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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라리가 알라베스 비야레알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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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전술 및 선발 라인업 분석
이번 경기는 단순히 개막 두 경기의 승점만 비교하면 알라베스 쪽 흐름이 좋아 보이지만, 실제 전력 차이와 경기 구조까지 넣으면 훨씬 복잡하다. 알라베스는 Getafe를 3-0으로 꺾은 뒤 Rayo Vallecano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1승 1무를 기록했다. 반면 비야레알은 두 경기 모두 2-2 무승부였다. 승점은 알라베스가 앞서지만 비야레알은 두 경기 모두 먼저 실점한 뒤 균형을 되찾았다. 초반 수비 집중력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경기를 되돌릴 공격력 자체는 확인했다.
알라베스는 Sivera가 골문을 지키고 Jonny, Tenaglia, Ville Koski가 중앙 수비를 맡는다. Rebbach와 Angel Perez가 좌우에서 폭을 제공하고 Antonio Blanco를 중심으로 Pablo Ibanez와 Mikel Rodriguez가 중원을 형성한다. 전방은 Toni Martinez와 Lucas Boye의 투톱이다.
공격 시에는 3-5-2에 가깝지만 수비 단계에서는 양쪽 윙백이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5-3-2가 된다. 알라베스가 이번 경기에서 원하는 것도 높은 지역에서 90분 동안 상대를 몰아붙이는 축구보다는 중앙을 먼저 잠그고 비야레알이 측면으로 공을 돌리도록 유도하는 형태다.
이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Antonio Blanco다. 비야레알이 중앙과 하프스페이스 사이에서 공을 받지 못하도록 1차적으로 길을 차단해야 한다. Blanco가 수비 라인 바로 앞에서 자리를 지키면 알라베스는 센터백 세 명과 중앙 미드필더 세 명 사이의 간격을 상당히 좁힐 수 있다.
비야레알은 Luiz Junior가 골문을 맡고 Carlos Romero, Juan Foyth, Renato Veiga, Santiago Mourino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Pape Gueye와 Comesana가 후방에서 중심을 잡고 Moleiro, Ayoze Perez, Nicolas Pepe가 Mikautadze를 지원하는 형태다.
표면적으로는 4-2-3-1에 가깝지만 수비 상황에서는 2선 한 명이 올라가면서 4-4-2에 가까운 두 줄 구조로 변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포메이션 표기가 아니라 Moleiro와 Ayoze Perez가 중앙으로 얼마나 자주 들어오느냐다.
알라베스는 중앙 숫자가 많다. 비야레알이 정면으로만 공격하면 Blanco, Ibanez, Rodriguez를 지나 다시 세 명의 센터백을 상대해야 한다. 원정팀 입장에서는 중앙을 억지로 뚫기보다 한쪽으로 수비를 끌어낸 뒤 반대쪽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전력의 총량에서는 비야레알이 앞서지만, 경기 구조는 알라베스가 상대의 장점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형태다.
## 압박과 빌드업 분석
알라베스의 수비는 전방 압박보다 중간 지역의 밀도를 높이는 쪽에 가깝다.
Boye와 Martinez가 비야레알 센터백을 끝까지 쫓기보다 Comesana와 Gueye 쪽으로 들어가는 전진 패스의 각도를 먼저 제한하면, 비야레알은 자연스럽게 풀백을 통해 공을 전개해야 한다.
알라베스가 원하는 장면도 바로 이것이다.
중앙에서 Moleiro와 Ayoze Perez가 자유롭게 돌아서지 못하게 만들고 비야레알의 공격을 바깥쪽으로 밀어낸 뒤 크로스를 유도하면 백3의 숫자를 활용할 수 있다.
Koski와 Tenaglia가 박스 안에서 위치를 지키고 Jonny까지 중앙으로 좁히면 단순한 측면 크로스에는 수비 숫자가 충분하다.
반대로 비야레알이 알라베스 블록을 깨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볼이 측면에 도달하기 전에 중앙의 첫 번째 압박선을 통과하는 것이다.
