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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MLB 애틀랜타 콜로라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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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마운드부터 애틀랜타가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출발한다. 마틴 페레즈와 라이언 펠트너 모두 올 시즌 100이닝 안팎을 소화한 선발 자원이지만, 실점 관리와 출루 억제, 홈·원정 스플릿을 비교하면 두 투수의 안정감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특히 펠트너가 좌타자에게 고전해왔다는 점은 애틀랜타 타선 구성과 맞물려 초중반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애틀랜타 선발 마틴 페레즈는 올 시즌 115.1이닝을 던지며 8승 8패, 평균자책점 3.12, WHIP 1.21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 압도적인 탈삼진형 투수는 아니지만 주자를 과도하게 쌓지 않고 실점 규모를 관리하는 능력이 안정적이었다.
페레즈에게 이번 경기가 특히 좋은 이유는 장소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4.42로 다소 흔들렸지만 트루이스트 파크에서는 14경기 62.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보다 한 점 이상 낮은 수치다. 홈에서는 위기를 만들더라도 한 번에 큰 실점으로 번지는 경우를 상당히 줄였다.
상대 타자 유형에 따른 차이는 존재한다.
우타자에게는 피안타율 .221, 장타율 .215로 강했다. 콜로라도의 토바르나 굿맨처럼 최근 타격감이 괜찮은 우타자들을 상대할 때도 기본적으로 페레즈 쪽이 편한 매치업이다.
반대로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314, 장타율 .486으로 올라간다. 콜로라도가 득점을 만들려면 이 약점을 활용하는 쪽이 현실적이다. 그러나 한두 명의 좌타자만으로 경기 전체를 풀기 어렵고, 현재 라인업에서 우타자 비중이 적지 않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페레즈가 원하는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휴식 간격에 따른 기록도 크게 불안하지 않다.
4일 휴식 뒤에는 평균자책점 3.89, WHIP 1.43을 기록했고 5일 휴식 뒤에는 평균자책점 3.21, WHIP 1.33이었다. 충분한 휴식 이후 출루 관리와 실점 억제가 조금 더 좋아졌다.
페레즈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삼진이 아니다.
시즌 K/9이 6.63 수준인 만큼 타자를 전부 힘으로 찍어 누르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낮은 코스를 이용해 강한 타구를 줄이고, 선두타자 출루를 최소화한 뒤 수비를 활용해 이닝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흐름이다.
콜로라도 타선이 최근 여러 선수에게서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하지만 개별 타격감과 페레즈의 매치업은 별개의 문제다. 페레즈가 자신의 홈 투구 패턴을 유지한다면 6회 전후까지 2~3실점 이내로 버티는 그림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반대편 라이언 펠트너는 올 시즌 97.2이닝에서 5승 8패, 평균자책점 6.08, WHIP 1.54를 기록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높은 출루 허용이다.
피안타율이 .274이고 WHIP가 1.54라는 것은 매 이닝 주자가 쌓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의미다. 한두 개의 단타만 허용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볼넷까지 겹치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5회 전후부터 불펜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많아진다.
이번 애틀랜타전에서 더 부담스러운 부분은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펠트너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33, OPS .810을 허용했다. 우타자를 상대할 때보다 장타와 출루 위험이 분명히 높았다.
애틀랜타에는 좌타석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들이 있고, 전체 타선의 최근 컨디션도 좋다. 펠트너가 좌타자와의 승부를 피해 가려고 하면 이번에는 볼넷과 투구 수가 늘어난다는 문제가 생긴다.
홈·원정 차이도 펠트너에게 큰 위안이 되지는 않는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평균자책점 6.26, 원정에서는 5.86을 기록했다. 원정 수치가 조금 낮지만 여전히 5점대 후반이다. 장소가 바뀐다고 투구 내용이 완전히 달라지는 유형으로 보기는 어렵다.
휴식일 스플릿 역시 비슷하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5.82, WHIP 1.75를 기록했고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6.45, WHIP 1.51이었다.
특히 4일 휴식 뒤에는 평균자책점보다 WHIP 1.75가 눈에 띈다. 실점이 나오기 전부터 많은 주자를 내보냈다는 의미다. 애틀랜타처럼 상위와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동시에 올라와 있는 팀을 상대로는 한 이닝에 두세 명이 연달아 출루하는 순간이 상당히 위험하다.
