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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MLB 밀워키 텍사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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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짚어야 할 부분은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 차이가 아니라 최근 투구의 방향이다. 더스틴 메이는 시즌 평균자책점 4.56, 쿠마 락커는 4.41로 겉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홈·원정 편차와 8월 흐름, 장타 허용, 볼넷 관리까지 범위를 넓히면 밀워키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밀워키 선발 더스틴 메이는 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24.1이닝을 소화했다. 6승 8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 중이며 WHIP는 1.29 수준이다. 단순히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확실한 우위가 있는 투수는 아니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실점 수치보다 나은 부분이 적지 않다.
FIP가 3.21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상당히 낮다. 시즌 동안 기록된 실점과 투수 본인의 삼진·볼넷·홈런 관리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K/9은 8점대 초반이며 BB/9은 3.04 수준이다. 탈삼진 능력이 확실히 존재하면서 볼넷이 지나치게 많은 투수도 아니다.
메이의 가장 좋은 부분은 장타 관리다.
124.1이닝 동안 홈런을 9개만 허용했다. 많은 타자를 상대하면서도 한 번의 실투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되는 빈도를 비교적 낮게 유지했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장소까지 포함하면 이 장점은 더 분명해진다.
메이는 원정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5로 고전했다. 반면 홈에서는 14경기 75.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고 홈런은 2개만 허용했다.
원정에서 나타났던 장타 문제가 홈에서는 크게 줄었다.
이번 경기 역시 메이에게 상대적으로 결과가 좋았던 홈 등판이다.
최근 한 달 흐름은 완벽하지 않았다.
8월 4경기에서 15.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했고 볼넷도 7개를 허용했다. 최근 제구가 시즌 전체보다 조금 흔들렸다는 점은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
그럼에도 홈런 억제 능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
메이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텍사스의 장타자 앞에 볼넷으로 주자를 쌓는 것이다. 텍사스는 최근 안타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공격보다 홈런으로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높은 팀이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맞는 솔로 홈런 하나와 볼넷 이후 장타를 허용하는 것은 경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다르다.
휴식 간격에서도 흥미로운 차이가 있다.
5일 휴식 후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2, WHIP 1.22를 기록했다.
4일 휴식 후에는 표본이 2경기로 작지만 11이닝 동안 1자책점, 평균자책점 0.82, WHIP 0.91을 기록했다. 피홈런도 없었다.
이번에는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표본이 많지 않아 0.82의 평균자책점을 그대로 기대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짧은 휴식 때문에 결과가 크게 나빴던 기록은 아니다.
텍사스 타선이 우완을 상대로 최근 아주 높은 컨택을 보여준 것은 아니라는 점도 메이에게 나쁘지 않다.
결국 메이의 이번 경기 목표는 7~8이닝을 완전히 지우는 것이 아니다. 5~6이닝 동안 텍사스의 홈런을 최소화하고, 볼넷과 장타가 겹치는 이닝을 피하면 충분히 밀워키가 원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텍사스 선발 쿠마 락커는 시즌 25경기에 등판했고 이 가운데 23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126.2이닝에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4.41, WHIP 1.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닝과 평균자책점만 보면 메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현재 흐름에서는 차이가 있다.
락커의 FIP는 4.14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큰 차이는 없지만 메이의 3.21보다는 높다.
K/9은 8.10으로 탈삼진 능력은 충분하다.
문제는 BB/9이 3.63이라는 점이다. 시즌 볼넷도 51개를 기록했다.
삼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지만 주자를 스스로 내보내는 빈도 역시 적지 않다.
최근에는 이 문제가 피안타와 함께 나타났다.
8월 5경기에서 24이닝을 던지는 동안 32피안타, 16자책점, 5피홈런, 13볼넷을 허용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6.00이다.
안타, 볼넷, 홈런이 동시에 증가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한두 번의 불운한 등판으로 보기 어렵다.
밀워키처럼 최근 컨택과 출루가 동시에 살아 있는 팀을 상대할 때 가장 부담스러운 조합이다.
