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9월2일 MLB 캔자스시티 마이애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95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보면 홈팀 쪽이 상당히 좋아 보이지만, 실제 경기 구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랜디 도브낵은 평균자책점 1.92라는 뛰어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나 홈 성적과 4일 휴식에서의 출루 억제력이 떨어지고, 타일러 필립스는 시즌 전체 이닝과 탈삼진 생산에서는 앞서지만 원정에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두 투수 모두 상대가 파고들 수 있는 지점이 분명한 만큼 초반부터 완전한 투수전만을 전제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캔자스시티 선발 랜디 도브낵은 올 시즌 51.2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1.92, WHIP 1.3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만 보면 이번 선발 매치업에서 가장 좋은 숫자다. 특히 타구를 땅으로 끌어내리는 능력이 강하다. 9이닝당 땅볼 유도 수치가 10.10에 달하며 타자가 좋은 발사각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장타 위험을 낮춘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도 선발로서 큰 붕괴는 없었다.
8월 16일 원정 경기에서는 5.2이닝 4피안타 무실점에 6탈삼진을 기록했고, 8월 21일 홈에서는 4이닝 6피안타 무실점과 4탈삼진을 남겼다.
가장 최근인 8월 27일 원정 경기에서도 6이닝 6피안타 3실점, 5탈삼진으로 최소한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은 책임했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만 보면 크게 무너지는 투구보다 4~6이닝을 실점 관리하면서 버티는 방향에 가깝다.
그러나 장소별 성적에는 차이가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0.92에 불과하지만 홈에서는 3.22로 상승했다. 이번 경기가 캔자스시티 홈이라는 점에서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1.92만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좌타자 상대 성적도 체크해야 한다.
우타자에게는 피안타율 .262를 기록했지만 좌타자에게는 .353까지 올라갔다. 마이애미가 좌타자를 중심으로 출루를 만들어낼 경우 도브낵도 경기 초반부터 편하게 갈 수 있는 매치업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휴식일이다.
5일 휴식 후에는 평균 5.2이닝을 책임하며 평균자책점 1.52, WHIP 1.01의 좋은 결과를 냈다.
반면 4일 휴식 후에는 평균 소화 이닝이 4.2이닝으로 줄었고 평균자책점 2.57, WHIP 1.86을 기록했다.
실점 자체가 폭발한 것은 아니지만 출루 허용이 크게 증가했다. WHIP 1.86이라면 매 이닝 여러 주자를 상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고, 이는 선발의 투구 수와 이닝 소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 등판은 8월 27일 경기 이후 4일 휴식 조건이다.
도브낵이 초반부터 땅볼을 만들어내면 5회 이상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반대로 좌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볼넷까지 겹치면 평균자책점과 달리 상당히 많은 주자를 두고 승부해야 할 수 있다.
시즌 51.2이닝 동안 볼넷은 21개다. 압도적으로 낮은 볼넷 수치는 아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도브낵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삼진 숫자보다 선두타자 출루를 억제하고 자신의 땅볼 유도를 병살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마이애미 선발 타일러 필립스는 더 많은 시즌 표본을 갖고 있다.
105.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59, WHIP 1.37을 기록했고 86개의 삼진을 잡았다.
직전 8월 26일 경기에서는 4.2이닝 동안 84구를 던지며 7피안타 1실점, 3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닝은 길지 않았지만 많은 안타를 맞고도 실제 실점을 한 점으로 억제했다. 동시에 4.2이닝에 84구를 사용했다는 점은 효율성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필립스의 싱커는 평균 95.6마일, 최고 98.2마일까지 형성됐고 스트라이크존 투구 비율은 53% 수준이다.
평균 84.4마일의 스위퍼와 87.2마일 스플리터를 함께 활용하며 타자의 타이밍을 분리한다.
9이닝당 탈삼진은 7.26개다. 극단적인 탈삼진형 투수까지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직접 타자를 처리할 수 있는 정도의 결정구는 가지고 있다.
