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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 리그앙 툴루즈 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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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및 전술 분석
툴루즈와 릴의 이번 맞대결은 개막 직후의 승점 차이보다 두 팀이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가는지를 먼저 볼 필요가 있다. 툴루즈는 2경기에서 1무 1패, 릴은 1승 1무다. 결과만 놓고 보면 릴의 출발이 확실히 좋지만 툴루즈가 상대했던 리옹과 브레스트의 무게를 고려하면 단순히 승점 1과 4의 차이만으로 경기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툴루즈는 개막전 홈에서 리옹에 0-2로 패했고 브레스트 원정에서는 2-2로 비겼다. 프리시즌까지 범위를 넓히면 함부르크에 1-2, 엘체에 0-3으로 패했고 알 아인을 1-0으로 꺾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승리는 한 번뿐이다.
가장 아쉬운 지점은 공격을 만들지 못해서가 아니라 만들어놓은 흐름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브레스트 원정에서도 득점은 두 골을 만들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수비 집중력과 경기 관리가 동시에 과제로 남아 있다.
릴은 앙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PSG와 2-2로 비겼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PSG전 2-2, 앙제전 2-0, 에버턴전 1-1, 함부르크전 2-2, 루벤전 6-3을 기록했다.
이 다섯 경기에서 릴은 한 번도 무득점에 그치지 않았다. 경기마다 최소 한 골 이상을 만들었고 상대 수준까지 고려하면 공격의 재현성이 툴루즈보다 높다.
두 팀은 모두 4-2-3-1을 기본으로 한다.
툴루즈는 레스테스가 골문을 지키고 디알로, 맥켄지, 니콜라이센, 타페가 포백을 구성한다. 카세레스와 슈미트가 중원 아래쪽을 맡고 비뇰라, 요르겐센, 그보호가 2선, 러셀 로우가 최전방에 위치한다.
릴은 외제르가 골문을 지키고 산토스, 은고이, 알레산드로, 페로가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안드레와 벤탈렙이 중원을 지키며 음바페, 하랄드손, 오날이 지루를 지원한다.
포메이션 숫자는 같지만 실제 성격은 상당히 다르다.
툴루즈는 스루패스로 수비 사이를 직접 찌르는 공격과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갖는다. 반면 볼 소유의 안정성, 개인 실수 관리, 중거리 슛 수비와 세트피스 수비에서는 약점이 있다.
릴은 바로 이 부분을 공략할 수 있는 팀이다.
직접 프리킥과 중거리 찬스 생산이 강하고, 스루패스를 통한 전진과 마무리 능력도 높은 수준이다. 툴루즈가 가장 불편해하는 공격 방식과 릴이 가장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공격 방식이 상당 부분 겹친다.
특히 카세레스와 슈미트가 맡는 중앙 지역의 수비가 중요하다.
두 선수가 페널티박스 앞 공간을 제대로 닫지 못하면 릴은 굳이 박스 깊숙이 들어가지 않고도 중거리 슈팅 기회를 반복해서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이 둘이 지나치게 안쪽으로 내려앉으면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내줄 수 있다.
툴루즈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결국 수비 라인의 높이다.
라인을 끌어올리면 지루를 향한 긴 패스 이후 하랄드손과 음바페가 뒷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내려서면 릴에게 페널티아크 주변에서 자유롭게 공을 돌릴 시간을 준다.
이 두 선택지 사이의 간격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가 홈팀 수비의 핵심이다.
중원 및 압박 분석
두 팀 모두 무조건 높은 점유율을 확보해야만 공격이 가능한 유형은 아니다.
특히 릴은 상대가 적극적으로 올라올 경우 굳이 짧은 패스로 압박을 계속 풀어갈 필요 없이 안드레와 벤탈렙을 거쳐 빠르게 전방으로 넘길 수 있다.
툴루즈는 홈에서 초반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
리그 첫 홈 경기에서 리옹에 0-2로 패했고 아직 승리가 없기 때문에 경기 시작부터 수동적으로 내려서기보다 전방 압박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오려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선택에는 위험이 따른다.