Gueye와 Comesana가 공을 오래 소유하는 것보다 빠르게 Moleiro 또는 Ayoze Perez에게 전달하고, 그 선수가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공을 잡아야 공격 속도가 살아난다.
Moleiro가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알라베스 중원 한 명이 따라 나와야 한다. 바로 그 순간 Carlos Romero의 전진 공간이 생긴다.
오른쪽에서는 Pepe가 폭을 유지할 수 있고 Foyth가 지원하면 Rebbach가 수비 쪽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 비야레알은 이렇게 알라베스 윙백을 낮춘 뒤 박스 바깥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풀백이 동시에 전진하면 역습 리스크도 커진다.
알라베스는 공을 빼앗은 뒤 많은 패스를 거칠 필요가 없다. Boye가 앞에서 볼을 받아주고 Martinez가 센터백 뒤 공간으로 움직이면 두세 번의 패스만으로 공격이 끝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알라베스가 점유율 자체에는 크게 집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 측면과 중앙에서 갈릴 핵심 매치업
첫 번째로 볼 지점은 알라베스 왼쪽의 Rebbach와 비야레알 오른쪽 수비다.
Rebbach가 공격적으로 올라가면 비야레알은 그를 따라갈지, 안쪽 패스 길부터 차단할지 선택해야 한다. Foyth가 Rebbach 수비에 계속 묶이면 비야레알 오른쪽 빌드업의 전진성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Foyth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면 알라베스는 그 뒤 공간을 곧바로 노릴 수 있다.
Rebbach가 공을 직접 오래 운반하기보다 탈취 직후 빈 공간으로 먼저 움직이고 Boye가 그쪽으로 공을 연결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Moleiro와 Blanco의 싸움이다.
비야레알 공격이 편하게 풀리려면 Moleiro가 터치라인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안쪽으로 들어와 Blanco의 양옆 공간에서 공을 받아야 한다.
Blanco가 Moleiro를 따라 너무 멀리 나가면 백3 앞이 열린다. 반대로 자리를 지키기만 하면 Moleiro가 돌아서 전방 패스를 넣을 수 있다.
알라베스 수비의 완성도는 Blanco가 상대를 직접 따라가는 것과 공간을 지키는 것 사이에서 얼마나 정확한 판단을 하느냐에 달렸다.
박스 안에서는 Mikautadze와 알라베스 센터백들의 대결이 중요하다.
비야레알이 측면에서 공격하더라도 결국 마지막 공은 Mikautadze에게 향할 가능성이 높다. Koski와 Tenaglia가 그에게 정면에서 몸싸움할 수 있는 상황을 유지하면 알라베스가 편하다.
문제는 Ayoze Perez가 2선에서 박스 안으로 추가 침투하는 순간이다.
센터백이 Mikautadze에게만 시선을 빼앗기면 뒤늦게 들어오는 공격수를 놓칠 수 있다. 알라베스 중앙 미드필더들이 페널티박스 앞까지 함께 내려오는 이유다.
반대편에서는 Boye가 비야레알 센터백을 얼마나 오래 붙잡아주느냐가 중요하다. Boye가 전방에서 공을 지켜준다면 Martinez와 양쪽 윙백이 공격에 가담할 시간을 벌 수 있다.
## 최근 경기력과 득점 구조
알라베스는 개막 두 경기에서 4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Getafe를 상대로 홈에서 3-0 승리를 만들었고 Rayo Vallecano 원정에서도 1-1로 승점을 가져왔다. 시작 두 경기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무조건 많은 공격을 시도했다는 것이 아니라 경기를 크게 흔들리지 않고 관리했다는 점이다.
특히 한 번 리드를 잡았을 때 라인을 무리하게 올리지 않고 수비 숫자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비야레알을 상대할 때 중요하다.
비야레알은 같은 두 경기에서 4득점 4실점이다.
두 경기 모두 2-2였다. 먼저 실점하고도 따라붙었다는 점에서는 공격적인 복원력을 확인했지만 두 경기 연속 두 골을 허용했다는 사실은 그냥 넘길 수 없다.
