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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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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마운드의 성격부터 정반대다. 미네소타는 꾸준히 5이닝 이상을 맡겨온 베일리 오버를 내세우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근 짧은 이닝 위주로 활용했던 호세 우르퀴디를 선발로 돌린다. 단순 평균자책점보다 어느 팀이 선발 이후 몇 이닝을 불펜으로 처리해야 하는지가 경기 전체를 읽는 핵심이다.
오버는 올 시즌 2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13⅓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WHIP와 피안타 관리가 아주 불안한 투수는 아니다. 삼진 비율은 16.6%로 높은 편이 아니지만 볼넷 비율이 6.5%에 그쳐 스스로 이닝을 복잡하게 만드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수비 영향을 줄인 지표와 실제 평균자책점도 큰 차이가 없다. 현재까지의 4점대 중반 성적을 단순한 불운이나 행운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유형이다.
오버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뜬공 비중이다.
땅볼 대비 뜬공 비율이 0.53으로 상당히 낮다. 타구를 지면에 묶기보다 외야로 띄우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성향이 평소보다 신경 쓰인다.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은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고, 좌측에서 우측으로 시속 11마일 정도의 바람까지 불어온다. 오버가 높은 타구를 반복적으로 허용한다면 평소 외야 플라이로 처리되던 공이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장소별 편차도 크다.
홈에서는 68⅓이닝 동안 실점 수준이 9이닝당 3점대 초반이었지만 원정 45이닝에서는 6점대 초반까지 올라갔다. 홈과 원정 모두 표본이 적지 않아 단순한 한두 경기의 변동으로 보기 어렵다.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낮 경기 성적도 야간보다 좋지 않았다. 낮 경기 실점 수준은 4점대 후반, 야간은 3점대 중반이었다. 이번에도 낮 경기라는 점에서 장소와 시간대가 모두 오버에게 좋은 방향은 아니다.
휴식 조건은 그나마 안정적이다.
오버는 6일 이상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을 때 5이닝 이상을 꾸준하게 책임했고 평균자책점도 4점 아래에서 형성됐다. 8월 30일 이후 일주일을 쉬고 나오는 이번 등판 역시 체력적으로 불리한 자리는 아니다.
최근 등판에서도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8월 18일 애틀랜타전 4⅓이닝 2실점, 8월 24일 샌디에이고 원정 5이닝 1실점, 8월 30일 화이트삭스전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실점 규모는 관리했다.
다만 최근 한 달 동안 6이닝을 넘긴 등판이 없다는 점은 중요하다. 80~90구대에서 5회 전후로 역할이 끝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도 현실적인 기대 이닝은 5회에서 5⅓이닝 정도다.
화이트삭스를 일주일 만에 다시 상대한다는 점은 양쪽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 오버는 직전 맞대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상대 타자들도 공의 궤적과 승부 방식을 이미 한 차례 확인했다.
이번에는 좌타자 비중도 부담스럽다.
오버는 좌타자에게 .273의 피안타율을 허용했고 우타자 상대는 .230이었다.
화이트삭스에는 안토나시, 무라카미, 베닌텐디, 콜슨 몽고메리, 카일 틸 등 왼쪽 타석에서 들어설 수 있는 자원이 많다.
최근 화이트삭스 타선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과 별개로, 오버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쪽을 여러 타석에서 반복적으로 만나게 된다.
따라서 오버의 이번 등판을 시즌 홈 경기 수준으로 높게 잡기보다는 5이닝 안팎에서 2~3실점을 기준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화이트삭스의 우르퀴디는 판단 방식이 다르다.
시즌 성적만 보면 2승 2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지만, 최근에는 정규 선발처럼 긴 이닝을 책임해온 투수가 아니다.
최근 구원 형태의 짧은 투구에서는 15이닝 안팎을 던지며 실점을 2점대 수준으로 줄였다.
9월 4일에도 17구만 소화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균자책점보다 투구 수 제한과 예상 이닝이다.
정상적인 선발처럼 90~100구를 던지며 6회를 책임하는 그림보다 3이닝에서 4이닝 초반 정도를 맡긴 뒤 불펜으로 넘기는 운영이 훨씬 현실적이다.
