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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KBO NC 기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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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싸움은 단순히 평균자책점 숫자만 비교해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KIA 시라카와 케이쇼는 시즌 평균자책점 4.88, NC 토다 나츠키는 5.04로 표면적인 차이가 크지 않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두 투수가 어느 환경에서 더 안정적이었는지, 상대 타선을 만났을 때 어떤 결과를 냈는지, 그리고 선발이 내려가는 시점까지 경기 흐름을 얼마나 관리할 수 있느냐다.
NC 선발 토다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14.1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5.04,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점대지만 홈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창원 홈에서는 9경기 4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 5.51보다 낮다. 이번 경기가 창원에서 열린다는 점은 토다에게 분명 긍정적인 조건이다.
최근에도 선발로 필요한 이닝은 확보했다. 8월 27일 LG전에서는 108구를 던지며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선발이 6회까지 책임하면서 경기 중반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KIA전 성적도 시즌 전체 기록보다 좋다.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5.04와 비교하면 KIA를 상대로는 실점 억제가 더 잘됐다.
따라서 토다를 단순히 5점대 평균자책점 선발로만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홈과 KIA전이라는 이번 경기의 직접적인 조건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나은 숫자를 갖고 있다.
반면 토다에게 확실한 약점도 존재한다.
주자가 출루한 이후 투구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투구 수가 증가하면서 구위가 떨어지는 구간도 있다. KIA처럼 출루를 꾸준히 만들어낼 수 있는 타선을 상대할 때는 첫 번째 주자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타자 유형별 차이도 크다. 토다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249를 기록한 반면 우타자에게는 .335를 허용했다. 우타자가 포함된 KIA 타선을 상대할 때는 이 수치가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선두타자 출루 이후 우타자를 연속해서 상대하는 상황은 NC가 피하고 싶은 장면이다. 단타와 볼넷으로 주자가 쌓인 뒤 장타까지 허용하면 홈에서 기록한 평균자책점 4.41의 안정성이 빠르게 무너질 수 있다.
휴식 간격에서도 토다가 가장 좋았던 조건은 아니다.
4일 휴식에서는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지만 5일 휴식에서는 5.81로 올라갔다. 직전 경기에서 108구를 던진 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다시 등판한다.
한 경기 108구를 던졌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체력 문제를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5일 휴식 구간의 기존 성적이 4일 휴식 때보다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토다에게 필요한 것은 초반 완벽한 투구가 아니라 투구 수 관리다. 1~3회에 볼카운트를 길게 끌고 가지 않고 50구 이전까지 최대한 많은 아웃카운트를 확보해야 한다.
KIA가 초반부터 출루를 쌓으며 투구 수를 끌어올린다면 토다는 두 번째, 세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시점부터 부담이 커질 수 있다.
KIA 선발 시라카와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55.1이닝을 던지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4.88, WHIP 1.48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만 보면 토다와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장소에 따른 성적은 분명하게 갈린다.
시라카와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6.18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3.58이었다. 이번 경기는 창원 원정이다. 시즌 스플릿 기준으로는 시라카와가 더 안정적인 결과를 냈던 환경이다.
8월 들어서도 선발로 안정적인 경기를 만들었다. 8월 13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구성에서도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승부하는 비중이 커졌다. 커브 사용 비중은 과거 20% 수준에서 5.4%까지 내려갔다.
148km/h의 직구와 떨어지는 공을 조합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형태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자신의 구종 조합을 유지할 수 있을 때는 삼진으로 위기를 끊을 수 있다.
시라카와의 가장 큰 문제는 볼넷이다.
55.1이닝에서 32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WHIP 1.48이라는 수치에도 이 볼넷 문제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
NC는 최근 홈에서 타격감이 좋은 타자가 많다. 이런 상대를 만났을 때 볼넷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내면 한 번의 장타가 다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NC전 기록도 시라카와에게는 좋은 기억이 아니다.
NC를 상대로 4이닝 4실점을 기록해 상대 평균자책점이 9.00이다. 한 차례 맞대결이라는 제한은 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NC 타선을 편하게 처리하지는 못했다.
토다가 KIA전에서 12이닝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직접적인 상대전적에서는 NC 쪽 선발이 앞선다.
반면 원정 성적에서는 시라카와가 확실히 좋은 숫자를 갖고 있다. 결국 두 선발 모두 강점과 약점이 교차한다.
토다는 홈과 KIA전에서 낫지만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과 5일 휴식 성적이 부담이다.