세트피스와 전환 상황에서 수비가 완전히 정리되기 전에 상대에게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을 줄여야 한다.
다만 상대 난이도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알라베스의 개막 성적이 좋다고 해서 현재 경기력이 비야레알보다 확실히 높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비야레알은 더 까다로운 상대와도 경기를 치렀고, 두 경기에서 점수를 따라잡는 힘을 보여줬다.
즉 알라베스의 4점과 비야레알의 2점을 그대로 전력 차이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현재 두 팀이 승점을 얻는 방식이 다르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알라베스는 먼저 경기를 잠그는 능력이 좋았고, 비야레알은 실점 이후 공격적으로 복구하는 능력이 있었다.
이번에는 어느 팀의 장점이 먼저 나타나느냐가 중요하다.
## 홈·원정과 맞대결 흐름
Mendizorroza에서는 알라베스가 이번 매치업을 상당히 불편한 경기로 만들어왔다.
최근 이곳에서 치러진 세 차례 맞대결 결과는 1-1, 1-0, 1-1이었다.
세 경기에서 나온 골은 모두 네 골뿐이다. 경기당 평균 1.33골 수준이다.
더 중요한 것은 알라베스가 이 세 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비야레알이 상대적으로 더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었던 시기에도 알라베스 원정에서는 쉽게 경기 속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알라베스가 홈에서 중앙을 좁히고 상대에게 많은 점유율을 허용하면서도 위험 지역 진입 횟수를 줄이는 방식이 비야레알에게 꽤 잘 통했다는 의미다.
비야레알이 크게 이긴 맞대결은 홈경기에서 나왔다.
따라서 최근 상대전적을 단순히 어느 팀이 더 많이 이겼는지보다 장소에 따라 경기 성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도 알라베스가 홈에서 먼저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 비야레알이 점유율을 가져가더라도 실제 슈팅 기회 숫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
## 결장 변수와 후반 운영
알라베스는 Garces가 징계로 빠진다.
백3 중앙의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Koski를 중심으로 Jonny와 Tenaglia가 호흡을 맞춰야 한다. 수비진의 기본 숫자는 유지할 수 있지만 익숙한 조합과 비교하면 위치 조정에서 변수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경기 초반 세트피스와 크로스 상황에서 서로의 마크 대상을 확실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는 큰 폭의 전력 누수 없이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
비야레알 역시 주요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어 선발 구성에서 큰 제약이 없다.
후반 운영에서는 두 팀의 방향이 완전히 반대다.
알라베스가 먼저 앞서면 공격수 한 명을 줄이고 미드필더 숫자를 늘리며 5-4-1에 가까운 형태로 경기를 닫을 수 있다.
이 경우 박스 안 수비 숫자가 더 늘어나고 비야레알은 측면 크로스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비야레알이 뒤지고 있다면 양쪽 측면의 공격적인 위치를 더 높이고 박스 안 숫자를 늘려야 한다.
문제는 그렇게 할수록 알라베스의 역습 공간도 함께 커진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후반 득점량은 전술 변화보다 선제골의 주인이 더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알라베스가 먼저 넣으면 경기 템포는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비야레알이 먼저 넣으면 알라베스도 블록만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공간이 커진다.
## 예상 경기 흐름
초반에는 비야레알이 점유율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알라베스는 상대 센터백까지 무리하게 압박하기보다 중앙 통로를 먼저 막고 비야레알이 바깥쪽으로 공을 돌리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비야레알이 첫 20분 안에 해야 하는 것은 슈팅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알라베스 중앙 세 명을 움직이는 것이다.
Moleiro와 Ayoze Perez가 같은 선상에 머무르면 Blanco를 중심으로 한 알라베스 중원이 수비하기 편하다.
한 명이 내려오고 다른 한 명이 백3 앞 공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반복해야 알라베스의 간격을 흔들 수 있다.
알라베스는 탈취 이후 첫 패스가 중요하다.
