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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 NPB 요코하마 주니치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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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부터 저득점 흐름이 강하게 잡힌다. 요코하마는 슈우토 오가타, 주니치는 히로토 다카하시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삼진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고 장타 허용이 적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시즌 전체 안정성과 이번 상대와의 궁합까지 포함하면 다카하시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87.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만 보면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97개의 탈삼진을 잡았다는 점에서 투구의 성격이 분명하다. 위기에서 수비 결과를 기다리는 투수가 아니라 결정구로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빠른 공은 최고 158km/h까지 형성되고 스플리터를 함께 사용한다. 강한 포심에 타자의 시선을 위쪽으로 묶어놓은 뒤 아래로 떨어지는 공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는 방식이다.
다카하시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장타 억제다. 올 시즌 87.2이닝을 던지는 동안 허용한 홈런은 단 3개다. 이번 경기가 좌우 펜스가 짧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중요한 기록이다.
일반적인 투수라면 요코하마의 짧은 펜스가 곧바로 피홈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다카하시는 시즌 내내 공을 담장 밖으로 보내지 않는 능력을 보여왔다.
볼넷은 31개다. 압도적으로 적은 편은 아니지만 탈삼진 능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범위다. 볼넷 이후에도 필요할 때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홈과 원정 성적도 크게 갈리지 않는다. 홈 평균자책점 3.22, 원정 3.56으로 장소에 따라 투구가 크게 흔들리는 유형은 아니다.
최근 흐름은 특히 안정적이다. 8월 7일 한신전에서 5이닝 2자책점, 8월 14일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1자책점, 8월 21일 야쿠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14이닝 동안 자책점이 하나뿐이다. 시즌 중반 이후에도 구위와 이닝 소화가 함께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이번 원정에서도 긍정적이다.
요코하마 입장에서 다카하시를 공략하려면 단순한 장타 승부보다 출루 이후의 연결이 필요하다.
문제는 요코하마 타선의 최근 득점 방식이 연속 안타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다카하시처럼 삼진으로 흐름을 끊을 수 있는 투수에게는 안타 하나가 나왔다고 해서 다음 타자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보기 어렵다.
요코하마 선발 오가타 역시 구위만큼은 만만치 않다.
6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3, 탈삼진 82개를 기록했다. K/9은 약 10.70으로 상당히 높다. 다카하시와 마찬가지로 위기에서 타자의 방망이를 직접 이겨낼 수 있는 투수다.
오가타의 피장타율은 0.165 수준으로 매우 낮다. 빠른 공과 결정구의 조합이 잘 맞는 날에는 타자가 강한 타구 자체를 만들기 어렵다.
홈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39이닝 평균자책점 2.77, 피안타율 0.197을 기록했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이 정도 결과를 냈다는 점은 분명한 경쟁력이다.
최근 세 경기 역시 내용이 좋다. 8월 4일 한신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8월 11일 주니치전에서는 2.1이닝 4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8월 18일 요미우리전에서는 7이닝 1자책점으로 바로 반등했다.
즉 한 경기의 부진을 길게 끌고 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상대가 바로 주니치라는 점은 오가타에게 가장 큰 부담이다.
올 시즌 주니치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8.1이닝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다른 팀을 상대할 때와 달리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했다.
특히 주니치전에서 볼넷 6개를 허용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오가타가 평소보다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하지 못했고, 타자와의 긴 승부가 반복되면서 투구 수가 급격히 늘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오가타의 가장 큰 장점인 구위가 충분히 살아 있어도 5회 이전에 투구 수가 90구 가까이 올라갈 수 있다.
주니치가 오가타를 공략할 때 반드시 많은 안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볼넷을 얻어낸 뒤 후쿠나가나 호소카와가 한 번의 장타를 만들어내면 투수전의 균형을 깰 수 있다.
