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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NPB 라쿠텐 오릭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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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운용 단계에서부터 두 팀의 접근 방식이 다르다. 오릭스는 시즌 내내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해온 아렌 구리를 내세우는 반면, 라쿠텐의 타츠키 이토는 아직 1군에서 긴 이닝을 검증받은 표본이 많지 않다. 따라서 평균자책점만 비교하기보다 어느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자신의 역할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
아렌 구리는 올 시즌 135.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8승 9패의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선발로 꾸준히 이닝을 확보해 왔다는 점이다. 9이닝당 탈삼진도 8.76개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수비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라쿠텐을 상대로도 충분한 표본이 있다. 올 시즌 8차례 선발 등판해 50.2이닝을 책임했고 평균자책점은 2.84다. 한 경기 평균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오릭스가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은 낮다.
라쿠텐전에서 홈런은 6개를 허용했지만 피안타율은 .230으로 억제했다. 즉 장타 한 번을 허용하는 경기는 있었어도 연속 출루가 겹치면서 한 이닝에 크게 무너지는 빈도는 높지 않았다.
홈과 원정의 차이도 크지 않다. 홈에서 77.1이닝 평균자책점 3.03, 원정에서는 58.1이닝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이번 원정이 구리의 투구 내용을 크게 바꿀 만한 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최근 제구는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직전 등판에서는 5.1이닝 동안 4실점과 5볼넷을 허용했다. 시즌 BB/9은 3.45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최근처럼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라쿠텐 상위 타선이 여러 차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구리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라쿠텐의 우투수 상대 타격이다. 라쿠텐은 우완을 상대로 팀 타율 .28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구리의 볼넷 증가와 결합하면 홈팀이 초반부터 완전히 무기력할 경기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선발로서 기대할 수 있는 기준점은 분명하다. 시즌 내내 6이닝 안팎을 계산할 수 있었고 라쿠텐을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2점대 후반을 유지했다. 최근 제구만 정상 범위로 돌아온다면 오릭스가 경기 중반까지 선발에게 맡길 가능성이 높다.
라쿠텐 선발 타츠키 이토는 상황이 다르다.
이번 시즌 1군에서는 총 7이닝을 소화했고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 아직 선발투수로 장기간 평가할 만한 표본이 충분하지 않다.
최근 오릭스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오릭스를 상대로 기록된 평균자책점도 1.80이다. 따라서 단순히 시즌 평균자책점 6.43만 보고 초반부터 무너진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그러나 내용상 불안 요소는 분명하다.
이토의 BB/9은 7.71에 달한다. 직전 오릭스전에서도 5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했다. 실점을 1점으로 막았지만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 같은 방식으로 계속 위기를 넘기기는 쉽지 않다.
특히 좌타자 상대 기록이 좋지 않다. 우타자에게는 피안타율 .188, 피OPS .403을 기록했지만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417, 피출루율 .563, 피장타율 .500, 피OPS 1.063까지 올라간다.
오릭스 타선에는 이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좌타 자원이 있다.
료마 니시카와, 료오토 키타, 유마 무네가 이토의 제구가 흔들리는 시점에서 볼넷과 안타를 이어간다면 한 번의 장타 없이도 득점권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이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이다. 볼넷을 줄이면서 오릭스 타자에게 빠른 승부를 유도한다면 직전 맞대결처럼 4~5이닝을 버틸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1회부터 풀카운트가 반복되면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라쿠텐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불펜을 움직여야 한다.
선발 싸움에서는 아렌 구리가 우위다. 단순히 평균자책점 차이 때문이 아니라 시즌 누적 이닝과 상대전적,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 확실성에서 차이가 난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라쿠텐이 불펜을 어느 시점부터 가동하느냐다.
오릭스는 구리가 6회 전후까지 정상적으로 버틸 경우 후반 운영이 단순해진다. 최근 팀 불펜 평균자책점도 2.39로 안정적이고, 리드 상황에서 사용할 카드가 분명하다.
소이치로 야마자키와 앤드레스 마차도가 경기 후반을 책임할 수 있고, 쇼 이와사키와 렌 무쿠노키가 중간 구간을 연결할 수 있다.