Boye가 공을 받아주는 순간 Martinez가 바로 수비 뒤를 향해 뛰어야 비야레알의 풀백을 낮출 수 있다.
역습이 두세 차례만 성공적으로 이어져도 비야레알은 수비 라인을 무작정 올리기 어려워진다.
첫 번째 결정적인 구간은 30분 전후다.
비야레알이 그때까지 중앙을 뚫지 못하면 공격이 크로스 중심으로 단순해질 수 있다.
알라베스는 오히려 그 흐름을 원하는 쪽이다.
후반에는 체력보다 스코어가 경기 양상을 바꾼다.
0-0이라면 양 팀 모두 한 번의 실수를 두려워해 급격하게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1-0으로 어느 한쪽이 앞선 순간부터 상대가 라인을 올리며 조금씩 공간이 열릴 수 있다.
하지만 최근 Mendizorroza 맞대결의 흐름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한 팀이 빠르게 두세 골 차를 만드는 경기보다는 마지막까지 한 골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종합 전망
전력만 비교하면 비야레알이 앞선다.
Gueye와 Comesana가 중원을 구성하고 Moleiro, Ayoze Perez, Pepe, Mikautadze까지 공격 자원의 개인 능력과 선택지가 알라베스보다 많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를 전력표만으로 해석하기에는 알라베스의 홈 구조가 상당히 까다롭다.
5-3-2로 중앙을 좁히면 비야레알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하프스페이스가 줄어든다.
측면으로 밀려난 비야레알이 크로스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알라베스는 세 명의 센터백을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알라베스는 점유율이 낮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Boye와 Martinez를 향한 빠른 전환 몇 차례만 제대로 만들어도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최근 홈 맞대결도 알라베스 쪽에 힘을 실어준다.
Mendizorroza에서 치른 최근 세 경기가 1-1, 1-0, 1-1이었고 알라베스는 모두 패하지 않았다.
비야레알이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두 골을 허용한 것도 홈팀 입장에서는 공략할 여지가 있다.
반면 알라베스 수비 역시 Garces의 징계 이탈로 평소와 동일한 조합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비야레알의 득점 가능성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승패에서는 무승부를 가장 먼저 본다.
비야레알이 경기의 공을 더 오래 가지고 더 많은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은 높지만, 알라베스가 원하는 것은 애초부터 점유율 경쟁이 아니다.
중앙을 잠그고 위험 지역만 지키면서 한두 번의 역습으로 승부를 보는 경기라면 홈팀이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비야레알이 승리하려면 먼저 골을 만들어 알라베스의 블록을 강제로 앞으로 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개막 두 경기 모두 먼저 실점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조건을 당연하게 전제하기 어렵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번에는 언더 쪽이 더 명확하다.
첫 번째 근거는 맞대결의 장소별 흐름이다.
Mendizorroza에서 열린 최근 세 차례 맞대결이 모두 두 골 이하로 끝났다.
두 번째는 알라베스의 경기 구조다.
홈팀은 비야레알과 정면 화력전을 할 이유가 없다. 중앙을 좁히고 실점을 줄인 뒤 역습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세 번째는 선제골 이후의 운영이다.
알라베스가 먼저 넣으면 5-4-1로 더 낮아질 수 있고, 비야레알이 먼저 넣더라도 원정에서 무리하게 추가골만 노리기보다 점유율로 경기를 관리할 수 있다.
오버가 나올 가장 큰 위험은 비야레알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는 경우다.
알라베스가 라인을 올려야 하면 경기의 공간이 갑자기 커지고, 비야레알의 개인 능력이 살아날 수 있다.
또한 비야레알이 개막 두 경기에서 연속 2실점했다는 점도 언더 입장에서는 경계 요소다.
그래도 전체적인 확률을 놓고 보면 3골 이상이 나오려면 경기 구조가 한 번은 크게 열려야 한다.
알라베스는 그 상황 자체를 최대한 늦추려 할 팀이다.
