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9월4일 NPB 소프트뱅크 세이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7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시즌 성적이 좋지만, 실제 매치업은 유우키 마에다가 조금 더 편한 조건에서 출발한다. 코나 타카하시 역시 2점대 평균자책점과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을 갖고 있으나 원정 성적이 홈보다 떨어지고, 소프트뱅크가 좌타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타선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반대로 마에다는 좌우 타자를 거의 가리지 않았고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해 아직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세이부 선발 코나 타카하시는 시즌 19경기에서 125.1이닝을 소화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201이다.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선발이고, 시즌 전체만 놓고 보면 세이부가 초반부터 불펜을 걱정해야 할 투수는 아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8월 28일 라쿠텐전 6.2이닝 4실점, 8월 21일 라쿠텐 원정 5이닝 무실점, 8월 7일 소프트뱅크전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4실점을 허용했지만 최근 세 경기 모두 최소 5이닝을 넘겼다. 선발 이닝 자체가 갑자기 짧아진 흐름은 아니다.
코나의 투구를 볼 때 중요한 것은 땅볼 비중이다. 9이닝당 땅볼 아웃이 10.27개, 뜬공 아웃은 6.10개다. 타구를 띄우게 하기보다 땅에 떨어뜨려 장타 가능성을 줄이는 유형이다.
9이닝당 탈삼진은 7.32개다. 압도적인 삼진형 투수까지는 아니지만, 필요할 때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수준은 유지한다.
다만 FIP는 3.70으로 시즌 평균자책점 2.51보다 높다. 실제 실점 결과가 세부 지표보다 상당히 좋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홈과 원정 차이도 뚜렷하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1.82, 피안타율 .169를 기록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38, 피안타율 .238이다.
이번 경기는 후쿠오카 원정이다. 코나가 시즌 동안 가장 강했던 홈 조건에서는 벗어난다.
월별 흐름 역시 완전히 일정하지 않았다.
4월 평균자책점 0.97, 5월 1.59, 6월 1.69로 상당히 안정적이었지만 7월에는 7.17까지 상승했다. 8월에는 다시 2.55로 회복했으나 직전 짧은 구간에서는 실점 변동이 있었다.
좌우 상대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우타자 피안타율은 .185, 좌타자에게는 .206이다. 절대적으로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소프트뱅크가 직전 경기에서 좌타자 일곱 명을 배치했다는 점은 코나에게 편한 조건은 아니다.
한 타자의 압도적인 상성보다는 경기 내내 왼쪽 타석과 반복적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코나가 몸쪽 공과 낮은 변화구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면 단타를 연속해서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반면 소프트뱅크 상대 결과는 매우 좋았다.
통산 평균자책점 1.17, 4승 1패다. 이번 시즌 8월 7일 맞대결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소프트뱅크 타선의 좌타 비중만으로 코나의 실패를 전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
휴식 조건도 안정적이다.
6일 이상 쉬고 나선 1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4, 평균 6.1이닝을 기록했고 9이닝당 볼넷은 2.2개였다. 이번 역시 6일 휴식 후 등판이다.
따라서 코나에게 기대할 수 있는 기본선은 6이닝 전후다. 원정과 좌타 비중이 부담이지만 소프트뱅크전에서 반복해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 때문에 초반 대량 실점 가능성을 높게 잡을 필요는 없다.
소프트뱅크 선발 유우키 마에다는 더 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평균자책점 1.82, 11승 무패다. 88이닝을 던지는 동안 아직 패전이 없다.
최근 세 경기는 8월 28일 오릭스 원정 7이닝 무실점, 8월 20일 니혼햄 원정 5이닝 3실점, 8월 9일 세이부 원정 7이닝 무실점이다.
세 경기 가운데 두 번을 7이닝 무실점으로 끝냈다.
특히 세이부를 상대로는 시즌 세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0.00, 3승 무패, 피안타율 .145를 기록했다.
7월 1일과 7월 26일에도 각각 7이닝 무실점이었다.
같은 상대에게 세 번이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 선발 지표다.
마에다는 좌완이지만 좌우 타자에 따른 편차가 거의 없다.
좌타자 피안타율 .212, 우타자 .204다. 세이부가 우타자를 추가해 좌완 대응 라인업을 구성하더라도 특별히 약해지는 구조가 아니다.
땅볼과 뜬공 아웃도 각각 9이닝당 9.40개로 균형이 맞는다.
한 가지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타구를 관리해왔다.
9이닝당 탈삼진은 7.08개다. 코나와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탈삼진형은 아니지만 출루를 억제하면서 안정적으로 이닝을 쌓는 능력이 강하다.