펠트너가 승부를 만들려면 첫 번째 타순에서부터 공격적인 스트라이크 승부가 필요하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아쿠냐 주니어나 알비스, 머피를 상대하는 상황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반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확보하고 장타만 억제한다면 4~5회까지 경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조건에서는 그 가능성을 높게 잡기 어렵다.
선발 싸움은 애틀랜타 우위다. 페레즈는 홈 평균자책점 2.02라는 확실한 강점이 있고 펠트너는 높은 WHIP와 좌타자 상대 약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선발 구간부터 애틀랜타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불펜분석
불펜으로 넘어가면 격차가 더 커진다.
애틀랜타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페레즈가 6회 전후까지 버텨준다는 전제에서 이 불펜이 실제로 맡아야 하는 구간은 길지 않다.
최근 등판 자원도 여러 명이 남아 있다.
디디에 푸엔테스는 최근 36구, 빅터 메데로스는 38구를 던졌다. 투구 수가 적지는 않지만 중간 구간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고, 자카리 아그노스 26구, 딜런 도드 20구, 레이 커 17구 등 다른 선택지도 있다.
후반에는 라이셀 이글레시아스가 대기한다.
최근 투구 수는 16구다. 9회에 많은 이닝을 요구할 필요 없이 한 이닝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애틀랜타가 리드를 지키기에 좋은 조건이다.
애틀랜타 불펜의 강점은 특정 한 명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페레즈가 6이닝을 책임하면 7회부터 상대 타순에 맞춰 투수를 배치하고 9회 이글레시아스로 연결할 수 있다. 콜로라도가 경기 후반에 한 번에 여러 점을 따라붙기 어려운 구조다.
콜로라도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마크 맨프레디 24구, 지미 허겟 19구, 닉 프라소 18구, 브레넌 버나디노 14구 등 최근 투구 부담이 지나치게 큰 자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들이 몇 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와야 하느냐다.
펠트너가 5회를 채우지 못하면 콜로라도는 최소 네 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애틀랜타 중심 타선이 구원진을 두 차례 이상 상대할 가능성까지 생긴다.
불펜 평균자책점 4.96이라는 숫자도 부담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선발 조기 강판과 결합됐을 때다.
7회부터 세 이닝만 막는 것과 5회부터 다섯 이닝 가까이를 책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투수 숫자가 늘어날수록 그중 한 명이 제구 난조에 빠질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애틀랜타 타선의 현재 흐름을 고려하면 볼넷과 단타를 허용한 뒤 장타까지 맞는 형태가 가장 위험하다.
따라서 불펜 싸움에서도 애틀랜타가 확실히 앞선다.
콜로라도가 경기 후반까지 승부를 이어가려면 불펜이 잘 던지는 것보다 펠트너가 예상보다 오래 버텨주는 것이 먼저다. 선발이 4회 전후에 흔들리면 이후 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타선분석
애틀랜타 타선은 현재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
시즌 타율 .319, 장타율 .472를 기록하고 있고 좌투수 상대 .317, 우투수 상대 .320으로 투수 유형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다.
이번 상대가 우완 펠트너라는 점을 특별히 부담스러워할 이유가 없다.
최근 흐름에서는 션 머피가 .429, 드레이크 볼드윈 역시 .429를 기록하고 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최근 .385, 오지 알비스는 .350이다. 상위 타선부터 중심 타선까지 최근 타격감이 살아 있다.
마우리시오 듀본도 .316을 기록하고 있고 레인 토마스 .273, 오스틴 라일리 .250으로 뒤를 받친다.
하성 김 역시 최근 .333으로 반등 흐름을 보였다.
맷 올슨과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각각 .200으로 상대적으로 좋지 않지만, 타순 전체를 놓고 보면 쉬어갈 수 있는 구간이 길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공격 방식은 복잡할 필요가 없다.
