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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라리가 세비야 AT마드리드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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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술구조 분석
이번 경기는 초반 성적만 놓고 보면 세비야가 한발 앞서 있다. 개막전에서 Rayo Vallecano를 2-1로 잡은 뒤 Athletic Club 원정에서도 3-1로 승리하며 2연승, 5득점 2실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Athletic Club 원정에서 세 골을 만들어낸 결과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상대 압박을 버텨내면서 원정에서 공격 효율까지 확보했다는 점이 확인됐다.
AT마드리드는 Malaga전 2-0 승리 이후 Villarreal과 2-2로 비기며 1승 1무를 기록했다. 4득점 2실점이라는 수치는 나쁘지 않지만, 중상위권 전력을 상대로 처음 두 골을 허용했다는 점은 이번 세비야 원정을 앞두고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포메이션도 두 팀의 성격 차이를 잘 보여준다.
세비야는 4-2-3-1이다. Agoumé와 Guridi가 더블 피벗으로 중심을 잡고 Sierra-Romero-Díaz가 2선, Ure가 최전방에 위치한다. 공격할 때 Romero가 중앙에서 한 단계 내려와 공을 받으면서 중원 숫자를 늘리는 형태가 중요하다.
AT마드리드는 Koke와 Barrios가 중앙에 서고 Lee Kang In과 Baena가 측면을 맡는 4-4-2다. 공이 없을 때는 네 명의 미드필더가 가로 간격을 좁혀 두 줄을 만들고, 탈취 이후에는 빠르게 전진하는 형태다.
기본적인 중앙 숫자에서는 세비야가 유리하다.
Agoumé와 Guridi 앞에 Romero까지 내려오면 세비야는 중앙에서 세 명을 활용할 수 있다. AT마드리드는 Koke와 Barrios 두 명이 이를 상대해야 한다.
Romero가 두 미드필더 사이에서 계속 공을 받을 수 있다면 AT마드리드는 선택을 강요받는다. Koke나 Barrios 가운데 한 명이 앞으로 따라가면 자신의 뒤 공간이 열리고, 자리를 지키면 Romero가 돌아선 상태에서 전진 패스를 선택할 수 있다.
반대로 AT마드리드는 이 중앙 열세를 오래 견디며 점유율 싸움을 할 이유가 없다.
두 줄 간격을 좁혀 세비야의 중앙 패스를 차단한 뒤, 공을 빼앗는 순간 Lookman과 Simeone의 속도를 활용하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다.
세비야가 공을 더 오래 가질 가능성이 높지만, 그 점유가 안전하게 유지되지 못하면 오히려 AT마드리드의 장점을 살려주는 경기가 될 수 있다.
압박 및 빌드업 분석
세비야의 빌드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앙에서 첫 번째 압박을 벗겨내는 과정이다.
Agoumé와 Guridi가 나란히 같은 높이에 서는 것보다 한 명이 후방으로 내려가고 다른 한 명이 조금 더 전진해 패스 각도를 나눠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기에 Romero까지 낮은 위치로 내려오면 AT마드리드의 중앙 두 명은 한 번에 세 명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한다.
세비야가 이 숫자 우위를 제대로 활용하면 양쪽 풀백의 전진도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Iglesias와 Suazo가 높은 위치를 잡기 시작하면 세비야는 AT마드리드의 두 측면 미드필더를 뒤로 밀어낼 수 있다. 이 경우 홈팀이 상대를 자기 진영에 오래 묶어둘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동시에 위험도 커진다.
두 풀백 가운데 특히 Suazo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한 상태에서 중앙에서 공을 잃으면 그 뒤 공간이 그대로 열린다.
AT마드리드는 바로 그 장면을 기다릴 수 있다.
중앙에서 공을 빼앗는 즉시 복잡한 패스를 거치기보다 Lookman 또는 Simeone의 진행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하면 세비야 센터백이 넓은 공간을 직접 방어해야 한다.
따라서 세비야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 점유율이 아니다.
볼을 잃었을 때 즉시 압박할 수 있는 간격을 유지하면서 전진해야 한다.