락커는 시즌 18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메이가 비슷한 이닝에서 9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과 비교하면 장타 억제에서는 차이가 크다.
특히 American Family Field에서 실투가 가운데로 몰리기 시작하면 한 번에 경기 흐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원정 성적은 락커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4.76이지만 원정 10경기에서는 51이닝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사실 자체는 락커에게 불리하지 않다.
다만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4.74로 다시 높아진다.
휴식 간격에서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5.10보다 결과는 좋았다.
그렇지만 4일 휴식에서도 경기당 평균 3개 수준의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락커의 이번 경기 역시 볼넷이 첫 번째 체크포인트다.
밀워키는 최근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출루 후 도루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팀이다. 볼넷 하나가 단순한 1루 출루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선발만 비교하면 밀워키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두 선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비슷하지만 메이는 홈에서 장타를 상당히 억제했고, 락커는 8월 들어 피안타와 볼넷, 홈런이 동시에 늘었다.
경기 초반의 관건은 락커가 밀워키 상위 타선의 출루를 어느 수준까지 줄일 수 있느냐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시즌 평균으로 보면 5이닝 안팎을 기본 범위로 잡을 수 있다.
따라서 6회 이후 최소 3~4이닝은 불펜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는 최근 흐름이 완전히 갈린다.
밀워키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64, WHIP 1.14를 기록했다.
후반에 주자를 많이 쌓지 않았고 장타와 볼넷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한 점 차 경기에서 불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두타자 출루를 줄이는 것이다. 밀워키는 최근 이 부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Aaron Ashby는 최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Antonio Senzatela도 1.2이닝을 실점 없이 책임했다.
Trevor Megill은 최근 7구만으로 1이닝을 끝내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후반 중요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의 최근 투구 내용이 안정적이라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다.
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멀티이닝 자원도 있다.
DL Hall은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Patrick Zard는 3.1이닝을 책임하면서 2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따라서 메이가 6회까지 버틴다면 밀워키는 굳이 많은 계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현재 좋은 자원들을 7~9회에 압축해서 투입할 수 있다.
반면 텍사스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7.16, WHIP 1.96을 기록했다.
매 이닝 많은 주자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Chase Silseth는 최근 0.2이닝 1실점으로 해당 구간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McCough Adams 역시 1.1이닝 2실점으로 13.50이다.
Gray Faison도 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9.00으로 흔들렸다.
특정 투수 한 명에게 실점이 집중된 것이 아니다.
여러 구원투수에게 동시에 실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텍사스의 후반 운영을 어렵게 만든다.
Jacob Junis는 최근 1이닝 무실점, Tyler Alexander 역시 0.1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따라서 텍사스 불펜 전체가 모두 좋지 않다고 볼 필요는 없다.
문제는 락커가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간 이후 최소 네 이닝을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밀워키는 최근 타선의 타격감이 좋다.
한 명이 잘 막더라도 다음 계투가 다시 Yelich나 Contreras를 포함한 상위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실점 가능성이 커지는 구조다.
반대로 밀워키는 메이가 5~6이닝을 버틴다면 최근 1점대 평균자책점의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후반 싸움에서는 밀워키가 명확하게 앞선다.
타선 분석
밀워키의 최근 공격 흐름은 상당히 좋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315, 출루율 .376, 장타율 .464를 기록했다.
단순히 안타가 많이 나오는 것을 넘어 출루와 장타가 함께 발생하고 있다.
경기당 삼진도 7개 수준으로 억제했다.
이번 상대가 우완 락커라는 점도 밀워키에 유리하다.
밀워키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최근 팀 타율 .341을 기록했다.
현재 가장 잘 맞고 있는 투수 유형을 상대한다.
Christian Yelich는 최근 6경기 타율 .538을 기록하고 있다.
Cooper Pratt는 .500, Sal Frelick .417, Luis Lara .375로 상위와 중하위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
William Contreras도 .368을 기록하고 있다.
Andrew Vaughn과 Jake Bauers는 각각 .333, Jackson Chourio는 .316으로 중심 타선의 연결도 괜찮다.