히가시야마 레이지와 류세이 콘다는 연투로 인해 이번 경기 활용이 제한되지만, 이들이 후반 핵심 승리조의 역할을 맡는 자원은 아니기 때문에 8~9회 운영 자체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
오릭스가 앞선 상태로 7회 이후에 들어간다면 굳이 많은 투수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구리가 충분한 이닝을 책임한 뒤 가장 신뢰하는 자원을 짧게 연결하는 형태가 가능하다.
라쿠텐은 불펜을 훨씬 길게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토가 직전처럼 5이닝까지 책임해준다면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볼넷 때문에 투구 수가 늘어나 3~4회에 내려가면 남은 이닝 전체를 불펜으로 채워야 한다.
라쿠텐의 구원 평균자책점은 5.63으로 최근 안정감이 떨어져 있다.
소라 스즈키는 최근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카즈도시 타이 역시 최근 평균자책점 9.00으로 흔들렸다.
마사야 니시가키, 나오토 니시구치, 렌 카지야 등이 무실점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들을 모두 평소 역할보다 앞선 이닝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은 라쿠텐이 원하는 운영이 아니다.
에하라 마사이보와 주니온 마르테도 연투로 이번 경기에서는 활용이 어렵다.
결국 라쿠텐 불펜의 문제는 특정 투수 한 명보다 전체 이닝 배분에 있다.
이토가 길게 버티지 못하면 5회 이전부터 구원진을 가동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접전 후반에 사용할 카드가 줄어든다.
반대로 오릭스는 구리가 정상적으로 선발 이닝을 확보할 경우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투수만 투입할 수 있다.
불펜의 절대적인 안정감과 운영 조건 모두 오릭스가 유리하다.
타선 분석
오릭스 타선은 최근 기복이 있었지만 이번 상대 선발과의 상성에서는 분명한 공략 지점이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득점, 4득점, 0득점, 4득점, 7득점을 기록했다. 매 경기 폭발한 것은 아니지만 직전 경기에서 7점을 만들며 공격 흐름을 끌어올렸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82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경기와 맞는다.
특히 이토가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417과 피OPS 1.063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오릭스 좌타 라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료마 니시카와는 .283, 료오토 키타는 .277을 기록하고 있고 유마 무네도 좌타석에서 이토의 불안한 제구를 공략할 수 있다.
이토가 볼넷으로 먼저 주자를 내보낸 상태에서 이들이 타석에 들어오면 라쿠텐에게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이 만들어진다.
오릭스가 처음부터 큰 스윙만 할 필요는 없다.
이토는 직전 맞대결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결과를 냈지만 볼넷을 4개 허용했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투구 수를 늘리고 출루를 쌓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료 오오타는 .291,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64를 기록하고 있다. 무기타니 유스케까지 연결되면 좌타자만 피한다고 공격이 끝나는 구성도 아니다.
오릭스가 초반 이토에게 많은 점수를 내지 못하더라도 투구 수를 충분히 늘려 라쿠텐 불펜을 조기에 끌어내면 경기 중후반에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라쿠텐 타선은 시즌 전체 타율 .216으로 생산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우투수 상대 타율 .287 때문이다.
아렌 구리가 우완이고 최근 볼넷이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라쿠텐이 초반부터 출루 기회를 만들 가능성은 있다.
유마 야스다는 .298, 다이스케 나카시마는 .281을 기록하고 있다.
이츠키 무라바야시는 .268, 료스케 타츠미는 .267, 맥커서 카프슨은 .260으로 중심 타순에 일정 수준의 컨택 능력을 갖춘 타자들이 배치돼 있다.
라쿠텐이 구리를 공략하려면 직전 등판에서 나타난 볼넷 문제를 이용해야 한다.
초구부터 어려운 공까지 따라가는 것보다 구리가 스트라이크를 넣는 데 어려움을 보일 경우 볼을 골라내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최근 5경기 득점이 1점, 0점, 4점, 12점, 5점으로 변동 폭이 매우 크다. 한 경기 크게 터진 뒤에도 다음 경기에서 같은 생산력을 유지했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구리는 라쿠텐을 상대로 이미 50.2이닝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라쿠텐이 우투수에게 강하다는 장점과 구리의 라쿠텐전 안정성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매치업이다.
타선 전체의 최근 안정성과 상대 선발의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구성에서는 오릭스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라쿠텐모바일 최강파크 미야기는 이전보다 외야 펜스가 짧아진 조건에서 경기가 열린다.
