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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KBO SSG 두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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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최근 분위기만 보면 SSG 쪽으로 시선이 갈 수 있지만, 선발 매치업을 5회 이후까지 확장해서 보면 두산이 훨씬 계산하기 쉬운 경기다. 잭로그는 원정 성적이라는 명확한 약점을 안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6회 전후를 맡길 수 있는 선발이고, 최민준은 최근 실점이 줄었음에도 선발 이닝 자체가 짧다. 이 차이는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경기 후반 운영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두산 선발 잭로그는 올 시즌 24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31⅓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24차례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11회다.

실제 실점은 평균자책점보다 조금 높게 볼 필요가 있다. 68실점 가운데 자책점이 56점이라 비자책 비중이 적지 않았고, 전체 실점을 9이닝으로 환산하면 4점대 중반까지 올라간다. 수비 영향을 덜 받는 지표 역시 4점대 초반에 형성돼 있어 3.83이라는 숫자만큼 압도적인 투수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

반대로 불운의 흔적도 있다. 인플레이 타구 피안타율이 .324로 높았다. 맞힌 타구가 비교적 자주 안타로 연결된 시즌이었다는 의미다. 여러 지표를 함께 놓으면 잭로그의 현재 투구 수준은 4점대 초반 정도에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그래도 선발투수로서 갖는 장점은 분명하다.

최근 5경기에서 30⅓이닝을 던져 14실점했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을 넘겼다. 결과가 완벽하지 않은 날에도 경기 중반까지 직접 마운드를 지키는 능력이 있다.

삼진 비율은 20.1%, 볼넷 비율은 4.4%다. 두 비율의 차이가 15%를 넘어간다.

특히 볼넷이 적다는 점이 중요하다. 잭로그는 안타를 맞아 실점하는 경우는 있어도 볼넷을 연달아 허용하면서 스스로 주자를 채우는 유형은 아니다. 한 이닝의 출루 규모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은 현재 장타력이 크게 올라오지 않은 SSG를 상대할 때 분명한 장점이다.

피홈런도 9이닝당 1.03개로 과도하지 않다.

좌타자에게 .260, 우타자에게 .282의 피안타율을 허용했다. 좌우 편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SSG가 특정 방향으로 타순을 구성해 잭로그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도 쉽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위험은 원정이다.

잭로그는 홈 11경기 65⅔이닝에서 9이닝당 실점이 3.02 수준이었지만 원정 13경기 66이닝에서는 6.27까지 올라갔다.

단순한 한두 경기 차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편차가 크다. 이번 경기가 문학 원정이라는 점은 선발 우위를 평가할 때 반드시 감점해야 한다.

그런데 상대가 SSG라는 점에서는 반대 신호가 나온다.

SSG를 상대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79를 기록했다. 원정에서 약했던 투수가 특정 상대를 만나서는 상당히 강했다.

시간대도 나쁘지 않다. 낮 경기에서 4.15, 야간에서 4.89를 기록했고 이번 경기는 낮 경기다.

휴식 간격 역시 잭로그에게 익숙하다.

5일 휴식 후 16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고 평균 5⅔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9월 1일 6이닝 93구 3실점 이후 같은 간격으로 나선다.

6일 휴식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일정은 잭로그에게 더 적합한 쪽이다.

결국 원정 약점을 SSG 상대 강세와 정상적인 휴식 간격이 얼마나 상쇄하느냐가 핵심이다. 기본 기대치는 5⅔이닝에서 6이닝 정도, 실점은 3점 안팎으로 잡는 것이 적절하다.

SSG 선발 최민준은 전혀 다른 형태다.

25경기에서 90⅔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4.67, WHIP 1.42를 기록했다.

선발로는 18차례 나섰지만 퀄리티스타트가 없다.

이 숫자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하다. 평균자책점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최민준이 6이닝을 3자책 이하로 마친 선발 경기가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최근 실점 자체는 줄었다.

최근 5번의 선발에서 20⅓이닝 7실점으로 9이닝당 실점은 3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경기당 평균 이닝은 4.1이닝 정도다.

