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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MLB 애리조나 필라델피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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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 매치업은 표면적인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브랜든 파트가 확실히 앞선다. 애런 놀라는 평균자책점 5.03, 파트는 3.51이다. 그러나 최근 흐름과 세부 스플릿까지 함께 보면 단순히 한쪽 선발이 크게 밀리는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놀라는 8월 들어 반등했고, 파트는 시즌 전체에서 훨씬 안정적인 제구와 장타 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는 27경기에서 143이닝을 던지며 5승 10패, 평균자책점 5.03, WHIP 1.40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FIP가 4.46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낮다.
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8월이다.
놀라는 8월 5경기에서 29이닝을 소화하며 9자책점만 허용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2.79, 탈삼진은 37개였다. 시즌 중반까지 나타났던 실점 증가 흐름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다시 탈삼진을 기반으로 이닝을 정리하고 있다.
시즌 전체에서도 153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9이닝당 탈삼진은 9.69개다. 구위 자체가 완전히 떨어진 투수라기보다 실투가 장타로 연결될 때 실점 규모가 커지는 쪽에 가깝다.
실제로 가장 큰 문제는 홈런이다.
151피안타 가운데 32개가 피홈런이다. 출루 허용 이후 홈런이 겹치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을 잃을 수 있다.
좌타자 상대 기록도 부담스럽다. 우타자에게는 피장타율 .306, 피OPS .591을 기록했지만 좌타자에게는 피장타율 .409, 피OPS .756까지 올라간다.
애리조나가 놀라를 공략하려면 이 지점을 이용해야 한다.
다만 이번 원정이라는 조건은 놀라에게 나쁘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은 5.72지만 원정에서는 4.42다. 원정 75.1이닝 동안 69피안타와 15피홈런을 허용했다.
휴식일에서도 차이가 있다.
4일 휴식 후에는 9경기 평균자책점 5.89, WHIP 1.60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5.01, WHIP 1.37로 조금 더 안정됐다.
놀라에게 이번 경기에서 필요한 것은 무실점 투구가 아니다. 최근처럼 삼진 생산력을 유지하면서 홈런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편 브랜든 파트는 시즌 전체의 안정감이 훨씬 좋다.
파트는 24경기에서 105이닝을 소화하며 7승 1패, 평균자책점 3.51, WHIP 1.14를 기록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볼넷이다.
105이닝 동안 26개의 볼넷만 허용했다. 스스로 주자를 쌓아 위기를 키우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는 뜻이다.
FIP는 3.95로 실제 평균자책점과 큰 차이가 없다. 시즌 성적이 특정 요소에 의해 과도하게 좋아졌다고 보기도 어렵다.
8월 흐름도 안정적이었다.
3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5, 23탈삼진과 5볼넷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에서는 6.2이닝 4자책점을 허용했지만 볼넷은 2개뿐이었다.
즉 직전 한 경기 실점이 늘었다고 해서 전체적인 제구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볼 상황은 아니다.
파트 역시 뜬공이 적지 않다. 9이닝당 플라이볼 아웃이 9.43개다. 하지만 시즌 피홈런은 12개에 불과하다.
뜬공을 많이 유도하면서도 그 타구가 담장 밖으로 넘어가는 빈도를 낮게 유지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좌우 타자 상대 편차도 크지 않다.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 .220, 좌타자 상대 피장타율 .289이며 좌타자 상대 피OPS는 .528이다.
이번 상대 필라델피아의 핵심 좌타자 슈워버와 하퍼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당히 중요한 수치다.
휴식일 성적도 좋다.
4일 휴식 후 6경기에서 평균 5.2이닝, 평균자책점 3.03, WHIP 1.15를 기록했고 5일 휴식에서는 5경기 평균 6이닝, 평균자책점 2.01, WHIP 0.89였다.
홈 평균자책점 3.79, 원정 3.22로 장소에 따른 차이도 크지 않다.
선발의 안정성에서는 파트가 한 단계 앞선다. 놀라는 최근 8월 반등이 분명하지만 시즌 전체에서 홈런과 볼넷 리스크가 더 크고, 파트는 제구와 장타 억제에서 훨씬 일정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후의 6회부터 8회까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필라델피아는 후반 마지막 두 이닝을 맡길 자원은 분명하지만, 그 앞을 연결하는 브릿지 구간에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다.