툴루즈의 전방 압박이 한 번 벗겨지는 순간 센터백과 중원의 거리가 벌어질 수 있다. 릴은 지루가 전방에서 공을 받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고, 그 순간 하랄드손이나 음바페가 2선에서 속도를 붙이면 툴루즈 수비가 뒤를 보면서 뛰어야 한다.
지루의 역할은 단순한 최전방 득점에 국한되지 않는다.
등을 지고 공을 받아주는 순간 릴의 2선 공격수들이 전진할 시간이 생긴다. 툴루즈 센터백이 지루에게 붙으면 그 뒤 공간이 열리고, 거리를 두면 지루가 편하게 첫 번째 패스를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툴루즈가 압박 강도를 줄이고 미드블록으로 내려앉으면 릴은 다른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
안드레와 벤탈렙이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면서 툴루즈의 두 줄 수비 사이를 흔들 수 있고, 중앙이 닫히면 중거리 슈팅이나 세트피스를 노릴 수 있다.
툴루즈는 이 부분에서 상당히 불편하다.
중거리 슛 수비와 세트피스 수비가 약점으로 나타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라인을 내리는 것도 정답이 아니다.
결국 홈팀은 전방 압박을 할 때와 내려설 때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애매한 높이에서 압박을 시작하면 릴에게 가장 좋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릴 입장에서는 상대의 첫 번째 압박을 넘기는 것 자체가 공격 시작점이다. 굳이 많은 패스를 돌릴 이유가 없다. 전방 지루를 향한 패스나 측면 뒤 공간으로 단번에 연결해 툴루즈 수비가 정렬되기 전에 공격을 끝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공격 분석
툴루즈가 릴 수비를 흔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카드는 그보호다.
지난 시즌 리그 8골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높은 득점 생산을 보여줬고, 현재 툴루즈 공격에서 개인 능력으로 수비 균형을 흔들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그보호와 산토스의 측면 대결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보호가 산토스 뒤쪽으로 파고들 수 있다면 러셀 로우에게 공을 연결할 수 있고, 릴 센터백이 측면 커버를 위해 이동하는 순간 중앙 공간도 열릴 수 있다.
툴루즈는 공중볼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러셀 로우를 직접 겨냥하거나 세트피스에서 니콜라이센과 맥켄지를 적극적으로 올리는 방식은 릴을 상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릴 역시 공중볼과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따라서 툴루즈가 오픈 플레이에서 릴과 패스 완성도를 정면으로 비교하기보다 프리킥과 코너킥을 많이 확보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가져가면 홈팀도 충분히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릴 공격의 중심은 지루다.
개막 두 경기에서 이미 공격 포인트 3개를 기록하고 있다. 직접 득점뿐 아니라 주변 선수들을 살리는 역할까지 맡는다.
맥켄지와 니콜라이센은 공중볼 경합 자체에서는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첫 번째 공을 막은 이후다.
지루와의 첫 경합에서 이겨도 떨어진 공을 릴의 2선에 내주면 다시 위험한 공격이 시작된다. 툴루즈가 세트피스 수비에서 불안하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최초 헤더보다 두 번째 볼 처리와 마킹 전환이 중요하다.
릴의 또 다른 강점은 공격 루트가 하나로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측면 돌파가 막혀도 중앙에서 중거리 슈팅을 선택할 수 있고, 상대가 적극적으로 압박하면 스루패스로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툴루즈의 공격은 그보호가 봉쇄됐을 때 급격히 단순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수 있다.
후반 60분 이후 주전의 활동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릴은 벤치에서 공격 자원을 교체해 템포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
툴루즈는 돈눔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라 그보호 의존도를 낮출 교체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장소는 스타디움 드 툴루즈다.
툴루즈가 홈이라는 점은 분명 장점이지만 최근 홈에서 나타난 결과만 보면 안심할 수 없다.
