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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KBO NC 기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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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이번 맞대결은 선발 이름만 놓고 보면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앞서는 구도가 아니다. 네일은 시즌 전체 이닝과 출루 억제에서 안정적이고, 구창모 역시 KIA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남겼다. 다만 최근 흐름과 이번 등판 조건을 나눠 보면 네일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출발점을 갖는다. 구창모에게는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장타 허용을 얼마나 빠르게 정리했는지가 중요한 경기다.
KIA 선발 네일은 올 시즌 140.2이닝을 소화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3.71, WHIP 1.17을 기록하고 있다. 140이닝을 넘게 던진 선발 가운데 WHIP 1점대 초반을 유지했다는 것은 경기마다 주자를 과도하게 쌓지 않았다는 의미가 있다.
볼넷 관리도 안정적이다. 시즌 140.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이 29개다. 9이닝당 약 1.85개 수준으로, 자신의 제구 때문에 경기 흐름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최근에는 실점 억제도 좋아졌다.
8월 19이닝에서 자책점은 6점, 평균자책점은 2.84였다.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낮은 수치다. 후반기로 갈수록 실점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최근에는 다시 안정적인 범위로 내려왔다.
네일의 특징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볼 부분은 땅볼 유도다.
9이닝당 땅볼 아웃이 9.66개에 달한다. 상대에게 공을 띄울 기회 자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창원처럼 홈런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구장에서 큰 장점이다.
NC 타선은 최근 장타가 살아 있다. 박건우와 김휘집, 김주원처럼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중심에 있다. 이들을 상대로 네일이 자신의 땅볼 유도 능력을 유지한다면 NC의 최근 장타 흐름을 일정 부분 끊을 수 있다.
장소별 기록도 네일에게 유리한 쪽이다.
홈에서는 56.1이닝 평균자책점 4.63, 피안타율 .271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84.1이닝 평균자책점 3.09, 피안타율 .239로 더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단순히 원정이라서 좋은 투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네일이 시즌 동안 더 좋은 실점 억제력을 보여준 조건에서 등판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휴식일 기록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5일 휴식 후에는 9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고, 9이닝당 볼넷은 1.1개, 피홈런은 0.4개 수준이었다.
이번 등판 역시 5일 휴식 후 일정이다. 네일이 시즌 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제구와 장타 억제를 보여준 조건과 맞는다.
불편한 부분도 있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평균보다 확실히 좋지 않았다.
따라서 NC 상대 전적을 무시하고 네일의 일방적인 호투만 예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최근 8월 투구 흐름과 5일 휴식, 원정 성적이 앞선 NC전 부진을 얼마나 상쇄하느냐다.
NC 선발 구창모는 125.1이닝을 던지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4.09, WHIP 1.28을 기록했다.
네일보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가 조금 높지만 정상적으로 긴 이닝을 맡을 수 있는 선발이라는 점은 같다.
구창모가 이번 경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근거는 KIA전 성적이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8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을 책임하면서 실점을 3점대 초반보다 낮게 유지했다. KIA 타선이 구창모를 쉽게 공략해온 것은 아니다.
홈에서도 원정보다 안정적이었다.
홈 평균자책점은 3.64, 피안타율은 .228이다. 자신의 홈에서 상대 타선을 억제하는 능력이 시즌 전체 기록보다 좋았다.
문제는 가장 최근 등판이다.
직전 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허용하면서 5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한 경기 평균자책점은 9.00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구창모를 평가할 때 핵심은 단순히 5실점했다는 사실보다 두 개의 피홈런이다.
KIA에는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처럼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최근 나성범의 타격감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가운데 몰리는 공이 반복되면 직전 경기의 장타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시즌 125.1이닝 동안 볼넷은 36개다. 9이닝당 약 2.58개로 네일보다는 출루 허용 위험이 조금 더 높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은 3.77이다.
KIA전 평균자책점 3.00과 홈 평균자책점 3.64를 보면 구창모에게도 충분히 버틸 만한 근거가 있다. 그래서 이번 선발 대결을 큰 격차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최근 장타 허용과 현재 KIA 중심 타선의 컨디션까지 포함하면 안정성에서는 네일이 조금 앞선다.
