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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 NPB 히로시마 야쿠르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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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표면 성적만 비교해서는 방향을 잡기 어렵다. 히로시마는 마사토 모리시타, 야쿠르트는 야스노부 오쿠가와를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오쿠가와가 3.05로 모리시타의 3.84보다 낮고, 이닝 소화에서도 오쿠가와가 앞선다. 반면 최근 흐름과 홈·원정 조건까지 넣으면 모리시타의 기대치가 크게 올라간다.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밀리는 선발전이라기보다 서로 다른 강점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경기다.
모리시타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00.2이닝을 소화하며 6승 8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숫자만 보면 압도적인 에이스 성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경기 내용은 시즌 평균과 전혀 다르다.
8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23이닝을 던지며 자책점은 4점뿐이었다. 평균자책점으로 환산하면 1.57이다. 8월 7일 요미우리전에서는 7이닝 2실점, 8월 14일 한신전에서는 8이닝 1실점, 8월 21일 야쿠르트전에서도 8이닝 2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7이닝 아래로 내려간 경기가 없다. 현재 모리시타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도 단순한 실점 숫자보다 이닝이다. 경기 후반까지 직접 마운드를 지켜주면서 히로시마가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있다.
홈과 원정의 차이도 뚜렷하다. 원정에서는 6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43, 피홈런 11개를 기록했다. 반면 마쓰다 스타디움에서는 5경기 33.2이닝 평균자책점 2.67, 피홈런은 단 1개였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사실은 모리시타에게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다. 원정에서 가장 크게 드러났던 장타 허용 문제가 홈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포심 평균 구속은 약 147.7km/h에서 형성되고, 힘이 제대로 실리는 날에는 최고 156km/h까지 올라간다. 단순히 빠른 공의 속도로만 승부하지 않고 변화구와 코스 승부를 섞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한다.
100.2이닝 동안 볼넷은 36개다. BB/9은 약 3.2개로 아주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투구에서는 초반부터 볼카운트를 크게 망가뜨리는 장면이 줄었다.
이번 상대 야쿠르트와의 기록은 오히려 모리시타에게 가장 불편한 부분이다.
올 시즌 네 차례 맞붙어 20이닝 동안 19피안타, 3피홈런, 6볼넷을 허용했고 평균자책점은 4.05였다. 시즌 전체와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야쿠르트만 상대로는 평소보다 확실히 고전했다.
특히 20이닝에서 홈런 세 개를 허용했다는 부분이 중요하다. 야쿠르트가 모리시타를 무너뜨렸던 방식은 단순한 연속 단타보다 장타를 섞어 점수를 만드는 것이었다.
다만 이번에는 조건이 다르다. 모리시타가 최근 세 경기에서 보여준 투구 내용이 좋고, 홈에서는 피홈런 자체가 크게 줄었다. 야쿠르트전 상대전적을 그대로 반복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야쿠르트 선발 오쿠가와는 시즌 18경기에서 121이닝을 책임하며 6승 8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모리시타보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낮고 경기당 평균 이닝도 더 길다.
오쿠가와의 최대 강점은 이닝 소화다. 시즌 평균으로 6이닝 후반을 책임할 수 있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8월 7일 요미우리전 9이닝 무실점, 8월 14일 요코하마전 6.2이닝 2실점, 8월 21일 주니치전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이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 불펜에 부담을 주는 유형은 아니다.
원정 성적도 좋다. 홈에서는 43.2이닝 평균자책점 4.12, 피홈런 8개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77.1이닝 평균자책점 2.44, 피홈런 5개에 그쳤다.
이번 마쓰다 스타디움 원정이 오쿠가와에게 불리한 환경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오히려 시즌 내내 원정에서 안정적이었다.
히로시마와의 상대전적은 더욱 강하다. 두 차례 선발로 나와 1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고, 9피안타와 1피홈런을 허용했다.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볼넷이다. 히로시마를 상대로 15이닝 동안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히로시마 타자들이 기다리는 승부로 공짜 출루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뜻이다.
오쿠가와가 히로시마전에서 경기당 평균 7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부분과 연결된다. 볼넷이 없으니 투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았고, 수비를 활용하면서 빠르게 이닝을 정리했다.
다만 최근 들어 제구가 이전보다 조금 흔들린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8월 세 경기에서 21.2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이 6개 나왔다.