이런 타선은 투수 입장에서 특정 한 명만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이 가장 까다롭다.
Yelich를 피해서 볼넷으로 내보내도 뒤에서 다시 좋은 타격감을 가진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
락커의 최근 BB/9과 8월 13볼넷을 생각하면 더욱 부담스럽다.
밀워키는 장타만 노릴 필요도 없다.
최근 경기당 2.6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주자가 나간 이후 움직임도 적극적이다.
볼넷 하나가 단순한 출루로 끝나지 않고 도루와 진루타를 통해 득점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David Hamilton, Joey Ortiz 등 발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출루하면 락커는 타자뿐 아니라 주자까지 동시에 신경 써야 한다.
투수가 주자를 의식하기 시작하면 투구 템포와 변화구 제구가 달라질 수 있다.
락커가 최근 볼넷으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밀워키가 공을 충분히 보는 접근을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텍사스 타선은 최근 5경기 타율 .253, 출루율 .367, 장타율 .482를 기록했다.
밀워키보다 컨택은 떨어지지만 장타율은 오히려 높다.
경기당 홈런이 1.8개다.
이번 텍사스 공격의 성격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숫자다.
많은 안타를 연결하지 못하더라도 홈런 한두 개로 점수를 생산할 수 있다.
Nicky Lopez는 최근 .500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Wyatt Langford는 .375, Ezequiel Duran .333, Justin Foscue와 Jake Burger는 각각 .313이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다.
Danny Jansen .273, Cody Freeman .250, Brandon Nimmo와 Evan Carter .222로 뒤를 받친다.
Corey Seager는 .200, Joc Pederson은 .182로 최근 타율이 높지 않다.
텍사스의 문제는 공격 방식이 장타에 많이 의존한다는 것이다.
최근 경기당 삼진은 8개 수준이다.
우완 상대 타율도 .255로 평범하다.
이번 상대 더스틴 메이가 우완이다.
더구나 메이는 시즌 124.1이닝에서 홈런을 9개만 허용했고 홈에서는 75.2이닝 동안 2개에 그쳤다.
텍사스가 가장 잘하는 공격 방식과 메이가 홈에서 가장 잘 억제한 부분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텍사스가 메이를 공략하려면 솔로 홈런을 기다리는 것보다 출루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메이의 홈 장타 억제력과 밀워키 불펜 상태까지 생각하면 여러 이닝에서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타격에서는 밀워키 쪽이 더 안정적이다.
텍사스도 장타력 하나만큼은 무시하기 어렵지만 밀워키는 컨택과 출루, 장타, 주루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득점을 만드는 방법의 숫자가 더 많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American Family Field는 개폐식 돔구장이라는 점에서 날씨 변수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기상 조건보다 양 선발의 장타 관리가 구장 효과를 더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락커는 시즌 18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메이는 9개다.
비슷한 이닝을 던졌지만 피홈런 숫자는 두 배 차이다.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에서 이 격차는 중요하다.
특히 락커가 최근 8월에 5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초반부터 높은 공의 위치를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밀워키 타선이 가장 노릴 만한 시점은 락커의 타순 두 번째 대결이다.
첫 타석에서 빠른 공과 변화구 움직임을 확인하고 3~5회에 다시 들어섰을 때 볼을 더 적극적으로 골라낼 수 있다.
락커가 첫 타순부터 볼넷을 허용한다면 이 시점에는 이미 투구 수까지 상당히 증가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락커가 1~2회를 공격적인 스트라이크 승부로 넘기면 원정 평균자책점 3.88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메이에게는 텍사스 중심 타선의 첫 장타를 언제까지 막느냐가 중요하다.
텍사스는 경기당 1.8개의 홈런을 생산하고 있다.
말 그대로 한 번의 실투가 경기의 점수판을 바꿀 수 있는 팀이다.
메이가 홈에서 보여준 장타 억제력을 유지한다면 텍사스의 공격 전체가 답답해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 승부처는 6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시즌 평균으로 긴 이닝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유형은 아니다.
