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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MLB 캔자스시티 토론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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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두 선발 모두 불안해 보이지만, 최근 투구 내용과 상대 타선과의 궁합까지 들어가면 맥스 셔저 쪽이 확실히 낫다.
셔저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5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했다. 표면 수치는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내용은 시즌 전체 숫자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최근 5경기에서 26⅓이닝 12실점, 9이닝당 실점은 약 4.10까지 내려왔다. 특히 직전 시애틀 원정에서는 97구만으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삼진 10개를 잡았다.
100구를 넘기지 않고 7이닝을 책임했다는 것은 단순히 결과가 좋았다는 것 이상이다. 타자와의 승부가 짧아졌고, 필요한 순간 직접 삼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타구 내용에서도 최근 반등을 설명할 근거가 있다.
강한 타구 허용 비율은 34.3%로 낮은 편이고 타구질 기반 기대 평균자책점은 4.21이다. 실제 평균자책점 6.16과 비교하면 차이가 상당히 크다.
시즌 전체 실점 결과가 현재 구위를 그대로 설명한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셔저는 극단적으로 상대 타자 유형을 가리는 투수도 아니지만 이번 캔자스시티 타선 구성은 특히 나쁘지 않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07이다.
캔자스시티에는 카터 젠슨, 잭 캘리아노네, 비니 파스콴티노, 마이클 매시, 카일 이스벨 등 좌타자가 다섯 명 들어간다.
좌타 비중이 높다는 사실이 일반적인 우완 선발 공략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셔저를 상대로는 오히려 직접적인 이점이 아니다.
열흘 전 같은 구장에서 캔자스시티를 상대했다는 점도 있다.
8월 26일 92구를 던지며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라인업과 구장 환경을 이미 한 차례 경험한 뒤 다시 만나는 경기다.
불안 요소는 휴식 간격이다.
5일 휴식 후 8차례 등판에서는 평균적으로 4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3점대 후반의 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 기록에는 시즌 초중반의 좋지 않았던 투구가 포함돼 있고, 최근 셔저의 구위가 같은 수준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낮과 밤의 성적 차이도 시즌 전체 누적에서는 존재하지만 직전 등판에서 나타난 구위 회복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의 우선 판단 요소로 두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현재 셔저가 다시 이닝을 늘리고 있다는 점이다.
직전 7이닝 무실점까지 올라왔고, 상대는 자신이 강했던 좌타자가 다수 배치된 팀이다.
캔자스시티 선발 세스 루고는 다른 문제를 안고 있다.
28경기에서 15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98, 원정에서는 6.19로 차이가 크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 자체는 분명 긍정적이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 4.59 역시 낮 경기 5.83보다 좋다.
5일 휴식에서도 15경기 동안 평균 5⅓이닝 정도를 책임하며 3점대 중반의 실점을 기록했다.
조건만 떼어놓으면 루고에게 나쁜 등판은 아니다.
문제는 최근 투구가 급격하게 무너졌다는 점이다.
최근 5경기에서 25⅓이닝 23실점. 9이닝으로 환산하면 8점이 넘는다.
직전 클리블랜드전은 더 심했다.
홈에서 3⅔이닝 동안 9실점을 허용했고 홈런도 두 개를 맞았다. 원정에서 흔들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상대적으로 강했던 홈에서 무너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타구질도 최근 부진을 단순한 운으로 보게 만들지 않는다.
기대 평균자책점은 5.16이고 강한 타구 허용 비율은 43.0%다.
실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하고 있다.
우타자 상대 성적도 이번 경기에서는 부담이다.
루고는 우타자에게 .290의 피안타율을 허용했다.
토론토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알레한드로 커크, 조지 스프링어, 오카모토 카즈마, 어니 클레멘트 등 중심과 연결 구간에 우타자가 다수 배치돼 있다.
상대 타순에서 루고가 시즌 내내 더 많은 안타를 내줬던 쪽을 반복적으로 만나야 한다.
8월 26일 토론토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경험은 있다.
하지만 직후 흐름이 좋지 않았고, 가장 최근 홈 등판에서 9실점을 허용했다는 사실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셔저 우위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셔저가 더 높지만 최근 구위와 타구질 지표가 빠르게 좋아졌고, 상대 타선의 좌타 비중도 셔저에게 불리하지 않다.