월별 흐름은 5월 3.50에서 6월 0.95, 7월 0.33까지 내려갔고 8월에는 2.88을 기록했다.
8월 수치는 앞선 두 달보다 높아졌지만 네 번의 등판 가운데 두 번을 7이닝 무실점으로 끝냈다. 최근 투구 내용이 무너졌다고 평가할 근거는 없다.
홈 평균자책점은 2.33, 원정은 1.60이다. 원정에서 조금 더 좋았지만 홈에서도 2점대 초반이다.
휴식 조건은 마에다에게 더욱 긍정적이다.
6일 이상 휴식 후 14경기에서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 WHIP 1.02를 기록했다. 평균 6이닝을 소화했고 9이닝당 볼넷도 1.6개에 그쳤다.
이번 역시 정확히 6일 휴식이다.
선발 대결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코나도 충분히 좋은 투수이고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강했지만 마에다는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모두 무실점이었다. 좌우 타자 편차가 거의 없다는 점까지 합치면 세이부 타선이 이번에 다른 방식으로 공략해야 할 명확한 지점이 많지 않다.
불펜 분석
후반 운영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최근 장기간 기준 소프트뱅크 불펜은 393이닝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세이부는 336.2이닝 평균자책점 3.18이다.
두 팀 모두 경기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투수는 충분하지만 전체적인 층의 두께에서는 차이가 있다.
소프트뱅크 마무리는 카즈키 스기야마다.
44이닝 평균자책점 3.07, 27세이브를 기록했다.
마무리의 평균자책점 자체만 보면 압도적이지 않지만 그 앞에 배치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상당히 많다.
유키 마츠모토는 24홀드와 평균자책점 2.22, 로베르토 오스나는 18홀드와 3.05를 기록했다.
다윈슨 에르난데스는 14홀드에 평균자책점 1.60, 타이가 카미쟈니는 10홀드에 2.12, 기무라는 10홀드와 2.73이다.
다이스케 이토우는 평균자책점 1.80, 코타 스즈키는 1.86이다.
특정 이닝을 한 명에게만 맡겨야 하는 구조가 아니다.
6회부터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오더라도 여러 카드를 순서대로 붙일 수 있다.
최근 사용량 역시 좋다.
최근 5일 동안 등판한 투수가 네 명에 불과했고 합계 89구, 7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가 11구, 마츠모토가 23구, 스기야마가 16구를 던졌다.
핵심 불펜의 투구 수가 많지 않았고 연투 부담이 강하게 남은 투수도 없다.
마에다가 6이닝 정도만 책임하면 가장 좋은 투수들만 선택해서 남은 세 이닝을 구성할 수 있다.
세이부의 필승조도 만만하지 않다.
히로시 카이노는 46.2이닝 평균자책점 1.74에 19세이브와 20홀드를 기록했다.
히비키 시노하라는 평균자책점 1.75에 26홀드, 트레이는 1.57에 24홀드다.
타이시 마에다는 2.05, 유타 나카무라는 2.38, 쇼우타 아라야는 2.12, 요스케 모리와키는 2.40이다.
유타 쿠로키는 평균자책점 1.29다.
상위 자원만 비교하면 소프트뱅크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특히 최근 불펜 사용량이 극히 적다.
최근 5일 동안 모리와키 8구, 카이노 14구가 전부다. 합계 22구 수준이라 체력 문제는 사실상 없다.
코나가 6회까지 버틴다면 세이부 역시 가장 좋은 구원 투수만 사용해 7~9회를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코나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는 경우다.
세이부 불펜은 상위와 중간 구간 사이의 편차가 크다.
마사야 쿠로다가 평균자책점 4.07, 신스케 사토가 4.50, 료타 이토가와가 6.17, 신노스케 하네다가 7.56, 라미레즈가 7.71이다.
코나가 원정에서 흔들려 5회 전후에 교체되면 이런 자원이 노출될 가능성이 생긴다.
소프트뱅크는 비슷한 상황에서도 6회부터 붙일 수 있는 투수층이 더 두껍다.
따라서 두 선발이 모두 6회 이상을 책임하면 불펜 차이는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선발이 예상보다 빨리 내려갈 경우에는 소프트뱅크가 훨씬 편하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양 팀 모두 최근 불펜 소모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피로 때문에 상위 투수를 아끼는 상황을 전제로 할 필요가 없다.
팽팽한 경기라면 7회 이후부터 양 팀 모두 가장 좋은 투수가 나온다.
이 부분은 전체 득점이 후반에 급격하게 커지는 것을 막는 요소다.