시라카와는 원정에서 강했지만 NC전 평균자책점 9.00과 높은 볼넷 허용이 문제다.
이번 선발 매치업은 어느 한 명의 확실한 우위라기보다 두 투수 모두 경기 중반까지 실점 위험을 안고 들어가는 형태에 가깝다.
다만 경기 전체로 연결하면 KIA 쪽에 조금 더 여유가 있다. 시라카와가 5이닝 전후를 버텨주기만 해도 뒤에 기다리는 불펜의 상태가 NC보다 좋기 때문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승패가 가장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구간은 선발이 내려간 이후다.
KIA 불펜은 최근 투구량이 특정 자원에게 과도하게 몰리지 않았다.
최근 5일 동안 이태양과 조상우가 각각 27구, 이의리가 18구, 전상현 15구, 곽도규 13구를 던졌다. 정해영은 7구, 성영탁 6구, 김범수는 2구에 그쳤다.
핵심은 후반 승리조다.
정해영은 최근 5일 동안 7구만 던졌고 해당 구간 자책점이 없다. 경기 후반 리드 상황에서 9회를 맡길 카드의 체력 부담이 크지 않다.
전상현 역시 최근 15구를 던지며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곽도규와 김범수, 이의리, 이태양 역시 최근 등판에서 자책점 없이 자신의 구간을 처리했다.
조상우와 성영탁이 최근 각각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흔들린 부분은 KIA 불펜의 위험 요소다. 따라서 모든 불펜 투수가 동시에 좋은 상태라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이다.
특정 투수가 흔들리면 다른 자원으로 우회할 수 있고, 리드를 잡은 뒤에는 전상현과 정해영으로 경기 후반을 압축하는 운영도 가능하다.
시라카와가 5회까지 버텨준다면 KIA는 남은 네 이닝을 여러 자원에게 분배할 수 있다. 이 경우 최근 좋지 않았던 투수를 반드시 중요한 승부처에 투입할 필요가 없다.
NC는 불펜 소모가 상대적으로 크다.
최근 5일 동안 전체 투구 수가 230구를 넘어섰다.
이용준은 49구, 손주환은 36구, 전사민은 34구를 기록했다. 한 명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투수가 적지 않은 공을 던졌다.
배재환과 김진호는 각각 28구, 신영우는 16구를 기록했고 최근 해당 구간에서는 자책점 없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따라서 NC도 8~9회에 사용할 카드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는 아니다.
문제는 그 앞이다.
송명기는 최근 18구, 김태경은 25구를 던졌고 최근 등판에서 두 투수 모두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선발이 5회 전후에서 내려간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6회와 7회를 연결할 투수다. 바로 이 구간의 최근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것이 NC의 구조적인 부담이다.
토다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이 약점은 상당 부분 사라진다.
하지만 시즌 22경기에서 114.1이닝을 던진 토다에게 매번 7이닝 이상을 전제로 경기를 설계하기는 어렵다. 직전 경기에서도 108구를 사용해 6이닝을 던졌다.
결국 NC는 토다가 내려간 뒤 배재환과 김진호 등 좋은 자원을 바로 붙일지, 중간 계투를 한 단계 거칠지를 결정해야 한다.
KIA는 이 구간을 공격할 수 있다.
경기가 5회까지 3-3이나 4-3처럼 팽팽하게 진행된다면 6~7회 중간계투에서 먼저 균열이 생기는 팀이 상당히 불리해진다.
현재 최근 투구량과 후반 승리조의 구성까지 비교하면 KIA가 조금 더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할 수 있다.
불펜의 차이는 단순히 평균자책점 하나보다 활용 가능한 카드의 숫자와 투입 순서에서 나타난다.
KIA는 선발이 내려간 뒤 여러 방법으로 9회까지 연결할 수 있지만 NC는 토다의 교체 시점이 빨라질수록 최근 흔들린 중간 구간을 노출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타선 분석
양 팀 타선 모두 이번 경기에서는 충분한 득점 가능성을 갖고 있다.
KIA는 최근 5경기에서 2점, 2점, 16점, 8점, 7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의 득점은 줄었지만 그 이전 세 경기에서는 31점을 생산했다.
타선의 고점이 상당히 높다.
원정 팀 타율은 .290이다. 이번 경기가 창원 원정이라고 해서 공격력이 크게 떨어진 기록은 아니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93, 출루율 .3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대 토다는 우완이다.