AT마드리드는 반대로 세비야의 첫 번째 압박을 짧은 패스로 완벽하게 풀어낼 필요가 없다.
Koke가 후방에서 모든 전개를 책임지기보다 전방의 속도를 직접 이용하면 세비야의 중원 우위를 상당 부분 무력화할 수 있다.
결국 세비야가 경기 전체를 통제하려면 공격뿐 아니라 공격이 끝난 직후의 위치까지 설계해야 한다.
핵심 매치업
첫 번째는 Suazo와 Llorente의 측면 싸움이다.
Suazo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면 세비야의 좌측 공격 폭이 확실하게 넓어진다. Díaz가 안쪽으로 좁혀 들어갈 수 있고 Suazo가 바깥을 사용하는 형태가 만들어진다.
문제는 수비 전환이다.
Suazo가 올라간 직후 세비야가 공을 잃으면 Llorente가 공격할 공간이 생긴다. Llorente가 이 구간을 반복해서 이용하기 시작하면 Suazo 역시 공격적으로만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둘 중 누가 상대를 자기 진영 쪽에 더 오래 묶어두느냐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Lookman과 Salas-Sangante의 대결이다.
Lookman의 장점은 정지된 상태에서의 플레이보다 공간이 열린 상황에서 훨씬 크게 나타난다.
세비야가 라인을 높인 상태에서 Lookman이 측면에서 안쪽으로 빠르게 들어오면 센터백이 앞으로 나갈지 뒤로 물러날지를 즉시 판단해야 한다.
Salas와 Sangante가 동시에 공 쪽으로 움직이는 순간 반대 공간까지 열릴 수 있다.
세비야가 Lookman에게 많은 공격 횟수를 허용하지 않더라도 한두 번의 라인 컨트롤 실패가 곧 결정적인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 이유다.
세 번째는 Agoumé와 Baena다.
Baena가 측면에만 머무르지 않고 안쪽 하프스페이스로 들어오는 순간 AT마드리드의 전환 공격이 훨씬 까다로워진다.
Agoumé가 이 움직임을 미리 읽고 끊어내면 세비야는 공격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반대로 Baena가 세컨드볼을 먼저 확보하면 Lookman과 Simeone이 이미 전방으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곧바로 다음 패스를 넣을 수 있다.
이 매치업은 단순한 개인 대결보다 어느 팀이 경기 속도를 가져가느냐와 직접 연결된다.
최근 흐름 분석
세비야는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Rayo Vallecano전에서는 2-1, Athletic Club 원정에서는 3-1이었다.
두 경기에서 다섯 골을 넣었다는 점도 좋지만 홈과 원정에서 모두 득점 생산력을 유지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Athletic Club 원정에서 세 골을 기록한 것은 상대의 압박 강도가 올라가도 공격이 단절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AT마드리드는 Malaga를 2-0으로 꺾은 뒤 Villarreal과 2-2로 비겼다.
첫 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안정적으로 출발했지만 Villarreal을 상대로는 두 골을 허용했다.
한 경기만으로 수비 전체를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강도가 올라간 상대에게 최종선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부분은 남았다.
프리시즌 흐름까지 넓히면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AT마드리드는 Manchester United와 Manchester City를 상대로 연이어 패했고 Marseille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상대 수준이 높아질 때 수비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가 이번 시즌 초반 계속해서 시험받고 있는 셈이다.
세비야는 현재 공격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AT마드리드는 세비야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더라도 반드시 맞점유를 시도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서 세비야가 실수하는 시점을 기다리는 방식이 더 자연스럽다.
홈·원정 및 상대전적
세비야는 홈에서 AT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왔다.
최근 여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세비야 홈에서 네 번 승리했고, 가장 최근 홈 맞대결에서도 2-1로 이겼다.
이번 시즌 역시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상태라 홈으로 돌아오는 분위기가 좋다.
AT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세비야 관중의 분위기까지 상대해야 한다.