타선 분석
시즌 전체 공격력은 소프트뱅크가 확실히 앞선다.
총 574득점으로 리그 1위, 팀 타율 .255 역시 1위다. 출루율 .331도 1위, 장타율 .402는 2위다.
단순 타율뿐 아니라 출루와 장타가 함께 갖춰진 타선이다.
세이부는 432득점으로 5위, 타율 .245로 4위, 출루율 .303으로 7위, 장타율 .363으로 5위다.
시즌 전체 공격 생산력 차이는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 다섯 경기로 좁히면 양 팀 모두 공격 상태가 좋지 않다.
세이부의 최근 팀 타율은 .211이다.
경기당 홈런은 1.0개, 삼진은 6.6개다.
이번 경기에서 더 중요한 것은 투수 유형별 성적이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은 .242인데 좌완에게는 .164까지 떨어졌다.
좌완 상대 출루율도 .239다.
이번 상대가 좌완 마에다다.
게다가 마에다는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해 아직 실점하지 않았다.
단순한 최근 팀 타율 하락보다 좌완 상대 공격 자체가 막혔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세이부에서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인 타자는 있다.
타키자와 나츠오는 최근 6경기 타율 .375, 하세가와 신야는 .313, 하야시 안카는 .308, 카나리오는 .278이다.
문제는 이 좋은 흐름이 타순 전체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네빈은 최근 .200, 코지마 타이가는 .211, 쿠와하라 마사시는 .200, 와타나베 세이야는 .133, 토노사키 슈타는 .111이다.
중심과 하위에서 동시에 침체된 타자가 많다.
타키자와와 하세가와가 출루하더라도 뒤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마에다의 투구 수만 조금 늘릴 뿐 실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마에다가 좌완임에도 우타자에게 .204만 허용했다는 점도 세이부에는 좋지 않다.
우타자를 늘려 대응한다고 해서 명확한 상성 우위를 만들기 어렵다.
소프트뱅크 역시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다.
최근 다섯 경기 팀 타율 .204, 경기당 홈런은 0.2개다.
시즌 리그 1위권 공격력과 비교하면 상당히 식어 있다.
특히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143까지 떨어졌다.
이번 상대 코나가 우완이다.
소프트뱅크 역시 상대 선발의 유형만 보면 최근 약점과 직접 맞물린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시즌 공격력만 보고 소프트뱅크 다득점으로 연결하는 것은 위험하다.
개별적으로는 쿠리하라 료야가 최근 6경기 .350, 야나기마치 타츠루가 .308, 마사키 토모야가 .286으로 좋은 흐름이다.
반대로 곤도 켄스케는 .200, 야나기타 유키는 .111, 슈토 유키는 .095다.
야마모토 유다이는 .200, 쇼지 유다이는 .154다.
상위와 중심 타선의 중요한 자원 일부가 동시에 떨어져 있다.
소프트뱅크가 코나를 상대로 큰 점수를 만들기 어렵게 보는 이유다.
다만 한 가지 차이는 있다.
코나는 좌타자에게 우타자보다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좌타자를 많이 배치할 수 있다.
전체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낮더라도 코나 개인의 좌우 상성과 타선 구성만 보면 소프트뱅크가 파고들 수 있는 작은 틈은 있다.
결국 양 팀 모두 현재 공격력보다 선발 투수의 우위가 더 크게 보인다.
세이부는 마에다의 좌우 무차별 억제를 뚫어야 하고, 소프트뱅크는 최근 우완 상대 극심한 침체를 코나를 상대로 끝내야 한다.
대량 득점보다 제한된 기회를 누가 먼저 점수로 바꾸느냐가 훨씬 중요한 경기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
외야 공간이 넓고 뜬공이 쉽게 홈런으로 연결되지 않는 환경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저득점 전망과 맞는다.
두 선발 모두 장타 억제력이 좋다.
6일 이상 휴식 조건에서 마에다의 9이닝당 피홈런은 0.5개, 코나는 0.6개다.
최근 양 팀 타선의 홈런 생산까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장타로 점수가 크게 벌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기 초반은 양 선발이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마에다는 세이부를 상대로 시즌 세 차례 모두 무실점이었다.
세이부 역시 최근 좌완 상대 타율 .164에 그쳐 초반부터 여러 명의 주자를 내보낼 근거가 많지 않다.
코나는 원정 성적이 홈보다 떨어지지만 소프트뱅크 상대 평균자책점 1.17이라는 강한 기록이 있다.