캔자스시티 타자들을 상대한 기존 표본에서는 7타석 동안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볼넷 1개와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다만 7타석은 이번 경기의 우열을 결정할 만큼 큰 표본은 아니다.
필립스의 진짜 문제는 원정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5.83으로 급격하게 올라갔다. 원정 41.2이닝 동안 47피안타를 허용했다.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 원정이다.
장소별 성적만 놓고 보면 도브낵과 정확히 반대다. 도브낵은 원정에서 더 좋았고, 필립스는 홈에서 더 안정적이었다.
다만 필립스에게 유리한 조건도 하나 있다.
4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7.79로 크게 흔들렸지만 5일 휴식에서는 평균 5.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5, WHIP 1.14를 기록했다.
이번 등판은 5일 휴식 일정이다.
즉 휴식일만 보면 필립스가 가장 안정적인 구간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그러나 원정 평균자책점 5.83과 시즌 45볼넷에서 나타난 제구 문제는 그대로 남는다.
선발 비교를 정리하면 도브낵이 평균자책점에서는 명확히 앞서지만 홈과 4일 휴식이라는 변수 때문에 시즌 평균만큼 편안한 조건은 아니다.
필립스는 정상 휴식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원정 성적이 크게 떨어진다.
두 투수 모두 상대에게 공략 지점을 허용하고 있어 선발 구간에서 어느 한쪽이 무실점으로 길게 지배하는 그림보다 4~5회 사이부터 점수가 움직이는 흐름을 함께 열어두는 편이 적절하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승패는 선발보다 선발이 내려간 이후에 더 크게 갈릴 수 있다.
도브낵은 4일 휴식에서 평균 소화 이닝이 줄어들었고, 필립스도 직전 경기에서 4.2이닝 동안 84구를 사용했다. 양 팀 모두 5회 전후부터 불펜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
이 구간에서는 캔자스시티가 더 좋은 구조를 갖는다.
캔자스시티에는 루크 메일, 알렉스 렌지, 앤서니 고즈, 존 슈라이버, 코너 토마스, 크레이그 킴브렐, 네이트 피어슨, 호세 쿠아스 등 여러 선택지가 있다.
특히 리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반 자원의 최근 흐름이 좋다.
크레이그 킴브렐은 최근 9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정리했다.
존 슈라이버 역시 17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앤서니 고즈도 최근 1.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호세 쿠아스와 네이트 피어슨, 루크 메일까지 최근 무실점 흐름을 유지했다.
따라서 캔자스시티가 7회 이후 리드를 잡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수들만 선택해 남은 아웃카운트를 처리할 수 있다.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코너 토마스는 최근 평균자책점 7.71, 알렉스 렌지는 9.00으로 흔들렸다.
도브낵이 3~4회에 일찍 내려가면 이런 자원들까지 경기 중반에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
그래서 도브낵이 적어도 5회 정도까지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
선발이 일정 이닝을 확보해주기만 하면 캔자스시티는 최근 좋은 후반 불펜을 중심으로 운용할 수 있다.
마이애미도 무실점 자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Victor Vodnik, 마이클 피터슨, 칼빈 포셔, 케이드 깁슨은 최근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마이애미 불펜 전체를 일방적으로 약하다고 평가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중간을 길게 연결해야 할 상황이다.
조쉬 엑네스는 최근 2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쭘돈 맥스는 최근 평균자책점 9.00, 타일러 주버는 6.75, 잭 랄스톤은 4.50을 기록했다.
필립스가 5회를 채우지 못하면 마이애미가 이 불안한 구간을 피해가는 것이 어렵다.
후반 좋은 투수들을 6회 이전부터 사용하면 정작 8~9회에 선택지가 줄어든다.
반대로 좋지 않은 중간 계투를 먼저 투입하면 최근 타격감이 좋은 캔자스시티가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결국 불펜에서는 캔자스시티가 역할 배분과 후반 안정성에서 앞선다.
특히 한두 점 차 리드로 7회 이후에 들어간다면 킴브렐과 슈라이버를 포함한 최근 좋은 자원의 존재가 홈팀에게 큰 장점이다.
