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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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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부분은 선발의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두 투수가 만들어내는 경기 구조의 차이다. 요미우리 선발 니시다테 유히는 시즌 평균자책점 자체는 준수하지만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맡기는 데에는 부담이 있다. 반면 요코하마 DeNA의 카즈키 아즈마는 시즌 130이닝을 이미 소화했고, 요미우리전에서도 매우 강한 결과를 남겼다. 선발이 몇 회까지 버텨줄 수 있는지를 포함해서 비교하면 요코하마 쪽이 확실히 편한 매치업이다.
니시다테는 올 시즌 8경기에서 38.2이닝을 던지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40탈삼진에 WHIP 1.16으로 전체적인 실점 억제력은 나쁘지 않다. 피안타율도 .199로 낮다.
문제는 이닝이다. 38.2이닝을 8경기에 나눠보면 한 경기 평균 소화 이닝이 5이닝에 미치지 않는다. 선발로 긴 구간을 책임하는 유형이라기보다 경기마다 불펜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형태에 가깝다.
볼넷도 체크해야 한다. 38.2이닝에서 16개의 볼넷을 허용했고 9이닝당 볼넷은 3.72다. 피안타율이 낮음에도 투구 이닝이 길어지지 않는 이유를 볼넷과 분리해서 보기 어렵다. 안타를 많이 맞지 않더라도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투구 수가 증가한다.
최근 등판도 짧았다. 8월 28일 한신전에서는 2이닝 1실점, 8월 13일 한신전에서는 5.1이닝 3실점, 7월 22일 히로시마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6이닝을 넘긴 경기가 없다.
월별 흐름도 초반과 차이가 있다. 5월과 6월에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7월 3.44, 8월 4.91로 올라갔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2.79만 보고 현재 흐름까지 같은 수준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홈과 원정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1.20이지만 홈에서는 23.2이닝 동안 10자책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 3.80이다. 이번 경기는 요미우리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있지만 장소는 도쿄돔이 아닌 교세라돔 오사카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3.86, 주간 경기에서는 0.69였다. 이번 경기가 18시에 시작되는 일정이라는 점까지 기록상 참고할 수 있다. 다만 경기 시간대 하나만으로 결과를 단정하기보다 니시다테의 최근 이닝과 볼넷 관리까지 함께 보는 편이 타당하다.
타자 유형별로는 우타자를 상대할 때의 장타 관리가 중요하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14, 피장타율은 .371이며 피홈런 4개를 기록했다. 안타를 연속해서 맞는 형태보다는 한 번의 강한 타구가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요코하마 타선에는 우타자들이 포함돼 있어 니시다테가 주자를 쌓은 상태에서 장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 볼넷을 억제하고 효율적으로 아웃카운트를 쌓지 못하면 선발 교체 시점은 빨라질 수 있다.
카즈키 아즈마는 전혀 다른 형태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경기에서 130이닝을 책임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35, WHIP 0.94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6.5이닝을 소화했다. 니시다테와의 선발 비교에서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 부분이다. 평균자책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불펜에 넘겨야 하는 이닝 자체를 줄여준다.
제구 수치도 뛰어나다. 130이닝 동안 볼넷은 18개뿐이다. 9이닝당 볼넷이 1.24로, 타자를 상대하면서 스스로 불필요한 주자를 만드는 빈도가 낮다.
이번 상대 요미우리전 성적은 더 강하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14이닝 동안 자책점은 단 1점이었다. 상대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했고 홈런과 사사구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탈삼진은 14개였다.
14이닝 무사사구라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아즈마를 상대로 안타만으로 공격을 연결해야 한다. 출루 기회를 공짜로 얻기 어렵기 때문에 한 이닝에 여러 타자가 연속으로 좋은 타구를 만들어야 득점 확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다. 8월 12일 주니치전에서는 8이닝 1실점, 8월 19일 요미우리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8월 26일 히로시마전에서는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합계는 21이닝 2실점이다. 세 경기 모두 최소 6이닝을 책임했고, 그 가운데 두 경기에서는 7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8월 전체로도 4경기 28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1.29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든 시점에서도 이닝과 실점 억제가 동시에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상태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28, 피장타율은 .178이다. 요미우리 타선이 우타자를 배치한다고 해도 장타 생산이 쉬운 상대는 아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2.45,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2.68이다. 이번 경기의 장소와 시간대가 아즈마에게 특별히 약점으로 나타난 기록도 없다.
