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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NPB 오릭스 소프트뱅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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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무게 중심이 비교적 뚜렷하다.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 꾸준하게 긴 이닝을 책임지고 있는 료스케 오쓰를 내세우고, 오릭스는 최근 실점 관리와 이닝 소화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이토 다카시마가 선발로 나선다. 단순 평균자책점뿐 아니라 최근 등판 내용과 상대전적까지 함께 놓고 보면 소프트뱅크 쪽이 초반 경기 운영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료스케 오쓰는 올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120.1이닝을 던졌고 10승 3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120이닝을 넘어선 시점에서도 평균자책점이 2점대 중반이라는 것 자체가 꾸준함을 보여준다.

오쓰의 장점은 실점 억제력만이 아니다. WHIP가 1.04로 낮고 98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23개에 그쳤다. 불필요한 출루를 최소화하면서 스트라이크 승부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한 이닝에 여러 명의 주자가 몰리는 상황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닝당 투구 수도 14.9개 수준이다. 이 수치는 단순히 공격적인 승부를 한다는 의미보다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기반과 연결된다. 볼넷으로 스스로 투구 수를 늘리지 않고 타자와 빠르게 승부하다 보니 6회 이후까지 마운드를 지킬 수 있는 경기 비중이 높아진다.

8월 세 차례 등판에서도 흐름이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20이닝 동안 15피안타 7자책점,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고 삼진 18개에 볼넷은 4개였다. 시즌 평균보다는 실점이 조금 늘었지만 제구가 무너지거나 출루 허용이 급증한 형태는 아니다.

직전 8월 22일 오릭스전에서는 8이닝을 던지며 1자책점, 1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그 이전인 8월 14일 라쿠텐전에서는 7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고, 8월 5일 니혼햄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상대인 오릭스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남겼다는 점이 중요하다. 시즌 오릭스전 2경기에서 14이닝을 소화하며 3실점, 2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29다. 상대 피안타율은 .250이고 홈런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장타 한 방으로 실점 흐름이 크게 변하는 장면을 오릭스전에서는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교세라 돔이 대량 장타가 쉽게 나오는 환경이 아니라는 점까지 더해지면 오쓰가 자신의 장점인 출루 억제와 이닝 관리를 활용하기 좋은 조건이다.

홈과 원정 차이는 어느 정도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2.27, 원정에서는 3.06이다. 원정에서 수치가 올라가기는 하지만 3점대 초반이면 이번 경기의 선발 역할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소프트뱅크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흐름은 오쓰가 초반부터 볼넷을 최소화하고 오릭스 상위 타선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는 것이다. 무네 유마와 니시카와 료마를 묶어 놓으면 키타 료토와 오오타 료가 타석에 들어설 때 득점권 상황 자체를 줄일 수 있다.

반대편 선발 타이토 다카시마는 올 시즌 18경기, 그중 15경기에 선발로 나서 76.2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4승 4패, 평균자책점 4.34이며 WHIP는 1.60이다.

다카시마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지점은 출루 허용이다. WHIP 1.60이면 매 이닝 주자가 쌓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투구 수도 늘어난다. 시즌 경기당 평균 이닝 소화가 약 4.1이닝에 머물고 있는 것도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8월 세 경기에서는 16.2이닝 동안 24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11자책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5.94다. 같은 기간 홈런도 3개를 내줬고 볼넷은 6개였다.

최근 등판 내용도 편차가 있다. 8월 22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4.1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고, 8월 14일 니혼햄전에서는 6.1이닝 2실점, 8월 2일 세이부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한 차례 잘 버티는 경기가 나와도 다음 등판까지 안정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고민이다. 특히 직전 소프트뱅크전 4.1이닝 6실점은 이번 재대결을 앞두고 가볍게 볼 수 없는 내용이다.

시즌 전체 소프트뱅크 상대 기록 역시 좋지 않다. 3경기에서 1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고, 22개의 안타와 홈런 4개를 허용했다. 상대 피안타율은 .333이다.

이번 경기에서 다카시마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삼진이 아니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이미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많이 허용했던 만큼 선두타자를 잡아 놓은 상태에서 이닝을 시작하는 것이 우선이다.

슈토 우쿄나 콘도 켄스케 앞에 주자를 내보내기 시작하면 타선 전체가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초반부터 볼넷과 단타가 겹치면 다카시마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오릭스가 예상보다 일찍 불펜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79로 원정 4.83보다 낫다. 따라서 시즌 평균만 보고 초반 대량 실점을 당연하게 예상할 수는 없다. 다만 이번 상대가 자신에게 강했던 소프트뱅크라는 점은 홈 성적의 장점을 상쇄할 만한 변수다.