후안 듀란은 최근 24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호세 알바라도 역시 32구를 던지며 1.2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후반 승부처에서 사용할 두 자원의 상태는 좋다.
알렉스 맥파레인 역시 최근 37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중간 구간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반면 조나단 보울랜은 최근 49구를 소화하며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고, 오리온 커커링은 19구로 1.1이닝 1자책점을 허용했다.
놀라가 5회 전후에 내려간다면 6회와 7회를 누구에게 맡기느냐가 필라델피아의 가장 큰 고민이다.
듀란과 알바라도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후반 안정감은 높지만, 그 전에 브릿지 자원이 흔들리면 애리조나가 경기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애리조나는 이 구간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저스틴 마르티네즈는 최근 25구로 0.2이닝 무실점, 후안 모릴로는 21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브랜딘 가르시아는 33구로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고, 데니스 산타나는 33구로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나단 로아이시가는 최근 10구로 1이닝 무실점, 케빈 긴켈은 13구로 0.2이닝 무실점이다.
접전에서 6회부터 9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여러 명이다.
테일러 클라크, 데릭 로, 게라르도 가빈로가 최근 실점을 허용했다는 약점은 있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후순위로 밀어둘 수 있다.
이 차이는 매우 중요하다.
파트가 5~6이닝을 책임한 뒤 애리조나가 리드를 잡고 있다면 가장 안정적인 자원을 순서대로 연결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 역시 마지막 두 이닝은 강하지만 경기 중반 연결 구간에서는 애리조나가 조금 더 매끄러운 운영이 가능하다.
타선 분석
필라델피아 타선은 중심 타자의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타순 전체의 연결에서는 불안한 부분이 있다.
카일 슈워버는 시즌 타율 .244, 최근 6경기 .286을 기록하고 있다.
브라이스 하퍼는 시즌 .270에 최근 .350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에드문도 소사는 최근 .500, 데렉 힐은 .333으로 하위 타선에서 예상 이상의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공격의 시작을 만들어야 할 구간이다.
루이스 아라에즈는 시즌 .287이지만 최근 .176으로 크게 내려왔고, 브라이언 데라크루즈는 최근 .167이다.
알렉스 봄은 .235, 트레아 터너는 .227에 머물렀다.
브랜든 마시는 .250, 브라이슨 스톳 .263, 크로포드 저스틴 .273, 제이콥 타일러 리얼무토 .250으로 일정 수준의 안타는 나오지만 타순 전체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아니다.
이런 타선을 상대로 파트의 장점이 잘 맞는다.
볼넷을 적게 내주고 좌타자 상대 장타 억제력이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슈워버와 하퍼 앞에 주자를 많이 쌓지 않을 수 있다.
필라델피아가 파트를 공략하려면 중심 타선의 한 방에만 의존하기보다 아라에즈와 터너 쪽에서 출루가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
반면 애리조나는 최근 타선 여러 구간에서 좋은 흐름이 나오고 있다.
코빈 캐롤이 최근 .063으로 크게 부진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약점이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이 그 공백을 메우고 있다.
호르헤 바로사는 최근 6경기에서 높은 타격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고, 라르스 눗바는 최근 .500, 제랄도 페르도모는 .412를 기록했다.
놀란 아레나도는 최근 .286, 제임스 맥캔은 .364, 가브리엘 모레노는 .273이다.
조던 로울러는 .273, 맥스 케플러와 팀 타와는 각각 .250을 기록했다.
라이언 왈드슈미트 .091, 페르난데스 호세 .125, 일데마로 바르가스 .143으로 좋지 않은 구간도 있지만 타순 전체의 핵심 연결은 필라델피아보다 현재 더 살아 있다.
애리조나가 놀라를 상대할 때 필요한 것도 반드시 대형 홈런은 아니다.