직전 경기에서도 6이닝 동안 3볼넷을 허용했다. 시즌 초중반 히로시마를 상대했을 때의 무사사구 피칭과는 결이 조금 다르다.
구위 자체가 떨어졌다고 단정할 만한 흐름은 아니다. 빠른 공은 평균 146~149km/h, 최고 155km/h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스트라이크존 경계에 던지는 공이 조금 벗어나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장면이 생겼다.
이번 선발 싸움은 매우 팽팽하다.
시즌 전체 이닝과 평균자책점, 히로시마전 상대전적은 오쿠가와가 우위다. 반대로 최근 세 경기의 투구 흐름과 홈 성적에서는 모리시타가 강하다.
선발 구간에서 가장 현실적인 그림은 두 투수 모두 6회 이상을 책임하면서 1~3실점 범위에서 버티는 형태다. 초반부터 어느 한쪽이 크게 무너질 가능성보다는 중후반 한 번의 득점권 승부가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다.
##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 후반 마운드다. 두 선발 모두 6이닝 이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펜 전체의 깊이보다 7회 이후 어떤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히로시마 불펜은 전체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내내 리드 상황을 지키는 힘이 상당히 좋았다.
모리우라 다이스케를 중심으로 타카 타이치, 오카모토 하야오, 엔도 아츠시가 후반 승부처를 맡을 수 있다. 기쿠치 하루와 호리에 준야까지 포함하면 한 명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투수를 바꿀 수 있는 구조다.
모리우라는 최근 한 차례 49구를 던지며 3이닝을 책임했던 기록이 있지만 이후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단순히 최근 투구 수만으로 이번 경기 가용 여부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타카와 오카모토도 홀드 상황에서 역할을 수행했고 엔도와 기쿠치, 호리에 등 최근 무실점 흐름을 보인 자원이 있다.
히로시마의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모리시타가 최근처럼 7회까지 직접 책임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불펜은 사실상 두 이닝만 계산하면 된다.
이번처럼 기준점이 6.5로 낮은 경기에서 이 구조는 상당한 강점이다. 2-1이나 3-1 정도의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가장 신뢰하는 투수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쿠르트 불펜은 전체 평균자책점 3.86이다. 절대적으로 붕괴한 수준은 아니지만 히로시마와 비교하면 실점 억제력에서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마쓰모토 켄고가 69구, 지저스 윌라조가 58구, 마루야마 쇼다이가 53구, 이시하라 유키가 40구를 소화했던 기록이 있다.
등판 이후 며칠의 휴식이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투구 수만 보고 이번 경기에서 사용하기 어렵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중간 계투가 긴 이닝을 소화했던 흔적이 있다는 점은 감독의 투수 배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저스와 마루야마는 최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냈지만, 선발 오쿠가와가 6회 이전에 내려가면 문제가 생긴다.
야쿠르트가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6회부터 중간 계투를 시작해 네 이닝을 불펜으로 책임하는 것이다.
반대로 오쿠가와가 자신의 시즌 평균처럼 7회 정도까지 버틴다면 야쿠르트도 불펜 약점을 크게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
즉 이번 불펜 비교도 선발의 이닝과 연결해서 봐야 한다.
히로시마는 모리시타가 최근 7~8이닝을 던지고 있고 뒤에는 시즌 평균자책점 1점대 불펜이 있다.
야쿠르트는 오쿠가와 역시 긴 이닝이 가능하지만 불펜 자체의 시즌 안정성에서는 히로시마보다 떨어진다.
경기가 6회까지 동점이라면 후반으로 갈수록 히로시마가 조금 더 편하다.
특히 한 점 차 경기에서 투수 선택의 폭과 최근 시즌 전체 안정성을 비교하면 홈팀 불펜 쪽에 미세한 우위를 줄 수 있다.
## 타선 분석
최근 공격만 보면 두 팀 모두 폭발적이지 않다.
야쿠르트는 최근 5경기에서 17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3.4점이다. 문제는 5경기를 모두 패했다는 점이다.
주니치전 4-5, 2-3 패배 이후 요미우리를 상대로 6-8, 3-5, 2-9로 연이어 졌다. 득점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경기 흐름을 가져와야 할 순간에 타선이 충분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팀 타율은 0.271, 장타율은 0.367이다. 시즌 전체 공격 지표만 보면 완전히 약한 타선은 아니다.