특히 .395라는 출루율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KIA가 이번 경기에서 토다를 공략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모든 타자가 장타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출루를 계속 연결하는 것이다.
토다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도 .335다.
KIA가 상위 타선에서 한두 명씩 꾸준히 출루한다면 토다는 매 이닝 스트레스가 큰 투구를 해야 한다.
최근 개인 타격에서는 나성범의 흐름이 좋다. 최근 6경기 타율 .500을 기록했다.
박정우는 최근 1.000, 김호령은 .375, 박재현과 김태군은 각각 .333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와 하위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은 KIA가 한 이닝의 공격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이유다.
반대로 김도영은 최근 .200, 김선빈 .167, 이호연 .143으로 좋지 않았다.
따라서 KIA 타선 전체가 동시에 뜨겁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몇몇 중심 자원이 침체돼 있어도 다른 타순에서 출루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 현재 KIA 공격의 특징이다.
NC의 공격 흐름은 더욱 강하다.
최근 5경기 득점이 7점, 10점, 13점, 0점, 4점이다.
한 경기 무득점이 포함돼 있지만 나머지 네 경기에서는 세 차례나 7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홈 성적이 강하다.
홈 팀 타율은 .319, 장타율은 .511이다. 창원에서 단타만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타까지 함께 생산하고 있다.
우완 투수 상대 타율도 .307이다.
이번 상대 시라카와는 우완이다.
따라서 시라카와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NC의 홈·우완 상대 타격 수치가 이번 경기에서는 훨씬 직접적인 위험 요소가 된다.
개별 타자들의 최근 흐름도 좋다.
서호철은 최근 1.000, 김휘집 .667, 김주원 .556, 김형준 .556을 기록했다.
박민우와 안중열은 각각 .429, 천재환 .375, 권희동 .333, 박건우 .308이다.
한두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높은 타율이 나오고 있다.
시라카와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면 이 타선의 강점이 더욱 커진다.
55.1이닝 동안 볼넷 32개를 허용한 투수가 홈 타율 .319의 타선을 상대한다. 볼넷과 안타가 같은 이닝에 겹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NC가 초반부터 시라카와의 스트라이크 비율을 확인하면서 볼을 골라낸다면 투구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시라카와가 자신의 직구와 포크볼 조합으로 삼진을 만들어내면 상황은 달라지지만, 볼카운트가 계속 불리해지면 5회 이전부터 KIA 불펜이 움직일 수 있다.
타격만 비교하면 NC의 현재 홈 공격력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KIA 역시 우완 상대 .293, 출루율 .395를 기록하고 있어 토다에게 충분한 부담을 줄 수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어느 한쪽만 공격 우위를 갖는 매치업이 아니라 두 타선 모두 상대 선발에게 명확한 공략 지점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장소는 창원NC파크다.
파크 팩터 1126, 홈런 팩터 1188로 득점과 장타가 증가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구장 특성을 가볍게 볼 수 없다.
두 선발 모두 시즌 WHIP가 1.4를 넘는다. 토다는 1.54, 시라카와는 1.48이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맞는 것과 볼넷과 안타로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창원에서는 후자의 위험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시라카와의 제구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시라카와가 스트라이크존을 안정적으로 공략하면 NC의 뜨거운 타선을 상대로도 자신의 변화구를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1~2회부터 볼넷이 나오면 홈에서 타율 .319를 기록하는 NC 타선이 바로 득점권 기회를 얻는다.
토다는 첫 번째 출루 이후가 중요하다.
KIA는 우완 상대 출루율 .395를 기록하고 있다. 선두타자가 살아나간 뒤 토다가 세트 포지션에서 흔들린다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이 만들어질 수 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선발을 완전히 압도하지 못하더라도 3~5회에 타순이 두 번째로 돌기 시작하면서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타자들이 한 차례씩 구종과 타이밍을 확인한 뒤에는 선발의 볼넷과 실투를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은 6회와 7회다.
KIA는 최근 무실점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후반에는 전상현과 정해영까지 연결할 수 있다.
NC는 승리조 자체보다 선발과 승리조 사이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문제다.
토다가 5회나 6회에서 내려간다면 송명기와 김태경 등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 구간이 KIA 타선과 만날 수 있다.
KIA가 이때 리드를 가져가면 경기 후반 구조가 상당히 유리해진다.