놀라가 최근 삼진 능력을 회복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리하게 장타만 노리기보다 출루를 이어가면서 한 번의 갭 장타로 1~2점을 만드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이번 매치업에서 공격의 폭은 애리조나가 조금 더 넓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체이스 필드는 기본적으로 타자에게 불리한 구장은 아니지만, 모든 장타가 홈런으로 연결되는 형태는 아니다.
최근 3년 평균 파크 팩터는 103이다.
단타 팩터는 104, 3루타 팩터는 261로 인플레이 타구가 외야 사이를 가를 경우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이 높다.
반면 홈런 팩터는 93으로 리그 평균보다 낮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특징이 두 선발 모두에게 중요하다.
놀라는 시즌 32피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홈런이 상대적으로 덜 나오는 구장에서는 뜬공 위험이 조금 줄어들 수 있다.
최근 8월 평균자책점 2.79까지 회복한 상태라 초반부터 애리조나가 홈런으로 여러 점을 몰아치는 형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파트 역시 뜬공 비중이 높은 투수지만 시즌 피홈런이 12개에 그쳤다.
필라델피아가 슈워버와 하퍼의 장타에 의존해 경기를 풀려고 하면 파트가 가진 장타 억제력과 구장 환경이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경기 초반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파트가 볼넷을 줄이고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5회까지 낮은 점수로 갈 수 있다.
놀라도 최근 탈삼진 페이스를 이어가면서 애리조나 상위 타선을 끊어낸다면 홈팀 역시 초반부터 큰 이닝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승부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5회 이후다.
놀라의 투구 수가 늘어나고 필라델피아가 브릿지 불펜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애리조나 타순이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돌아온다면 홈팀에게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파트가 내려간 뒤에도 애리조나는 최근 무실점 흐름의 불펜 자원들을 여러 명 투입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가 경기 후반 크게 추격하기 어려운 이유다.
이번 경기는 한 번의 4~5점짜리 빅이닝보다 한 점, 두 점이 나눠서 쌓이는 방식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선발 매치업에서는 애리조나가 앞선다.
애런 놀라는 시즌 평균자책점 5.03이지만 8월 평균자책점 2.79로 확실한 반등 흐름을 만들었다.
따라서 시즌 전체 성적만 보고 놀라의 조기 붕괴를 예상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그러나 시즌 32피홈런과 49볼넷은 여전히 위험 요소다.
특히 경기 중반 제구가 흔들릴 경우 최근 타격 연결이 살아 있는 애리조나가 출루를 묶어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브랜든 파트는 평균자책점 3.51, WHIP 1.14로 더 안정적이다.
볼넷 26개에 그쳤고 좌타자 상대 장타 억제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필라델피아 공격의 핵심인 슈워버와 하퍼를 상대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불펜에서도 애리조나가 근소하게 앞선다.
필라델피아는 듀란과 알바라도가 후반을 책임할 수 있지만 6~7회 연결에서 약점이 있다.
애리조나는 마르티네즈, 모릴로, 가르시아, 산타나, 로아이시가, 긴켈까지 접전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하다.
타선 역시 현재는 애리조나가 조금 더 고르게 살아 있다.
필라델피아는 슈워버와 하퍼의 중심 화력은 유지되고 있지만 아라에즈, 데라크루즈, 봄, 터너 쪽 연결이 충분하지 않다.
애리조나는 캐롤의 부진에도 눗바와 페르도모, 아레나도, 맥캔, 모레노 등이 공격을 나눠 맡고 있다.
승패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놀라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오버를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8월 흐름은 전혀 다르다.
파트 역시 볼넷과 홈런 억제에서 안정적인 투수다.
체이스 필드의 홈런 팩터가 93이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중요하다.
필라델피아는 파트를 상대로 중심 타선의 장타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고, 애리조나 역시 놀라의 최근 탈삼진 흐름을 생각하면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만드는 경기는 쉽지 않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필승 자원이 존재한다.
따라서 기준점 8.5를 넘기려면 어느 한쪽에서 선발 또는 불펜이 크게 무너져야 하는데, 현재 조건에서는 그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다.