미야모토 타케시는 타율 0.339, 니시무라 루이토는 0.326을 기록하고 있다. 코가 유다이 0.278, 나가오카 히데키 0.269, 나미키 히데타카 0.265 등 컨택 능력을 갖춘 타자도 여러 명이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283을 기록한다는 점도 이번 모리시타 매치업에서 긍정적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출루와 해결이 동시에 이어지지 않는다. 나가오카와 나미키 등이 먼저 나가고 미야모토와 니시무라가 해결하는 흐름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았다.
이번 상대 모리시타가 최근 세 경기에서 23이닝 4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야쿠르트가 모리시타를 공략하려면 이전 맞대결에서 효과를 봤던 장타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단타 두세 개를 연속해서 묶는 것보다 주자가 있을 때 홈런이나 2루타 하나가 훨씬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쓰다 스타디움이다. 모리시타가 홈에서 피홈런을 하나밖에 허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야쿠르트 공격의 가장 좋은 경로를 직접적으로 제한한다.
히로시마는 최근 5경기에서 15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3점이다. 야쿠르트보다 오히려 조금 낮다.
요미우리전 0-5 패배 이후 3-2, 8-7, 3-2로 3연승을 만들었지만 직전 요코하마전에서는 다시 1-6으로 패했다.
시즌 팀 타율은 0.250, 장타율은 0.281이다. 특히 장타율을 보면 홈런 한두 개로 경기를 뒤집는 팀과는 거리가 있다.
사카쿠라 쇼고가 0.254, 몬테로 0.243, 사사키 야스 0.261, 기쿠치 료스케 0.249, 오오모리 미노루 0.230을 기록하고 있다.
타선 전체에 압도적인 거포가 연속으로 배치돼 있지는 않다.
히로시마 공격의 기본 형태는 여러 명이 출루하고 진루타와 적시타를 묶어 점수를 만드는 쪽에 가깝다.
이번 상대 오쿠가와는 이런 유형의 타선을 상대로 이미 좋은 결과를 냈다.
히로시마전 15이닝 동안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주자가 공짜로 나가지 않으면 히로시마는 연속 안타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
다만 이번에는 오쿠가와의 최근 제구가 이전과 조금 다르다. 8월 들어 21.2이닝 동안 볼넷 6개를 허용했다.
히로시마가 노려야 할 부분도 바로 이것이다.
첫 타석부터 무리하게 빠른 공을 공략하기보다 오쿠가와가 스트라이크존 경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볼넷으로 선두 출루가 발생하는 이닝을 반드시 점수로 연결해야 한다.
히로시마가 우투수를 상대로 높은 타율을 기록한 흐름 역시 이번 경기에서는 의미가 있다. 오쿠가와가 우완이기 때문에 타격 유형 자체가 완전히 불편한 매치업은 아니다.
다만 시즌 장타력이 낮고 상대가 평균자책점 3.05의 오쿠가와라는 점을 고려하면 히로시마 역시 많은 점수를 기대할 경기는 아니다.
타격만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야쿠르트는 시즌 컨택과 장타력이 조금 더 좋지만 최근 5연패 과정에서 연결력이 떨어졌다.
히로시마는 최근 득점 자체는 많지 않지만 홈에서 한두 점 차 접전을 가져가는 경기가 있었고, 오쿠가와의 최근 볼넷 증가를 이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번 타격전은 절대적인 화력보다 **누가 먼저 만들어낸 한 번의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은 홈런 생산이 쉽게 늘어나는 구장은 아니다. 최근 장기 파크 팩터에서 홈런 관련 수치가 약 89~90 수준으로 형성돼 리그 평균보다 낮다.
이번 선발 조합과 만나면 이 특성이 더욱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모리시타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2.67, 피홈런 1개를 기록하고 있다.
오쿠가와는 원정 평균자책점 2.44이고 히로시마를 상대로 15이닝 평균자책점 2.40이다.
두 선발 모두 이번 장소와 상대를 기준으로 명확한 긍정 요소가 있다.
따라서 1~3회부터 득점이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은 기본 시나리오와 거리가 있다.
오히려 첫 번째 타순에서는 양 팀 타자들이 선발의 스트라이크존과 변화구 위치를 확인하면서 빠르게 이닝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야쿠르트 타선이 모리시타의 공을 두 번째로 상대하면서 과거 맞대결에서 효과를 봤던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히로시마 역시 같은 구간에서 오쿠가와의 최근 증가한 볼넷을 이용해야 한다.