가장 현실적인 스코어는 1-1이다. 한쪽으로 결과가 갈리더라도 1-0에 가까운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 예측결과
승패 : 무승부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전술 및 선발 라인업 분석
이번 경기는 단순히 개막 두 경기의 승점만 비교하면 알라베스 쪽 흐름이 좋아 보이지만, 실제 전력 차이와 경기 구조까지 넣으면 훨씬 복잡하다. 알라베스는 Getafe를 3-0으로 꺾은 뒤 Rayo Vallecano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1승 1무를 기록했다. 반면 비야레알은 두 경기 모두 2-2 무승부였다. 승점은 알라베스가 앞서지만 비야레알은 두 경기 모두 먼저 실점한 뒤 균형을 되찾았다. 초반 수비 집중력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경기를 되돌릴 공격력 자체는 확인했다.
알라베스는 Sivera가 골문을 지키고 Jonny, Tenaglia, Ville Koski가 중앙 수비를 맡는다. Rebbach와 Angel Perez가 좌우에서 폭을 제공하고 Antonio Blanco를 중심으로 Pablo Ibanez와 Mikel Rodriguez가 중원을 형성한다. 전방은 Toni Martinez와 Lucas Boye의 투톱이다.
공격 시에는 3-5-2에 가깝지만 수비 단계에서는 양쪽 윙백이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5-3-2가 된다. 알라베스가 이번 경기에서 원하는 것도 높은 지역에서 90분 동안 상대를 몰아붙이는 축구보다는 중앙을 먼저 잠그고 비야레알이 측면으로 공을 돌리도록 유도하는 형태다.
이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Antonio Blanco다. 비야레알이 중앙과 하프스페이스 사이에서 공을 받지 못하도록 1차적으로 길을 차단해야 한다. Blanco가 수비 라인 바로 앞에서 자리를 지키면 알라베스는 센터백 세 명과 중앙 미드필더 세 명 사이의 간격을 상당히 좁힐 수 있다.
비야레알은 Luiz Junior가 골문을 맡고 Carlos Romero, Juan Foyth, Renato Veiga, Santiago Mourino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Pape Gueye와 Comesana가 후방에서 중심을 잡고 Moleiro, Ayoze Perez, Nicolas Pepe가 Mikautadze를 지원하는 형태다.
표면적으로는 4-2-3-1에 가깝지만 수비 상황에서는 2선 한 명이 올라가면서 4-4-2에 가까운 두 줄 구조로 변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포메이션 표기가 아니라 Moleiro와 Ayoze Perez가 중앙으로 얼마나 자주 들어오느냐다.
알라베스는 중앙 숫자가 많다. 비야레알이 정면으로만 공격하면 Blanco, Ibanez, Rodriguez를 지나 다시 세 명의 센터백을 상대해야 한다. 원정팀 입장에서는 중앙을 억지로 뚫기보다 한쪽으로 수비를 끌어낸 뒤 반대쪽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전력의 총량에서는 비야레알이 앞서지만, 경기 구조는 알라베스가 상대의 장점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형태다.
## 압박과 빌드업 분석
알라베스의 수비는 전방 압박보다 중간 지역의 밀도를 높이는 쪽에 가깝다.
Boye와 Martinez가 비야레알 센터백을 끝까지 쫓기보다 Comesana와 Gueye 쪽으로 들어가는 전진 패스의 각도를 먼저 제한하면, 비야레알은 자연스럽게 풀백을 통해 공을 전개해야 한다.
알라베스가 원하는 장면도 바로 이것이다.
중앙에서 Moleiro와 Ayoze Perez가 자유롭게 돌아서지 못하게 만들고 비야레알의 공격을 바깥쪽으로 밀어낸 뒤 크로스를 유도하면 백3의 숫자를 활용할 수 있다.
Koski와 Tenaglia가 박스 안에서 위치를 지키고 Jonny까지 중앙으로 좁히면 단순한 측면 크로스에는 수비 숫자가 충분하다.
반대로 비야레알이 알라베스 블록을 깨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볼이 측면에 도달하기 전에 중앙의 첫 번째 압박선을 통과하는 것이다.