선발의 순수한 탈삼진 능력에서는 두 투수 모두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상대전적과 최근 이닝 안정성을 함께 보면 다카하시 쪽의 조건이 조금 더 낫다.
다카하시는 요코하마의 짧은 펜스를 피홈런 3개라는 시즌 장타 억제력으로 상쇄할 수 있고, 오가타는 주니치를 상대로 이미 볼넷 증가와 조기 강판이라는 약점을 노출했다.
선발 싸움은 주니치의 근소한 우위로 본다.
##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이 6회 안팎까지 버틸 가능성이 높아 불펜 전체의 깊이보다 후반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더 중요하다.
요코하마는 호세 루이즈의 최근 사용량이 부담이다. 핵심 불펜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모두 대기하는 경기와 비교하면 7~9회 투수 배치에 여유가 줄어든다.
다만 요코하마 불펜 전체가 불안한 것은 아니다.
하마치 마스미, 이세 히로무, 이시다 켄타, 나카가와 코오 등 최근 무실점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자원이 있다.
오가타가 6회까지 버텨준다면 요코하마도 이들을 이용해 남은 세 이닝을 충분히 설계할 수 있다.
문제는 오가타의 주니치전 이닝이다.
상대 전적에서 8.1이닝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고 볼넷이 늘면서 일찍 내려갔다. 이번에도 4~5회부터 불펜이 움직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후반 필승조를 사용하기 전에 두세 이닝을 다른 투수로 버텨야 하고, 주니치의 중심 타선이 이 구간에서 다시 돌아온다.
주니치는 하시모토 유키의 연속 등판 부담이 있지만 나머지 불펜 자원의 최근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사이토 코우키는 최근 2이닝 무실점, 쿠사카 쇼는 1이닝 무실점, 요시다 세이야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모리 히로토와 알버트 아브레유 등 추가 선택지도 있다.
마츠야마 신야는 최근 44구를 던지며 3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량은 확인해야 하지만 완전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결국 주니치 불펜의 장점은 다카하시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다카하시가 6~7회까지 직접 던지면 최근 좋은 투수만 골라 남은 아웃카운트를 맡길 수 있다.
반대로 요코하마는 오가타가 주니치전 약점을 다시 보일 경우 불펜 가동 시간이 길어진다.
이번 불펜 싸움에서 중요한 것은 마무리 한 명의 이름보다 선발과 연결되는 구조다.
다카하시가 7회까지 1~2실점 이하로 막는다면 주니치는 최근 무실점 자원을 짧게 연결할 수 있다.
오가타가 5회에서 내려가면 요코하마는 네 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낮은 점수의 경기에서는 이 한두 이닝 차이가 결정적일 수 있다.
후반 마운드의 전체적인 운영 안정성은 주니치 쪽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 타선 분석
요코하마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0.264로 타격감 자체가 나쁜 팀은 아니다.
마키 슈고는 최근 6경기 타율 0.412로 중심 타선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쓰쓰고 요시토모도 최근 0.333을 기록하고 있고 엔카나시온 역시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와타라이 류키와 카츠마타 아츠시 등이 앞에서 출루를 만들어주면 중심 타선의 파괴력이 올라간다.
문제는 최근 홈런 생산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5경기 평균 홈런은 0.8개 수준이다. 여러 안타를 연결해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높다.
이번 상대가 다카하시라는 점에서 이 방식이 불편할 수 있다.
다카하시는 87.2이닝에서 홈런을 세 개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탈삼진도 97개다.
요코하마가 단타 두 개를 만들어도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면 득점권 흐름이 바로 끊어진다.
다카하시의 강한 빠른 공을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든 뒤 스트라이크존 안쪽으로 들어오는 공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하지만 다카하시가 최근 두 경기에서 14이닝 1자책점만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요코하마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주니치는 최근 장타 생산이 좋아졌다.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홈런 1.8개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공격력이 폭발적인 팀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한 번의 스윙으로 점수를 만드는 빈도가 올라갔다.