첫 3이닝은 어느 팀 타선이 선발을 먼저 공략하느냐보다 선두타자 출루 한 번의 가치가 큰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는 마에다에게 연속 안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볼넷이나 실책 등 추가 출루가 나와야 득점 가능성이 커진다.
소프트뱅크는 좌타자가 코나를 상대로 얼마나 출루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코나가 낮은 코스를 유지하면서 땅볼을 계속 만들어내면 소프트뱅크 역시 공격이 빠르게 끝날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5~6회다.
코나가 원정에서 평소보다 투구 수가 늘어난다면 세이부가 가장 피하고 싶은 중간 불펜 구간이 노출될 수 있다.
반면 마에다는 6일 휴식 후 평균 6이닝을 소화했다.
5회까지 투구 수를 정상적으로 관리하면 곧바로 소프트뱅크의 강한 계투진으로 넘어갈 수 있다.
선취점 가치도 상당히 크다.
소프트뱅크가 먼저 점수를 내고 마에다가 6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세이부는 7회 이후에도 좋은 불펜을 연속으로 상대해야 한다.
현재 세이부의 좌완 상대 공격력을 감안하면 뒤집기가 쉽지 않은 구조다.
반대로 세이부가 먼저 리드를 잡는다면 코나가 최소 6회까지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이부도 상위 필승조는 강하기 때문에 한두 점 리드를 가진 채 곧바로 그 구간에 들어갈 수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따라서 이 경기는 선발이 내려간 뒤 타선이 폭발하는 형태보다, 어느 팀이 먼저 리드를 만들고 자신의 상위 불펜으로 연결하느냐가 승패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후반으로 갈수록 득점보다 한 점의 가치가 커지는 경기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공격력만 보면 소프트뱅크 쪽이 크게 앞선다.
하지만 최근 타격 컨디션까지 포함하면 생각보다 점수 차가 벌어질 만한 조건은 많지 않다.
가장 강한 근거는 선발이다.
마에다는 시즌 평균자책점 1.82, 11승 무패다.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해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고 피안타율은 .145였다.
6일 이상 휴식에서도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이다.
이번 등판 조건에서 마에다의 위험 요소를 찾기 쉽지 않다.
코나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 2.51의 좋은 선발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통산 평균자책점 1.17에 4승 1패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따라서 선발 싸움이 소프트뱅크의 일방적인 우위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코나는 원정 평균자책점이 3.38까지 올라가고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좌타 비중이 높은 소프트뱅크 타선을 후쿠오카 원정에서 상대한다는 점에서는 마에다보다 부담이 크다.
불펜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우위다.
장기간 구원 평균자책점 2.31로 세이부의 3.18보다 낮고, 6회부터 여러 좋은 자원을 선택할 수 있다.
세이부도 상위 승리조는 충분히 강하지만 선발이 일찍 내려갈 경우 중간 구간의 편차가 커진다.
양 팀 모두 최근 불펜 사용량이 적어 후반 핵심 투수들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언더 쪽에 힘을 준다.
타선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시즌 우위가 크지만 최근에는 양 팀 모두 좋지 않다.
세이부는 최근 좌완 상대 타율 .164, 출루율 .239다.
이 수치가 마에다라는 상대와 직접 만난다.
소프트뱅크도 최근 우완 상대 타율 .143으로 매우 낮다.
코나가 우완이라는 점 때문에 홈팀 역시 다득점을 기본값으로 잡기 어렵다.
언오버 기준은 7.5다.
현재 조건에서는 언더 쪽 논리가 더 명확하다.
마에다와 코나 모두 상대 전적이 좋고, 두 팀 타선은 최근 각각 자신들이 약했던 유형의 선발을 상대한다.
불펜도 양쪽 모두 충분히 쉬었다.
경기 중반 이후에 선발이 내려가더라도 곧바로 약한 구원 투수가 길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소프트뱅크가 승리하기 위해 많은 점수가 필요한 경기 역시 아니다.
마에다가 세이부를 다시 낮은 득점으로 묶는다면 홈팀이 코나를 상대로 두세 번의 기회만 제대로 살려도 승부를 가져갈 수 있다.
세이부가 승리하는 시나리오 역시 코나가 6이닝 이상 버티면서 1~2점 차 리드를 만들어 필승조로 연결하는 형태다.
어느 쪽을 보더라도 경기 구조가 난타전보다는 저득점 접전으로 향한다.
승패에서는 홈 조건, 마에다의 세이부 상대 절대적인 성적, 전체 불펜의 깊이를 근거로 소프트뱅크에 무게를 둔다.
