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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 스파르타 로테르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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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경기 구도
Stadion Woudestein에서 열리는 이번 로테르담 더비는 순위보다 경기 양상이 더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엑셀시오르는 2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10위,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3경기에서 승점 4점으로 7위에 올라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순위 자체에 큰 의미를 둘 단계는 아니지만, 두 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지역 라이벌전이라는 점은 경기 강도를 높이는 요소다.
엑셀시오르는 개막전 Cambuur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하며 공격적인 출발을 보여줬다. 이후 홈에서 PSV를 만나 1-2로 패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한 골 차 승부를 만들었다는 점은 결과 이상의 의미가 있다. 상대 수준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경기 자체가 무너지지 않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Feyenoord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Telstar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고, 직전 Utrecht전에서는 3-3으로 비겼다. 세 경기에서 6골을 생산했다는 공격력은 분명 눈에 띄지만 동시에 5실점을 허용했다. 현재 스파르타는 상대를 흔들 수 있는 공격 능력과 자신들도 흔들릴 수 있는 수비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다.
이번 경기는 어느 한 팀이 일방적으로 점유율을 가져가는 형태보다는 서로 다른 전진 방식이 충돌하면서 공간이 반복적으로 바뀌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엑셀시오르 전술 분석
Ruben den Uil 감독의 기본 틀은 4-2-3-1이다. 명목상 4-3-3에 가까운 장면도 나오지만 실제 공격 전개에서는 van Vianen과 Hartjes가 후방 중원의 기준점을 잡고, Siliti와 Yegoian, Naujoks가 그 앞에서 위치를 바꾸는 형태가 중심이다.
이 팀의 핵심은 더블 피벗이 단순히 수비 보호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van Vianen과 Hartjes가 상대의 두 번째 볼을 회수한 뒤 얼마나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엑셀시오르의 공격 속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볼을 오래 소유하며 상대 블록을 서서히 흔드는 축구보다는 탈취 직후 상대 수비 대형이 정돈되기 전에 전진하는 쪽이 효율적이다.
이번 상대가 스파르타라는 점에서도 이 방식은 의미가 있다.
스파르타는 윙백을 적극적으로 전진시키는 팀이다. 공격이 제대로 연결될 때는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볼을 잃는 순간 중앙과 측면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엑셀시오르는 바로 그 시간을 노릴 수 있다.
특히 왼쪽에서 만들어내는 공격의 밀도가 중요하다. Janssen이 전진하고 그 앞의 공격 자원이 안쪽으로 좁혀 들어가면 스파르타 오른쪽 수비는 한 번에 두 방향을 관리해야 한다.
Janssen은 이미 세 차례의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냈다. 단순한 수비형 풀백이 아니라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에 관여할 수 있는 자원이다.
스파르타의 오른쪽 윙백이 공격에 참여한 뒤 전환이 늦어지는 순간, Janssen이 비어 있는 통로로 올라서는 장면은 엑셀시오르가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공격 루트다.
Yegoian의 움직임도 중요하다. 도움 두 개를 기록하고 있는 Yegoian은 공을 오래 가지고 해결하기보다 센터백과 미드필더 사이에서 위치를 바꾸면서 동료가 들어갈 공간을 만드는 유형이다.
스파르타가 백3를 유지하기 때문에 Yegoian을 따라 나오는 센터백이 생기면 그 뒤 공간이 열린다. 반대로 센터백이 자리를 지키면 Yegoian이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스파르타 수비가 어느 쪽을 선택하든 엑셀시오르는 다음 공격 동작을 만들 여지가 있다.
최전방 Dominguez가 상대 센터백 세 명을 상대로 얼마나 버텨주는지도 중요하다. 공격수가 등을 지고 한두 차례만 공을 지켜줘도 Naujoks와 Yegoian이 두 번째 움직임을 가져갈 시간이 생긴다.
엑셀시오르는 많은 슈팅을 무조건 만들어내기보다 상대 윙백 뒤쪽에서 시작되는 공격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스파르타 로테르담 전술 분석
Rogier Meijer 감독의 스파르타는 3-5-1-1을 기반으로 한다.
Young, Martins Indi, Verschuren이 후방 세 명을 구성하고, 양쪽 윙백이 공격 시 높은 위치까지 전진한다. 중앙 수비 세 명을 남겨둔 상태에서 측면 숫자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볼을 소유했을 때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는 능력이 좋다.