후쿠나가 유키는 최근 6경기 타율 0.455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호소카와 세이야도 타율을 0.267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중심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슬러 제이슨과 이시카와 타카야는 기복이 있지만 장타 한 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중요한 점은 오가타와의 상대전적이다.
오가타가 주니치 타선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고, 그 과정에서 볼넷이 많이 나왔다.
주니치가 이번에도 이 약점을 활용하려면 초반부터 빠른 공에 무조건 배트를 내기보다 오가타가 스트라이크존 경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볼넷 하나가 나오면 최근 장타감이 좋은 타순에서 승부가 달라진다.
주니치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255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오가타 매치업에서 나쁘지 않다.
타선 자체의 이름값이나 시즌 전체 파괴력만 놓고 보면 요코하마가 밀린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에서는 주니치 쪽에 조금 더 분명한 공격 경로가 있다.
요코하마는 다카하시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하고, 주니치는 오가타의 볼넷 약점을 이용한 뒤 한 번의 장타를 만들면 된다.
이 차이가 저득점 경기에서는 중요하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좌우 펜스가 약 94.2m로 짧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일반적인 선발 조합이라면 장타와 홈런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장소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선발의 투구 특성이 구장 효과를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피홈런이 단 3개다.
오가타 역시 피장타율 0.165를 기록하고 있다.
즉 두 투수 모두 이번 구장의 가장 위험한 요소인 홈런을 억제해온 선발이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 가능성이 높다.
다카하시는 최근 8월 21일 야쿠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 그 이전 요미우리전에서도 7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오가타 역시 직전 경기에서 7이닝 1자책점으로 바로 반등했다.
1~3회는 빠른 공과 결정구에 타자들이 적응하는 시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4~5회다.
오가타가 주니치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시점이다.
과거 주니치전에서 반복됐던 볼넷이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 투구 수가 늘어나고, 후쿠나가와 호소카와 앞에 주자가 쌓일 수 있다.
주니치가 선취점을 만든다면 이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의 기회는 다카하시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6회다.
마키와 쓰쓰고가 다시 들어오는 구간에서 높은 빠른 공이나 가운데 몰린 스플리터가 나온다면 홈구장의 짧은 펜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다카하시의 시즌 홈런 억제 기록을 보면 이 가능성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는 어렵다.
경기 후반은 어느 선발이 더 오래 남느냐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다카하시가 7회까지 던지고 주니치가 한두 점의 리드를 잡고 있다면 요코하마는 상당히 어려워진다.
주니치는 최근 무실점 자원을 짧게 연결하면서 경기를 닫을 수 있다.
반대로 오가타가 이번에는 주니치전 약점을 지우고 7회까지 버틴다면 요코하마도 홈에서 충분히 한 점 싸움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홈런 수보다 선발의 투구 수다.
5회까지 누가 80구 이하로 관리하느냐가 후반 승부의 구조를 결정한다.
## 종합 전망
선발 자체의 구위는 두 팀 모두 좋다.
다카하시는 87.2이닝 평균자책점 3.39와 97탈삼진, 피홈런 3개를 기록하고 있다.
오가타는 69이닝 평균자책점 3.13에 K/9 10.70, 피장타율 0.165를 기록한다.
단순 시즌 성적만 보면 오가타가 크게 밀리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주니치 쪽으로 무게가 이동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전적이다.
오가타는 주니치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8.1이닝 평균자책점 5.40, 볼넷 6개를 기록했다.
평소보다 투구 수가 빠르게 늘었고 선발 이닝 자체가 짧아졌다.
다카하시는 홈·원정 차이가 크지 않고 최근 두 경기에서도 매우 안정적이었다.
불펜에서도 주니치가 조금 더 편하다.
요코하마는 호세 루이즈의 최근 사용량 부담이 있고, 오가타가 일찍 내려갈 경우 불펜을 길게 사용해야 한다.