후방에서 필요 이상으로 공을 오래 소유하다 실수가 나오면 경기 전체의 흐름이 빠르게 홈팀 쪽으로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AT마드리드가 원정에서 처음부터 라인을 크게 끌어올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전반 초반에는 두 줄 간격을 유지하면서 세비야의 공격 방향을 확인하고, 홈팀의 풀백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시점에 전환을 노리는 것이 현실적이다.
세비야가 홈이라는 이유로 서둘러 많은 숫자를 올리면 오히려 AT마드리드가 원하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홈 이점은 분명 세비야의 강점이지만 그 이점을 살리는 방식이 공격 숫자를 무조건 늘리는 것은 아니다.
중앙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돌리면서 AT마드리드가 먼저 움직이도록 만들어야 한다.
결장 및 복귀 변수
세비야는 Oso와 Vargas가 이적 협상 문제로 명단에서 빠질 전망이다.
다만 주전 대형 전체를 흔들 정도의 손실은 아니다.
오히려 직전 경기 징계로 빠졌던 Salas가 다시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수비 쪽에서는 긍정적이다.
센터백 구성이 정상화되면서 Lookman의 속도를 상대하는 과정에서도 선택지가 늘어난다.
AT마드리드는 전력 손실이 더 크다.
Le Normand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센터백은 Pubill과 Hancko 조합으로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비라인 한가운데에서 기존 주전 한 명이 빠지는 것도 부담인데 공격 쪽에서도 손실이 있다.
Álvarez가 개인 사정으로 빠지고 Sørloth 역시 근육 문제로 결장한다.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담당할 두 자원이 동시에 빠지는 셈이다.
Simeone과 Lookman을 활용하면 속도와 침투 능력은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박스 안에서 상대 센터백과 부딪히며 공을 지켜주거나 크로스를 마무리하는 방식에서는 기존 공격진보다 무게가 떨어질 수 있다.
Lemar와 Vargas는 출전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후반 교체 선택지도 완전히 확정적이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두 팀의 결장자가 동일한 가치로 보이지 않는 이유다.
세비야는 기본 선발 구조를 유지할 수 있지만 AT마드리드는 센터백과 최전방이라는 중요한 두 구역을 동시에 수정해야 한다.
후반 교체 및 경기 흐름
경기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시간대는 60분 이후다.
세비야가 전반부터 공을 오래 소유하면 AT마드리드 중앙과 측면 자원은 지속적으로 좌우 이동을 해야 한다.
이때 세비야가 Sierra를 빼고 속도를 더할 수 있는 측면 자원을 투입하면 새롭게 구성된 AT마드리드 수비라인에 부담을 줄 수 있다.
AT마드리드는 Koke의 체력 관리도 중요하다.
경기 후반 중원을 보다 활동량 있는 조합으로 바꾸면 압박 강도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지만, Koke가 빠지는 순간 전진 패스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다.
AT마드리드가 먼저 득점하면 Simeone 감독이 가장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두 줄을 더욱 낮게 만들고 Lookman을 전방에 남겨 세비야가 공격 숫자를 올리도록 유도할 수 있다.
반대로 세비야가 먼저 득점한다면 AT마드리드가 어려워진다.
Álvarez와 Sørloth가 없는 상황에서 낮은 블록을 풀고 공격 숫자를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
속도를 가진 선수는 있지만 밀집된 세비야 수비를 정면에서 공략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선택지가 줄어든다.
따라서 선제골의 가치는 세비야 쪽에서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세비야가 갖는 가장 큰 강점은 단순히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다.
현재 자신들이 사용하려는 4-2-3-1 구조를 크게 바꿀 이유가 없고, 공격과 수비의 중심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Agoumé-Guridi-Romero가 만드는 중앙 숫자 우위를 통해 AT마드리드의 Koke-Barrios를 계속 움직이게 만들 수 있고, 풀백까지 올라오면 공격 폭도 충분히 확보된다.
AT마드리드도 분명한 무기가 있다.