선발 싸움에서는 요코하마 쪽 우위가 분명하다. 니시다테의 평균자책점 2.79도 충분히 좋은 숫자지만, 아즈마는 130이닝을 던지며 2.35를 유지했고 최근 3경기에서도 21이닝 2실점이다. 여기에 요미우리전 14이닝 1자책점이라는 직접적인 상대 성적까지 갖고 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핵심을 놓치기 쉽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여러 계투 자원을 사용했고, 결국 오늘 필요한 불펜 이닝이 얼마나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
요미우리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1.45다. 기본적인 실점 억제력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9월 1일 경기에서 중간 계투진의 투구 수가 상당했다.
모리타 신야가 35구, 켄신 호타가 30구, 코우타 나카가와가 30구, 유지 아카호시가 27구를 던졌다. 여러 자원에게 투구량이 분산된 것이 아니라 중간 이닝을 맡을 수 있는 투수들이 동시에 적지 않은 공을 던졌다.
마무리 호르헤 마르티네스는 12구를 기록했다. 후반 한 이닝을 맡길 카드가 있다는 점은 요미우리의 장점이지만, 마르티네스까지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다.
니시다테가 6회 또는 7회까지 버텨준다면 불펜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문제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6이닝을 넘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 5회 전후로 선발 교체가 필요해지면 요미우리는 4이닝가량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직전 경기에서 27~35구를 던진 투수들이 여럿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투수 선택의 폭이 평소보다 좁아질 수밖에 없다.
요코하마 불펜 역시 전날 소모가 적었던 것은 아니다. 마츠미 하마지가 44구, 코오 나카가와가 34구, 히로무 이세가 33구를 던졌다. 호세 루이즈는 25구, 숀 레이놀즈는 21구를 기록했다.
숫자만 보면 요코하마 역시 편한 상황은 아니다. 핵심은 아즈마다.
아즈마는 시즌 평균 6.5이닝을 소화했고 최근 세 경기에서는 8이닝, 7이닝, 6이닝을 각각 책임했다. 이날 역시 비슷한 수준의 선발 이닝이 확보된다면 요코하마는 불펜에서 많은 투수를 꺼낼 필요가 없다.
두 팀 모두 전날 불펜 사용량은 존재하지만 그 부담을 흡수할 수 있는 선발이 어느 쪽에 있느냐에서 차이가 난다.
요미우리는 니시다테가 짧게 내려가면 전날 많은 공을 던진 계투진을 일찍 고민해야 하고, 요코하마는 아즈마가 평소 수준의 이닝을 확보하면 후반 2~3이닝에 투수를 집중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불펜 분석은 누적 평균자책점보다 선발과의 연결 구조가 중요하다. 그 구조에서는 요코하마가 더 안정적이다.
타선 분석
타선에서는 단순한 최근 득점 합계보다 상대 선발 유형에 대한 대응력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요미우리는 최근 5경기에서 4득점, 1득점, 1득점, 1득점, 9득점을 기록했다. 9득점을 올린 한 경기가 있지만 나머지 네 경기에서는 모두 4득점 이하였고, 그 가운데 세 경기는 1득점에 그쳤다.
직전 9월 1일 맞대결에서는 4-3으로 승리했다. 결과만 보면 요미우리가 먼저 한 경기를 가져갔지만, 이번에는 요코하마 선발이 아즈마다.
요미우리의 좌완 상대 타격 수치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도가 상당히 높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92, 장타율 .331을 기록한 반면 좌완 상대에서는 타율 .143, 장타율 .167이다.
좌완 상대 홈런도 없다. 이번 상대 아즈마가 좌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요미우리 타선이 가장 불편해했던 투수 유형과 만난다.
여기에 아즈마 개인의 요미우리전 성적까지 겹친다. 두 경기 14이닝에서 평균자책점 0.64, 무사사구, 무피홈런을 기록했다.