주니치는 하시모토의 연투 부담이 있지만 사이토와 쿠사카, 요시다 등 최근 실점 없이 던진 자원이 남아 있다.
타격에서도 최근 장타 흐름은 주니치가 조금 더 좋다.
후쿠나가의 컨택이 살아 있고 최근 5경기 경기당 홈런 1.8개를 기록했다.
요코하마 역시 마키와 쓰쓰고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일방적으로 눌릴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승패에서는 주니치 드래건스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다카하시가 요코하마의 장타를 억제하면서 6~7회까지 경기를 끌고 가고, 주니치가 오가타의 주니치전 제구 문제를 이용해 중반 1~3점을 만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이라는 구장만 보면 오버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선발 조합에서는 언더 쪽이 더 적절하다.
첫 번째 근거는 다카하시의 장타 억제다.
87.2이닝에서 홈런 세 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짧은 펜스라는 요코하마의 최대 장점을 상대 선발이 시즌 내내 가장 잘 통제해왔다.
두 번째는 오가타다.
주니치전 상대전적이 좋지 않더라도 시즌 피장타율이 0.165이고 K/9이 10개를 넘는다.
주니치가 오가타를 공략해 승리한다고 해도 홈팀 선발 혼자 5~6점을 허용할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양 팀 불펜에서 최근 무실점 흐름의 투수들이 여러 명 존재한다는 점이다.
선발이 6회까지 낮은 점수로 버티면 후반에도 점수가 갑자기 폭증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오버가 나오려면 오가타가 다시 주니치에게 볼넷을 대량으로 허용하면서 조기 강판되고, 동시에 다카하시도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짧은 펜스에 장타를 허용해야 한다.
가능성은 있지만 두 선발의 시즌 장타 억제력을 감안하면 기본 흐름으로 잡기에는 조건이 많다.
가장 현실적인 점수대는 2-1, 3-1, 3-2처럼 한두 점 차에서 움직이는 형태다.
## 예측결과
승패 : 주니치 드래건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부터 저득점 흐름이 강하게 잡힌다. 요코하마는 슈우토 오가타, 주니치는 히로토 다카하시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삼진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고 장타 허용이 적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시즌 전체 안정성과 이번 상대와의 궁합까지 포함하면 다카하시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87.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만 보면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97개의 탈삼진을 잡았다는 점에서 투구의 성격이 분명하다. 위기에서 수비 결과를 기다리는 투수가 아니라 결정구로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빠른 공은 최고 158km/h까지 형성되고 스플리터를 함께 사용한다. 강한 포심에 타자의 시선을 위쪽으로 묶어놓은 뒤 아래로 떨어지는 공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는 방식이다.
다카하시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장타 억제다. 올 시즌 87.2이닝을 던지는 동안 허용한 홈런은 단 3개다. 이번 경기가 좌우 펜스가 짧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중요한 기록이다.
일반적인 투수라면 요코하마의 짧은 펜스가 곧바로 피홈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다카하시는 시즌 내내 공을 담장 밖으로 보내지 않는 능력을 보여왔다.
볼넷은 31개다. 압도적으로 적은 편은 아니지만 탈삼진 능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범위다. 볼넷 이후에도 필요할 때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홈과 원정 성적도 크게 갈리지 않는다. 홈 평균자책점 3.22, 원정 3.56으로 장소에 따라 투구가 크게 흔들리는 유형은 아니다.
최근 흐름은 특히 안정적이다. 8월 7일 한신전에서 5이닝 2자책점, 8월 14일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1자책점, 8월 21일 야쿠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14이닝 동안 자책점이 하나뿐이다. 시즌 중반 이후에도 구위와 이닝 소화가 함께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이번 원정에서도 긍정적이다.
요코하마 입장에서 다카하시를 공략하려면 단순한 장타 승부보다 출루 이후의 연결이 필요하다.