우르퀴디가 초반을 무실점으로 버티더라도 경기 전체 마운드 안정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화이트삭스는 선발 한 명의 호투보다 여러 구원 투수가 이닝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승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선발만 비교하면 오버의 이닝 우위가 분명하다.
다만 오버 역시 원정과 낮 경기, 좌타 상대 약점이 겹쳐 있어 6이닝 이상을 완전히 지배할 가능성을 높게 잡기 어렵다.
한쪽은 5이닝 안팎의 선발, 다른 한쪽은 사실상 짧은 선발 뒤 불펜전이다. 초반 점수보다 4회 이후 마운드 운용이 더 중요한 경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실제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은 5회 이후다.
화이트삭스는 선발 이닝이 짧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펜이 최소 5이닝 정도를 책임할 수 있다.
최근 불펜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근 3일 동안 12⅔이닝을 던지며 2자책점만 허용했고, 최근 5일까지 넓혀도 18⅓이닝 5자책점으로 2점대 중반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3.70 수준이다.
짧은 선발 이후 여러 명이 이어 던져야 하는 이번 경기에서 최소한 현재 불펜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다.
후반 역할도 비교적 선명하다.
브라이언 허드슨은 최근 5차례 등판에서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3.03 수준이다.
9회를 맡길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카드다.
그랜트 테일러는 평균자책점 2.25에 홀드 10개와 세이브 8개를 기록했다.
8회까지 리드를 잡고 있다면 테일러에서 허드슨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가능하다.
최근 화이트삭스 마운드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중간은 조던 힉스와 트레버 리차드가 맡을 수 있다.
힉스는 4점대 초반, 리차드는 3점대 중반 수준이다.
필승조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우르퀴디가 3~4회를 책임한 뒤 5~7회를 나눠 맡기는 자원으로는 활용할 수 있다.
션 뉴컴은 직전 24구를 던져 이번 경기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화이트삭스의 위험 구간은 5회에서 7회다.
마지막 두 이닝보다 우르퀴디가 내려간 직후부터 테일러가 등장하기 전까지가 더 불안하다.
미네소타가 이 경기에서 점수를 만든다면 바로 이 구간을 노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미네소타 불펜은 최근 흐름 자체는 화이트삭스보다도 좋다.
최근 3일 7이닝 무자책, 최근 5일 23이닝 6자책점으로 2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4.72다.
짧은 최근 성적과 긴 시즌 누적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최근 좋아진 것은 분명하지만 이 흐름을 완전히 새로운 전력 수준으로 적용하기에는 시즌 표본이 좋지 않다.
마지막 두 이닝은 강하다.
요엔드리스 고메즈가 평균자책점 2.49에 세이브 20개를 기록했고, A.J. 민터는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미네소타가 리드를 잡은 채 8회에 들어가면 민터와 고메즈로 두 이닝을 압축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이 구간만 보면 화이트삭스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차이는 그 앞이다.
제프 호프만은 3점대 초반으로 무난하지만 테일러 로저스는 4점대 중반, 트래비스 아담스는 5점대 중반이다.
오버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최소 2이닝 정도를 이 구간에서 처리해야 한다.
최근에는 잘 버텼지만 시즌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실점이 발생했던 부분이다.
이번 경기 불펜을 단순 비교하면 8~9회는 사실상 대등하다.
화이트삭스는 테일러와 허드슨, 미네소타는 민터와 고메즈가 있다.
승부의 차이는 5~7회에서 날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삭스는 선발이 더 일찍 내려가는 대신 최근 중간계투 흐름이 안정됐고, 미네소타는 오버가 조금 더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지만 그 이후 연결 구간의 시즌 신뢰도가 낮다.
불펜 전체에서는 화이트삭스에 아주 미세한 우위를 줄 수 있다.
특히 접전에서 홈팀이 8회까지 리드를 확보한다면 가장 좋은 투수 두 명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 흐름에서는 미네소타가 확실하게 앞선다.
미네소타는 시즌 타율 .251, 출루율 .288, 장타율 .418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58, OPS .794까지 올라왔고 최근 5경기는 타율 .271, 출루율 .370, 장타율 .506, OPS .876까지 상승했다.
최근 5경기의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타율이다.
단순히 안타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2루타와 홈런 비중까지 함께 높아졌다.
이번 상대 투수 대부분이 우완이라는 점도 미네소타에 유리하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264, 장타율은 .536이다.