스파르타 공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원은 Kuipers다.
이미 두 개의 도움을 올렸고 측면에서 단순하게 크로스만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전진 타이밍 자체로 상대 수비 라인을 뒤로 밀어낸다.
반대쪽 Martes 역시 높은 위치를 점유하면서 엑셀시오르의 풀백을 쉽게 전진하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Santos와 van Cruijsen은 중원과 측면 사이를 연결하며 공을 빼앗은 직후 빠르게 공격 방향을 전환하는 데 관여한다.
스파르타가 가장 위협적인 순간은 정적인 점유보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넘어가는 첫 두세 번의 패스다.
Mito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Mito는 Thórisson 바로 아래에서 공격 연결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미 도움 두 개를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에게 단순히 패스를 공급하는 선수가 아니라 상대 미드필드와 수비 사이에 머물면서 어느 방향으로 전환할지를 결정한다.
엑셀시오르의 더블 피벗이 전진 압박을 위해 동시에 앞으로 나가는 순간 Mito에게 공간이 생길 수 있다.
그 공간에서 Mito가 전방을 보고 공을 받으면 Thórisson의 움직임과 양쪽 윙백의 전진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스파르타가 공격적으로 윙백을 사용한다는 것은 분명한 대가를 동반한다.
볼을 빼앗겼을 때 측면 센터백이 넓은 지역까지 끌려나가야 한다. 이 상황이 반복되면 Martins Indi를 중심으로 한 백3가 계속 좌우로 이동해야 하고, 센터백 사이 간격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이번 경기에서 스파르타가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 자체보다 공격이 끊겼을 때 얼마나 빨리 5명의 수비 라인을 복구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 핵심 매치업
첫 번째 승부처는 Janssen이 올라가는 엑셀시오르의 왼쪽과 스파르타 오른쪽 측면의 충돌이다.
스파르타 윙백이 낮은 위치를 유지하면 Janssen의 공격 참여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러면 스파르타가 자신들의 장점인 측면 폭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대로 윙백을 적극적으로 올리면 Janssen이 그 배후를 공격할 수 있다.
어느 팀이 자신의 장점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상대의 장점을 제한하느냐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Yegoian과 스파르타 백3의 거리 싸움이다.
Yegoian이 센터백 앞으로 내려와 공을 받을 때 수비수가 따라 나오면 뒷공간이 생기고, 따라 나오지 않으면 엑셀시오르가 전방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 수 있다.
Martins Indi와 Verschuren이 무리하게 전진하지 않으면서 중원과의 간격을 좁히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Mito와 엑셀시오르 더블 피벗의 대결이다.
van Vianen과 Hartjes가 Mito가 공을 받는 순간을 통제하면 스파르타 공격은 측면 순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둘 중 한 명이 압박 타이밍을 놓치면 Mito가 한 번의 전진 패스로 엑셀시오르 포백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
세트피스 역시 빼놓기 어렵다.
Young은 이미 시즌 득점을 기록했고 공중볼 상황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더비처럼 흐름이 쉽게 끊기는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오픈플레이보다 코너킥이나 프리킥 한 번이 승부를 바꿀 수 있다.
## 최근 득실 흐름
엑셀시오르는 두 경기에서 5득점 2실점이다.
수치만 보면 상당히 훌륭하다. 다만 5골 가운데 4골이 Cambuur전에서 나왔다는 점은 반드시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PSV를 상대로는 한 골을 기록했다.
상대 수준이 올라가자 공격량이 줄어든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지만, 그 경기에서도 완전히 무득점으로 막힌 것은 아니다. 현재 엑셀시오르 공격이 약팀만 상대로 작동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스파르타는 세 경기에서 6득점 5실점이다.
경기당 평균 두 골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공격 생산력만 보면 엑셀시오르보다 지속성이 있다.
Telstar 원정에서는 세 골을 넣었고 Utrecht와도 세 골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세 경기 모두 실점했다.
Feyenoord에 한 골, Telstar에 한 골, Utrecht에 세 골을 내줬다. 상대 수준과 관계없이 수비에서 완벽한 경기를 한 번도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스파르타의 공격력을 신뢰하더라도 동시에 실점 가능성을 함께 열어둬야 하는 이유다.
