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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MLB 뉴욕메츠 휴스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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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만 놓고 비교하면 뉴욕 메츠가 훨씬 안정적인 카드를 쥐고 있다. 놀란 맥클레인은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온 투수인 반면, 휴스턴의 베넷 수자는 본래 불펜 자원으로 이번 등판 역시 긴 이닝을 책임지는 일반적인 선발 운용과는 성격이 다르다. 다만 승부를 판단할 때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비교해서는 안 된다. 맥클레인의 최근 제구 변화와 수자가 실제로 맡을 이닝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맥클레인은 올 시즌 26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148.2이닝에서 168개의 삼진을 잡았고 WHIP는 1.14다. 시즌 전체만 보면 안정적인 선발 자원이라는 평가에 이견을 달기 어렵다.
특히 탈삼진 능력이 확실하다. 9이닝당 삼진이 10개를 넘어가며,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도 수비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다. 시즌 16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는 점도 경기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이닝을 책임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문제는 최근 제구다.
7월에는 36.1이닝 동안 볼넷을 11개만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했지만, 8월 들어서는 23이닝에서 볼넷이 13개까지 늘었다. 이닝은 줄었는데 볼넷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 변화는 단순한 숫자 하나보다 경기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맥클레인의 장점은 빠른 공과 결정구를 이용해 카운트를 선점하고 삼진으로 이닝을 끊는 데 있는데, 초반부터 볼카운트가 길어지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난다.
그 결과 5회 전후부터 불펜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휴식 간격에 따른 기록에서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2.32, WHIP 0.96으로 가장 좋았고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3.15, WHIP 1.26이었다. 다만 최근 8월의 볼넷 증가를 고려하면 시즌 중반까지 형성된 휴식일 기록만으로 현재 상태를 그대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홈·원정 편차도 체크할 부분이다. 원정 평균자책점 2.49에 비해 시티 필드에서는 3.96을 기록했다. 통상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면서도 원정보다 성적이 떨어졌다는 점은 이번 등판에서 무조건적인 홈 프리미엄을 주기 어렵게 만든다.
타자 유형별로는 차이가 더 선명하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96, OPS는 .433으로 상당히 강하다. 반면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275, OPS .591을 허용했고 홈런도 3개를 맞았다.
이 지점이 휴스턴 타선과 맞물린다.
요르단 알바레즈와 달톤 바쇼처럼 좌타석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고, 최근 맥클레인이 볼넷까지 늘어난 상태라 주자가 쌓인 뒤 좌타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장면은 경계해야 한다.
맥클레인이 평소 수준의 투구를 되찾는다면 5~6이닝을 충분히 책임할 수 있다. 반대로 첫 두 이닝부터 풀카운트와 볼넷이 반복되면 좋은 탈삼진 능력에도 불구하고 이닝 소화가 짧아질 수 있다.
휴스턴 선발로 예정된 베넷 수자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수자는 시즌 22경기에 모두 구원으로 등판했고 18.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6.27, WHIP 1.82를 기록했다. 일반적인 선발 투수의 시즌 기록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유형이 아니다.
최근 등판 상태 역시 좋지 않다. 불과 3일 전에는 28구를 던지며 0.1이닝 4자책점을 허용했다. 8월 전체로도 11.1이닝에서 10자책점, 평균자책점 7.94다.
최근 투구 내용만 놓고 보면 메츠 타선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노릴 만하다.
특히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700, OPS 1.127이라는 기록은 위험 신호다. 표본이 크지 않다는 한계는 있지만 좌완이 좌타자에게 오히려 많은 정타를 허용했다는 사실 자체는 첫 이닝 운용에서 부담이 된다.
다만 수자에게 5이닝을 요구하는 경기가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다.
휴스턴이 오프너 형태로 접근한다면 수자가 상대할 타자는 첫 이닝의 일부 또는 많아야 타순 한 바퀴 이전이다. 좋지 않은 평균자책점이 경기 전체에 그대로 적용되는 구조가 아니다.
