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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 NPB 한신 요미우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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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어느 한쪽에 큰 우위를 주기 어렵다. 한신은 쇼오키 무라카미, 요미우리는 스펜서 하워드를 내세운다. 무라카미는 21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1.87, WHIP 0.98을 기록했고 하워드는 6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하고 있다. 표면적인 평균자책점은 하워드가 더 낮지만, 시즌 전체 이닝과 상대전적, 제구 안정성까지 범위를 넓히면 무라카미 쪽이 더 많은 검증을 거쳤다. 반대로 최근 구위와 탈삼진 생산력에서는 하워드 역시 전혀 밀리지 않는다.
무라카미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20이닝을 소화하며 4자책점만 허용했다. 7월 26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8이닝 3자책점, 8월 7일 다시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6이닝 1자책점, 최근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이어갔다. 최근 20이닝에서 홈런은 하나만 허용했고 탈삼진 18개, 볼넷 6개를 기록했다.
무라카미의 강점은 한 가지 구종의 위력보다 투구 전체의 완성도다. 경기 후반에도 구속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고, 빠른 공과 체인지업을 같은 출발점에서 보여주면서 타자의 배트가 먼저 나오도록 만든다. 체인지업의 헛스윙 유도율이 높다는 점도 빠른 공의 실제 구속 이상으로 타자에게 부담을 준다.
제구 역시 안정적이다. BB/9이 약 1.8개 수준이라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장면이 많지 않다. 이번처럼 기준점이 5.5까지 내려온 경기에서는 볼넷 하나의 가치가 상당히 커지는데, 무라카미는 스스로 경기의 변수를 늘리는 투수가 아니다.
요미우리와의 상대전적도 충분한 표본이 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3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경기당 7이닝 이상을 책임한 셈이다. 요미우리 타선을 상대로 단순히 한두 차례 잘 던진 것이 아니라 여러 번 타순을 반복해서 상대하면서도 선발 역할을 해냈다.
다만 상대전적에서 체크해야 할 부분은 홈런이다. 요미우리전 37이닝 동안 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 피홈런 12개 가운데 적지 않은 비중이 요미우리전에서 나왔다. 전체 실점은 잘 관리했지만 결정적인 장타를 완벽하게 억제한 상대는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 그 위험을 줄여주는 조건이 고시엔이다. 무라카미는 홈 10경기 66.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했고 홈런은 하나만 허용했다. 원정 평균자책점 2.20과 비교하면 홈에서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즉 요미우리 타선이 최근 뜨겁다고 해도 무라카미에게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많은 안타를 연속해서 맞는 것보다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한 번의 장타를 허용하는 것이다. 첫 두 타석에서 사사키 슌스케와 마쓰모토 고 등을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요미우리 선발 하워드의 최근 흐름은 더 강렬하다. 시즌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세 경기에서는 18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 허용했다. 이 기간 탈삼진은 20개였다.
최근 세 경기 기록을 보면 8월 7일 야쿠르트전 7이닝 1자책점, 8월 14일 주니치전 6이닝 무실점, 8월 21일 히로시마전 5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졌다. 실점 억제만 보면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다.
하워드는 빠른 공의 힘으로 타자를 몰아붙일 수 있는 투수다. 최근 구위가 올라오면서 스트라이크존 상단에서 헛스윙을 만드는 빈도가 증가했고, 결정구가 살아나면서 두 스트라이크 이후 타자를 직접 끝낼 수 있는 비율이 높아졌다.
그러나 무라카미와 비교하면 볼넷 관리에서 차이가 난다. 34.1이닝에서 볼넷 10개를 허용했다. BB/9은 약 2.6개다. 절대적으로 심각한 숫자는 아니지만 무라카미보다 볼카운트를 길게 끌고 가는 타석이 많다.
한신전에서도 이 부분이 드러났다.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결과를 냈지만 볼넷은 4개였다. 한신 타선이 그 출루를 득점으로 바꾸지 못했기 때문에 무실점으로 끝났을 뿐, 투구 과정 자체가 매 이닝 편안했던 경기는 아니었다.