Lookman과 Simeone의 속도를 활용하면 세비야가 전진하는 순간 단 몇 차례의 패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세비야가 점유율만 믿고 라인 관리를 놓치면 홈팀이 오히려 먼저 실점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AT마드리드의 이번 전력 구성을 보면 공격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은 좋지 않다.
Álvarez와 Sørloth가 동시에 빠지고 Le Normand까지 징계로 결장한다.
앞뒤 중심축 모두에서 변화를 줘야 한다는 뜻이다.
세비야는 Salas의 복귀로 수비 구성을 정상적으로 가져갈 수 있고 최근 Athletic Club 원정에서 세 골을 만들어낸 공격 흐름도 살아 있다.
승패에서는 세비야에 무게를 둔다.
큰 점수 차보다는 홈팀이 경기 중반까지 중앙에서 우위를 쌓은 뒤 한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AT마드리드가 전반을 0-0으로 버티면 접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세비야가 먼저 득점하는 순간 원정팀은 기존의 수비 중심 운영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 경기에서는 언더 쪽을 본다.
세비야의 시즌 초반 득점력은 좋지만 AT마드리드가 원정에서 처음부터 경기를 열 가능성은 높지 않다.
Koke와 Barrios가 중앙을 좁히고 두 줄 블록을 유지하면 전반에는 세비야 역시 많은 슈팅을 만들기보다 점유 시간을 늘리는 경기가 될 수 있다.
AT마드리드 쪽에서는 공격 핵심 두 명의 결장이 총득점 기대치를 낮춘다.
Lookman과 Simeone이 전환 상황에서 충분히 위협적이지만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박스 안에서 계속 득점 기회를 만드는 방식은 다르다.
반대로 Le Normand가 빠진 수비는 세비야에게 한두 번의 좋은 기회를 허용할 수 있다.
그래서 무득점 경기보다 세비야가 한 골 또는 두 골을 가져가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가장 현실적인 점수 범위는 1-0 또는 2-0이며, AT마드리드의 역습이 한 차례 성공하더라도 2-1 정도까지를 생각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세비야의 홈 승리에 무게를 두고, 총득점은 2.5 아래를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세비야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구조 분석
이번 경기는 초반 성적만 놓고 보면 세비야가 한발 앞서 있다. 개막전에서 Rayo Vallecano를 2-1로 잡은 뒤 Athletic Club 원정에서도 3-1로 승리하며 2연승, 5득점 2실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Athletic Club 원정에서 세 골을 만들어낸 결과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상대 압박을 버텨내면서 원정에서 공격 효율까지 확보했다는 점이 확인됐다.
AT마드리드는 Malaga전 2-0 승리 이후 Villarreal과 2-2로 비기며 1승 1무를 기록했다. 4득점 2실점이라는 수치는 나쁘지 않지만, 중상위권 전력을 상대로 처음 두 골을 허용했다는 점은 이번 세비야 원정을 앞두고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포메이션도 두 팀의 성격 차이를 잘 보여준다.
세비야는 4-2-3-1이다. Agoumé와 Guridi가 더블 피벗으로 중심을 잡고 Sierra-Romero-Díaz가 2선, Ure가 최전방에 위치한다. 공격할 때 Romero가 중앙에서 한 단계 내려와 공을 받으면서 중원 숫자를 늘리는 형태가 중요하다.
AT마드리드는 Koke와 Barrios가 중앙에 서고 Lee Kang In과 Baena가 측면을 맡는 4-4-2다. 공이 없을 때는 네 명의 미드필더가 가로 간격을 좁혀 두 줄을 만들고, 탈취 이후에는 빠르게 전진하는 형태다.
기본적인 중앙 숫자에서는 세비야가 유리하다.
Agoumé와 Guridi 앞에 Romero까지 내려오면 세비야는 중앙에서 세 명을 활용할 수 있다. AT마드리드는 Koke와 Barrios 두 명이 이를 상대해야 한다.
Romero가 두 미드필더 사이에서 계속 공을 받을 수 있다면 AT마드리드는 선택을 강요받는다. Koke나 Barrios 가운데 한 명이 앞으로 따라가면 자신의 뒤 공간이 열리고, 자리를 지키면 Romero가 돌아선 상태에서 전진 패스를 선택할 수 있다.
