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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MLB 필라델피아 휴스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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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접근하면 실제 당일 조건을 놓치기 쉽다. 휴스턴은 헤이든 웨스네스키, 필라델피아는 앤드류 페인터가 선발로 나선다. 표면 성적에서는 웨스네스키가 확실하게 앞서지만, 페인터 역시 최근에는 시즌 전체와 전혀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번 등판 간격과 홈·원정 조건, 상대 타선의 좌우 구성까지 하나씩 대입하면 휴스턴 쪽 선발 기대치가 조금 더 높다.
웨스네스키는 올 시즌 7차례 선발로 나서 39⅔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18, WHIP 1.06을 기록했다.
실점과 자책점이 완전히 같다는 점도 특징이다.
수비 실책이나 비자책 실점 때문에 기록이 왜곡된 경기가 거의 없었다는 뜻이다.
피안타율은 .207로 낮고 9이닝당 탈삼진은 7.49개다.
압도적으로 삼진을 쌓는 파워피처 유형은 아니지만 타자가 공을 정타로 맞히는 빈도를 충분히 억제해왔다.
배럴 허용률 역시 6.4% 수준으로 관리됐다.
세부 지표만 보면 평균자책점 3.18을 그대로 절대적인 실력값으로 잡기는 조금 어렵다.
FIP가 3.72, 기대 평균자책점이 3.81 수준이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도 .245로 리그 평균 .284보다 상당히 낮다.
좋은 투구를 해온 것은 분명하지만 수비와 타구 결과가 어느 정도 유리하게 따라왔던 부분도 있다.
현실적인 투구 수준은 3점대 중후반에 가깝다고 보는 편이 안전하다.
그렇다고 최근 흐름이 떨어진 것도 아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시즌 평균보다 더 좋았다.
8월 22일 오클랜드전에서 5이닝 무실점, 8월 27일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는 5이닝 1실점, 9월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합계 17이닝에서 단 1실점이다.
최근 5차례 선발로 범위를 넓혀도 28이닝에서 9이닝당 실점이 2점대 후반 수준이고 평균 5.6이닝을 책임했다.
대부분 최소 5회 이상을 가져갔다.
다만 6이닝 이상을 확실하게 계산할 정도로 긴 이닝을 반복한 것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5⅔이닝에서 6이닝 정도를 기준으로 잡는 이유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휴식 간격이다.
웨스네스키는 4일 휴식으로 나섰던 등판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반대로 5일 휴식 후 5차례 등판에서는 평균 6이닝을 책임하면서 경기당 1.20실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이번이 정확히 5일 휴식이다.
표본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현재까지는 명확한 차이다.
몸의 회복 리듬과 이번 일정이 잘 맞았던 투수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의 가장 강한 긍정 요소다.
홈과 원정은 큰 변수가 아니다.
홈 2.86, 원정 3.57로 차이가 1점도 나지 않는다.
이번은 필라델피아 원정이지만 원정이라고 투구 내용이 갑자기 무너졌던 유형은 아니다.
올 시즌 모든 등판이 야간이었고 평균자책점 3.18 자체가 곧 야간 경기 성적이다.
시간대 역시 익숙하다.
좌우 상대 기록도 필라델피아 타선을 볼 때 중요하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43, 우타자에게는 .214다.
좌타 표본은 14타수로 작기 때문에 .143 자체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래도 현재까지 좌타자를 상대로 크게 고전하지 않았다는 방향은 확인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카일 슈워버, 브라이스 하퍼, 루이스 아라에스, 브라이슨 스톳, 브랜든 마시, 저스틴 크로포드 등 왼손 타자가 많이 들어갈 수 있는 타선이다.
최근 이 좌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것까지 겹친다.
웨스네스키가 이번에도 5~6이닝을 2~3실점 이하로 막아낼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다.
필라델피아 선발 페인터는 시즌 전체 성적만 보면 부담스럽다.
21경기에서 105⅓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5.55, WHIP는 1.37 수준이다.
그러나 5점대 중반이라는 숫자만으로 현재 상태까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FIP는 4.21, 기대 평균자책점은 4.33이다.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1점 이상 낮다.
