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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NPB 한신 요코하마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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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한신이 확실한 우위를 갖고 시작한다. 요코하마의 유우 다케다는 시즌 표본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 마지막 1군 등판 이후 긴 공백이 있었고, 한신의 오타케 코타로는 최근 흔들린 구간이 있었어도 시즌 전체 이닝과 홈 성적에서 비교가 가능한 선발이다. 다만 오타케 역시 요코하마 좌타 라인과의 상성이 완벽하지 않아 선발 격차가 곧바로 일방적인 저득점 경기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다케다는 올 시즌 22⅓이닝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6.04, WHIP 1.34를 기록했다.
최근 1군 등판은 5월 19일 히로시마 원정이었다. 당시 4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고, 5월 4일 히로시마전에서는 6이닝 5자책점, 4월 22일 한신전에서는 4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했다.
4월에는 12⅓이닝 평균자책점 5.84, 5월에는 10이닝 6.30이었다.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끊겼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결과보다 투구 수다.
다케다는 등판당 평균 75.6구를 던지면서 평균 4.1이닝을 소화했다. 이닝당 약 16.9개의 공을 사용한 셈이다.
선발이 75구 이상을 던지고도 4이닝 정도에서 역할이 끝났다는 것은 타자를 빠르게 정리하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는 의미다. 한신처럼 최근 우완 상대 컨택이 살아 있는 팀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5회 이전부터 교체 시점이 올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해서 이닝 기대치가 크게 올라간 기록도 없다.
6일 이상 쉬고 나선 4경기에서 18⅓이닝, 경기당 약 4.1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은 5.89였다. 휴식 간격만으로 기존 문제를 지웠다고 보기 어렵다.
FIP도 5.45다. 시즌 평균자책점 6.04와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다.
피홈런은 22⅓이닝에서 4개다. 짧은 이닝을 감안하면 장타 허용 부담이 분명하다.
이번에는 원정이라는 조건까지 붙는다.
홈에서는 10이닝 평균자책점 5.40, 피안타율 .211을 기록했지만 원정 12⅓이닝에서는 평균자책점 6.57과 피안타율 .300으로 성적이 나빠졌다.
한신전에서도 0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특히 한신의 우타자 구성이 다케다에게 부담스럽다.
모리시타 쇼타와 오야마 유스케, 사카모토 세이시로가 오른쪽 타석에서 상대한다. 다케다가 주자를 허용한 뒤 장타까지 맞는다면 선발 이닝이 예상보다 더 짧아질 수 있다.
한신 선발 오타케는 시즌 86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0, WHIP 1.11을 기록했다.
다케다와 비교하면 시즌 동안 확인된 안정성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다만 오타케를 무조건 2점대 초반 투수처럼 평가하기는 어렵다.
가장 먼저 볼 부분은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오타케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213을 기록했지만 좌타자에게는 .309를 허용했다. 좌완임에도 좌타자가 오히려 더 많은 안타를 만들어냈다.
요코하마에는 와타라이 류키, 츠츠고 요시토모, 하야시 타쿠마가 좌타자로 들어선다.
특히 하야시는 최근 6경기에서 .333을 기록하며 라인업 가운데 가장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와타라이와 츠츠고까지 상위에 배치된다면 오타케는 첫 이닝부터 자신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타석을 여러 차례 만나게 된다.
삼진이 많지 않다는 점도 변수다.
9이닝당 탈삼진은 4.88개다. 타구를 땅으로 유도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쌓는 유형이기 때문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삼진 하나로 흐름을 끊는 능력은 제한적이다.
수비가 정상적으로 뒷받침되면 효율적으로 이닝을 넘길 수 있지만 연속해서 타구가 안타로 빠지는 날에는 실점이 한꺼번에 늘어날 수 있다.
월별 흐름도 시즌 초반과는 차이가 있다.
4월 평균자책점 3.00, 5월 2.08, 6월 1.50으로 꾸준히 내려갔지만 7월에는 8⅔이닝 평균자책점 6.23으로 크게 흔들렸고 8월도 3.38을 기록했다.
시즌 초중반 가장 좋았던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요코하마전에서는 19⅔이닝 평균자책점 3.20, 1승 2패다.
최근 맞대결인 8월 6일에도 6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즉 오타케가 요코하마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것은 아니다.
다만 이번 경기가 고시엔이고 오타케의 홈 평균자책점이 2.16이라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선발에서 한신이 앞서는 이유는 오타케가 무조건 무실점에 가까운 투구를 할 것이라서가 아니다.
