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분류
8월30일 EPL 첼시 브라이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88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최근 흐름 및 전력 비교
첼시와 브라이턴 모두 패배 없이 이번 경기에 들어오지만, 같은 무패라는 표현만으로 두 팀의 출발을 동일선상에 놓기는 어렵다.
첼시는 리그 개막전 Fulham 원정에서 3-2로 승리했고 이어진 컵대회에서는 Luton을 2-0으로 정리했다. 프리시즌 Real Sociedad전 3-1, AC Milan전 3-0까지 포함하면 최근 5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다. 경기마다 득점 방식은 달랐지만 Xabi Alonso가 구축하고 있는 공격 구조가 짧은 기간 안에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리그에서는 2승 1무, 승점 7로 4위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전방 세 명뿐 아니라 2선과 윙백까지 공격에 가담하면서 득점 경로가 넓어졌다.
브라이턴의 결과만 보면 오히려 더 강렬하다.
Aston Villa를 4-0으로 꺾었고 Tromso와의 유럽대항전 2차전에서도 4-0 승리를 거뒀다. Bologna와 AS Roma를 상대로도 실점 없이 승리하면서 최근 5경기 12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 숫자를 그대로 첼시와 비교할 수는 없다.
브라이턴의 최근 무실점 경기 가운데에는 프리시즌과 Tromso전이 포함돼 있다. 리그에서 Aston Villa를 4-0으로 잡은 결과는 충분히 높게 평가할 수 있지만 최근 스코어만으로 Stamford Bridge 원정에서도 같은 수비 안정성을 기대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첼시는 최근 경기에서 실점이 있었다. Fulham 원정에서 두 골을 내줬고 프리시즌 Johor DT전에서도 세 골을 허용했다.
대신 공격에서는 높은 확률로 득점 기회를 실제 골로 연결했다.
특히 개막전에서 Joao Pedro, Rogers, Palmer가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특정 한 명의 컨디션에 공격 전체가 좌우되는 형태가 아니라는 뜻이다.
전술 분석
첼시는 3-4-2-1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다.
Fofana, Lacroix, Colwill이 후방을 구성하고 Gusto와 Hato가 양쪽 윙백으로 높은 위치를 잡는다. 중앙에서는 James와 Lavia가 균형을 잡고 Palmer와 Joao Pedro가 Rogers 바로 아래에서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볼을 갖고 있을 때의 숫자 변화다.
Lavia가 후방으로 내려오면 첼시는 사실상 네 명으로 첫 번째 빌드업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상대가 전방 압박 숫자를 늘리면 James가 한 칸 위로 움직이며 중앙의 패스 통로를 만든다.
브라이턴의 4-2-3-1이 이 구조를 처음부터 강하게 압박하기는 쉽지 않다.
Gross와 Ayari가 중앙을 책임하고 Gomez, Rutter, De Cuyper가 전방 압박에 참여한다. 하지만 세 명의 전방 자원만으로 첼시의 후방 숫자를 모두 통제하기 어렵다.
Rutter가 센터백을 압박하는 동시에 첼시 피벗까지 의식하기 시작하면 그 뒤에 공간이 생긴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선수가 Palmer다.
Palmer가 Gross와 Ayari 사이로 내려와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공을 받으면 브라이턴은 선택을 해야 한다. 중앙 미드필더 한 명이 따라 올라가면 뒤가 비고, 자리를 지키면 Palmer에게 전진할 시간을 준다.
Joao Pedro까지 다른 하프스페이스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브라이턴의 더블 피벗이 중앙을 완벽하게 닫기는 쉽지 않다.
브라이턴도 공격할 방법은 있다.
Boscagli가 빌드업 과정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3-2에 가까운 후방 구조를 만들고, 첼시 윙백이 올라간 뒤에 생기는 공간을 빠르게 노리는 방식이다.
첼시가 양쪽 윙백을 모두 전진시킨 순간 공을 빼앗기면 첫 번째 수비가 스리백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브라이턴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할 지점이다.
측면에서 갈릴 승부
첼시의 왼쪽에서는 Hato와 Gomez의 대결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Hato는 공격 시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전진한다.
첼시가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하고 있을 때는 브라이턴 수비를 뒤로 밀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소유권을 잃는 순간 자신의 뒤에 큰 공간이 남는다.
Gomez가 이 공간을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면 브라이턴의 역습이 시작된다.