Gueye와 Comesana가 공을 오래 소유하는 것보다 빠르게 Moleiro 또는 Ayoze Perez에게 전달하고, 그 선수가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공을 잡아야 공격 속도가 살아난다.
Moleiro가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알라베스 중원 한 명이 따라 나와야 한다. 바로 그 순간 Carlos Romero의 전진 공간이 생긴다.
오른쪽에서는 Pepe가 폭을 유지할 수 있고 Foyth가 지원하면 Rebbach가 수비 쪽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 비야레알은 이렇게 알라베스 윙백을 낮춘 뒤 박스 바깥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풀백이 동시에 전진하면 역습 리스크도 커진다.
알라베스는 공을 빼앗은 뒤 많은 패스를 거칠 필요가 없다. Boye가 앞에서 볼을 받아주고 Martinez가 센터백 뒤 공간으로 움직이면 두세 번의 패스만으로 공격이 끝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알라베스가 점유율 자체에는 크게 집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 측면과 중앙에서 갈릴 핵심 매치업
첫 번째로 볼 지점은 알라베스 왼쪽의 Rebbach와 비야레알 오른쪽 수비다.
Rebbach가 공격적으로 올라가면 비야레알은 그를 따라갈지, 안쪽 패스 길부터 차단할지 선택해야 한다. Foyth가 Rebbach 수비에 계속 묶이면 비야레알 오른쪽 빌드업의 전진성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Foyth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면 알라베스는 그 뒤 공간을 곧바로 노릴 수 있다.
Rebbach가 공을 직접 오래 운반하기보다 탈취 직후 빈 공간으로 먼저 움직이고 Boye가 그쪽으로 공을 연결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Moleiro와 Blanco의 싸움이다.
비야레알 공격이 편하게 풀리려면 Moleiro가 터치라인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안쪽으로 들어와 Blanco의 양옆 공간에서 공을 받아야 한다.
Blanco가 Moleiro를 따라 너무 멀리 나가면 백3 앞이 열린다. 반대로 자리를 지키기만 하면 Moleiro가 돌아서 전방 패스를 넣을 수 있다.
알라베스 수비의 완성도는 Blanco가 상대를 직접 따라가는 것과 공간을 지키는 것 사이에서 얼마나 정확한 판단을 하느냐에 달렸다.
박스 안에서는 Mikautadze와 알라베스 센터백들의 대결이 중요하다.
비야레알이 측면에서 공격하더라도 결국 마지막 공은 Mikautadze에게 향할 가능성이 높다. Koski와 Tenaglia가 그에게 정면에서 몸싸움할 수 있는 상황을 유지하면 알라베스가 편하다.
문제는 Ayoze Perez가 2선에서 박스 안으로 추가 침투하는 순간이다.
센터백이 Mikautadze에게만 시선을 빼앗기면 뒤늦게 들어오는 공격수를 놓칠 수 있다. 알라베스 중앙 미드필더들이 페널티박스 앞까지 함께 내려오는 이유다.
반대편에서는 Boye가 비야레알 센터백을 얼마나 오래 붙잡아주느냐가 중요하다. Boye가 전방에서 공을 지켜준다면 Martinez와 양쪽 윙백이 공격에 가담할 시간을 벌 수 있다.
## 최근 경기력과 득점 구조
알라베스는 개막 두 경기에서 4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Getafe를 상대로 홈에서 3-0 승리를 만들었고 Rayo Vallecano 원정에서도 1-1로 승점을 가져왔다. 시작 두 경기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무조건 많은 공격을 시도했다는 것이 아니라 경기를 크게 흔들리지 않고 관리했다는 점이다.
특히 한 번 리드를 잡았을 때 라인을 무리하게 올리지 않고 수비 숫자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비야레알을 상대할 때 중요하다.
비야레알은 같은 두 경기에서 4득점 4실점이다.
두 경기 모두 2-2였다. 먼저 실점하고도 따라붙었다는 점에서는 공격적인 복원력을 확인했지만 두 경기 연속 두 골을 허용했다는 사실은 그냥 넘길 수 없다.