NC가 승리하려면 시라카와에게서 초반부터 충분한 점수를 확보하고 토다가 가능한 긴 이닝을 책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선발이 모두 3점 안팎을 허용한 상태에서 내려간다면 불펜 차이가 마지막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시즌 전체 성적에서는 KIA가 앞선다.
KIA는 63승 2무 51패, 승률 .553을 기록하고 있고 NC는 52승 2무 58패, 승률 .473이다.
하지만 시즌 상대전적은 완전히 반대다.
NC가 KIA를 상대로 8승 2패를 기록했고 KIA는 2승 8패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에서 KIA 승리를 선택하려면 이 상대전적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조건이 그 열세를 뒤집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선발만 보면 NC에도 상당한 근거가 있다.
토다는 KIA를 상대로 12이닝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4.41이었다.
시라카와는 NC전에서 4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직접적인 상대전적만 보면 토다 쪽이 앞선다.
반대로 시라카와는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3.58로 홈 6.18보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토다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335라는 약점이 있고, KIA는 우완 투수 상대 타율 .293과 출루율 .395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NC의 상대전적 우위만큼 일방적인 선발 구도는 아니다.
타격에서는 두 팀 모두 득점 경로가 충분하다.
KIA는 최근 5경기 가운데 세 경기에서 7점 이상을 기록했고 우완 상대 출루 능력이 좋다.
NC는 최근 5경기에서 7점, 10점, 13점을 기록한 경기가 있고 홈에서는 타율 .319, 장타율 .511이다.
두 선발 가운데 어느 한쪽이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눌러줄 것이라는 전제를 세우기 어렵다.
결국 승부 판단의 중심은 불펜으로 넘어간다.
KIA는 최근 정해영 7구, 전상현 15구, 곽도규 13구 등 후반 핵심 자원의 소모가 많지 않았고 여러 자원이 최근 자책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NC는 최근 5일 전체 불펜 투구 수가 230구를 넘었고 이용준 49구, 손주환 36구, 전사민 34구가 누적됐다.
배재환과 김진호 등 좋은 흐름의 자원이 있다는 점은 NC의 강점이지만 6~7회 중간 연결 구간에서는 최근 불안이 있었다.
따라서 경기 초반에는 NC가 홈 타격과 기존 상대전적을 이용해 충분히 앞설 수 있지만, 9이닝 전체를 놓고 보면 KIA가 후반에 뒤집거나 리드를 유지할 수 있는 카드가 더 많다고 본다.
승패에서는 KIA 타이거즈 쪽에 무게를 둔다.
KIA가 유리한 이유를 선발의 압도적인 우위에서 찾기는 어렵다. 오히려 선발은 NC가 상대전적에서 앞선다.
선택의 핵심은 KIA의 우완 상대 출루 능력과 NC 중간계투의 최근 불안, 그리고 경기 후반 KIA 승리조의 가용성이다.
언오버는 오버 쪽이다.
두 팀 타선 모두 최근 높은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여러 차례 있었고, 창원NC파크의 득점 및 홈런 환경도 공격 쪽에 힘을 실어준다.
NC는 홈 타율 .319, 장타율 .511이고 우완 상대 타율 .307이다.
KIA 역시 우완 상대 타율 .293, 출루율 .395다.
상대 선발과의 손 방향에서 두 팀 모두 타격 약점이 크지 않다.
토다는 WHIP 1.54, 시라카와는 1.48이다. 두 투수 모두 출루를 완전히 억제하는 유형은 아니며, 시라카와의 55.1이닝 32볼넷은 현재 NC 타선을 상대로 특히 부담스럽다.
반대로 토다 역시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335를 허용했다. KIA가 출루를 쌓기 시작하면 한 이닝의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오버의 가장 큰 반대 요소는 KIA 불펜이다.
KIA가 리드를 잡은 뒤 전상현과 정해영까지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NC의 후반 득점은 빠르게 차단될 수 있다.
따라서 총득점이 올라가려면 양 선발이 마운드에 있는 초중반에 양 팀이 어느 정도 점수를 확보하거나 NC의 중간계투 구간에서 KIA가 추가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양 팀 타격 흐름과 선발의 출루 허용, 창원 구장 환경을 종합하면 저득점 투수전보다는 여러 차례 득점권 상황이 만들어지는 경기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승패는 KIA의 후반 안정성을 선택하고, 총득점은 양 타선의 현재 공격력과 선발 매치업을 근거로 오버를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KIA 타이거즈 승
언오버 :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싸움은 단순히 평균자책점 숫자만 비교해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KIA 시라카와 케이쇼는 시즌 평균자책점 4.88, NC 토다 나츠키는 5.04로 표면적인 차이가 크지 않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두 투수가 어느 환경에서 더 안정적이었는지, 상대 타선을 만났을 때 어떤 결과를 냈는지, 그리고 선발이 내려가는 시점까지 경기 흐름을 얼마나 관리할 수 있느냐다.