순장타율이 .270을 넘어가는 강한 공격 흐름이다.
우르퀴디가 초반을 담당하고 이후 우완 계투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근 미네소타 타선이 가장 잘 쳤던 투수 유형이 계속 등장할 수 있다.
개별 타자들의 타격감도 여러 지점에서 살아 있다.
조쉬 벨은 시즌 .264에서 최근 6경기 .389까지 상승했다.
키셜은 시즌 .291에서 최근 .333, 코디 클레멘스도 .333, 로이스 루이스는 .316, 라이언 제퍼스는 .300을 기록했다.
특정 한 명이 팀 타율을 끌어올리는 구조가 아니다.
상위와 중심에서 여러 타자가 동시에 컨택을 만들고 있다.
제퍼스와 클레멘스, 벨은 타구질 지표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여 최근 결과를 단순한 운으로 보기 어렵다.
브룩스 리와 라나치가 최근 2할 초반에 머물러 하위 연결이 다소 약한 것은 감점 요소다.
원정에서는 시즌 타격이 홈보다 떨어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래도 현재 공격 상승 폭 자체는 화이트삭스보다 확실하게 크다.
화이트삭스 타선은 정반대다.
시즌 타율 .239, OPS .703도 강한 편이 아니지만 최근 10경기 .222, 최근 5경기에는 타율 .199, 출루율 .284, 장타율 .344, OPS .628까지 내려왔다.
팀 타율이 2할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우완 상대 최근 5경기 타율 역시 .199다.
이번 상대가 우완 오버라는 점에서 현재 공격 흐름과 전혀 맞지 않는다.
특히 중심 타자들의 침체가 심하다.
무라카미는 최근 6경기 .100, 베닌텐디는 .077, 안토나시는 .133이다.
중심과 상위에서 장타를 만들어야 하는 선수들이 동시에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세 명이 살아나지 않으면 오버가 볼넷을 많이 주는 투수가 아니라는 점까지 겹쳐 화이트삭스가 큰 이닝을 만들기 어렵다.
상승 흐름도 일부 존재한다.
미겔 바르가스는 최근 .316, 트리스탄 피터스는 .357로 좋다.
체이스 메이드로스도 .278, 콜슨 몽고메리는 .235 정도로 버티고 있다.
전 타순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특히 바르가스와 무라카미, 안토나시는 최근 결과보다 타구질이 더 좋았다.
현재 타율이 계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 화이트삭스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부분은 좌타자 구성이다.
오버는 좌타자에게 .273, 우타자에게 .230을 허용했다.
화이트삭스는 왼쪽 타석에서 들어설 수 있는 자원이 많고, 홈구장과 바람 역시 우측 방향 타구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팀 전체의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지만 선발 상성만큼은 평소보다 나쁘지 않다.
화이트삭스가 점수를 만든다면 우타 중심 공격보다 좌타 라인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타격 자체는 미네소타가 명확하게 앞선다.
다만 화이트삭스의 홈 좌타 매치업이 오버의 원정 약점과 맞물리기 때문에 양 팀 타격 차이가 그대로 최종 득점 차이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만 보면 미네소타가 초반부터 우위일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전개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오버는 원정에서 실점이 크게 늘었고 낮 경기에서도 야간보다 좋지 않았다.
화이트삭스의 최근 타격이 크게 내려와 있다는 점이 이를 상쇄하지만, 좌타자가 많은 홈 타선과 바람 조건까지 생각하면 1~3회 완벽한 무실점을 기본값으로 잡을 필요는 없다.
화이트삭스가 오버를 공략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좌타자를 중심으로 높은 공을 적극적으로 노리되, 최근 타격 침체 때문에 무리하게 어려운 공까지 따라가서는 안 된다.
오버가 볼넷을 많이 내주는 투수가 아닌 만큼 좋은 카운트에서 오는 공 하나를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반대로 미네소타는 우르퀴디가 내려가는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중요하다.
우르퀴디가 3회 정도에서 내려간다면 화이트삭스는 4~7회를 여러 투수로 이어야 한다.
미네소타는 최근 우완 상대 장타율이 .536까지 올라와 있어 같은 유형의 투수를 계속 상대하는 것이 오히려 편할 수 있다.
화이트삭스가 경기에서 가장 위험한 시간은 선발과 후반 필승조 사이의 중간 구간이다.