단순히 요미우리가 좌완에게 약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하는 좌완 투수가 실제로 요미우리전에서 강했다는 기록까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는 점이 중요하다.
요미우리 타선은 우라타 슌스케, 마츠모토 고, 마루 요시히로, 달벡, 오오시로 타쿠미, 이즈미구치 유우타, 사사키 슌스케, 이시즈카 유우세이 등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우라타는 .282, 마츠모토는 .276, 마루는 .207, 달벡은 .253, 오오시로는 .272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타자 가운데 안타를 만들어낼 능력은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단타 몇 개보다 그것을 한 이닝에 연결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즈마는 볼넷이 적다. 요미우리전에서도 14이닝 동안 사사구를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선두 타자가 출루하지 못하면 공격 이닝 자체가 빠르게 끝날 가능성이 있다.
요코하마 타선은 와타라이 류키, 마키 슈고, 쓰쓰고 요시토모, 엔카나시온, 사노 케이타, 에비나 타츠오, 하야시 타쿠마, 토바시라 야스타카, 이시다 유타로로 이어진다.
와타라이는 .279, 마키는 .292, 쓰쓰고는 .254, 엔카나시온은 .288, 사노는 .26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득점은 3점, 3점, 1점, 4점, 6점이다. 매 경기 폭발적인 득점을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5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최소 3점을 만들었다.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당 3.8득점, 홈에서는 3.0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력을 크게 낮춰 볼 필요는 없다.
좌우 투수 상대에서는 좌완 .269, 우완 .208의 팀 타율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니시다테는 우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타율 수치만 보면 가장 편한 조건은 아니다.
다만 니시다테의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이 .371이고 피홈런 4개라는 점은 요코하마가 노릴 수 있는 부분이다.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하는 공격보다 출루 이후 한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번 타선 비교에서 요코하마가 무조건 다득점을 낼 것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오히려 상대가 우완이라는 점에서는 팀 타율이 낮아진다.
하지만 요미우리는 좌완 상대 타율 .143과 장타율 .167이라는 더 큰 약점을 안고 있고, 그 좌완이 올 시즌 요미우리전 평균자책점 0.64의 아즈마다.
따라서 순수한 공격력 차이보다 상대 선발과의 조합에서 요코하마 쪽이 더 나은 조건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요미우리의 홈 경기지만 장소는 도쿄돔이 아닌 교세라돔 오사카다.
교세라돔의 5년 평균 파크 팩터는 0.943이다. 득점이 증가하는 구장보다는 억제되는 쪽에 가까운 환경이다.
이 점은 이번 매치업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기준점이 6.5로 낮지만 두 팀 모두 선발 구간에서 일방적인 난타전을 예상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특히 아즈마에게 유리하다. 아즈마는 이미 요미우리전에서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도 .178에 그쳤다. 장타 생산이 쉬운 환경이 아닌 교세라돔에서 요미우리가 한 번에 여러 점을 만드는 방법은 제한적이다.
요미우리의 가장 현실적인 승리 경로는 니시다테가 초반을 실점 없이 버티면서 아즈마와 비슷한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3회까지 0-0 또는 한 점 차로 유지한다면 홈 경기인 요미우리도 후반 승부를 노려볼 수 있다. 반대로 니시다테가 초반 볼넷을 내주고 장타까지 허용하면 문제가 커진다.
니시다테는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려운 기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초반 실점은 단순히 스코어 한두 점의 문제가 아니다. 선발 교체 시점을 당겨 전날 많은 공을 던진 불펜까지 빠르게 노출시킨다.
요코하마의 경기 운영은 훨씬 명확하다. 아즈마가 요미우리 타선을 억제하는 동안 필요한 점수만 먼저 확보하면 된다.
아즈마가 최근처럼 6~8이닝을 책임한다면 요코하마는 불펜에서 많은 자원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타선 역시 초반부터 큰 점수 차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선발이 버티는 동안 계속 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니시다테가 요코하마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중반이다. 초반에는 피안타율 .199의 장점을 살려 타자를 막더라도 투구 수가 늘어나면 선발의 짧은 이닝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요미우리의 두 번째, 세 번째 아즈마 상대 타석이다. 첫 타석에서 아즈마의 공을 확인한 뒤에도 출루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요미우리 공격은 후반으로 갈수록 더 조급해질 수 있다.
