의 절대적인 힘은 여전히 강하다.
특히 가네마루가 한신을 상대로 홈런 세 개를 허용했던 기록 때문에 이 구간은 주니치가 가장 조심해야 한다.
마에가와 우쿄는 최근 0.243, 사카모토 세이시로는 0.218, 모토야마 히유는 0.269다.
한신의 문제는 중심 타선을 지난 뒤 공격의 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는 타선의 절대적인 힘은 한신, 최근 타격 사이클은 주니치가 앞서는 형태다.
따라서 어느 한쪽이 공격에서 압도적이라고 보기보다 선발을 상대로 첫 번째 득점권 기회를 누가 더 효율적으로 살리는지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반테린 돔 나고야는 이번 경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조건이다.
NPB에서도 득점과 홈런이 쉽게 증가하지 않는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 구장이다. 파크 팩터는 약 0.82 수준, 홈런 팩터는 0.60 아래로 형성돼 있다.
이 환경에서는 외야로 강한 타구를 보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다른 구장이라면 담장을 넘어갈 타구가 외야에서 잡힐 가능성이 높고, 한 번의 홈런보다 여러 번의 출루를 묶는 공격이 중요해진다.
가네마루에게는 특히 긍정적이다.
한신전에서 홈런 세 개를 허용했다는 약점이 있지만 이번에는 반테린 돔이라는 장타 억제 환경에서 다시 상대한다.
가네마루의 홈 평균자책점 1.92 역시 이 구장에서 자신의 투구 방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모무라도 구장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구가 뛰어나고 볼넷이 적기 때문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맞혀 잡는 승부를 선택할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투수전 가능성이 높다.
가네마루는 최근 7이닝 1실점으로 좋았고 시모무라도 직전 경기 이전까지 5이닝 1~2자책점으로 버텼다.
첫 번째 분기점은 4~5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주니치 좌타자들이 시모무라의 공을 두 번째로 보면서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한신도 가네마루의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을 한 차례 경험한 뒤 중심 타선이 다시 들어선다.
이 구간에서 한신은 장타, 주니치는 출루 후 연결을 통해 선취점을 노릴 수 있다.
두 번째 분기점은 시모무라의 강판 시점이다.
시모무라가 5회에 내려간다면 한신은 가장 부담스러운 6~7회를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주니치는 바로 이때 최근 장타감이 좋은 중심 타선을 다시 맞출 수 있다.
가네마루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주니치는 반대로 가장 좋은 불펜 카드만 사용하면 된다.
따라서 5회까지 동점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주니치 쪽의 경기 운영이 조금 더 편해진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전력만 보면 한신이 앞선다.
한신은 63승 1무 48패를 기록하고 있고 원정에서도 36승 23패로 강하다. 주니치는 시즌 50승 1무 65패로 전체 성적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의 조건은 시즌 순위만큼 단순하지 않다.
가네마루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1.92, 피안타율 0.199를 기록했다.
최근에도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고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
시모무라도 평균자책점 3.03과 WHIP 1.13으로 안정적이지만 최근 선발 이닝은 5회 전후에 집중됐다.
이닝 기대치에서 차이가 난다.
불펜에서도 주니치가 후반 운영을 조금 더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
마츠야마의 연투 부담은 변수지만 사이토와 하시모토가 최근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신은 후반에 좋은 카드가 있지만 시모무라 이후 6~7회 연결 과정에서 부담이 있다.
타선에서는 한신 중심부의 힘을 무시하기 어렵다.
모리시타와 사토, 오야마가 버티고 있고 가네마루가 이미 한신전에서 세 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따라서 주니치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가네마루가 아무런 위기 없이 지나갈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이번에는 반테린 돔이다.
한신이 가네마루를 상대로 보여준 가장 큰 무기였던 홈런을 구장 환경이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고, 최근 주니치 타선의 장타 흐름도 시즌 평균보다 좋다.
승패에서는 주니치 드래곤즈 쪽에 무게를 둔다.
가네마루가 6~7이닝을 버티고 주니치가 시모무라 또는 한신의 중간 계투를 상대로 먼저 2~3점을 만든 뒤 후반 불펜으로 리드를 관리하는 그림이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기준이 상당히 낮지만 그래도 언더 쪽을 선택한다.
첫 번째 근거는 반테린 돔이다.
홈런이 크게 억제되는 구장에서 두 선발 모두 볼넷 허용이 적다.
두 번째는 가네마루의 홈 성적이다.
75이닝 평균자책점 1.92, 피안타율 0.199를 기록했다.
한신이 가네마루에게 강했던 기록은 분명하지만 이번 환경에서는 홈런보다 연속 안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는 시모무라의 제구다.
32.2이닝 동안 볼넷 네 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주니치가 최근 장타를 많이 생산하고 있어도 주자를 공짜로 쌓아주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빅이닝 조건이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네 번째는 경기 후반이다.
주니치는 마츠야마를 사용하기 어렵더라도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사이토와 하시모토가 있고, 한신 역시 후반 필승조에는 최근 실점이 없는 투수들이 남아 있다.
즉 이번 경기의 불펜 문제는 한쪽이 완전히 무너져 있는 형태가 아니라 한신의 중간 연결 구간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정도에 가깝다.
언더가 깨지는 가장 큰 변수는 가네마루가 다시 한신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하고, 시모무라가 5회 이전부터 주니치 좌타자에게 집중타를 맞는 경우다.
하지만 두 선발의 제구와 구장 환경을 합치면 기본적인 경기 속도는 빠르게 득점이 쌓이는 방향보다 한두 점을 놓고 싸우는 쪽이 더 자연스럽다.
주니치가 가네마루의 홈 강세를 앞세워 경기 초반을 버티고, 중반 한신의 연결 불펜 구간에서 필요한 점수를 만든 뒤 후반을 지키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주니치 드래곤즈 승
언오버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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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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