루고는 홈에서 강했던 시즌 흐름이 있지만 최근 실점과 강한 타구 허용이 동시에 크게 늘었다.
이번 선발 싸움은 시즌 누적 숫자보다 현재 상태를 봐야 한다.
불펜 분석
경기 후반으로 넘어가면 격차가 더 분명해진다.
토론토 불펜은 시즌 구간 기준 평균자책점 3.79, 최근 5일은 3.09다.
원정에서도 3.92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에서 많은 불펜 이닝을 소화했지만 핵심 후반 자원은 오히려 아껴뒀다.
루이스 발랜드, 타일러 로저스, 메이슨 플루허티가 직전 경기에서 모두 등판하지 않았다.
세 투수는 9월 4일 이후 하루를 완전히 쉬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이돈 피셔도 직전 경기 14구에 그쳤고 스펜서 마일스 역시 충분히 쉬었다.
후반 운영이 상당히 자유롭다.
8회를 로저스, 9회를 발랜드에게 맡기는 구조가 가능하고, 좌타자가 몰리는 구간에서는 플루허티를 붙일 수 있다.
셔저가 5이닝 정도만 책임해도 남은 네 이닝을 역할에 맞춰 나눌 수 있다.
셔저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도 경기 전체 운영이 무너질 정도의 불펜 상황은 아니다.
캔자스시티는 가용 인원은 있지만 질에서 차이가 난다.
최근 장기 구간 평균자책점은 5.13, 최근 5일은 5.71이다.
홈에서도 4.69를 기록했다.
알렉스 랭, 스티븐 크루즈, 네이트 피어슨, 크레이그 킴브렐, 호세 쿠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토론토처럼 8회와 9회를 명확하게 끊어줄 구조가 강하지 않다.
크루즈와 랭이 후반을 맡을 수 있지만 세이브와 홀드 경험은 두 자릿수 초반 수준이다.
킴브렐은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9구만 던지며 제한적으로 운용됐다.
문제는 루고가 긴 이닝을 보장하기 어려운 최근 흐름이다.
최근처럼 4~5회에서 흔들리면 캔자스시티는 4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필승조가 아닌 구간부터 노출된다.
토론토는 셔저가 5이닝만 책임해도 핵심 불펜을 충분히 투입할 수 있지만 캔자스시티는 루고가 짧게 끝날 경우 불안한 불펜 전체가 드러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토론토 쪽 승리 확률이 올라가는 가장 큰 이유다.
타선 분석
토론토는 최근 우완 상대 공격 흐름이 안정적이다.
최근 10경기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89, 장타율 .431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도 타율 .276, 장타율 .397을 유지했다.
폭발적으로 올라왔다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큰 하락 없이 일정한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원정에서는 타율 .255, 장타율 .392로 조금 내려간다.
그럼에도 원정에서 홈런 50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장타 능력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상대 선발 루고의 우타 상대 피안타율 .290이 직접적으로 걸린다.
게레로 주니어와 커크, 스프링어, 오카모토, 클레멘트 등 우타자가 공격의 중심에 있다.
루고가 가장 불편해했던 타자 유형을 한두 번이 아니라 타순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만나게 된다.
좌타자도 사이사이에 배치돼 있다.
헤수스 산체스, 네이선 루크스,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있어 캔자스시티가 우완 불펜 하나만으로 타순 전체를 편하게 상대하기 어렵다.
브렛 베이트먼이 앞에서 출루를 만들면 곧바로 중심타선이 들어오는 구조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최근 흔들리는 루고에게 초반부터 많은 투구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
루고를 5회 이전에 끌어내리면 리그 하위권 수준의 캔자스시티 불펜을 더 오래 상대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의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은 상당히 변동폭이 크다.
최근 10경기 타율 .290, 장타율 .488로만 보면 매우 강하다.
그러나 최근 5경기 타율은 .228까지 떨어졌다.
장타율은 .463으로 여전히 높다.
현재 캔자스시티 공격의 성격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수치다.
안타 수는 줄었지만 나오는 안타가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은 높다.
즉 꾸준하게 점수를 쌓는 팀이라기보다 한 이닝의 홈런이나 장타로 갑자기 득점이 커질 수 있는 팀이다.
홈에서는 우완 상대 타율 .268, 장타율 .445에 홈런 56개를 기록했다.