애리조나가 3~4점 정도를 만들고 필라델피아를 2~3점 안쪽으로 제한하는 형태가 이번 매치업과 가장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 매치업은 표면적인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브랜든 파트가 확실히 앞선다. 애런 놀라는 평균자책점 5.03, 파트는 3.51이다. 그러나 최근 흐름과 세부 스플릿까지 함께 보면 단순히 한쪽 선발이 크게 밀리는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놀라는 8월 들어 반등했고, 파트는 시즌 전체에서 훨씬 안정적인 제구와 장타 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는 27경기에서 143이닝을 던지며 5승 10패, 평균자책점 5.03, WHIP 1.40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FIP가 4.46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낮다.
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8월이다.
놀라는 8월 5경기에서 29이닝을 소화하며 9자책점만 허용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2.79, 탈삼진은 37개였다. 시즌 중반까지 나타났던 실점 증가 흐름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다시 탈삼진을 기반으로 이닝을 정리하고 있다.
시즌 전체에서도 153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9이닝당 탈삼진은 9.69개다. 구위 자체가 완전히 떨어진 투수라기보다 실투가 장타로 연결될 때 실점 규모가 커지는 쪽에 가깝다.
실제로 가장 큰 문제는 홈런이다.
151피안타 가운데 32개가 피홈런이다. 출루 허용 이후 홈런이 겹치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을 잃을 수 있다.
좌타자 상대 기록도 부담스럽다. 우타자에게는 피장타율 .306, 피OPS .591을 기록했지만 좌타자에게는 피장타율 .409, 피OPS .756까지 올라간다.
애리조나가 놀라를 공략하려면 이 지점을 이용해야 한다.
다만 이번 원정이라는 조건은 놀라에게 나쁘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은 5.72지만 원정에서는 4.42다. 원정 75.1이닝 동안 69피안타와 15피홈런을 허용했다.
휴식일에서도 차이가 있다.
4일 휴식 후에는 9경기 평균자책점 5.89, WHIP 1.60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5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5.01, WHIP 1.37로 조금 더 안정됐다.
놀라에게 이번 경기에서 필요한 것은 무실점 투구가 아니다. 최근처럼 삼진 생산력을 유지하면서 홈런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편 브랜든 파트는 시즌 전체의 안정감이 훨씬 좋다.
파트는 24경기에서 105이닝을 소화하며 7승 1패, 평균자책점 3.51, WHIP 1.14를 기록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볼넷이다.
105이닝 동안 26개의 볼넷만 허용했다. 스스로 주자를 쌓아 위기를 키우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는 뜻이다.
FIP는 3.95로 실제 평균자책점과 큰 차이가 없다. 시즌 성적이 특정 요소에 의해 과도하게 좋아졌다고 보기도 어렵다.
8월 흐름도 안정적이었다.
3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5, 23탈삼진과 5볼넷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에서는 6.2이닝 4자책점을 허용했지만 볼넷은 2개뿐이었다.
즉 직전 한 경기 실점이 늘었다고 해서 전체적인 제구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볼 상황은 아니다.
파트 역시 뜬공이 적지 않다. 9이닝당 플라이볼 아웃이 9.43개다. 하지만 시즌 피홈런은 12개에 불과하다.
뜬공을 많이 유도하면서도 그 타구가 담장 밖으로 넘어가는 빈도를 낮게 유지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좌우 타자 상대 편차도 크지 않다.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 .220, 좌타자 상대 피장타율 .289이며 좌타자 상대 피OPS는 .528이다.
이번 상대 필라델피아의 핵심 좌타자 슈워버와 하퍼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당히 중요한 수치다.
휴식일 성적도 좋다.
4일 휴식 후 6경기에서 평균 5.2이닝, 평균자책점 3.03, WHIP 1.15를 기록했고 5일 휴식에서는 5경기 평균 6이닝, 평균자책점 2.01, WHIP 0.89였다.
홈 평균자책점 3.79, 원정 3.22로 장소에 따른 차이도 크지 않다.
선발의 안정성에서는 파트가 한 단계 앞선다. 놀라는 최근 8월 반등이 분명하지만 시즌 전체에서 홈런과 볼넷 리스크가 더 크고, 파트는 제구와 장타 억제에서 훨씬 일정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후의 6회부터 8회까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필라델피아는 후반 마지막 두 이닝을 맡길 자원은 분명하지만, 그 앞을 연결하는 브릿지 구간에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다.