메츠는 오히려 수자가 마운드에 있는 짧은 시간 안에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카슨 벤지와 브렛 바티,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 좌타 또는 스위치 타자가 초반부터 수자의 약점을 공략하지 못하면 이후에는 전혀 다른 유형의 투수들을 연속해서 상대하게 된다.
선발 투수의 절대적인 능력은 맥클레인이 크게 앞선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실질적인 투수 운영은 맥클레인 대 수자의 단순 비교가 아니다. 메츠는 맥클레인이 얼마나 길게 던지느냐가 중요하고, 휴스턴은 수자 이후 예정된 불펜 릴레이가 얼마나 정상적으로 이어지느냐가 핵심이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불펜이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선발이 내려간 이후를 비교하면 되지만, 휴스턴은 시작부터 불펜 게임에 가까운 운영을 준비해야 한다.
메츠는 맥클레인이 정상적인 이닝을 확보해준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데드니엘 누네즈는 최근 18구로 2이닝 무실점, 오스틴 워렌은 26구로 1이닝 무실점, 제프리 얀은 26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네이트 라벤더도 11구로 0.2이닝 무실점, 조나단 핀타로는 21구로 1이닝 무실점, 코다이 센가는 9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짧은 구간을 맡길 수 있는 투수들의 최근 결과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문제는 긴 이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비온 커리는 최근 46구를 던지며 2.1이닝 2자책점을 허용했고, 체이스 맥더멋도 48구로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최근 투구 수가 많았다.
따라서 맥클레인이 6회 부근까지 책임하면 메츠의 불펜은 큰 약점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최근 제구 난조 때문에 4~5회에서 투구 수가 90구 부근까지 올라간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짧은 이닝에 강한 투수들을 4이닝 이상 연결해야 하고, 한 명이라도 제구가 흔들리면 휴스턴 중심 타선이 다시 기회를 잡게 된다.
휴스턴은 애초부터 다른 계획으로 경기를 시작한다.
AJ 블루바우는 최근 32구로 2이닝 무실점, 브라이언 아브레우는 17구로 1.1이닝 무실점, 스티븐 오커트는 12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블루바우가 두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오프너 경기에서 중요하다. 수자 이후 반드시 한 명씩 한 이닝만 던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두 이닝을 맡겨 흐름을 정리할 수 있다.
아브레우와 오커트의 최근 투구 수도 크지 않다.
수자가 첫 이닝을 넘긴 뒤 블루바우가 중간 이닝을 맡고, 이후 상대 타순에 따라 아브레우와 오커트를 붙이는 방식이면 선발투수가 없다는 약점을 상당 부분 감출 수 있다.
물론 완전한 불펜은 아니다.
엔옌 디 로스 산토스는 최근 28구로 1.2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고 카이웨이 텡 역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맡겼다고 평가할 만한 기록은 부족하다.
가장 큰 손실은 조쉬 헤이더다.
헤이더는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하며 26구, 2이닝 무실점과 세이브를 기록했다. 연속 등판에 따른 부담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면 9회 운영은 분명 약해진다.
휴스턴이 한 점 차 리드로 9회에 들어가는 상황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반대로 두세 점의 리드를 확보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브레우와 오커트를 비롯한 다른 자원으로 마지막 구간을 나눌 여지가 있다.
결국 불펜 싸움의 핵심은 어느 팀이 더 좋은 마무리를 보유했느냐보다 경기 중반까지 어떤 점수 차가 만들어지느냐다.
메츠는 맥클레인이 오래 던져야 하고, 휴스턴은 오프너 이후 계획된 투수 교체가 순서대로 맞아떨어져야 한다.
후반 한두 이닝의 안정감보다 전체 불펜 운용 계획에서는 오히려 휴스턴 쪽이 이번 경기를 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형태다.
타선분석
휴스턴은 최근 상위 타선의 집중력이 좋다.
닉 알렌은 최근 6경기에서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출루를 만들어냈고 아이네르 디아즈는 .400, 제레미 페냐는 .316을 기록했다.