타선 분석
캔자스시티 타선은 최근 상위와 중심뿐 아니라 하위에서도 출루가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가장 뜨거운 타자 가운데 한 명이 타일러 톨버트다.
시즌 타율 .324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는 .571까지 올라갔다.
안타가 꾸준히 나오면서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하고 있다.
잭 캐글리아논 역시 시즌 타율 .292, 최근 .435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
필립스가 원정에서 피안타가 늘어나는 투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두 선수가 초반부터 누상에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그 뒤에는 바비 위트 주니어가 있다.
시즌 타율 .296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타율은 .238이다. 최근 컨택 자체는 톨버트나 캐글리아논보다 떨어졌지만 한 번의 강한 타구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다.
비니 파스콴티노는 시즌 .245, 최근 .267을 기록했고 살바도르 페레즈는 시즌 .230, 최근 .238이다.
중심 타선 전체가 동시에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앞에서 만들어진 출루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힘은 충분하다.
하위 타선의 최근 흐름도 좋다.
조쉬 로하스는 최근 .444, 매뉴 루고는 .333이다.
이삭 콜린스는 .286, 카터 젠슨은 .278, 닉 로프틴은 .250을 기록했다.
한 이닝이 중심 타선에서 끝나더라도 다음 이닝을 하위부터 다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다.
카일 이스벨은 최근 .167, 존 레이브는 .154로 좋지 않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현재 안타가 나오는 선수의 숫자가 더 많다.
필립스가 볼넷까지 허용한다면 캔자스시티는 반드시 홈런에 의존하지 않고 출루와 외야 갭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마이애미 타선은 일부 타자의 흐름은 좋지만 타순 전체 연결에서는 캔자스시티보다 떨어진다.
사노자 재비어는 시즌 타율 .284, 최근 .412로 좋은 컨택을 보여준다.
오토 로페스 역시 시즌 .316, 최근 .286을 기록했다.
이 두 타자가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카원 스타우어스는 최근 .333, 오거스틴 라미레즈도 .333을 기록하고 있어 중심에서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은 존재한다.
반면 하비어 에드워즈는 시즌 타율 .286에도 최근 .143으로 크게 떨어졌다.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는 .250, Jakob Marsee는 .231, Esteury Ruiz는 .200이다.
마크 조는 .125, 코니 그리핀과 레오 히메네즈는 각각 .100, Brian Navarreto는 .143으로 좋지 않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더라도 공격의 흐름이 하위까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도브낵이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53을 허용했다는 점은 마이애미가 노려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4일 휴식 후 WHIP가 1.86까지 올라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마이애미도 초반 출루 자체가 막힐 경기는 아니다.
다만 도브낵은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
마이애미가 단타로만 출루하고 이후 타구가 다시 내야 땅볼로 이어지면 병살이나 진루 실패로 공격이 빠르게 끝날 수 있다.
그래서 마이애미에게 필요한 것은 출루 뒤 곧바로 장타를 붙이는 것이다.
현재 타격 흐름에서는 그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타자의 숫자가 캔자스시티보다 적다.
타선의 폭과 현재 컨택 흐름에서는 홈팀이 앞선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코프먼 스타디움은 이번 경기를 단순한 홈런 싸움이 아닌 외야 갭 싸움으로 만들 수 있는 구장이다.
전체 파크 팩터는 101로 타자에게 아주 조금 유리한 범위다.
홈런 팩터는 96으로 오히려 평균보다 낮다.
반면 2루타 팩터는 125, 3루타 팩터는 116으로 높다.
외야가 넓기 때문에 담장을 넘기지 못하더라도 타구가 수비 사이를 가르면 단번에 추가 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다.
이 환경은 캔자스시티 타선과 잘 맞는다.
바비 위트 주니어, 톨버트, 로하스처럼 주루와 갭 타구를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출루하면 단타 하나가 추가 진루로 연결될 수 있다.
필립스가 원정에서 41.2이닝 47피안타를 허용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캔자스시티가 홈런 없이도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다.
경기의 첫 번째 승부처는 필립스의 1~3회다.