잘 던진 경기에서도 불펜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빠르다. 선발의 최근 평균자책점이 좋아 보여도 팀 전체 마운드 운영에서는 다른 문제를 만든다.

세부 지표 역시 최근 실점만큼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수비 무관 지표는 5점대 초중반, 뜬공 영향을 조정한 수치도 4점대 후반이다.

인플레이 타구 피안타율은 .277로 낮다. 타구가 비교적 야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실점을 줄인 영향도 있었다.

가장 큰 약점은 볼넷이다.

볼넷 비율이 10.9%에 달하고 삼진 비율은 17.4%다. 두 값의 차이가 6.5%에 그친다.

잭로그와 비교하면 타자 한 명을 상대할 때 발생하는 위험이 훨씬 크다. 안타를 맞지 않더라도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그 뒤 장타 하나가 나오면 이닝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피홈런도 9이닝당 1.29개로 잭로그보다 많다.

좌타 상대 피안타율 .243, 우타 상대 .225로 손 방향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다. 결국 최민준을 공략하는 핵심은 좌우 상성보다 볼을 골라내고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다.

장소 조건도 좋지 않다.

홈에서 평균자책점 5.59, 원정에서 4.85였다. 이번에는 홈이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도 6.98로 좋지 않았다.

5일 휴식 후에는 9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4.75, 평균 4⅓이닝 정도를 기록했다. 이번 역시 같은 간격이다.

직전 9월 1일에는 5이닝 85구 무실점으로 좋은 결과를 냈지만, 시즌 전체 선발 흐름과 비교하면 예외적으로 좋은 경기 쪽에 가깝다.

두산전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두산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5.79, 0승 2패다.

결국 선발에서 두산을 앞에 놓는 이유는 단순히 잭로그의 평균자책점이 낮아서가 아니다.

잭로그는 원정이라는 위험이 있어도 6회 전후를 기대할 수 있다. 최민준은 최근 실점을 줄였지만 4회 전후에서 불펜을 호출할 가능성이 높은 투수다.

이닝 차이가 그대로 후반 마운드 부담의 차이로 넘어간다.


불펜 분석

최근 일주일 두산 불펜은 시즌 중 가장 안정적인 구간을 보내고 있다.

19이닝을 소화하며 자책점은 2점뿐이다. 평균자책점 0.95다.

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3.79에서 최근 10경기 1.38, 최근 5경기 1.13까지 내려왔다. 한두 명에게 성적이 몰린 것도 아니다.

윤태호는 최근 일주일 60구로 4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04다.

타카다는 40구 2이닝 무실점, 시즌 평균자책점 1.46이고 김정우 역시 23구 1이닝 무실점에 시즌 1.93을 기록하고 있다.

박치국은 50구로 3이닝 1자책, 이용찬은 36구 3이닝 1자책이다.

김영현 2이닝, 박신지 1이닝, 서준오 1이닝도 최근 실점하지 않았다.

특정 투수 한 명이 지나치게 많은 이닝을 떠안은 형태가 아니라 여러 명이 고르게 나눴다는 점이 중요하다.

김택연은 정상적인 사용을 기대하기 어렵다.

최근 연속 등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을 주는 쪽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김택연 한 명이 빠진다고 두산의 후반 전체가 무너지는 상황은 아니다.

윤태호와 타카다, 김정우처럼 최근 무실점 흐름과 시즌 1점대 평균자책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자원이 남는다.

잭로그가 6회까지 버텨주면 남은 세 이닝만 분담하면 된다.

현재 두산 불펜의 질과 예상 노출 이닝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분량이다.

최근 일주일 홀드와 세이브가 없었다는 점은 별도로 봐야 한다.

두산이 5연패 중이어서 리드를 지킬 상황 자체가 거의 없었다.

따라서 최근 불펜의 좋은 투구가 실제 한 점 차 필승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이어질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타자를 실제로 막아냈다는 결과까지 무시할 이유는 없다.

SSG 불펜 역시 최근 내용은 상당히 좋다.