총득점은 두 선발의 상대전적과 최근 타격 침체, 후반 불펜 컨디션을 감안하면 기준점 아래가 더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시즌 성적이 좋지만, 실제 매치업은 유우키 마에다가 조금 더 편한 조건에서 출발한다. 코나 타카하시 역시 2점대 평균자책점과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을 갖고 있으나 원정 성적이 홈보다 떨어지고, 소프트뱅크가 좌타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타선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반대로 마에다는 좌우 타자를 거의 가리지 않았고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해 아직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세이부 선발 코나 타카하시는 시즌 19경기에서 125.1이닝을 소화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201이다.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선발이고, 시즌 전체만 놓고 보면 세이부가 초반부터 불펜을 걱정해야 할 투수는 아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8월 28일 라쿠텐전 6.2이닝 4실점, 8월 21일 라쿠텐 원정 5이닝 무실점, 8월 7일 소프트뱅크전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4실점을 허용했지만 최근 세 경기 모두 최소 5이닝을 넘겼다. 선발 이닝 자체가 갑자기 짧아진 흐름은 아니다.
코나의 투구를 볼 때 중요한 것은 땅볼 비중이다. 9이닝당 땅볼 아웃이 10.27개, 뜬공 아웃은 6.10개다. 타구를 띄우게 하기보다 땅에 떨어뜨려 장타 가능성을 줄이는 유형이다.
9이닝당 탈삼진은 7.32개다. 압도적인 삼진형 투수까지는 아니지만, 필요할 때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수준은 유지한다.
다만 FIP는 3.70으로 시즌 평균자책점 2.51보다 높다. 실제 실점 결과가 세부 지표보다 상당히 좋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홈과 원정 차이도 뚜렷하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1.82, 피안타율 .169를 기록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38, 피안타율 .238이다.
이번 경기는 후쿠오카 원정이다. 코나가 시즌 동안 가장 강했던 홈 조건에서는 벗어난다.
월별 흐름 역시 완전히 일정하지 않았다.
4월 평균자책점 0.97, 5월 1.59, 6월 1.69로 상당히 안정적이었지만 7월에는 7.17까지 상승했다. 8월에는 다시 2.55로 회복했으나 직전 짧은 구간에서는 실점 변동이 있었다.
좌우 상대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우타자 피안타율은 .185, 좌타자에게는 .206이다. 절대적으로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소프트뱅크가 직전 경기에서 좌타자 일곱 명을 배치했다는 점은 코나에게 편한 조건은 아니다.
한 타자의 압도적인 상성보다는 경기 내내 왼쪽 타석과 반복적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코나가 몸쪽 공과 낮은 변화구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면 단타를 연속해서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반면 소프트뱅크 상대 결과는 매우 좋았다.
통산 평균자책점 1.17, 4승 1패다. 이번 시즌 8월 7일 맞대결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소프트뱅크 타선의 좌타 비중만으로 코나의 실패를 전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
휴식 조건도 안정적이다.
6일 이상 쉬고 나선 1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4, 평균 6.1이닝을 기록했고 9이닝당 볼넷은 2.2개였다. 이번 역시 6일 휴식 후 등판이다.
따라서 코나에게 기대할 수 있는 기본선은 6이닝 전후다. 원정과 좌타 비중이 부담이지만 소프트뱅크전에서 반복해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 때문에 초반 대량 실점 가능성을 높게 잡을 필요는 없다.
소프트뱅크 선발 유우키 마에다는 더 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평균자책점 1.82, 11승 무패다. 88이닝을 던지는 동안 아직 패전이 없다.
최근 세 경기는 8월 28일 오릭스 원정 7이닝 무실점, 8월 20일 니혼햄 원정 5이닝 3실점, 8월 9일 세이부 원정 7이닝 무실점이다.
세 경기 가운데 두 번을 7이닝 무실점으로 끝냈다.
특히 세이부를 상대로는 시즌 세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0.00, 3승 무패, 피안타율 .145를 기록했다.
7월 1일과 7월 26일에도 각각 7이닝 무실점이었다.
같은 상대에게 세 번이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 선발 지표다.
마에다는 좌완이지만 좌우 타자에 따른 편차가 거의 없다.
좌타자 피안타율 .212, 우타자 .204다. 세이부가 우타자를 추가해 좌완 대응 라인업을 구성하더라도 특별히 약해지는 구조가 아니다.
땅볼과 뜬공 아웃도 각각 9이닝당 9.40개로 균형이 맞는다.
한 가지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타구를 관리해왔다.
9이닝당 탈삼진은 7.08개다. 코나와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탈삼진형은 아니지만 출루를 억제하면서 안정적으로 이닝을 쌓는 능력이 강하다.