맞대결의 득점 패턴도 흥미롭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의 총득점은 5골, 1골, 5골, 4골, 5골이었다.
저득점 한 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경기에서 최소 네 골 이상이 나왔다.
두 팀이 서로의 스타일을 모르는 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경기가 조심스러워지는 대신 공간 교환이 빨라졌던 사례가 많았다는 점은 이번에도 변수다.
## 홈과 원정
엑셀시오르는 이번 시즌 홈 표본이 PSV전 한 경기뿐이다.
결과는 1-2 패배였다.
다만 상대가 디펜딩 챔피언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홈 패배로만 해석하기 어렵다. 강한 상대에게도 한 골 차까지 경기를 유지했다.
Stadion Woudestein의 비교적 압축된 공간은 엑셀시오르처럼 공을 잃은 직후 빠르게 압박을 거는 팀에 어울린다.
상대가 후방에서 편하게 볼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세컨드볼 경합 빈도가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스파르타의 이번 시즌 원정은 Telstar전 한 경기다.
3-1로 승리했다.
원정이라고 무조건 낮게 내려서는 팀은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확인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초반부터 윙백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러한 운영은 엑셀시오르에게도 역습 공간을 제공한다.
스파르타가 홈 두 경기에서 합계 4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을 보면 수비 불안이 특정 경기장에 국한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 결장 및 전력 변수
엑셀시오르는 Bos가 어깨 부상으로 빠진다.
Garden 역시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
따라서 최전방은 Dominguez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
Naujoks의 상태는 엑셀시오르 공격에서 중요하다. 현재 두 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벼운 타박 여파가 있었지만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Naujoks가 정상적으로 뛴다면 Yegoian과의 위치 교환을 통해 Dominguez에게만 집중되는 수비를 분산할 수 있다.
반대로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경기 중 교체가 빨라지면 엑셀시오르는 2선에서 직접 득점을 만들어낼 자원이 줄어든다.
스파르타는 de Ligt의 결장이 있지만 그 외에는 주요 전력을 대부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스쿼드 가용성만 비교하면 스파르타가 조금 더 편하다.
양 팀 모두 경고 누적에 따른 징계 결장은 확인되지 않아 경기 운영 자체가 카드 문제로 제한되지는 않는다.
## 예상 경기 흐름
경기 초반에는 스파르타가 상대적으로 넓게 경기장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양쪽 윙백을 올려 엑셀시오르 포백을 좌우로 벌리고, Mito가 중앙에서 두 번째 패스를 연결하는 형태다.
엑셀시오르는 굳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갈 필요가 없다.
스파르타가 올라오는 것을 어느 정도 허용한 뒤 van Vianen과 Hartjes가 중간 지역에서 공을 끊어내고, Yegoian과 Naujoks를 빠르게 이용하는 방식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첫 골의 가치가 상당히 큰 경기다.
엑셀시오르가 먼저 득점하면 스파르타는 윙백을 더욱 높일 수밖에 없다. 이 경우 홈팀이 원하는 전환 공간이 계속 생긴다.
반대로 스파르타가 먼저 앞서면 백5를 안정적으로 만들면서 엑셀시오르에게 점유를 넘길 수 있다.
엑셀시오르는 상대가 먼저 내려앉았을 때보다 전진해 있을 때 공격 효율이 더 좋아질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 경우 경기 난도가 높아진다.
전반에는 두 팀 모두 상대의 측면 전진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한 골이 나온 이후부터 경기 속도가 크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후반에는 체력 저하로 윙백의 복귀 속도가 떨어지면서 양쪽 모두 박스 근처까지 도달하는 빈도가 늘어날 수 있다.
## 종합 전망
전력만 단순 비교하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밀리는 경기는 아니다.
공격 자원의 가용성이 좋고, 세 경기에서 6골을 생산했다. Mito와 Kuipers가 이미 각각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루트도 한쪽에 편중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승패에서는 엑셀시오르 쪽으로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수비에서의 차이다.
엑셀시오르는 두 경기에서 두 골만 허용했고 그중 한 경기가 PSV전이었다.
스파르타는 세 경기에서 다섯 골을 내줬고 아직 무실점 경기가 없다.