이번에도 비슷한 승부가 가능하다. 한신 타선 전체의 최근 득점력은 좋지 않지만 사토 테루아키와 모리시타 쇼타의 타격감은 살아 있다. 하워드가 두 선수 앞에 볼넷으로 주자를 쌓으면 한 번의 장타만으로도 무실점 흐름이 깨질 수 있다.
하워드의 원정 기록은 한 차례 6이닝 무실점뿐이라 장소별 성향을 단정하기에는 표본이 작다. 따라서 고시엔 원정에서의 투구를 기존 원정 평균자책점 0.00만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첫 2~3이닝 동안 스트라이크 비율과 투구 수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선발 싸움은 매우 팽팽하다. 최근 구위와 실점 억제는 하워드가 전혀 밀리지 않지만, 무라카미는 21경기를 소화한 시즌 전체 안정성과 요미우리전 37이닝의 상대 경험, 홈 평균자책점 1.48이라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 차이는 승패를 단독으로 결정하기보다 후반 불펜이 개입하는 시점을 결정하는 요소에 가깝다. 무라카미가 7회까지 직접 버티고 하워드가 볼넷으로 투구 수가 늘어 5~6회에 내려간다면 한신이 운영상 유리해진다.
## 불펜 분석
불펜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상위권 수준이지만 구조적인 편안함에서는 한신이 조금 낫다.
한신 불펜은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이 경기를 길게 끌어준 뒤 마지막 두세 이닝을 강한 투수들에게 맡기는 형태가 잘 구축돼 있다.
이와자키 스구루, 라파엘 도리스, 쿠도 타이세이 등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자원이 남아 있다. 특히 무라카미가 7회까지 책임하면 한신은 불펜 전체를 넓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8회와 9회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로 짧게 운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저득점 경기에서는 이 구조가 상당히 중요하다.
무라카미가 6회까지 1~2실점 정도로 막고 내려가더라도 한신은 7회부터 경기 상황에 따라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선발이 4~5회에 내려가 중간 계투를 길게 노출시키는 팀과는 운영의 안정성이 다르다.
최근 일부 중간 자원이 소모되었더라도 핵심 승리조가 모두 동시에 묶인 상황은 아니다. 접전에서 필요한 카드가 남아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요미우리 불펜도 시즌 평균자책점 2.41로 충분히 좋다. 호르헤 마르티네즈를 중심으로 아카호시 유지, 후나바사마 히로마사 등이 경기 후반을 책임할 수 있다.
요미우리의 문제는 마지막 두 이닝보다는 그 이전이 될 수 있다.
하워드가 한신전 첫 맞대결처럼 볼넷이 늘어나면서 투구 수를 빠르게 소모하면 6회 전후부터 불펜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8~9회 승리조까지 도달하기 위해 중간 한두 이닝을 별도의 투수로 연결해야 한다.
호타 켄신이나 이즈미 케이스케 등 브리지 역할을 맡을 투수의 결과가 이번 경기에서는 중요해질 수 있다.
특히 하워드가 주자를 남겨두고 내려갈 경우 불펜은 완전히 새로운 이닝이 아니라 승계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출발한다. 5.5라는 낮은 기준에서는 이 승계주자 한 명의 득점 여부도 경기 전체 언오버를 바꿀 수 있다.
두 팀의 8~9회만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무라카미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닝이 더 길고, 한신이 핵심 불펜을 사용할 구간을 짧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전체적인 운영에서는 홈팀이 미세하게 편하다.
다만 이번 승패를 불펜 하나만으로 한신 쪽으로 기울이기에는 요미우리 타선의 최근 흐름이 너무 좋다. 요미우리가 무라카미에게 먼저 2~3점을 만들어낸다면 한신의 좋은 불펜도 리드를 되찾아주는 역할까지 해줄 수는 없다.
## 타선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하게 충돌하는 지점이 타선의 최근 흐름이다.
한신은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75점에 머물렀다. 최근 경기에서 4점을 만들기는 했지만 타선 전체가 계속해서 좋은 연결을 보여주는 상황은 아니다.