선발 교체 이후 밀워키는 최근 안정적인 계투를 순서대로 투입할 수 있지만 텍사스는 최근 불펜 전체가 주자를 많이 허용했다.
5회까지 2-2 또는 3-2처럼 팽팽한 상황이라면 후반으로 갈수록 밀워키 쪽 기대치가 높아지는 이유다.
텍사스가 승리하려면 락커가 6회 가까이까지 버티면서 가능한 한 불펜 노출을 줄여야 한다.
반대로 밀워키는 초반부터 반드시 큰 점수를 만들 필요가 없다.
락커에게 투구 수를 충분히 소모시키고 5회 전후부터 텍사스 불펜을 끌어내는 것만으로 경기 운영에서 이점을 만들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더스틴 메이와 쿠마 락커 사이에 큰 격차가 없다.
메이는 4.56, 락커는 4.41이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의 조건으로 좁히면 밀워키 쪽에 유리한 요소가 더 많다.
첫 번째는 선발의 장소와 최근 흐름이다.
메이는 홈 75.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93, 피홈런 2개를 기록했다.
락커는 원정 평균자책점 3.88로 장소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8월 24이닝에서 32피안타와 13볼넷, 5피홈런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현재 안정성에서는 메이 쪽이 낫다.
두 번째는 타선의 상성이다.
밀워키는 최근 우완 상대 타율 .341이다.
이번 상대 락커가 우완이다.
텍사스는 우완 상대 타율 .255이고 상대는 홈에서 홈런을 매우 적게 허용한 메이다.
텍사스가 가장 강점을 보이는 장타 생산 방식이 이번 매치업에서는 일정 부분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불펜이다.
최근 5경기 밀워키 불펜 평균자책점은 1.64다.
텍사스는 7.16이다.
선발이 비슷한 점수로 내려간다면 경기 후반의 안정성에서 차이가 크다.
밀워키는 Megill을 포함해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후반 자원이 준비돼 있다.
텍사스는 Silseth, Adams, Faison 등 여러 계투가 동시에 실점했다.
승패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현실적인 승리 흐름은 경기 시작부터 락커를 난타하는 것이 아니다.
락커의 볼넷을 이용해 투구 수를 증가시키고 4~5회부터 득점 압박을 높인 뒤, 텍사스 불펜이 등장하는 시점부터 추가점을 쌓는 형태다.
메이는 텍사스의 장타만 제한해도 충분하다.
텍사스가 단타로 연속 득점을 만드는 것보다 홈런을 통해 공격을 해결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홈런 없는 메이의 이닝이 늘어날수록 밀워키가 편해진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밀워키의 득점 기대치다.
최근 팀 타율 .315, 출루율 .376, 장타율 .464이고 우완 상대 타율은 .341이다.
락커가 최근 피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많이 허용했고, 선발 이후 기다리는 텍사스 불펜도 최근 평균자책점 7.16과 WHIP 1.96으로 흔들리고 있다.
밀워키가 경기 전체에서 5~6점 이상을 생산할 경로가 충분하다.
텍사스 역시 완전히 낮은 점수로 끝날 팀은 아니다.
최근 장타율 .482와 경기당 1.8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메이가 홈에서 강하더라도 중심 타선의 장타 하나나 두 개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텍사스가 3~4점 정도를 만들고 밀워키가 락커와 불펜을 상대로 5~6점을 생산한다면 자연스럽게 8.5를 넘어선다.
오버의 가장 큰 반대 요소는 메이의 홈 피홈런 억제와 밀워키 불펜이다.
메이가 6이닝을 1~2실점으로 막고 락커까지 원정 강점을 살려 반등하면 총점이 빠르게 낮아질 수 있다.
그럼에도 최근 타선 흐름과 텍사스 불펜 상태까지 포함한 경기 전체의 득점 상단은 충분히 열려 있다.