좌중간은 기존 116m에서 110m, 우중간은 116m에서 112m로 줄었다.
이 변화는 외야 깊숙한 타구가 장타 또는 홈런으로 바뀔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토의 좌타자 상대 약점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오릭스 좌타자들이 우중간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 경우 예전보다 장타로 연결될 여지가 커졌다.
첫 번째 승부처는 이토의 1~3회다.
초반 제구가 안정된다면 직전 오릭스전처럼 실점을 억제하며 경기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볼넷 두세 개가 빠르게 쌓이면 라쿠텐 벤치는 선발이 정상적으로 타순을 두 번째까지 상대하기도 전에 불펜 준비를 시작해야 할 수 있다.
오릭스 입장에서는 이토를 반드시 홈런으로 무너뜨릴 필요가 없다.
볼넷과 단타를 통해 투구 수를 누적시키고 라쿠텐의 불펜을 빨리 끌어내는 것만으로도 경기 후반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
반대편 구리에게 가장 중요한 구간은 라쿠텐 상위 타선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5회다.
최근 볼넷 문제가 반복된다면 이 시점에서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구리가 야스다와 나카시마 앞에 주자를 쌓지 않고 넘어가면 이후에는 오릭스가 선발 이닝과 불펜 우위를 이용해 경기를 안정시킬 수 있다.
반대로 구리가 직전 경기처럼 볼넷을 여러 개 허용하면 라쿠텐도 2~3점 정도를 생산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부분이 언오버에서 중요하다.
오릭스의 우세를 예상한다고 해서 일방적인 저득점 승리만을 볼 필요는 없다.
라쿠텐은 우투수 상대 타율 .287을 기록하고 있고, 구리는 최근 제구에서 흔들렸다.
반대로 라쿠텐은 이토의 긴 이닝을 장담할 수 없고 불펜 평균자책점도 5.63이다.
따라서 경기 초반에는 비교적 접전이 형성되더라도 중반 이후 불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점수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안정성과 경기 전체를 설계할 수 있는 범위다.
아렌 구리는 135.2이닝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라쿠텐을 상대로도 50.2이닝 평균자책점 2.84로 충분한 결과를 남겼다.
최근 볼넷 증가라는 변수는 분명하지만, 기본적으로 6이닝 전후를 기대할 수 있는 정상적인 선발이다.
타츠키 이토는 직전 오릭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고 오릭스 상대 평균자책점도 1.80이다.
따라서 오릭스가 처음부터 쉽게 공략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시즌 1군 표본이 7이닝에 불과하고 평균자책점 6.43, BB/9 7.71이라는 제구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좌타자에게 피출루율 .563, 피OPS 1.063을 허용했다는 점이 오릭스의 좌타 라인과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불펜에서는 차이가 더 크다.
오릭스는 구리가 6회까지 책임할 경우 평균자책점 2.39의 불펜을 후반에 집중할 수 있다.
라쿠텐은 이토가 조기에 내려가면 최근 평균자책점 5.63의 불펜으로 훨씬 많은 이닝을 막아야 한다.
게다가 일부 연투 자원까지 빠진다.
승패에서는 오릭스 버펄로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이 맡을 수 있는 이닝, 후반 불펜 안정성, 그리고 이토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타선 구성까지 경기 전체의 조건이 원정팀에 더 유리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기준 자체가 상당히 낮다.
구리가 라쿠텐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제구가 흔들렸고, 라쿠텐은 우투수 상대 타율 .287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라쿠텐이 2~3점 정도를 만드는 흐름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오릭스 역시 이토의 높은 볼넷 비율과 좌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고, 경기 중반 이후에는 최근 불안한 라쿠텐 불펜을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오버가 성립하기 위해 양 팀 모두 대량 득점을 기록할 필요도 없다.
오릭스가 4~5점을 만들고 라쿠텐이 2~3점을 보태는 정도만으로 기준점에 접근할 수 있다.