반대로 AT마드리드는 이 중앙 열세를 오래 견디며 점유율 싸움을 할 이유가 없다.
두 줄 간격을 좁혀 세비야의 중앙 패스를 차단한 뒤, 공을 빼앗는 순간 Lookman과 Simeone의 속도를 활용하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다.
세비야가 공을 더 오래 가질 가능성이 높지만, 그 점유가 안전하게 유지되지 못하면 오히려 AT마드리드의 장점을 살려주는 경기가 될 수 있다.
압박 및 빌드업 분석
세비야의 빌드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앙에서 첫 번째 압박을 벗겨내는 과정이다.
Agoumé와 Guridi가 나란히 같은 높이에 서는 것보다 한 명이 후방으로 내려가고 다른 한 명이 조금 더 전진해 패스 각도를 나눠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기에 Romero까지 낮은 위치로 내려오면 AT마드리드의 중앙 두 명은 한 번에 세 명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한다.
세비야가 이 숫자 우위를 제대로 활용하면 양쪽 풀백의 전진도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Iglesias와 Suazo가 높은 위치를 잡기 시작하면 세비야는 AT마드리드의 두 측면 미드필더를 뒤로 밀어낼 수 있다. 이 경우 홈팀이 상대를 자기 진영에 오래 묶어둘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동시에 위험도 커진다.
두 풀백 가운데 특히 Suazo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한 상태에서 중앙에서 공을 잃으면 그 뒤 공간이 그대로 열린다.
AT마드리드는 바로 그 장면을 기다릴 수 있다.
중앙에서 공을 빼앗는 즉시 복잡한 패스를 거치기보다 Lookman 또는 Simeone의 진행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하면 세비야 센터백이 넓은 공간을 직접 방어해야 한다.
따라서 세비야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 점유율이 아니다.
볼을 잃었을 때 즉시 압박할 수 있는 간격을 유지하면서 전진해야 한다.
AT마드리드는 반대로 세비야의 첫 번째 압박을 짧은 패스로 완벽하게 풀어낼 필요가 없다.
Koke가 후방에서 모든 전개를 책임지기보다 전방의 속도를 직접 이용하면 세비야의 중원 우위를 상당 부분 무력화할 수 있다.
결국 세비야가 경기 전체를 통제하려면 공격뿐 아니라 공격이 끝난 직후의 위치까지 설계해야 한다.
핵심 매치업
첫 번째는 Suazo와 Llorente의 측면 싸움이다.
Suazo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면 세비야의 좌측 공격 폭이 확실하게 넓어진다. Díaz가 안쪽으로 좁혀 들어갈 수 있고 Suazo가 바깥을 사용하는 형태가 만들어진다.
문제는 수비 전환이다.
Suazo가 올라간 직후 세비야가 공을 잃으면 Llorente가 공격할 공간이 생긴다. Llorente가 이 구간을 반복해서 이용하기 시작하면 Suazo 역시 공격적으로만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둘 중 누가 상대를 자기 진영 쪽에 더 오래 묶어두느냐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Lookman과 Salas-Sangante의 대결이다.
Lookman의 장점은 정지된 상태에서의 플레이보다 공간이 열린 상황에서 훨씬 크게 나타난다.
세비야가 라인을 높인 상태에서 Lookman이 측면에서 안쪽으로 빠르게 들어오면 센터백이 앞으로 나갈지 뒤로 물러날지를 즉시 판단해야 한다.
Salas와 Sangante가 동시에 공 쪽으로 움직이는 순간 반대 공간까지 열릴 수 있다.
세비야가 Lookman에게 많은 공격 횟수를 허용하지 않더라도 한두 번의 라인 컨트롤 실패가 곧 결정적인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 이유다.
세 번째는 Agoumé와 Baena다.
Baena가 측면에만 머무르지 않고 안쪽 하프스페이스로 들어오는 순간 AT마드리드의 전환 공격이 훨씬 까다로워진다.