리그 첫 홈 경기에서 리옹에 0-2로 패했고, 지난 4월 이곳에서 릴을 상대했을 때는 0-4로 크게 졌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릴이 우위를 보였다.
최근 아홉 차례 맞대결에서 툴루즈가 승리한 경기는 한 번뿐이다. 릴 입장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분명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릴은 최근 리그 원정 8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이 구장에서도 최근 네 차례 원정 가운데 세 경기에서 승리했다.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경기력을 낮춰 평가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최근 리그 16경기에서도 패배가 한 번뿐이라는 점은 릴의 경기 하한선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툴루즈가 이 경기를 뒤집을 방법은 명확하다.
릴과 정상적인 오픈 플레이 완성도를 비교하기보다 자신들의 공중볼 강점을 활용해 세트피스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릴은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억제하는 능력과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툴루즈가 니콜라이센과 맥켄지를 활용할 수 있는 코너킥과 프리킥을 반복해서 확보한다면 경기 초반 예상 밖의 선제골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릴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경기 초반부터 원정팀이 일방적으로 지배한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전반에는 툴루즈가 홈의 강도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릴은 굳이 점유율 경쟁에 들어가기보다 상대 라인이 올라오는 순간을 기다리는 형태가 자연스럽다.
가장 중요한 시간대는 후반이다.
툴루즈가 전방 압박을 계속 유지하면 체력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60분 이후 카세레스와 슈미트가 전반과 같은 간격으로 중원을 관리하지 못하면 릴의 전진 패스가 박스 근처까지 훨씬 쉽게 도달할 수 있다.
릴은 벤치에서 공격진에 변화를 줄 여력이 있기 때문에 후반에도 공격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툴루즈가 먼저 골을 넣는다면 경기의 성격은 크게 달라진다.
홈팀이 라인을 내려 공중볼과 박스 수비에 집중할 수 있고 릴은 높은 위치에서 오랜 시간 공격해야 한다.
다만 릴 역시 리드 관리에는 약점이 있다.
PSG전에서도 두 골을 앞선 뒤 추가시간에 두 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그래서 어느 팀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한 골로 바로 경기가 잠길 가능성만 볼 수는 없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배당부터 릴의 우위를 인정하고 있다.
툴루즈 승 3.86, 무승부 3.51, 릴 승 2.12로 원정팀 승리에 가장 낮은 배당이 형성돼 있다.
그렇다고 압도적인 원정 승리를 의미하는 배당은 아니다.
툴루즈가 홈에서 세트피스와 공중볼을 활용할 수 있고 릴 역시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키는 데 약점이 있기 때문에 무승부와 홈팀의 반격 가능성까지 열어둔 구간이다.
그래도 승패에서 릴을 선택할 근거는 충분하다.
첫째는 전술 상성이다.
툴루즈는 중거리 슛 수비와 세트피스 수비, 기술적인 상대를 제어하는 부분에서 약점을 갖는다.
릴은 중거리 찬스 창출과 직접 프리킥, 스루패스 활용과 마무리에서 강점을 보인다.
상대의 약점과 자신의 공격 방식이 상당히 정확하게 겹친다.
둘째는 현재 공격의 재현성이다.
툴루즈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승리가 한 번뿐이고 리그에서는 2득점에 그쳤다.
릴은 최근 다섯 경기 모두 득점했다.
PSG를 상대로도 두 골을 넣었고 앙제 원정에서는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셋째는 원정 경기력이다.
릴은 최근 리그 원정 8경기 무패다.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도 최근 네 차례 방문 가운데 세 차례 승리했다.
홈 이점만으로 이 흐름을 뒤집기에는 툴루즈가 현재 안고 있는 수비 문제가 적지 않다.
넷째는 후반 운영이다.
툴루즈가 전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져가면 후반 체력 저하를 피하기 어렵다.