원정보다 공격 조건이 좋은 것은 분명하다.
바비 위트 주니어와 살바도르 페레스, 비니 파스콴티노가 중심에서 장타를 책임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좌타자가 많은 구성이 셔저와 잘 맞지 않는다.
셔저는 좌타자에게 .207만 허용했다.
캔자스시티는 좌타자 다섯 명을 배치한다.
평소라면 우완을 상대로 좌타자가 많다는 점이 긍정적인 조건이지만 이번에는 셔저의 강한 쪽과 겹친다.
닉 로프틴과 아이작 콜린스만으로 이 구도를 완전히 바꾸기도 어렵다.
캔자스시티가 점수를 만들려면 위트와 페레스가 셔저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연속 안타로 계속 압박하는 것보다 한 번의 강한 타구가 더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타선의 안정성에서는 토론토가 앞선다.
캔자스시티는 홈에서 장타 위험을 갖고 있지만 최근 컨택 흐름이 급격히 떨어졌다.
토론토는 상대 선발의 명확한 우타 약점을 중심타선 전체가 공략할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카우프만 스타디움은 홈런보다 외야 공간을 이용한 장타가 중요한 구장이다.
외야가 넓기 때문에 담장을 넘기지 못하더라도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가 2루타나 3루타로 이어질 수 있다.
셔저에게는 나쁘지 않은 환경이다.
뜬공 비중이 높은 투수에게 외야가 넓다는 것은 실투 하나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되는 위험을 줄여준다.
실제로 열흘 전 이 구장에서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시각 기온은 30도 안팎이고 바람은 우측에서 좌측 방향으로 초속 3미터 수준이다.
타구를 강하게 밀어주는 조건으로 보기는 어렵다.
강수 확률도 2%라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 요소는 없다.
경기 초반에는 루고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토론토는 우타 중심 상위 타선을 앞세워 1회부터 강하게 공략할 수 있다.
루고가 최근처럼 강한 타구를 허용하기 시작하면 초반부터 득점권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셔저는 반대로 캔자스시티의 좌타자를 얼마나 빠르게 정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좌타 상대 .207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하면 위트와 페레스 앞에 주자가 쌓이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캔자스시티의 장타력이 가장 위험한 것은 주자가 있는 상황이다.
셔저가 단타를 허용하더라도 중심타선 앞에서 주자를 정리한다면 큰 이닝을 피할 수 있다.
경기의 흐름은 5회 이후 토론토 쪽으로 더 기울 가능성이 있다.
셔저가 5회 전후까지 버티면 토론토는 충분히 쉬었던 후반 불펜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로저스, 발랜드, 플루허티를 상황에 따라 투입할 수 있어 특정 한 명에게 부담을 몰아줄 필요가 없다.
캔자스시티는 루고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갈 경우 상대적으로 불안한 불펜을 4이닝 가까이 가동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토론토가 추가 득점을 만드는 그림이 중요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구장만 보면 지나치게 높은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양 선발 모두 시즌 전체에서 실점이 적었던 투수는 아니고, 루고는 최근 크게 무너졌다.
셔저 역시 최근 반등은 뚜렷하지만 시즌 내내 피홈런 위험을 완전히 없앤 투수는 아니다.
캔자스시티는 안타가 적더라도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토론토는 루고와 캔자스시티 불펜을 상대로 경기 전체에서 득점 기회를 반복할 수 있다.
결국 이번 오버는 초반 난타전 하나만을 기대하는 선택이 아니다.
토론토가 선발과 불펜 양쪽에서 꾸준하게 점수를 추가하고, 캔자스시티도 홈 장타력을 이용해 일정 득점을 보태는 형태를 봐야 한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토론토 쪽이 확실히 앞선다.
선발에서는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최근 구위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
셔저는 직전 시애틀전에서 7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하며 확실한 반등을 보여줬다.
기대 평균자책점과 강한 타구 허용 비율도 시즌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훨씬 나은 투구를 설명한다.
무엇보다 캔자스시티의 좌타 비중이 셔저의 좌타 상대 강점과 맞물린다.
루고는 반대다.
홈 성적은 시즌 전체에서 좋았지만 최근 5경기 실점이 급격하게 늘었다.
직전 홈 경기에서 3⅔이닝 9실점을 허용했고 강한 타구 비율도 높다.