최근 일주일 15⅔이닝에서 3자책점,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했다. 홀드 3개와 세이브 2개까지 만들었다.

두산과 달리 실제 리드 상황을 지켜냈다는 점에서는 SSG 쪽이 낫다.

마무리 조병현은 최근 일주일 42구로 3이닝 무실점과 세이브 2개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61로 뒷문에서 가장 안정적인 카드다.

문승원은 55구 3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 김민은 52구 2⅔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전영준은 57구로 3이닝 1자책과 홀드를 기록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5.59로 다른 필승조보다 안정성은 떨어진다.

이건욱은 25구 2이닝 무실점, 시즌 3.13으로 중간 연결에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최민준의 예상 이닝이다.

최민준이 최근 평균처럼 4이닝 정도만 책임하면 SSG 불펜은 다섯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조병현과 문승원, 김민, 전영준은 모두 직전 경기에서도 등판했다.

연속 등판 자체는 가능하더라도 한 명당 맡길 수 있는 범위가 짧아진다.

4명의 핵심 자원을 한 이닝씩 사용해도 한 이닝이 더 남는다.

이건욱이 그 구간을 처리할 수 있지만 선발이 더 일찍 내려가면 이후부터 투수 선택의 질이 낮아진다.

최용준은 최근 20구 동안 2자책점을 허용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6.91이다.

이런 투수까지 접전에서 등장하는 순간 최근 1점대 불펜 성적의 의미가 크게 줄어든다.

이번 불펜 비교에서는 단순 평균자책점보다 선발과 연결해서 보는 것이 정확하다.

두산은 잭로그가 약 6이닝을 던지고 최근 좋은 불펜이 세 이닝을 처리하는 구조다.

SSG는 최민준 이후 불펜이 4~5이닝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두 팀 불펜 모두 컨디션은 좋지만, 같은 수준의 구원진이라도 다섯 이닝을 요구받는 쪽이 더 많은 변수를 감수해야 한다.

질과 예상 사용량을 함께 놓으면 두산이 조금 더 유리하다.


타선 분석

이번 경기에서 두산이 가진 가장 큰 불안 요소는 타선이다.

시즌 타율은 .270, 출루율 .342, 장타율 .397이다. 시즌 전체만 보면 극심하게 나쁜 공격력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최근 10경기 타율 .225, 장타율 .345까지 내려왔고 최근 5경기에는 타율 .161, 출루율 .244, 장타율 .194를 기록했다.

장타율이 2할에도 미치지 못한다.

장타가 사라진 정도가 아니라 안타 자체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구간이다.

이번 상대가 우완 최민준인데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성적은 더 나쁘다.

타율 .165, 장타율 .189다.

선발 상대 유형만 보면 두산 타선이 자연스럽게 반등한다고 보기 어렵다.

그래도 공략할 지점은 분명하다.

최민준의 볼넷 비율이 10.9%다.

현재처럼 컨택이 좋지 않을 때 무리하게 안타를 만들려고 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출루부터 늘리는 것이 두산에 더 효율적이다.

볼넷 한두 개로 주자가 쌓이면 단타 하나만으로도 득점권을 만들 수 있다.

김민석의 최근 흐름은 상당히 좋다.

최근 6경기 타율 .500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도 .316, 출루율 .392다.

최민준 상대 타율도 .333이며 득점권에서는 .370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두산 공격에서 가장 확실한 시작점이다.

윤준호는 최근 6경기 .250으로 올라왔고 최민준 상대 .500을 기록했다.

강승호도 최근 타격은 강하지 않지만 최민준에게 .500으로 결과가 좋았다.

반면 중심과 하위에는 침체가 길다.

양의지는 최근 6경기 .105, 안재석 .111, 조수행 .143, 박찬호 .188, 정수빈 .200이다.

여러 타자가 동시에 내려가 있다.

양석환도 시즌 타율 .194에 머물러 있다.

두산이 최민준을 상대로 볼넷을 많이 얻더라도 뒤에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면 득점 규모는 제한된다.