릴은 보다 폭넓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60분 이후에도 공격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툴루즈가 승점을 가져가려면 세트피스에서 먼저 점수를 만들고 이후 경기 속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하지만 릴이 선제골을 넣는 순간 툴루즈는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고, 그때부터 지루를 기준점으로 한 릴의 전환 공격이 더욱 위력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승패에서는 릴의 원정 승리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은 2.5다.
이번 경기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툴루즈의 리그 두 경기 기록은 2득점 4실점이고, 릴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한 번도 무득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릴이 툴루즈의 수비 약점을 상대로 두 골 이상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이번 총득점 판단의 출발점이다.
중거리 슈팅과 세트피스, 스루패스라는 릴의 주요 공격 방식이 모두 툴루즈 수비가 불편해하는 영역이다.
반대로 툴루즈 역시 득점 경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릴은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이 있고, 툴루즈는 이 부분이 강하다.
그보호가 측면에서 파울이나 코너킥을 만들어내고 니콜라이센과 맥켄지가 세트피스에 가담한다면 홈팀의 한 골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다.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약점이라는 점도 후반 추가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먼저 득점한 팀이 곧바로 경기를 잠그는 형태보다 뒤지는 팀이 라인을 올리고, 그 과정에서 다시 반대편 공간이 열리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
오버의 가장 큰 반대 요소는 툴루즈가 초반부터 라인을 깊게 내리는 경우다.
이 경우 릴도 낮은 블록을 오랫동안 상대해야 하고, 툴루즈가 세트피스 외에는 공격 숫자를 많이 올리지 않는다면 0-1이나 0-2에서 경기가 끝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래서 오버의 확신도는 릴 승보다 한 단계 낮다.
그럼에도 릴이 최근 보여준 꾸준한 득점력과 툴루즈의 수비 약점, 양 팀의 리드 관리 문제를 합치면 2.5 아래보다 세 골 이상이 나오는 흐름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가장 자연스러운 그림은 릴이 전반 또는 후반 초반에 먼저 리드를 잡고, 툴루즈가 홈에서 반격을 시도하면서 경기 공간이 넓어지는 형태다.
예측결과
승패 : 릴 OSC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및 전술 분석
툴루즈와 릴의 이번 맞대결은 개막 직후의 승점 차이보다 두 팀이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가는지를 먼저 볼 필요가 있다. 툴루즈는 2경기에서 1무 1패, 릴은 1승 1무다. 결과만 놓고 보면 릴의 출발이 확실히 좋지만 툴루즈가 상대했던 리옹과 브레스트의 무게를 고려하면 단순히 승점 1과 4의 차이만으로 경기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툴루즈는 개막전 홈에서 리옹에 0-2로 패했고 브레스트 원정에서는 2-2로 비겼다. 프리시즌까지 범위를 넓히면 함부르크에 1-2, 엘체에 0-3으로 패했고 알 아인을 1-0으로 꺾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승리는 한 번뿐이다.
가장 아쉬운 지점은 공격을 만들지 못해서가 아니라 만들어놓은 흐름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브레스트 원정에서도 득점은 두 골을 만들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수비 집중력과 경기 관리가 동시에 과제로 남아 있다.
릴은 앙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PSG와 2-2로 비겼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PSG전 2-2, 앙제전 2-0, 에버턴전 1-1, 함부르크전 2-2, 루벤전 6-3을 기록했다.
이 다섯 경기에서 릴은 한 번도 무득점에 그치지 않았다. 경기마다 최소 한 골 이상을 만들었고 상대 수준까지 고려하면 공격의 재현성이 툴루즈보다 높다.
두 팀은 모두 4-2-3-1을 기본으로 한다.
툴루즈는 레스테스가 골문을 지키고 디알로, 맥켄지, 니콜라이센, 타페가 포백을 구성한다. 카세레스와 슈미트가 중원 아래쪽을 맡고 비뇰라, 요르겐센, 그보호가 2선, 러셀 로우가 최전방에 위치한다.
릴은 외제르가 골문을 지키고 산토스, 은고이, 알레산드로, 페로가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안드레와 벤탈렙이 중원을 지키며 음바페, 하랄드손, 오날이 지루를 지원한다.