토론토 우타 중심 타선이 루고의 우타 상대 .290을 반복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까지 불리하다.
불펜에서는 격차가 더 크다.
토론토는 직전 경기에서 많은 불펜 이닝을 사용했지만 정작 핵심 후반 자원을 아껴뒀다.
발랜드와 로저스, 플루허티가 모두 충분히 쉬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투수 숫자는 남아 있어도 시즌과 최근 불펜 성적 모두 토론토보다 좋지 않다.
특히 루고가 짧게 내려갈 경우 그 차이가 더 빠르게 노출될 수 있다.
승부의 중심은 토론토다.
초반 루고를 상대로 우타 중심 타선이 점수를 만들고, 경기 후반에는 준비된 불펜으로 리드를 관리하는 형태가 가장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 9.5에서는 오버 쪽을 본다.
기준점이 높기 때문에 토론토의 승리보다 신뢰도를 낮게 잡아야 한다.
셔저가 직전 경기 수준의 투구를 반복하고 토론토 불펜이 그대로 경기를 닫으면 캔자스시티 득점이 크게 제한될 수 있다.
반면 오버 쪽에는 두 가지 분명한 통로가 있다.
하나는 최근 크게 흔들린 루고와 캔자스시티 불펜을 상대로 토론토가 다득점을 만드는 경우다.
다른 하나는 캔자스시티가 최근의 낮은 타율과 관계없이 홈에서 장타 한두 개로 셔저에게 득점을 만들어내는 경우다.
루고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면 캔자스시티 불펜은 네 이닝 이상을 맡아야 한다.
최근 5점대 후반의 불펜 흐름을 생각하면 토론토 득점이 경기 후반까지 끊기지 않을 여지가 크다.
셔저 역시 시즌 전체에서 완전히 실점을 지운 투수는 아니다.
캔자스시티가 두세 점 정도만 보태도 토론토의 공격력이 기준점 9.5를 넘기는 데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
결국 승패에서는 토론토의 선발·불펜 우위를 강하게 보고, 총점에서는 루고와 캔자스시티 불펜의 불안, 그리고 홈팀의 장타 변수를 함께 반영해 9.5 오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토론토 블루제이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두 선발 모두 불안해 보이지만, 최근 투구 내용과 상대 타선과의 궁합까지 들어가면 맥스 셔저 쪽이 확실히 낫다.
셔저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5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했다. 표면 수치는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내용은 시즌 전체 숫자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최근 5경기에서 26⅓이닝 12실점, 9이닝당 실점은 약 4.10까지 내려왔다. 특히 직전 시애틀 원정에서는 97구만으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삼진 10개를 잡았다.
100구를 넘기지 않고 7이닝을 책임했다는 것은 단순히 결과가 좋았다는 것 이상이다. 타자와의 승부가 짧아졌고, 필요한 순간 직접 삼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타구 내용에서도 최근 반등을 설명할 근거가 있다.
강한 타구 허용 비율은 34.3%로 낮은 편이고 타구질 기반 기대 평균자책점은 4.21이다. 실제 평균자책점 6.16과 비교하면 차이가 상당히 크다.
시즌 전체 실점 결과가 현재 구위를 그대로 설명한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셔저는 극단적으로 상대 타자 유형을 가리는 투수도 아니지만 이번 캔자스시티 타선 구성은 특히 나쁘지 않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07이다.
캔자스시티에는 카터 젠슨, 잭 캘리아노네, 비니 파스콴티노, 마이클 매시, 카일 이스벨 등 좌타자가 다섯 명 들어간다.
좌타 비중이 높다는 사실이 일반적인 우완 선발 공략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셔저를 상대로는 오히려 직접적인 이점이 아니다.
열흘 전 같은 구장에서 캔자스시티를 상대했다는 점도 있다.
8월 26일 92구를 던지며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라인업과 구장 환경을 이미 한 차례 경험한 뒤 다시 만나는 경기다.
불안 요소는 휴식 간격이다.
5일 휴식 후 8차례 등판에서는 평균적으로 4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3점대 후반의 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 기록에는 시즌 초중반의 좋지 않았던 투구가 포함돼 있고, 최근 셔저의 구위가 같은 수준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낮과 밤의 성적 차이도 시즌 전체 누적에서는 존재하지만 직전 등판에서 나타난 구위 회복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의 우선 판단 요소로 두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현재 셔저가 다시 이닝을 늘리고 있다는 점이다.