펠트너의 WHIP가 1.54이고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33이다. 초반부터 무조건 홈런을 노리는 것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게 보고 출루를 쌓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 이닝에 두 명 이상 주자가 나가기 시작하면 펠트너는 장타를 피하려다 볼넷을 추가로 허용하거나,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가운데 공을 던져야 하는 선택에 몰릴 수 있다.
특히 아쿠냐 주니어와 알비스가 먼저 출루하고 머피를 비롯한 중심 타선으로 연결되는 구간이 가장 위험하다.
콜로라도 타선도 최근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에제키엘 토바르와 TJ 럼필드가 최근 각각 .385를 기록했고 헌터 굿맨은 .375다.
자크 빈과 라이언 리터도 .333, 트로이 존스턴 .300, 윌리 카스트로와 조던 벡은 각각 .286을 기록했다.
코너 노비 역시 .263으로 일정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타율만 놓고 보면 페레즈가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타선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문제는 이번 선발의 상성이다.
페레즈는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221, 장타율 .215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에서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우타 자원들이 정면으로 맞닥뜨려야 하는 부분이다.
좌타자를 활용하면 페레즈의 약점을 건드릴 수 있지만 타순 전체가 그 방향으로 구성된 것도 아니다.
제이크 매카시는 최근 .227, 미키 모니악은 .176으로 떨어져 있다.
콜로라도가 득점을 만들려면 페레즈를 상대로 단순히 안타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한 번의 장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한 페레즈가 선두타자 출루를 최소화한다면 그 기회 자체가 많지 않을 수 있다.
타선에서도 애틀랜타가 앞선다.
콜로라도에도 최근 좋은 타자가 적지 않지만 애틀랜타는 타선 전체의 깊이가 더 좋고, 무엇보다 상대 선발 펠트너의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트루이스트 파크는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다.
이 부분은 두 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펠트너 쪽 부담이 더 크다.
펠트너는 시즌 평균자책점 6점대에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애틀랜타의 최근 좋은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면 구장의 장타 환경까지 함께 부담해야 한다.
경기의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애틀랜타가 아쿠냐 주니어와 알비스를 중심으로 일찍 출루를 만들면 펠트너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펠트너가 첫 타순을 무실점으로 넘기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첫 번째 타순부터 2~3점을 허용하면 콜로라도 벤치는 4회부터 불펜을 의식해야 하고 경기 계획 전체가 흔들린다.
페레즈는 반대 방향이다.
초반 콜로라도의 최근 좋은 타자들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면 자신의 홈 강점을 그대로 가져가기 좋다.
토바르와 굿맨을 중심으로 콜로라도가 초반 장타를 하나 만들면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갈 수 있지만, 연속 출루 없이 단발적인 안타만 나온다면 점수로 연결하기 어렵다.
두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펠트너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기 시작하면 애틀랜타 타자들이 구종과 코스를 한 차례 확인한 상태다.
펠트너가 4일 휴식 후 WHIP 1.75를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구간에서 출루가 집중될 위험이 있다.
애틀랜타가 여기서 점수 차를 벌리면 이후에는 불펜의 차이까지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
반대로 펠트너가 5회까지 2~3실점 이내로 버티면 콜로라도도 공격 한두 번으로 경기 균형을 되찾을 여지가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홈팀이 훨씬 편하다.
선발에서 앞서 있고, 먼저 리드를 잡은 이후 사용할 불펜도 안정적이며, 타선 역시 상대 선발과 중간계투를 모두 압박할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승패 방향보다 점수 차와 총득점을 판단하는 쪽이 더 고민되는 매치업이다.
승패에서는 애틀랜타의 우위가 분명하다.
마틴 페레즈는 시즌 평균자책점 3.12, WHIP 1.21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평균자책점이 2.02까지 내려간다.
라이언 펠트너는 평균자책점 6.08, WHIP 1.54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33과 OPS .810을 허용했다는 점도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할 때 부담이다.
불펜 차이도 크다.
애틀랜타는 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한 반면 콜로라도는 4.96이다.
페레즈가 6회 부근까지 책임하고 애틀랜타가 리드를 잡는다면 이후 경기 구조를 뒤집기가 쉽지 않다.
타선에서도 애틀랜타의 최근 흐름이 좋다.
머피와 볼드윈이 .429, 아쿠냐 주니어 .385, 알비스 .350을 기록하고 있다.