포메이션 숫자는 같지만 실제 성격은 상당히 다르다.
툴루즈는 스루패스로 수비 사이를 직접 찌르는 공격과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갖는다. 반면 볼 소유의 안정성, 개인 실수 관리, 중거리 슛 수비와 세트피스 수비에서는 약점이 있다.
릴은 바로 이 부분을 공략할 수 있는 팀이다.
직접 프리킥과 중거리 찬스 생산이 강하고, 스루패스를 통한 전진과 마무리 능력도 높은 수준이다. 툴루즈가 가장 불편해하는 공격 방식과 릴이 가장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공격 방식이 상당 부분 겹친다.
특히 카세레스와 슈미트가 맡는 중앙 지역의 수비가 중요하다.
두 선수가 페널티박스 앞 공간을 제대로 닫지 못하면 릴은 굳이 박스 깊숙이 들어가지 않고도 중거리 슈팅 기회를 반복해서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이 둘이 지나치게 안쪽으로 내려앉으면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내줄 수 있다.
툴루즈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결국 수비 라인의 높이다.
라인을 끌어올리면 지루를 향한 긴 패스 이후 하랄드손과 음바페가 뒷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내려서면 릴에게 페널티아크 주변에서 자유롭게 공을 돌릴 시간을 준다.
이 두 선택지 사이의 간격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가 홈팀 수비의 핵심이다.
중원 및 압박 분석
두 팀 모두 무조건 높은 점유율을 확보해야만 공격이 가능한 유형은 아니다.
특히 릴은 상대가 적극적으로 올라올 경우 굳이 짧은 패스로 압박을 계속 풀어갈 필요 없이 안드레와 벤탈렙을 거쳐 빠르게 전방으로 넘길 수 있다.
툴루즈는 홈에서 초반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
리그 첫 홈 경기에서 리옹에 0-2로 패했고 아직 승리가 없기 때문에 경기 시작부터 수동적으로 내려서기보다 전방 압박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오려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선택에는 위험이 따른다.
툴루즈의 전방 압박이 한 번 벗겨지는 순간 센터백과 중원의 거리가 벌어질 수 있다. 릴은 지루가 전방에서 공을 받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고, 그 순간 하랄드손이나 음바페가 2선에서 속도를 붙이면 툴루즈 수비가 뒤를 보면서 뛰어야 한다.
지루의 역할은 단순한 최전방 득점에 국한되지 않는다.
등을 지고 공을 받아주는 순간 릴의 2선 공격수들이 전진할 시간이 생긴다. 툴루즈 센터백이 지루에게 붙으면 그 뒤 공간이 열리고, 거리를 두면 지루가 편하게 첫 번째 패스를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툴루즈가 압박 강도를 줄이고 미드블록으로 내려앉으면 릴은 다른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
안드레와 벤탈렙이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면서 툴루즈의 두 줄 수비 사이를 흔들 수 있고, 중앙이 닫히면 중거리 슈팅이나 세트피스를 노릴 수 있다.
툴루즈는 이 부분에서 상당히 불편하다.
중거리 슛 수비와 세트피스 수비가 약점으로 나타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라인을 내리는 것도 정답이 아니다.
결국 홈팀은 전방 압박을 할 때와 내려설 때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애매한 높이에서 압박을 시작하면 릴에게 가장 좋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릴 입장에서는 상대의 첫 번째 압박을 넘기는 것 자체가 공격 시작점이다. 굳이 많은 패스를 돌릴 이유가 없다. 전방 지루를 향한 패스나 측면 뒤 공간으로 단번에 연결해 툴루즈 수비가 정렬되기 전에 공격을 끝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공격 분석
툴루즈가 릴 수비를 흔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카드는 그보호다.