오쿠가와가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다면 히로시마는 무조건 한 베이스씩 움직이며 득점권을 만들어야 한다. 장타력이 약한 타선인 만큼 이렇게 만들어진 기회를 놓치면 다시 같은 상황이 쉽게 오지 않는다.
6회까지 1-1 또는 한 점 차로 진행될 경우 경기 구조는 히로시마 쪽에 조금 더 편해진다.
모리시타가 최근처럼 7회 이후까지 직접 버틸 수 있고, 이후 평균자책점 1.88의 불펜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쿠르트도 오쿠가와의 이닝 소화력이 좋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선취점보다 두 번째 점수가 더 중요하다.
1-0은 언제든 한 번의 장타로 뒤집힐 수 있지만 2-0이나 3-1 정도의 차이를 먼저 만든 팀은 후반 불펜을 이용해 경기 속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사실상 우열을 크게 두기 어렵다.
모리시타는 시즌 평균자책점 3.84지만 최근 세 경기 23이닝 4자책점으로 현재 폼이 매우 좋고 홈 평균자책점도 2.67이다.
오쿠가와는 시즌 평균자책점 3.05, 원정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하고 있으며 히로시마전 두 경기 15이닝 평균자책점 2.40, 무볼넷이라는 확실한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
오쿠가와가 시즌 전체 안정성과 상대전적에서는 앞선다.
반대로 최근 흐름과 홈 환경에서는 모리시타가 강하다.
승패를 가르는 쪽은 선발 이후로 본다.
히로시마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고 있고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도 여러 명이다.
야쿠르트도 오쿠가와가 긴 이닝을 책임하면 불펜 노출을 줄일 수 있지만 시즌 전체 뒷문 안정성에서는 히로시마 쪽이 더 좋다.
최근 타격 흐름도 야쿠르트가 특별히 우위라고 보기 어렵다.
최근 5경기에서 17점을 만들었지만 모두 패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2점에 그쳤다.
히로시마 역시 경기당 3점 수준의 공격에 머물고 있어 타격 때문에 홈팀을 선택하는 경기는 아니다.
결국 히로시마 승리의 핵심은 **모리시타가 최근의 홈 강세를 유지하고, 한두 번 찾아오는 득점권에서 오쿠가와의 최근 제구 흔들림을 점수로 바꾼 뒤 강한 불펜으로 경기를 짧게 만드는 것**이다.
승패에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오쿠가와의 히로시마전 성적이 워낙 좋아 편안한 홈 승리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초반 0-0 흐름이 길어지고, 중반 한 번의 볼넷과 연속 안타 또는 희생타로 히로시마가 1~2점을 만든 뒤 후반 마운드에서 그 차이를 지키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이번에는 언더가 더 명확하다.
첫 번째 이유는 두 선발의 최근 이닝이다.
모리시타는 최근 세 경기 23이닝을 던졌고 오쿠가와도 최근 세 경기에서 21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불펜이 4~5회부터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하는 경기가 아니다.
두 번째는 모리시타의 홈 장타 억제다.
야쿠르트가 과거 모리시타에게 홈런을 만들어낸 기록이 있지만 이번 시즌 홈에서는 33.2이닝 동안 홈런을 하나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세 번째는 오쿠가와의 히로시마전 제구다.
15이닝 동안 볼넷이 없었다.
최근 볼넷이 조금 늘었다 하더라도 히로시마 타선이 시즌 내내 장타를 많이 생산한 팀이 아니라는 점에서 오쿠가와가 초반부터 대량 실점할 가능성은 낮다.
네 번째는 구장과 불펜이다.
마쓰다 스타디움은 홈런 생산이 낮은 편이고 히로시마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버가 나오는 가장 위험한 흐름은 오쿠가와의 최근 제구 불안이 크게 나타나 히로시마가 예상보다 빠르게 3~4점을 만들고, 모리시타 역시 기존 야쿠르트전 장타 약점을 반복하는 경우다.
하지만 그 두 조건이 동시에 발생해야 6.5라는 기준이 빠르게 열릴 가능성이 높다.
현재 두 선발의 이닝 소화와 구장, 양 팀의 최근 득점 수준을 함께 놓으면 2-1, 3-1, 3-2와 같은 낮은 점수 범위가 가장 자연스럽다.