후안 듀란은 최근 24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호세 알바라도 역시 32구를 던지며 1.2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다.
후반 승부처에서 사용할 두 자원의 상태는 좋다.
알렉스 맥파레인 역시 최근 37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중간 구간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반면 조나단 보울랜은 최근 49구를 소화하며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고, 오리온 커커링은 19구로 1.1이닝 1자책점을 허용했다.
놀라가 5회 전후에 내려간다면 6회와 7회를 누구에게 맡기느냐가 필라델피아의 가장 큰 고민이다.
듀란과 알바라도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후반 안정감은 높지만, 그 전에 브릿지 자원이 흔들리면 애리조나가 경기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애리조나는 이 구간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저스틴 마르티네즈는 최근 25구로 0.2이닝 무실점, 후안 모릴로는 21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브랜딘 가르시아는 33구로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고, 데니스 산타나는 33구로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나단 로아이시가는 최근 10구로 1이닝 무실점, 케빈 긴켈은 13구로 0.2이닝 무실점이다.
접전에서 6회부터 9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여러 명이다.
테일러 클라크, 데릭 로, 게라르도 가빈로가 최근 실점을 허용했다는 약점은 있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후순위로 밀어둘 수 있다.
이 차이는 매우 중요하다.
파트가 5~6이닝을 책임한 뒤 애리조나가 리드를 잡고 있다면 가장 안정적인 자원을 순서대로 연결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 역시 마지막 두 이닝은 강하지만 경기 중반 연결 구간에서는 애리조나가 조금 더 매끄러운 운영이 가능하다.
타선 분석
필라델피아 타선은 중심 타자의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타순 전체의 연결에서는 불안한 부분이 있다.
카일 슈워버는 시즌 타율 .244, 최근 6경기 .286을 기록하고 있다.
브라이스 하퍼는 시즌 .270에 최근 .350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에드문도 소사는 최근 .500, 데렉 힐은 .333으로 하위 타선에서 예상 이상의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공격의 시작을 만들어야 할 구간이다.
루이스 아라에즈는 시즌 .287이지만 최근 .176으로 크게 내려왔고, 브라이언 데라크루즈는 최근 .167이다.
알렉스 봄은 .235, 트레아 터너는 .227에 머물렀다.
브랜든 마시는 .250, 브라이슨 스톳 .263, 크로포드 저스틴 .273, 제이콥 타일러 리얼무토 .250으로 일정 수준의 안타는 나오지만 타순 전체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아니다.
이런 타선을 상대로 파트의 장점이 잘 맞는다.
볼넷을 적게 내주고 좌타자 상대 장타 억제력이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슈워버와 하퍼 앞에 주자를 많이 쌓지 않을 수 있다.
필라델피아가 파트를 공략하려면 중심 타선의 한 방에만 의존하기보다 아라에즈와 터너 쪽에서 출루가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
반면 애리조나는 최근 타선 여러 구간에서 좋은 흐름이 나오고 있다.
코빈 캐롤이 최근 .063으로 크게 부진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약점이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이 그 공백을 메우고 있다.
호르헤 바로사는 최근 6경기에서 높은 타격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고, 라르스 눗바는 최근 .500, 제랄도 페르도모는 .412를 기록했다.
놀란 아레나도는 최근 .286, 제임스 맥캔은 .364, 가브리엘 모레노는 .273이다.
조던 로울러는 .273, 맥스 케플러와 팀 타와는 각각 .250을 기록했다.
라이언 왈드슈미트 .091, 페르난데스 호세 .125, 일데마로 바르가스 .143으로 좋지 않은 구간도 있지만 타순 전체의 핵심 연결은 필라델피아보다 현재 더 살아 있다.
애리조나가 놀라를 상대할 때 필요한 것도 반드시 대형 홈런은 아니다.