한신은 오타케에게 5~6이닝을 계산할 수 있지만 요코하마는 다케다가 몇 이닝을 책임할지부터 불확실하다.
오타케가 요코하마 좌타 라인에게 2~3점을 허용하더라도 다케다가 4회 전후부터 흔들린다면 선발 구간의 전체 기대치는 여전히 한신 쪽이 우위다.
불펜 분석
불펜의 시즌 누적 성적만 보면 두 팀의 격차는 거의 없다.
요코하마는 425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01, 한신은 362이닝에서 3.06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역시 양쪽 모두 좋다.
요코하마는 13⅓이닝 1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67, 한신은 16⅓이닝 3자책점으로 1.65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평균자책점보다 불펜을 언제부터 사용해야 하느냐다.
요코하마는 후반 필승조 자체는 상당히 좋다.
레이놀즈 손은 시즌 53⅓이닝 평균자책점 1.35에 홀드 26개와 세이브 13개를 기록했다. 8회와 9회 어느 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카드다.
최근 일주일에도 23구로 2이닝 무실점과 세이브 하나를 기록했다.
코오 나카가와는 41⅔이닝 평균자책점 2.38에 홀드 20개, 히로무 이세는 39이닝 2.54와 홀드 18개, 호세 부이즈는 38⅓이닝 3.29와 홀드 14개를 기록했다.
마사키 이와타도 22⅔이닝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고 최근 일주일 세이브 하나를 추가했다.
7회 이후만 떼어놓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다케다가 4이닝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다.
5회부터 불펜이 시작되면 남은 이닝이 다섯 이닝이다.
필승조를 모두 한 이닝씩 사용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최상급 자원만으로 채우기는 어렵다.
최근 사용량도 적지 않다.
나카가와는 최근 일주일 62구로 3⅔이닝, 이세는 34구 2⅓이닝, 부이즈는 25구 1⅔이닝을 소화했다.
최근 접전이 이어지면서 후반 자원들이 반복적으로 등판했다.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 0.53과 피안타율 .093은 뛰어난 기록이지만 짧은 승부처만 맡겼을 때의 성적이다.
이번처럼 선발이 일찍 내려가 불펜 전체를 길게 사용해야 하는 경기에서는 같은 조건이 아니다.
특히 5회와 6회를 누가 담당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구간을 필승조보다 한 단계 낮은 자원이 맡게 되면 한신 타선이 가장 먼저 노릴 수 있는 지점이 된다.
한신은 반대로 오타케가 정상적인 이닝을 가져가면 불펜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후반 카드도 두껍다.
도리스 라파엘은 42이닝 평균자책점 1.71에 세이브 19개, 홀드 16개를 기록했다.
쿠도 타이세이는 48⅔이닝 1.11에 세이브 9개, 키노시타 리토는 35⅔이닝 1.01에 홀드 12개다.
이와자키 스구루도 36⅓이닝 평균자책점 2.72와 세이브 11개를 기록했다.
8회와 9회를 맡길 수 있는 카드가 한두 명에게만 집중돼 있지 않다.
오타케가 6회까지 책임한다면 후반 세 이닝은 한신이 원하는 순서대로 운영할 수 있다.
다만 6회 이전에 내려가면 한신에도 틈은 있다.
오오카와는 최근 일주일 46구로 2⅔이닝 1자책점, 세베리노는 38구 2⅓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각각 3.63과 3.38이다.
요코하마가 한신 불펜을 공략한다면 최상급 필승조가 등장하는 8~9회보다 오타케 직후의 6~7회가 더 현실적인 구간이다.
진구 요스케는 최근 18구 1이닝 무실점, 이시이 오토모는 28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용할 자원은 있지만 모든 중간계투가 1점대 필승조 수준인 것은 아니다.
두 불펜의 차이는 명확하다.
마지막 두 이닝의 질에서는 한신이 우세하고, 요코하마 역시 필승조 자체는 강하지만 선발이 짧게 끝날 경우 그 필승조까지 가는 길이 너무 길어진다.
이 경기에서 후반 한신 우위를 보는 핵심이 바로 예상 불펜 이닝의 차이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한신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47, 출루율 .313, 장타율 .395를 기록했다.
경기당 홈런과 2루타도 각각 1.2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상대가 우완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한신은 최근 우완을 상대로 타율 .267, 출루율 .333을 기록했다.