특히 상위와 하위 타순의 침체가 문제다. 치카모토 코지와 나카노 타쿠무가 지속적으로 출루해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배치해야 하는데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오야마 유스케, 마에가와 우쿄, 사카모토 세이시로 등에서도 타격 사이클이 강하지 않다. 결국 현재 한신 공격은 사토와 모리시타가 해결해야 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졌다.
반대로 이 두 선수의 현재 타격감은 매우 좋다.
사토 테루아키는 최근 6경기 타율 0.556을 기록하고 있고 모리시타 쇼타 역시 0.500이다. 하워드가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는 순간 가장 위험해지는 이유다.
한신이 이번 경기에서 득점하려면 많은 안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상위 타선에서 한 명만 출루하고 사토 또는 모리시타가 장타를 만들어도 1~2점은 확보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이후다. 하워드가 두 중심 타자를 넘어가면 다음 타순에서 추가 득점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지 않다.
요미우리 타선은 정반대다.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5.8점을 기록했다. 9점, 5점, 8점, 2점, 5점의 득점 흐름을 만들었고 최근 경기에서는 15안타로 9점을 생산했다.
한두 명의 타자가 끌고 가는 공격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온다는 점이 가장 위협적이다.
사사키 슌스케는 최근 6경기 타율 0.455, 마쓰모토 고는 0.421을 기록하고 있다. 사카모토 하야토 역시 최근 0.375로 타격감이 올라왔다.
바비 달벡은 홈런을 통해 중심에서 장타를 제공할 수 있다. 우라타 슌스케와 오오시로 타쿠미까지 타선의 연결에 가담할 수 있어 투수가 특정 구간에서 쉽게 쉬기 어렵다.
요미우리는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도 매우 높은 타격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무라카미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최근 타격 흐름과 투수 유형이 요미우리 쪽에 불리하게 맞물리는 경기는 아니다.
다만 무라카미는 평범한 우완 투수가 아니다. 요미우리전 37이닝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고 고시엔에서는 홈런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최근 요미우리 타선이 뜨겁다는 이유만으로 평소 경기당 5~6득점을 그대로 기대하는 것은 과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타선의 ‘총 화력’보다 제한된 찬스에서 누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
요미우리 타선이 무라카미에게 7~8개의 안타를 만들어낼 필요는 없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한 뒤 달벡이나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자가 2루타 또는 홈런 하나를 만들어내면 충분하다.
한신도 마찬가지다. 하워드에게 볼넷을 얻어낸 뒤 사토와 모리시타가 해결하면 된다.
최근 흐름만 비교하면 요미우리가 확실하게 앞선다. 선발과 불펜에서는 한신이 미세한 우위를 가질 수 있지만, 현재 공격의 폭과 연결에서는 요미우리 쪽의 장점이 더 크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고시엔은 이번 경기의 득점 기대치를 낮추는 요소다.
넓은 외야와 장타를 억제하는 환경 때문에 다른 구장에서 홈런이 될 타구가 외야 플라이로 끝나는 경우가 있다. 이번처럼 시즌 평균자책점 1점대 선발 두 명이 맞붙는 경기에서는 구장 특성이 더 크게 체감될 수 있다.
무라카미는 홈에서 66.2이닝 동안 홈런을 하나만 허용했다.
요미우리를 상대로 시즌 4피홈런을 허용했다는 약점을 고시엔에서는 어느 정도 감출 수 있는 조건이다.
하워드 역시 장타보다는 볼넷이 더 큰 문제다.
한신 타선 전체의 최근 장타 흐름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하워드가 사토와 모리시타에게 결정적인 실투만 하지 않는다면 고시엔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초반은 강한 투수전 가능성이 높다.
무라카미는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하워드는 최근 18이닝 1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구위가 좋다.
1~3회에는 두 팀 모두 타자가 선발의 공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쉽게 많은 점수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첫 번째 분기점은 4~6회다.