네일은 최근 실점이 줄었고, 원정과 5일 휴식이라는 자신에게 좋은 조건에서 등판한다. 구창모는 KIA전 성적은 좋지만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피홈런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 후반은 단순히 불펜 평균자책점보다 가용성과 최근 피로도를 함께 봐야 한다.
KIA는 최근 5일간 불펜 자원의 실전 소모가 없었다. 시즌 후반 누적 피로가 존재할 수 있는 시점에서 핵심 구원 투수들이 충분히 쉬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선발 네일이 6회 부근까지 버틴다면 KIA는 이후 세 이닝을 가장 좋은 자원 위주로 짧게 끊어갈 수 있다.
특히 한두 점 차 접전에서는 투수의 절대적인 시즌 수치만큼 당일 구속과 제구를 유지할 체력이 중요하다.
KIA는 이번 경기에서 최근 연투나 투구 수 누적으로 인해 반드시 피해야 할 핵심 불펜 자원이 없다는 점에서 운영 폭이 넓다.
네일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더라도 여러 자원을 연결할 수 있고, 리드를 잡고 있다면 후반 승리조를 계획대로 투입할 수 있다.
NC 불펜 역시 최근 등판 결과만 보면 상당히 좋다.
김태훈, 류진욱, 이준혁, 신영우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손주환과 이용준 역시 1.2이닝씩을 실점 없이 책임했다.
배재환과 전사민도 무실점 흐름을 이어갔다.
따라서 NC 불펜 자체가 현재 무너진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구창모가 6회까지 안정적으로 던진다면 NC 역시 후반을 충분히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다.
차이는 피로도다.
NC는 최근 불펜의 실제 등판이 이어졌고, KIA는 최근 5일간 불펜을 소모하지 않았다.
경기가 7회 이후 한 점 차로 이어진다면 이 차이가 체감될 수 있다.
특히 타자가 세 번째, 네 번째 파울을 만들어내면서 긴 승부를 끌어갈 경우 투수의 구속과 제구 유지가 중요해진다.
이번 불펜 싸움을 KIA의 압도적인 우위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NC 역시 최근 무실점 투구를 기록한 자원이 많다.
다만 같은 조건의 접전이라면 완전히 휴식을 취한 KIA 불펜이 조금 더 유연한 운영을 가져갈 수 있다.
타선 분석
KIA 타선의 가장 큰 장점은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최근 하위 타순의 연결이 동시에 살아 있다는 것이다.
김도영은 시즌 장타율 .646, 카스트로는 .575, 나성범은 .550을 기록하고 있다.
한 명만 장타를 책임하는 구조가 아니다. 중심 구간에 실투를 한 번만 던져도 득점권 주자가 홈까지 들어올 수 있는 타순이다.
특히 나성범의 최근 흐름이 중요하다.
최근 6경기 타율 .429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책임해야 할 타자가 실제 컨택까지 좋아졌다는 점은 구창모에게 부담스럽다.
구창모가 KIA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고 해도 이번에는 최근 피홈런 2개를 허용한 직후 KIA의 장타 라인을 상대한다.
구창모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가운데 승부를 늘리면 KIA가 이전 맞대결보다 좋은 공격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하위 타선에서도 안타가 나오고 있다.
박정우, 이호연, 김선빈은 최근 6경기에서 각각 .500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만 막으면 이닝이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KIA 공격의 현재 장점이다.
하위에서 출루가 만들어진 상태로 다시 김도영과 중심 타선까지 연결되면 구창모의 부담은 빠르게 커진다.
NC 타선의 최근 득점력은 더 강렬하다.
최근 5경기 가운데 10점, 11점, 13점을 기록한 경기가 있을 정도로 공격이 크게 터졌다.
박건우는 시즌 장타율 .479, 김휘집은 .478, 김주원은 .46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김휘집은 최근 타율 .583으로 매우 좋은 흐름이다.