NC 선발 토다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14.1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5.04,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점대지만 홈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창원 홈에서는 9경기 4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 5.51보다 낮다. 이번 경기가 창원에서 열린다는 점은 토다에게 분명 긍정적인 조건이다.
최근에도 선발로 필요한 이닝은 확보했다. 8월 27일 LG전에서는 108구를 던지며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선발이 6회까지 책임하면서 경기 중반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KIA전 성적도 시즌 전체 기록보다 좋다.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5.04와 비교하면 KIA를 상대로는 실점 억제가 더 잘됐다.
따라서 토다를 단순히 5점대 평균자책점 선발로만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홈과 KIA전이라는 이번 경기의 직접적인 조건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나은 숫자를 갖고 있다.
반면 토다에게 확실한 약점도 존재한다.
주자가 출루한 이후 투구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투구 수가 증가하면서 구위가 떨어지는 구간도 있다. KIA처럼 출루를 꾸준히 만들어낼 수 있는 타선을 상대할 때는 첫 번째 주자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타자 유형별 차이도 크다. 토다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249를 기록한 반면 우타자에게는 .335를 허용했다. 우타자가 포함된 KIA 타선을 상대할 때는 이 수치가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선두타자 출루 이후 우타자를 연속해서 상대하는 상황은 NC가 피하고 싶은 장면이다. 단타와 볼넷으로 주자가 쌓인 뒤 장타까지 허용하면 홈에서 기록한 평균자책점 4.41의 안정성이 빠르게 무너질 수 있다.
휴식 간격에서도 토다가 가장 좋았던 조건은 아니다.
4일 휴식에서는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지만 5일 휴식에서는 5.81로 올라갔다. 직전 경기에서 108구를 던진 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다시 등판한다.
한 경기 108구를 던졌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체력 문제를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5일 휴식 구간의 기존 성적이 4일 휴식 때보다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토다에게 필요한 것은 초반 완벽한 투구가 아니라 투구 수 관리다. 1~3회에 볼카운트를 길게 끌고 가지 않고 50구 이전까지 최대한 많은 아웃카운트를 확보해야 한다.
KIA가 초반부터 출루를 쌓으며 투구 수를 끌어올린다면 토다는 두 번째, 세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시점부터 부담이 커질 수 있다.
KIA 선발 시라카와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55.1이닝을 던지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4.88, WHIP 1.48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만 보면 토다와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장소에 따른 성적은 분명하게 갈린다.
시라카와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6.18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3.58이었다. 이번 경기는 창원 원정이다. 시즌 스플릿 기준으로는 시라카와가 더 안정적인 결과를 냈던 환경이다.
8월 들어서도 선발로 안정적인 경기를 만들었다. 8월 13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구성에서도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승부하는 비중이 커졌다. 커브 사용 비중은 과거 20% 수준에서 5.4%까지 내려갔다.
148km/h의 직구와 떨어지는 공을 조합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형태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자신의 구종 조합을 유지할 수 있을 때는 삼진으로 위기를 끊을 수 있다.
시라카와의 가장 큰 문제는 볼넷이다.
55.1이닝에서 32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WHIP 1.48이라는 수치에도 이 볼넷 문제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
NC는 최근 홈에서 타격감이 좋은 타자가 많다. 이런 상대를 만났을 때 볼넷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내면 한 번의 장타가 다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NC전 기록도 시라카와에게는 좋은 기억이 아니다.
NC를 상대로 4이닝 4실점을 기록해 상대 평균자책점이 9.00이다. 한 차례 맞대결이라는 제한은 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NC 타선을 편하게 처리하지는 못했다.
토다가 KIA전에서 12이닝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직접적인 상대전적에서는 NC 쪽 선발이 앞선다.
반면 원정 성적에서는 시라카와가 확실히 좋은 숫자를 갖고 있다. 결국 두 선발 모두 강점과 약점이 교차한다.
토다는 홈과 KIA전에서 낫지만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과 5일 휴식 성적이 부담이다.