직전 7이닝 무실점까지 올라왔고, 상대는 자신이 강했던 좌타자가 다수 배치된 팀이다.
캔자스시티 선발 세스 루고는 다른 문제를 안고 있다.
28경기에서 15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98, 원정에서는 6.19로 차이가 크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 자체는 분명 긍정적이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 4.59 역시 낮 경기 5.83보다 좋다.
5일 휴식에서도 15경기 동안 평균 5⅓이닝 정도를 책임하며 3점대 중반의 실점을 기록했다.
조건만 떼어놓으면 루고에게 나쁜 등판은 아니다.
문제는 최근 투구가 급격하게 무너졌다는 점이다.
최근 5경기에서 25⅓이닝 23실점. 9이닝으로 환산하면 8점이 넘는다.
직전 클리블랜드전은 더 심했다.
홈에서 3⅔이닝 동안 9실점을 허용했고 홈런도 두 개를 맞았다. 원정에서 흔들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상대적으로 강했던 홈에서 무너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타구질도 최근 부진을 단순한 운으로 보게 만들지 않는다.
기대 평균자책점은 5.16이고 강한 타구 허용 비율은 43.0%다.
실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하고 있다.
우타자 상대 성적도 이번 경기에서는 부담이다.
루고는 우타자에게 .290의 피안타율을 허용했다.
토론토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알레한드로 커크, 조지 스프링어, 오카모토 카즈마, 어니 클레멘트 등 중심과 연결 구간에 우타자가 다수 배치돼 있다.
상대 타순에서 루고가 시즌 내내 더 많은 안타를 내줬던 쪽을 반복적으로 만나야 한다.
8월 26일 토론토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경험은 있다.
하지만 직후 흐름이 좋지 않았고, 가장 최근 홈 등판에서 9실점을 허용했다는 사실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셔저 우위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셔저가 더 높지만 최근 구위와 타구질 지표가 빠르게 좋아졌고, 상대 타선의 좌타 비중도 셔저에게 불리하지 않다.
루고는 홈에서 강했던 시즌 흐름이 있지만 최근 실점과 강한 타구 허용이 동시에 크게 늘었다.
이번 선발 싸움은 시즌 누적 숫자보다 현재 상태를 봐야 한다.
불펜 분석
경기 후반으로 넘어가면 격차가 더 분명해진다.
토론토 불펜은 시즌 구간 기준 평균자책점 3.79, 최근 5일은 3.09다.
원정에서도 3.92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에서 많은 불펜 이닝을 소화했지만 핵심 후반 자원은 오히려 아껴뒀다.
루이스 발랜드, 타일러 로저스, 메이슨 플루허티가 직전 경기에서 모두 등판하지 않았다.
세 투수는 9월 4일 이후 하루를 완전히 쉬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이돈 피셔도 직전 경기 14구에 그쳤고 스펜서 마일스 역시 충분히 쉬었다.
후반 운영이 상당히 자유롭다.
8회를 로저스, 9회를 발랜드에게 맡기는 구조가 가능하고, 좌타자가 몰리는 구간에서는 플루허티를 붙일 수 있다.
셔저가 5이닝 정도만 책임해도 남은 네 이닝을 역할에 맞춰 나눌 수 있다.
셔저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도 경기 전체 운영이 무너질 정도의 불펜 상황은 아니다.
캔자스시티는 가용 인원은 있지만 질에서 차이가 난다.
최근 장기 구간 평균자책점은 5.13, 최근 5일은 5.71이다.
홈에서도 4.69를 기록했다.
알렉스 랭, 스티븐 크루즈, 네이트 피어슨, 크레이그 킴브렐, 호세 쿠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토론토처럼 8회와 9회를 명확하게 끊어줄 구조가 강하지 않다.
크루즈와 랭이 후반을 맡을 수 있지만 세이브와 홀드 경험은 두 자릿수 초반 수준이다.
킴브렐은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9구만 던지며 제한적으로 운용됐다.
문제는 루고가 긴 이닝을 보장하기 어려운 최근 흐름이다.
최근처럼 4~5회에서 흔들리면 캔자스시티는 4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필승조가 아닌 구간부터 노출된다.