서호철은 최근 .500, 홍종표도 .500, 천재환은 .467을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만 보면 NC를 저득점 팀으로 평가할 이유는 없다.
이번 경기 언더를 판단할 때 가장 어려운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네일이 좋은 투수인 것은 맞지만 NC 타선은 최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와 장타가 나오고 있다.
다만 네일의 투구 유형이 현재 NC 공격과 흥미로운 상성을 만든다.
NC 중심 타선의 장점은 강한 타구와 장타다. 네일은 9이닝당 땅볼 아웃 9.66개를 기록하고 있다.
타구의 발사각 자체를 낮출 수 있다면 창원 NC 파크의 홈런 환경과 NC의 최근 장타력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그래서 NC가 이번 경기에서도 최근처럼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드는 시나리오를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완전히 막힌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네일은 NC를 상대로 시즌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이미 상대전에서 고전한 경험이 있고 현재 NC 타선의 컨디션도 좋다.
NC가 네일을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큰 스윙만 하기보다 단타와 출루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땅볼 투수를 상대로 계속 장타만 노리면 내야 땅볼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주자를 먼저 쌓아두면 한 번의 강한 타구만으로도 득점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양 팀 타선을 비교하면 KIA는 장타 중심의 중심 타선과 최근 살아난 하위 연결이 강점이고, NC는 현재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타격 사이클에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공격력 자체만 놓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앞선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창원 NC 파크는 홈런이 비교적 잘 나오는 특성을 가진 구장이다.
홈런 파크 팩터는 1188~1199 수준으로 제시돼 있다.
반면 전체 득점 파크 팩터는 1000 아래까지 내려가 있어 홈런 친화성과 전체 득점 환경이 완전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구장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두 선발의 타구 유형이 더 중요하다.
네일은 땅볼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타구가 외야로 뜨는 빈도를 줄일 수 있다.
NC가 최근 여러 경기에서 보여준 장타력을 그대로 발휘하려면 먼저 네일의 낮은 공을 걷어 올려야 한다.
그 작업이 되지 않으면 좋은 타격감이 땅볼 안타 몇 개로 제한될 수 있다.
구창모는 반대로 최근 피홈런 두 개를 허용했다.
KIA의 중심 타선에는 장타율 .500을 넘기는 타자가 여러 명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첫 번째 중요한 구간은 구창모가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을 처음 두 차례 상대하는 1~4회다.
이 구간에서 장타 없이 넘어가면 자신의 KIA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초반부터 홈런이나 2루타가 나오면 직전 경기에서 드러난 장타 문제가 다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네일에게는 NC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이 중요하다.
NC가 최근 타격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첫 타석에서 네일의 싱커와 투심 궤적을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석부터 타격 포인트를 조정할 수 있다.
네일이 4~6회 사이에도 낮은 코스를 유지하면 KIA가 원하는 경기가 된다.
반대로 공이 조금씩 높아지면 김휘집과 박건우를 포함한 중심 타선의 장타 위험이 커진다.
후반은 불펜 싸움이다.
NC도 최근 불펜 결과가 좋지만 KIA는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6회까지 동점 또는 한 점 차라면 후반 투수 가용성에서는 KIA가 조금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7-6 같은 난타전으로 가는 것보다 양 선발이 일정 부분 버틴 뒤 중반에 득점이 발생하고, 7회 이후 다시 마운드 싸움으로 전환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KIA의 시즌 순위와 NC의 최근 타격 폭발만으로 단순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KIA는 63승 2무 50패, 승률 .558로 3위에 올라 있다.
NC는 51승 2무 58패, 승률 .468로 6위다.
시즌 전체 안정성은 KIA가 앞선다.
하지만 맞대결에서는 NC가 7승 2패로 우위를 보였고 KIA는 2승 7패에 그쳤다.
특히 네일이 NC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변수다.
그럼에도 KIA 쪽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현재 네일의 등판 조건과 구창모의 최근 흐름 때문이다.