달톤 바쇼는 .286, 요르단 알바레즈는 .294, 아이작 파레데스는 .267이다.
이 타자들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최근 타율이 좋기 때문만은 아니다.
맥클레인은 우타자에게 매우 강한 반면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했다. 알바레즈와 바쇼가 이 약점을 직접 겨냥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맥클레인의 볼넷이 늘어난 상태라는 점이 중요하다.
알렌과 디아즈가 초반부터 볼카운트를 길게 가져가며 출루하면 알바레즈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휴스턴이 원하는 득점 방식이다.
다만 하위 타순까지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캠 스미스는 최근 .083, 테일러 트라멜 .182, 크리스찬 워커 .190에 머물고 있다. 호세 알투베 역시 .222로 최근 페이스가 아주 좋지는 않다.
따라서 휴스턴은 상위 타순에서 만든 기회를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이 하위까지 넘어간 뒤 다시 연결되기를 기다리는 경기보다는 맥클레인의 제구가 흔들리는 한 이닝에 출루와 장타를 집중시키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다.
메츠는 첫 이닝이 상당히 중요하다.
수자가 좌타자에게 약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슨 벤지와 브렛 바티, 린도어가 처음부터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벤지는 최근 .350,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는 .313, 바티 .273, 마커스 세미엔 .267, 린도어 .263을 기록하고 있다.
수자가 불안한 상태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메츠가 초반 선취점을 가져갈 여지는 충분하다.
하지만 이 기회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수자가 한 이닝 안팎에서 내려가면 메츠는 블루바우와 아브레우, 오커트 등 전혀 다른 투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첫 이닝에 수자를 공략하지 못하고 잔루만 남기면 메츠가 가장 좋은 매치업을 허무하게 흘려보내는 셈이다.
메츠 타선에도 심각하게 떨어진 구간이 있다.
보 비셋은 최근 .071, 프란시스코 알바레즈 .111, A.J. 유잉 .143, 크리스토퍼 모렐 .167, 제라드 영 .176에 머물고 있다.
루이스 토렌스 역시 .200이다.
상위 타선이 출루해도 이 구간까지 공격이 넘어오면 흐름이 끊길 가능성이 높다.
시티 필드가 장타를 크게 도와주는 장소가 아니라는 점도 메츠에는 부담이다.
홈런 한 방으로 하위 타선의 부진을 지우기보다는 여러 타자가 연결돼야 하는데 현재 타격 사이클에서는 그 연결성이 일정하지 않다.
타선 전체의 짜임새에서는 휴스턴을 조금 더 높게 본다.
메츠가 수자를 상대로 초반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후 경기 대부분은 휴스턴 불펜을 상대해야 하고, 하위 타순의 최근 상태까지 보면 지속적인 득점 생산에서는 의문이 남는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시티 필드는 기본적으로 득점이 크게 늘어나는 구장은 아니다.
득점 파크 팩터는 94~98 수준이고 홈런 팩터도 90~92 정도로 낮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7.5 오버를 선택하더라도 단순히 구장 때문에 점수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오버 가능성은 투수 운용의 불확실성에서 찾아야 한다.
첫 번째 변수는 메츠의 1회 공격이다.
수자가 최근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고 좌타자에게도 약한 결과를 냈다. 메츠가 이 구간에서 볼넷과 장타를 묶으면 시작부터 1~2점을 확보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맥클레인의 투구 수다.
8월 들어 볼넷이 늘어난 흐름이 다시 나온다면 4~5회부터 휴스턴 타선이 여러 차례 주자가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알바레즈와 바쇼가 있는 구간에 볼넷까지 겹치면 시티 필드의 장타 억제 환경만으로 실점을 막기 어렵다.
세 번째는 양 팀이 본격적으로 중간계투를 사용하는 5~7회다.
메츠는 맥클레인이 일찍 내려가면 짧은 이닝 자원을 예상보다 오래 연결해야 한다.