토론토는 셔저가 5이닝만 책임해도 핵심 불펜을 충분히 투입할 수 있지만 캔자스시티는 루고가 짧게 끝날 경우 불안한 불펜 전체가 드러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토론토 쪽 승리 확률이 올라가는 가장 큰 이유다.
타선 분석
토론토는 최근 우완 상대 공격 흐름이 안정적이다.
최근 10경기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89, 장타율 .431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도 타율 .276, 장타율 .397을 유지했다.
폭발적으로 올라왔다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큰 하락 없이 일정한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원정에서는 타율 .255, 장타율 .392로 조금 내려간다.
그럼에도 원정에서 홈런 50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장타 능력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상대 선발 루고의 우타 상대 피안타율 .290이 직접적으로 걸린다.
게레로 주니어와 커크, 스프링어, 오카모토, 클레멘트 등 우타자가 공격의 중심에 있다.
루고가 가장 불편해했던 타자 유형을 한두 번이 아니라 타순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만나게 된다.
좌타자도 사이사이에 배치돼 있다.
헤수스 산체스, 네이선 루크스,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있어 캔자스시티가 우완 불펜 하나만으로 타순 전체를 편하게 상대하기 어렵다.
브렛 베이트먼이 앞에서 출루를 만들면 곧바로 중심타선이 들어오는 구조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최근 흔들리는 루고에게 초반부터 많은 투구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
루고를 5회 이전에 끌어내리면 리그 하위권 수준의 캔자스시티 불펜을 더 오래 상대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의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은 상당히 변동폭이 크다.
최근 10경기 타율 .290, 장타율 .488로만 보면 매우 강하다.
그러나 최근 5경기 타율은 .228까지 떨어졌다.
장타율은 .463으로 여전히 높다.
현재 캔자스시티 공격의 성격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수치다.
안타 수는 줄었지만 나오는 안타가 장타로 연결되는 비율은 높다.
즉 꾸준하게 점수를 쌓는 팀이라기보다 한 이닝의 홈런이나 장타로 갑자기 득점이 커질 수 있는 팀이다.
홈에서는 우완 상대 타율 .268, 장타율 .445에 홈런 56개를 기록했다.
원정보다 공격 조건이 좋은 것은 분명하다.
바비 위트 주니어와 살바도르 페레스, 비니 파스콴티노가 중심에서 장타를 책임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좌타자가 많은 구성이 셔저와 잘 맞지 않는다.
셔저는 좌타자에게 .207만 허용했다.
캔자스시티는 좌타자 다섯 명을 배치한다.
평소라면 우완을 상대로 좌타자가 많다는 점이 긍정적인 조건이지만 이번에는 셔저의 강한 쪽과 겹친다.
닉 로프틴과 아이작 콜린스만으로 이 구도를 완전히 바꾸기도 어렵다.
캔자스시티가 점수를 만들려면 위트와 페레스가 셔저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연속 안타로 계속 압박하는 것보다 한 번의 강한 타구가 더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타선의 안정성에서는 토론토가 앞선다.
캔자스시티는 홈에서 장타 위험을 갖고 있지만 최근 컨택 흐름이 급격히 떨어졌다.
토론토는 상대 선발의 명확한 우타 약점을 중심타선 전체가 공략할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카우프만 스타디움은 홈런보다 외야 공간을 이용한 장타가 중요한 구장이다.
외야가 넓기 때문에 담장을 넘기지 못하더라도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가 2루타나 3루타로 이어질 수 있다.
셔저에게는 나쁘지 않은 환경이다.
뜬공 비중이 높은 투수에게 외야가 넓다는 것은 실투 하나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되는 위험을 줄여준다.
실제로 열흘 전 이 구장에서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시각 기온은 30도 안팎이고 바람은 우측에서 좌측 방향으로 초속 3미터 수준이다.
타구를 강하게 밀어주는 조건으로 보기는 어렵다.
강수 확률도 2%라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 요소는 없다.
경기 초반에는 루고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토론토는 우타 중심 상위 타선을 앞세워 1회부터 강하게 공략할 수 있다.
루고가 최근처럼 강한 타구를 허용하기 시작하면 초반부터 득점권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셔저는 반대로 캔자스시티의 좌타자를 얼마나 빠르게 정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좌타 상대 .207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하면 위트와 페레스 앞에 주자가 쌓이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캔자스시티의 장타력이 가장 위험한 것은 주자가 있는 상황이다.
