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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 세리에A 피오렌티나 토리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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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피오렌티나와 토리노 모두 시즌 초반부터 결과가 따라오지 않고 있다. 다만 두 팀의 부진은 결이 조금 다르다.

피오렌티나는 개막 이후 리그 두 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했고 아직 득점이 없다. 로마 원정에서 0-4로 크게 패한 데 이어 홈에서는 승격팀 프로시노네에 0-3으로 무너졌다.

로마 원정의 대패는 상대 전력을 감안할 여지가 있지만 프로시노네를 홈에서 상대하고도 득점 없이 세 골을 내준 결과는 가볍게 넘기기 어렵다. 여름 동안 선수 구성이 크게 바뀐 상황에서 파비오 그로소 감독이 아직 가장 안정적인 조합을 찾지 못한 모습이 경기 결과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고 공격 자체가 모든 경기에서 완전히 막혔던 것은 아니다. 컵대회에서는 베네벤토를 4-1로 꺾었고 프리시즌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2-2, 데포르티보와 1-1을 기록했다. 문제는 리그에 들어온 이후 그 공격을 득점으로 완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토리노 역시 시작이 좋지 않다.

개막전에서 AC 밀란에 1-2로 패했고, 사수올로전에서도 같은 1-2 스코어로 졌다. 이후 몬차와의 컵대회에서도 0-1로 패하며 세 경기 연속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이냐치오 아바테 감독의 토리노는 피오렌티나처럼 대량실점이 반복된 것은 아니지만 공격에서 경기의 방향을 바꿀 만한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상대를 압도하는 화력보다는 한 골을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이번 경기의 출발점이다. 때문에 어느 팀이 더 오래 볼을 소유하느냐보다 첫 번째 득점 기회를 누가 실제 골로 연결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전술 분석

피오렌티나는 4-2-3-1을 사용한다.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키고 히메네스와 발데페냐스가 좌우 수비를 맡는다. 드러구신과 비에리가 중앙을 구성하며 은두르와 이나오 울라이가 더블 볼란치로 배치된다.

2선 중앙은 브레시아니니가 맡고 마스탄투오노와 은지에가 좌우에서 움직이며 페예그리노가 최전방에 선다.

피오렌티나는 상대 진영에서 볼을 오래 소유하고 공격 숫자를 늘리는 쪽에 가깝다. 슈팅 자체를 만들어내는 데는 적극적이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그 전 단계에서의 볼 관리다.

점유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오고, 공을 잃은 뒤에는 스루패스와 개인 돌파에 대한 대응이 안정적이지 않다.

결국 공격을 위해 많은 숫자가 올라간 뒤 소유권을 잃었을 때 위험이 커진다. 토리노처럼 블라시치의 개인 전개와 애덤스의 뒷공간 움직임을 활용할 수 있는 팀을 상대로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토리노는 5-3-2를 기반으로 한다.

마스카르디 앞에 코무초, 코코, 초메르트가 스리백을 형성하고 포르티니와 카차마니가 윙백으로 양쪽 폭을 담당한다.

기네이티스와 피츠-짐이 중원을 지키고 블라시치가 그 앞과 공격진 사이를 오간다. 최전방은 시메오네와 애덤스가 맡는다.

토리노는 전방부터 적극적으로 상대 빌드업을 흔드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기본적으로 자기 진영에 많은 숫자를 두고 공간을 닫은 뒤 공을 탈취했을 때 빠르게 전진하는 방식이 더 익숙하다.

이 구조는 피오렌티나에게 어느 정도 점유율을 내줄 수밖에 없다. 은두르와 이나오 울라이가 강한 압박 없이 첫 번째 패스를 선택할 수 있다면 홈팀이 긴 시간 토리노 진영에서 경기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볼을 많이 갖는 것과 결정적인 찬스를 만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토리노의 파이브백은 피오렌티나가 단순하게 측면 숫자를 늘리는 정도에는 대응하기 좋은 형태다. 반면 측면 침투를 끝까지 따라가는 능력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히메네스와 발데페냐스가 공격 위치를 높였을 때 바깥쪽에서 균열이 생길 수 있다.

피오렌티나가 중앙만 두드리기보다 수비 라인을 좌우로 벌리는 과정이 필요한 이유다.


공격 및 수비 분석

피오렌티나 공격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측면이다.

토리노는 다섯 명의 수비수를 두면서 박스 중앙 숫자는 충분히 확보할 수 있지만 측면에서 반복적으로 일대일을 허용하면 스리백의 한 명이 바깥으로 끌려나갈 수 있다.