월별 흐름은 5월 3.50에서 6월 0.95, 7월 0.33까지 내려갔고 8월에는 2.88을 기록했다.
8월 수치는 앞선 두 달보다 높아졌지만 네 번의 등판 가운데 두 번을 7이닝 무실점으로 끝냈다. 최근 투구 내용이 무너졌다고 평가할 근거는 없다.
홈 평균자책점은 2.33, 원정은 1.60이다. 원정에서 조금 더 좋았지만 홈에서도 2점대 초반이다.
휴식 조건은 마에다에게 더욱 긍정적이다.
6일 이상 휴식 후 14경기에서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 WHIP 1.02를 기록했다. 평균 6이닝을 소화했고 9이닝당 볼넷도 1.6개에 그쳤다.
이번 역시 정확히 6일 휴식이다.
선발 대결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우위다.
코나도 충분히 좋은 투수이고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강했지만 마에다는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모두 무실점이었다. 좌우 타자 편차가 거의 없다는 점까지 합치면 세이부 타선이 이번에 다른 방식으로 공략해야 할 명확한 지점이 많지 않다.
불펜 분석
후반 운영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최근 장기간 기준 소프트뱅크 불펜은 393이닝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세이부는 336.2이닝 평균자책점 3.18이다.
두 팀 모두 경기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투수는 충분하지만 전체적인 층의 두께에서는 차이가 있다.
소프트뱅크 마무리는 카즈키 스기야마다.
44이닝 평균자책점 3.07, 27세이브를 기록했다.
마무리의 평균자책점 자체만 보면 압도적이지 않지만 그 앞에 배치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상당히 많다.
유키 마츠모토는 24홀드와 평균자책점 2.22, 로베르토 오스나는 18홀드와 3.05를 기록했다.
다윈슨 에르난데스는 14홀드에 평균자책점 1.60, 타이가 카미쟈니는 10홀드에 2.12, 기무라는 10홀드와 2.73이다.
다이스케 이토우는 평균자책점 1.80, 코타 스즈키는 1.86이다.
특정 이닝을 한 명에게만 맡겨야 하는 구조가 아니다.
6회부터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오더라도 여러 카드를 순서대로 붙일 수 있다.
최근 사용량 역시 좋다.
최근 5일 동안 등판한 투수가 네 명에 불과했고 합계 89구, 7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가 11구, 마츠모토가 23구, 스기야마가 16구를 던졌다.
핵심 불펜의 투구 수가 많지 않았고 연투 부담이 강하게 남은 투수도 없다.
마에다가 6이닝 정도만 책임하면 가장 좋은 투수들만 선택해서 남은 세 이닝을 구성할 수 있다.
세이부의 필승조도 만만하지 않다.
히로시 카이노는 46.2이닝 평균자책점 1.74에 19세이브와 20홀드를 기록했다.
히비키 시노하라는 평균자책점 1.75에 26홀드, 트레이는 1.57에 24홀드다.
타이시 마에다는 2.05, 유타 나카무라는 2.38, 쇼우타 아라야는 2.12, 요스케 모리와키는 2.40이다.
유타 쿠로키는 평균자책점 1.29다.
상위 자원만 비교하면 소프트뱅크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특히 최근 불펜 사용량이 극히 적다.
최근 5일 동안 모리와키 8구, 카이노 14구가 전부다. 합계 22구 수준이라 체력 문제는 사실상 없다.
코나가 6회까지 버틴다면 세이부 역시 가장 좋은 구원 투수만 사용해 7~9회를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코나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는 경우다.
세이부 불펜은 상위와 중간 구간 사이의 편차가 크다.
마사야 쿠로다가 평균자책점 4.07, 신스케 사토가 4.50, 료타 이토가와가 6.17, 신노스케 하네다가 7.56, 라미레즈가 7.71이다.
코나가 원정에서 흔들려 5회 전후에 교체되면 이런 자원이 노출될 가능성이 생긴다.
소프트뱅크는 비슷한 상황에서도 6회부터 붙일 수 있는 투수층이 더 두껍다.
따라서 두 선발이 모두 6회 이상을 책임하면 불펜 차이는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선발이 예상보다 빨리 내려갈 경우에는 소프트뱅크가 훨씬 편하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양 팀 모두 최근 불펜 소모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피로 때문에 상위 투수를 아끼는 상황을 전제로 할 필요가 없다.
팽팽한 경기라면 7회 이후부터 양 팀 모두 가장 좋은 투수가 나온다.
이 부분은 전체 득점이 후반에 급격하게 커지는 것을 막는 요소다.