선발 싸움은 소프트뱅크 우위로 평가한다. 오쓰는 시즌 안정성, 출루 억제, 이닝 소화와 오릭스 상대 성적까지 고르게 갖췄다. 다카시마가 홈에서 반등한다면 경기 균형을 유지할 수 있지만, 최근 흐름과 소프트뱅크전 내용을 감안하면 오쓰와 같은 수준의 긴 이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불펜분석

불펜 자체의 시즌 성적만 비교한다면 오릭스 쪽이 확실히 앞선다. 오릭스 불펜은 평균자책점 2.05, WHIP 0.91을 기록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불펜은 평균자책점 4.35, WHIP 1.16이다.

숫자만 보면 차이가 상당하다. 특히 오릭스의 WHIP 0.91은 구원진이 경기 후반 불필요하게 주자를 쌓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두 점 차 경기를 지킬 때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불펜 비교는 시즌 평균자책점만으로 끝낼 수 없다. 선발이 몇 회까지 버텨주느냐에 따라 실제로 투입되는 구원투수의 범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소프트뱅크는 카즈키 스기야마가 연투 기록을 갖고 있어 운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반면 유우키 투모리와 유키 마쓰모토는 최근 등판 이후 휴식 간격이 확보돼 있고, 다윈존 에르난데스와 호타 스즈키도 대기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가 기대하는 그림은 명확하다. 오쓰가 평소처럼 6~7이닝을 책임하면 불펜 평균자책점 4.35라는 시즌 전체 수치를 크게 의식할 필요가 없다. 경기 후반 필요한 구간만 선택해 신뢰도가 높은 투수들에게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오쓰가 7회까지 책임하고 소프트뱅크가 리드를 잡고 있다면 불펜이 처리해야 하는 것은 사실상 두 이닝이다. 이 경우 불펜진 전체의 깊이보다 당일 활용 가능한 핵심 자원의 컨디션이 더 중요해진다.

오릭스는 불펜 구성 자체가 훨씬 안정적이다. 쇼 이와사키가 연투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료우 토미야마를 비롯해 류세이 곤다, 소이치로 야마자키, 앤드레스 마차도, 타이스케 야마오카, 히가시야마 레이지 등이 대기하고 있다.

후반 리드를 잡고 들어간 상황이라면 오릭스의 강점이 확실하다. 평균자책점 2.05와 WHIP 0.91의 불펜을 상대로 소프트뱅크가 8~9회에 여러 점을 몰아내는 그림은 쉽게 기대하기 어렵다.

문제는 다카시마가 불펜에 어느 시점에 공을 넘기느냐다.

시즌 평균 이닝 소화가 4.1이닝이고,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도 4.1이닝 만에 6실점했다. 이번에도 5회 이전에 선발이 내려간다면 오릭스는 좋은 불펜을 가지고도 경기 절반 가까이를 구원진에 의존해야 한다.

불펜이 강하다는 것과 불펜을 오래 쓰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다카시마가 최소한 5~6회까지 버텨준다면 오릭스는 강력한 필승조를 필요한 순서대로 배치할 수 있지만, 3~4회부터 움직여야 한다면 운영 선택지가 복잡해진다.

따라서 순수 불펜의 안정성은 오릭스 우위다. 그러나 선발까지 포함한 투수 운용의 전체 구조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충분히 맞설 수 있다.

오쓰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프트뱅크는 약점이 있는 불펜 구간을 짧게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오릭스는 다카시마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불펜의 장점을 실제 경기에서 살릴 수 있는 전제 조건이 된다.


타선분석

최근 공격 흐름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매 경기 꾸준하게 많은 점수를 생산하는 상태는 아니다. 다만 공격을 만드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소프트뱅크의 최근 5경기 득점은 2점, 4점, 5점, 9점, 0점이다. 경기마다 편차가 있지만 9득점 경기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집중력은 확인됐다. 직전 오릭스전에서는 2점에 그쳤지만 그 두 점을 지켜 승리했다.

타순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슈토 우쿄다. 시즌 타율 .282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6경기에서는 .350의 타율을 기록했다.

현재 소프트뱅크 공격에서 슈토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다카시마는 시즌 WHIP가 1.60이고 소프트뱅크전에서도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슈토가 초반부터 출루하면 다카시마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계속 압박할 수 있다.