요미우리 타순이 무라카미를 두 번째로 상대하면서 최근 좋은 타격감을 실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무라카미가 첫 타석에서 보여준 구종 조합을 요미우리 타자들이 확인한 뒤 공격 범위를 좁히기 시작하면 한 번의 장타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신 쪽에서는 하워드의 투구 수가 핵심이다.
하워드가 볼넷을 두세 개 허용하면서 5회 이전에 80~90구에 접근하면 요미우리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움직여야 한다.
그 시점에서 한신은 사토와 모리시타가 다시 타석에 들어오기 때문에 가장 좋은 득점 기회를 맞는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한신은 마운드 운영에서 조금 더 편할 수 있지만, 점수에서 뒤지고 있다면 그 장점은 의미가 줄어든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는 선취점의 가치가 상당히 크다.
1-0이나 2-0 정도의 점수만 만들어도 두 팀 모두 좋은 선발과 불펜을 활용해 경기를 짧게 만들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과 불펜만 보면 한신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무라카미는 시즌 21경기를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87, WHIP 0.98을 기록했고 요미우리전에서도 37이닝 평균자책점 2.19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1.48에 피홈런 하나뿐이다.
하워드도 최근 18이닝 1자책점으로 매우 좋지만 시즌 표본이 무라카미보다 훨씬 적고, 한신전 첫 맞대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도 볼넷 네 개를 허용했다.
불펜에서도 한신은 무라카미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 후반 핵심 자원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이유는 현재 타선의 차이다.
한신은 최근 5경기 평균 2.75득점에 머물고 있고 사토와 모리시타에게 생산력이 집중돼 있다.
요미우리는 최근 5경기 평균 5.8득점을 기록하며 상하위 타선 전체가 동시에 살아 있다.
무라카미가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 때문에 요미우리의 대량 득점을 전제로 할 경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1~2점으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서는 타선 전체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경로가 한두 개 더 많다는 점이 상당히 중요하다.
요미우리는 사사키와 마쓰모토가 출루를 만들고 달벡이나 사카모토가 해결하는 경로가 있고, 하위에서도 추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한신은 사토와 모리시타를 넘어가면 공격 강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근소한 우세를 선택한다.
무라카미가 쉽게 무너져 요미우리가 6~7점을 내는 경기보다는, 양 선발이 좋은 투구를 이어가다가 요미우리가 중반 한 번의 장타나 연속 안타로 2~3점을 만들고 이를 지키는 형태가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5.5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무라카미와 하워드의 선발 조합, 고시엔이라는 구장을 생각해 언더가 먼저 보이는 기준이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오버 쪽에 아주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5.5는 두 선발의 수준을 반영해 상당히 낮게 형성된 기준이다.
요미우리는 최근 5경기 평균 5.8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무라카미가 요미우리전에서 시즌 피홈런 12개 가운데 4개를 허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시엔이 홈런을 억제하더라도 요미우리 타선이 2~4점을 생산할 경로는 충분히 존재한다.
한신 역시 하워드를 상대로 무득점을 기본값으로 잡을 필요는 없다.
첫 맞대결에서 6이닝 동안 4개의 볼넷을 얻었다. 당시에는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사토와 모리시타의 최근 타격감이 좋다.
볼넷 이후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장타를 만들어내면 한신도 2점 안팎을 생산할 수 있다.
기준점 5.5는 3-3만 되어도 넘어간다.
요미우리 4점, 한신 2점의 형태 역시 오버다.
반대로 언더가 나오려면 무라카미가 최근 뜨거운 요미우리 타선을 1~2점에 묶고, 하워드도 볼넷을 허용하면서도 다시 한 번 한신 중심 타선을 완벽하게 넘겨야 한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래서 이번 오버의 신뢰도를 지나치게 높게 잡을 경기는 아니다. 선발과 구장을 고려하면 5.5라는 낮은 기준에서만 오버 쪽에 무게를 둘 수 있는 매치업이다.