좌완 상대 타율 .213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이번 상대 다케다는 우완이고 평균자책점도 6점대다.
한신 입장에서는 최근 공격 조건 가운데 비교적 편한 쪽에 들어간다.
타순에서도 상승 흐름이 명확한 타자가 있다.
나카노 타쿠무는 시즌 타율 .288에서 최근 6경기 .381까지 올라왔다.
오야마 유스케 역시 시즌 .283에서 최근 .400을 기록했다.
타카데라 노조무도 .222에서 최근 .273으로 반등했다.
상위와 중심, 연결 구간에 각각 살아난 타자가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모리시타 쇼타는 시즌 .301, 최근 6경기 .267을 기록했고 사토 테루아키는 시즌 .324, 최근 .250이다.
치카모토 코지도 시즌 .285에서 최근 .263을 기록했다.
최근 최고점에서는 조금 내려왔지만 중심축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현재 한신의 강점은 뜨거운 타자와 기본 생산력을 유지하는 타자가 섞여 있다는 점이다.
다케다처럼 이닝당 투구 수가 많은 투수를 상대로는 이 구성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삼진으로 빠르게 공격이 끝나는 타선이 아니기 때문에 초반부터 긴 승부를 반복하면 다케다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5회 이전에 90구 이상 접근하는 흐름이 나오면 요코하마는 선발을 오래 끌고 갈 수 없다.
요코하마의 최근 타격은 좋지 않다.
마키 슈고는 시즌 .286에서 최근 6경기 .111, 와타라이 류키는 .277에서 .167로 떨어졌다.
츠츠고 요시토모도 .254에서 .182, 미야자키 토시로는 .251에서 .214를 기록했다.
에비나 타츠오는 .238에서 .158, 마츠오 시온은 .248에서 .143으로 내려왔다.
주요 타자가 동시에 식어 있다.
다만 이 타선을 최근 6경기 숫자만으로 평가하는 것도 위험하다.
요코하마는 시즌 457득점으로 리그 3위이고 한신의 450점보다 많다.
팀 장타율도 .366으로 리그 4위 수준이다.
현재의 문제는 공격 능력 자체보다 여러 타자가 동시에 낮은 타격 사이클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타케가 가진 명확한 좌타 약점을 공격할 수 있다.
오타케는 좌타자에게 .309의 피안타율을 허용했다.
와타라이와 츠츠고, 하야시가 왼쪽 타석에서 상대한다.
하야시는 최근 6경기 .333으로 요코하마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카르나시온도 시즌 .280, 최근 .250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래서 요코하마 득점을 완전히 낮춰 잡기는 어렵다.
타선 전체가 침체해도 상대 선발의 특정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타자가 상위에 배치된다면 한두 차례 득점 기회는 충분히 생긴다.
요코하마가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오타케를 6회 이전에 끌어내리는 것이다.
8회와 9회 한신 필승조를 상대로 반등을 기대하는 것보다 오타케와 중간계투가 이어지는 5~7회에 점수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이다.
두 팀 타선을 비교하면 현재 컨디션은 한신 우위다.
하지만 요코하마도 오타케의 좌타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어 한쪽만 득점하는 경기로 단순화하기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시엔은 기본적으로 장타가 쉽게 나오는 구장이 아니다.
넓은 외야 때문에 홈런이 억제되는 환경이고 최근 두 팀 경기에서도 저득점 흐름이 적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최근 10경기에서 6차례씩 언더를 기록했다.
직전 같은 구장에서 열린 맞대결도 3-2로 끝났다.
평소 같으면 이런 조건은 6.5에서도 언더를 먼저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번에는 선발 구성 자체가 다르다.
요코하마는 긴 공백 이후 돌아오는 다케다가 선발이다.
시즌 22⅓이닝 평균자책점 6.04이고 원정에서는 6.57을 기록했다.
다케다가 4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경기의 절반 이상을 불펜이 책임해야 한다.
이 부분이 고시엔의 득점 억제력을 상쇄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다.
한신은 초반부터 다케다를 상대로 무조건 큰 스윙을 할 필요가 없다.
이닝당 투구 수가 많았던 선발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분하면서 긴 타석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불펜 노출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나카노와 치카모토가 앞에서 출루하고 모리시타와 사토, 오야마까지 타순이 연결된다면 3~4회부터 다케다가 가장 부담스러운 두 번째 타순을 만나게 된다.