휴스턴 역시 계획된 불펜 게임이라고 해도 모든 투수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디 로스 산토스처럼 최근 실점한 자원이 나오는 구간에서는 메츠가 다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전형적인 홈런 난타전보다는 볼넷과 단타, 투수 교체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점수가 누적되는 형태에 가깝다.
휴스턴이 먼저 앞서도 헤이더를 정상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경기 막판 메츠의 추격 가능성이 남는다.
반대로 메츠가 초반 수자를 공략해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휴스턴은 맥클레인의 좌타자 상대 약점과 최근 제구 흔들림을 이용해 중반에 따라붙을 수 있다.
한쪽이 초반에 2~3점 차를 만들더라도 그대로 잠기는 경기보다 상대가 재차 추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가장 큰 함정은 맥클레인과 수자의 평균자책점을 단순 비교하는 것이다.
선발투수 한 명의 완성도만 보면 맥클레인이 훨씬 앞선다.
시즌 148.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21, WHIP 1.14를 기록했고 삼진도 168개다.
수자는 평균자책점 6.27, WHIP 1.82이며 최근 등판까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수자가 경기 전체를 책임하지 않는다.
휴스턴은 처음부터 오프너 이후 불펜을 이어 붙이는 경기를 준비하고 있고 블루바우, 아브레우, 오커트는 최근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메츠가 얻는 선발 우위의 실제 시간은 수자가 마운드에 있는 첫 이닝 안팎으로 제한될 수 있다.
반대로 맥클레인은 메츠가 최소 5~6이닝을 기대해야 하는 투수다.
8월 들어 23이닝에서 볼넷이 13개까지 늘었다는 것은 이번 경기 전체에 더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여기에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275라는 약점이 알바레즈와 바쇼를 상대하는 상황과 겹친다.
휴스턴이 초반부터 맥클레인을 완전히 무너뜨릴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투구 수를 늘려 5회 전후에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이후에는 메츠의 롱릴리프 부담까지 함께 건드릴 수 있다.
메츠가 이기려면 첫 이닝의 가치가 상당히 크다.
수자의 약점을 이용해 빠르게 점수를 만들고 맥클레인이 그 리드를 6회까지 지켜줘야 한다.
초반 좋은 매치업을 놓친 뒤 휴스턴의 계획된 불펜 릴레이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홈팀의 공격 난도는 빠르게 높아진다.
승패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쪽에 근소한 무게를 둔다.
맥클레인의 선발 능력을 감안하면 일방적인 우세를 줄 경기는 아니지만 최근 제구 흐름, 좌타자 상대 성적, 두 팀 타선의 연결성까지 합치면 휴스턴이 경기 중반 이후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헤이더의 활용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한 점 차 리드라면 경기 끝까지 안심하기 어렵다. 그래서 휴스턴 승리를 보더라도 큰 확신보다는 중후반 타격전에서 한두 점 앞서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시티 필드만 보면 언더 쪽 환경이다.
하지만 이번 매치업은 구장의 억제력보다 양 팀 마운드의 특정 약점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메츠는 첫 이닝 수자를 공략할 수 있고, 휴스턴은 최근 볼넷이 급증한 맥클레인을 상대로 좌타 중심 타선의 상성을 활용할 수 있다.
두 선발 또는 오프너가 내려간 이후에도 완벽한 구조는 아니다.
메츠는 긴 이닝을 맡길 자원의 최근 투구 부담이 있고, 휴스턴은 헤이더가 빠질 경우 9회가 평소보다 불안하다.
즉 5-2처럼 한쪽이 일방적으로 점수를 쌓는 것보다 5-3이나 4-4 이후 후반에 승부가 결정되는 형태까지 열려 있다.
총점 7.5는 양 팀이 네 점씩만 나눠 가져도 넘어서는 기준이다.
구장 때문에 홈런 숫자는 제한될 수 있지만 볼넷과 연속 안타, 불펜 교체 과정에서 점수가 누적될 여지는 충분하다.