경기 흐름은 초반 저득점 가능성이 높고, 중반 이후 요코하마가 먼저 리드를 확보하는 형태에 무게가 실린다.
요미우리가 추격하기 위해서는 아즈마에게서 직접 점수를 뽑거나, 아즈마가 내려간 이후 요코하마 불펜을 공략해야 한다. 그러나 아즈마의 이닝 소화력을 생각하면 후자의 기회도 길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요코하마 쪽에 유리한 요소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근거를 몇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우선 선발 차이다.
니시다테는 38.2이닝 평균자책점 2.79로 숫자 자체는 좋다. 그러나 최근 세 경기에서 2이닝, 5.1이닝, 5이닝을 던졌고 시즌 전체에서도 경기당 평균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아즈마는 130이닝 평균자책점 2.35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21이닝을 던져 2실점했고, 요미우리전에서는 14이닝 1자책점이다.
단순히 평균자책점 0.44 차이를 비교하는 경기가 아니다. 선발이 실제로 책임하는 이닝과 상대전적에서 차이가 훨씬 크게 벌어진다.
두 번째는 요미우리 타선과 아즈마의 조합이다.
요미우리는 좌완 상대 타율 .143, 장타율 .167을 기록했다. 아즈마는 그런 요미우리를 상대로 14이닝 동안 홈런과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요미우리가 경기에서 살아남으려면 이 수치를 넘어서는 공격이 필요하다. 아즈마의 볼넷이 워낙 적기 때문에 출루부터 쉽지 않고, 출루 뒤에도 장타가 제한되면 여러 점을 만드는 과정이 어렵다.
세 번째는 불펜이다.
양 팀 모두 9월 1일 경기에서 불펜을 사용했다. 오히려 요코하마 쪽에도 30구 이상 던진 투수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요코하마 선발이 아즈마라는 점이다. 아즈마가 평소처럼 6~7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전날 많이 던진 투수를 굳이 다시 폭넓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요미우리는 니시다테가 일찍 내려갈 경우 이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 전날 모리타 35구, 호타 30구, 나카가와 30구, 아카호시 27구의 투구량이 있었기 때문에 선발 이닝이 짧아질수록 선택지가 줄어든다.
승패에서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쪽을 선택한다.
요코하마가 타선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갖고 있어서가 아니다. 아즈마가 만들어주는 선발 우위가 가장 크고, 그 선발 차이가 불펜 운용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선택의 핵심이다.
요미우리에는 홈경기라는 요소가 있지만 장소는 도쿄돔이 아닌 교세라돔이다. 요미우리의 시즌 홈 승률 54.2%를 그대로 이번 경기 환경에 대입하기보다는 실제 구장과 선발 조합을 따로 보는 것이 맞다.
요코하마의 원정 승률은 41.3%로 높지 않다. 승패 예측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불안 요소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아즈마의 요미우리전 성적과 최근 투구 내용이 그보다 더 강한 변수라고 판단한다.
언오버는 기준점 6.5에서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요코하마의 득점 예상보다 요미우리의 득점 상한을 낮게 보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아즈마는 요미우리전 14이닝 동안 1자책점만 허용했다. 요미우리의 좌완 상대 타율은 .143, 장타율은 .167이고 홈런은 없다.
교세라돔의 5년 평균 파크 팩터 0.943도 대량 득점을 적극적으로 기대하게 만드는 환경은 아니다.
물론 6.5라는 기준은 낮다. 니시다테가 일찍 흔들리고 요코하마가 요미우리의 피로한 불펜까지 길게 상대한다면 요코하마 쪽 득점만으로 기준에 접근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전체 경기 구조는 아즈마가 요미우리 득점을 억제하고 요코하마가 필요한 점수를 확보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요코하마가 3~4점 수준의 리드를 만들고 아즈마가 긴 이닝을 책임한다면 경기 후반까지 스코어가 크게 확장되지 않을 수 있다.