시즌 동안 투구 내용보다 실점 결과가 더 나쁘게 형성됐던 투수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은 .298로 웨스네스키와 달리 특별히 운이 좋았던 흔적이 없다.
배럴 허용률은 7.7%다.
완벽한 타구 억제형은 아니지만 평균자책점 5.55만큼 계속 난타당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최근 등판에서는 이 반등 가능성이 실제 결과로 나타났다.
8월 2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7이닝 1실점, 볼넷 없이 탈삼진 8개를 기록했다.
8월 29일 LA 에인절스 원정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9월 2일 애리조나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에 또다시 무볼넷 경기를 만들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번이나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최근 5선발 전체로도 30⅓이닝을 던져 9이닝당 실점이 3점대 초반이다.
평균 이닝은 6.07이닝으로 웨스네스키보다 오히려 길다.
지금의 페인터는 시즌 초중반 5점대 선발과는 조금 다른 상태다.
다만 이번 5일 휴식 조건이 완전히 좋은 것은 아니다.
4일 휴식 후 등판에서는 평균자책점 6.42, 5일 휴식에서는 4.81, 6일 휴식에서는 7점대였다.
세 조건 중 5일 휴식이 가장 낫기는 했지만 그래도 4점대 후반이다.
이번이 바로 그 5일 휴식이다.
웨스네스키가 같은 조건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당일 조건에서는 휴스턴 쪽이 앞선다.
홈 성적도 페인터에게 부담이다.
홈 9선발 48이닝에서 평균자책점 5.81, 원정에서는 5.34 수준이다.
이번은 시티즌스뱅크파크 홈이다.
일반적으로 홈 등판은 투수에게 심리적으로 편할 수 있지만 페인터에게는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 특성과 뜬공 장타 위험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가장 명확한 약점은 좌타자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27을 허용했고 55타수에서 홈런도 3개를 맞았다.
우타자 상대보다 분명히 불리한 구간이다.
휴스턴에는 요르단 알바레즈, 다울턴 바쇼, 테일러 트라멜 같은 좌타자가 있다.
수가 압도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알바레즈가 상위 중심에 있다는 점이 상당히 중요하다.
한 번의 장타로 경기 전체를 바꿀 수 있는 타자가 페인터의 가장 약한 손 방향에 정확히 배치된다.
선발 싸움을 정리하면 최근 흐름은 두 투수 모두 좋다.
페인터의 반등도 분명하다.
하지만 휴식 간격과 상대 타선 상성, 세부적인 당일 조건을 보면 웨스네스키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웨스네스키는 5⅔이닝에서 6이닝, 페인터도 6이닝 전후가 현실적인 예상 범위다.
실점 기대치는 웨스네스키 2~3점, 페인터 3~4점 정도가 자연스럽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이후의 차이는 최근 흐름을 기준으로 휴스턴 쪽이 더 선명하다.
휴스턴은 현재 가장 중요한 후반 자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조쉬 헤이더가 시즌 39이닝에서 평균자책점 0.69, 세이브 23개를 기록하고 있다.
9회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최근에도 9월 5일과 6일에 각각 16구, 10구만 던졌고 이후 이틀을 쉬었다.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8회 앞에는 브라이언 아브레우가 있다.
시즌 56이닝 평균자책점 3.70으로 헤이더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승부처에서 충분히 계산 가능한 자원이다.
최근에도 9월 4일 9구, 5일 14구, 7일 18구로 짧게 나눠 던졌다.
전날 등판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 투입에는 문제가 없다.
엔엘 데 로스 산토스, AJ 블루바우, 베넷 소우사 등 다른 자원도 모두 대기할 수 있다.
최근 일정을 보면 오늘 이틀 연속 등판 부담으로 제외해야 할 핵심 투수가 없다.
이번처럼 선발에게 6이닝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에서는 상당한 장점이다.
최근 결과도 좋다.
휴스턴 불펜은 최근 3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최근 5일 10⅔이닝 평균자책점은 1.71이다.
시즌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 4.06보다 최근 흐름이 훨씬 좋다.
특히 7회까지 리드를 잡고 있다면 아브레우와 헤이더를 이용해 마지막 두 이닝을 닫는 그림이 분명하다.