필립스가 5일 휴식 후 좋은 제구를 회복하면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다.
반대로 원정에서 나타난 피안타와 볼넷 문제가 다시 나오면 톨버트와 캐글리아논이 출루한 뒤 중심 타선이 빠르게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도브낵은 마이애미 좌타 라인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았기 때문에 첫 번째 타순부터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마이애미도 선취점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도브낵이 낮은 코스로 땅볼을 유도하면 마이애미가 안타를 기록하고도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하는 이닝이 나올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5~7회다.
도브낵이 4일 휴식 후 평균 이닝이 줄어드는 흐름을 다시 보인다면 이 시점부터 캔자스시티 불펜이 가동될 수 있다.
필립스 역시 원정에서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 비슷한 시기에 내려갈 수 있다.
양 팀 불펜이 동시에 등장하면 전체 구조는 캔자스시티 쪽으로 기운다.
마이애미는 불안한 중간 계투 자원을 통과해야 하고, 캔자스시티는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후반 자원의 숫자가 더 많다.
따라서 5회까지 접전이라도 중후반에 홈팀이 점수 차를 벌리는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우위는 선발 평균자책점 하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도브낵은 평균자책점 1.92라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에는 홈과 4일 휴식이라는 부담이 있다.
따라서 마이애미의 득점을 지나치게 낮게 잡을 필요는 없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높았고 4일 휴식 후 WHIP도 1.86까지 상승했다.
마이애미가 2~3점 정도를 만드는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그러나 반대편 필립스의 조건이 더 불편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59지만 원정에서는 5.83까지 상승했다.
원정 41.2이닝 동안 47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시즌 전체에서도 볼넷 45개로 제구가 완벽한 투수는 아니다.
5일 휴식이라는 긍정적인 요소는 있지만 최근 캔자스시티 타선의 여러 타자가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톨버트, 캐글리아논, 로하스를 포함해 상·하위 타선에서 출루가 동시에 나오는 흐름이다.
불펜 역시 캔자스시티가 더 안정적이다.
마이애미도 최근 무실점 자원이 있지만 중간 이닝을 맡을 일부 자원이 흔들리고 있다.
필립스가 조기에 내려가면 약한 구간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캔자스시티는 도브낵이 4~5회까지만 버텨도 슈라이버, 킴브렐, 고즈 등을 포함한 최근 좋은 자원으로 후반을 구성할 수 있다.
승패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쪽에 무게를 둔다.
홈에서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앞서기보다 4~5회까지 어느 정도 점수를 주고받은 뒤, 타선의 연결력과 불펜 차이로 경기 중후반 우위를 만드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이 기준에서는 판단이 조금 까다롭다.
도브낵의 평균자책점 1.92와 캔자스시티의 후반 불펜만 놓고 보면 언더 요소가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도브낵의 4일 휴식과 홈 스플릿, 필립스의 원정 평균자책점 5.83이라는 서로 다른 실점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마이애미가 도브낵에게 2~3점을 만들고, 캔자스시티가 필립스와 이후 불펜을 상대로 6~7점까지 생산한다면 9.5를 넘어설 수 있다.
특히 캔자스시티는 홈런을 여러 개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
코프먼 스타디움은 2루타와 3루타 생산에 유리하고, 필립스는 원정에서 피안타가 늘었다.
볼넷과 단타 뒤 갭 장타가 붙으면 한 이닝에 2~3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마이애미 불펜 역시 필립스가 일찍 내려갈 경우 경기 중반부터 약한 자원이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오버의 핵심은 양 팀 선발이 동시에 크게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마이애미가 도브낵의 불리한 스플릿을 이용해 일정한 점수를 만들고, 캔자스시티가 필립스의 원정 약점과 마이애미 중간계투를 상대로 더 많은 점수를 생산하는 비대칭적인 다득점 구조다.