5~7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면 8회와 9회는 테일러와 허드슨으로 정리할 수 있다.
반대로 이 구간에서 미네소타가 먼저 2~3점을 쌓으면 화이트삭스의 최근 낮은 득점력을 감안할 때 따라가는 것이 쉽지 않다.
미네소타가 위험한 시점도 비슷하다.
오버가 5회를 마치고 내려간 뒤 민터에게 연결되기 전까지다.
호프만이 먼저 들어갈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로저스와 아담스가 노출되면 화이트삭스가 다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경기의 실제 승부처는 초반 선발보다 5~7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 8.5에서는 이 중간 구간이 얼마나 깨끗하게 지나가느냐가 핵심이다.
구장과 바람, 오버의 뜬공 성향만 보면 오버 요소가 있다.
미네소타 타선 역시 최근 뜨겁다.
그럼에도 화이트삭스 타선의 현재 생산력이 너무 낮고 양 팀 모두 8~9회에 사용할 카드가 안정적이다.
초반과 마지막이 모두 크게 열릴 가능성보다는 가운데 두세 이닝에 득점이 몰리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타격은 미네소타, 후반 마운드 구조는 화이트삭스가 조금 더 안정적인 형태로 맞선다.
오버는 시즌 전체에서 우르퀴디보다 확실하게 검증된 선발이다.
5이닝 전후를 꾸준하게 책임해왔고 최근 세 경기 역시 2실점 이하로 버텼다.
하지만 이번에는 원정과 낮 경기라는 약점이 겹친다.
특히 뜬공 비중이 높은 투수가 좌타자가 많은 상대를 타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만난다는 점은 실점 위험을 높인다.
우르퀴디는 선발 안정성을 비교하기 어려운 투수다.
최근 짧은 이닝에서는 내용이 나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3~4이닝 이상을 확실하게 맡길 근거는 부족하다.
화이트삭스는 애초부터 짧은 선발 이후 불펜을 길게 쓰는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승패 판단에서 가장 고민되는 지점이다.
현재 타격감만 비교하면 미네소타가 크게 앞선다.
최근 5경기 OPS .876, 우완 상대 장타율 .536이라는 흐름은 무시하기 어렵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타율이 .199까지 내려왔다.
그런데 후반 운영에서는 홈팀이 밀리지 않는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불펜 성적이 안정적이고 테일러와 허드슨이라는 마지막 두 이닝이 정리돼 있다.
미네소타 역시 민터와 고메즈가 강하지만 그 앞 중간 구간은 시즌 전체 신뢰도가 낮다.
승패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쪽에 아주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미네소타의 최근 타격 상승세 때문에 편안한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오버가 원정과 낮 경기에서 모두 실점이 증가했고 화이트삭스가 좌타자 비중을 통해 그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다.
우르퀴디가 짧게 던지더라도 현재 화이트삭스 불펜은 이닝을 나눌 준비가 돼 있고 8회 이후 리드 관리도 명확하다.
홈팀이 초중반 3점 안팎을 확보한 뒤 후반을 잠그는 시나리오를 조금 더 높게 본다.
언오버 기준 8.5에서는 언더를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화이트삭스 공격의 현재 상한이다.
오버의 조건이 좋지 않아도 최근 팀 타율 .199의 타선이 5점 이상을 안정적으로 생산한다고 보기 어렵다.
미네소타는 최근 타격이 좋지만 화이트삭스 불펜이 최근 3~5일 동안 실점을 잘 억제했고 마지막 두 이닝도 비교적 단단하다.
미네소타가 4점 안팎을 기록하더라도 화이트삭스가 3점 정도에 머물면 기준점 아래다.
반대로 오버가 나오려면 미네소타의 최근 장타 상승이 중간계투까지 계속 이어지고, 화이트삭스 좌타 라인도 오버의 원정 약점을 이용해 동시에 4점 이상을 만들어야 한다.
구장 조건상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두 팀 모두 후반 두 이닝이 안정적이라는 점 때문에 득점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본다.