이 구간이 한신의 첫 번째 득점 승부처다.
요코하마는 반대로 오타케가 던지는 초반에 좌타자를 활용해야 한다.
와타라이와 츠츠고가 상위에서 출루하고 하야시가 하위에서 다시 공격을 연결한다면 오타케의 좌타 상대 .309를 실제 점수로 바꿀 수 있다.
다만 산발적인 단타만으로는 부족하다.
오타케가 삼진이 적더라도 땅볼을 유도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쌓는 투수이기 때문에 한 이닝에 안타가 몰려야 득점 규모를 키울 수 있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시점은 5~7회다.
요코하마는 다케다 이후 불펜의 낮은 우선순위 자원을 먼저 사용해야 할 수 있다.
한신 역시 오타케가 6회까지 못 가면 1점대 후반 필승조가 등장하기 전에 중간계투를 거쳐야 한다.
양 팀 모두 최종 뒷문은 강하다.
그래서 8회 이후보다 선발에서 필승조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이 득점 생산에서 훨씬 중요하다.
언오버 6.5에서는 이 한두 이닝이 결정적이다.
양 팀이 선발 구간에서 각각 2점 정도만 만들어도 합계 4점이다.
이후 불펜 연결 과정에서 한 번의 2~3득점 이닝이 나오면 기준을 넘긴다.
고시엔이라는 구장만 보고 이번 경기를 전형적인 2-1이나 3-1 형태로 고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한신의 우위가 분명하다.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예측 가능성이다.
오타케는 86⅔이닝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2.16으로 더 안정적이었다.
최근 흐름이 시즌 초보다 떨어진 것은 사실이고 요코하마 좌타자와의 매치업도 부담이 있지만 적어도 5~6이닝을 기준으로 경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다케다는 그렇지 않다.
시즌 평균자책점 6.04, 원정 6.57에 최근 1군 실전 공백까지 있다.
과거 등판에서도 평균 4이닝 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할 것이라는 전제를 놓기 어렵다.
타선에서도 현재 흐름은 한신이 낫다.
나카노와 오야마가 최근 크게 올라왔고, 모리시타와 사토, 치카모토도 기본적인 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요코하마는 마키, 와타라이, 츠츠고, 미야자키 등 주요 타자의 최근 타율이 함께 떨어졌다.
다만 오타케의 좌타 상대 약점 때문에 요코하마가 완전히 침묵하는 형태를 기본 시나리오로 잡을 필요는 없다.
불펜에서는 최종 필승조의 질이 양쪽 모두 좋다.
차이는 요코하마가 그 필승조를 몇 회부터 사용해야 하느냐다.
다케다가 네 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면 5회부터 경기 종료까지 다섯 이닝을 나눠 막아야 한다.
최근 좋은 불펜 성적이 이어졌더라도 이런 사용 방식은 평소와 전혀 다르다.
한신은 오타케가 6회 정도만 책임하면 7회 이후 강한 승부조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그래서 경기 초반보다 중반 이후 한신 우위가 더 커질 가능성을 본다.
승패에서는 한신 타이거즈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 6.5에서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고시엔과 최근 양 팀 언더 흐름은 분명한 반대 근거다.
또 요코하마 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고 오타케가 홈에서 안정적인 투수라는 점도 언더 가능성을 남긴다.
그럼에도 이번 기준점에서는 요코하마 선발의 이닝 문제를 더 크게 본다.
다케다가 4회 전후에 내려가면 한신은 5이닝 가까이 요코하마 불펜을 상대한다.
필승조가 강해도 모든 이닝을 최고 수준의 투수로 채울 수는 없다.
한신 쪽에서도 오타케가 요코하마 좌타자에게 실점하고 6~7회 중간계투가 한 번 흔들릴 여지가 있다.
즉 오버는 양 팀이 난타전을 벌이는 시나리오만 필요한 선택이 아니다.
한신이 4점 이상을 만들고 요코하마가 오타케의 좌타 약점을 이용해 2~3점을 보태는 정도만으로도 기준점에 도달한다.
현재 선발 구성과 예상 불펜 이닝을 놓고 보면 이 경로가 충분히 열려 있다.