반대쪽은 오히려 첼시가 적극적으로 노릴 만하다.
Wieffer가 오른쪽 수비에 위치하는 상황에서 Gusto의 오버래핑과 Palmer의 안쪽 움직임이 동시에 들어오면 한 명의 수비수가 두 방향을 모두 의식해야 한다.
Palmer에게 안쪽을 내주지 않으려고 좁히면 Gusto가 바깥을 사용하고, Gusto를 따라가면 Palmer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첼시가 이번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중앙에서는 Rogers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Vuskovic과 Dunk가 Rogers를 상대해야 하는데, Rogers가 계속 수비라인 뒤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Joao Pedro의 움직임에 맞춰 위치를 바꾸면 센터백의 판단이 어려워진다.
Joao Pedro가 바깥이나 아래쪽으로 이동하면서 센터백을 끌어내고 Rogers가 바로 그 뒤를 공격하는 형태가 만들어질 수 있다.
Dunk가 위치 선정으로 공간을 지키더라도 넓은 범위를 반복해서 커버해야 하는 상황은 부담스럽다.
브라이턴의 역습과 첼시의 위험 구간
브라이턴이 첼시를 상대로 90분 동안 볼 점유율을 가져가려고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첼시가 전진한 뒤 남겨놓는 공간을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중요하다.
Mitoma와 Minteh가 없는 상황에서 평소 측면에서 제공하던 속도가 줄어든 것은 분명한 문제다.
그래서 Gomez와 De Cuyper, Rutter의 전환 속도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첼시가 공격 과정에서 Hato와 Gusto를 동시에 높게 올렸을 때 첫 번째 패스를 성공시키면 스리백이 넓은 지역을 직접 방어해야 한다.
브라이턴 입장에서는 이 순간 공격을 지연시키면 안 된다.
공을 탈취한 뒤 중앙에서 여러 차례 패스를 돌리면 첼시가 다시 수비 숫자를 확보할 시간을 벌어준다.
두세 번의 패스 안에 전방까지 도달해야 한다.
최전방 Kostoulas의 역할도 여기에서 중요하다.
Tromso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지만 이번에는 Lacroix를 상대로 전방에서 공을 지켜주는 역할까지 필요하다.
Kostoulas가 첫 패스를 받아내지 못하면 브라이턴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넘어갈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그렇게 되면 공격 비중이 Gross의 세트피스와 제한적인 전환 상황으로 좁아질 수 있다.
결장자와 스쿼드 운영
브라이턴은 공격 쪽 손실이 크다.
Mitoma가 햄스트링 문제로 빠지고 Minteh 역시 결장한다. Ferguson은 발목, Tzimas는 무릎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고 Hinshelwood도 이탈해 있다.
Rutter는 주중 유럽대항전을 건너뛰었고 이번 경기에는 선발로 나설 수 있지만 체력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결장 상황은 경기 시작보다 후반에 더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선발 라인업으로 일정 시간 버티더라도 60분 이후 공격의 속도나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카드가 제한된다.
첼시도 Henderson과 Palestra가 빠진다.
대신 지난 시즌 최종전 퇴장으로 인한 출장 정지를 소화한 Fofana가 돌아와 스리백 오른쪽을 맡을 수 있다.
Caicedo는 훈련 복귀 여부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수 있고 Fernandez도 감독 선택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전체적인 교체 자원의 폭은 첼시 쪽이 넓다.
경기가 60분 이후까지 팽팽하게 흘러가더라도 전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선택지가 홈팀에 더 많다.
홈·원정 변수
브라이턴은 최근 Stamford Bridge 맞대결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네 차례 승리했고 지난 시즌 이곳에서도 3-1로 이겼다.
따라서 단순히 홈경기라는 이유만으로 첼시 우위를 크게 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당시 브라이턴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Mitoma와 Minteh가 이번에는 없다.
유럽대항전을 치른 뒤 사흘 만에 런던 원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일정까지 겹친다.
최근 맞대결 기록과 이번 경기의 선수 구성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첫 홈경기라는 점도 중요하다.
Xabi Alonso의 3-4-2-1은 상대 진영에서 오래 볼을 소유할수록 윙백과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활용하기 좋아지는 구조다.
Stamford Bridge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면 이 시스템의 장점이 더 잘 나타날 수 있다.
다만 Go Ahead Eagles전에서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은 남아 있다.