더비에서는 공격력의 절대치보다 상대가 실수했을 때 그것을 얼마나 바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스파르타가 윙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구조는 공격에서는 분명 위협적이지만 엑셀시오르의 빠른 전환과 정확히 맞물리는 위험도 있다.
특히 Janssen과 Yegoian이 측면 센터백과 윙백 사이를 반복해서 공격할 경우 스파르타 백3가 계속 넓은 공간을 수비해야 한다.
엑셀시오르는 홈에서 PSV와도 한 골 차 승부를 만들었다.
Cambuur전 4득점만으로 현재 공격력을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지만, 두 경기 모두 득점했다는 점과 전방 여러 자원이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승패는 엑셀시오르의 근소한 우세로 본다.
다만 전력 차가 크지 않고 스파르타가 공격에서 충분히 위협적인 팀이라는 점 때문에 무승부까지 상당히 열려 있는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다득점 경기가 많았다. 최근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가 네 골 이상이었다.
스파르타 역시 이번 시즌 세 경기에서 6득점 5실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오버의 논리는 충분하다.
그럼에도 기준점이 2.5가 아니라 3.5라는 점이 중요하다.
오버 적중을 위해서는 최소 네 골이 필요하다.
엑셀시오르가 PSV전에서 보여준 수비 저항력과 홈에서의 압박 강도, 더비 초반 특유의 경계심까지 고려하면 최근 맞대결의 다득점 패턴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기준이 높다.
스파르타가 한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더라도 엑셀시오르가 경기 전체를 완전히 열어둘 이유는 없다.
홈팀이 먼저 앞서면 오히려 van Vianen과 Hartjes의 위치를 낮추며 중앙을 보호하는 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반대로 스파르타가 먼저 득점하더라도 백3와 윙백을 이용해 경기 템포를 낮출 수 있다.
따라서 2-1, 1-1, 2-2 범위의 스코어가 현실적인 구간이다.
2-2라면 언더 선택에는 실패하지만, 3.5라는 기준을 놓고 전체 경우의 수를 비교하면 세 골 이하에서 종료될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승패에서는 엑셀시오르, 총점에서는 3.5 언더가 최종 선택이다.
## 예측결과
승패 : 엑셀시오르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경기 구도
Stadion Woudestein에서 열리는 이번 로테르담 더비는 순위보다 경기 양상이 더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엑셀시오르는 2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10위,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3경기에서 승점 4점으로 7위에 올라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순위 자체에 큰 의미를 둘 단계는 아니지만, 두 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지역 라이벌전이라는 점은 경기 강도를 높이는 요소다.
엑셀시오르는 개막전 Cambuur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하며 공격적인 출발을 보여줬다. 이후 홈에서 PSV를 만나 1-2로 패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한 골 차 승부를 만들었다는 점은 결과 이상의 의미가 있다. 상대 수준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경기 자체가 무너지지 않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Feyenoord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Telstar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고, 직전 Utrecht전에서는 3-3으로 비겼다. 세 경기에서 6골을 생산했다는 공격력은 분명 눈에 띄지만 동시에 5실점을 허용했다. 현재 스파르타는 상대를 흔들 수 있는 공격 능력과 자신들도 흔들릴 수 있는 수비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다.
이번 경기는 어느 한 팀이 일방적으로 점유율을 가져가는 형태보다는 서로 다른 전진 방식이 충돌하면서 공간이 반복적으로 바뀌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엑셀시오르 전술 분석
Ruben den Uil 감독의 기본 틀은 4-2-3-1이다. 명목상 4-3-3에 가까운 장면도 나오지만 실제 공격 전개에서는 van Vianen과 Hartjes가 후방 중원의 기준점을 잡고, Siliti와 Yegoian, Naujoks가 그 앞에서 위치를 바꾸는 형태가 중심이다.
이 팀의 핵심은 더블 피벗이 단순히 수비 보호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van Vianen과 Hartjes가 상대의 두 번째 볼을 회수한 뒤 얼마나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엑셀시오르의 공격 속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볼을 오래 소유하며 상대 블록을 서서히 흔드는 축구보다는 탈취 직후 상대 수비 대형이 정돈되기 전에 전진하는 쪽이 효율적이다.
이번 상대가 스파르타라는 점에서도 이 방식은 의미가 있다.