승패는 요코하마, 총득점은 6.5 언더를 최종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부분은 선발의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두 투수가 만들어내는 경기 구조의 차이다. 요미우리 선발 니시다테 유히는 시즌 평균자책점 자체는 준수하지만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맡기는 데에는 부담이 있다. 반면 요코하마 DeNA의 카즈키 아즈마는 시즌 130이닝을 이미 소화했고, 요미우리전에서도 매우 강한 결과를 남겼다. 선발이 몇 회까지 버텨줄 수 있는지를 포함해서 비교하면 요코하마 쪽이 확실히 편한 매치업이다.
니시다테는 올 시즌 8경기에서 38.2이닝을 던지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40탈삼진에 WHIP 1.16으로 전체적인 실점 억제력은 나쁘지 않다. 피안타율도 .199로 낮다.
문제는 이닝이다. 38.2이닝을 8경기에 나눠보면 한 경기 평균 소화 이닝이 5이닝에 미치지 않는다. 선발로 긴 구간을 책임하는 유형이라기보다 경기마다 불펜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형태에 가깝다.
볼넷도 체크해야 한다. 38.2이닝에서 16개의 볼넷을 허용했고 9이닝당 볼넷은 3.72다. 피안타율이 낮음에도 투구 이닝이 길어지지 않는 이유를 볼넷과 분리해서 보기 어렵다. 안타를 많이 맞지 않더라도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투구 수가 증가한다.
최근 등판도 짧았다. 8월 28일 한신전에서는 2이닝 1실점, 8월 13일 한신전에서는 5.1이닝 3실점, 7월 22일 히로시마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6이닝을 넘긴 경기가 없다.
월별 흐름도 초반과 차이가 있다. 5월과 6월에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7월 3.44, 8월 4.91로 올라갔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2.79만 보고 현재 흐름까지 같은 수준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홈과 원정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1.20이지만 홈에서는 23.2이닝 동안 10자책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 3.80이다. 이번 경기는 요미우리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있지만 장소는 도쿄돔이 아닌 교세라돔 오사카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3.86, 주간 경기에서는 0.69였다. 이번 경기가 18시에 시작되는 일정이라는 점까지 기록상 참고할 수 있다. 다만 경기 시간대 하나만으로 결과를 단정하기보다 니시다테의 최근 이닝과 볼넷 관리까지 함께 보는 편이 타당하다.
타자 유형별로는 우타자를 상대할 때의 장타 관리가 중요하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14, 피장타율은 .371이며 피홈런 4개를 기록했다. 안타를 연속해서 맞는 형태보다는 한 번의 강한 타구가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요코하마 타선에는 우타자들이 포함돼 있어 니시다테가 주자를 쌓은 상태에서 장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 볼넷을 억제하고 효율적으로 아웃카운트를 쌓지 못하면 선발 교체 시점은 빨라질 수 있다.
카즈키 아즈마는 전혀 다른 형태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경기에서 130이닝을 책임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35, WHIP 0.94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6.5이닝을 소화했다. 니시다테와의 선발 비교에서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 부분이다. 평균자책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불펜에 넘겨야 하는 이닝 자체를 줄여준다.
제구 수치도 뛰어나다. 130이닝 동안 볼넷은 18개뿐이다. 9이닝당 볼넷이 1.24로, 타자를 상대하면서 스스로 불필요한 주자를 만드는 빈도가 낮다.
이번 상대 요미우리전 성적은 더 강하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14이닝 동안 자책점은 단 1점이었다. 상대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했고 홈런과 사사구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탈삼진은 14개였다.
14이닝 무사사구라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아즈마를 상대로 안타만으로 공격을 연결해야 한다. 출루 기회를 공짜로 얻기 어렵기 때문에 한 이닝에 여러 타자가 연속으로 좋은 타구를 만들어야 득점 확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다. 8월 12일 주니치전에서는 8이닝 1실점, 8월 19일 요미우리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8월 26일 히로시마전에서는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합계는 21이닝 2실점이다. 세 경기 모두 최소 6이닝을 책임했고, 그 가운데 두 경기에서는 7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8월 전체로도 4경기 28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1.29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든 시점에서도 이닝과 실점 억제가 동시에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상태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28, 피장타율은 .178이다. 요미우리 타선이 우타자를 배치한다고 해도 장타 생산이 쉬운 상대는 아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2.45,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2.68이다. 이번 경기의 장소와 시간대가 아즈마에게 특별히 약점으로 나타난 기록도 없다.