전체적으로는 초반 3~4이닝까지는 두 선발이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더라도, 중반 이후 밀워키가 출루와 장타를 묶어 먼저 주도권을 잡고 텍사스 불펜을 상대로 점수 차이를 벌리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짚어야 할 부분은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 차이가 아니라 최근 투구의 방향이다. 더스틴 메이는 시즌 평균자책점 4.56, 쿠마 락커는 4.41로 겉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홈·원정 편차와 8월 흐름, 장타 허용, 볼넷 관리까지 범위를 넓히면 밀워키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밀워키 선발 더스틴 메이는 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24.1이닝을 소화했다. 6승 8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 중이며 WHIP는 1.29 수준이다. 단순히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확실한 우위가 있는 투수는 아니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실점 수치보다 나은 부분이 적지 않다.
FIP가 3.21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상당히 낮다. 시즌 동안 기록된 실점과 투수 본인의 삼진·볼넷·홈런 관리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K/9은 8점대 초반이며 BB/9은 3.04 수준이다. 탈삼진 능력이 확실히 존재하면서 볼넷이 지나치게 많은 투수도 아니다.
메이의 가장 좋은 부분은 장타 관리다.
124.1이닝 동안 홈런을 9개만 허용했다. 많은 타자를 상대하면서도 한 번의 실투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되는 빈도를 비교적 낮게 유지했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장소까지 포함하면 이 장점은 더 분명해진다.
메이는 원정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5로 고전했다. 반면 홈에서는 14경기 75.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고 홈런은 2개만 허용했다.
원정에서 나타났던 장타 문제가 홈에서는 크게 줄었다.
이번 경기 역시 메이에게 상대적으로 결과가 좋았던 홈 등판이다.
최근 한 달 흐름은 완벽하지 않았다.
8월 4경기에서 15.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했고 볼넷도 7개를 허용했다. 최근 제구가 시즌 전체보다 조금 흔들렸다는 점은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
그럼에도 홈런 억제 능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
메이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텍사스의 장타자 앞에 볼넷으로 주자를 쌓는 것이다. 텍사스는 최근 안타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공격보다 홈런으로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높은 팀이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맞는 솔로 홈런 하나와 볼넷 이후 장타를 허용하는 것은 경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다르다.
휴식 간격에서도 흥미로운 차이가 있다.
5일 휴식 후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2, WHIP 1.22를 기록했다.
4일 휴식 후에는 표본이 2경기로 작지만 11이닝 동안 1자책점, 평균자책점 0.82, WHIP 0.91을 기록했다. 피홈런도 없었다.
이번에는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표본이 많지 않아 0.82의 평균자책점을 그대로 기대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짧은 휴식 때문에 결과가 크게 나빴던 기록은 아니다.
텍사스 타선이 우완을 상대로 최근 아주 높은 컨택을 보여준 것은 아니라는 점도 메이에게 나쁘지 않다.
결국 메이의 이번 경기 목표는 7~8이닝을 완전히 지우는 것이 아니다. 5~6이닝 동안 텍사스의 홈런을 최소화하고, 볼넷과 장타가 겹치는 이닝을 피하면 충분히 밀워키가 원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텍사스 선발 쿠마 락커는 시즌 25경기에 등판했고 이 가운데 23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126.2이닝에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4.41, WHIP 1.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닝과 평균자책점만 보면 메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현재 흐름에서는 차이가 있다.
락커의 FIP는 4.14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큰 차이는 없지만 메이의 3.21보다는 높다.
K/9은 8.10으로 탈삼진 능력은 충분하다.
문제는 BB/9이 3.63이라는 점이다. 시즌 볼넷도 51개를 기록했다.
삼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지만 주자를 스스로 내보내는 빈도 역시 적지 않다.
최근에는 이 문제가 피안타와 함께 나타났다.
8월 5경기에서 24이닝을 던지는 동안 32피안타, 16자책점, 5피홈런, 13볼넷을 허용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6.00이다.
안타, 볼넷, 홈런이 동시에 증가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한두 번의 불운한 등판으로 보기 어렵다.
밀워키처럼 최근 컨택과 출루가 동시에 살아 있는 팀을 상대할 때 가장 부담스러운 조합이다.