네일은 8월 평균자책점 2.84로 최근 투구 내용이 좋아졌고, 원정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5일 휴식 후에도 평균자책점 3.44와 낮은 볼넷·피홈런 비율을 유지했다.
구창모는 KIA전 평균자책점 3.00으로 강했지만 직전 5이닝 5자책점,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
현재 KIA에는 나성범을 포함해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중심 타자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불펜 역시 KIA가 최근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NC 불펜도 최근 무실점 투수가 많기 때문에 후반을 쉽게 무너질 것으로 볼 수는 없지만, 타이트한 승부에서 가용 폭은 KIA가 조금 더 넓다.
승패에서는 KIA 타이거즈 쪽에 무게를 둔다.
다만 이번 승부는 선발에서 압도해 일방적으로 끝내는 그림보다 5~6회까지 접전을 거친 뒤 후반 운영에서 차이를 만드는 방향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현재 NC 타선의 최근 득점만 보면 오버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최근 10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여러 차례 있었고 김휘집, 서호철, 홍종표, 천재환의 타격감도 좋다.
KIA 역시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을 중심으로 충분한 장타력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9.5라는 기준은 낮지 않다.
네일은 최근 19이닝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도 시즌 전체보다 안정적이었다.
구창모 역시 직전 등판은 흔들렸지만 시즌 KIA전 18이닝 평균자책점 3.00이라는 결과가 있다.
후반에도 KIA 불펜은 충분히 쉬었고 NC 구원진 역시 최근 여러 투수가 무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오버가 나오려면 두 선발 가운데 최소 한 명이 초반부터 크게 무너지거나, 후반 불펜에서도 추가적인 대량 실점이 발생해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양 팀이 4점 안팎의 승부를 펼치면서 9점 이하에 머무는 흐름을 조금 더 높게 본다.
네일이 NC의 최근 장타를 땅볼로 줄이고, 구창모가 KIA전에서 보여왔던 기본적인 억제력을 일정 수준 회복한다면 두 팀의 강한 타선에도 불구하고 기준점 아래에서 경기가 마무리될 수 있다.
예측결과
승패 : KIA 타이거즈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이번 맞대결은 선발 이름만 놓고 보면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앞서는 구도가 아니다. 네일은 시즌 전체 이닝과 출루 억제에서 안정적이고, 구창모 역시 KIA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남겼다. 다만 최근 흐름과 이번 등판 조건을 나눠 보면 네일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출발점을 갖는다. 구창모에게는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장타 허용을 얼마나 빠르게 정리했는지가 중요한 경기다.
KIA 선발 네일은 올 시즌 140.2이닝을 소화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3.71, WHIP 1.17을 기록하고 있다. 140이닝을 넘게 던진 선발 가운데 WHIP 1점대 초반을 유지했다는 것은 경기마다 주자를 과도하게 쌓지 않았다는 의미가 있다.
볼넷 관리도 안정적이다. 시즌 140.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이 29개다. 9이닝당 약 1.85개 수준으로, 자신의 제구 때문에 경기 흐름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최근에는 실점 억제도 좋아졌다.
8월 19이닝에서 자책점은 6점, 평균자책점은 2.84였다.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낮은 수치다. 후반기로 갈수록 실점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최근에는 다시 안정적인 범위로 내려왔다.
네일의 특징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볼 부분은 땅볼 유도다.
9이닝당 땅볼 아웃이 9.66개에 달한다. 상대에게 공을 띄울 기회 자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창원처럼 홈런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구장에서 큰 장점이다.
NC 타선은 최근 장타가 살아 있다. 박건우와 김휘집, 김주원처럼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중심에 있다. 이들을 상대로 네일이 자신의 땅볼 유도 능력을 유지한다면 NC의 최근 장타 흐름을 일정 부분 끊을 수 있다.
장소별 기록도 네일에게 유리한 쪽이다.
홈에서는 56.1이닝 평균자책점 4.63, 피안타율 .271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84.1이닝 평균자책점 3.09, 피안타율 .239로 더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단순히 원정이라서 좋은 투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네일이 시즌 동안 더 좋은 실점 억제력을 보여준 조건에서 등판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휴식일 기록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5일 휴식 후에는 9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고, 9이닝당 볼넷은 1.1개, 피홈런은 0.4개 수준이었다.