셔저가 단타를 허용하더라도 중심타선 앞에서 주자를 정리한다면 큰 이닝을 피할 수 있다.
경기의 흐름은 5회 이후 토론토 쪽으로 더 기울 가능성이 있다.
셔저가 5회 전후까지 버티면 토론토는 충분히 쉬었던 후반 불펜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로저스, 발랜드, 플루허티를 상황에 따라 투입할 수 있어 특정 한 명에게 부담을 몰아줄 필요가 없다.
캔자스시티는 루고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갈 경우 상대적으로 불안한 불펜을 4이닝 가까이 가동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토론토가 추가 득점을 만드는 그림이 중요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구장만 보면 지나치게 높은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양 선발 모두 시즌 전체에서 실점이 적었던 투수는 아니고, 루고는 최근 크게 무너졌다.
셔저 역시 최근 반등은 뚜렷하지만 시즌 내내 피홈런 위험을 완전히 없앤 투수는 아니다.
캔자스시티는 안타가 적더라도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토론토는 루고와 캔자스시티 불펜을 상대로 경기 전체에서 득점 기회를 반복할 수 있다.
결국 이번 오버는 초반 난타전 하나만을 기대하는 선택이 아니다.
토론토가 선발과 불펜 양쪽에서 꾸준하게 점수를 추가하고, 캔자스시티도 홈 장타력을 이용해 일정 득점을 보태는 형태를 봐야 한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토론토 쪽이 확실히 앞선다.
선발에서는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최근 구위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
셔저는 직전 시애틀전에서 7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하며 확실한 반등을 보여줬다.
기대 평균자책점과 강한 타구 허용 비율도 시즌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훨씬 나은 투구를 설명한다.
무엇보다 캔자스시티의 좌타 비중이 셔저의 좌타 상대 강점과 맞물린다.
루고는 반대다.
홈 성적은 시즌 전체에서 좋았지만 최근 5경기 실점이 급격하게 늘었다.
직전 홈 경기에서 3⅔이닝 9실점을 허용했고 강한 타구 비율도 높다.
토론토 우타 중심 타선이 루고의 우타 상대 .290을 반복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까지 불리하다.
불펜에서는 격차가 더 크다.
토론토는 직전 경기에서 많은 불펜 이닝을 사용했지만 정작 핵심 후반 자원을 아껴뒀다.
발랜드와 로저스, 플루허티가 모두 충분히 쉬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투수 숫자는 남아 있어도 시즌과 최근 불펜 성적 모두 토론토보다 좋지 않다.
특히 루고가 짧게 내려갈 경우 그 차이가 더 빠르게 노출될 수 있다.
승부의 중심은 토론토다.
초반 루고를 상대로 우타 중심 타선이 점수를 만들고, 경기 후반에는 준비된 불펜으로 리드를 관리하는 형태가 가장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 9.5에서는 오버 쪽을 본다.
기준점이 높기 때문에 토론토의 승리보다 신뢰도를 낮게 잡아야 한다.
셔저가 직전 경기 수준의 투구를 반복하고 토론토 불펜이 그대로 경기를 닫으면 캔자스시티 득점이 크게 제한될 수 있다.
반면 오버 쪽에는 두 가지 분명한 통로가 있다.
하나는 최근 크게 흔들린 루고와 캔자스시티 불펜을 상대로 토론토가 다득점을 만드는 경우다.
다른 하나는 캔자스시티가 최근의 낮은 타율과 관계없이 홈에서 장타 한두 개로 셔저에게 득점을 만들어내는 경우다.
루고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면 캔자스시티 불펜은 네 이닝 이상을 맡아야 한다.
최근 5점대 후반의 불펜 흐름을 생각하면 토론토 득점이 경기 후반까지 끊기지 않을 여지가 크다.
셔저 역시 시즌 전체에서 완전히 실점을 지운 투수는 아니다.
캔자스시티가 두세 점 정도만 보태도 토론토의 공격력이 기준점 9.5를 넘기는 데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
결국 승패에서는 토론토의 선발·불펜 우위를 강하게 보고, 총점에서는 루고와 캔자스시티 불펜의 불안, 그리고 홈팀의 장타 변수를 함께 반영해 9.5 오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토론토 블루제이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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