이토가 직전 오릭스전처럼 버티더라도 불펜이 많은 이닝을 맡아야 하고, 반대로 구리가 최근의 볼넷 문제를 반복한다면 라쿠텐 역시 초중반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오릭스가 경기 중후반 불펜과 타선의 차이를 이용해 승부를 가져가되, 양 팀 모두 일정 수준의 득점을 생산하면서 기준점 6.5를 넘어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펄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운용 단계에서부터 두 팀의 접근 방식이 다르다. 오릭스는 시즌 내내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해온 아렌 구리를 내세우는 반면, 라쿠텐의 타츠키 이토는 아직 1군에서 긴 이닝을 검증받은 표본이 많지 않다. 따라서 평균자책점만 비교하기보다 어느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자신의 역할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
아렌 구리는 올 시즌 135.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8승 9패의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선발로 꾸준히 이닝을 확보해 왔다는 점이다. 9이닝당 탈삼진도 8.76개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수비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라쿠텐을 상대로도 충분한 표본이 있다. 올 시즌 8차례 선발 등판해 50.2이닝을 책임했고 평균자책점은 2.84다. 한 경기 평균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오릭스가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은 낮다.
라쿠텐전에서 홈런은 6개를 허용했지만 피안타율은 .230으로 억제했다. 즉 장타 한 번을 허용하는 경기는 있었어도 연속 출루가 겹치면서 한 이닝에 크게 무너지는 빈도는 높지 않았다.
홈과 원정의 차이도 크지 않다. 홈에서 77.1이닝 평균자책점 3.03, 원정에서는 58.1이닝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이번 원정이 구리의 투구 내용을 크게 바꿀 만한 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최근 제구는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직전 등판에서는 5.1이닝 동안 4실점과 5볼넷을 허용했다. 시즌 BB/9은 3.45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최근처럼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라쿠텐 상위 타선이 여러 차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구리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라쿠텐의 우투수 상대 타격이다. 라쿠텐은 우완을 상대로 팀 타율 .28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구리의 볼넷 증가와 결합하면 홈팀이 초반부터 완전히 무기력할 경기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선발로서 기대할 수 있는 기준점은 분명하다. 시즌 내내 6이닝 안팎을 계산할 수 있었고 라쿠텐을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2점대 후반을 유지했다. 최근 제구만 정상 범위로 돌아온다면 오릭스가 경기 중반까지 선발에게 맡길 가능성이 높다.
라쿠텐 선발 타츠키 이토는 상황이 다르다.
이번 시즌 1군에서는 총 7이닝을 소화했고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 아직 선발투수로 장기간 평가할 만한 표본이 충분하지 않다.
최근 오릭스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오릭스를 상대로 기록된 평균자책점도 1.80이다. 따라서 단순히 시즌 평균자책점 6.43만 보고 초반부터 무너진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그러나 내용상 불안 요소는 분명하다.
이토의 BB/9은 7.71에 달한다. 직전 오릭스전에서도 5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했다. 실점을 1점으로 막았지만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 같은 방식으로 계속 위기를 넘기기는 쉽지 않다.
특히 좌타자 상대 기록이 좋지 않다. 우타자에게는 피안타율 .188, 피OPS .403을 기록했지만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417, 피출루율 .563, 피장타율 .500, 피OPS 1.063까지 올라간다.
오릭스 타선에는 이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좌타 자원이 있다.
료마 니시카와, 료오토 키타, 유마 무네가 이토의 제구가 흔들리는 시점에서 볼넷과 안타를 이어간다면 한 번의 장타 없이도 득점권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이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이다. 볼넷을 줄이면서 오릭스 타자에게 빠른 승부를 유도한다면 직전 맞대결처럼 4~5이닝을 버틸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1회부터 풀카운트가 반복되면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라쿠텐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불펜을 움직여야 한다.
선발 싸움에서는 아렌 구리가 우위다. 단순히 평균자책점 차이 때문이 아니라 시즌 누적 이닝과 상대전적,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 확실성에서 차이가 난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라쿠텐이 불펜을 어느 시점부터 가동하느냐다.
오릭스는 구리가 6회 전후까지 정상적으로 버틸 경우 후반 운영이 단순해진다. 최근 팀 불펜 평균자책점도 2.39로 안정적이고, 리드 상황에서 사용할 카드가 분명하다.
소이치로 야마자키와 앤드레스 마차도가 경기 후반을 책임할 수 있고, 쇼 이와사키와 렌 무쿠노키가 중간 구간을 연결할 수 있다.