이번 등판 역시 5일 휴식 후 일정이다. 네일이 시즌 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제구와 장타 억제를 보여준 조건과 맞는다.
불편한 부분도 있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평균보다 확실히 좋지 않았다.
따라서 NC 상대 전적을 무시하고 네일의 일방적인 호투만 예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최근 8월 투구 흐름과 5일 휴식, 원정 성적이 앞선 NC전 부진을 얼마나 상쇄하느냐다.
NC 선발 구창모는 125.1이닝을 던지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4.09, WHIP 1.28을 기록했다.
네일보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가 조금 높지만 정상적으로 긴 이닝을 맡을 수 있는 선발이라는 점은 같다.
구창모가 이번 경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근거는 KIA전 성적이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8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을 책임하면서 실점을 3점대 초반보다 낮게 유지했다. KIA 타선이 구창모를 쉽게 공략해온 것은 아니다.
홈에서도 원정보다 안정적이었다.
홈 평균자책점은 3.64, 피안타율은 .228이다. 자신의 홈에서 상대 타선을 억제하는 능력이 시즌 전체 기록보다 좋았다.
문제는 가장 최근 등판이다.
직전 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허용하면서 5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한 경기 평균자책점은 9.00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구창모를 평가할 때 핵심은 단순히 5실점했다는 사실보다 두 개의 피홈런이다.
KIA에는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처럼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최근 나성범의 타격감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가운데 몰리는 공이 반복되면 직전 경기의 장타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시즌 125.1이닝 동안 볼넷은 36개다. 9이닝당 약 2.58개로 네일보다는 출루 허용 위험이 조금 더 높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은 3.77이다.
KIA전 평균자책점 3.00과 홈 평균자책점 3.64를 보면 구창모에게도 충분히 버틸 만한 근거가 있다. 그래서 이번 선발 대결을 큰 격차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최근 장타 허용과 현재 KIA 중심 타선의 컨디션까지 포함하면 안정성에서는 네일이 조금 앞선다.
네일은 최근 실점이 줄었고, 원정과 5일 휴식이라는 자신에게 좋은 조건에서 등판한다. 구창모는 KIA전 성적은 좋지만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피홈런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 후반은 단순히 불펜 평균자책점보다 가용성과 최근 피로도를 함께 봐야 한다.
KIA는 최근 5일간 불펜 자원의 실전 소모가 없었다. 시즌 후반 누적 피로가 존재할 수 있는 시점에서 핵심 구원 투수들이 충분히 쉬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선발 네일이 6회 부근까지 버틴다면 KIA는 이후 세 이닝을 가장 좋은 자원 위주로 짧게 끊어갈 수 있다.
특히 한두 점 차 접전에서는 투수의 절대적인 시즌 수치만큼 당일 구속과 제구를 유지할 체력이 중요하다.
KIA는 이번 경기에서 최근 연투나 투구 수 누적으로 인해 반드시 피해야 할 핵심 불펜 자원이 없다는 점에서 운영 폭이 넓다.
네일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더라도 여러 자원을 연결할 수 있고, 리드를 잡고 있다면 후반 승리조를 계획대로 투입할 수 있다.
NC 불펜 역시 최근 등판 결과만 보면 상당히 좋다.
김태훈, 류진욱, 이준혁, 신영우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손주환과 이용준 역시 1.2이닝씩을 실점 없이 책임했다.
배재환과 전사민도 무실점 흐름을 이어갔다.
따라서 NC 불펜 자체가 현재 무너진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구창모가 6회까지 안정적으로 던진다면 NC 역시 후반을 충분히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다.
차이는 피로도다.
NC는 최근 불펜의 실제 등판이 이어졌고, KIA는 최근 5일간 불펜을 소모하지 않았다.
경기가 7회 이후 한 점 차로 이어진다면 이 차이가 체감될 수 있다.