타선 분석
시즌 전체 공격력은 소프트뱅크가 확실히 앞선다.
총 574득점으로 리그 1위, 팀 타율 .255 역시 1위다. 출루율 .331도 1위, 장타율 .402는 2위다.
단순 타율뿐 아니라 출루와 장타가 함께 갖춰진 타선이다.
세이부는 432득점으로 5위, 타율 .245로 4위, 출루율 .303으로 7위, 장타율 .363으로 5위다.
시즌 전체 공격 생산력 차이는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 다섯 경기로 좁히면 양 팀 모두 공격 상태가 좋지 않다.
세이부의 최근 팀 타율은 .211이다.
경기당 홈런은 1.0개, 삼진은 6.6개다.
이번 경기에서 더 중요한 것은 투수 유형별 성적이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은 .242인데 좌완에게는 .164까지 떨어졌다.
좌완 상대 출루율도 .239다.
이번 상대가 좌완 마에다다.
게다가 마에다는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해 아직 실점하지 않았다.
단순한 최근 팀 타율 하락보다 좌완 상대 공격 자체가 막혔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세이부에서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인 타자는 있다.
타키자와 나츠오는 최근 6경기 타율 .375, 하세가와 신야는 .313, 하야시 안카는 .308, 카나리오는 .278이다.
문제는 이 좋은 흐름이 타순 전체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네빈은 최근 .200, 코지마 타이가는 .211, 쿠와하라 마사시는 .200, 와타나베 세이야는 .133, 토노사키 슈타는 .111이다.
중심과 하위에서 동시에 침체된 타자가 많다.
타키자와와 하세가와가 출루하더라도 뒤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마에다의 투구 수만 조금 늘릴 뿐 실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마에다가 좌완임에도 우타자에게 .204만 허용했다는 점도 세이부에는 좋지 않다.
우타자를 늘려 대응한다고 해서 명확한 상성 우위를 만들기 어렵다.
소프트뱅크 역시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다.
최근 다섯 경기 팀 타율 .204, 경기당 홈런은 0.2개다.
시즌 리그 1위권 공격력과 비교하면 상당히 식어 있다.
특히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143까지 떨어졌다.
이번 상대 코나가 우완이다.
소프트뱅크 역시 상대 선발의 유형만 보면 최근 약점과 직접 맞물린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시즌 공격력만 보고 소프트뱅크 다득점으로 연결하는 것은 위험하다.
개별적으로는 쿠리하라 료야가 최근 6경기 .350, 야나기마치 타츠루가 .308, 마사키 토모야가 .286으로 좋은 흐름이다.
반대로 곤도 켄스케는 .200, 야나기타 유키는 .111, 슈토 유키는 .095다.
야마모토 유다이는 .200, 쇼지 유다이는 .154다.
상위와 중심 타선의 중요한 자원 일부가 동시에 떨어져 있다.
소프트뱅크가 코나를 상대로 큰 점수를 만들기 어렵게 보는 이유다.
다만 한 가지 차이는 있다.
코나는 좌타자에게 우타자보다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좌타자를 많이 배치할 수 있다.
전체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낮더라도 코나 개인의 좌우 상성과 타선 구성만 보면 소프트뱅크가 파고들 수 있는 작은 틈은 있다.
결국 양 팀 모두 현재 공격력보다 선발 투수의 우위가 더 크게 보인다.
세이부는 마에다의 좌우 무차별 억제를 뚫어야 하고, 소프트뱅크는 최근 우완 상대 극심한 침체를 코나를 상대로 끝내야 한다.
대량 득점보다 제한된 기회를 누가 먼저 점수로 바꾸느냐가 훨씬 중요한 경기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
외야 공간이 넓고 뜬공이 쉽게 홈런으로 연결되지 않는 환경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저득점 전망과 맞는다.
두 선발 모두 장타 억제력이 좋다.
6일 이상 휴식 조건에서 마에다의 9이닝당 피홈런은 0.5개, 코나는 0.6개다.
최근 양 팀 타선의 홈런 생산까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장타로 점수가 크게 벌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기 초반은 양 선발이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마에다는 세이부를 상대로 시즌 세 차례 모두 무실점이었다.
세이부 역시 최근 좌완 상대 타율 .164에 그쳐 초반부터 여러 명의 주자를 내보낼 근거가 많지 않다.
코나는 원정 성적이 홈보다 떨어지지만 소프트뱅크 상대 평균자책점 1.17이라는 강한 기록이 있다.
첫 3이닝은 어느 팀 타선이 선발을 먼저 공략하느냐보다 선두타자 출루 한 번의 가치가 큰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는 마에다에게 연속 안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볼넷이나 실책 등 추가 출루가 나와야 득점 가능성이 커진다.