한두 명에게 타격감이 집중된 것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펠트너와 콜로라도 불펜에는 상당한 부담이다.
콜로라도 역시 최근 타격 흐름만 보면 쉽게 볼 수 없다.
토바르와 럼필드, 굿맨을 비롯해 최근 3할 전후의 타자가 여러 명 있다.
따라서 페레즈가 홈에서 강하다고 해서 콜로라도를 완전히 0~1점에 묶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는 것은 공격적이다.
승패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선택한다.
펠트너가 초반을 예상보다 잘 버티더라도 경기 중후반까지 이어지는 선발, 불펜, 타선의 전체 구조에서 애틀랜타가 앞선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기준점이 낮지는 않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오버 쪽을 본다.
가장 큰 이유는 애틀랜타의 득점 기대치다.
펠트너의 시즌 평균자책점과 높은 WHIP, 좌타자 상대 약점에 이어 콜로라도 불펜 평균자책점 4.96까지 연결된다.
애틀랜타가 선발에게만 점수를 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6회 이후에도 추가 득점을 생산할 여지가 충분하다.
현재 타격감이라면 홈팀이 6점 이상을 만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매치업이다.
콜로라도가 어느 정도 점수를 보태느냐가 9.5 돌파의 핵심이다.
페레즈의 홈 성적은 매우 좋지만 콜로라도 타선에서도 최근 좋은 타자가 여러 명 나오고 있다.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트루이스트 파크 환경까지 고려하면 원정팀이 2~4점 정도를 만드는 시나리오는 열어둘 수 있다.
애틀랜타가 6~7점, 콜로라도가 3점 안팎을 생산한다면 기준점 9.5를 넘어설 수 있다.
특히 펠트너가 4~5회부터 흔들리고 콜로라도 불펜이 일찍 가동되는 경기는 점수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최종적으로 애틀랜타가 초중반부터 공격 주도권을 잡은 뒤 후반 불펜 차이로 승부를 굳히는 흐름을 예상한다. 점수는 홈팀 쪽에서 크게 올라갈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예측결과
승패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마운드부터 애틀랜타가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출발한다. 마틴 페레즈와 라이언 펠트너 모두 올 시즌 100이닝 안팎을 소화한 선발 자원이지만, 실점 관리와 출루 억제, 홈·원정 스플릿을 비교하면 두 투수의 안정감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특히 펠트너가 좌타자에게 고전해왔다는 점은 애틀랜타 타선 구성과 맞물려 초중반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애틀랜타 선발 마틴 페레즈는 올 시즌 115.1이닝을 던지며 8승 8패, 평균자책점 3.12, WHIP 1.21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 압도적인 탈삼진형 투수는 아니지만 주자를 과도하게 쌓지 않고 실점 규모를 관리하는 능력이 안정적이었다.
페레즈에게 이번 경기가 특히 좋은 이유는 장소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4.42로 다소 흔들렸지만 트루이스트 파크에서는 14경기 62.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보다 한 점 이상 낮은 수치다. 홈에서는 위기를 만들더라도 한 번에 큰 실점으로 번지는 경우를 상당히 줄였다.
상대 타자 유형에 따른 차이는 존재한다.
우타자에게는 피안타율 .221, 장타율 .215로 강했다. 콜로라도의 토바르나 굿맨처럼 최근 타격감이 괜찮은 우타자들을 상대할 때도 기본적으로 페레즈 쪽이 편한 매치업이다.
반대로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314, 장타율 .486으로 올라간다. 콜로라도가 득점을 만들려면 이 약점을 활용하는 쪽이 현실적이다. 그러나 한두 명의 좌타자만으로 경기 전체를 풀기 어렵고, 현재 라인업에서 우타자 비중이 적지 않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페레즈가 원하는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휴식 간격에 따른 기록도 크게 불안하지 않다.
4일 휴식 뒤에는 평균자책점 3.89, WHIP 1.43을 기록했고 5일 휴식 뒤에는 평균자책점 3.21, WHIP 1.33이었다. 충분한 휴식 이후 출루 관리와 실점 억제가 조금 더 좋아졌다.