놀라가 최근 삼진 능력을 회복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리하게 장타만 노리기보다 출루를 이어가면서 한 번의 갭 장타로 1~2점을 만드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이번 매치업에서 공격의 폭은 애리조나가 조금 더 넓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체이스 필드는 기본적으로 타자에게 불리한 구장은 아니지만, 모든 장타가 홈런으로 연결되는 형태는 아니다.
최근 3년 평균 파크 팩터는 103이다.
단타 팩터는 104, 3루타 팩터는 261로 인플레이 타구가 외야 사이를 가를 경우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이 높다.
반면 홈런 팩터는 93으로 리그 평균보다 낮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특징이 두 선발 모두에게 중요하다.
놀라는 시즌 32피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홈런이 상대적으로 덜 나오는 구장에서는 뜬공 위험이 조금 줄어들 수 있다.
최근 8월 평균자책점 2.79까지 회복한 상태라 초반부터 애리조나가 홈런으로 여러 점을 몰아치는 형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파트 역시 뜬공 비중이 높은 투수지만 시즌 피홈런이 12개에 그쳤다.
필라델피아가 슈워버와 하퍼의 장타에 의존해 경기를 풀려고 하면 파트가 가진 장타 억제력과 구장 환경이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경기 초반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파트가 볼넷을 줄이고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5회까지 낮은 점수로 갈 수 있다.
놀라도 최근 탈삼진 페이스를 이어가면서 애리조나 상위 타선을 끊어낸다면 홈팀 역시 초반부터 큰 이닝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승부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5회 이후다.
놀라의 투구 수가 늘어나고 필라델피아가 브릿지 불펜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애리조나 타순이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돌아온다면 홈팀에게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파트가 내려간 뒤에도 애리조나는 최근 무실점 흐름의 불펜 자원들을 여러 명 투입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가 경기 후반 크게 추격하기 어려운 이유다.
이번 경기는 한 번의 4~5점짜리 빅이닝보다 한 점, 두 점이 나눠서 쌓이는 방식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선발 매치업에서는 애리조나가 앞선다.
애런 놀라는 시즌 평균자책점 5.03이지만 8월 평균자책점 2.79로 확실한 반등 흐름을 만들었다.
따라서 시즌 전체 성적만 보고 놀라의 조기 붕괴를 예상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그러나 시즌 32피홈런과 49볼넷은 여전히 위험 요소다.
특히 경기 중반 제구가 흔들릴 경우 최근 타격 연결이 살아 있는 애리조나가 출루를 묶어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브랜든 파트는 평균자책점 3.51, WHIP 1.14로 더 안정적이다.
볼넷 26개에 그쳤고 좌타자 상대 장타 억제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필라델피아 공격의 핵심인 슈워버와 하퍼를 상대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불펜에서도 애리조나가 근소하게 앞선다.
필라델피아는 듀란과 알바라도가 후반을 책임할 수 있지만 6~7회 연결에서 약점이 있다.
애리조나는 마르티네즈, 모릴로, 가르시아, 산타나, 로아이시가, 긴켈까지 접전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하다.
타선 역시 현재는 애리조나가 조금 더 고르게 살아 있다.
필라델피아는 슈워버와 하퍼의 중심 화력은 유지되고 있지만 아라에즈, 데라크루즈, 봄, 터너 쪽 연결이 충분하지 않다.
애리조나는 캐롤의 부진에도 눗바와 페르도모, 아레나도, 맥캔, 모레노 등이 공격을 나눠 맡고 있다.
승패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놀라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오버를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8월 흐름은 전혀 다르다.
파트 역시 볼넷과 홈런 억제에서 안정적인 투수다.
체이스 필드의 홈런 팩터가 93이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중요하다.
필라델피아는 파트를 상대로 중심 타선의 장타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고, 애리조나 역시 놀라의 최근 탈삼진 흐름을 생각하면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만드는 경기는 쉽지 않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필승 자원이 존재한다.
따라서 기준점 8.5를 넘기려면 어느 한쪽에서 선발 또는 불펜이 크게 무너져야 하는데, 현재 조건에서는 그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다.
애리조나가 3~4점 정도를 만들고 필라델피아를 2~3점 안쪽으로 제한하는 형태가 이번 매치업과 가장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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