지난 시즌 리그 8골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높은 득점 생산을 보여줬고, 현재 툴루즈 공격에서 개인 능력으로 수비 균형을 흔들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그보호와 산토스의 측면 대결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보호가 산토스 뒤쪽으로 파고들 수 있다면 러셀 로우에게 공을 연결할 수 있고, 릴 센터백이 측면 커버를 위해 이동하는 순간 중앙 공간도 열릴 수 있다.
툴루즈는 공중볼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러셀 로우를 직접 겨냥하거나 세트피스에서 니콜라이센과 맥켄지를 적극적으로 올리는 방식은 릴을 상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릴 역시 공중볼과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따라서 툴루즈가 오픈 플레이에서 릴과 패스 완성도를 정면으로 비교하기보다 프리킥과 코너킥을 많이 확보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가져가면 홈팀도 충분히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릴 공격의 중심은 지루다.
개막 두 경기에서 이미 공격 포인트 3개를 기록하고 있다. 직접 득점뿐 아니라 주변 선수들을 살리는 역할까지 맡는다.
맥켄지와 니콜라이센은 공중볼 경합 자체에서는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첫 번째 공을 막은 이후다.
지루와의 첫 경합에서 이겨도 떨어진 공을 릴의 2선에 내주면 다시 위험한 공격이 시작된다. 툴루즈가 세트피스 수비에서 불안하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최초 헤더보다 두 번째 볼 처리와 마킹 전환이 중요하다.
릴의 또 다른 강점은 공격 루트가 하나로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측면 돌파가 막혀도 중앙에서 중거리 슈팅을 선택할 수 있고, 상대가 적극적으로 압박하면 스루패스로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툴루즈의 공격은 그보호가 봉쇄됐을 때 급격히 단순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수 있다.
후반 60분 이후 주전의 활동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릴은 벤치에서 공격 자원을 교체해 템포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
툴루즈는 돈눔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라 그보호 의존도를 낮출 교체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장소는 스타디움 드 툴루즈다.
툴루즈가 홈이라는 점은 분명 장점이지만 최근 홈에서 나타난 결과만 보면 안심할 수 없다.
리그 첫 홈 경기에서 리옹에 0-2로 패했고, 지난 4월 이곳에서 릴을 상대했을 때는 0-4로 크게 졌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릴이 우위를 보였다.
최근 아홉 차례 맞대결에서 툴루즈가 승리한 경기는 한 번뿐이다. 릴 입장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분명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릴은 최근 리그 원정 8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이 구장에서도 최근 네 차례 원정 가운데 세 경기에서 승리했다.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경기력을 낮춰 평가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최근 리그 16경기에서도 패배가 한 번뿐이라는 점은 릴의 경기 하한선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툴루즈가 이 경기를 뒤집을 방법은 명확하다.
릴과 정상적인 오픈 플레이 완성도를 비교하기보다 자신들의 공중볼 강점을 활용해 세트피스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릴은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억제하는 능력과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툴루즈가 니콜라이센과 맥켄지를 활용할 수 있는 코너킥과 프리킥을 반복해서 확보한다면 경기 초반 예상 밖의 선제골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릴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경기 초반부터 원정팀이 일방적으로 지배한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전반에는 툴루즈가 홈의 강도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릴은 굳이 점유율 경쟁에 들어가기보다 상대 라인이 올라오는 순간을 기다리는 형태가 자연스럽다.
가장 중요한 시간대는 후반이다.
툴루즈가 전방 압박을 계속 유지하면 체력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60분 이후 카세레스와 슈미트가 전반과 같은 간격으로 중원을 관리하지 못하면 릴의 전진 패스가 박스 근처까지 훨씬 쉽게 도달할 수 있다.
릴은 벤치에서 공격진에 변화를 줄 여력이 있기 때문에 후반에도 공격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툴루즈가 먼저 골을 넣는다면 경기의 성격은 크게 달라진다.
홈팀이 라인을 내려 공중볼과 박스 수비에 집중할 수 있고 릴은 높은 위치에서 오랜 시간 공격해야 한다.
다만 릴 역시 리드 관리에는 약점이 있다.