소프트뱅크는 좌타자가 코나를 상대로 얼마나 출루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코나가 낮은 코스를 유지하면서 땅볼을 계속 만들어내면 소프트뱅크 역시 공격이 빠르게 끝날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5~6회다.
코나가 원정에서 평소보다 투구 수가 늘어난다면 세이부가 가장 피하고 싶은 중간 불펜 구간이 노출될 수 있다.
반면 마에다는 6일 휴식 후 평균 6이닝을 소화했다.
5회까지 투구 수를 정상적으로 관리하면 곧바로 소프트뱅크의 강한 계투진으로 넘어갈 수 있다.
선취점 가치도 상당히 크다.
소프트뱅크가 먼저 점수를 내고 마에다가 6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세이부는 7회 이후에도 좋은 불펜을 연속으로 상대해야 한다.
현재 세이부의 좌완 상대 공격력을 감안하면 뒤집기가 쉽지 않은 구조다.
반대로 세이부가 먼저 리드를 잡는다면 코나가 최소 6회까지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이부도 상위 필승조는 강하기 때문에 한두 점 리드를 가진 채 곧바로 그 구간에 들어갈 수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따라서 이 경기는 선발이 내려간 뒤 타선이 폭발하는 형태보다, 어느 팀이 먼저 리드를 만들고 자신의 상위 불펜으로 연결하느냐가 승패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후반으로 갈수록 득점보다 한 점의 가치가 커지는 경기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공격력만 보면 소프트뱅크 쪽이 크게 앞선다.
하지만 최근 타격 컨디션까지 포함하면 생각보다 점수 차가 벌어질 만한 조건은 많지 않다.
가장 강한 근거는 선발이다.
마에다는 시즌 평균자책점 1.82, 11승 무패다.
세이부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해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고 피안타율은 .145였다.
6일 이상 휴식에서도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이다.
이번 등판 조건에서 마에다의 위험 요소를 찾기 쉽지 않다.
코나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 2.51의 좋은 선발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통산 평균자책점 1.17에 4승 1패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따라서 선발 싸움이 소프트뱅크의 일방적인 우위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코나는 원정 평균자책점이 3.38까지 올라가고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좌타 비중이 높은 소프트뱅크 타선을 후쿠오카 원정에서 상대한다는 점에서는 마에다보다 부담이 크다.
불펜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우위다.
장기간 구원 평균자책점 2.31로 세이부의 3.18보다 낮고, 6회부터 여러 좋은 자원을 선택할 수 있다.
세이부도 상위 승리조는 충분히 강하지만 선발이 일찍 내려갈 경우 중간 구간의 편차가 커진다.
양 팀 모두 최근 불펜 사용량이 적어 후반 핵심 투수들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언더 쪽에 힘을 준다.
타선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시즌 우위가 크지만 최근에는 양 팀 모두 좋지 않다.
세이부는 최근 좌완 상대 타율 .164, 출루율 .239다.
이 수치가 마에다라는 상대와 직접 만난다.
소프트뱅크도 최근 우완 상대 타율 .143으로 매우 낮다.
코나가 우완이라는 점 때문에 홈팀 역시 다득점을 기본값으로 잡기 어렵다.
언오버 기준은 7.5다.
현재 조건에서는 언더 쪽 논리가 더 명확하다.
마에다와 코나 모두 상대 전적이 좋고, 두 팀 타선은 최근 각각 자신들이 약했던 유형의 선발을 상대한다.
불펜도 양쪽 모두 충분히 쉬었다.
경기 중반 이후에 선발이 내려가더라도 곧바로 약한 구원 투수가 길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소프트뱅크가 승리하기 위해 많은 점수가 필요한 경기 역시 아니다.
마에다가 세이부를 다시 낮은 득점으로 묶는다면 홈팀이 코나를 상대로 두세 번의 기회만 제대로 살려도 승부를 가져갈 수 있다.
세이부가 승리하는 시나리오 역시 코나가 6이닝 이상 버티면서 1~2점 차 리드를 만들어 필승조로 연결하는 형태다.
어느 쪽을 보더라도 경기 구조가 난타전보다는 저득점 접전으로 향한다.
승패에서는 홈 조건, 마에다의 세이부 상대 절대적인 성적, 전체 불펜의 깊이를 근거로 소프트뱅크에 무게를 둔다.
총득점은 두 선발의 상대전적과 최근 타격 침체, 후반 불펜 컨디션을 감안하면 기준점 아래가 더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