최종적으로는 캔자스시티가 경기 중후반 타선과 불펜의 차이를 이용해 승리를 가져가고, 양 팀 합산 점수 역시 9.5를 넘어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캔자스시티 로열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보면 홈팀 쪽이 상당히 좋아 보이지만, 실제 경기 구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랜디 도브낵은 평균자책점 1.92라는 뛰어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나 홈 성적과 4일 휴식에서의 출루 억제력이 떨어지고, 타일러 필립스는 시즌 전체 이닝과 탈삼진 생산에서는 앞서지만 원정에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두 투수 모두 상대가 파고들 수 있는 지점이 분명한 만큼 초반부터 완전한 투수전만을 전제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캔자스시티 선발 랜디 도브낵은 올 시즌 51.2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1.92, WHIP 1.3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만 보면 이번 선발 매치업에서 가장 좋은 숫자다. 특히 타구를 땅으로 끌어내리는 능력이 강하다. 9이닝당 땅볼 유도 수치가 10.10에 달하며 타자가 좋은 발사각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장타 위험을 낮춘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도 선발로서 큰 붕괴는 없었다.
8월 16일 원정 경기에서는 5.2이닝 4피안타 무실점에 6탈삼진을 기록했고, 8월 21일 홈에서는 4이닝 6피안타 무실점과 4탈삼진을 남겼다.
가장 최근인 8월 27일 원정 경기에서도 6이닝 6피안타 3실점, 5탈삼진으로 최소한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은 책임했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만 보면 크게 무너지는 투구보다 4~6이닝을 실점 관리하면서 버티는 방향에 가깝다.
그러나 장소별 성적에는 차이가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0.92에 불과하지만 홈에서는 3.22로 상승했다. 이번 경기가 캔자스시티 홈이라는 점에서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1.92만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좌타자 상대 성적도 체크해야 한다.
우타자에게는 피안타율 .262를 기록했지만 좌타자에게는 .353까지 올라갔다. 마이애미가 좌타자를 중심으로 출루를 만들어낼 경우 도브낵도 경기 초반부터 편하게 갈 수 있는 매치업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휴식일이다.
5일 휴식 후에는 평균 5.2이닝을 책임하며 평균자책점 1.52, WHIP 1.01의 좋은 결과를 냈다.
반면 4일 휴식 후에는 평균 소화 이닝이 4.2이닝으로 줄었고 평균자책점 2.57, WHIP 1.86을 기록했다.
실점 자체가 폭발한 것은 아니지만 출루 허용이 크게 증가했다. WHIP 1.86이라면 매 이닝 여러 주자를 상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고, 이는 선발의 투구 수와 이닝 소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 등판은 8월 27일 경기 이후 4일 휴식 조건이다.
도브낵이 초반부터 땅볼을 만들어내면 5회 이상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반대로 좌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볼넷까지 겹치면 평균자책점과 달리 상당히 많은 주자를 두고 승부해야 할 수 있다.
시즌 51.2이닝 동안 볼넷은 21개다. 압도적으로 낮은 볼넷 수치는 아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도브낵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삼진 숫자보다 선두타자 출루를 억제하고 자신의 땅볼 유도를 병살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마이애미 선발 타일러 필립스는 더 많은 시즌 표본을 갖고 있다.
105.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59, WHIP 1.37을 기록했고 86개의 삼진을 잡았다.
직전 8월 26일 경기에서는 4.2이닝 동안 84구를 던지며 7피안타 1실점, 3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닝은 길지 않았지만 많은 안타를 맞고도 실제 실점을 한 점으로 억제했다. 동시에 4.2이닝에 84구를 사용했다는 점은 효율성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필립스의 싱커는 평균 95.6마일, 최고 98.2마일까지 형성됐고 스트라이크존 투구 비율은 53% 수준이다.
평균 84.4마일의 스위퍼와 87.2마일 스플리터를 함께 활용하며 타자의 타이밍을 분리한다.
9이닝당 탈삼진은 7.26개다. 극단적인 탈삼진형 투수까지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직접 타자를 처리할 수 있는 정도의 결정구는 가지고 있다.
캔자스시티 타자들을 상대한 기존 표본에서는 7타석 동안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볼넷 1개와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다만 7타석은 이번 경기의 우열을 결정할 만큼 큰 표본은 아니다.