락커는 시즌 18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메이가 비슷한 이닝에서 9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과 비교하면 장타 억제에서는 차이가 크다.
특히 American Family Field에서 실투가 가운데로 몰리기 시작하면 한 번에 경기 흐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원정 성적은 락커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4.76이지만 원정 10경기에서는 51이닝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사실 자체는 락커에게 불리하지 않다.
다만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4.74로 다시 높아진다.
휴식 간격에서는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5.10보다 결과는 좋았다.
그렇지만 4일 휴식에서도 경기당 평균 3개 수준의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락커의 이번 경기 역시 볼넷이 첫 번째 체크포인트다.
밀워키는 최근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출루 후 도루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팀이다. 볼넷 하나가 단순한 1루 출루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선발만 비교하면 밀워키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두 선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비슷하지만 메이는 홈에서 장타를 상당히 억제했고, 락커는 8월 들어 피안타와 볼넷, 홈런이 동시에 늘었다.
경기 초반의 관건은 락커가 밀워키 상위 타선의 출루를 어느 수준까지 줄일 수 있느냐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시즌 평균으로 보면 5이닝 안팎을 기본 범위로 잡을 수 있다.
따라서 6회 이후 최소 3~4이닝은 불펜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는 최근 흐름이 완전히 갈린다.
밀워키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64, WHIP 1.14를 기록했다.
후반에 주자를 많이 쌓지 않았고 장타와 볼넷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한 점 차 경기에서 불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두타자 출루를 줄이는 것이다. 밀워키는 최근 이 부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Aaron Ashby는 최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Antonio Senzatela도 1.2이닝을 실점 없이 책임했다.
Trevor Megill은 최근 7구만으로 1이닝을 끝내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후반 중요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의 최근 투구 내용이 안정적이라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다.
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멀티이닝 자원도 있다.
DL Hall은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Patrick Zard는 3.1이닝을 책임하면서 2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따라서 메이가 6회까지 버틴다면 밀워키는 굳이 많은 계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현재 좋은 자원들을 7~9회에 압축해서 투입할 수 있다.
반면 텍사스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7.16, WHIP 1.96을 기록했다.
매 이닝 많은 주자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Chase Silseth는 최근 0.2이닝 1실점으로 해당 구간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McCough Adams 역시 1.1이닝 2실점으로 13.50이다.
Gray Faison도 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9.00으로 흔들렸다.
특정 투수 한 명에게 실점이 집중된 것이 아니다.
여러 구원투수에게 동시에 실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텍사스의 후반 운영을 어렵게 만든다.
Jacob Junis는 최근 1이닝 무실점, Tyler Alexander 역시 0.1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따라서 텍사스 불펜 전체가 모두 좋지 않다고 볼 필요는 없다.
문제는 락커가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간 이후 최소 네 이닝을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밀워키는 최근 타선의 타격감이 좋다.
한 명이 잘 막더라도 다음 계투가 다시 Yelich나 Contreras를 포함한 상위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실점 가능성이 커지는 구조다.
반대로 밀워키는 메이가 5~6이닝을 버틴다면 최근 1점대 평균자책점의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후반 싸움에서는 밀워키가 명확하게 앞선다.
타선 분석
밀워키의 최근 공격 흐름은 상당히 좋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315, 출루율 .376, 장타율 .464를 기록했다.
단순히 안타가 많이 나오는 것을 넘어 출루와 장타가 함께 발생하고 있다.
경기당 삼진도 7개 수준으로 억제했다.
이번 상대가 우완 락커라는 점도 밀워키에 유리하다.
밀워키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최근 팀 타율 .341을 기록했다.
현재 가장 잘 맞고 있는 투수 유형을 상대한다.
Christian Yelich는 최근 6경기 타율 .538을 기록하고 있다.
Cooper Pratt는 .500, Sal Frelick .417, Luis Lara .375로 상위와 중하위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
William Contreras도 .368을 기록하고 있다.
Andrew Vaughn과 Jake Bauers는 각각 .333, Jackson Chourio는 .316으로 중심 타선의 연결도 괜찮다.