헤이더의 0점대 평균자책점은 짧은 최근 표본이 아니라 시즌 전체에서 유지된 결과다.
이번 경기 승패에서 휴스턴 쪽을 높게 보는 가장 강한 후반 근거다.
필라델피아도 개별 자원은 결코 약하지 않다.
요안 두란이 52이닝 평균자책점 1.73, 세이브 30개로 확실한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다.
조나단 보울랜은 53이닝 평균자책점 3.06, 오리온 커커링은 54이닝 3.82다.
8~9회 자원만 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두란은 9월 6일과 7일에 각각 11구와 13구를 던졌지만 하루 휴식을 취했다.
이번 경기 출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커커링은 9월 5일 이후 쉬었고 보울랜과 알바라도도 9월 6일 등판이 마지막이다.
주요 불펜 모두 사용 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결과는 크게 흔들렸다.
최근 3일 1⅓이닝 평균자책점이 20점대를 넘어갔고 최근 5일 7⅓이닝 평균자책점도 8.63이다.
표본이 짧기 때문에 시즌 전체 실력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적은 이닝에서 실점이 한꺼번에 집중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9회 두란까지 연결되면 여전히 안정적일 수 있다.
문제는 6~7회다.
페인터가 최근처럼 6~7이닝을 던지면 커커링과 두란만으로 경기를 정리할 수 있다.
반대로 투구 수가 늘어 5회 정도에 내려가면 알바라도처럼 평균자책점 5점대 자원까지 등장해야 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휴스턴이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이다.
실제 가용 자원들의 전체 평균자책점만 계산하면 휴스턴과 필라델피아가 3점대 중반으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최근 5일 1.71과 8.63이라는 방향 차이는 분명하다.
선발전이 비슷하게 끝나더라도 현재 후반 컨디션에서는 휴스턴이 조금 더 편하다.
타선 분석
휴스턴 타선은 시즌 전체로 엄청난 화력을 기록한 팀은 아니다.
시즌 타율 .245, 출루율 .283, 장타율 .420 수준이다.
우완을 상대로는 타율 .249, 장타율 .431로 시즌 전체보다 조금 더 낫다.
이번 상대 페인터가 우완이라는 점은 기본적으로 나쁜 조건이 아니다.
최근 10경기에는 타율 .212로 크게 식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239로 다시 올라왔고 우완 상대 타율은 .267까지 회복됐다.
장타율도 .417이다.
완전히 폭발하는 타선은 아니지만 직전의 깊은 침체에서 조금씩 빠져나오고 있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기록을 보면 2루타 8개, 홈런 2개가 나왔다.
볼넷은 4개에 불과했고 삼진은 27개로 여전히 타석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부분이 있다.
하지만 맞힌 타구의 질은 좋아졌다.
이번 페인터의 좌타 상대 약점을 생각하면 장타 쪽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개인 흐름에서는 야이너 디아즈가 최근 .455로 가장 좋다.
아이재아 파레데스도 .313으로 올라와 있다.
주요 타자 중 상승과 하락이 거의 비슷하게 섞여 있어 타선 전체가 한 방향으로 식은 상태는 아니다.
상위 타순의 무게도 있다.
제레미 페냐가 앞을 열고 요르단 알바레즈와 아이재아 파레데스, 호세 알투베가 이어지는 구간은 페인터가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알바레즈는 페인터의 좌타자 약점을 직접 공격한다.
그 뒤에는 다울턴 바쇼, 크리스천 워커, 야이너 디아즈, 테일러 트라멜, 캠 스미스가 이어진다.
휴스턴은 초반 한 번에 5점을 몰아칠 필요가 없다.
페인터에게 2~3점을 만들고 필라델피아 중간계투에서 한두 점만 더 추가해도 승리 조건은 충분하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전체와 홈 공격력만 보면 오히려 휴스턴보다 좋은 지점이 있다.
시즌 타율 .247, 출루율 .284, 장타율 .411이다.
홈에서는 타율 .261, 출루율 .297, 장타율 .448까지 올라간다.