히가시야마 레이지와 류세이 콘다는 연투로 인해 이번 경기 활용이 제한되지만, 이들이 후반 핵심 승리조의 역할을 맡는 자원은 아니기 때문에 8~9회 운영 자체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
오릭스가 앞선 상태로 7회 이후에 들어간다면 굳이 많은 투수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구리가 충분한 이닝을 책임한 뒤 가장 신뢰하는 자원을 짧게 연결하는 형태가 가능하다.
라쿠텐은 불펜을 훨씬 길게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토가 직전처럼 5이닝까지 책임해준다면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볼넷 때문에 투구 수가 늘어나 3~4회에 내려가면 남은 이닝 전체를 불펜으로 채워야 한다.
라쿠텐의 구원 평균자책점은 5.63으로 최근 안정감이 떨어져 있다.
소라 스즈키는 최근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카즈도시 타이 역시 최근 평균자책점 9.00으로 흔들렸다.
마사야 니시가키, 나오토 니시구치, 렌 카지야 등이 무실점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들을 모두 평소 역할보다 앞선 이닝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은 라쿠텐이 원하는 운영이 아니다.
에하라 마사이보와 주니온 마르테도 연투로 이번 경기에서는 활용이 어렵다.
결국 라쿠텐 불펜의 문제는 특정 투수 한 명보다 전체 이닝 배분에 있다.
이토가 길게 버티지 못하면 5회 이전부터 구원진을 가동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접전 후반에 사용할 카드가 줄어든다.
반대로 오릭스는 구리가 정상적으로 선발 이닝을 확보할 경우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투수만 투입할 수 있다.
불펜의 절대적인 안정감과 운영 조건 모두 오릭스가 유리하다.
타선 분석
오릭스 타선은 최근 기복이 있었지만 이번 상대 선발과의 상성에서는 분명한 공략 지점이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득점, 4득점, 0득점, 4득점, 7득점을 기록했다. 매 경기 폭발한 것은 아니지만 직전 경기에서 7점을 만들며 공격 흐름을 끌어올렸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82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경기와 맞는다.
특히 이토가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417과 피OPS 1.063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오릭스 좌타 라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료마 니시카와는 .283, 료오토 키타는 .277을 기록하고 있고 유마 무네도 좌타석에서 이토의 불안한 제구를 공략할 수 있다.
이토가 볼넷으로 먼저 주자를 내보낸 상태에서 이들이 타석에 들어오면 라쿠텐에게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이 만들어진다.
오릭스가 처음부터 큰 스윙만 할 필요는 없다.
이토는 직전 맞대결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결과를 냈지만 볼넷을 4개 허용했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투구 수를 늘리고 출루를 쌓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료 오오타는 .291,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64를 기록하고 있다. 무기타니 유스케까지 연결되면 좌타자만 피한다고 공격이 끝나는 구성도 아니다.
오릭스가 초반 이토에게 많은 점수를 내지 못하더라도 투구 수를 충분히 늘려 라쿠텐 불펜을 조기에 끌어내면 경기 중후반에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라쿠텐 타선은 시즌 전체 타율 .216으로 생산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우투수 상대 타율 .287 때문이다.
아렌 구리가 우완이고 최근 볼넷이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라쿠텐이 초반부터 출루 기회를 만들 가능성은 있다.
유마 야스다는 .298, 다이스케 나카시마는 .281을 기록하고 있다.
이츠키 무라바야시는 .268, 료스케 타츠미는 .267, 맥커서 카프슨은 .260으로 중심 타순에 일정 수준의 컨택 능력을 갖춘 타자들이 배치돼 있다.
라쿠텐이 구리를 공략하려면 직전 등판에서 나타난 볼넷 문제를 이용해야 한다.
초구부터 어려운 공까지 따라가는 것보다 구리가 스트라이크를 넣는 데 어려움을 보일 경우 볼을 골라내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최근 5경기 득점이 1점, 0점, 4점, 12점, 5점으로 변동 폭이 매우 크다. 한 경기 크게 터진 뒤에도 다음 경기에서 같은 생산력을 유지했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구리는 라쿠텐을 상대로 이미 50.2이닝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라쿠텐이 우투수에게 강하다는 장점과 구리의 라쿠텐전 안정성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매치업이다.
타선 전체의 최근 안정성과 상대 선발의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구성에서는 오릭스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라쿠텐모바일 최강파크 미야기는 이전보다 외야 펜스가 짧아진 조건에서 경기가 열린다.