## 예측결과
승패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표면 성적만 비교해서는 방향을 잡기 어렵다. 히로시마는 마사토 모리시타, 야쿠르트는 야스노부 오쿠가와를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오쿠가와가 3.05로 모리시타의 3.84보다 낮고, 이닝 소화에서도 오쿠가와가 앞선다. 반면 최근 흐름과 홈·원정 조건까지 넣으면 모리시타의 기대치가 크게 올라간다.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밀리는 선발전이라기보다 서로 다른 강점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경기다.
모리시타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00.2이닝을 소화하며 6승 8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숫자만 보면 압도적인 에이스 성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경기 내용은 시즌 평균과 전혀 다르다.
8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23이닝을 던지며 자책점은 4점뿐이었다. 평균자책점으로 환산하면 1.57이다. 8월 7일 요미우리전에서는 7이닝 2실점, 8월 14일 한신전에서는 8이닝 1실점, 8월 21일 야쿠르트전에서도 8이닝 2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7이닝 아래로 내려간 경기가 없다. 현재 모리시타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도 단순한 실점 숫자보다 이닝이다. 경기 후반까지 직접 마운드를 지켜주면서 히로시마가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있다.
홈과 원정의 차이도 뚜렷하다. 원정에서는 6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43, 피홈런 11개를 기록했다. 반면 마쓰다 스타디움에서는 5경기 33.2이닝 평균자책점 2.67, 피홈런은 단 1개였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사실은 모리시타에게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다. 원정에서 가장 크게 드러났던 장타 허용 문제가 홈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포심 평균 구속은 약 147.7km/h에서 형성되고, 힘이 제대로 실리는 날에는 최고 156km/h까지 올라간다. 단순히 빠른 공의 속도로만 승부하지 않고 변화구와 코스 승부를 섞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한다.
100.2이닝 동안 볼넷은 36개다. BB/9은 약 3.2개로 아주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투구에서는 초반부터 볼카운트를 크게 망가뜨리는 장면이 줄었다.
이번 상대 야쿠르트와의 기록은 오히려 모리시타에게 가장 불편한 부분이다.
올 시즌 네 차례 맞붙어 20이닝 동안 19피안타, 3피홈런, 6볼넷을 허용했고 평균자책점은 4.05였다. 시즌 전체와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야쿠르트만 상대로는 평소보다 확실히 고전했다.
특히 20이닝에서 홈런 세 개를 허용했다는 부분이 중요하다. 야쿠르트가 모리시타를 무너뜨렸던 방식은 단순한 연속 단타보다 장타를 섞어 점수를 만드는 것이었다.
다만 이번에는 조건이 다르다. 모리시타가 최근 세 경기에서 보여준 투구 내용이 좋고, 홈에서는 피홈런 자체가 크게 줄었다. 야쿠르트전 상대전적을 그대로 반복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야쿠르트 선발 오쿠가와는 시즌 18경기에서 121이닝을 책임하며 6승 8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모리시타보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낮고 경기당 평균 이닝도 더 길다.
오쿠가와의 최대 강점은 이닝 소화다. 시즌 평균으로 6이닝 후반을 책임할 수 있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8월 7일 요미우리전 9이닝 무실점, 8월 14일 요코하마전 6.2이닝 2실점, 8월 21일 주니치전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이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 불펜에 부담을 주는 유형은 아니다.
원정 성적도 좋다. 홈에서는 43.2이닝 평균자책점 4.12, 피홈런 8개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77.1이닝 평균자책점 2.44, 피홈런 5개에 그쳤다.
이번 마쓰다 스타디움 원정이 오쿠가와에게 불리한 환경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오히려 시즌 내내 원정에서 안정적이었다.
히로시마와의 상대전적은 더욱 강하다. 두 차례 선발로 나와 1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고, 9피안타와 1피홈런을 허용했다.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볼넷이다. 히로시마를 상대로 15이닝 동안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히로시마 타자들이 기다리는 승부로 공짜 출루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뜻이다.
오쿠가와가 히로시마전에서 경기당 평균 7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부분과 연결된다. 볼넷이 없으니 투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았고, 수비를 활용하면서 빠르게 이닝을 정리했다.
다만 최근 들어 제구가 이전보다 조금 흔들린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8월 세 경기에서 21.2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이 6개 나왔다.