홈 우완 상대 장타율은 .453이다.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오른손 투수를 상대할 때 장타력 자체는 충분히 위협적이다.
문제는 최근 흐름이다.
최근 10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187까지 떨어졌다.
최근 5경기 전체 타율은 .191, 우완 상대는 .138까지 내려앉았다.
이 정도면 단순히 타율이 조금 내려간 구간이라고 보기 어렵다.
상위와 하위를 가리지 않고 컨택 자체가 무너진 상태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에서 2루타 4개, 홈런 2개를 기록했고 볼넷 5개에 삼진 24개를 당했다.
장타 한두 개는 나왔지만 주자를 꾸준히 쌓지 못했다.
개별 타자 흐름도 좋지 않다.
브라이슨 스톳은 최근 .077, 브랜든 마시는 .111이다.
저스틴 크로포드와 J.T. 리얼무토는 최근 표본에서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주요 타자 열 명 가운데 상당수가 하락 흐름이다.
필라델피아가 반등하려면 카일 슈워버와 트레이 터너, 브라이스 하퍼, 루이스 아라에스, 알렉 봄이 있는 상위에서부터 공격이 살아나야 한다.
그런데 좌타자가 많다.
슈워버, 하퍼, 아라에스, 스톳, 마시, 크로포드 등 왼손 타자가 여러 명 배치된다.
웨스네스키의 좌타 상대 .143 기록이 작은 표본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렇더라도 현재 필라델피아의 좌타자들이 최근 우완을 상대로 동시에 식은 상태라는 것까지 함께 보면 편한 매치업은 아니다.
시즌 전체 팀 득점도 641점으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다.
이번 타선 비교는 최근 흐름에서 휴스턴 우위다.
필라델피아가 홈에서는 강했지만 현재 우완 상대 타격 냉각이 너무 크다.
휴스턴 역시 완전히 뜨겁지는 않지만 최소한 최근 5경기에는 우완 상대 컨택과 장타가 반등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시티즌스뱅크파크는 분명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필라델피아 홈 72경기에서 양 팀 합계 평균 득점이 9.43점 수준이고 중앙값도 9점이다.
리그 평균 총득점보다 조금 높은 환경이다.
최근 홈 10경기도 평균 8.70점 정도다.
휴스턴의 원정 경기 평균 총득점 역시 9점대 중반이다.
구장 하나만 놓고 보면 이번 기준점 8.5는 오버가 충분히 가능한 선이다.
날씨도 타구를 크게 억제할 조건은 아니다.
경기 시간 기온은 화씨 81도 정도이고 바람은 시속 4마일가량으로 약하다.
강수 가능성도 거의 없다.
투수에게 특별한 외부 도움은 없다.
그런데 최근 두 팀 경기의 실제 총득점은 구장 흐름과 반대다.
휴스턴 최근 10경기 총득점 평균은 6.20점 정도이고 언더 비율은 70%다.
필라델피아도 같은 기간 평균 5.60점, 언더 비율 70%다.
양 팀이 동시에 저득점 경기를 반복하고 있다.
구장은 점수를 밀어 올리고 있지만 타선의 최근 상태가 그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형태다.
이번에는 최근 팀 흐름 쪽에 조금 더 비중을 둔다.
초반은 투수전 가능성이 있다.
웨스네스키는 5일 휴식에서 매우 강했고 페인터 역시 최근 세 경기에서 두 번의 무볼넷 호투를 만들었다.
1~3회부터 어느 한쪽이 4점 이상을 몰아치는 그림보다 첫 타순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넘길 가능성이 높다.
경기가 움직일 시점은 두 번째 타순이 시작되는 4~6회다.
휴스턴에서는 알바레즈를 포함한 좌타자들이 페인터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홈런 한 방으로 웨스네스키를 흔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5회 종료 시점에서 2-1이나 2-2 정도라면 언더 쪽이 상당히 유리해진다.
휴스턴은 6회 이후 최근 좋은 불펜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필라델피아도 8~9회 자체는 강하지만 페인터가 내려간 직후의 연결 구간에서 최근 실점이 늘었다.
휴스턴이 승기를 잡는다면 6~7회가 가장 유력하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장 평가와 최근 데이터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매치업이다.