특히 타자가 세 번째, 네 번째 파울을 만들어내면서 긴 승부를 끌어갈 경우 투수의 구속과 제구 유지가 중요해진다.
이번 불펜 싸움을 KIA의 압도적인 우위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NC 역시 최근 무실점 투구를 기록한 자원이 많다.
다만 같은 조건의 접전이라면 완전히 휴식을 취한 KIA 불펜이 조금 더 유연한 운영을 가져갈 수 있다.
타선 분석
KIA 타선의 가장 큰 장점은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최근 하위 타순의 연결이 동시에 살아 있다는 것이다.
김도영은 시즌 장타율 .646, 카스트로는 .575, 나성범은 .550을 기록하고 있다.
한 명만 장타를 책임하는 구조가 아니다. 중심 구간에 실투를 한 번만 던져도 득점권 주자가 홈까지 들어올 수 있는 타순이다.
특히 나성범의 최근 흐름이 중요하다.
최근 6경기 타율 .429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책임해야 할 타자가 실제 컨택까지 좋아졌다는 점은 구창모에게 부담스럽다.
구창모가 KIA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고 해도 이번에는 최근 피홈런 2개를 허용한 직후 KIA의 장타 라인을 상대한다.
구창모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가운데 승부를 늘리면 KIA가 이전 맞대결보다 좋은 공격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하위 타선에서도 안타가 나오고 있다.
박정우, 이호연, 김선빈은 최근 6경기에서 각각 .500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만 막으면 이닝이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KIA 공격의 현재 장점이다.
하위에서 출루가 만들어진 상태로 다시 김도영과 중심 타선까지 연결되면 구창모의 부담은 빠르게 커진다.
NC 타선의 최근 득점력은 더 강렬하다.
최근 5경기 가운데 10점, 11점, 13점을 기록한 경기가 있을 정도로 공격이 크게 터졌다.
박건우는 시즌 장타율 .479, 김휘집은 .478, 김주원은 .46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김휘집은 최근 타율 .583으로 매우 좋은 흐름이다.
서호철은 최근 .500, 홍종표도 .500, 천재환은 .467을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만 보면 NC를 저득점 팀으로 평가할 이유는 없다.
이번 경기 언더를 판단할 때 가장 어려운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네일이 좋은 투수인 것은 맞지만 NC 타선은 최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와 장타가 나오고 있다.
다만 네일의 투구 유형이 현재 NC 공격과 흥미로운 상성을 만든다.
NC 중심 타선의 장점은 강한 타구와 장타다. 네일은 9이닝당 땅볼 아웃 9.66개를 기록하고 있다.
타구의 발사각 자체를 낮출 수 있다면 창원 NC 파크의 홈런 환경과 NC의 최근 장타력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그래서 NC가 이번 경기에서도 최근처럼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드는 시나리오를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완전히 막힌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네일은 NC를 상대로 시즌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이미 상대전에서 고전한 경험이 있고 현재 NC 타선의 컨디션도 좋다.
NC가 네일을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큰 스윙만 하기보다 단타와 출루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땅볼 투수를 상대로 계속 장타만 노리면 내야 땅볼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주자를 먼저 쌓아두면 한 번의 강한 타구만으로도 득점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양 팀 타선을 비교하면 KIA는 장타 중심의 중심 타선과 최근 살아난 하위 연결이 강점이고, NC는 현재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타격 사이클에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공격력 자체만 놓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앞선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창원 NC 파크는 홈런이 비교적 잘 나오는 특성을 가진 구장이다.
홈런 파크 팩터는 1188~1199 수준으로 제시돼 있다.
반면 전체 득점 파크 팩터는 1000 아래까지 내려가 있어 홈런 친화성과 전체 득점 환경이 완전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구장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두 선발의 타구 유형이 더 중요하다.
네일은 땅볼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타구가 외야로 뜨는 빈도를 줄일 수 있다.
NC가 최근 여러 경기에서 보여준 장타력을 그대로 발휘하려면 먼저 네일의 낮은 공을 걷어 올려야 한다.