최종적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근소한 승리와 7.5 오버를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만 놓고 비교하면 뉴욕 메츠가 훨씬 안정적인 카드를 쥐고 있다. 놀란 맥클레인은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온 투수인 반면, 휴스턴의 베넷 수자는 본래 불펜 자원으로 이번 등판 역시 긴 이닝을 책임지는 일반적인 선발 운용과는 성격이 다르다. 다만 승부를 판단할 때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비교해서는 안 된다. 맥클레인의 최근 제구 변화와 수자가 실제로 맡을 이닝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맥클레인은 올 시즌 26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148.2이닝에서 168개의 삼진을 잡았고 WHIP는 1.14다. 시즌 전체만 보면 안정적인 선발 자원이라는 평가에 이견을 달기 어렵다.
특히 탈삼진 능력이 확실하다. 9이닝당 삼진이 10개를 넘어가며,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도 수비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다. 시즌 16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는 점도 경기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이닝을 책임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문제는 최근 제구다.
7월에는 36.1이닝 동안 볼넷을 11개만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했지만, 8월 들어서는 23이닝에서 볼넷이 13개까지 늘었다. 이닝은 줄었는데 볼넷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 변화는 단순한 숫자 하나보다 경기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맥클레인의 장점은 빠른 공과 결정구를 이용해 카운트를 선점하고 삼진으로 이닝을 끊는 데 있는데, 초반부터 볼카운트가 길어지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난다.
그 결과 5회 전후부터 불펜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휴식 간격에 따른 기록에서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2.32, WHIP 0.96으로 가장 좋았고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3.15, WHIP 1.26이었다. 다만 최근 8월의 볼넷 증가를 고려하면 시즌 중반까지 형성된 휴식일 기록만으로 현재 상태를 그대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홈·원정 편차도 체크할 부분이다. 원정 평균자책점 2.49에 비해 시티 필드에서는 3.96을 기록했다. 통상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면서도 원정보다 성적이 떨어졌다는 점은 이번 등판에서 무조건적인 홈 프리미엄을 주기 어렵게 만든다.
타자 유형별로는 차이가 더 선명하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96, OPS는 .433으로 상당히 강하다. 반면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275, OPS .591을 허용했고 홈런도 3개를 맞았다.
이 지점이 휴스턴 타선과 맞물린다.
요르단 알바레즈와 달톤 바쇼처럼 좌타석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고, 최근 맥클레인이 볼넷까지 늘어난 상태라 주자가 쌓인 뒤 좌타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장면은 경계해야 한다.
맥클레인이 평소 수준의 투구를 되찾는다면 5~6이닝을 충분히 책임할 수 있다. 반대로 첫 두 이닝부터 풀카운트와 볼넷이 반복되면 좋은 탈삼진 능력에도 불구하고 이닝 소화가 짧아질 수 있다.
휴스턴 선발로 예정된 베넷 수자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수자는 시즌 22경기에 모두 구원으로 등판했고 18.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6.27, WHIP 1.82를 기록했다. 일반적인 선발 투수의 시즌 기록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유형이 아니다.
최근 등판 상태 역시 좋지 않다. 불과 3일 전에는 28구를 던지며 0.1이닝 4자책점을 허용했다. 8월 전체로도 11.1이닝에서 10자책점, 평균자책점 7.94다.
최근 투구 내용만 놓고 보면 메츠 타선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노릴 만하다.
특히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700, OPS 1.127이라는 기록은 위험 신호다. 표본이 크지 않다는 한계는 있지만 좌완이 좌타자에게 오히려 많은 정타를 허용했다는 사실 자체는 첫 이닝 운용에서 부담이 된다.
다만 수자에게 5이닝을 요구하는 경기가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다.
휴스턴이 오프너 형태로 접근한다면 수자가 상대할 타자는 첫 이닝의 일부 또는 많아야 타순 한 바퀴 이전이다. 좋지 않은 평균자책점이 경기 전체에 그대로 적용되는 구조가 아니다.