이번에도 먼저 득점한 뒤 지나치게 많은 선수를 앞으로 보내면 브라이턴에게 역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초반에는 브라이턴이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첼시가 새롭게 정착시키고 있는 후방 빌드업에 처음부터 시간을 주는 것보다 15~20분 정도 강하게 압박해 실수를 유도하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첼시가 이 압박을 넘어서는 순간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Lavia가 내려와 첫 번째 패스를 받아주고 James가 그 다음 위치를 잡으면 브라이턴의 전방 압박 숫자가 부족해진다.
이 상황에서 Palmer가 라인 사이에서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받기 시작하면 첼시 공격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다.
브라이턴은 처음부터 라인을 지나치게 높이는 것보다 중간 블록을 형성하고 첼시 윙백이 올라간 뒤의 공간을 노리는 편이 현실적이다.
전반을 0-0이나 1-1 정도로 넘긴다면 브라이턴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일정과 벤치 뎁스의 차이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주중 유럽대항전을 치른 브라이턴이 후반에도 같은 압박 강도를 유지하기는 부담스럽다.
반대로 첼시는 벤치를 활용해 중원의 에너지와 측면 속도를 다시 끌어올릴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60분 이후가 이번 경기의 중요한 구간으로 보인다.
첼시가 먼저 득점하면 브라이턴은 더 이상 낮은 블록만 유지할 수 없다.
라인을 올리는 순간 Gusto와 Hato가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Palmer와 Joao Pedro가 상대 중원 뒤에서 공을 받을 기회도 증가한다.
반대로 브라이턴이 선제골을 가져간다면 첼시가 공격 숫자를 더 늘리면서 경기가 빠르게 열린 형태로 바뀔 수 있다.
어느 쪽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90분 전체가 잠긴 경기로 흘러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종합전망
브라이턴의 최근 기록은 매우 강하다.
5경기 12득점 무실점은 쉽게 만들 수 있는 숫자가 아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최근 상대들과 조건이 다르다.
Stamford Bridge에서 첼시의 3-4-2-1을 상대해야 하고, Mitoma와 Minteh를 비롯한 측면 공격 자원도 빠져 있다.
브라이턴이 가장 잘하는 전환 공격의 속도를 이전만큼 끌어올리기 어려울 수 있다.
첼시의 가장 큰 장점은 공격 경로의 숫자다.
Palmer와 Joao Pedro가 중앙에서 공간을 찾을 수 있고, Gusto와 Hato가 바깥을 넓힌다. Rogers가 수비 뒤를 공격하면서 한쪽에 수비가 몰리면 반대편까지 활용할 수 있다.
브라이턴이 한 지역을 막았다고 공격이 바로 끝나는 구조가 아니다.
중앙 싸움에서도 첼시가 유리한 장면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브라이턴의 Gross와 Ayari가 첼시 중원 세 명을 상대해야 하고 Rutter가 계속 아래로 내려와 숫자를 맞추면 공격 전환 때 Kostoulas와의 거리가 멀어진다.
반대로 Rutter가 높은 위치를 유지하면 Palmer가 중원 사이에서 자유롭게 공을 받을 수 있다.
브라이턴 입장에서는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일정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승패에서는 첼시 쪽에 무게를 둔다.
브라이턴의 최근 상승세와 Stamford Bridge에서의 강한 맞대결 기록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는 결장자와 일정 부담, 특히 측면 공격 옵션 부족이 크다.
첼시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고 홈에서 상대를 오래 자기 진영에 묶어둘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 기준에서는 오버 쪽이 더 자연스럽다.
첼시는 최근 공격 생산력이 좋지만 수비가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브라이턴 역시 Mitoma와 Minteh가 없더라도 역습과 세트피스라는 득점 경로가 남아 있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도 모두 3골 이상이 나왔다.
첼시가 선제골을 기록하면 브라이턴이 라인을 올려야 하고, 그 과정에서 후반 공간이 커질 수 있다.
브라이턴이 먼저 득점해도 첼시가 공격 숫자를 늘릴 수밖에 없어 경기 속도는 올라간다.
따라서 한 팀이 1-0 리드를 끝까지 관리하는 형태보다는 양쪽에 여러 차례 득점 기회가 발생하는 경기를 예상한다.