필립스의 진짜 문제는 원정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5.83으로 급격하게 올라갔다. 원정 41.2이닝 동안 47피안타를 허용했다.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 원정이다.
장소별 성적만 놓고 보면 도브낵과 정확히 반대다. 도브낵은 원정에서 더 좋았고, 필립스는 홈에서 더 안정적이었다.
다만 필립스에게 유리한 조건도 하나 있다.
4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7.79로 크게 흔들렸지만 5일 휴식에서는 평균 5.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5, WHIP 1.14를 기록했다.
이번 등판은 5일 휴식 일정이다.
즉 휴식일만 보면 필립스가 가장 안정적인 구간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그러나 원정 평균자책점 5.83과 시즌 45볼넷에서 나타난 제구 문제는 그대로 남는다.
선발 비교를 정리하면 도브낵이 평균자책점에서는 명확히 앞서지만 홈과 4일 휴식이라는 변수 때문에 시즌 평균만큼 편안한 조건은 아니다.
필립스는 정상 휴식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원정 성적이 크게 떨어진다.
두 투수 모두 상대에게 공략 지점을 허용하고 있어 선발 구간에서 어느 한쪽이 무실점으로 길게 지배하는 그림보다 4~5회 사이부터 점수가 움직이는 흐름을 함께 열어두는 편이 적절하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승패는 선발보다 선발이 내려간 이후에 더 크게 갈릴 수 있다.
도브낵은 4일 휴식에서 평균 소화 이닝이 줄어들었고, 필립스도 직전 경기에서 4.2이닝 동안 84구를 사용했다. 양 팀 모두 5회 전후부터 불펜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
이 구간에서는 캔자스시티가 더 좋은 구조를 갖는다.
캔자스시티에는 루크 메일, 알렉스 렌지, 앤서니 고즈, 존 슈라이버, 코너 토마스, 크레이그 킴브렐, 네이트 피어슨, 호세 쿠아스 등 여러 선택지가 있다.
특히 리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반 자원의 최근 흐름이 좋다.
크레이그 킴브렐은 최근 9구로 1이닝을 실점 없이 정리했다.
존 슈라이버 역시 17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앤서니 고즈도 최근 1.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호세 쿠아스와 네이트 피어슨, 루크 메일까지 최근 무실점 흐름을 유지했다.
따라서 캔자스시티가 7회 이후 리드를 잡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수들만 선택해 남은 아웃카운트를 처리할 수 있다.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코너 토마스는 최근 평균자책점 7.71, 알렉스 렌지는 9.00으로 흔들렸다.
도브낵이 3~4회에 일찍 내려가면 이런 자원들까지 경기 중반에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
그래서 도브낵이 적어도 5회 정도까지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
선발이 일정 이닝을 확보해주기만 하면 캔자스시티는 최근 좋은 후반 불펜을 중심으로 운용할 수 있다.
마이애미도 무실점 자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Victor Vodnik, 마이클 피터슨, 칼빈 포셔, 케이드 깁슨은 최근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마이애미 불펜 전체를 일방적으로 약하다고 평가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중간을 길게 연결해야 할 상황이다.
조쉬 엑네스는 최근 2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쭘돈 맥스는 최근 평균자책점 9.00, 타일러 주버는 6.75, 잭 랄스톤은 4.50을 기록했다.
필립스가 5회를 채우지 못하면 마이애미가 이 불안한 구간을 피해가는 것이 어렵다.
후반 좋은 투수들을 6회 이전부터 사용하면 정작 8~9회에 선택지가 줄어든다.
반대로 좋지 않은 중간 계투를 먼저 투입하면 최근 타격감이 좋은 캔자스시티가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결국 불펜에서는 캔자스시티가 역할 배분과 후반 안정성에서 앞선다.
특히 한두 점 차 리드로 7회 이후에 들어간다면 킴브렐과 슈라이버를 포함한 최근 좋은 자원의 존재가 홈팀에게 큰 장점이다.