페레즈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삼진이 아니다.
시즌 K/9이 6.63 수준인 만큼 타자를 전부 힘으로 찍어 누르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낮은 코스를 이용해 강한 타구를 줄이고, 선두타자 출루를 최소화한 뒤 수비를 활용해 이닝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흐름이다.
콜로라도 타선이 최근 여러 선수에게서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하지만 개별 타격감과 페레즈의 매치업은 별개의 문제다. 페레즈가 자신의 홈 투구 패턴을 유지한다면 6회 전후까지 2~3실점 이내로 버티는 그림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반대편 라이언 펠트너는 올 시즌 97.2이닝에서 5승 8패, 평균자책점 6.08, WHIP 1.54를 기록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높은 출루 허용이다.
피안타율이 .274이고 WHIP가 1.54라는 것은 매 이닝 주자가 쌓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의미다. 한두 개의 단타만 허용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볼넷까지 겹치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5회 전후부터 불펜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많아진다.
이번 애틀랜타전에서 더 부담스러운 부분은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펠트너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33, OPS .810을 허용했다. 우타자를 상대할 때보다 장타와 출루 위험이 분명히 높았다.
애틀랜타에는 좌타석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들이 있고, 전체 타선의 최근 컨디션도 좋다. 펠트너가 좌타자와의 승부를 피해 가려고 하면 이번에는 볼넷과 투구 수가 늘어난다는 문제가 생긴다.
홈·원정 차이도 펠트너에게 큰 위안이 되지는 않는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평균자책점 6.26, 원정에서는 5.86을 기록했다. 원정 수치가 조금 낮지만 여전히 5점대 후반이다. 장소가 바뀐다고 투구 내용이 완전히 달라지는 유형으로 보기는 어렵다.
휴식일 스플릿 역시 비슷하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5.82, WHIP 1.75를 기록했고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6.45, WHIP 1.51이었다.
특히 4일 휴식 뒤에는 평균자책점보다 WHIP 1.75가 눈에 띈다. 실점이 나오기 전부터 많은 주자를 내보냈다는 의미다. 애틀랜타처럼 상위와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동시에 올라와 있는 팀을 상대로는 한 이닝에 두세 명이 연달아 출루하는 순간이 상당히 위험하다.
펠트너가 승부를 만들려면 첫 번째 타순에서부터 공격적인 스트라이크 승부가 필요하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아쿠냐 주니어나 알비스, 머피를 상대하는 상황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반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확보하고 장타만 억제한다면 4~5회까지 경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조건에서는 그 가능성을 높게 잡기 어렵다.
선발 싸움은 애틀랜타 우위다. 페레즈는 홈 평균자책점 2.02라는 확실한 강점이 있고 펠트너는 높은 WHIP와 좌타자 상대 약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선발 구간부터 애틀랜타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불펜분석
불펜으로 넘어가면 격차가 더 커진다.
애틀랜타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페레즈가 6회 전후까지 버텨준다는 전제에서 이 불펜이 실제로 맡아야 하는 구간은 길지 않다.
최근 등판 자원도 여러 명이 남아 있다.
디디에 푸엔테스는 최근 36구, 빅터 메데로스는 38구를 던졌다. 투구 수가 적지는 않지만 중간 구간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고, 자카리 아그노스 26구, 딜런 도드 20구, 레이 커 17구 등 다른 선택지도 있다.
후반에는 라이셀 이글레시아스가 대기한다.
최근 투구 수는 16구다. 9회에 많은 이닝을 요구할 필요 없이 한 이닝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애틀랜타가 리드를 지키기에 좋은 조건이다.
애틀랜타 불펜의 강점은 특정 한 명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페레즈가 6이닝을 책임하면 7회부터 상대 타순에 맞춰 투수를 배치하고 9회 이글레시아스로 연결할 수 있다. 콜로라도가 경기 후반에 한 번에 여러 점을 따라붙기 어려운 구조다.
콜로라도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마크 맨프레디 24구, 지미 허겟 19구, 닉 프라소 18구, 브레넌 버나디노 14구 등 최근 투구 부담이 지나치게 큰 자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들이 몇 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와야 하느냐다.