초반은 투수전으로 시작하되,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6회 사이 한두 번의 장타와 득점권 적시타가 나오면서 총점이 5점을 넘어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 5.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어느 한쪽에 큰 우위를 주기 어렵다. 한신은 쇼오키 무라카미, 요미우리는 스펜서 하워드를 내세운다. 무라카미는 21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1.87, WHIP 0.98을 기록했고 하워드는 6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하고 있다. 표면적인 평균자책점은 하워드가 더 낮지만, 시즌 전체 이닝과 상대전적, 제구 안정성까지 범위를 넓히면 무라카미 쪽이 더 많은 검증을 거쳤다. 반대로 최근 구위와 탈삼진 생산력에서는 하워드 역시 전혀 밀리지 않는다.
무라카미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20이닝을 소화하며 4자책점만 허용했다. 7월 26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8이닝 3자책점, 8월 7일 다시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6이닝 1자책점, 최근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이어갔다. 최근 20이닝에서 홈런은 하나만 허용했고 탈삼진 18개, 볼넷 6개를 기록했다.
무라카미의 강점은 한 가지 구종의 위력보다 투구 전체의 완성도다. 경기 후반에도 구속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고, 빠른 공과 체인지업을 같은 출발점에서 보여주면서 타자의 배트가 먼저 나오도록 만든다. 체인지업의 헛스윙 유도율이 높다는 점도 빠른 공의 실제 구속 이상으로 타자에게 부담을 준다.
제구 역시 안정적이다. BB/9이 약 1.8개 수준이라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장면이 많지 않다. 이번처럼 기준점이 5.5까지 내려온 경기에서는 볼넷 하나의 가치가 상당히 커지는데, 무라카미는 스스로 경기의 변수를 늘리는 투수가 아니다.
요미우리와의 상대전적도 충분한 표본이 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3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경기당 7이닝 이상을 책임한 셈이다. 요미우리 타선을 상대로 단순히 한두 차례 잘 던진 것이 아니라 여러 번 타순을 반복해서 상대하면서도 선발 역할을 해냈다.
다만 상대전적에서 체크해야 할 부분은 홈런이다. 요미우리전 37이닝 동안 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 피홈런 12개 가운데 적지 않은 비중이 요미우리전에서 나왔다. 전체 실점은 잘 관리했지만 결정적인 장타를 완벽하게 억제한 상대는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 그 위험을 줄여주는 조건이 고시엔이다. 무라카미는 홈 10경기 66.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했고 홈런은 하나만 허용했다. 원정 평균자책점 2.20과 비교하면 홈에서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즉 요미우리 타선이 최근 뜨겁다고 해도 무라카미에게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많은 안타를 연속해서 맞는 것보다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한 번의 장타를 허용하는 것이다. 첫 두 타석에서 사사키 슌스케와 마쓰모토 고 등을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요미우리 선발 하워드의 최근 흐름은 더 강렬하다. 시즌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세 경기에서는 18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 허용했다. 이 기간 탈삼진은 20개였다.
최근 세 경기 기록을 보면 8월 7일 야쿠르트전 7이닝 1자책점, 8월 14일 주니치전 6이닝 무실점, 8월 21일 히로시마전 5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졌다. 실점 억제만 보면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다.
하워드는 빠른 공의 힘으로 타자를 몰아붙일 수 있는 투수다. 최근 구위가 올라오면서 스트라이크존 상단에서 헛스윙을 만드는 빈도가 증가했고, 결정구가 살아나면서 두 스트라이크 이후 타자를 직접 끝낼 수 있는 비율이 높아졌다.
그러나 무라카미와 비교하면 볼넷 관리에서 차이가 난다. 34.1이닝에서 볼넷 10개를 허용했다. BB/9은 약 2.6개다. 절대적으로 심각한 숫자는 아니지만 무라카미보다 볼카운트를 길게 끌고 가는 타석이 많다.
한신전에서도 이 부분이 드러났다.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결과를 냈지만 볼넷은 4개였다. 한신 타선이 그 출루를 득점으로 바꾸지 못했기 때문에 무실점으로 끝났을 뿐, 투구 과정 자체가 매 이닝 편안했던 경기는 아니었다.