문제는 요코하마 타선의 최근 득점 방식이 연속 안타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다카하시처럼 삼진으로 흐름을 끊을 수 있는 투수에게는 안타 하나가 나왔다고 해서 다음 타자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보기 어렵다.
요코하마 선발 오가타 역시 구위만큼은 만만치 않다.
6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3, 탈삼진 82개를 기록했다. K/9은 약 10.70으로 상당히 높다. 다카하시와 마찬가지로 위기에서 타자의 방망이를 직접 이겨낼 수 있는 투수다.
오가타의 피장타율은 0.165 수준으로 매우 낮다. 빠른 공과 결정구의 조합이 잘 맞는 날에는 타자가 강한 타구 자체를 만들기 어렵다.
홈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39이닝 평균자책점 2.77, 피안타율 0.197을 기록했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이 정도 결과를 냈다는 점은 분명한 경쟁력이다.
최근 세 경기 역시 내용이 좋다. 8월 4일 한신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8월 11일 주니치전에서는 2.1이닝 4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8월 18일 요미우리전에서는 7이닝 1자책점으로 바로 반등했다.
즉 한 경기의 부진을 길게 끌고 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상대가 바로 주니치라는 점은 오가타에게 가장 큰 부담이다.
올 시즌 주니치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8.1이닝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다른 팀을 상대할 때와 달리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했다.
특히 주니치전에서 볼넷 6개를 허용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오가타가 평소보다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하지 못했고, 타자와의 긴 승부가 반복되면서 투구 수가 급격히 늘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오가타의 가장 큰 장점인 구위가 충분히 살아 있어도 5회 이전에 투구 수가 90구 가까이 올라갈 수 있다.
주니치가 오가타를 공략할 때 반드시 많은 안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볼넷을 얻어낸 뒤 후쿠나가나 호소카와가 한 번의 장타를 만들어내면 투수전의 균형을 깰 수 있다.
선발의 순수한 탈삼진 능력에서는 두 투수 모두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상대전적과 최근 이닝 안정성을 함께 보면 다카하시 쪽의 조건이 조금 더 낫다.
다카하시는 요코하마의 짧은 펜스를 피홈런 3개라는 시즌 장타 억제력으로 상쇄할 수 있고, 오가타는 주니치를 상대로 이미 볼넷 증가와 조기 강판이라는 약점을 노출했다.
선발 싸움은 주니치의 근소한 우위로 본다.
##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이 6회 안팎까지 버틸 가능성이 높아 불펜 전체의 깊이보다 후반 승부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더 중요하다.
요코하마는 호세 루이즈의 최근 사용량이 부담이다. 핵심 불펜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모두 대기하는 경기와 비교하면 7~9회 투수 배치에 여유가 줄어든다.
다만 요코하마 불펜 전체가 불안한 것은 아니다.
하마치 마스미, 이세 히로무, 이시다 켄타, 나카가와 코오 등 최근 무실점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자원이 있다.
오가타가 6회까지 버텨준다면 요코하마도 이들을 이용해 남은 세 이닝을 충분히 설계할 수 있다.
문제는 오가타의 주니치전 이닝이다.
상대 전적에서 8.1이닝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고 볼넷이 늘면서 일찍 내려갔다. 이번에도 4~5회부터 불펜이 움직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후반 필승조를 사용하기 전에 두세 이닝을 다른 투수로 버텨야 하고, 주니치의 중심 타선이 이 구간에서 다시 돌아온다.
주니치는 하시모토 유키의 연속 등판 부담이 있지만 나머지 불펜 자원의 최근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사이토 코우키는 최근 2이닝 무실점, 쿠사카 쇼는 1이닝 무실점, 요시다 세이야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모리 히로토와 알버트 아브레유 등 추가 선택지도 있다.
마츠야마 신야는 최근 44구를 던지며 3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량은 확인해야 하지만 완전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결국 주니치 불펜의 장점은 다카하시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다카하시가 6~7회까지 직접 던지면 최근 좋은 투수만 골라 남은 아웃카운트를 맡길 수 있다.