전체적인 흐름은 초반 브라이턴이 압박과 전환으로 버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첼시가 중원의 수적 우위와 측면 폭을 활용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고, 후반 벤치 자원의 차이까지 이용해 승부를 결정하는 쪽에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첼시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최근 흐름 및 전력 비교
첼시와 브라이턴 모두 패배 없이 이번 경기에 들어오지만, 같은 무패라는 표현만으로 두 팀의 출발을 동일선상에 놓기는 어렵다.
첼시는 리그 개막전 Fulham 원정에서 3-2로 승리했고 이어진 컵대회에서는 Luton을 2-0으로 정리했다. 프리시즌 Real Sociedad전 3-1, AC Milan전 3-0까지 포함하면 최근 5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다. 경기마다 득점 방식은 달랐지만 Xabi Alonso가 구축하고 있는 공격 구조가 짧은 기간 안에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리그에서는 2승 1무, 승점 7로 4위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전방 세 명뿐 아니라 2선과 윙백까지 공격에 가담하면서 득점 경로가 넓어졌다.
브라이턴의 결과만 보면 오히려 더 강렬하다.
Aston Villa를 4-0으로 꺾었고 Tromso와의 유럽대항전 2차전에서도 4-0 승리를 거뒀다. Bologna와 AS Roma를 상대로도 실점 없이 승리하면서 최근 5경기 12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 숫자를 그대로 첼시와 비교할 수는 없다.
브라이턴의 최근 무실점 경기 가운데에는 프리시즌과 Tromso전이 포함돼 있다. 리그에서 Aston Villa를 4-0으로 잡은 결과는 충분히 높게 평가할 수 있지만 최근 스코어만으로 Stamford Bridge 원정에서도 같은 수비 안정성을 기대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첼시는 최근 경기에서 실점이 있었다. Fulham 원정에서 두 골을 내줬고 프리시즌 Johor DT전에서도 세 골을 허용했다.
대신 공격에서는 높은 확률로 득점 기회를 실제 골로 연결했다.
특히 개막전에서 Joao Pedro, Rogers, Palmer가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특정 한 명의 컨디션에 공격 전체가 좌우되는 형태가 아니라는 뜻이다.
전술 분석
첼시는 3-4-2-1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다.
Fofana, Lacroix, Colwill이 후방을 구성하고 Gusto와 Hato가 양쪽 윙백으로 높은 위치를 잡는다. 중앙에서는 James와 Lavia가 균형을 잡고 Palmer와 Joao Pedro가 Rogers 바로 아래에서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볼을 갖고 있을 때의 숫자 변화다.
Lavia가 후방으로 내려오면 첼시는 사실상 네 명으로 첫 번째 빌드업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상대가 전방 압박 숫자를 늘리면 James가 한 칸 위로 움직이며 중앙의 패스 통로를 만든다.
브라이턴의 4-2-3-1이 이 구조를 처음부터 강하게 압박하기는 쉽지 않다.
Gross와 Ayari가 중앙을 책임하고 Gomez, Rutter, De Cuyper가 전방 압박에 참여한다. 하지만 세 명의 전방 자원만으로 첼시의 후방 숫자를 모두 통제하기 어렵다.
Rutter가 센터백을 압박하는 동시에 첼시 피벗까지 의식하기 시작하면 그 뒤에 공간이 생긴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선수가 Palmer다.
Palmer가 Gross와 Ayari 사이로 내려와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공을 받으면 브라이턴은 선택을 해야 한다. 중앙 미드필더 한 명이 따라 올라가면 뒤가 비고, 자리를 지키면 Palmer에게 전진할 시간을 준다.
Joao Pedro까지 다른 하프스페이스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브라이턴의 더블 피벗이 중앙을 완벽하게 닫기는 쉽지 않다.
브라이턴도 공격할 방법은 있다.
Boscagli가 빌드업 과정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3-2에 가까운 후방 구조를 만들고, 첼시 윙백이 올라간 뒤에 생기는 공간을 빠르게 노리는 방식이다.
첼시가 양쪽 윙백을 모두 전진시킨 순간 공을 빼앗기면 첫 번째 수비가 스리백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브라이턴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할 지점이다.
측면에서 갈릴 승부
첼시의 왼쪽에서는 Hato와 Gomez의 대결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Hato는 공격 시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전진한다.
첼시가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하고 있을 때는 브라이턴 수비를 뒤로 밀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소유권을 잃는 순간 자신의 뒤에 큰 공간이 남는다.
Gomez가 이 공간을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면 브라이턴의 역습이 시작된다.
반대쪽은 오히려 첼시가 적극적으로 노릴 만하다.