직전 경기에서도 6이닝 동안 3볼넷을 허용했다. 시즌 초중반 히로시마를 상대했을 때의 무사사구 피칭과는 결이 조금 다르다.
구위 자체가 떨어졌다고 단정할 만한 흐름은 아니다. 빠른 공은 평균 146~149km/h, 최고 155km/h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스트라이크존 경계에 던지는 공이 조금 벗어나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장면이 생겼다.
이번 선발 싸움은 매우 팽팽하다.
시즌 전체 이닝과 평균자책점, 히로시마전 상대전적은 오쿠가와가 우위다. 반대로 최근 세 경기의 투구 흐름과 홈 성적에서는 모리시타가 강하다.
선발 구간에서 가장 현실적인 그림은 두 투수 모두 6회 이상을 책임하면서 1~3실점 범위에서 버티는 형태다. 초반부터 어느 한쪽이 크게 무너질 가능성보다는 중후반 한 번의 득점권 승부가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다.
##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 후반 마운드다. 두 선발 모두 6이닝 이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펜 전체의 깊이보다 7회 이후 어떤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히로시마 불펜은 전체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내내 리드 상황을 지키는 힘이 상당히 좋았다.
모리우라 다이스케를 중심으로 타카 타이치, 오카모토 하야오, 엔도 아츠시가 후반 승부처를 맡을 수 있다. 기쿠치 하루와 호리에 준야까지 포함하면 한 명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투수를 바꿀 수 있는 구조다.
모리우라는 최근 한 차례 49구를 던지며 3이닝을 책임했던 기록이 있지만 이후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단순히 최근 투구 수만으로 이번 경기 가용 여부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타카와 오카모토도 홀드 상황에서 역할을 수행했고 엔도와 기쿠치, 호리에 등 최근 무실점 흐름을 보인 자원이 있다.
히로시마의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모리시타가 최근처럼 7회까지 직접 책임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불펜은 사실상 두 이닝만 계산하면 된다.
이번처럼 기준점이 6.5로 낮은 경기에서 이 구조는 상당한 강점이다. 2-1이나 3-1 정도의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가장 신뢰하는 투수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쿠르트 불펜은 전체 평균자책점 3.86이다. 절대적으로 붕괴한 수준은 아니지만 히로시마와 비교하면 실점 억제력에서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마쓰모토 켄고가 69구, 지저스 윌라조가 58구, 마루야마 쇼다이가 53구, 이시하라 유키가 40구를 소화했던 기록이 있다.
등판 이후 며칠의 휴식이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투구 수만 보고 이번 경기에서 사용하기 어렵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중간 계투가 긴 이닝을 소화했던 흔적이 있다는 점은 감독의 투수 배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저스와 마루야마는 최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냈지만, 선발 오쿠가와가 6회 이전에 내려가면 문제가 생긴다.
야쿠르트가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6회부터 중간 계투를 시작해 네 이닝을 불펜으로 책임하는 것이다.
반대로 오쿠가와가 자신의 시즌 평균처럼 7회 정도까지 버틴다면 야쿠르트도 불펜 약점을 크게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
즉 이번 불펜 비교도 선발의 이닝과 연결해서 봐야 한다.
히로시마는 모리시타가 최근 7~8이닝을 던지고 있고 뒤에는 시즌 평균자책점 1점대 불펜이 있다.
야쿠르트는 오쿠가와 역시 긴 이닝이 가능하지만 불펜 자체의 시즌 안정성에서는 히로시마보다 떨어진다.
경기가 6회까지 동점이라면 후반으로 갈수록 히로시마가 조금 더 편하다.
특히 한 점 차 경기에서 투수 선택의 폭과 최근 시즌 전체 안정성을 비교하면 홈팀 불펜 쪽에 미세한 우위를 줄 수 있다.
## 타선 분석
최근 공격만 보면 두 팀 모두 폭발적이지 않다.
야쿠르트는 최근 5경기에서 17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3.4점이다. 문제는 5경기를 모두 패했다는 점이다.
주니치전 4-5, 2-3 패배 이후 요미우리를 상대로 6-8, 3-5, 2-9로 연이어 졌다. 득점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경기 흐름을 가져와야 할 순간에 타선이 충분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팀 타율은 0.271, 장타율은 0.367이다. 시즌 전체 공격 지표만 보면 완전히 약한 타선은 아니다.