스파르타는 윙백을 적극적으로 전진시키는 팀이다. 공격이 제대로 연결될 때는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볼을 잃는 순간 중앙과 측면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엑셀시오르는 바로 그 시간을 노릴 수 있다.
특히 왼쪽에서 만들어내는 공격의 밀도가 중요하다. Janssen이 전진하고 그 앞의 공격 자원이 안쪽으로 좁혀 들어가면 스파르타 오른쪽 수비는 한 번에 두 방향을 관리해야 한다.
Janssen은 이미 세 차례의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냈다. 단순한 수비형 풀백이 아니라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에 관여할 수 있는 자원이다.
스파르타의 오른쪽 윙백이 공격에 참여한 뒤 전환이 늦어지는 순간, Janssen이 비어 있는 통로로 올라서는 장면은 엑셀시오르가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공격 루트다.
Yegoian의 움직임도 중요하다. 도움 두 개를 기록하고 있는 Yegoian은 공을 오래 가지고 해결하기보다 센터백과 미드필더 사이에서 위치를 바꾸면서 동료가 들어갈 공간을 만드는 유형이다.
스파르타가 백3를 유지하기 때문에 Yegoian을 따라 나오는 센터백이 생기면 그 뒤 공간이 열린다. 반대로 센터백이 자리를 지키면 Yegoian이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스파르타 수비가 어느 쪽을 선택하든 엑셀시오르는 다음 공격 동작을 만들 여지가 있다.
최전방 Dominguez가 상대 센터백 세 명을 상대로 얼마나 버텨주는지도 중요하다. 공격수가 등을 지고 한두 차례만 공을 지켜줘도 Naujoks와 Yegoian이 두 번째 움직임을 가져갈 시간이 생긴다.
엑셀시오르는 많은 슈팅을 무조건 만들어내기보다 상대 윙백 뒤쪽에서 시작되는 공격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스파르타 로테르담 전술 분석
Rogier Meijer 감독의 스파르타는 3-5-1-1을 기반으로 한다.
Young, Martins Indi, Verschuren이 후방 세 명을 구성하고, 양쪽 윙백이 공격 시 높은 위치까지 전진한다. 중앙 수비 세 명을 남겨둔 상태에서 측면 숫자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볼을 소유했을 때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는 능력이 좋다.
스파르타 공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원은 Kuipers다.
이미 두 개의 도움을 올렸고 측면에서 단순하게 크로스만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전진 타이밍 자체로 상대 수비 라인을 뒤로 밀어낸다.
반대쪽 Martes 역시 높은 위치를 점유하면서 엑셀시오르의 풀백을 쉽게 전진하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Santos와 van Cruijsen은 중원과 측면 사이를 연결하며 공을 빼앗은 직후 빠르게 공격 방향을 전환하는 데 관여한다.
스파르타가 가장 위협적인 순간은 정적인 점유보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넘어가는 첫 두세 번의 패스다.
Mito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Mito는 Thórisson 바로 아래에서 공격 연결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미 도움 두 개를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에게 단순히 패스를 공급하는 선수가 아니라 상대 미드필드와 수비 사이에 머물면서 어느 방향으로 전환할지를 결정한다.
엑셀시오르의 더블 피벗이 전진 압박을 위해 동시에 앞으로 나가는 순간 Mito에게 공간이 생길 수 있다.
그 공간에서 Mito가 전방을 보고 공을 받으면 Thórisson의 움직임과 양쪽 윙백의 전진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스파르타가 공격적으로 윙백을 사용한다는 것은 분명한 대가를 동반한다.
볼을 빼앗겼을 때 측면 센터백이 넓은 지역까지 끌려나가야 한다. 이 상황이 반복되면 Martins Indi를 중심으로 한 백3가 계속 좌우로 이동해야 하고, 센터백 사이 간격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이번 경기에서 스파르타가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 자체보다 공격이 끊겼을 때 얼마나 빨리 5명의 수비 라인을 복구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 핵심 매치업
첫 번째 승부처는 Janssen이 올라가는 엑셀시오르의 왼쪽과 스파르타 오른쪽 측면의 충돌이다.
스파르타 윙백이 낮은 위치를 유지하면 Janssen의 공격 참여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러면 스파르타가 자신들의 장점인 측면 폭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대로 윙백을 적극적으로 올리면 Janssen이 그 배후를 공격할 수 있다.