Agoumé가 이 움직임을 미리 읽고 끊어내면 세비야는 공격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반대로 Baena가 세컨드볼을 먼저 확보하면 Lookman과 Simeone이 이미 전방으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곧바로 다음 패스를 넣을 수 있다.
이 매치업은 단순한 개인 대결보다 어느 팀이 경기 속도를 가져가느냐와 직접 연결된다.
최근 흐름 분석
세비야는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Rayo Vallecano전에서는 2-1, Athletic Club 원정에서는 3-1이었다.
두 경기에서 다섯 골을 넣었다는 점도 좋지만 홈과 원정에서 모두 득점 생산력을 유지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Athletic Club 원정에서 세 골을 기록한 것은 상대의 압박 강도가 올라가도 공격이 단절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AT마드리드는 Malaga를 2-0으로 꺾은 뒤 Villarreal과 2-2로 비겼다.
첫 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안정적으로 출발했지만 Villarreal을 상대로는 두 골을 허용했다.
한 경기만으로 수비 전체를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강도가 올라간 상대에게 최종선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부분은 남았다.
프리시즌 흐름까지 넓히면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AT마드리드는 Manchester United와 Manchester City를 상대로 연이어 패했고 Marseille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상대 수준이 높아질 때 수비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가 이번 시즌 초반 계속해서 시험받고 있는 셈이다.
세비야는 현재 공격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AT마드리드는 세비야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더라도 반드시 맞점유를 시도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서 세비야가 실수하는 시점을 기다리는 방식이 더 자연스럽다.
홈·원정 및 상대전적
세비야는 홈에서 AT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왔다.
최근 여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세비야 홈에서 네 번 승리했고, 가장 최근 홈 맞대결에서도 2-1로 이겼다.
이번 시즌 역시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상태라 홈으로 돌아오는 분위기가 좋다.
AT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세비야 관중의 분위기까지 상대해야 한다.
후방에서 필요 이상으로 공을 오래 소유하다 실수가 나오면 경기 전체의 흐름이 빠르게 홈팀 쪽으로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AT마드리드가 원정에서 처음부터 라인을 크게 끌어올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전반 초반에는 두 줄 간격을 유지하면서 세비야의 공격 방향을 확인하고, 홈팀의 풀백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시점에 전환을 노리는 것이 현실적이다.
세비야가 홈이라는 이유로 서둘러 많은 숫자를 올리면 오히려 AT마드리드가 원하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홈 이점은 분명 세비야의 강점이지만 그 이점을 살리는 방식이 공격 숫자를 무조건 늘리는 것은 아니다.
중앙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돌리면서 AT마드리드가 먼저 움직이도록 만들어야 한다.
결장 및 복귀 변수
세비야는 Oso와 Vargas가 이적 협상 문제로 명단에서 빠질 전망이다.
다만 주전 대형 전체를 흔들 정도의 손실은 아니다.
오히려 직전 경기 징계로 빠졌던 Salas가 다시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수비 쪽에서는 긍정적이다.
센터백 구성이 정상화되면서 Lookman의 속도를 상대하는 과정에서도 선택지가 늘어난다.
AT마드리드는 전력 손실이 더 크다.
Le Normand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센터백은 Pubill과 Hancko 조합으로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비라인 한가운데에서 기존 주전 한 명이 빠지는 것도 부담인데 공격 쪽에서도 손실이 있다.
Álvarez가 개인 사정으로 빠지고 Sørloth 역시 근육 문제로 결장한다.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담당할 두 자원이 동시에 빠지는 셈이다.
Simeone과 Lookman을 활용하면 속도와 침투 능력은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박스 안에서 상대 센터백과 부딪히며 공을 지켜주거나 크로스를 마무리하는 방식에서는 기존 공격진보다 무게가 떨어질 수 있다.
Lemar와 Vargas는 출전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후반 교체 선택지도 완전히 확정적이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두 팀의 결장자가 동일한 가치로 보이지 않는 이유다.