선발 싸움에서는 요코하마 쪽 우위가 분명하다. 니시다테의 평균자책점 2.79도 충분히 좋은 숫자지만, 아즈마는 130이닝을 던지며 2.35를 유지했고 최근 3경기에서도 21이닝 2실점이다. 여기에 요미우리전 14이닝 1자책점이라는 직접적인 상대 성적까지 갖고 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핵심을 놓치기 쉽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여러 계투 자원을 사용했고, 결국 오늘 필요한 불펜 이닝이 얼마나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
요미우리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1.45다. 기본적인 실점 억제력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9월 1일 경기에서 중간 계투진의 투구 수가 상당했다.
모리타 신야가 35구, 켄신 호타가 30구, 코우타 나카가와가 30구, 유지 아카호시가 27구를 던졌다. 여러 자원에게 투구량이 분산된 것이 아니라 중간 이닝을 맡을 수 있는 투수들이 동시에 적지 않은 공을 던졌다.
마무리 호르헤 마르티네스는 12구를 기록했다. 후반 한 이닝을 맡길 카드가 있다는 점은 요미우리의 장점이지만, 마르티네스까지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다.
니시다테가 6회 또는 7회까지 버텨준다면 불펜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문제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6이닝을 넘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 5회 전후로 선발 교체가 필요해지면 요미우리는 4이닝가량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직전 경기에서 27~35구를 던진 투수들이 여럿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투수 선택의 폭이 평소보다 좁아질 수밖에 없다.
요코하마 불펜 역시 전날 소모가 적었던 것은 아니다. 마츠미 하마지가 44구, 코오 나카가와가 34구, 히로무 이세가 33구를 던졌다. 호세 루이즈는 25구, 숀 레이놀즈는 21구를 기록했다.
숫자만 보면 요코하마 역시 편한 상황은 아니다. 핵심은 아즈마다.
아즈마는 시즌 평균 6.5이닝을 소화했고 최근 세 경기에서는 8이닝, 7이닝, 6이닝을 각각 책임했다. 이날 역시 비슷한 수준의 선발 이닝이 확보된다면 요코하마는 불펜에서 많은 투수를 꺼낼 필요가 없다.
두 팀 모두 전날 불펜 사용량은 존재하지만 그 부담을 흡수할 수 있는 선발이 어느 쪽에 있느냐에서 차이가 난다.
요미우리는 니시다테가 짧게 내려가면 전날 많은 공을 던진 계투진을 일찍 고민해야 하고, 요코하마는 아즈마가 평소 수준의 이닝을 확보하면 후반 2~3이닝에 투수를 집중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불펜 분석은 누적 평균자책점보다 선발과의 연결 구조가 중요하다. 그 구조에서는 요코하마가 더 안정적이다.
타선 분석
타선에서는 단순한 최근 득점 합계보다 상대 선발 유형에 대한 대응력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요미우리는 최근 5경기에서 4득점, 1득점, 1득점, 1득점, 9득점을 기록했다. 9득점을 올린 한 경기가 있지만 나머지 네 경기에서는 모두 4득점 이하였고, 그 가운데 세 경기는 1득점에 그쳤다.
직전 9월 1일 맞대결에서는 4-3으로 승리했다. 결과만 보면 요미우리가 먼저 한 경기를 가져갔지만, 이번에는 요코하마 선발이 아즈마다.
요미우리의 좌완 상대 타격 수치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도가 상당히 높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92, 장타율 .331을 기록한 반면 좌완 상대에서는 타율 .143, 장타율 .167이다.
좌완 상대 홈런도 없다. 이번 상대 아즈마가 좌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요미우리 타선이 가장 불편해했던 투수 유형과 만난다.
여기에 아즈마 개인의 요미우리전 성적까지 겹친다. 두 경기 14이닝에서 평균자책점 0.64, 무사사구, 무피홈런을 기록했다.