메츠는 오히려 수자가 마운드에 있는 짧은 시간 안에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카슨 벤지와 브렛 바티,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 좌타 또는 스위치 타자가 초반부터 수자의 약점을 공략하지 못하면 이후에는 전혀 다른 유형의 투수들을 연속해서 상대하게 된다.
선발 투수의 절대적인 능력은 맥클레인이 크게 앞선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실질적인 투수 운영은 맥클레인 대 수자의 단순 비교가 아니다. 메츠는 맥클레인이 얼마나 길게 던지느냐가 중요하고, 휴스턴은 수자 이후 예정된 불펜 릴레이가 얼마나 정상적으로 이어지느냐가 핵심이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불펜이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선발이 내려간 이후를 비교하면 되지만, 휴스턴은 시작부터 불펜 게임에 가까운 운영을 준비해야 한다.
메츠는 맥클레인이 정상적인 이닝을 확보해준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데드니엘 누네즈는 최근 18구로 2이닝 무실점, 오스틴 워렌은 26구로 1이닝 무실점, 제프리 얀은 26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네이트 라벤더도 11구로 0.2이닝 무실점, 조나단 핀타로는 21구로 1이닝 무실점, 코다이 센가는 9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짧은 구간을 맡길 수 있는 투수들의 최근 결과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문제는 긴 이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비온 커리는 최근 46구를 던지며 2.1이닝 2자책점을 허용했고, 체이스 맥더멋도 48구로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최근 투구 수가 많았다.
따라서 맥클레인이 6회 부근까지 책임하면 메츠의 불펜은 큰 약점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최근 제구 난조 때문에 4~5회에서 투구 수가 90구 부근까지 올라간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짧은 이닝에 강한 투수들을 4이닝 이상 연결해야 하고, 한 명이라도 제구가 흔들리면 휴스턴 중심 타선이 다시 기회를 잡게 된다.
휴스턴은 애초부터 다른 계획으로 경기를 시작한다.
AJ 블루바우는 최근 32구로 2이닝 무실점, 브라이언 아브레우는 17구로 1.1이닝 무실점, 스티븐 오커트는 12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블루바우가 두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오프너 경기에서 중요하다. 수자 이후 반드시 한 명씩 한 이닝만 던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두 이닝을 맡겨 흐름을 정리할 수 있다.
아브레우와 오커트의 최근 투구 수도 크지 않다.
수자가 첫 이닝을 넘긴 뒤 블루바우가 중간 이닝을 맡고, 이후 상대 타순에 따라 아브레우와 오커트를 붙이는 방식이면 선발투수가 없다는 약점을 상당 부분 감출 수 있다.
물론 완전한 불펜은 아니다.
엔옌 디 로스 산토스는 최근 28구로 1.2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고 카이웨이 텡 역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맡겼다고 평가할 만한 기록은 부족하다.
가장 큰 손실은 조쉬 헤이더다.
헤이더는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하며 26구, 2이닝 무실점과 세이브를 기록했다. 연속 등판에 따른 부담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면 9회 운영은 분명 약해진다.
휴스턴이 한 점 차 리드로 9회에 들어가는 상황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반대로 두세 점의 리드를 확보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브레우와 오커트를 비롯한 다른 자원으로 마지막 구간을 나눌 여지가 있다.
결국 불펜 싸움의 핵심은 어느 팀이 더 좋은 마무리를 보유했느냐보다 경기 중반까지 어떤 점수 차가 만들어지느냐다.
메츠는 맥클레인이 오래 던져야 하고, 휴스턴은 오프너 이후 계획된 투수 교체가 순서대로 맞아떨어져야 한다.
후반 한두 이닝의 안정감보다 전체 불펜 운용 계획에서는 오히려 휴스턴 쪽이 이번 경기를 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형태다.
타선분석
휴스턴은 최근 상위 타선의 집중력이 좋다.
닉 알렌은 최근 6경기에서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출루를 만들어냈고 아이네르 디아즈는 .400, 제레미 페냐는 .316을 기록했다.