최종적으로는 한신이 다케다를 상대로 초중반부터 투구 수와 득점을 함께 늘리고, 요코하마가 오타케의 좌타 상대 약점을 이용해 일정 수준 반격하면서 총점도 기준을 넘어서는 방향을 우선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즈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한신이 확실한 우위를 갖고 시작한다. 요코하마의 유우 다케다는 시즌 표본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 마지막 1군 등판 이후 긴 공백이 있었고, 한신의 오타케 코타로는 최근 흔들린 구간이 있었어도 시즌 전체 이닝과 홈 성적에서 비교가 가능한 선발이다. 다만 오타케 역시 요코하마 좌타 라인과의 상성이 완벽하지 않아 선발 격차가 곧바로 일방적인 저득점 경기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다케다는 올 시즌 22⅓이닝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6.04, WHIP 1.34를 기록했다.
최근 1군 등판은 5월 19일 히로시마 원정이었다. 당시 4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고, 5월 4일 히로시마전에서는 6이닝 5자책점, 4월 22일 한신전에서는 4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했다.
4월에는 12⅓이닝 평균자책점 5.84, 5월에는 10이닝 6.30이었다.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끊겼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결과보다 투구 수다.
다케다는 등판당 평균 75.6구를 던지면서 평균 4.1이닝을 소화했다. 이닝당 약 16.9개의 공을 사용한 셈이다.
선발이 75구 이상을 던지고도 4이닝 정도에서 역할이 끝났다는 것은 타자를 빠르게 정리하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는 의미다. 한신처럼 최근 우완 상대 컨택이 살아 있는 팀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5회 이전부터 교체 시점이 올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해서 이닝 기대치가 크게 올라간 기록도 없다.
6일 이상 쉬고 나선 4경기에서 18⅓이닝, 경기당 약 4.1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은 5.89였다. 휴식 간격만으로 기존 문제를 지웠다고 보기 어렵다.
FIP도 5.45다. 시즌 평균자책점 6.04와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다.
피홈런은 22⅓이닝에서 4개다. 짧은 이닝을 감안하면 장타 허용 부담이 분명하다.
이번에는 원정이라는 조건까지 붙는다.
홈에서는 10이닝 평균자책점 5.40, 피안타율 .211을 기록했지만 원정 12⅓이닝에서는 평균자책점 6.57과 피안타율 .300으로 성적이 나빠졌다.
한신전에서도 0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특히 한신의 우타자 구성이 다케다에게 부담스럽다.
모리시타 쇼타와 오야마 유스케, 사카모토 세이시로가 오른쪽 타석에서 상대한다. 다케다가 주자를 허용한 뒤 장타까지 맞는다면 선발 이닝이 예상보다 더 짧아질 수 있다.
한신 선발 오타케는 시즌 86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0, WHIP 1.11을 기록했다.
다케다와 비교하면 시즌 동안 확인된 안정성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다만 오타케를 무조건 2점대 초반 투수처럼 평가하기는 어렵다.
가장 먼저 볼 부분은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오타케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213을 기록했지만 좌타자에게는 .309를 허용했다. 좌완임에도 좌타자가 오히려 더 많은 안타를 만들어냈다.
요코하마에는 와타라이 류키, 츠츠고 요시토모, 하야시 타쿠마가 좌타자로 들어선다.
특히 하야시는 최근 6경기에서 .333을 기록하며 라인업 가운데 가장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와타라이와 츠츠고까지 상위에 배치된다면 오타케는 첫 이닝부터 자신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타석을 여러 차례 만나게 된다.
삼진이 많지 않다는 점도 변수다.
9이닝당 탈삼진은 4.88개다. 타구를 땅으로 유도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쌓는 유형이기 때문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삼진 하나로 흐름을 끊는 능력은 제한적이다.
수비가 정상적으로 뒷받침되면 효율적으로 이닝을 넘길 수 있지만 연속해서 타구가 안타로 빠지는 날에는 실점이 한꺼번에 늘어날 수 있다.
월별 흐름도 시즌 초반과는 차이가 있다.
4월 평균자책점 3.00, 5월 2.08, 6월 1.50으로 꾸준히 내려갔지만 7월에는 8⅔이닝 평균자책점 6.23으로 크게 흔들렸고 8월도 3.38을 기록했다.
시즌 초중반 가장 좋았던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요코하마전에서는 19⅔이닝 평균자책점 3.20, 1승 2패다.
최근 맞대결인 8월 6일에도 6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즉 오타케가 요코하마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것은 아니다.
다만 이번 경기가 고시엔이고 오타케의 홈 평균자책점이 2.16이라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선발에서 한신이 앞서는 이유는 오타케가 무조건 무실점에 가까운 투구를 할 것이라서가 아니다.