시라카와는 원정에서 강했지만 NC전 평균자책점 9.00과 높은 볼넷 허용이 문제다.
이번 선발 매치업은 어느 한 명의 확실한 우위라기보다 두 투수 모두 경기 중반까지 실점 위험을 안고 들어가는 형태에 가깝다.
다만 경기 전체로 연결하면 KIA 쪽에 조금 더 여유가 있다. 시라카와가 5이닝 전후를 버텨주기만 해도 뒤에 기다리는 불펜의 상태가 NC보다 좋기 때문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승패가 가장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구간은 선발이 내려간 이후다.
KIA 불펜은 최근 투구량이 특정 자원에게 과도하게 몰리지 않았다.
최근 5일 동안 이태양과 조상우가 각각 27구, 이의리가 18구, 전상현 15구, 곽도규 13구를 던졌다. 정해영은 7구, 성영탁 6구, 김범수는 2구에 그쳤다.
핵심은 후반 승리조다.
정해영은 최근 5일 동안 7구만 던졌고 해당 구간 자책점이 없다. 경기 후반 리드 상황에서 9회를 맡길 카드의 체력 부담이 크지 않다.
전상현 역시 최근 15구를 던지며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곽도규와 김범수, 이의리, 이태양 역시 최근 등판에서 자책점 없이 자신의 구간을 처리했다.
조상우와 성영탁이 최근 각각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흔들린 부분은 KIA 불펜의 위험 요소다. 따라서 모든 불펜 투수가 동시에 좋은 상태라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이다.
특정 투수가 흔들리면 다른 자원으로 우회할 수 있고, 리드를 잡은 뒤에는 전상현과 정해영으로 경기 후반을 압축하는 운영도 가능하다.
시라카와가 5회까지 버텨준다면 KIA는 남은 네 이닝을 여러 자원에게 분배할 수 있다. 이 경우 최근 좋지 않았던 투수를 반드시 중요한 승부처에 투입할 필요가 없다.
NC는 불펜 소모가 상대적으로 크다.
최근 5일 동안 전체 투구 수가 230구를 넘어섰다.
이용준은 49구, 손주환은 36구, 전사민은 34구를 기록했다. 한 명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투수가 적지 않은 공을 던졌다.
배재환과 김진호는 각각 28구, 신영우는 16구를 기록했고 최근 해당 구간에서는 자책점 없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따라서 NC도 8~9회에 사용할 카드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는 아니다.
문제는 그 앞이다.
송명기는 최근 18구, 김태경은 25구를 던졌고 최근 등판에서 두 투수 모두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선발이 5회 전후에서 내려간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6회와 7회를 연결할 투수다. 바로 이 구간의 최근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것이 NC의 구조적인 부담이다.
토다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이 약점은 상당 부분 사라진다.
하지만 시즌 22경기에서 114.1이닝을 던진 토다에게 매번 7이닝 이상을 전제로 경기를 설계하기는 어렵다. 직전 경기에서도 108구를 사용해 6이닝을 던졌다.
결국 NC는 토다가 내려간 뒤 배재환과 김진호 등 좋은 자원을 바로 붙일지, 중간 계투를 한 단계 거칠지를 결정해야 한다.
KIA는 이 구간을 공격할 수 있다.
경기가 5회까지 3-3이나 4-3처럼 팽팽하게 진행된다면 6~7회 중간계투에서 먼저 균열이 생기는 팀이 상당히 불리해진다.
현재 최근 투구량과 후반 승리조의 구성까지 비교하면 KIA가 조금 더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할 수 있다.
불펜의 차이는 단순히 평균자책점 하나보다 활용 가능한 카드의 숫자와 투입 순서에서 나타난다.
KIA는 선발이 내려간 뒤 여러 방법으로 9회까지 연결할 수 있지만 NC는 토다의 교체 시점이 빨라질수록 최근 흔들린 중간 구간을 노출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타선 분석
양 팀 타선 모두 이번 경기에서는 충분한 득점 가능성을 갖고 있다.
KIA는 최근 5경기에서 2점, 2점, 16점, 8점, 7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의 득점은 줄었지만 그 이전 세 경기에서는 31점을 생산했다.
타선의 고점이 상당히 높다.
원정 팀 타율은 .290이다. 이번 경기가 창원 원정이라고 해서 공격력이 크게 떨어진 기록은 아니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93, 출루율 .3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대 토다는 우완이다.