달톤 바쇼는 .286, 요르단 알바레즈는 .294, 아이작 파레데스는 .267이다.
이 타자들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최근 타율이 좋기 때문만은 아니다.
맥클레인은 우타자에게 매우 강한 반면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했다. 알바레즈와 바쇼가 이 약점을 직접 겨냥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맥클레인의 볼넷이 늘어난 상태라는 점이 중요하다.
알렌과 디아즈가 초반부터 볼카운트를 길게 가져가며 출루하면 알바레즈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휴스턴이 원하는 득점 방식이다.
다만 하위 타순까지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캠 스미스는 최근 .083, 테일러 트라멜 .182, 크리스찬 워커 .190에 머물고 있다. 호세 알투베 역시 .222로 최근 페이스가 아주 좋지는 않다.
따라서 휴스턴은 상위 타순에서 만든 기회를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이 하위까지 넘어간 뒤 다시 연결되기를 기다리는 경기보다는 맥클레인의 제구가 흔들리는 한 이닝에 출루와 장타를 집중시키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다.
메츠는 첫 이닝이 상당히 중요하다.
수자가 좌타자에게 약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슨 벤지와 브렛 바티, 린도어가 처음부터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벤지는 최근 .350,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는 .313, 바티 .273, 마커스 세미엔 .267, 린도어 .263을 기록하고 있다.
수자가 불안한 상태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메츠가 초반 선취점을 가져갈 여지는 충분하다.
하지만 이 기회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수자가 한 이닝 안팎에서 내려가면 메츠는 블루바우와 아브레우, 오커트 등 전혀 다른 투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첫 이닝에 수자를 공략하지 못하고 잔루만 남기면 메츠가 가장 좋은 매치업을 허무하게 흘려보내는 셈이다.
메츠 타선에도 심각하게 떨어진 구간이 있다.
보 비셋은 최근 .071, 프란시스코 알바레즈 .111, A.J. 유잉 .143, 크리스토퍼 모렐 .167, 제라드 영 .176에 머물고 있다.
루이스 토렌스 역시 .200이다.
상위 타선이 출루해도 이 구간까지 공격이 넘어오면 흐름이 끊길 가능성이 높다.
시티 필드가 장타를 크게 도와주는 장소가 아니라는 점도 메츠에는 부담이다.
홈런 한 방으로 하위 타선의 부진을 지우기보다는 여러 타자가 연결돼야 하는데 현재 타격 사이클에서는 그 연결성이 일정하지 않다.
타선 전체의 짜임새에서는 휴스턴을 조금 더 높게 본다.
메츠가 수자를 상대로 초반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후 경기 대부분은 휴스턴 불펜을 상대해야 하고, 하위 타순의 최근 상태까지 보면 지속적인 득점 생산에서는 의문이 남는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시티 필드는 기본적으로 득점이 크게 늘어나는 구장은 아니다.
득점 파크 팩터는 94~98 수준이고 홈런 팩터도 90~92 정도로 낮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7.5 오버를 선택하더라도 단순히 구장 때문에 점수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오버 가능성은 투수 운용의 불확실성에서 찾아야 한다.
첫 번째 변수는 메츠의 1회 공격이다.
수자가 최근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고 좌타자에게도 약한 결과를 냈다. 메츠가 이 구간에서 볼넷과 장타를 묶으면 시작부터 1~2점을 확보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맥클레인의 투구 수다.
8월 들어 볼넷이 늘어난 흐름이 다시 나온다면 4~5회부터 휴스턴 타선이 여러 차례 주자가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알바레즈와 바쇼가 있는 구간에 볼넷까지 겹치면 시티 필드의 장타 억제 환경만으로 실점을 막기 어렵다.
세 번째는 양 팀이 본격적으로 중간계투를 사용하는 5~7회다.
메츠는 맥클레인이 일찍 내려가면 짧은 이닝 자원을 예상보다 오래 연결해야 한다.