이런 타선은 투수 입장에서 특정 한 명만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이 가장 까다롭다.
Yelich를 피해서 볼넷으로 내보내도 뒤에서 다시 좋은 타격감을 가진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
락커의 최근 BB/9과 8월 13볼넷을 생각하면 더욱 부담스럽다.
밀워키는 장타만 노릴 필요도 없다.
최근 경기당 2.6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주자가 나간 이후 움직임도 적극적이다.
볼넷 하나가 단순한 출루로 끝나지 않고 도루와 진루타를 통해 득점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David Hamilton, Joey Ortiz 등 발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출루하면 락커는 타자뿐 아니라 주자까지 동시에 신경 써야 한다.
투수가 주자를 의식하기 시작하면 투구 템포와 변화구 제구가 달라질 수 있다.
락커가 최근 볼넷으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밀워키가 공을 충분히 보는 접근을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텍사스 타선은 최근 5경기 타율 .253, 출루율 .367, 장타율 .482를 기록했다.
밀워키보다 컨택은 떨어지지만 장타율은 오히려 높다.
경기당 홈런이 1.8개다.
이번 텍사스 공격의 성격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숫자다.
많은 안타를 연결하지 못하더라도 홈런 한두 개로 점수를 생산할 수 있다.
Nicky Lopez는 최근 .500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Wyatt Langford는 .375, Ezequiel Duran .333, Justin Foscue와 Jake Burger는 각각 .313이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다.
Danny Jansen .273, Cody Freeman .250, Brandon Nimmo와 Evan Carter .222로 뒤를 받친다.
Corey Seager는 .200, Joc Pederson은 .182로 최근 타율이 높지 않다.
텍사스의 문제는 공격 방식이 장타에 많이 의존한다는 것이다.
최근 경기당 삼진은 8개 수준이다.
우완 상대 타율도 .255로 평범하다.
이번 상대 더스틴 메이가 우완이다.
더구나 메이는 시즌 124.1이닝에서 홈런을 9개만 허용했고 홈에서는 75.2이닝 동안 2개에 그쳤다.
텍사스가 가장 잘하는 공격 방식과 메이가 홈에서 가장 잘 억제한 부분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텍사스가 메이를 공략하려면 솔로 홈런을 기다리는 것보다 출루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메이의 홈 장타 억제력과 밀워키 불펜 상태까지 생각하면 여러 이닝에서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타격에서는 밀워키 쪽이 더 안정적이다.
텍사스도 장타력 하나만큼은 무시하기 어렵지만 밀워키는 컨택과 출루, 장타, 주루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득점을 만드는 방법의 숫자가 더 많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American Family Field는 개폐식 돔구장이라는 점에서 날씨 변수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기상 조건보다 양 선발의 장타 관리가 구장 효과를 더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락커는 시즌 18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메이는 9개다.
비슷한 이닝을 던졌지만 피홈런 숫자는 두 배 차이다.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에서 이 격차는 중요하다.
특히 락커가 최근 8월에 5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초반부터 높은 공의 위치를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밀워키 타선이 가장 노릴 만한 시점은 락커의 타순 두 번째 대결이다.
첫 타석에서 빠른 공과 변화구 움직임을 확인하고 3~5회에 다시 들어섰을 때 볼을 더 적극적으로 골라낼 수 있다.
락커가 첫 타순부터 볼넷을 허용한다면 이 시점에는 이미 투구 수까지 상당히 증가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락커가 1~2회를 공격적인 스트라이크 승부로 넘기면 원정 평균자책점 3.88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메이에게는 텍사스 중심 타선의 첫 장타를 언제까지 막느냐가 중요하다.
텍사스는 경기당 1.8개의 홈런을 생산하고 있다.
말 그대로 한 번의 실투가 경기의 점수판을 바꿀 수 있는 팀이다.
메이가 홈에서 보여준 장타 억제력을 유지한다면 텍사스의 공격 전체가 답답해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 승부처는 6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시즌 평균으로 긴 이닝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유형은 아니다.