미야모토 타케시는 타율 0.339, 니시무라 루이토는 0.326을 기록하고 있다. 코가 유다이 0.278, 나가오카 히데키 0.269, 나미키 히데타카 0.265 등 컨택 능력을 갖춘 타자도 여러 명이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283을 기록한다는 점도 이번 모리시타 매치업에서 긍정적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출루와 해결이 동시에 이어지지 않는다. 나가오카와 나미키 등이 먼저 나가고 미야모토와 니시무라가 해결하는 흐름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았다.
이번 상대 모리시타가 최근 세 경기에서 23이닝 4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야쿠르트가 모리시타를 공략하려면 이전 맞대결에서 효과를 봤던 장타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단타 두세 개를 연속해서 묶는 것보다 주자가 있을 때 홈런이나 2루타 하나가 훨씬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쓰다 스타디움이다. 모리시타가 홈에서 피홈런을 하나밖에 허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야쿠르트 공격의 가장 좋은 경로를 직접적으로 제한한다.
히로시마는 최근 5경기에서 15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3점이다. 야쿠르트보다 오히려 조금 낮다.
요미우리전 0-5 패배 이후 3-2, 8-7, 3-2로 3연승을 만들었지만 직전 요코하마전에서는 다시 1-6으로 패했다.
시즌 팀 타율은 0.250, 장타율은 0.281이다. 특히 장타율을 보면 홈런 한두 개로 경기를 뒤집는 팀과는 거리가 있다.
사카쿠라 쇼고가 0.254, 몬테로 0.243, 사사키 야스 0.261, 기쿠치 료스케 0.249, 오오모리 미노루 0.230을 기록하고 있다.
타선 전체에 압도적인 거포가 연속으로 배치돼 있지는 않다.
히로시마 공격의 기본 형태는 여러 명이 출루하고 진루타와 적시타를 묶어 점수를 만드는 쪽에 가깝다.
이번 상대 오쿠가와는 이런 유형의 타선을 상대로 이미 좋은 결과를 냈다.
히로시마전 15이닝 동안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주자가 공짜로 나가지 않으면 히로시마는 연속 안타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
다만 이번에는 오쿠가와의 최근 제구가 이전과 조금 다르다. 8월 들어 21.2이닝 동안 볼넷 6개를 허용했다.
히로시마가 노려야 할 부분도 바로 이것이다.
첫 타석부터 무리하게 빠른 공을 공략하기보다 오쿠가와가 스트라이크존 경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볼넷으로 선두 출루가 발생하는 이닝을 반드시 점수로 연결해야 한다.
히로시마가 우투수를 상대로 높은 타율을 기록한 흐름 역시 이번 경기에서는 의미가 있다. 오쿠가와가 우완이기 때문에 타격 유형 자체가 완전히 불편한 매치업은 아니다.
다만 시즌 장타력이 낮고 상대가 평균자책점 3.05의 오쿠가와라는 점을 고려하면 히로시마 역시 많은 점수를 기대할 경기는 아니다.
타격만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야쿠르트는 시즌 컨택과 장타력이 조금 더 좋지만 최근 5연패 과정에서 연결력이 떨어졌다.
히로시마는 최근 득점 자체는 많지 않지만 홈에서 한두 점 차 접전을 가져가는 경기가 있었고, 오쿠가와의 최근 볼넷 증가를 이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번 타격전은 절대적인 화력보다 **누가 먼저 만들어낸 한 번의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은 홈런 생산이 쉽게 늘어나는 구장은 아니다. 최근 장기 파크 팩터에서 홈런 관련 수치가 약 89~90 수준으로 형성돼 리그 평균보다 낮다.
이번 선발 조합과 만나면 이 특성이 더욱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모리시타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2.67, 피홈런 1개를 기록하고 있다.
오쿠가와는 원정 평균자책점 2.44이고 히로시마를 상대로 15이닝 평균자책점 2.40이다.
두 선발 모두 이번 장소와 상대를 기준으로 명확한 긍정 요소가 있다.
따라서 1~3회부터 득점이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은 기본 시나리오와 거리가 있다.
오히려 첫 번째 타순에서는 양 팀 타자들이 선발의 스트라이크존과 변화구 위치를 확인하면서 빠르게 이닝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야쿠르트 타선이 모리시타의 공을 두 번째로 상대하면서 과거 맞대결에서 효과를 봤던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히로시마 역시 같은 구간에서 오쿠가와의 최근 증가한 볼넷을 이용해야 한다.