어느 팀이 자신의 장점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상대의 장점을 제한하느냐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Yegoian과 스파르타 백3의 거리 싸움이다.
Yegoian이 센터백 앞으로 내려와 공을 받을 때 수비수가 따라 나오면 뒷공간이 생기고, 따라 나오지 않으면 엑셀시오르가 전방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 수 있다.
Martins Indi와 Verschuren이 무리하게 전진하지 않으면서 중원과의 간격을 좁히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Mito와 엑셀시오르 더블 피벗의 대결이다.
van Vianen과 Hartjes가 Mito가 공을 받는 순간을 통제하면 스파르타 공격은 측면 순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둘 중 한 명이 압박 타이밍을 놓치면 Mito가 한 번의 전진 패스로 엑셀시오르 포백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
세트피스 역시 빼놓기 어렵다.
Young은 이미 시즌 득점을 기록했고 공중볼 상황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더비처럼 흐름이 쉽게 끊기는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오픈플레이보다 코너킥이나 프리킥 한 번이 승부를 바꿀 수 있다.
## 최근 득실 흐름
엑셀시오르는 두 경기에서 5득점 2실점이다.
수치만 보면 상당히 훌륭하다. 다만 5골 가운데 4골이 Cambuur전에서 나왔다는 점은 반드시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PSV를 상대로는 한 골을 기록했다.
상대 수준이 올라가자 공격량이 줄어든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지만, 그 경기에서도 완전히 무득점으로 막힌 것은 아니다. 현재 엑셀시오르 공격이 약팀만 상대로 작동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스파르타는 세 경기에서 6득점 5실점이다.
경기당 평균 두 골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공격 생산력만 보면 엑셀시오르보다 지속성이 있다.
Telstar 원정에서는 세 골을 넣었고 Utrecht와도 세 골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세 경기 모두 실점했다.
Feyenoord에 한 골, Telstar에 한 골, Utrecht에 세 골을 내줬다. 상대 수준과 관계없이 수비에서 완벽한 경기를 한 번도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스파르타의 공격력을 신뢰하더라도 동시에 실점 가능성을 함께 열어둬야 하는 이유다.
맞대결의 득점 패턴도 흥미롭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의 총득점은 5골, 1골, 5골, 4골, 5골이었다.
저득점 한 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경기에서 최소 네 골 이상이 나왔다.
두 팀이 서로의 스타일을 모르는 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경기가 조심스러워지는 대신 공간 교환이 빨라졌던 사례가 많았다는 점은 이번에도 변수다.
## 홈과 원정
엑셀시오르는 이번 시즌 홈 표본이 PSV전 한 경기뿐이다.
결과는 1-2 패배였다.
다만 상대가 디펜딩 챔피언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홈 패배로만 해석하기 어렵다. 강한 상대에게도 한 골 차까지 경기를 유지했다.
Stadion Woudestein의 비교적 압축된 공간은 엑셀시오르처럼 공을 잃은 직후 빠르게 압박을 거는 팀에 어울린다.
상대가 후방에서 편하게 볼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세컨드볼 경합 빈도가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스파르타의 이번 시즌 원정은 Telstar전 한 경기다.
3-1로 승리했다.
원정이라고 무조건 낮게 내려서는 팀은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확인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초반부터 윙백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러한 운영은 엑셀시오르에게도 역습 공간을 제공한다.
스파르타가 홈 두 경기에서 합계 4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을 보면 수비 불안이 특정 경기장에 국한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 결장 및 전력 변수
엑셀시오르는 Bos가 어깨 부상으로 빠진다.
Garden 역시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
따라서 최전방은 Dominguez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
Naujoks의 상태는 엑셀시오르 공격에서 중요하다. 현재 두 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벼운 타박 여파가 있었지만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Naujoks가 정상적으로 뛴다면 Yegoian과의 위치 교환을 통해 Dominguez에게만 집중되는 수비를 분산할 수 있다.
반대로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경기 중 교체가 빨라지면 엑셀시오르는 2선에서 직접 득점을 만들어낼 자원이 줄어든다.
스파르타는 de Ligt의 결장이 있지만 그 외에는 주요 전력을 대부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스쿼드 가용성만 비교하면 스파르타가 조금 더 편하다.