선발 교체 이후 밀워키는 최근 안정적인 계투를 순서대로 투입할 수 있지만 텍사스는 최근 불펜 전체가 주자를 많이 허용했다.
5회까지 2-2 또는 3-2처럼 팽팽한 상황이라면 후반으로 갈수록 밀워키 쪽 기대치가 높아지는 이유다.
텍사스가 승리하려면 락커가 6회 가까이까지 버티면서 가능한 한 불펜 노출을 줄여야 한다.
반대로 밀워키는 초반부터 반드시 큰 점수를 만들 필요가 없다.
락커에게 투구 수를 충분히 소모시키고 5회 전후부터 텍사스 불펜을 끌어내는 것만으로 경기 운영에서 이점을 만들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더스틴 메이와 쿠마 락커 사이에 큰 격차가 없다.
메이는 4.56, 락커는 4.41이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의 조건으로 좁히면 밀워키 쪽에 유리한 요소가 더 많다.
첫 번째는 선발의 장소와 최근 흐름이다.
메이는 홈 75.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93, 피홈런 2개를 기록했다.
락커는 원정 평균자책점 3.88로 장소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8월 24이닝에서 32피안타와 13볼넷, 5피홈런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현재 안정성에서는 메이 쪽이 낫다.
두 번째는 타선의 상성이다.
밀워키는 최근 우완 상대 타율 .341이다.
이번 상대 락커가 우완이다.
텍사스는 우완 상대 타율 .255이고 상대는 홈에서 홈런을 매우 적게 허용한 메이다.
텍사스가 가장 강점을 보이는 장타 생산 방식이 이번 매치업에서는 일정 부분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불펜이다.
최근 5경기 밀워키 불펜 평균자책점은 1.64다.
텍사스는 7.16이다.
선발이 비슷한 점수로 내려간다면 경기 후반의 안정성에서 차이가 크다.
밀워키는 Megill을 포함해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후반 자원이 준비돼 있다.
텍사스는 Silseth, Adams, Faison 등 여러 계투가 동시에 실점했다.
승패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현실적인 승리 흐름은 경기 시작부터 락커를 난타하는 것이 아니다.
락커의 볼넷을 이용해 투구 수를 증가시키고 4~5회부터 득점 압박을 높인 뒤, 텍사스 불펜이 등장하는 시점부터 추가점을 쌓는 형태다.
메이는 텍사스의 장타만 제한해도 충분하다.
텍사스가 단타로 연속 득점을 만드는 것보다 홈런을 통해 공격을 해결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홈런 없는 메이의 이닝이 늘어날수록 밀워키가 편해진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밀워키의 득점 기대치다.
최근 팀 타율 .315, 출루율 .376, 장타율 .464이고 우완 상대 타율은 .341이다.
락커가 최근 피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많이 허용했고, 선발 이후 기다리는 텍사스 불펜도 최근 평균자책점 7.16과 WHIP 1.96으로 흔들리고 있다.
밀워키가 경기 전체에서 5~6점 이상을 생산할 경로가 충분하다.
텍사스 역시 완전히 낮은 점수로 끝날 팀은 아니다.
최근 장타율 .482와 경기당 1.8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메이가 홈에서 강하더라도 중심 타선의 장타 하나나 두 개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텍사스가 3~4점 정도를 만들고 밀워키가 락커와 불펜을 상대로 5~6점을 생산한다면 자연스럽게 8.5를 넘어선다.
오버의 가장 큰 반대 요소는 메이의 홈 피홈런 억제와 밀워키 불펜이다.
메이가 6이닝을 1~2실점으로 막고 락커까지 원정 강점을 살려 반등하면 총점이 빠르게 낮아질 수 있다.
그럼에도 최근 타선 흐름과 텍사스 불펜 상태까지 포함한 경기 전체의 득점 상단은 충분히 열려 있다.
전체적으로는 초반 3~4이닝까지는 두 선발이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더라도, 중반 이후 밀워키가 출루와 장타를 묶어 먼저 주도권을 잡고 텍사스 불펜을 상대로 점수 차이를 벌리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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