이번에도 비슷한 승부가 가능하다. 한신 타선 전체의 최근 득점력은 좋지 않지만 사토 테루아키와 모리시타 쇼타의 타격감은 살아 있다. 하워드가 두 선수 앞에 볼넷으로 주자를 쌓으면 한 번의 장타만으로도 무실점 흐름이 깨질 수 있다.
하워드의 원정 기록은 한 차례 6이닝 무실점뿐이라 장소별 성향을 단정하기에는 표본이 작다. 따라서 고시엔 원정에서의 투구를 기존 원정 평균자책점 0.00만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첫 2~3이닝 동안 스트라이크 비율과 투구 수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선발 싸움은 매우 팽팽하다. 최근 구위와 실점 억제는 하워드가 전혀 밀리지 않지만, 무라카미는 21경기를 소화한 시즌 전체 안정성과 요미우리전 37이닝의 상대 경험, 홈 평균자책점 1.48이라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 차이는 승패를 단독으로 결정하기보다 후반 불펜이 개입하는 시점을 결정하는 요소에 가깝다. 무라카미가 7회까지 직접 버티고 하워드가 볼넷으로 투구 수가 늘어 5~6회에 내려간다면 한신이 운영상 유리해진다.
## 불펜 분석
불펜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상위권 수준이지만 구조적인 편안함에서는 한신이 조금 낫다.
한신 불펜은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이 경기를 길게 끌어준 뒤 마지막 두세 이닝을 강한 투수들에게 맡기는 형태가 잘 구축돼 있다.
이와자키 스구루, 라파엘 도리스, 쿠도 타이세이 등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자원이 남아 있다. 특히 무라카미가 7회까지 책임하면 한신은 불펜 전체를 넓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8회와 9회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로 짧게 운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저득점 경기에서는 이 구조가 상당히 중요하다.
무라카미가 6회까지 1~2실점 정도로 막고 내려가더라도 한신은 7회부터 경기 상황에 따라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선발이 4~5회에 내려가 중간 계투를 길게 노출시키는 팀과는 운영의 안정성이 다르다.
최근 일부 중간 자원이 소모되었더라도 핵심 승리조가 모두 동시에 묶인 상황은 아니다. 접전에서 필요한 카드가 남아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요미우리 불펜도 시즌 평균자책점 2.41로 충분히 좋다. 호르헤 마르티네즈를 중심으로 아카호시 유지, 후나바사마 히로마사 등이 경기 후반을 책임할 수 있다.
요미우리의 문제는 마지막 두 이닝보다는 그 이전이 될 수 있다.
하워드가 한신전 첫 맞대결처럼 볼넷이 늘어나면서 투구 수를 빠르게 소모하면 6회 전후부터 불펜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8~9회 승리조까지 도달하기 위해 중간 한두 이닝을 별도의 투수로 연결해야 한다.
호타 켄신이나 이즈미 케이스케 등 브리지 역할을 맡을 투수의 결과가 이번 경기에서는 중요해질 수 있다.
특히 하워드가 주자를 남겨두고 내려갈 경우 불펜은 완전히 새로운 이닝이 아니라 승계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출발한다. 5.5라는 낮은 기준에서는 이 승계주자 한 명의 득점 여부도 경기 전체 언오버를 바꿀 수 있다.
두 팀의 8~9회만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무라카미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닝이 더 길고, 한신이 핵심 불펜을 사용할 구간을 짧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전체적인 운영에서는 홈팀이 미세하게 편하다.
다만 이번 승패를 불펜 하나만으로 한신 쪽으로 기울이기에는 요미우리 타선의 최근 흐름이 너무 좋다. 요미우리가 무라카미에게 먼저 2~3점을 만들어낸다면 한신의 좋은 불펜도 리드를 되찾아주는 역할까지 해줄 수는 없다.
## 타선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하게 충돌하는 지점이 타선의 최근 흐름이다.
한신은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75점에 머물렀다. 최근 경기에서 4점을 만들기는 했지만 타선 전체가 계속해서 좋은 연결을 보여주는 상황은 아니다.