한신은 오타케에게 5~6이닝을 계산할 수 있지만 요코하마는 다케다가 몇 이닝을 책임할지부터 불확실하다.
오타케가 요코하마 좌타 라인에게 2~3점을 허용하더라도 다케다가 4회 전후부터 흔들린다면 선발 구간의 전체 기대치는 여전히 한신 쪽이 우위다.
불펜 분석
불펜의 시즌 누적 성적만 보면 두 팀의 격차는 거의 없다.
요코하마는 425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01, 한신은 362이닝에서 3.06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역시 양쪽 모두 좋다.
요코하마는 13⅓이닝 1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67, 한신은 16⅓이닝 3자책점으로 1.65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평균자책점보다 불펜을 언제부터 사용해야 하느냐다.
요코하마는 후반 필승조 자체는 상당히 좋다.
레이놀즈 손은 시즌 53⅓이닝 평균자책점 1.35에 홀드 26개와 세이브 13개를 기록했다. 8회와 9회 어느 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카드다.
최근 일주일에도 23구로 2이닝 무실점과 세이브 하나를 기록했다.
코오 나카가와는 41⅔이닝 평균자책점 2.38에 홀드 20개, 히로무 이세는 39이닝 2.54와 홀드 18개, 호세 부이즈는 38⅓이닝 3.29와 홀드 14개를 기록했다.
마사키 이와타도 22⅔이닝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고 최근 일주일 세이브 하나를 추가했다.
7회 이후만 떼어놓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다케다가 4이닝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다.
5회부터 불펜이 시작되면 남은 이닝이 다섯 이닝이다.
필승조를 모두 한 이닝씩 사용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최상급 자원만으로 채우기는 어렵다.
최근 사용량도 적지 않다.
나카가와는 최근 일주일 62구로 3⅔이닝, 이세는 34구 2⅓이닝, 부이즈는 25구 1⅔이닝을 소화했다.
최근 접전이 이어지면서 후반 자원들이 반복적으로 등판했다.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 0.53과 피안타율 .093은 뛰어난 기록이지만 짧은 승부처만 맡겼을 때의 성적이다.
이번처럼 선발이 일찍 내려가 불펜 전체를 길게 사용해야 하는 경기에서는 같은 조건이 아니다.
특히 5회와 6회를 누가 담당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구간을 필승조보다 한 단계 낮은 자원이 맡게 되면 한신 타선이 가장 먼저 노릴 수 있는 지점이 된다.
한신은 반대로 오타케가 정상적인 이닝을 가져가면 불펜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후반 카드도 두껍다.
도리스 라파엘은 42이닝 평균자책점 1.71에 세이브 19개, 홀드 16개를 기록했다.
쿠도 타이세이는 48⅔이닝 1.11에 세이브 9개, 키노시타 리토는 35⅔이닝 1.01에 홀드 12개다.
이와자키 스구루도 36⅓이닝 평균자책점 2.72와 세이브 11개를 기록했다.
8회와 9회를 맡길 수 있는 카드가 한두 명에게만 집중돼 있지 않다.
오타케가 6회까지 책임한다면 후반 세 이닝은 한신이 원하는 순서대로 운영할 수 있다.
다만 6회 이전에 내려가면 한신에도 틈은 있다.
오오카와는 최근 일주일 46구로 2⅔이닝 1자책점, 세베리노는 38구 2⅓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각각 3.63과 3.38이다.
요코하마가 한신 불펜을 공략한다면 최상급 필승조가 등장하는 8~9회보다 오타케 직후의 6~7회가 더 현실적인 구간이다.
진구 요스케는 최근 18구 1이닝 무실점, 이시이 오토모는 28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용할 자원은 있지만 모든 중간계투가 1점대 필승조 수준인 것은 아니다.
두 불펜의 차이는 명확하다.
마지막 두 이닝의 질에서는 한신이 우세하고, 요코하마 역시 필승조 자체는 강하지만 선발이 짧게 끝날 경우 그 필승조까지 가는 길이 너무 길어진다.
이 경기에서 후반 한신 우위를 보는 핵심이 바로 예상 불펜 이닝의 차이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한신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47, 출루율 .313, 장타율 .395를 기록했다.
경기당 홈런과 2루타도 각각 1.2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상대가 우완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한신은 최근 우완을 상대로 타율 .267, 출루율 .333을 기록했다.