필라델피아는 홈 이점과 타자 친화적인 구장, 시즌 전체 홈 공격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현재 우완 상대 타격이 너무 차갑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 .138이라는 숫자는 이번 승패를 판단할 때 가장 크게 봐야 할 부분이다.
웨스네스키는 5일 휴식이라는 자신의 가장 좋은 조건에 들어간다.
최근 세 경기 투구도 안정적이고, 필라델피아에 왼손 타자가 많은 구성까지 현재까지의 좌타 상대 성적과 맞물린다.
평균자책점 3.18을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지만 5~6이닝을 2~3실점 안으로 묶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페인터는 반대로 시즌 성적보다 실제 내용이 좋았고 최근에는 확실한 반등까지 나타났다.
그래서 휴스턴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는 아니다.
최근 두 차례 무볼넷 경기는 분명 긍정적이고 6이닝 이상을 던질 가능성도 웨스네스키보다 높다.
다만 홈 성적과 5일 휴식 누적 기록은 여전히 부담이다.
알바레즈를 중심으로 한 휴스턴 좌타자에게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승패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선택한다.
가장 큰 차이는 6회 이후다.
휴스턴은 아브레우와 헤이더를 포함한 핵심 불펜이 모두 정상적으로 대기하고 있고 최근 5일 평균자책점도 1점대다.
필라델피아 역시 두란이라는 강한 마무리가 있지만 그 앞 연결 구간에서 최근 실점이 집중됐다.
선발이 비슷하게 내려가면 후반 한두 이닝의 안정성에서 휴스턴이 조금 더 편하다.
타선에서도 휴스턴은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반등한 반면 필라델피아는 극단적인 하락 국면이다.
필라델피아가 이번 경기에서 갑자기 시즌 홈 평균 수준의 장타력을 회복한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흐름을 기준으로는 휴스턴 쪽 승리 경로가 조금 더 단순하다.
언오버 기준 8.5에서는 언더를 우선한다.
시티즌스뱅크파크라는 점 때문에 여유가 많은 언더는 아니다.
페인터가 좌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하고 필라델피아도 홈런 두세 개를 만들면 빠르게 오버로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양 팀의 실제 경기 흐름은 계속 낮은 점수에서 형성됐다.
휴스턴 최근 10경기 평균 총득점은 6점대 초반, 필라델피아는 5점대 중반이다.
양 팀 모두 언더 비율이 70%다.
웨스네스키와 페인터도 최근 선발 흐름이 좋아졌다.
불펜에서 휴스턴은 최근 실점 억제가 좋고 필라델피아 역시 9회 두란까지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뒷문 자체가 약하지 않다.
8.5를 넘기려면 어느 한쪽이 5점 이상을 만들면서 상대도 최소 4점 가까이 보태야 한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우완 상대 타격을 보면 홈팀에게 4점 이상을 기본값으로 주기 어렵다.
휴스턴 역시 시즌 전체 공격력이 압도적인 팀은 아니어서 6~7점을 기본 기대치로 잡을 수 없다.
가장 자연스러운 점수 분포는 휴스턴 4~5점, 필라델피아 2~3점 정도다.
초중반에는 두 선발이 버티고, 6~7회 필라델피아 중간계투 구간에서 휴스턴이 한두 점을 추가한 뒤 아브레우와 헤이더가 마지막을 정리하는 흐름을 가장 높게 본다.
예상 스코어는 4-2 또는 5-3 정도가 중심이다.
예측결과
승패 :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언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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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접근하면 실제 당일 조건을 놓치기 쉽다. 휴스턴은 헤이든 웨스네스키, 필라델피아는 앤드류 페인터가 선발로 나선다. 표면 성적에서는 웨스네스키가 확실하게 앞서지만, 페인터 역시 최근에는 시즌 전체와 전혀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번 등판 간격과 홈·원정 조건, 상대 타선의 좌우 구성까지 하나씩 대입하면 휴스턴 쪽 선발 기대치가 조금 더 높다.
웨스네스키는 올 시즌 7차례 선발로 나서 39⅔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18, WHIP 1.06을 기록했다.