히메네스와 발데페냐스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고 마스탄투오노와 은지에가 안쪽으로 이동하면 토리노의 윙백이 동시에 두 방향을 의식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피오렌티나가 박스 안까지 진입할 수 있다면 페예그리노의 역할이 살아난다.

토리노의 공중볼 경합이 약점이라는 점도 피오렌티나 입장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무작정 크로스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측면에서 수비를 흔든 뒤 정확한 타이밍에 페예그리노를 향해 공을 공급하는 형태가 효과적이다.

반면 토리노의 세트피스 수비는 안정적인 편이다.

피오렌티나가 프리킥과 중거리 슈팅에서 강점을 갖고 있더라도 정지된 상황만으로 쉽게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토리노가 노려야 할 것은 피오렌티나가 볼을 잃은 직후다.

피오렌티나는 상대의 스루패스와 개인 기량에 대한 수비가 불안하고, 공격적으로 나온 뒤 수비 위치가 정리되지 않았을 때 위험이 커진다.

블라시치가 중앙에서 첫 전진을 만들어낸 뒤 애덤스가 수비 뒤로 움직이는 형태는 토리노가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격이다.

다만 토리노가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전방 압박이 강하지 않아 피오렌티나에게 상당한 점유 시간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고, 자기 진영에서 볼을 따낸 이후에도 공격 숫자를 빠르게 늘리지 못하면 시메오네와 애덤스가 고립될 수 있다.

두 팀 모두 위험 지역에서 반칙이 잦다는 공통점도 있다.

따라서 공격 흐름이 계속 이어지기보다 중간중간 프리킥으로 끊어지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다. 경기 템포가 일정하게 올라가지 못한다면 자연스럽게 총득점에도 영향을 준다.


핵심 매치업

첫 번째는 페예그리노와 토리노 중앙 수비의 제공권 싸움이다.

코코와 코무초가 중앙에서 버텨야 하지만 토리노의 공중볼 경합이 약점으로 지적된다는 점에서 피오렌티나가 크로스를 활용할 명확한 이유가 있다.

페예그리노가 직접 헤더로 마무리하지 못하더라도 첫 번째 경합에서 수비를 흔들어놓으면 브레시아니니나 반대 측면에서 들어오는 선수에게 두 번째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두 번째는 은지에와 포르티니가 만나는 측면이다.

은지에는 토리노에서 피오렌티나로 이동한 뒤 선발 데뷔를 노리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측면 수비의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위치에 선다.

포르티니가 은지에를 막기 위해 낮은 위치에 묶이면 토리노의 윙백 전진이 제한된다. 반대로 포르티니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 그 뒤를 은지에가 사용할 공간이 생긴다.

이 측면에서 어느 쪽이 상대를 먼저 자기 진영에 묶느냐가 전체적인 경기 높이를 결정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블라시치와 피오렌티나의 두 볼란치 사이 공간이다.

토리노가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블라시치가 공과 단절되는 상황이다.

블라시치가 이나오 울라이와 은두르 사이에서 공을 받아 전방을 바라볼 수 있다면 애덤스의 침투와 시메오네의 움직임이 동시에 살아날 수 있다.

반대로 피오렌티나가 이 공간에서 패스 길을 차단하면 토리노 공격은 측면이나 긴 공에 의존하게 된다.

마스탄투오노 역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기네이티스와 피츠-짐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앙 공간을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쉽게 정면 돌파하기보다는 두 미드필더를 움직이게 만든 뒤 빈 위치를 찾아야 한다.

경기 시작 후 20분 정도까지 공격 템포가 빠르게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을 보는 이유다.


결장자 및 변수

피오렌티나는 파리시와 소틸이 출전할 수 없다.

파리시는 무릎 십자인대 수술 이후 재활 중이라 단기간 복귀가 어려운 상태고, 소틸은 허리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빠진다.

아타와 도도는 부상 여파로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오른쪽에서는 히메네스의 선발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도가 회복하더라도 경기 시작부터 나서기보다는 이후 선택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토리노에서는 이스라엘이 어깨 부상으로 빠지고 펠레그리도 무릎 문제로 결장한다.

카사데이는 체력 관리 차원에서 이번 경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시즌 초반 일정인 만큼 양 팀 모두 카드 누적에 의한 징계 결장자는 없다.