경기 흐름은 5회까지 2-2 또는 3-2 수준의 접전, 이후 6~7회에 한 팀이 한두 점을 추가한 뒤 필승조가 경기를 닫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승패는 홈팀에 아주 근소하게, 총득점은 8.5 아래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마운드의 성격부터 정반대다. 미네소타는 꾸준히 5이닝 이상을 맡겨온 베일리 오버를 내세우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근 짧은 이닝 위주로 활용했던 호세 우르퀴디를 선발로 돌린다. 단순 평균자책점보다 어느 팀이 선발 이후 몇 이닝을 불펜으로 처리해야 하는지가 경기 전체를 읽는 핵심이다.
오버는 올 시즌 2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13⅓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WHIP와 피안타 관리가 아주 불안한 투수는 아니다. 삼진 비율은 16.6%로 높은 편이 아니지만 볼넷 비율이 6.5%에 그쳐 스스로 이닝을 복잡하게 만드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수비 영향을 줄인 지표와 실제 평균자책점도 큰 차이가 없다. 현재까지의 4점대 중반 성적을 단순한 불운이나 행운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유형이다.
오버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뜬공 비중이다.
땅볼 대비 뜬공 비율이 0.53으로 상당히 낮다. 타구를 지면에 묶기보다 외야로 띄우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성향이 평소보다 신경 쓰인다.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은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고, 좌측에서 우측으로 시속 11마일 정도의 바람까지 불어온다. 오버가 높은 타구를 반복적으로 허용한다면 평소 외야 플라이로 처리되던 공이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장소별 편차도 크다.
홈에서는 68⅓이닝 동안 실점 수준이 9이닝당 3점대 초반이었지만 원정 45이닝에서는 6점대 초반까지 올라갔다. 홈과 원정 모두 표본이 적지 않아 단순한 한두 경기의 변동으로 보기 어렵다.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낮 경기 성적도 야간보다 좋지 않았다. 낮 경기 실점 수준은 4점대 후반, 야간은 3점대 중반이었다. 이번에도 낮 경기라는 점에서 장소와 시간대가 모두 오버에게 좋은 방향은 아니다.
휴식 조건은 그나마 안정적이다.
오버는 6일 이상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을 때 5이닝 이상을 꾸준하게 책임했고 평균자책점도 4점 아래에서 형성됐다. 8월 30일 이후 일주일을 쉬고 나오는 이번 등판 역시 체력적으로 불리한 자리는 아니다.
최근 등판에서도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8월 18일 애틀랜타전 4⅓이닝 2실점, 8월 24일 샌디에이고 원정 5이닝 1실점, 8월 30일 화이트삭스전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실점 규모는 관리했다.
다만 최근 한 달 동안 6이닝을 넘긴 등판이 없다는 점은 중요하다. 80~90구대에서 5회 전후로 역할이 끝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도 현실적인 기대 이닝은 5회에서 5⅓이닝 정도다.
화이트삭스를 일주일 만에 다시 상대한다는 점은 양쪽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 오버는 직전 맞대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상대 타자들도 공의 궤적과 승부 방식을 이미 한 차례 확인했다.
이번에는 좌타자 비중도 부담스럽다.
오버는 좌타자에게 .273의 피안타율을 허용했고 우타자 상대는 .230이었다.
화이트삭스에는 안토나시, 무라카미, 베닌텐디, 콜슨 몽고메리, 카일 틸 등 왼쪽 타석에서 들어설 수 있는 자원이 많다.
최근 화이트삭스 타선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과 별개로, 오버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쪽을 여러 타석에서 반복적으로 만나게 된다.
따라서 오버의 이번 등판을 시즌 홈 경기 수준으로 높게 잡기보다는 5이닝 안팎에서 2~3실점을 기준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화이트삭스의 우르퀴디는 판단 방식이 다르다.
시즌 성적만 보면 2승 2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지만, 최근에는 정규 선발처럼 긴 이닝을 책임해온 투수가 아니다.
최근 구원 형태의 짧은 투구에서는 15이닝 안팎을 던지며 실점을 2점대 수준으로 줄였다.
9월 4일에도 17구만 소화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균자책점보다 투구 수 제한과 예상 이닝이다.
정상적인 선발처럼 90~100구를 던지며 6회를 책임하는 그림보다 3이닝에서 4이닝 초반 정도를 맡긴 뒤 불펜으로 넘기는 운영이 훨씬 현실적이다.
우르퀴디가 초반을 무실점으로 버티더라도 경기 전체 마운드 안정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화이트삭스는 선발 한 명의 호투보다 여러 구원 투수가 이닝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승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선발만 비교하면 오버의 이닝 우위가 분명하다.