좌중간은 기존 116m에서 110m, 우중간은 116m에서 112m로 줄었다.
이 변화는 외야 깊숙한 타구가 장타 또는 홈런으로 바뀔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토의 좌타자 상대 약점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오릭스 좌타자들이 우중간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 경우 예전보다 장타로 연결될 여지가 커졌다.
첫 번째 승부처는 이토의 1~3회다.
초반 제구가 안정된다면 직전 오릭스전처럼 실점을 억제하며 경기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볼넷 두세 개가 빠르게 쌓이면 라쿠텐 벤치는 선발이 정상적으로 타순을 두 번째까지 상대하기도 전에 불펜 준비를 시작해야 할 수 있다.
오릭스 입장에서는 이토를 반드시 홈런으로 무너뜨릴 필요가 없다.
볼넷과 단타를 통해 투구 수를 누적시키고 라쿠텐의 불펜을 빨리 끌어내는 것만으로도 경기 후반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
반대편 구리에게 가장 중요한 구간은 라쿠텐 상위 타선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5회다.
최근 볼넷 문제가 반복된다면 이 시점에서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구리가 야스다와 나카시마 앞에 주자를 쌓지 않고 넘어가면 이후에는 오릭스가 선발 이닝과 불펜 우위를 이용해 경기를 안정시킬 수 있다.
반대로 구리가 직전 경기처럼 볼넷을 여러 개 허용하면 라쿠텐도 2~3점 정도를 생산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부분이 언오버에서 중요하다.
오릭스의 우세를 예상한다고 해서 일방적인 저득점 승리만을 볼 필요는 없다.
라쿠텐은 우투수 상대 타율 .287을 기록하고 있고, 구리는 최근 제구에서 흔들렸다.
반대로 라쿠텐은 이토의 긴 이닝을 장담할 수 없고 불펜 평균자책점도 5.63이다.
따라서 경기 초반에는 비교적 접전이 형성되더라도 중반 이후 불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점수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안정성과 경기 전체를 설계할 수 있는 범위다.
아렌 구리는 135.2이닝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라쿠텐을 상대로도 50.2이닝 평균자책점 2.84로 충분한 결과를 남겼다.
최근 볼넷 증가라는 변수는 분명하지만, 기본적으로 6이닝 전후를 기대할 수 있는 정상적인 선발이다.
타츠키 이토는 직전 오릭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고 오릭스 상대 평균자책점도 1.80이다.
따라서 오릭스가 처음부터 쉽게 공략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시즌 1군 표본이 7이닝에 불과하고 평균자책점 6.43, BB/9 7.71이라는 제구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좌타자에게 피출루율 .563, 피OPS 1.063을 허용했다는 점이 오릭스의 좌타 라인과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불펜에서는 차이가 더 크다.
오릭스는 구리가 6회까지 책임할 경우 평균자책점 2.39의 불펜을 후반에 집중할 수 있다.
라쿠텐은 이토가 조기에 내려가면 최근 평균자책점 5.63의 불펜으로 훨씬 많은 이닝을 막아야 한다.
게다가 일부 연투 자원까지 빠진다.
승패에서는 오릭스 버펄로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이 맡을 수 있는 이닝, 후반 불펜 안정성, 그리고 이토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타선 구성까지 경기 전체의 조건이 원정팀에 더 유리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기준 자체가 상당히 낮다.
구리가 라쿠텐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제구가 흔들렸고, 라쿠텐은 우투수 상대 타율 .287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라쿠텐이 2~3점 정도를 만드는 흐름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오릭스 역시 이토의 높은 볼넷 비율과 좌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고, 경기 중반 이후에는 최근 불안한 라쿠텐 불펜을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오버가 성립하기 위해 양 팀 모두 대량 득점을 기록할 필요도 없다.
오릭스가 4~5점을 만들고 라쿠텐이 2~3점을 보태는 정도만으로 기준점에 접근할 수 있다.
이토가 직전 오릭스전처럼 버티더라도 불펜이 많은 이닝을 맡아야 하고, 반대로 구리가 최근의 볼넷 문제를 반복한다면 라쿠텐 역시 초중반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오릭스가 경기 중후반 불펜과 타선의 차이를 이용해 승부를 가져가되, 양 팀 모두 일정 수준의 득점을 생산하면서 기준점 6.5를 넘어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펄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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