양 팀 모두 경고 누적에 따른 징계 결장은 확인되지 않아 경기 운영 자체가 카드 문제로 제한되지는 않는다.
## 예상 경기 흐름
경기 초반에는 스파르타가 상대적으로 넓게 경기장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양쪽 윙백을 올려 엑셀시오르 포백을 좌우로 벌리고, Mito가 중앙에서 두 번째 패스를 연결하는 형태다.
엑셀시오르는 굳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갈 필요가 없다.
스파르타가 올라오는 것을 어느 정도 허용한 뒤 van Vianen과 Hartjes가 중간 지역에서 공을 끊어내고, Yegoian과 Naujoks를 빠르게 이용하는 방식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첫 골의 가치가 상당히 큰 경기다.
엑셀시오르가 먼저 득점하면 스파르타는 윙백을 더욱 높일 수밖에 없다. 이 경우 홈팀이 원하는 전환 공간이 계속 생긴다.
반대로 스파르타가 먼저 앞서면 백5를 안정적으로 만들면서 엑셀시오르에게 점유를 넘길 수 있다.
엑셀시오르는 상대가 먼저 내려앉았을 때보다 전진해 있을 때 공격 효율이 더 좋아질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 경우 경기 난도가 높아진다.
전반에는 두 팀 모두 상대의 측면 전진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한 골이 나온 이후부터 경기 속도가 크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후반에는 체력 저하로 윙백의 복귀 속도가 떨어지면서 양쪽 모두 박스 근처까지 도달하는 빈도가 늘어날 수 있다.
## 종합 전망
전력만 단순 비교하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밀리는 경기는 아니다.
공격 자원의 가용성이 좋고, 세 경기에서 6골을 생산했다. Mito와 Kuipers가 이미 각각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루트도 한쪽에 편중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승패에서는 엑셀시오르 쪽으로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수비에서의 차이다.
엑셀시오르는 두 경기에서 두 골만 허용했고 그중 한 경기가 PSV전이었다.
스파르타는 세 경기에서 다섯 골을 내줬고 아직 무실점 경기가 없다.
더비에서는 공격력의 절대치보다 상대가 실수했을 때 그것을 얼마나 바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스파르타가 윙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구조는 공격에서는 분명 위협적이지만 엑셀시오르의 빠른 전환과 정확히 맞물리는 위험도 있다.
특히 Janssen과 Yegoian이 측면 센터백과 윙백 사이를 반복해서 공격할 경우 스파르타 백3가 계속 넓은 공간을 수비해야 한다.
엑셀시오르는 홈에서 PSV와도 한 골 차 승부를 만들었다.
Cambuur전 4득점만으로 현재 공격력을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지만, 두 경기 모두 득점했다는 점과 전방 여러 자원이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승패는 엑셀시오르의 근소한 우세로 본다.
다만 전력 차가 크지 않고 스파르타가 공격에서 충분히 위협적인 팀이라는 점 때문에 무승부까지 상당히 열려 있는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다득점 경기가 많았다. 최근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가 네 골 이상이었다.
스파르타 역시 이번 시즌 세 경기에서 6득점 5실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오버의 논리는 충분하다.
그럼에도 기준점이 2.5가 아니라 3.5라는 점이 중요하다.
오버 적중을 위해서는 최소 네 골이 필요하다.
엑셀시오르가 PSV전에서 보여준 수비 저항력과 홈에서의 압박 강도, 더비 초반 특유의 경계심까지 고려하면 최근 맞대결의 다득점 패턴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기준이 높다.
스파르타가 한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더라도 엑셀시오르가 경기 전체를 완전히 열어둘 이유는 없다.
홈팀이 먼저 앞서면 오히려 van Vianen과 Hartjes의 위치를 낮추며 중앙을 보호하는 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반대로 스파르타가 먼저 득점하더라도 백3와 윙백을 이용해 경기 템포를 낮출 수 있다.
따라서 2-1, 1-1, 2-2 범위의 스코어가 현실적인 구간이다.
2-2라면 언더 선택에는 실패하지만, 3.5라는 기준을 놓고 전체 경우의 수를 비교하면 세 골 이하에서 종료될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승패에서는 엑셀시오르, 총점에서는 3.5 언더가 최종 선택이다.
## 예측결과
승패 : 엑셀시오르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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