Wieffer가 오른쪽 수비에 위치하는 상황에서 Gusto의 오버래핑과 Palmer의 안쪽 움직임이 동시에 들어오면 한 명의 수비수가 두 방향을 모두 의식해야 한다.
Palmer에게 안쪽을 내주지 않으려고 좁히면 Gusto가 바깥을 사용하고, Gusto를 따라가면 Palmer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첼시가 이번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중앙에서는 Rogers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Vuskovic과 Dunk가 Rogers를 상대해야 하는데, Rogers가 계속 수비라인 뒤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Joao Pedro의 움직임에 맞춰 위치를 바꾸면 센터백의 판단이 어려워진다.
Joao Pedro가 바깥이나 아래쪽으로 이동하면서 센터백을 끌어내고 Rogers가 바로 그 뒤를 공격하는 형태가 만들어질 수 있다.
Dunk가 위치 선정으로 공간을 지키더라도 넓은 범위를 반복해서 커버해야 하는 상황은 부담스럽다.
브라이턴의 역습과 첼시의 위험 구간
브라이턴이 첼시를 상대로 90분 동안 볼 점유율을 가져가려고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첼시가 전진한 뒤 남겨놓는 공간을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중요하다.
Mitoma와 Minteh가 없는 상황에서 평소 측면에서 제공하던 속도가 줄어든 것은 분명한 문제다.
그래서 Gomez와 De Cuyper, Rutter의 전환 속도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첼시가 공격 과정에서 Hato와 Gusto를 동시에 높게 올렸을 때 첫 번째 패스를 성공시키면 스리백이 넓은 지역을 직접 방어해야 한다.
브라이턴 입장에서는 이 순간 공격을 지연시키면 안 된다.
공을 탈취한 뒤 중앙에서 여러 차례 패스를 돌리면 첼시가 다시 수비 숫자를 확보할 시간을 벌어준다.
두세 번의 패스 안에 전방까지 도달해야 한다.
최전방 Kostoulas의 역할도 여기에서 중요하다.
Tromso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지만 이번에는 Lacroix를 상대로 전방에서 공을 지켜주는 역할까지 필요하다.
Kostoulas가 첫 패스를 받아내지 못하면 브라이턴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넘어갈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그렇게 되면 공격 비중이 Gross의 세트피스와 제한적인 전환 상황으로 좁아질 수 있다.
결장자와 스쿼드 운영
브라이턴은 공격 쪽 손실이 크다.
Mitoma가 햄스트링 문제로 빠지고 Minteh 역시 결장한다. Ferguson은 발목, Tzimas는 무릎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고 Hinshelwood도 이탈해 있다.
Rutter는 주중 유럽대항전을 건너뛰었고 이번 경기에는 선발로 나설 수 있지만 체력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결장 상황은 경기 시작보다 후반에 더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선발 라인업으로 일정 시간 버티더라도 60분 이후 공격의 속도나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카드가 제한된다.
첼시도 Henderson과 Palestra가 빠진다.
대신 지난 시즌 최종전 퇴장으로 인한 출장 정지를 소화한 Fofana가 돌아와 스리백 오른쪽을 맡을 수 있다.
Caicedo는 훈련 복귀 여부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수 있고 Fernandez도 감독 선택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전체적인 교체 자원의 폭은 첼시 쪽이 넓다.
경기가 60분 이후까지 팽팽하게 흘러가더라도 전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선택지가 홈팀에 더 많다.
홈·원정 변수
브라이턴은 최근 Stamford Bridge 맞대결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네 차례 승리했고 지난 시즌 이곳에서도 3-1로 이겼다.
따라서 단순히 홈경기라는 이유만으로 첼시 우위를 크게 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당시 브라이턴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Mitoma와 Minteh가 이번에는 없다.
유럽대항전을 치른 뒤 사흘 만에 런던 원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일정까지 겹친다.
최근 맞대결 기록과 이번 경기의 선수 구성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첫 홈경기라는 점도 중요하다.
Xabi Alonso의 3-4-2-1은 상대 진영에서 오래 볼을 소유할수록 윙백과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활용하기 좋아지는 구조다.
Stamford Bridge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면 이 시스템의 장점이 더 잘 나타날 수 있다.
다만 Go Ahead Eagles전에서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은 남아 있다.