PSG전에서도 두 골을 앞선 뒤 추가시간에 두 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그래서 어느 팀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한 골로 바로 경기가 잠길 가능성만 볼 수는 없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배당부터 릴의 우위를 인정하고 있다.
툴루즈 승 3.86, 무승부 3.51, 릴 승 2.12로 원정팀 승리에 가장 낮은 배당이 형성돼 있다.
그렇다고 압도적인 원정 승리를 의미하는 배당은 아니다.
툴루즈가 홈에서 세트피스와 공중볼을 활용할 수 있고 릴 역시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키는 데 약점이 있기 때문에 무승부와 홈팀의 반격 가능성까지 열어둔 구간이다.
그래도 승패에서 릴을 선택할 근거는 충분하다.
첫째는 전술 상성이다.
툴루즈는 중거리 슛 수비와 세트피스 수비, 기술적인 상대를 제어하는 부분에서 약점을 갖는다.
릴은 중거리 찬스 창출과 직접 프리킥, 스루패스 활용과 마무리에서 강점을 보인다.
상대의 약점과 자신의 공격 방식이 상당히 정확하게 겹친다.
둘째는 현재 공격의 재현성이다.
툴루즈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승리가 한 번뿐이고 리그에서는 2득점에 그쳤다.
릴은 최근 다섯 경기 모두 득점했다.
PSG를 상대로도 두 골을 넣었고 앙제 원정에서는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셋째는 원정 경기력이다.
릴은 최근 리그 원정 8경기 무패다.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도 최근 네 차례 방문 가운데 세 차례 승리했다.
홈 이점만으로 이 흐름을 뒤집기에는 툴루즈가 현재 안고 있는 수비 문제가 적지 않다.
넷째는 후반 운영이다.
툴루즈가 전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져가면 후반 체력 저하를 피하기 어렵다.
릴은 보다 폭넓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60분 이후에도 공격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툴루즈가 승점을 가져가려면 세트피스에서 먼저 점수를 만들고 이후 경기 속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하지만 릴이 선제골을 넣는 순간 툴루즈는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고, 그때부터 지루를 기준점으로 한 릴의 전환 공격이 더욱 위력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승패에서는 릴의 원정 승리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은 2.5다.
이번 경기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툴루즈의 리그 두 경기 기록은 2득점 4실점이고, 릴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한 번도 무득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릴이 툴루즈의 수비 약점을 상대로 두 골 이상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이번 총득점 판단의 출발점이다.
중거리 슈팅과 세트피스, 스루패스라는 릴의 주요 공격 방식이 모두 툴루즈 수비가 불편해하는 영역이다.
반대로 툴루즈 역시 득점 경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릴은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이 있고, 툴루즈는 이 부분이 강하다.
그보호가 측면에서 파울이나 코너킥을 만들어내고 니콜라이센과 맥켄지가 세트피스에 가담한다면 홈팀의 한 골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다.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약점이라는 점도 후반 추가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먼저 득점한 팀이 곧바로 경기를 잠그는 형태보다 뒤지는 팀이 라인을 올리고, 그 과정에서 다시 반대편 공간이 열리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
오버의 가장 큰 반대 요소는 툴루즈가 초반부터 라인을 깊게 내리는 경우다.
이 경우 릴도 낮은 블록을 오랫동안 상대해야 하고, 툴루즈가 세트피스 외에는 공격 숫자를 많이 올리지 않는다면 0-1이나 0-2에서 경기가 끝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래서 오버의 확신도는 릴 승보다 한 단계 낮다.
그럼에도 릴이 최근 보여준 꾸준한 득점력과 툴루즈의 수비 약점, 양 팀의 리드 관리 문제를 합치면 2.5 아래보다 세 골 이상이 나오는 흐름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가장 자연스러운 그림은 릴이 전반 또는 후반 초반에 먼저 리드를 잡고, 툴루즈가 홈에서 반격을 시도하면서 경기 공간이 넓어지는 형태다.
예측결과
승패 : 릴 OSC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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