오쿠가와가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다면 히로시마는 무조건 한 베이스씩 움직이며 득점권을 만들어야 한다. 장타력이 약한 타선인 만큼 이렇게 만들어진 기회를 놓치면 다시 같은 상황이 쉽게 오지 않는다.
6회까지 1-1 또는 한 점 차로 진행될 경우 경기 구조는 히로시마 쪽에 조금 더 편해진다.
모리시타가 최근처럼 7회 이후까지 직접 버틸 수 있고, 이후 평균자책점 1.88의 불펜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쿠르트도 오쿠가와의 이닝 소화력이 좋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선취점보다 두 번째 점수가 더 중요하다.
1-0은 언제든 한 번의 장타로 뒤집힐 수 있지만 2-0이나 3-1 정도의 차이를 먼저 만든 팀은 후반 불펜을 이용해 경기 속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사실상 우열을 크게 두기 어렵다.
모리시타는 시즌 평균자책점 3.84지만 최근 세 경기 23이닝 4자책점으로 현재 폼이 매우 좋고 홈 평균자책점도 2.67이다.
오쿠가와는 시즌 평균자책점 3.05, 원정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하고 있으며 히로시마전 두 경기 15이닝 평균자책점 2.40, 무볼넷이라는 확실한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
오쿠가와가 시즌 전체 안정성과 상대전적에서는 앞선다.
반대로 최근 흐름과 홈 환경에서는 모리시타가 강하다.
승패를 가르는 쪽은 선발 이후로 본다.
히로시마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고 있고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도 여러 명이다.
야쿠르트도 오쿠가와가 긴 이닝을 책임하면 불펜 노출을 줄일 수 있지만 시즌 전체 뒷문 안정성에서는 히로시마 쪽이 더 좋다.
최근 타격 흐름도 야쿠르트가 특별히 우위라고 보기 어렵다.
최근 5경기에서 17점을 만들었지만 모두 패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2점에 그쳤다.
히로시마 역시 경기당 3점 수준의 공격에 머물고 있어 타격 때문에 홈팀을 선택하는 경기는 아니다.
결국 히로시마 승리의 핵심은 **모리시타가 최근의 홈 강세를 유지하고, 한두 번 찾아오는 득점권에서 오쿠가와의 최근 제구 흔들림을 점수로 바꾼 뒤 강한 불펜으로 경기를 짧게 만드는 것**이다.
승패에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오쿠가와의 히로시마전 성적이 워낙 좋아 편안한 홈 승리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초반 0-0 흐름이 길어지고, 중반 한 번의 볼넷과 연속 안타 또는 희생타로 히로시마가 1~2점을 만든 뒤 후반 마운드에서 그 차이를 지키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이번에는 언더가 더 명확하다.
첫 번째 이유는 두 선발의 최근 이닝이다.
모리시타는 최근 세 경기 23이닝을 던졌고 오쿠가와도 최근 세 경기에서 21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불펜이 4~5회부터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하는 경기가 아니다.
두 번째는 모리시타의 홈 장타 억제다.
야쿠르트가 과거 모리시타에게 홈런을 만들어낸 기록이 있지만 이번 시즌 홈에서는 33.2이닝 동안 홈런을 하나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세 번째는 오쿠가와의 히로시마전 제구다.
15이닝 동안 볼넷이 없었다.
최근 볼넷이 조금 늘었다 하더라도 히로시마 타선이 시즌 내내 장타를 많이 생산한 팀이 아니라는 점에서 오쿠가와가 초반부터 대량 실점할 가능성은 낮다.
네 번째는 구장과 불펜이다.
마쓰다 스타디움은 홈런 생산이 낮은 편이고 히로시마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버가 나오는 가장 위험한 흐름은 오쿠가와의 최근 제구 불안이 크게 나타나 히로시마가 예상보다 빠르게 3~4점을 만들고, 모리시타 역시 기존 야쿠르트전 장타 약점을 반복하는 경우다.
하지만 그 두 조건이 동시에 발생해야 6.5라는 기준이 빠르게 열릴 가능성이 높다.
현재 두 선발의 이닝 소화와 구장, 양 팀의 최근 득점 수준을 함께 놓으면 2-1, 3-1, 3-2와 같은 낮은 점수 범위가 가장 자연스럽다.
## 예측결과
승패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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