단순히 요미우리가 좌완에게 약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하는 좌완 투수가 실제로 요미우리전에서 강했다는 기록까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는 점이 중요하다.
요미우리 타선은 우라타 슌스케, 마츠모토 고, 마루 요시히로, 달벡, 오오시로 타쿠미, 이즈미구치 유우타, 사사키 슌스케, 이시즈카 유우세이 등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우라타는 .282, 마츠모토는 .276, 마루는 .207, 달벡은 .253, 오오시로는 .272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타자 가운데 안타를 만들어낼 능력은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단타 몇 개보다 그것을 한 이닝에 연결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즈마는 볼넷이 적다. 요미우리전에서도 14이닝 동안 사사구를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선두 타자가 출루하지 못하면 공격 이닝 자체가 빠르게 끝날 가능성이 있다.
요코하마 타선은 와타라이 류키, 마키 슈고, 쓰쓰고 요시토모, 엔카나시온, 사노 케이타, 에비나 타츠오, 하야시 타쿠마, 토바시라 야스타카, 이시다 유타로로 이어진다.
와타라이는 .279, 마키는 .292, 쓰쓰고는 .254, 엔카나시온은 .288, 사노는 .26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득점은 3점, 3점, 1점, 4점, 6점이다. 매 경기 폭발적인 득점을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5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최소 3점을 만들었다.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당 3.8득점, 홈에서는 3.0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력을 크게 낮춰 볼 필요는 없다.
좌우 투수 상대에서는 좌완 .269, 우완 .208의 팀 타율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니시다테는 우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타율 수치만 보면 가장 편한 조건은 아니다.
다만 니시다테의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이 .371이고 피홈런 4개라는 점은 요코하마가 노릴 수 있는 부분이다.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하는 공격보다 출루 이후 한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번 타선 비교에서 요코하마가 무조건 다득점을 낼 것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오히려 상대가 우완이라는 점에서는 팀 타율이 낮아진다.
하지만 요미우리는 좌완 상대 타율 .143과 장타율 .167이라는 더 큰 약점을 안고 있고, 그 좌완이 올 시즌 요미우리전 평균자책점 0.64의 아즈마다.
따라서 순수한 공격력 차이보다 상대 선발과의 조합에서 요코하마 쪽이 더 나은 조건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요미우리의 홈 경기지만 장소는 도쿄돔이 아닌 교세라돔 오사카다.
교세라돔의 5년 평균 파크 팩터는 0.943이다. 득점이 증가하는 구장보다는 억제되는 쪽에 가까운 환경이다.
이 점은 이번 매치업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기준점이 6.5로 낮지만 두 팀 모두 선발 구간에서 일방적인 난타전을 예상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특히 아즈마에게 유리하다. 아즈마는 이미 요미우리전에서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도 .178에 그쳤다. 장타 생산이 쉬운 환경이 아닌 교세라돔에서 요미우리가 한 번에 여러 점을 만드는 방법은 제한적이다.
요미우리의 가장 현실적인 승리 경로는 니시다테가 초반을 실점 없이 버티면서 아즈마와 비슷한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3회까지 0-0 또는 한 점 차로 유지한다면 홈 경기인 요미우리도 후반 승부를 노려볼 수 있다. 반대로 니시다테가 초반 볼넷을 내주고 장타까지 허용하면 문제가 커진다.
니시다테는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려운 기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초반 실점은 단순히 스코어 한두 점의 문제가 아니다. 선발 교체 시점을 당겨 전날 많은 공을 던진 불펜까지 빠르게 노출시킨다.
요코하마의 경기 운영은 훨씬 명확하다. 아즈마가 요미우리 타선을 억제하는 동안 필요한 점수만 먼저 확보하면 된다.
아즈마가 최근처럼 6~8이닝을 책임한다면 요코하마는 불펜에서 많은 자원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타선 역시 초반부터 큰 점수 차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선발이 버티는 동안 계속 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니시다테가 요코하마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중반이다. 초반에는 피안타율 .199의 장점을 살려 타자를 막더라도 투구 수가 늘어나면 선발의 짧은 이닝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요미우리의 두 번째, 세 번째 아즈마 상대 타석이다. 첫 타석에서 아즈마의 공을 확인한 뒤에도 출루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요미우리 공격은 후반으로 갈수록 더 조급해질 수 있다.