특히 .395라는 출루율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KIA가 이번 경기에서 토다를 공략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모든 타자가 장타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출루를 계속 연결하는 것이다.
토다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도 .335다.
KIA가 상위 타선에서 한두 명씩 꾸준히 출루한다면 토다는 매 이닝 스트레스가 큰 투구를 해야 한다.
최근 개인 타격에서는 나성범의 흐름이 좋다. 최근 6경기 타율 .500을 기록했다.
박정우는 최근 1.000, 김호령은 .375, 박재현과 김태군은 각각 .333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와 하위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은 KIA가 한 이닝의 공격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이유다.
반대로 김도영은 최근 .200, 김선빈 .167, 이호연 .143으로 좋지 않았다.
따라서 KIA 타선 전체가 동시에 뜨겁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몇몇 중심 자원이 침체돼 있어도 다른 타순에서 출루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 현재 KIA 공격의 특징이다.
NC의 공격 흐름은 더욱 강하다.
최근 5경기 득점이 7점, 10점, 13점, 0점, 4점이다.
한 경기 무득점이 포함돼 있지만 나머지 네 경기에서는 세 차례나 7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홈 성적이 강하다.
홈 팀 타율은 .319, 장타율은 .511이다. 창원에서 단타만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타까지 함께 생산하고 있다.
우완 투수 상대 타율도 .307이다.
이번 상대 시라카와는 우완이다.
따라서 시라카와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NC의 홈·우완 상대 타격 수치가 이번 경기에서는 훨씬 직접적인 위험 요소가 된다.
개별 타자들의 최근 흐름도 좋다.
서호철은 최근 1.000, 김휘집 .667, 김주원 .556, 김형준 .556을 기록했다.
박민우와 안중열은 각각 .429, 천재환 .375, 권희동 .333, 박건우 .308이다.
한두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높은 타율이 나오고 있다.
시라카와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면 이 타선의 강점이 더욱 커진다.
55.1이닝 동안 볼넷 32개를 허용한 투수가 홈 타율 .319의 타선을 상대한다. 볼넷과 안타가 같은 이닝에 겹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NC가 초반부터 시라카와의 스트라이크 비율을 확인하면서 볼을 골라낸다면 투구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시라카와가 자신의 직구와 포크볼 조합으로 삼진을 만들어내면 상황은 달라지지만, 볼카운트가 계속 불리해지면 5회 이전부터 KIA 불펜이 움직일 수 있다.
타격만 비교하면 NC의 현재 홈 공격력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KIA 역시 우완 상대 .293, 출루율 .395를 기록하고 있어 토다에게 충분한 부담을 줄 수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어느 한쪽만 공격 우위를 갖는 매치업이 아니라 두 타선 모두 상대 선발에게 명확한 공략 지점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장소는 창원NC파크다.
파크 팩터 1126, 홈런 팩터 1188로 득점과 장타가 증가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구장 특성을 가볍게 볼 수 없다.
두 선발 모두 시즌 WHIP가 1.4를 넘는다. 토다는 1.54, 시라카와는 1.48이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맞는 것과 볼넷과 안타로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창원에서는 후자의 위험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시라카와의 제구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시라카와가 스트라이크존을 안정적으로 공략하면 NC의 뜨거운 타선을 상대로도 자신의 변화구를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1~2회부터 볼넷이 나오면 홈에서 타율 .319를 기록하는 NC 타선이 바로 득점권 기회를 얻는다.
토다는 첫 번째 출루 이후가 중요하다.
KIA는 우완 상대 출루율 .395를 기록하고 있다. 선두타자가 살아나간 뒤 토다가 세트 포지션에서 흔들린다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이 만들어질 수 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선발을 완전히 압도하지 못하더라도 3~5회에 타순이 두 번째로 돌기 시작하면서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타자들이 한 차례씩 구종과 타이밍을 확인한 뒤에는 선발의 볼넷과 실투를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은 6회와 7회다.
KIA는 최근 무실점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후반에는 전상현과 정해영까지 연결할 수 있다.
NC는 승리조 자체보다 선발과 승리조 사이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문제다.
토다가 5회나 6회에서 내려간다면 송명기와 김태경 등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 구간이 KIA 타선과 만날 수 있다.
KIA가 이때 리드를 가져가면 경기 후반 구조가 상당히 유리해진다.