펠트너가 5회를 채우지 못하면 콜로라도는 최소 네 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애틀랜타 중심 타선이 구원진을 두 차례 이상 상대할 가능성까지 생긴다.
불펜 평균자책점 4.96이라는 숫자도 부담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선발 조기 강판과 결합됐을 때다.
7회부터 세 이닝만 막는 것과 5회부터 다섯 이닝 가까이를 책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투수 숫자가 늘어날수록 그중 한 명이 제구 난조에 빠질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애틀랜타 타선의 현재 흐름을 고려하면 볼넷과 단타를 허용한 뒤 장타까지 맞는 형태가 가장 위험하다.
따라서 불펜 싸움에서도 애틀랜타가 확실히 앞선다.
콜로라도가 경기 후반까지 승부를 이어가려면 불펜이 잘 던지는 것보다 펠트너가 예상보다 오래 버텨주는 것이 먼저다. 선발이 4회 전후에 흔들리면 이후 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타선분석
애틀랜타 타선은 현재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
시즌 타율 .319, 장타율 .472를 기록하고 있고 좌투수 상대 .317, 우투수 상대 .320으로 투수 유형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다.
이번 상대가 우완 펠트너라는 점을 특별히 부담스러워할 이유가 없다.
최근 흐름에서는 션 머피가 .429, 드레이크 볼드윈 역시 .429를 기록하고 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최근 .385, 오지 알비스는 .350이다. 상위 타선부터 중심 타선까지 최근 타격감이 살아 있다.
마우리시오 듀본도 .316을 기록하고 있고 레인 토마스 .273, 오스틴 라일리 .250으로 뒤를 받친다.
하성 김 역시 최근 .333으로 반등 흐름을 보였다.
맷 올슨과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각각 .200으로 상대적으로 좋지 않지만, 타순 전체를 놓고 보면 쉬어갈 수 있는 구간이 길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공격 방식은 복잡할 필요가 없다.
펠트너의 WHIP가 1.54이고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33이다. 초반부터 무조건 홈런을 노리는 것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게 보고 출루를 쌓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 이닝에 두 명 이상 주자가 나가기 시작하면 펠트너는 장타를 피하려다 볼넷을 추가로 허용하거나,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가운데 공을 던져야 하는 선택에 몰릴 수 있다.
특히 아쿠냐 주니어와 알비스가 먼저 출루하고 머피를 비롯한 중심 타선으로 연결되는 구간이 가장 위험하다.
콜로라도 타선도 최근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에제키엘 토바르와 TJ 럼필드가 최근 각각 .385를 기록했고 헌터 굿맨은 .375다.
자크 빈과 라이언 리터도 .333, 트로이 존스턴 .300, 윌리 카스트로와 조던 벡은 각각 .286을 기록했다.
코너 노비 역시 .263으로 일정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타율만 놓고 보면 페레즈가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타선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문제는 이번 선발의 상성이다.
페레즈는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221, 장타율 .215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에서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우타 자원들이 정면으로 맞닥뜨려야 하는 부분이다.
좌타자를 활용하면 페레즈의 약점을 건드릴 수 있지만 타순 전체가 그 방향으로 구성된 것도 아니다.
제이크 매카시는 최근 .227, 미키 모니악은 .176으로 떨어져 있다.
콜로라도가 득점을 만들려면 페레즈를 상대로 단순히 안타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한 번의 장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한 페레즈가 선두타자 출루를 최소화한다면 그 기회 자체가 많지 않을 수 있다.
타선에서도 애틀랜타가 앞선다.
콜로라도에도 최근 좋은 타자가 적지 않지만 애틀랜타는 타선 전체의 깊이가 더 좋고, 무엇보다 상대 선발 펠트너의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트루이스트 파크는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다.
이 부분은 두 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펠트너 쪽 부담이 더 크다.
펠트너는 시즌 평균자책점 6점대에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애틀랜타의 최근 좋은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면 구장의 장타 환경까지 함께 부담해야 한다.
경기의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애틀랜타가 아쿠냐 주니어와 알비스를 중심으로 일찍 출루를 만들면 펠트너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펠트너가 첫 타순을 무실점으로 넘기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첫 번째 타순부터 2~3점을 허용하면 콜로라도 벤치는 4회부터 불펜을 의식해야 하고 경기 계획 전체가 흔들린다.