그래서 두산의 승리를 보더라도 다득점까지 함께 연결하기 어렵다.

SSG는 최근 타격에서 두산보다 확실히 낫다.

시즌 타율 .266, 장타율 .414를 기록했고 홈에서는 장타율이 .425까지 올라간다.

최근 10경기 타율 .256, 장타율 .389, 최근 5경기는 .237과 .394다.

상승세라고 부를 수준은 아니지만 두산처럼 공격 지표 전체가 붕괴한 상태도 아니다.

특히 좌완 상대 시즌 성적이 좋다.

좌완 상대 타율 .270, 장타율 .391이고 홈에서는 .281과 .422다.

최근 10경기 좌완 상대 타율은 .303, 장타율 .427까지 올라갔다.

오늘 상대 잭로그를 생각하면 SSG가 공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강한 근거다.

다만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성적에서는 다른 변화가 있다.

타율은 .267이지만 장타율도 .267이다.

안타는 만들고 있으나 2루타나 홈런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잭로그의 원정 약점을 이용해 출루할 가능성은 있어도 대량 득점을 자동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운 이유다.

에레디아는 최근 6경기 .316을 기록했고 잭로그 상대 .333, 득점권 .336이다.

현재 SSG 중심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타자다.

전의산은 최근 .263, 득점권 .317에 시즌 장타율 .476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박성한은 시즌 .337, 출루율 .430, 득점권 .417로 팀 내 가장 안정적인 출루 자원이다.

김재환도 최근 .235로 조금씩 올라왔고 시즌 장타율 .431이다.

최지훈은 최근 .250, 정준재도 .250 수준으로 반등하고 있다.

반대로 한유섬은 최근 .167, 득점권 역시 .167로 좋지 않다.

SSG도 모든 타순이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타격만 비교하면 SSG가 앞선다.

하지만 현재 SSG의 우위는 컨택에서 더 뚜렷하고 장타에서는 제한적이다.

두산이 점수를 만드는 경로는 최근 타격감이 아니라 최민준의 볼넷과 짧은 이닝, 그리고 SSG 불펜이 길게 노출되는 중반 이후에 있다.

그래서 SSG의 타격 우위가 그대로 큰 점수 차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문학은 기본적으로 타자가 힘을 낼 수 있는 구장이다.

최근 10경기 평균 총득점도 8.60점으로 낮지 않다.

하지만 이번 언오버 기준점은 10.5다.

구장 평균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숫자다.

최근 두 팀의 실제 득점 흐름은 이 기준보다 훨씬 낮다.

두산 원정 최근 10경기 평균 총득점은 7.00점, 최근 5경기는 6.20점이다.

두산의 최근 5경기 전체 평균 총득점은 4점 수준까지 내려갔다.

SSG 역시 최근 5경기 평균 총득점이 6.60점이다.

양 팀 모두 최근 경기 흐름만 보면 10.5와 상당한 거리가 있다.

경기 초반에는 SSG가 잭로그의 원정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최근 좌완 상대 컨택도 좋다.

박성한이 출루하고 에레디아와 전의산이 중심에서 해결하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다만 잭로그는 볼넷이 적다.

SSG가 점수를 만들려면 실제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해야 한다.

최근 좌완 상대 장타가 사라진 상황에서는 안타 몇 개가 산발적으로 나오는 것만으로 큰 이닝을 만들기 어렵다.

두산의 초반 공격은 조금 다른 형태다.

최민준에게 안타를 많이 때려내는 것보다 볼넷을 이용해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두산 타율만 보면 정면 타격전은 좋지 않은 선택이다.

김민석을 중심으로 출루하고 한두 번의 적시타를 기다리면서 최민준을 최대한 일찍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최민준이 4회 전후에 내려가면 5회부터 SSG 불펜이 시작된다.

이때부터 두산이 조금씩 유리해질 수 있다.

SSG 불펜의 최근 성적은 좋지만 다섯 이닝을 전부 조병현과 문승원, 김민 등 핵심 자원만으로 처리할 수는 없다.