다만 오버 역시 원정과 낮 경기, 좌타 상대 약점이 겹쳐 있어 6이닝 이상을 완전히 지배할 가능성을 높게 잡기 어렵다.
한쪽은 5이닝 안팎의 선발, 다른 한쪽은 사실상 짧은 선발 뒤 불펜전이다. 초반 점수보다 4회 이후 마운드 운용이 더 중요한 경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실제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은 5회 이후다.
화이트삭스는 선발 이닝이 짧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펜이 최소 5이닝 정도를 책임할 수 있다.
최근 불펜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근 3일 동안 12⅔이닝을 던지며 2자책점만 허용했고, 최근 5일까지 넓혀도 18⅓이닝 5자책점으로 2점대 중반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도 3.70 수준이다.
짧은 선발 이후 여러 명이 이어 던져야 하는 이번 경기에서 최소한 현재 불펜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다.
후반 역할도 비교적 선명하다.
브라이언 허드슨은 최근 5차례 등판에서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3.03 수준이다.
9회를 맡길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카드다.
그랜트 테일러는 평균자책점 2.25에 홀드 10개와 세이브 8개를 기록했다.
8회까지 리드를 잡고 있다면 테일러에서 허드슨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가능하다.
최근 화이트삭스 마운드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중간은 조던 힉스와 트레버 리차드가 맡을 수 있다.
힉스는 4점대 초반, 리차드는 3점대 중반 수준이다.
필승조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우르퀴디가 3~4회를 책임한 뒤 5~7회를 나눠 맡기는 자원으로는 활용할 수 있다.
션 뉴컴은 직전 24구를 던져 이번 경기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화이트삭스의 위험 구간은 5회에서 7회다.
마지막 두 이닝보다 우르퀴디가 내려간 직후부터 테일러가 등장하기 전까지가 더 불안하다.
미네소타가 이 경기에서 점수를 만든다면 바로 이 구간을 노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미네소타 불펜은 최근 흐름 자체는 화이트삭스보다도 좋다.
최근 3일 7이닝 무자책, 최근 5일 23이닝 6자책점으로 2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4.72다.
짧은 최근 성적과 긴 시즌 누적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최근 좋아진 것은 분명하지만 이 흐름을 완전히 새로운 전력 수준으로 적용하기에는 시즌 표본이 좋지 않다.
마지막 두 이닝은 강하다.
요엔드리스 고메즈가 평균자책점 2.49에 세이브 20개를 기록했고, A.J. 민터는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미네소타가 리드를 잡은 채 8회에 들어가면 민터와 고메즈로 두 이닝을 압축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이 구간만 보면 화이트삭스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차이는 그 앞이다.
제프 호프만은 3점대 초반으로 무난하지만 테일러 로저스는 4점대 중반, 트래비스 아담스는 5점대 중반이다.
오버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최소 2이닝 정도를 이 구간에서 처리해야 한다.
최근에는 잘 버텼지만 시즌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실점이 발생했던 부분이다.
이번 경기 불펜을 단순 비교하면 8~9회는 사실상 대등하다.
화이트삭스는 테일러와 허드슨, 미네소타는 민터와 고메즈가 있다.
승부의 차이는 5~7회에서 날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삭스는 선발이 더 일찍 내려가는 대신 최근 중간계투 흐름이 안정됐고, 미네소타는 오버가 조금 더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지만 그 이후 연결 구간의 시즌 신뢰도가 낮다.
불펜 전체에서는 화이트삭스에 아주 미세한 우위를 줄 수 있다.
특히 접전에서 홈팀이 8회까지 리드를 확보한다면 가장 좋은 투수 두 명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 흐름에서는 미네소타가 확실하게 앞선다.
미네소타는 시즌 타율 .251, 출루율 .288, 장타율 .418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58, OPS .794까지 올라왔고 최근 5경기는 타율 .271, 출루율 .370, 장타율 .506, OPS .876까지 상승했다.
최근 5경기의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타율이다.
단순히 안타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2루타와 홈런 비중까지 함께 높아졌다.
이번 상대 투수 대부분이 우완이라는 점도 미네소타에 유리하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264, 장타율은 .536이다.