이번에도 먼저 득점한 뒤 지나치게 많은 선수를 앞으로 보내면 브라이턴에게 역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초반에는 브라이턴이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첼시가 새롭게 정착시키고 있는 후방 빌드업에 처음부터 시간을 주는 것보다 15~20분 정도 강하게 압박해 실수를 유도하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첼시가 이 압박을 넘어서는 순간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Lavia가 내려와 첫 번째 패스를 받아주고 James가 그 다음 위치를 잡으면 브라이턴의 전방 압박 숫자가 부족해진다.
이 상황에서 Palmer가 라인 사이에서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받기 시작하면 첼시 공격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다.
브라이턴은 처음부터 라인을 지나치게 높이는 것보다 중간 블록을 형성하고 첼시 윙백이 올라간 뒤의 공간을 노리는 편이 현실적이다.
전반을 0-0이나 1-1 정도로 넘긴다면 브라이턴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일정과 벤치 뎁스의 차이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주중 유럽대항전을 치른 브라이턴이 후반에도 같은 압박 강도를 유지하기는 부담스럽다.
반대로 첼시는 벤치를 활용해 중원의 에너지와 측면 속도를 다시 끌어올릴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60분 이후가 이번 경기의 중요한 구간으로 보인다.
첼시가 먼저 득점하면 브라이턴은 더 이상 낮은 블록만 유지할 수 없다.
라인을 올리는 순간 Gusto와 Hato가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Palmer와 Joao Pedro가 상대 중원 뒤에서 공을 받을 기회도 증가한다.
반대로 브라이턴이 선제골을 가져간다면 첼시가 공격 숫자를 더 늘리면서 경기가 빠르게 열린 형태로 바뀔 수 있다.
어느 쪽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90분 전체가 잠긴 경기로 흘러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종합전망
브라이턴의 최근 기록은 매우 강하다.
5경기 12득점 무실점은 쉽게 만들 수 있는 숫자가 아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최근 상대들과 조건이 다르다.
Stamford Bridge에서 첼시의 3-4-2-1을 상대해야 하고, Mitoma와 Minteh를 비롯한 측면 공격 자원도 빠져 있다.
브라이턴이 가장 잘하는 전환 공격의 속도를 이전만큼 끌어올리기 어려울 수 있다.
첼시의 가장 큰 장점은 공격 경로의 숫자다.
Palmer와 Joao Pedro가 중앙에서 공간을 찾을 수 있고, Gusto와 Hato가 바깥을 넓힌다. Rogers가 수비 뒤를 공격하면서 한쪽에 수비가 몰리면 반대편까지 활용할 수 있다.
브라이턴이 한 지역을 막았다고 공격이 바로 끝나는 구조가 아니다.
중앙 싸움에서도 첼시가 유리한 장면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브라이턴의 Gross와 Ayari가 첼시 중원 세 명을 상대해야 하고 Rutter가 계속 아래로 내려와 숫자를 맞추면 공격 전환 때 Kostoulas와의 거리가 멀어진다.
반대로 Rutter가 높은 위치를 유지하면 Palmer가 중원 사이에서 자유롭게 공을 받을 수 있다.
브라이턴 입장에서는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일정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승패에서는 첼시 쪽에 무게를 둔다.
브라이턴의 최근 상승세와 Stamford Bridge에서의 강한 맞대결 기록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는 결장자와 일정 부담, 특히 측면 공격 옵션 부족이 크다.
첼시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고 홈에서 상대를 오래 자기 진영에 묶어둘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 기준에서는 오버 쪽이 더 자연스럽다.
첼시는 최근 공격 생산력이 좋지만 수비가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브라이턴 역시 Mitoma와 Minteh가 없더라도 역습과 세트피스라는 득점 경로가 남아 있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도 모두 3골 이상이 나왔다.
첼시가 선제골을 기록하면 브라이턴이 라인을 올려야 하고, 그 과정에서 후반 공간이 커질 수 있다.
브라이턴이 먼저 득점해도 첼시가 공격 숫자를 늘릴 수밖에 없어 경기 속도는 올라간다.
따라서 한 팀이 1-0 리드를 끝까지 관리하는 형태보다는 양쪽에 여러 차례 득점 기회가 발생하는 경기를 예상한다.
전체적인 흐름은 초반 브라이턴이 압박과 전환으로 버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첼시가 중원의 수적 우위와 측면 폭을 활용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고, 후반 벤치 자원의 차이까지 이용해 승부를 결정하는 쪽에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첼시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