반대로 잭로그가 6회까지 버티면 두산은 불펜 노출을 세 이닝으로 줄인다.

이 차이가 경기 후반 승부를 두산 쪽으로 조금씩 이동시킬 수 있다.

가장 큰 변수는 잭로그의 원정 부진이다.

원정에서 시즌처럼 크게 흔들려 3~4회부터 SSG가 여러 점을 만들면 경기 전체 구조가 달라진다.

두산은 뒤진 상황에서 침체한 타선으로 점수를 따라가야 하고, 그 과정에서 경기가 열리면서 오버 가능성도 올라간다.

하지만 잭로그가 SSG전 강세를 유지하며 5~6회까지 2~3점으로 버티면 후반은 저득점 접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10.5라는 기준에서는 잭로그가 완벽하게 던질 필요조차 없다.

양 팀이 각각 4점 안팎만 기록해도 충분히 언더 범위에 남는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최근 분위기와 실제 전력 구조가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두산은 61승 4무 57패지만 최근 5연패 중이다.

SSG는 52승 5무 66패로 시즌 순위는 아래지만 최근 10경기 7승 3패, 2연승 흐름을 타고 있다.

최근 경기만 보면 SSG가 훨씬 좋아 보인다.

그러나 두산의 연패 원인은 마운드보다 타선이다.

팀 평균자책점 3.62, 퀄리티스타트 57회, WHIP 1.32로 마운드 전체는 여전히 강하다.

SSG는 팀 평균자책점 5.29, 퀄리티스타트 28회로 선발과 마운드 전체의 시즌 안정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번에도 그 차이가 선발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잭로그는 원정 약점이 크지만 6회 전후를 맡길 수 있고 SSG를 상대로도 강했다.

최민준은 최근 실점이 줄었어도 18차례 선발에서 퀄리티스타트가 한 번도 없었다.

선발이 만들어내는 이닝 차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커진다.

불펜에서도 두산은 최근 1점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이다.

SSG 역시 최근 불펜이 크게 좋아졌지만 최민준 이후 더 많은 이닝을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승패에서는 두산 쪽을 근소하게 선택한다.

가장 큰 걱정은 타격이다.

최근 5경기 타율 .161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일시적 하락이라고 넘길 수준이 아니다.

SSG가 먼저 두세 점을 만들면 두산이 그것을 따라가는 과정 자체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그럼에도 최민준의 높은 볼넷 비율과 짧은 선발 이닝이 두산의 공격 침체를 어느 정도 완화해준다.

두산이 많은 안타를 치지 못해도 볼넷을 이용해 주자를 만들 수 있고, SSG 불펜을 일찍 끌어내면 경기 후반까지 추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김민석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출루가 이어진다면 3~4점 정도는 만들 수 있는 매치업이다.

SSG 역시 잭로그의 원정 성적과 최근 좌완 상대 컨택을 이용해 득점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최근 좌완 상대 장타가 크게 줄어 있어 5점 이상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근거까지 강한 것은 아니다.

언오버 기준 10.5에서는 언더 쪽이 훨씬 명확하다.

문학의 득점 환경을 감안하더라도 기준 자체가 높다.

두산은 최근 타격이 극도로 침체했고 SSG도 최근 장타가 강하지 않다.

양 팀 불펜은 최근 일주일 각각 0점대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버가 나오려면 잭로그의 원정 약점이 크게 폭발하면서 SSG가 초반부터 대량 득점하고, 동시에 최근 타율 .161의 두산 타선까지 살아나는 두 가지 조건이 함께 필요하다.

현재 흐름에서 두 조건을 동시에 기본값으로 놓기 어렵다.

최종적으로는 SSG가 경기 초반 조금 더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더라도 두산이 선발 이닝과 불펜 깊이에서 버티고, 최민준이 내려간 이후 조금씩 점수를 만회하며 후반에 승부를 가져가는 접전을 우선한다.

득점 규모는 양 팀 모두 3~4점대 안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기준점 10.5에는 충분한 여유가 있다고 본다.

예측결과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10.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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