NC가 승리하려면 시라카와에게서 초반부터 충분한 점수를 확보하고 토다가 가능한 긴 이닝을 책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선발이 모두 3점 안팎을 허용한 상태에서 내려간다면 불펜 차이가 마지막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시즌 전체 성적에서는 KIA가 앞선다.
KIA는 63승 2무 51패, 승률 .553을 기록하고 있고 NC는 52승 2무 58패, 승률 .473이다.
하지만 시즌 상대전적은 완전히 반대다.
NC가 KIA를 상대로 8승 2패를 기록했고 KIA는 2승 8패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에서 KIA 승리를 선택하려면 이 상대전적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조건이 그 열세를 뒤집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선발만 보면 NC에도 상당한 근거가 있다.
토다는 KIA를 상대로 12이닝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4.41이었다.
시라카와는 NC전에서 4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직접적인 상대전적만 보면 토다 쪽이 앞선다.
반대로 시라카와는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3.58로 홈 6.18보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토다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335라는 약점이 있고, KIA는 우완 투수 상대 타율 .293과 출루율 .395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NC의 상대전적 우위만큼 일방적인 선발 구도는 아니다.
타격에서는 두 팀 모두 득점 경로가 충분하다.
KIA는 최근 5경기 가운데 세 경기에서 7점 이상을 기록했고 우완 상대 출루 능력이 좋다.
NC는 최근 5경기에서 7점, 10점, 13점을 기록한 경기가 있고 홈에서는 타율 .319, 장타율 .511이다.
두 선발 가운데 어느 한쪽이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눌러줄 것이라는 전제를 세우기 어렵다.
결국 승부 판단의 중심은 불펜으로 넘어간다.
KIA는 최근 정해영 7구, 전상현 15구, 곽도규 13구 등 후반 핵심 자원의 소모가 많지 않았고 여러 자원이 최근 자책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NC는 최근 5일 전체 불펜 투구 수가 230구를 넘었고 이용준 49구, 손주환 36구, 전사민 34구가 누적됐다.
배재환과 김진호 등 좋은 흐름의 자원이 있다는 점은 NC의 강점이지만 6~7회 중간 연결 구간에서는 최근 불안이 있었다.
따라서 경기 초반에는 NC가 홈 타격과 기존 상대전적을 이용해 충분히 앞설 수 있지만, 9이닝 전체를 놓고 보면 KIA가 후반에 뒤집거나 리드를 유지할 수 있는 카드가 더 많다고 본다.
승패에서는 KIA 타이거즈 쪽에 무게를 둔다.
KIA가 유리한 이유를 선발의 압도적인 우위에서 찾기는 어렵다. 오히려 선발은 NC가 상대전적에서 앞선다.
선택의 핵심은 KIA의 우완 상대 출루 능력과 NC 중간계투의 최근 불안, 그리고 경기 후반 KIA 승리조의 가용성이다.
언오버는 오버 쪽이다.
두 팀 타선 모두 최근 높은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여러 차례 있었고, 창원NC파크의 득점 및 홈런 환경도 공격 쪽에 힘을 실어준다.
NC는 홈 타율 .319, 장타율 .511이고 우완 상대 타율 .307이다.
KIA 역시 우완 상대 타율 .293, 출루율 .395다.
상대 선발과의 손 방향에서 두 팀 모두 타격 약점이 크지 않다.
토다는 WHIP 1.54, 시라카와는 1.48이다. 두 투수 모두 출루를 완전히 억제하는 유형은 아니며, 시라카와의 55.1이닝 32볼넷은 현재 NC 타선을 상대로 특히 부담스럽다.
반대로 토다 역시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335를 허용했다. KIA가 출루를 쌓기 시작하면 한 이닝의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오버의 가장 큰 반대 요소는 KIA 불펜이다.
KIA가 리드를 잡은 뒤 전상현과 정해영까지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NC의 후반 득점은 빠르게 차단될 수 있다.
따라서 총득점이 올라가려면 양 선발이 마운드에 있는 초중반에 양 팀이 어느 정도 점수를 확보하거나 NC의 중간계투 구간에서 KIA가 추가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양 팀 타격 흐름과 선발의 출루 허용, 창원 구장 환경을 종합하면 저득점 투수전보다는 여러 차례 득점권 상황이 만들어지는 경기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승패는 KIA의 후반 안정성을 선택하고, 총득점은 양 타선의 현재 공격력과 선발 매치업을 근거로 오버를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KIA 타이거즈 승
언오버 :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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