특히 상위와 하위 타순의 침체가 문제다. 치카모토 코지와 나카노 타쿠무가 지속적으로 출루해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배치해야 하는데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오야마 유스케, 마에가와 우쿄, 사카모토 세이시로 등에서도 타격 사이클이 강하지 않다. 결국 현재 한신 공격은 사토와 모리시타가 해결해야 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졌다.
반대로 이 두 선수의 현재 타격감은 매우 좋다.
사토 테루아키는 최근 6경기 타율 0.556을 기록하고 있고 모리시타 쇼타 역시 0.500이다. 하워드가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는 순간 가장 위험해지는 이유다.
한신이 이번 경기에서 득점하려면 많은 안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상위 타선에서 한 명만 출루하고 사토 또는 모리시타가 장타를 만들어도 1~2점은 확보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이후다. 하워드가 두 중심 타자를 넘어가면 다음 타순에서 추가 득점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지 않다.
요미우리 타선은 정반대다.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5.8점을 기록했다. 9점, 5점, 8점, 2점, 5점의 득점 흐름을 만들었고 최근 경기에서는 15안타로 9점을 생산했다.
한두 명의 타자가 끌고 가는 공격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온다는 점이 가장 위협적이다.
사사키 슌스케는 최근 6경기 타율 0.455, 마쓰모토 고는 0.421을 기록하고 있다. 사카모토 하야토 역시 최근 0.375로 타격감이 올라왔다.
바비 달벡은 홈런을 통해 중심에서 장타를 제공할 수 있다. 우라타 슌스케와 오오시로 타쿠미까지 타선의 연결에 가담할 수 있어 투수가 특정 구간에서 쉽게 쉬기 어렵다.
요미우리는 최근 우투수를 상대로도 매우 높은 타격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무라카미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최근 타격 흐름과 투수 유형이 요미우리 쪽에 불리하게 맞물리는 경기는 아니다.
다만 무라카미는 평범한 우완 투수가 아니다. 요미우리전 37이닝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고 고시엔에서는 홈런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최근 요미우리 타선이 뜨겁다는 이유만으로 평소 경기당 5~6득점을 그대로 기대하는 것은 과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타선의 ‘총 화력’보다 제한된 찬스에서 누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
요미우리 타선이 무라카미에게 7~8개의 안타를 만들어낼 필요는 없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한 뒤 달벡이나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자가 2루타 또는 홈런 하나를 만들어내면 충분하다.
한신도 마찬가지다. 하워드에게 볼넷을 얻어낸 뒤 사토와 모리시타가 해결하면 된다.
최근 흐름만 비교하면 요미우리가 확실하게 앞선다. 선발과 불펜에서는 한신이 미세한 우위를 가질 수 있지만, 현재 공격의 폭과 연결에서는 요미우리 쪽의 장점이 더 크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고시엔은 이번 경기의 득점 기대치를 낮추는 요소다.
넓은 외야와 장타를 억제하는 환경 때문에 다른 구장에서 홈런이 될 타구가 외야 플라이로 끝나는 경우가 있다. 이번처럼 시즌 평균자책점 1점대 선발 두 명이 맞붙는 경기에서는 구장 특성이 더 크게 체감될 수 있다.
무라카미는 홈에서 66.2이닝 동안 홈런을 하나만 허용했다.
요미우리를 상대로 시즌 4피홈런을 허용했다는 약점을 고시엔에서는 어느 정도 감출 수 있는 조건이다.
하워드 역시 장타보다는 볼넷이 더 큰 문제다.
한신 타선 전체의 최근 장타 흐름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하워드가 사토와 모리시타에게 결정적인 실투만 하지 않는다면 고시엔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초반은 강한 투수전 가능성이 높다.
무라카미는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하워드는 최근 18이닝 1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구위가 좋다.
1~3회에는 두 팀 모두 타자가 선발의 공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쉽게 많은 점수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첫 번째 분기점은 4~6회다.