타선 분석
캔자스시티 타선은 최근 상위와 중심뿐 아니라 하위에서도 출루가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가장 뜨거운 타자 가운데 한 명이 타일러 톨버트다.
시즌 타율 .324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는 .571까지 올라갔다.
안타가 꾸준히 나오면서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하고 있다.
잭 캐글리아논 역시 시즌 타율 .292, 최근 .435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
필립스가 원정에서 피안타가 늘어나는 투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두 선수가 초반부터 누상에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그 뒤에는 바비 위트 주니어가 있다.
시즌 타율 .296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타율은 .238이다. 최근 컨택 자체는 톨버트나 캐글리아논보다 떨어졌지만 한 번의 강한 타구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다.
비니 파스콴티노는 시즌 .245, 최근 .267을 기록했고 살바도르 페레즈는 시즌 .230, 최근 .238이다.
중심 타선 전체가 동시에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앞에서 만들어진 출루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힘은 충분하다.
하위 타선의 최근 흐름도 좋다.
조쉬 로하스는 최근 .444, 매뉴 루고는 .333이다.
이삭 콜린스는 .286, 카터 젠슨은 .278, 닉 로프틴은 .250을 기록했다.
한 이닝이 중심 타선에서 끝나더라도 다음 이닝을 하위부터 다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다.
카일 이스벨은 최근 .167, 존 레이브는 .154로 좋지 않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현재 안타가 나오는 선수의 숫자가 더 많다.
필립스가 볼넷까지 허용한다면 캔자스시티는 반드시 홈런에 의존하지 않고 출루와 외야 갭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마이애미 타선은 일부 타자의 흐름은 좋지만 타순 전체 연결에서는 캔자스시티보다 떨어진다.
사노자 재비어는 시즌 타율 .284, 최근 .412로 좋은 컨택을 보여준다.
오토 로페스 역시 시즌 .316, 최근 .286을 기록했다.
이 두 타자가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카원 스타우어스는 최근 .333, 오거스틴 라미레즈도 .333을 기록하고 있어 중심에서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은 존재한다.
반면 하비어 에드워즈는 시즌 타율 .286에도 최근 .143으로 크게 떨어졌다.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는 .250, Jakob Marsee는 .231, Esteury Ruiz는 .200이다.
마크 조는 .125, 코니 그리핀과 레오 히메네즈는 각각 .100, Brian Navarreto는 .143으로 좋지 않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더라도 공격의 흐름이 하위까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도브낵이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53을 허용했다는 점은 마이애미가 노려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4일 휴식 후 WHIP가 1.86까지 올라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마이애미도 초반 출루 자체가 막힐 경기는 아니다.
다만 도브낵은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
마이애미가 단타로만 출루하고 이후 타구가 다시 내야 땅볼로 이어지면 병살이나 진루 실패로 공격이 빠르게 끝날 수 있다.
그래서 마이애미에게 필요한 것은 출루 뒤 곧바로 장타를 붙이는 것이다.
현재 타격 흐름에서는 그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타자의 숫자가 캔자스시티보다 적다.
타선의 폭과 현재 컨택 흐름에서는 홈팀이 앞선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코프먼 스타디움은 이번 경기를 단순한 홈런 싸움이 아닌 외야 갭 싸움으로 만들 수 있는 구장이다.
전체 파크 팩터는 101로 타자에게 아주 조금 유리한 범위다.
홈런 팩터는 96으로 오히려 평균보다 낮다.
반면 2루타 팩터는 125, 3루타 팩터는 116으로 높다.
외야가 넓기 때문에 담장을 넘기지 못하더라도 타구가 수비 사이를 가르면 단번에 추가 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다.
이 환경은 캔자스시티 타선과 잘 맞는다.
바비 위트 주니어, 톨버트, 로하스처럼 주루와 갭 타구를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출루하면 단타 하나가 추가 진루로 연결될 수 있다.
필립스가 원정에서 41.2이닝 47피안타를 허용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캔자스시티가 홈런 없이도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다.
경기의 첫 번째 승부처는 필립스의 1~3회다.