피오렌티나는 공격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측면 자원의 폭이 제한돼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토리노 역시 경기 후반 공격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넉넉한 상황은 아니다. 이 부분 역시 후반에 갑작스럽게 공격력이 크게 올라가는 경기보다는 제한된 교체 안에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초반 주도권은 피오렌티나 쪽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토리노가 굳이 원정에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압박할 이유가 없고, 피오렌티나는 홈에서 연속된 부진을 끊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따라서 피오렌티나가 볼을 소유하고 토리노가 5-3-2의 간격을 좁힌 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때 홈팀이 조급해지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프로시노네를 상대로 홈에서 0-3으로 패한 직후이기 때문에 경기 초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 무리하게 전진하는 장면이 늘어날 수 있다.

피오렌티나가 측면을 차분하게 활용하면서 토리노 수비를 좌우로 이동시키는 것과 중앙으로 급하게 패스를 넣는 것은 결과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토리노는 오래 버틸수록 편해진다.

전반을 실점 없이 넘기면 피오렌티나가 공격 숫자를 더 늘릴 수밖에 없고, 그때 블라시치를 시작점으로 하는 역습 공간이 커진다.

반대로 피오렌티나가 먼저 득점한다면 경기의 성격은 상당히 닫힐 수 있다.

피오렌티나는 리드를 지키는 능력에서는 경쟁력을 갖고 있고 토리노는 스스로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팀이 아니다.

토리노가 먼저 득점하는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피오렌티나가 라인을 끌어올려야 하고 토리노가 더욱 명확한 역습 환경을 얻는다. 홈팀의 개인 실수와 스루패스 대응 약점까지 노출될 수 있어 이 경우에만 경기의 득점 폭이 조금 더 커질 여지가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저득점 성향은 분명했다.

최근 다섯 번의 맞대결 가운데 2-2로 끝난 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두 골 이하에서 승부가 마무리됐다.

배당은 피오렌티나 승 2.00, 무승부 3.48, 토리노 승 4.40이다.

홈팀 우세가 반영돼 있지만 피오렌티나의 현재 경기력을 생각하면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수준은 아니다.

피오렌티나가 경기의 대부분을 주도할 가능성은 높지만 실제 승점 3점으로 연결하려면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리그 첫 득점부터 만들어야 한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피오렌티나가 더 많은 볼을 갖고 더 많은 슈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토리노는 기본적으로 많은 숫자를 자기 진영에 두고 공간부터 통제할 것이기 때문에 홈팀이 초반부터 큰 공간을 얻기는 쉽지 않다.

피오렌티나에게 필요한 것은 공격 횟수가 아니라 공격의 질이다.

토리노의 파이브백 중앙을 계속 정면으로 두드리기보다 측면에서 윙백을 끌어낸 뒤 스리백과의 간격을 흔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때 페예그리노의 제공권과 은지에의 측면 움직임을 활용할 수 있다.

토리노도 분명한 기회는 있다.

피오렌티나가 볼을 오래 소유하는 과정에서 실수하거나 두 풀백이 높은 위치에 올라간 상황에서 소유권을 잃으면 블라시치와 애덤스가 빠르게 빈 공간을 노릴 수 있다.

다만 토리노 역시 최근 공격 생산이 충분하지 않다.

AC 밀란과 사수올로를 상대로 각각 한 골씩 기록했고 몬차전에서는 득점하지 못했다. 피오렌티나가 수비에서 흔들렸다고 해도 토리노가 이를 이용해 여러 골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단정할 만한 흐름은 아니다.

승패에서는 피오렌티나 쪽을 본다.

홈이라는 조건과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 그리고 토리노의 낮은 압박 강도를 고려하면 피오렌티나가 자신들의 공격을 전개할 시간은 충분하다.

문제는 승리의 폭이다.

리그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상대는 세트피스 수비가 안정적인 파이브백 팀이다. 홈 우세를 곧바로 편안한 다득점 승리로 연결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적지 않다.

때문에 무승부 가능성을 완전히 지우기는 어렵지만 한 골 싸움에서 먼저 균형을 깨뜨릴 쪽은 피오렌티나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언오버 기준 2.5에서는 언더가 더 자연스럽다.

피오렌티나는 아직 리그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토리노 역시 공격량 자체가 많은 팀이 아니다. 토리노가 자기 진영에서 5-3-2의 블록을 유지하면 경기 초반부터 속도가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도 낮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대부분 두 골 이하가 나왔고, 어느 팀이 먼저 앞서더라도 경기를 계속 열어둘 이유가 크지 않다.

피오렌티나가 선제골을 만들면 리드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고, 토리노 역시 원정에서 처음부터 많은 숫자를 전진시키는 팀이 아니다.

결국 홈팀의 점유 우세 속에서도 결정적인 장면의 숫자는 제한되고, 한두 번의 득점이 그대로 승부를 결정하는 형태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피오렌티나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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