반대로 요코하마는 오가타가 주니치전 약점을 다시 보일 경우 불펜 가동 시간이 길어진다.
이번 불펜 싸움에서 중요한 것은 마무리 한 명의 이름보다 선발과 연결되는 구조다.
다카하시가 7회까지 1~2실점 이하로 막는다면 주니치는 최근 무실점 자원을 짧게 연결할 수 있다.
오가타가 5회에서 내려가면 요코하마는 네 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낮은 점수의 경기에서는 이 한두 이닝 차이가 결정적일 수 있다.
후반 마운드의 전체적인 운영 안정성은 주니치 쪽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 타선 분석
요코하마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0.264로 타격감 자체가 나쁜 팀은 아니다.
마키 슈고는 최근 6경기 타율 0.412로 중심 타선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쓰쓰고 요시토모도 최근 0.333을 기록하고 있고 엔카나시온 역시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와타라이 류키와 카츠마타 아츠시 등이 앞에서 출루를 만들어주면 중심 타선의 파괴력이 올라간다.
문제는 최근 홈런 생산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5경기 평균 홈런은 0.8개 수준이다. 여러 안타를 연결해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높다.
이번 상대가 다카하시라는 점에서 이 방식이 불편할 수 있다.
다카하시는 87.2이닝에서 홈런을 세 개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탈삼진도 97개다.
요코하마가 단타 두 개를 만들어도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면 득점권 흐름이 바로 끊어진다.
다카하시의 강한 빠른 공을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든 뒤 스트라이크존 안쪽으로 들어오는 공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하지만 다카하시가 최근 두 경기에서 14이닝 1자책점만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요코하마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주니치는 최근 장타 생산이 좋아졌다.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홈런 1.8개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공격력이 폭발적인 팀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한 번의 스윙으로 점수를 만드는 빈도가 올라갔다.
후쿠나가 유키는 최근 6경기 타율 0.455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호소카와 세이야도 타율을 0.267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중심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슬러 제이슨과 이시카와 타카야는 기복이 있지만 장타 한 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중요한 점은 오가타와의 상대전적이다.
오가타가 주니치 타선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고, 그 과정에서 볼넷이 많이 나왔다.
주니치가 이번에도 이 약점을 활용하려면 초반부터 빠른 공에 무조건 배트를 내기보다 오가타가 스트라이크존 경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볼넷 하나가 나오면 최근 장타감이 좋은 타순에서 승부가 달라진다.
주니치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255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오가타 매치업에서 나쁘지 않다.
타선 자체의 이름값이나 시즌 전체 파괴력만 놓고 보면 요코하마가 밀린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에서는 주니치 쪽에 조금 더 분명한 공격 경로가 있다.
요코하마는 다카하시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하고, 주니치는 오가타의 볼넷 약점을 이용한 뒤 한 번의 장타를 만들면 된다.
이 차이가 저득점 경기에서는 중요하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좌우 펜스가 약 94.2m로 짧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일반적인 선발 조합이라면 장타와 홈런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장소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선발의 투구 특성이 구장 효과를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피홈런이 단 3개다.
오가타 역시 피장타율 0.165를 기록하고 있다.
즉 두 투수 모두 이번 구장의 가장 위험한 요소인 홈런을 억제해온 선발이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 가능성이 높다.
다카하시는 최근 8월 21일 야쿠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 그 이전 요미우리전에서도 7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오가타 역시 직전 경기에서 7이닝 1자책점으로 바로 반등했다.
1~3회는 빠른 공과 결정구에 타자들이 적응하는 시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4~5회다.
오가타가 주니치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시점이다.
과거 주니치전에서 반복됐던 볼넷이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 투구 수가 늘어나고, 후쿠나가와 호소카와 앞에 주자가 쌓일 수 있다.