순장타율이 .270을 넘어가는 강한 공격 흐름이다.
우르퀴디가 초반을 담당하고 이후 우완 계투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근 미네소타 타선이 가장 잘 쳤던 투수 유형이 계속 등장할 수 있다.
개별 타자들의 타격감도 여러 지점에서 살아 있다.
조쉬 벨은 시즌 .264에서 최근 6경기 .389까지 상승했다.
키셜은 시즌 .291에서 최근 .333, 코디 클레멘스도 .333, 로이스 루이스는 .316, 라이언 제퍼스는 .300을 기록했다.
특정 한 명이 팀 타율을 끌어올리는 구조가 아니다.
상위와 중심에서 여러 타자가 동시에 컨택을 만들고 있다.
제퍼스와 클레멘스, 벨은 타구질 지표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여 최근 결과를 단순한 운으로 보기 어렵다.
브룩스 리와 라나치가 최근 2할 초반에 머물러 하위 연결이 다소 약한 것은 감점 요소다.
원정에서는 시즌 타격이 홈보다 떨어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래도 현재 공격 상승 폭 자체는 화이트삭스보다 확실하게 크다.
화이트삭스 타선은 정반대다.
시즌 타율 .239, OPS .703도 강한 편이 아니지만 최근 10경기 .222, 최근 5경기에는 타율 .199, 출루율 .284, 장타율 .344, OPS .628까지 내려왔다.
팀 타율이 2할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우완 상대 최근 5경기 타율 역시 .199다.
이번 상대가 우완 오버라는 점에서 현재 공격 흐름과 전혀 맞지 않는다.
특히 중심 타자들의 침체가 심하다.
무라카미는 최근 6경기 .100, 베닌텐디는 .077, 안토나시는 .133이다.
중심과 상위에서 장타를 만들어야 하는 선수들이 동시에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세 명이 살아나지 않으면 오버가 볼넷을 많이 주는 투수가 아니라는 점까지 겹쳐 화이트삭스가 큰 이닝을 만들기 어렵다.
상승 흐름도 일부 존재한다.
미겔 바르가스는 최근 .316, 트리스탄 피터스는 .357로 좋다.
체이스 메이드로스도 .278, 콜슨 몽고메리는 .235 정도로 버티고 있다.
전 타순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특히 바르가스와 무라카미, 안토나시는 최근 결과보다 타구질이 더 좋았다.
현재 타율이 계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 화이트삭스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부분은 좌타자 구성이다.
오버는 좌타자에게 .273, 우타자에게 .230을 허용했다.
화이트삭스는 왼쪽 타석에서 들어설 수 있는 자원이 많고, 홈구장과 바람 역시 우측 방향 타구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팀 전체의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지만 선발 상성만큼은 평소보다 나쁘지 않다.
화이트삭스가 점수를 만든다면 우타 중심 공격보다 좌타 라인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타격 자체는 미네소타가 명확하게 앞선다.
다만 화이트삭스의 홈 좌타 매치업이 오버의 원정 약점과 맞물리기 때문에 양 팀 타격 차이가 그대로 최종 득점 차이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만 보면 미네소타가 초반부터 우위일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전개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오버는 원정에서 실점이 크게 늘었고 낮 경기에서도 야간보다 좋지 않았다.
화이트삭스의 최근 타격이 크게 내려와 있다는 점이 이를 상쇄하지만, 좌타자가 많은 홈 타선과 바람 조건까지 생각하면 1~3회 완벽한 무실점을 기본값으로 잡을 필요는 없다.
화이트삭스가 오버를 공략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좌타자를 중심으로 높은 공을 적극적으로 노리되, 최근 타격 침체 때문에 무리하게 어려운 공까지 따라가서는 안 된다.
오버가 볼넷을 많이 내주는 투수가 아닌 만큼 좋은 카운트에서 오는 공 하나를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반대로 미네소타는 우르퀴디가 내려가는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중요하다.
우르퀴디가 3회 정도에서 내려간다면 화이트삭스는 4~7회를 여러 투수로 이어야 한다.
미네소타는 최근 우완 상대 장타율이 .536까지 올라와 있어 같은 유형의 투수를 계속 상대하는 것이 오히려 편할 수 있다.
화이트삭스가 경기에서 가장 위험한 시간은 선발과 후반 필승조 사이의 중간 구간이다.