휴스턴 역시 계획된 불펜 게임이라고 해도 모든 투수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디 로스 산토스처럼 최근 실점한 자원이 나오는 구간에서는 메츠가 다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전형적인 홈런 난타전보다는 볼넷과 단타, 투수 교체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점수가 누적되는 형태에 가깝다.
휴스턴이 먼저 앞서도 헤이더를 정상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경기 막판 메츠의 추격 가능성이 남는다.
반대로 메츠가 초반 수자를 공략해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휴스턴은 맥클레인의 좌타자 상대 약점과 최근 제구 흔들림을 이용해 중반에 따라붙을 수 있다.
한쪽이 초반에 2~3점 차를 만들더라도 그대로 잠기는 경기보다 상대가 재차 추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가장 큰 함정은 맥클레인과 수자의 평균자책점을 단순 비교하는 것이다.
선발투수 한 명의 완성도만 보면 맥클레인이 훨씬 앞선다.
시즌 148.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21, WHIP 1.14를 기록했고 삼진도 168개다.
수자는 평균자책점 6.27, WHIP 1.82이며 최근 등판까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수자가 경기 전체를 책임하지 않는다.
휴스턴은 처음부터 오프너 이후 불펜을 이어 붙이는 경기를 준비하고 있고 블루바우, 아브레우, 오커트는 최근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메츠가 얻는 선발 우위의 실제 시간은 수자가 마운드에 있는 첫 이닝 안팎으로 제한될 수 있다.
반대로 맥클레인은 메츠가 최소 5~6이닝을 기대해야 하는 투수다.
8월 들어 23이닝에서 볼넷이 13개까지 늘었다는 것은 이번 경기 전체에 더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여기에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275라는 약점이 알바레즈와 바쇼를 상대하는 상황과 겹친다.
휴스턴이 초반부터 맥클레인을 완전히 무너뜨릴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투구 수를 늘려 5회 전후에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이후에는 메츠의 롱릴리프 부담까지 함께 건드릴 수 있다.
메츠가 이기려면 첫 이닝의 가치가 상당히 크다.
수자의 약점을 이용해 빠르게 점수를 만들고 맥클레인이 그 리드를 6회까지 지켜줘야 한다.
초반 좋은 매치업을 놓친 뒤 휴스턴의 계획된 불펜 릴레이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홈팀의 공격 난도는 빠르게 높아진다.
승패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쪽에 근소한 무게를 둔다.
맥클레인의 선발 능력을 감안하면 일방적인 우세를 줄 경기는 아니지만 최근 제구 흐름, 좌타자 상대 성적, 두 팀 타선의 연결성까지 합치면 휴스턴이 경기 중반 이후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헤이더의 활용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한 점 차 리드라면 경기 끝까지 안심하기 어렵다. 그래서 휴스턴 승리를 보더라도 큰 확신보다는 중후반 타격전에서 한두 점 앞서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시티 필드만 보면 언더 쪽 환경이다.
하지만 이번 매치업은 구장의 억제력보다 양 팀 마운드의 특정 약점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메츠는 첫 이닝 수자를 공략할 수 있고, 휴스턴은 최근 볼넷이 급증한 맥클레인을 상대로 좌타 중심 타선의 상성을 활용할 수 있다.
두 선발 또는 오프너가 내려간 이후에도 완벽한 구조는 아니다.
메츠는 긴 이닝을 맡길 자원의 최근 투구 부담이 있고, 휴스턴은 헤이더가 빠질 경우 9회가 평소보다 불안하다.
즉 5-2처럼 한쪽이 일방적으로 점수를 쌓는 것보다 5-3이나 4-4 이후 후반에 승부가 결정되는 형태까지 열려 있다.
총점 7.5는 양 팀이 네 점씩만 나눠 가져도 넘어서는 기준이다.
구장 때문에 홈런 숫자는 제한될 수 있지만 볼넷과 연속 안타, 불펜 교체 과정에서 점수가 누적될 여지는 충분하다.
최종적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근소한 승리와 7.5 오버를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언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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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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