세트피스와 전환 상황에서 수비가 완전히 정리되기 전에 상대에게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을 줄여야 한다.
다만 상대 난이도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알라베스의 개막 성적이 좋다고 해서 현재 경기력이 비야레알보다 확실히 높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비야레알은 더 까다로운 상대와도 경기를 치렀고, 두 경기에서 점수를 따라잡는 힘을 보여줬다.
즉 알라베스의 4점과 비야레알의 2점을 그대로 전력 차이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현재 두 팀이 승점을 얻는 방식이 다르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알라베스는 먼저 경기를 잠그는 능력이 좋았고, 비야레알은 실점 이후 공격적으로 복구하는 능력이 있었다.
이번에는 어느 팀의 장점이 먼저 나타나느냐가 중요하다.
## 홈·원정과 맞대결 흐름
Mendizorroza에서는 알라베스가 이번 매치업을 상당히 불편한 경기로 만들어왔다.
최근 이곳에서 치러진 세 차례 맞대결 결과는 1-1, 1-0, 1-1이었다.
세 경기에서 나온 골은 모두 네 골뿐이다. 경기당 평균 1.33골 수준이다.
더 중요한 것은 알라베스가 이 세 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비야레알이 상대적으로 더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었던 시기에도 알라베스 원정에서는 쉽게 경기 속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알라베스가 홈에서 중앙을 좁히고 상대에게 많은 점유율을 허용하면서도 위험 지역 진입 횟수를 줄이는 방식이 비야레알에게 꽤 잘 통했다는 의미다.
비야레알이 크게 이긴 맞대결은 홈경기에서 나왔다.
따라서 최근 상대전적을 단순히 어느 팀이 더 많이 이겼는지보다 장소에 따라 경기 성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도 알라베스가 홈에서 먼저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 비야레알이 점유율을 가져가더라도 실제 슈팅 기회 숫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
## 결장 변수와 후반 운영
알라베스는 Garces가 징계로 빠진다.
백3 중앙의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Koski를 중심으로 Jonny와 Tenaglia가 호흡을 맞춰야 한다. 수비진의 기본 숫자는 유지할 수 있지만 익숙한 조합과 비교하면 위치 조정에서 변수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경기 초반 세트피스와 크로스 상황에서 서로의 마크 대상을 확실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는 큰 폭의 전력 누수 없이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
비야레알 역시 주요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어 선발 구성에서 큰 제약이 없다.
후반 운영에서는 두 팀의 방향이 완전히 반대다.
알라베스가 먼저 앞서면 공격수 한 명을 줄이고 미드필더 숫자를 늘리며 5-4-1에 가까운 형태로 경기를 닫을 수 있다.
이 경우 박스 안 수비 숫자가 더 늘어나고 비야레알은 측면 크로스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비야레알이 뒤지고 있다면 양쪽 측면의 공격적인 위치를 더 높이고 박스 안 숫자를 늘려야 한다.
문제는 그렇게 할수록 알라베스의 역습 공간도 함께 커진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후반 득점량은 전술 변화보다 선제골의 주인이 더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알라베스가 먼저 넣으면 경기 템포는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비야레알이 먼저 넣으면 알라베스도 블록만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공간이 커진다.
## 예상 경기 흐름
초반에는 비야레알이 점유율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알라베스는 상대 센터백까지 무리하게 압박하기보다 중앙 통로를 먼저 막고 비야레알이 바깥쪽으로 공을 돌리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비야레알이 첫 20분 안에 해야 하는 것은 슈팅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알라베스 중앙 세 명을 움직이는 것이다.
Moleiro와 Ayoze Perez가 같은 선상에 머무르면 Blanco를 중심으로 한 알라베스 중원이 수비하기 편하다.
한 명이 내려오고 다른 한 명이 백3 앞 공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반복해야 알라베스의 간격을 흔들 수 있다.
알라베스는 탈취 이후 첫 패스가 중요하다.