주니치가 선취점을 만든다면 이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의 기회는 다카하시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6회다.
마키와 쓰쓰고가 다시 들어오는 구간에서 높은 빠른 공이나 가운데 몰린 스플리터가 나온다면 홈구장의 짧은 펜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다카하시의 시즌 홈런 억제 기록을 보면 이 가능성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는 어렵다.
경기 후반은 어느 선발이 더 오래 남느냐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다카하시가 7회까지 던지고 주니치가 한두 점의 리드를 잡고 있다면 요코하마는 상당히 어려워진다.
주니치는 최근 무실점 자원을 짧게 연결하면서 경기를 닫을 수 있다.
반대로 오가타가 이번에는 주니치전 약점을 지우고 7회까지 버틴다면 요코하마도 홈에서 충분히 한 점 싸움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홈런 수보다 선발의 투구 수다.
5회까지 누가 80구 이하로 관리하느냐가 후반 승부의 구조를 결정한다.
## 종합 전망
선발 자체의 구위는 두 팀 모두 좋다.
다카하시는 87.2이닝 평균자책점 3.39와 97탈삼진, 피홈런 3개를 기록하고 있다.
오가타는 69이닝 평균자책점 3.13에 K/9 10.70, 피장타율 0.165를 기록한다.
단순 시즌 성적만 보면 오가타가 크게 밀리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주니치 쪽으로 무게가 이동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전적이다.
오가타는 주니치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8.1이닝 평균자책점 5.40, 볼넷 6개를 기록했다.
평소보다 투구 수가 빠르게 늘었고 선발 이닝 자체가 짧아졌다.
다카하시는 홈·원정 차이가 크지 않고 최근 두 경기에서도 매우 안정적이었다.
불펜에서도 주니치가 조금 더 편하다.
요코하마는 호세 루이즈의 최근 사용량 부담이 있고, 오가타가 일찍 내려갈 경우 불펜을 길게 사용해야 한다.
주니치는 하시모토의 연투 부담이 있지만 사이토와 쿠사카, 요시다 등 최근 실점 없이 던진 자원이 남아 있다.
타격에서도 최근 장타 흐름은 주니치가 조금 더 좋다.
후쿠나가의 컨택이 살아 있고 최근 5경기 경기당 홈런 1.8개를 기록했다.
요코하마 역시 마키와 쓰쓰고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일방적으로 눌릴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승패에서는 주니치 드래건스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다카하시가 요코하마의 장타를 억제하면서 6~7회까지 경기를 끌고 가고, 주니치가 오가타의 주니치전 제구 문제를 이용해 중반 1~3점을 만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이라는 구장만 보면 오버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선발 조합에서는 언더 쪽이 더 적절하다.
첫 번째 근거는 다카하시의 장타 억제다.
87.2이닝에서 홈런 세 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짧은 펜스라는 요코하마의 최대 장점을 상대 선발이 시즌 내내 가장 잘 통제해왔다.
두 번째는 오가타다.
주니치전 상대전적이 좋지 않더라도 시즌 피장타율이 0.165이고 K/9이 10개를 넘는다.
주니치가 오가타를 공략해 승리한다고 해도 홈팀 선발 혼자 5~6점을 허용할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양 팀 불펜에서 최근 무실점 흐름의 투수들이 여러 명 존재한다는 점이다.
선발이 6회까지 낮은 점수로 버티면 후반에도 점수가 갑자기 폭증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오버가 나오려면 오가타가 다시 주니치에게 볼넷을 대량으로 허용하면서 조기 강판되고, 동시에 다카하시도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짧은 펜스에 장타를 허용해야 한다.
가능성은 있지만 두 선발의 시즌 장타 억제력을 감안하면 기본 흐름으로 잡기에는 조건이 많다.
가장 현실적인 점수대는 2-1, 3-1, 3-2처럼 한두 점 차에서 움직이는 형태다.
## 예측결과
승패 : 주니치 드래건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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