그 작업이 되지 않으면 좋은 타격감이 땅볼 안타 몇 개로 제한될 수 있다.
구창모는 반대로 최근 피홈런 두 개를 허용했다.
KIA의 중심 타선에는 장타율 .500을 넘기는 타자가 여러 명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첫 번째 중요한 구간은 구창모가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을 처음 두 차례 상대하는 1~4회다.
이 구간에서 장타 없이 넘어가면 자신의 KIA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초반부터 홈런이나 2루타가 나오면 직전 경기에서 드러난 장타 문제가 다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네일에게는 NC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이 중요하다.
NC가 최근 타격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첫 타석에서 네일의 싱커와 투심 궤적을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석부터 타격 포인트를 조정할 수 있다.
네일이 4~6회 사이에도 낮은 코스를 유지하면 KIA가 원하는 경기가 된다.
반대로 공이 조금씩 높아지면 김휘집과 박건우를 포함한 중심 타선의 장타 위험이 커진다.
후반은 불펜 싸움이다.
NC도 최근 불펜 결과가 좋지만 KIA는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6회까지 동점 또는 한 점 차라면 후반 투수 가용성에서는 KIA가 조금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7-6 같은 난타전으로 가는 것보다 양 선발이 일정 부분 버틴 뒤 중반에 득점이 발생하고, 7회 이후 다시 마운드 싸움으로 전환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KIA의 시즌 순위와 NC의 최근 타격 폭발만으로 단순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KIA는 63승 2무 50패, 승률 .558로 3위에 올라 있다.
NC는 51승 2무 58패, 승률 .468로 6위다.
시즌 전체 안정성은 KIA가 앞선다.
하지만 맞대결에서는 NC가 7승 2패로 우위를 보였고 KIA는 2승 7패에 그쳤다.
특히 네일이 NC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변수다.
그럼에도 KIA 쪽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현재 네일의 등판 조건과 구창모의 최근 흐름 때문이다.
네일은 8월 평균자책점 2.84로 최근 투구 내용이 좋아졌고, 원정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5일 휴식 후에도 평균자책점 3.44와 낮은 볼넷·피홈런 비율을 유지했다.
구창모는 KIA전 평균자책점 3.00으로 강했지만 직전 5이닝 5자책점,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
현재 KIA에는 나성범을 포함해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중심 타자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불펜 역시 KIA가 최근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NC 불펜도 최근 무실점 투수가 많기 때문에 후반을 쉽게 무너질 것으로 볼 수는 없지만, 타이트한 승부에서 가용 폭은 KIA가 조금 더 넓다.
승패에서는 KIA 타이거즈 쪽에 무게를 둔다.
다만 이번 승부는 선발에서 압도해 일방적으로 끝내는 그림보다 5~6회까지 접전을 거친 뒤 후반 운영에서 차이를 만드는 방향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현재 NC 타선의 최근 득점만 보면 오버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최근 10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여러 차례 있었고 김휘집, 서호철, 홍종표, 천재환의 타격감도 좋다.
KIA 역시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을 중심으로 충분한 장타력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9.5라는 기준은 낮지 않다.
네일은 최근 19이닝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도 시즌 전체보다 안정적이었다.
구창모 역시 직전 등판은 흔들렸지만 시즌 KIA전 18이닝 평균자책점 3.00이라는 결과가 있다.
후반에도 KIA 불펜은 충분히 쉬었고 NC 구원진 역시 최근 여러 투수가 무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오버가 나오려면 두 선발 가운데 최소 한 명이 초반부터 크게 무너지거나, 후반 불펜에서도 추가적인 대량 실점이 발생해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양 팀이 4점 안팎의 승부를 펼치면서 9점 이하에 머무는 흐름을 조금 더 높게 본다.
네일이 NC의 최근 장타를 땅볼로 줄이고, 구창모가 KIA전에서 보여왔던 기본적인 억제력을 일정 수준 회복한다면 두 팀의 강한 타선에도 불구하고 기준점 아래에서 경기가 마무리될 수 있다.
예측결과
승패 : KIA 타이거즈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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