필립스가 5일 휴식 후 좋은 제구를 회복하면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다.
반대로 원정에서 나타난 피안타와 볼넷 문제가 다시 나오면 톨버트와 캐글리아논이 출루한 뒤 중심 타선이 빠르게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도브낵은 마이애미 좌타 라인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았기 때문에 첫 번째 타순부터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마이애미도 선취점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도브낵이 낮은 코스로 땅볼을 유도하면 마이애미가 안타를 기록하고도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하는 이닝이 나올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5~7회다.
도브낵이 4일 휴식 후 평균 이닝이 줄어드는 흐름을 다시 보인다면 이 시점부터 캔자스시티 불펜이 가동될 수 있다.
필립스 역시 원정에서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 비슷한 시기에 내려갈 수 있다.
양 팀 불펜이 동시에 등장하면 전체 구조는 캔자스시티 쪽으로 기운다.
마이애미는 불안한 중간 계투 자원을 통과해야 하고, 캔자스시티는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후반 자원의 숫자가 더 많다.
따라서 5회까지 접전이라도 중후반에 홈팀이 점수 차를 벌리는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우위는 선발 평균자책점 하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도브낵은 평균자책점 1.92라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에는 홈과 4일 휴식이라는 부담이 있다.
따라서 마이애미의 득점을 지나치게 낮게 잡을 필요는 없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높았고 4일 휴식 후 WHIP도 1.86까지 상승했다.
마이애미가 2~3점 정도를 만드는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그러나 반대편 필립스의 조건이 더 불편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59지만 원정에서는 5.83까지 상승했다.
원정 41.2이닝 동안 47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시즌 전체에서도 볼넷 45개로 제구가 완벽한 투수는 아니다.
5일 휴식이라는 긍정적인 요소는 있지만 최근 캔자스시티 타선의 여러 타자가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톨버트, 캐글리아논, 로하스를 포함해 상·하위 타선에서 출루가 동시에 나오는 흐름이다.
불펜 역시 캔자스시티가 더 안정적이다.
마이애미도 최근 무실점 자원이 있지만 중간 이닝을 맡을 일부 자원이 흔들리고 있다.
필립스가 조기에 내려가면 약한 구간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캔자스시티는 도브낵이 4~5회까지만 버텨도 슈라이버, 킴브렐, 고즈 등을 포함한 최근 좋은 자원으로 후반을 구성할 수 있다.
승패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쪽에 무게를 둔다.
홈에서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앞서기보다 4~5회까지 어느 정도 점수를 주고받은 뒤, 타선의 연결력과 불펜 차이로 경기 중후반 우위를 만드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이 기준에서는 판단이 조금 까다롭다.
도브낵의 평균자책점 1.92와 캔자스시티의 후반 불펜만 놓고 보면 언더 요소가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도브낵의 4일 휴식과 홈 스플릿, 필립스의 원정 평균자책점 5.83이라는 서로 다른 실점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마이애미가 도브낵에게 2~3점을 만들고, 캔자스시티가 필립스와 이후 불펜을 상대로 6~7점까지 생산한다면 9.5를 넘어설 수 있다.
특히 캔자스시티는 홈런을 여러 개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
코프먼 스타디움은 2루타와 3루타 생산에 유리하고, 필립스는 원정에서 피안타가 늘었다.
볼넷과 단타 뒤 갭 장타가 붙으면 한 이닝에 2~3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마이애미 불펜 역시 필립스가 일찍 내려갈 경우 경기 중반부터 약한 자원이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오버의 핵심은 양 팀 선발이 동시에 크게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마이애미가 도브낵의 불리한 스플릿을 이용해 일정한 점수를 만들고, 캔자스시티가 필립스의 원정 약점과 마이애미 중간계투를 상대로 더 많은 점수를 생산하는 비대칭적인 다득점 구조다.
최종적으로는 캔자스시티가 경기 중후반 타선과 불펜의 차이를 이용해 승리를 가져가고, 양 팀 합산 점수 역시 9.5를 넘어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캔자스시티 로열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