Boye가 공을 받아주는 순간 Martinez가 바로 수비 뒤를 향해 뛰어야 비야레알의 풀백을 낮출 수 있다.
역습이 두세 차례만 성공적으로 이어져도 비야레알은 수비 라인을 무작정 올리기 어려워진다.
첫 번째 결정적인 구간은 30분 전후다.
비야레알이 그때까지 중앙을 뚫지 못하면 공격이 크로스 중심으로 단순해질 수 있다.
알라베스는 오히려 그 흐름을 원하는 쪽이다.
후반에는 체력보다 스코어가 경기 양상을 바꾼다.
0-0이라면 양 팀 모두 한 번의 실수를 두려워해 급격하게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1-0으로 어느 한쪽이 앞선 순간부터 상대가 라인을 올리며 조금씩 공간이 열릴 수 있다.
하지만 최근 Mendizorroza 맞대결의 흐름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한 팀이 빠르게 두세 골 차를 만드는 경기보다는 마지막까지 한 골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종합 전망
전력만 비교하면 비야레알이 앞선다.
Gueye와 Comesana가 중원을 구성하고 Moleiro, Ayoze Perez, Pepe, Mikautadze까지 공격 자원의 개인 능력과 선택지가 알라베스보다 많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를 전력표만으로 해석하기에는 알라베스의 홈 구조가 상당히 까다롭다.
5-3-2로 중앙을 좁히면 비야레알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하프스페이스가 줄어든다.
측면으로 밀려난 비야레알이 크로스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알라베스는 세 명의 센터백을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알라베스는 점유율이 낮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Boye와 Martinez를 향한 빠른 전환 몇 차례만 제대로 만들어도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최근 홈 맞대결도 알라베스 쪽에 힘을 실어준다.
Mendizorroza에서 치른 최근 세 경기가 1-1, 1-0, 1-1이었고 알라베스는 모두 패하지 않았다.
비야레알이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두 골을 허용한 것도 홈팀 입장에서는 공략할 여지가 있다.
반면 알라베스 수비 역시 Garces의 징계 이탈로 평소와 동일한 조합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비야레알의 득점 가능성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승패에서는 무승부를 가장 먼저 본다.
비야레알이 경기의 공을 더 오래 가지고 더 많은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은 높지만, 알라베스가 원하는 것은 애초부터 점유율 경쟁이 아니다.
중앙을 잠그고 위험 지역만 지키면서 한두 번의 역습으로 승부를 보는 경기라면 홈팀이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비야레알이 승리하려면 먼저 골을 만들어 알라베스의 블록을 강제로 앞으로 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개막 두 경기 모두 먼저 실점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조건을 당연하게 전제하기 어렵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번에는 언더 쪽이 더 명확하다.
첫 번째 근거는 맞대결의 장소별 흐름이다.
Mendizorroza에서 열린 최근 세 차례 맞대결이 모두 두 골 이하로 끝났다.
두 번째는 알라베스의 경기 구조다.
홈팀은 비야레알과 정면 화력전을 할 이유가 없다. 중앙을 좁히고 실점을 줄인 뒤 역습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세 번째는 선제골 이후의 운영이다.
알라베스가 먼저 넣으면 5-4-1로 더 낮아질 수 있고, 비야레알이 먼저 넣더라도 원정에서 무리하게 추가골만 노리기보다 점유율로 경기를 관리할 수 있다.
오버가 나올 가장 큰 위험은 비야레알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는 경우다.
알라베스가 라인을 올려야 하면 경기의 공간이 갑자기 커지고, 비야레알의 개인 능력이 살아날 수 있다.
또한 비야레알이 개막 두 경기에서 연속 2실점했다는 점도 언더 입장에서는 경계 요소다.
그래도 전체적인 확률을 놓고 보면 3골 이상이 나오려면 경기 구조가 한 번은 크게 열려야 한다.
알라베스는 그 상황 자체를 최대한 늦추려 할 팀이다.
가장 현실적인 스코어는 1-1이다. 한쪽으로 결과가 갈리더라도 1-0에 가까운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 예측결과
승패 : 무승부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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