세비야는 기본 선발 구조를 유지할 수 있지만 AT마드리드는 센터백과 최전방이라는 중요한 두 구역을 동시에 수정해야 한다.
후반 교체 및 경기 흐름
경기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시간대는 60분 이후다.
세비야가 전반부터 공을 오래 소유하면 AT마드리드 중앙과 측면 자원은 지속적으로 좌우 이동을 해야 한다.
이때 세비야가 Sierra를 빼고 속도를 더할 수 있는 측면 자원을 투입하면 새롭게 구성된 AT마드리드 수비라인에 부담을 줄 수 있다.
AT마드리드는 Koke의 체력 관리도 중요하다.
경기 후반 중원을 보다 활동량 있는 조합으로 바꾸면 압박 강도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지만, Koke가 빠지는 순간 전진 패스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다.
AT마드리드가 먼저 득점하면 Simeone 감독이 가장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두 줄을 더욱 낮게 만들고 Lookman을 전방에 남겨 세비야가 공격 숫자를 올리도록 유도할 수 있다.
반대로 세비야가 먼저 득점한다면 AT마드리드가 어려워진다.
Álvarez와 Sørloth가 없는 상황에서 낮은 블록을 풀고 공격 숫자를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
속도를 가진 선수는 있지만 밀집된 세비야 수비를 정면에서 공략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선택지가 줄어든다.
따라서 선제골의 가치는 세비야 쪽에서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세비야가 갖는 가장 큰 강점은 단순히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다.
현재 자신들이 사용하려는 4-2-3-1 구조를 크게 바꿀 이유가 없고, 공격과 수비의 중심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Agoumé-Guridi-Romero가 만드는 중앙 숫자 우위를 통해 AT마드리드의 Koke-Barrios를 계속 움직이게 만들 수 있고, 풀백까지 올라오면 공격 폭도 충분히 확보된다.
AT마드리드도 분명한 무기가 있다.
Lookman과 Simeone의 속도를 활용하면 세비야가 전진하는 순간 단 몇 차례의 패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세비야가 점유율만 믿고 라인 관리를 놓치면 홈팀이 오히려 먼저 실점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AT마드리드의 이번 전력 구성을 보면 공격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은 좋지 않다.
Álvarez와 Sørloth가 동시에 빠지고 Le Normand까지 징계로 결장한다.
앞뒤 중심축 모두에서 변화를 줘야 한다는 뜻이다.
세비야는 Salas의 복귀로 수비 구성을 정상적으로 가져갈 수 있고 최근 Athletic Club 원정에서 세 골을 만들어낸 공격 흐름도 살아 있다.
승패에서는 세비야에 무게를 둔다.
큰 점수 차보다는 홈팀이 경기 중반까지 중앙에서 우위를 쌓은 뒤 한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AT마드리드가 전반을 0-0으로 버티면 접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세비야가 먼저 득점하는 순간 원정팀은 기존의 수비 중심 운영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 경기에서는 언더 쪽을 본다.
세비야의 시즌 초반 득점력은 좋지만 AT마드리드가 원정에서 처음부터 경기를 열 가능성은 높지 않다.
Koke와 Barrios가 중앙을 좁히고 두 줄 블록을 유지하면 전반에는 세비야 역시 많은 슈팅을 만들기보다 점유 시간을 늘리는 경기가 될 수 있다.
AT마드리드 쪽에서는 공격 핵심 두 명의 결장이 총득점 기대치를 낮춘다.
Lookman과 Simeone이 전환 상황에서 충분히 위협적이지만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박스 안에서 계속 득점 기회를 만드는 방식은 다르다.
반대로 Le Normand가 빠진 수비는 세비야에게 한두 번의 좋은 기회를 허용할 수 있다.
그래서 무득점 경기보다 세비야가 한 골 또는 두 골을 가져가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가장 현실적인 점수 범위는 1-0 또는 2-0이며, AT마드리드의 역습이 한 차례 성공하더라도 2-1 정도까지를 생각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세비야의 홈 승리에 무게를 두고, 총득점은 2.5 아래를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세비야 승
언오버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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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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