경기 흐름은 초반 저득점 가능성이 높고, 중반 이후 요코하마가 먼저 리드를 확보하는 형태에 무게가 실린다.
요미우리가 추격하기 위해서는 아즈마에게서 직접 점수를 뽑거나, 아즈마가 내려간 이후 요코하마 불펜을 공략해야 한다. 그러나 아즈마의 이닝 소화력을 생각하면 후자의 기회도 길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요코하마 쪽에 유리한 요소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근거를 몇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우선 선발 차이다.
니시다테는 38.2이닝 평균자책점 2.79로 숫자 자체는 좋다. 그러나 최근 세 경기에서 2이닝, 5.1이닝, 5이닝을 던졌고 시즌 전체에서도 경기당 평균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아즈마는 130이닝 평균자책점 2.35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21이닝을 던져 2실점했고, 요미우리전에서는 14이닝 1자책점이다.
단순히 평균자책점 0.44 차이를 비교하는 경기가 아니다. 선발이 실제로 책임하는 이닝과 상대전적에서 차이가 훨씬 크게 벌어진다.
두 번째는 요미우리 타선과 아즈마의 조합이다.
요미우리는 좌완 상대 타율 .143, 장타율 .167을 기록했다. 아즈마는 그런 요미우리를 상대로 14이닝 동안 홈런과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요미우리가 경기에서 살아남으려면 이 수치를 넘어서는 공격이 필요하다. 아즈마의 볼넷이 워낙 적기 때문에 출루부터 쉽지 않고, 출루 뒤에도 장타가 제한되면 여러 점을 만드는 과정이 어렵다.
세 번째는 불펜이다.
양 팀 모두 9월 1일 경기에서 불펜을 사용했다. 오히려 요코하마 쪽에도 30구 이상 던진 투수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요코하마 선발이 아즈마라는 점이다. 아즈마가 평소처럼 6~7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전날 많이 던진 투수를 굳이 다시 폭넓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요미우리는 니시다테가 일찍 내려갈 경우 이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 전날 모리타 35구, 호타 30구, 나카가와 30구, 아카호시 27구의 투구량이 있었기 때문에 선발 이닝이 짧아질수록 선택지가 줄어든다.
승패에서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쪽을 선택한다.
요코하마가 타선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갖고 있어서가 아니다. 아즈마가 만들어주는 선발 우위가 가장 크고, 그 선발 차이가 불펜 운용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선택의 핵심이다.
요미우리에는 홈경기라는 요소가 있지만 장소는 도쿄돔이 아닌 교세라돔이다. 요미우리의 시즌 홈 승률 54.2%를 그대로 이번 경기 환경에 대입하기보다는 실제 구장과 선발 조합을 따로 보는 것이 맞다.
요코하마의 원정 승률은 41.3%로 높지 않다. 승패 예측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불안 요소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아즈마의 요미우리전 성적과 최근 투구 내용이 그보다 더 강한 변수라고 판단한다.
언오버는 기준점 6.5에서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요코하마의 득점 예상보다 요미우리의 득점 상한을 낮게 보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아즈마는 요미우리전 14이닝 동안 1자책점만 허용했다. 요미우리의 좌완 상대 타율은 .143, 장타율은 .167이고 홈런은 없다.
교세라돔의 5년 평균 파크 팩터 0.943도 대량 득점을 적극적으로 기대하게 만드는 환경은 아니다.
물론 6.5라는 기준은 낮다. 니시다테가 일찍 흔들리고 요코하마가 요미우리의 피로한 불펜까지 길게 상대한다면 요코하마 쪽 득점만으로 기준에 접근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전체 경기 구조는 아즈마가 요미우리 득점을 억제하고 요코하마가 필요한 점수를 확보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요코하마가 3~4점 수준의 리드를 만들고 아즈마가 긴 이닝을 책임한다면 경기 후반까지 스코어가 크게 확장되지 않을 수 있다.
승패는 요코하마, 총득점은 6.5 언더를 최종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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