좌완 상대 타율 .213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이번 상대 다케다는 우완이고 평균자책점도 6점대다.
한신 입장에서는 최근 공격 조건 가운데 비교적 편한 쪽에 들어간다.
타순에서도 상승 흐름이 명확한 타자가 있다.
나카노 타쿠무는 시즌 타율 .288에서 최근 6경기 .381까지 올라왔다.
오야마 유스케 역시 시즌 .283에서 최근 .400을 기록했다.
타카데라 노조무도 .222에서 최근 .273으로 반등했다.
상위와 중심, 연결 구간에 각각 살아난 타자가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모리시타 쇼타는 시즌 .301, 최근 6경기 .267을 기록했고 사토 테루아키는 시즌 .324, 최근 .250이다.
치카모토 코지도 시즌 .285에서 최근 .263을 기록했다.
최근 최고점에서는 조금 내려왔지만 중심축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현재 한신의 강점은 뜨거운 타자와 기본 생산력을 유지하는 타자가 섞여 있다는 점이다.
다케다처럼 이닝당 투구 수가 많은 투수를 상대로는 이 구성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삼진으로 빠르게 공격이 끝나는 타선이 아니기 때문에 초반부터 긴 승부를 반복하면 다케다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5회 이전에 90구 이상 접근하는 흐름이 나오면 요코하마는 선발을 오래 끌고 갈 수 없다.
요코하마의 최근 타격은 좋지 않다.
마키 슈고는 시즌 .286에서 최근 6경기 .111, 와타라이 류키는 .277에서 .167로 떨어졌다.
츠츠고 요시토모도 .254에서 .182, 미야자키 토시로는 .251에서 .214를 기록했다.
에비나 타츠오는 .238에서 .158, 마츠오 시온은 .248에서 .143으로 내려왔다.
주요 타자가 동시에 식어 있다.
다만 이 타선을 최근 6경기 숫자만으로 평가하는 것도 위험하다.
요코하마는 시즌 457득점으로 리그 3위이고 한신의 450점보다 많다.
팀 장타율도 .366으로 리그 4위 수준이다.
현재의 문제는 공격 능력 자체보다 여러 타자가 동시에 낮은 타격 사이클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타케가 가진 명확한 좌타 약점을 공격할 수 있다.
오타케는 좌타자에게 .309의 피안타율을 허용했다.
와타라이와 츠츠고, 하야시가 왼쪽 타석에서 상대한다.
하야시는 최근 6경기 .333으로 요코하마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카르나시온도 시즌 .280, 최근 .250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래서 요코하마 득점을 완전히 낮춰 잡기는 어렵다.
타선 전체가 침체해도 상대 선발의 특정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타자가 상위에 배치된다면 한두 차례 득점 기회는 충분히 생긴다.
요코하마가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오타케를 6회 이전에 끌어내리는 것이다.
8회와 9회 한신 필승조를 상대로 반등을 기대하는 것보다 오타케와 중간계투가 이어지는 5~7회에 점수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이다.
두 팀 타선을 비교하면 현재 컨디션은 한신 우위다.
하지만 요코하마도 오타케의 좌타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어 한쪽만 득점하는 경기로 단순화하기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시엔은 기본적으로 장타가 쉽게 나오는 구장이 아니다.
넓은 외야 때문에 홈런이 억제되는 환경이고 최근 두 팀 경기에서도 저득점 흐름이 적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최근 10경기에서 6차례씩 언더를 기록했다.
직전 같은 구장에서 열린 맞대결도 3-2로 끝났다.
평소 같으면 이런 조건은 6.5에서도 언더를 먼저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번에는 선발 구성 자체가 다르다.
요코하마는 긴 공백 이후 돌아오는 다케다가 선발이다.
시즌 22⅓이닝 평균자책점 6.04이고 원정에서는 6.57을 기록했다.
다케다가 4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경기의 절반 이상을 불펜이 책임해야 한다.
이 부분이 고시엔의 득점 억제력을 상쇄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다.
한신은 초반부터 다케다를 상대로 무조건 큰 스윙을 할 필요가 없다.
이닝당 투구 수가 많았던 선발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분하면서 긴 타석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불펜 노출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나카노와 치카모토가 앞에서 출루하고 모리시타와 사토, 오야마까지 타순이 연결된다면 3~4회부터 다케다가 가장 부담스러운 두 번째 타순을 만나게 된다.