콘도 켄스케는 .307로 중심 타선의 무게를 잡고 있다. 쿠리하라 료야는 .260, 마키하라 타이세이는 .285를 기록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반드시 홈런으로 승부해야 하는 타선은 아니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는 다카시마가 주자를 많이 허용한다는 점을 이용해 단타와 출루를 연속해서 묶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

팀 장타율은 .269로 높지 않다. 따라서 매 이닝 홈런을 기대하기보다 선두타자 출루 이후 후속 타자가 연결되면서 점수를 쌓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우투수 상대 팀 타율이 .113으로 낮다는 점은 소프트뱅크 쪽에서 분명 신경 써야 하는 요소다. 그러나 이번 선발 다카시마를 상대로는 시즌 전체 우투수 상대 성적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다카시마는 소프트뱅크전 15이닝 동안 22피안타와 홈런 4개를 허용했고 상대 피안타율은 .333이었다. 소프트뱅크가 일반적인 우완 선발을 상대할 때보다 다카시마의 공에는 훨씬 좋은 결과를 냈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소프트뱅크 타선의 핵심은 초반부터 큰 스윙으로 장타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다카시마가 스스로 어려운 이닝을 만들도록 압박하는 것이다. 출루가 두 명 이상 겹치는 순간 한 번의 적시타만으로도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

오릭스의 최근 5경기 득점은 0점, 4점, 7점, 1점, 3점이다. 평균적으로 많은 점수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고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무네 유마는 .237, 니시카와 료마는 .283을 기록하고 있다. 니시카와의 최근 흐름은 다소 내려와 있는 반면 키타 료토는 시즌 .282, 최근 타율 .333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오타 료도 .291로 좋은 타격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64다. 나카가와 케이타, 오시로 코지, 무기타니 유스케, 와카츠키 켄야가 뒤를 잇는다.

오릭스의 팀 장타율은 .342로 소프트뱅크보다 높다. 우투수 상대 타율도 .245로 소프트뱅크의 우투수 상대 수치보다 좋다.

문제는 상대 선발이 오쓰라는 점이다.

오쓰는 오릭스를 상대로 14이닝 동안 자책점 2점만 허용했고 홈런은 한 개도 맞지 않았다. 오릭스가 가지고 있는 장타 우위를 이번 매치업에서 그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오릭스가 오쓰를 공략하려면 한 번의 큰 스윙에 의존하기보다 출루를 연속해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오쓰의 WHIP가 1.04이고 볼넷도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부터 쉽지 않다.

특히 오쓰에게 초반부터 끌려가면 오릭스 타선은 불리해진다. 소프트뱅크가 먼저 리드를 잡고 오쓰가 투구 수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경기 후반까지 오릭스가 공격할 수 있는 이닝 자체가 빠르게 줄어든다.

타격 지표만 보면 오릭스가 장타율과 우투수 상대 성적에서 앞서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시즌 전체 수치보다 선발 투수와의 직접적인 상성이다.

그 점에서는 소프트뱅크 쪽이 유리하다. 소프트뱅크 타선은 다카시마를 상대로 피안타율 .333의 결과를 만들었고, 오릭스는 오쓰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9로 묶였다.

이번 경기의 타격 차이는 어느 팀이 더 강한 타선을 보유했느냐보다 어느 타선이 상대 선발의 약점을 실제로 공략해왔느냐에서 찾는 편이 타당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가 열리는 교세라 돔 오사카는 장타가 쉽게 늘어나는 유형의 구장은 아니다. 외부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돔구장이고 외야 펜스 높이도 약 6m에 이른다.

이번 경기에서 이 환경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는 쪽은 오릭스다. 오릭스는 팀 장타율 .342로 소프트뱅크보다 장타 비중이 높은데, 상대 선발 오쓰는 시즌 오릭스전에서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반대로 소프트뱅크는 팀 장타율이 .269에 머물고 있다. 처음부터 홈런에 크게 의존하는 공격보다 출루와 안타를 연결해 점수를 만드는 쪽이 현실적이다.

홈·원정 성적은 두 팀 모두 상당히 좋다.

소프트뱅크는 원정에서 35승 20패, 승률 63.6%를 기록하고 있고 오릭스는 홈에서 36승 19패, 승률 65.4%다. 장소만으로 어느 한쪽에 일방적인 우위를 주기 어려운 이유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홈·원정 승률보다 선발이 만들어내는 경기 구조를 먼저 봐야 한다.

초반 1~3회에는 오쓰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오릭스 타선을 정리하는지가 중요하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오쓰가 8이닝 1실점으로 오릭스를 막았기 때문에 홈팀 입장에서는 첫 번째 타순부터 출루를 만들어 이전과 다른 흐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오릭스가 초반부터 오쓰에게 끌려가면 경기 운영이 상당히 답답해질 수 있다. 오쓰는 시즌 이닝당 투구 수가 14.9개라 타자들이 빠르게 물러나기 시작하면 7회 이상까지 마운드를 지킬 수 있다.

소프트뱅크 공격에서는 다카시마의 첫 번째 위기가 언제 나타나느냐가 관건이다.