5~7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면 8회와 9회는 테일러와 허드슨으로 정리할 수 있다.
반대로 이 구간에서 미네소타가 먼저 2~3점을 쌓으면 화이트삭스의 최근 낮은 득점력을 감안할 때 따라가는 것이 쉽지 않다.
미네소타가 위험한 시점도 비슷하다.
오버가 5회를 마치고 내려간 뒤 민터에게 연결되기 전까지다.
호프만이 먼저 들어갈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로저스와 아담스가 노출되면 화이트삭스가 다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경기의 실제 승부처는 초반 선발보다 5~7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 8.5에서는 이 중간 구간이 얼마나 깨끗하게 지나가느냐가 핵심이다.
구장과 바람, 오버의 뜬공 성향만 보면 오버 요소가 있다.
미네소타 타선 역시 최근 뜨겁다.
그럼에도 화이트삭스 타선의 현재 생산력이 너무 낮고 양 팀 모두 8~9회에 사용할 카드가 안정적이다.
초반과 마지막이 모두 크게 열릴 가능성보다는 가운데 두세 이닝에 득점이 몰리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타격은 미네소타, 후반 마운드 구조는 화이트삭스가 조금 더 안정적인 형태로 맞선다.
오버는 시즌 전체에서 우르퀴디보다 확실하게 검증된 선발이다.
5이닝 전후를 꾸준하게 책임해왔고 최근 세 경기 역시 2실점 이하로 버텼다.
하지만 이번에는 원정과 낮 경기라는 약점이 겹친다.
특히 뜬공 비중이 높은 투수가 좌타자가 많은 상대를 타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만난다는 점은 실점 위험을 높인다.
우르퀴디는 선발 안정성을 비교하기 어려운 투수다.
최근 짧은 이닝에서는 내용이 나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3~4이닝 이상을 확실하게 맡길 근거는 부족하다.
화이트삭스는 애초부터 짧은 선발 이후 불펜을 길게 쓰는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승패 판단에서 가장 고민되는 지점이다.
현재 타격감만 비교하면 미네소타가 크게 앞선다.
최근 5경기 OPS .876, 우완 상대 장타율 .536이라는 흐름은 무시하기 어렵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타율이 .199까지 내려왔다.
그런데 후반 운영에서는 홈팀이 밀리지 않는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불펜 성적이 안정적이고 테일러와 허드슨이라는 마지막 두 이닝이 정리돼 있다.
미네소타 역시 민터와 고메즈가 강하지만 그 앞 중간 구간은 시즌 전체 신뢰도가 낮다.
승패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쪽에 아주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미네소타의 최근 타격 상승세 때문에 편안한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오버가 원정과 낮 경기에서 모두 실점이 증가했고 화이트삭스가 좌타자 비중을 통해 그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다.
우르퀴디가 짧게 던지더라도 현재 화이트삭스 불펜은 이닝을 나눌 준비가 돼 있고 8회 이후 리드 관리도 명확하다.
홈팀이 초중반 3점 안팎을 확보한 뒤 후반을 잠그는 시나리오를 조금 더 높게 본다.
언오버 기준 8.5에서는 언더를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화이트삭스 공격의 현재 상한이다.
오버의 조건이 좋지 않아도 최근 팀 타율 .199의 타선이 5점 이상을 안정적으로 생산한다고 보기 어렵다.
미네소타는 최근 타격이 좋지만 화이트삭스 불펜이 최근 3~5일 동안 실점을 잘 억제했고 마지막 두 이닝도 비교적 단단하다.
미네소타가 4점 안팎을 기록하더라도 화이트삭스가 3점 정도에 머물면 기준점 아래다.
반대로 오버가 나오려면 미네소타의 최근 장타 상승이 중간계투까지 계속 이어지고, 화이트삭스 좌타 라인도 오버의 원정 약점을 이용해 동시에 4점 이상을 만들어야 한다.
구장 조건상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두 팀 모두 후반 두 이닝이 안정적이라는 점 때문에 득점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본다.
경기 흐름은 5회까지 2-2 또는 3-2 수준의 접전, 이후 6~7회에 한 팀이 한두 점을 추가한 뒤 필승조가 경기를 닫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승패는 홈팀에 아주 근소하게, 총득점은 8.5 아래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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