페레즈는 반대 방향이다.
초반 콜로라도의 최근 좋은 타자들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면 자신의 홈 강점을 그대로 가져가기 좋다.
토바르와 굿맨을 중심으로 콜로라도가 초반 장타를 하나 만들면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갈 수 있지만, 연속 출루 없이 단발적인 안타만 나온다면 점수로 연결하기 어렵다.
두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펠트너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기 시작하면 애틀랜타 타자들이 구종과 코스를 한 차례 확인한 상태다.
펠트너가 4일 휴식 후 WHIP 1.75를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구간에서 출루가 집중될 위험이 있다.
애틀랜타가 여기서 점수 차를 벌리면 이후에는 불펜의 차이까지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
반대로 펠트너가 5회까지 2~3실점 이내로 버티면 콜로라도도 공격 한두 번으로 경기 균형을 되찾을 여지가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홈팀이 훨씬 편하다.
선발에서 앞서 있고, 먼저 리드를 잡은 이후 사용할 불펜도 안정적이며, 타선 역시 상대 선발과 중간계투를 모두 압박할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승패 방향보다 점수 차와 총득점을 판단하는 쪽이 더 고민되는 매치업이다.
승패에서는 애틀랜타의 우위가 분명하다.
마틴 페레즈는 시즌 평균자책점 3.12, WHIP 1.21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평균자책점이 2.02까지 내려간다.
라이언 펠트너는 평균자책점 6.08, WHIP 1.54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33과 OPS .810을 허용했다는 점도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할 때 부담이다.
불펜 차이도 크다.
애틀랜타는 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한 반면 콜로라도는 4.96이다.
페레즈가 6회 부근까지 책임하고 애틀랜타가 리드를 잡는다면 이후 경기 구조를 뒤집기가 쉽지 않다.
타선에서도 애틀랜타의 최근 흐름이 좋다.
머피와 볼드윈이 .429, 아쿠냐 주니어 .385, 알비스 .350을 기록하고 있다.
한두 명에게 타격감이 집중된 것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펠트너와 콜로라도 불펜에는 상당한 부담이다.
콜로라도 역시 최근 타격 흐름만 보면 쉽게 볼 수 없다.
토바르와 럼필드, 굿맨을 비롯해 최근 3할 전후의 타자가 여러 명 있다.
따라서 페레즈가 홈에서 강하다고 해서 콜로라도를 완전히 0~1점에 묶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는 것은 공격적이다.
승패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선택한다.
펠트너가 초반을 예상보다 잘 버티더라도 경기 중후반까지 이어지는 선발, 불펜, 타선의 전체 구조에서 애틀랜타가 앞선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기준점이 낮지는 않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오버 쪽을 본다.
가장 큰 이유는 애틀랜타의 득점 기대치다.
펠트너의 시즌 평균자책점과 높은 WHIP, 좌타자 상대 약점에 이어 콜로라도 불펜 평균자책점 4.96까지 연결된다.
애틀랜타가 선발에게만 점수를 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6회 이후에도 추가 득점을 생산할 여지가 충분하다.
현재 타격감이라면 홈팀이 6점 이상을 만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매치업이다.
콜로라도가 어느 정도 점수를 보태느냐가 9.5 돌파의 핵심이다.
페레즈의 홈 성적은 매우 좋지만 콜로라도 타선에서도 최근 좋은 타자가 여러 명 나오고 있다.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트루이스트 파크 환경까지 고려하면 원정팀이 2~4점 정도를 만드는 시나리오는 열어둘 수 있다.
애틀랜타가 6~7점, 콜로라도가 3점 안팎을 생산한다면 기준점 9.5를 넘어설 수 있다.
특히 펠트너가 4~5회부터 흔들리고 콜로라도 불펜이 일찍 가동되는 경기는 점수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최종적으로 애틀랜타가 초중반부터 공격 주도권을 잡은 뒤 후반 불펜 차이로 승부를 굳히는 흐름을 예상한다. 점수는 홈팀 쪽에서 크게 올라갈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예측결과
승패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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