다카시마의 시즌 WHIP가 1.60이고 최근 8월 세 경기에서도 16.2이닝 동안 24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선두타자 한 명을 내보낸 뒤 후속 타자까지 연결되면 단순히 한 점을 내주는 문제를 넘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소프트뱅크가 3~4회 안에 다카시마의 투구 수를 끌어올리면 경기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진다. 오릭스의 강점인 불펜을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다카시마가 5~6회까지 2실점 안팎으로 버틴다면 오릭스가 원하는 경기가 된다. 이후 평균자책점 2.05의 불펜을 투입할 수 있어 경기 후반 소프트뱅크의 추가 득점이 어려워질 수 있다.

결국 오릭스가 승부를 걸 수 있는 가장 좋은 형태는 다카시마가 평소보다 긴 이닝을 버틴 뒤 강한 불펜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그 구조 자체를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카시마를 초반부터 공략하고 오쓰가 6~7회 이상을 버틴다면 투수 운영의 부담을 홈팀 쪽으로 넘길 수 있다.

득점 흐름은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치닫기보다 선발이 일정 구간을 버틴 뒤 승부가 갈리는 형태에 조금 더 가깝다. 소프트뱅크가 다카시마를 상대로 상대전적만큼의 출루를 만들어내더라도 교세라 돔 환경과 오릭스 불펜의 방어력을 감안하면 계속해서 큰 점수가 쌓이는 경기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불펜과 타선의 단순 시즌 성적만 비교하면 의외로 오릭스 쪽에서도 가져갈 수 있는 요소가 적지 않다.

오릭스 불펜은 평균자책점 2.05, WHIP 0.91로 소프트뱅크 불펜보다 안정적이다. 팀 장타율도 .342로 소프트뱅크의 .269보다 높고, 우투수 상대 타율 역시 .245를 기록하고 있다.

홈 성적도 36승 19패로 매우 좋다.

그런데 이번 매치업에서는 이 장점들을 실제 경기에서 꺼내기 전에 넘어야 할 선발 구간의 차이가 크다.

료스케 오쓰는 18경기 120.1이닝, 10승 3패, 평균자책점 2.62다. 오릭스전에서는 14이닝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고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타이토 다카시마는 18경기 76.2이닝, 평균자책점 4.34이며 최근 8월 세 경기 평균자책점은 5.94다. 소프트뱅크전에서는 15이닝 평균자책점 6.00, 피안타율 .333, 피홈런 4개를 기록했다.

두 선발의 상대전적 방향이 완전히 반대다.

오쓰는 오릭스의 강점인 장타를 제한했고, 다카시마는 소프트뱅크에게 출루와 홈런을 함께 허용했다.

여기에 이닝 소화 차이까지 존재한다. 오쓰가 6~7회를 책임하면 소프트뱅크는 상대적으로 약한 불펜 노출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다카시마가 자신의 시즌 평균에 가까운 4~5이닝에서 내려가면 오릭스는 가장 강한 전력인 불펜을 너무 일찍 사용해야 한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아무리 낮더라도 네 이닝 이상을 계속 무실점으로 막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는 어렵다.

소프트뱅크가 승리하려면 반드시 많은 점수가 필요한 경기라고 보지는 않는다. 오쓰가 오릭스전에서 보여준 억제력을 다시 유지한다면 3~4점 정도만 확보해도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오릭스는 정반대다. 다카시마가 초반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오쓰에게 2~3점 정도를 만들어내야 강한 불펜을 이용한 후반 승부가 가능하다.

승패에서는 소프트뱅크에 무게를 둔다.

오릭스의 홈 성적과 불펜은 분명 위협적이지만 이번 한 경기의 선발 매치업에서는 오쓰가 가져가는 우위가 더 크다. 최근 등판 안정성뿐 아니라 오릭스와의 직접적인 상대전적에서도 차이가 확인된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 경기에서 언더 쪽을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오쓰다. 오릭스를 상대로 14이닝 2자책점,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고 피홈런도 없다. 오릭스가 다득점을 만들려면 먼저 오쓰의 강한 출루 억제를 깨야 한다.

교세라 돔의 환경도 대량 장타가 계속 나오는 경기보다는 투수 쪽에 조금 더 편하다.

소프트뱅크가 다카시마를 상대로 강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릭스에는 평균자책점 2.05, WHIP 0.91의 불펜이 기다리고 있다. 다카시마가 완전히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소프트뱅크 역시 경기 내내 득점을 쌓기는 쉽지 않다.

직전 맞대결의 합산 득점도 2점이었다. 물론 한 경기 결과만으로 이번 경기 점수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매치업 역시 한쪽이 7~8점을 몰아치는 형태보다는 소프트뱅크가 필요한 점수를 먼저 확보하고 오쓰와 불펜으로 지키는 쪽에 더 가깝다.

소프트뱅크의 선발 우위와 오릭스 불펜의 안정성이 동시에 작용한다면 전체 득점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결론은 소프트뱅크 승, 기준점 7.5 언더다.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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