요미우리 타순이 무라카미를 두 번째로 상대하면서 최근 좋은 타격감을 실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무라카미가 첫 타석에서 보여준 구종 조합을 요미우리 타자들이 확인한 뒤 공격 범위를 좁히기 시작하면 한 번의 장타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신 쪽에서는 하워드의 투구 수가 핵심이다.
하워드가 볼넷을 두세 개 허용하면서 5회 이전에 80~90구에 접근하면 요미우리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움직여야 한다.
그 시점에서 한신은 사토와 모리시타가 다시 타석에 들어오기 때문에 가장 좋은 득점 기회를 맞는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한신은 마운드 운영에서 조금 더 편할 수 있지만, 점수에서 뒤지고 있다면 그 장점은 의미가 줄어든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는 선취점의 가치가 상당히 크다.
1-0이나 2-0 정도의 점수만 만들어도 두 팀 모두 좋은 선발과 불펜을 활용해 경기를 짧게 만들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과 불펜만 보면 한신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무라카미는 시즌 21경기를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87, WHIP 0.98을 기록했고 요미우리전에서도 37이닝 평균자책점 2.19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1.48에 피홈런 하나뿐이다.
하워드도 최근 18이닝 1자책점으로 매우 좋지만 시즌 표본이 무라카미보다 훨씬 적고, 한신전 첫 맞대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도 볼넷 네 개를 허용했다.
불펜에서도 한신은 무라카미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 후반 핵심 자원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이유는 현재 타선의 차이다.
한신은 최근 5경기 평균 2.75득점에 머물고 있고 사토와 모리시타에게 생산력이 집중돼 있다.
요미우리는 최근 5경기 평균 5.8득점을 기록하며 상하위 타선 전체가 동시에 살아 있다.
무라카미가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 때문에 요미우리의 대량 득점을 전제로 할 경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1~2점으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서는 타선 전체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경로가 한두 개 더 많다는 점이 상당히 중요하다.
요미우리는 사사키와 마쓰모토가 출루를 만들고 달벡이나 사카모토가 해결하는 경로가 있고, 하위에서도 추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한신은 사토와 모리시타를 넘어가면 공격 강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근소한 우세를 선택한다.
무라카미가 쉽게 무너져 요미우리가 6~7점을 내는 경기보다는, 양 선발이 좋은 투구를 이어가다가 요미우리가 중반 한 번의 장타나 연속 안타로 2~3점을 만들고 이를 지키는 형태가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5.5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무라카미와 하워드의 선발 조합, 고시엔이라는 구장을 생각해 언더가 먼저 보이는 기준이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오버 쪽에 아주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5.5는 두 선발의 수준을 반영해 상당히 낮게 형성된 기준이다.
요미우리는 최근 5경기 평균 5.8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무라카미가 요미우리전에서 시즌 피홈런 12개 가운데 4개를 허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시엔이 홈런을 억제하더라도 요미우리 타선이 2~4점을 생산할 경로는 충분히 존재한다.
한신 역시 하워드를 상대로 무득점을 기본값으로 잡을 필요는 없다.
첫 맞대결에서 6이닝 동안 4개의 볼넷을 얻었다. 당시에는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사토와 모리시타의 최근 타격감이 좋다.
볼넷 이후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장타를 만들어내면 한신도 2점 안팎을 생산할 수 있다.
기준점 5.5는 3-3만 되어도 넘어간다.
요미우리 4점, 한신 2점의 형태 역시 오버다.
반대로 언더가 나오려면 무라카미가 최근 뜨거운 요미우리 타선을 1~2점에 묶고, 하워드도 볼넷을 허용하면서도 다시 한 번 한신 중심 타선을 완벽하게 넘겨야 한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래서 이번 오버의 신뢰도를 지나치게 높게 잡을 경기는 아니다. 선발과 구장을 고려하면 5.5라는 낮은 기준에서만 오버 쪽에 무게를 둘 수 있는 매치업이다.
초반은 투수전으로 시작하되,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6회 사이 한두 번의 장타와 득점권 적시타가 나오면서 총점이 5점을 넘어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 5.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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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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