이 구간이 한신의 첫 번째 득점 승부처다.
요코하마는 반대로 오타케가 던지는 초반에 좌타자를 활용해야 한다.
와타라이와 츠츠고가 상위에서 출루하고 하야시가 하위에서 다시 공격을 연결한다면 오타케의 좌타 상대 .309를 실제 점수로 바꿀 수 있다.
다만 산발적인 단타만으로는 부족하다.
오타케가 삼진이 적더라도 땅볼을 유도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쌓는 투수이기 때문에 한 이닝에 안타가 몰려야 득점 규모를 키울 수 있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시점은 5~7회다.
요코하마는 다케다 이후 불펜의 낮은 우선순위 자원을 먼저 사용해야 할 수 있다.
한신 역시 오타케가 6회까지 못 가면 1점대 후반 필승조가 등장하기 전에 중간계투를 거쳐야 한다.
양 팀 모두 최종 뒷문은 강하다.
그래서 8회 이후보다 선발에서 필승조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이 득점 생산에서 훨씬 중요하다.
언오버 6.5에서는 이 한두 이닝이 결정적이다.
양 팀이 선발 구간에서 각각 2점 정도만 만들어도 합계 4점이다.
이후 불펜 연결 과정에서 한 번의 2~3득점 이닝이 나오면 기준을 넘긴다.
고시엔이라는 구장만 보고 이번 경기를 전형적인 2-1이나 3-1 형태로 고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한신의 우위가 분명하다.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예측 가능성이다.
오타케는 86⅔이닝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2.16으로 더 안정적이었다.
최근 흐름이 시즌 초보다 떨어진 것은 사실이고 요코하마 좌타자와의 매치업도 부담이 있지만 적어도 5~6이닝을 기준으로 경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다케다는 그렇지 않다.
시즌 평균자책점 6.04, 원정 6.57에 최근 1군 실전 공백까지 있다.
과거 등판에서도 평균 4이닝 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할 것이라는 전제를 놓기 어렵다.
타선에서도 현재 흐름은 한신이 낫다.
나카노와 오야마가 최근 크게 올라왔고, 모리시타와 사토, 치카모토도 기본적인 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요코하마는 마키, 와타라이, 츠츠고, 미야자키 등 주요 타자의 최근 타율이 함께 떨어졌다.
다만 오타케의 좌타 상대 약점 때문에 요코하마가 완전히 침묵하는 형태를 기본 시나리오로 잡을 필요는 없다.
불펜에서는 최종 필승조의 질이 양쪽 모두 좋다.
차이는 요코하마가 그 필승조를 몇 회부터 사용해야 하느냐다.
다케다가 네 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면 5회부터 경기 종료까지 다섯 이닝을 나눠 막아야 한다.
최근 좋은 불펜 성적이 이어졌더라도 이런 사용 방식은 평소와 전혀 다르다.
한신은 오타케가 6회 정도만 책임하면 7회 이후 강한 승부조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그래서 경기 초반보다 중반 이후 한신 우위가 더 커질 가능성을 본다.
승패에서는 한신 타이거즈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 6.5에서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고시엔과 최근 양 팀 언더 흐름은 분명한 반대 근거다.
또 요코하마 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고 오타케가 홈에서 안정적인 투수라는 점도 언더 가능성을 남긴다.
그럼에도 이번 기준점에서는 요코하마 선발의 이닝 문제를 더 크게 본다.
다케다가 4회 전후에 내려가면 한신은 5이닝 가까이 요코하마 불펜을 상대한다.
필승조가 강해도 모든 이닝을 최고 수준의 투수로 채울 수는 없다.
한신 쪽에서도 오타케가 요코하마 좌타자에게 실점하고 6~7회 중간계투가 한 번 흔들릴 여지가 있다.
즉 오버는 양 팀이 난타전을 벌이는 시나리오만 필요한 선택이 아니다.
한신이 4점 이상을 만들고 요코하마가 오타케의 좌타 약점을 이용해 2~3점을 보태는 정도만으로도 기준점에 도달한다.
현재 선발 구성과 예상 불펜 이닝을 놓고 보면 이 경로가 충분히 열려 있다.
최종적으로는 한신이 다케다를 상대로 초중반부터 투구 수와 득점을 함께 늘리고, 요코하마가 오타케의 좌타 상대 약점을 이용해 일정 수준 반격하면서 총점도 기준을 넘어서는 방향을 우선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즈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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