실점과 자책점이 완전히 같다는 점도 특징이다.
수비 실책이나 비자책 실점 때문에 기록이 왜곡된 경기가 거의 없었다는 뜻이다.
피안타율은 .207로 낮고 9이닝당 탈삼진은 7.49개다.
압도적으로 삼진을 쌓는 파워피처 유형은 아니지만 타자가 공을 정타로 맞히는 빈도를 충분히 억제해왔다.
배럴 허용률 역시 6.4% 수준으로 관리됐다.
세부 지표만 보면 평균자책점 3.18을 그대로 절대적인 실력값으로 잡기는 조금 어렵다.
FIP가 3.72, 기대 평균자책점이 3.81 수준이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도 .245로 리그 평균 .284보다 상당히 낮다.
좋은 투구를 해온 것은 분명하지만 수비와 타구 결과가 어느 정도 유리하게 따라왔던 부분도 있다.
현실적인 투구 수준은 3점대 중후반에 가깝다고 보는 편이 안전하다.
그렇다고 최근 흐름이 떨어진 것도 아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시즌 평균보다 더 좋았다.
8월 22일 오클랜드전에서 5이닝 무실점, 8월 27일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는 5이닝 1실점, 9월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합계 17이닝에서 단 1실점이다.
최근 5차례 선발로 범위를 넓혀도 28이닝에서 9이닝당 실점이 2점대 후반 수준이고 평균 5.6이닝을 책임했다.
대부분 최소 5회 이상을 가져갔다.
다만 6이닝 이상을 확실하게 계산할 정도로 긴 이닝을 반복한 것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5⅔이닝에서 6이닝 정도를 기준으로 잡는 이유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휴식 간격이다.
웨스네스키는 4일 휴식으로 나섰던 등판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반대로 5일 휴식 후 5차례 등판에서는 평균 6이닝을 책임하면서 경기당 1.20실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이번이 정확히 5일 휴식이다.
표본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현재까지는 명확한 차이다.
몸의 회복 리듬과 이번 일정이 잘 맞았던 투수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의 가장 강한 긍정 요소다.
홈과 원정은 큰 변수가 아니다.
홈 2.86, 원정 3.57로 차이가 1점도 나지 않는다.
이번은 필라델피아 원정이지만 원정이라고 투구 내용이 갑자기 무너졌던 유형은 아니다.
올 시즌 모든 등판이 야간이었고 평균자책점 3.18 자체가 곧 야간 경기 성적이다.
시간대 역시 익숙하다.
좌우 상대 기록도 필라델피아 타선을 볼 때 중요하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43, 우타자에게는 .214다.
좌타 표본은 14타수로 작기 때문에 .143 자체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래도 현재까지 좌타자를 상대로 크게 고전하지 않았다는 방향은 확인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카일 슈워버, 브라이스 하퍼, 루이스 아라에스, 브라이슨 스톳, 브랜든 마시, 저스틴 크로포드 등 왼손 타자가 많이 들어갈 수 있는 타선이다.
최근 이 좌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것까지 겹친다.
웨스네스키가 이번에도 5~6이닝을 2~3실점 이하로 막아낼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다.
필라델피아 선발 페인터는 시즌 전체 성적만 보면 부담스럽다.
21경기에서 105⅓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5.55, WHIP는 1.37 수준이다.
그러나 5점대 중반이라는 숫자만으로 현재 상태까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FIP는 4.21, 기대 평균자책점은 4.33이다.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1점 이상 낮다.
시즌 동안 투구 내용보다 실점 결과가 더 나쁘게 형성됐던 투수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은 .298로 웨스네스키와 달리 특별히 운이 좋았던 흔적이 없다.
배럴 허용률은 7.7%다.
완벽한 타구 억제형은 아니지만 평균자책점 5.55만큼 계속 난타당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최근 등판에서는 이 반등 가능성이 실제 결과로 나타났다.
8월 2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7이닝 1실점, 볼넷 없이 탈삼진 8개를 기록했다.
8월 29일 LA 에인절스 원정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9월 2일 애리조나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에 또다시 무볼넷 경기를 만들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번이나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최근 5선발 전체로도 30⅓이닝을 던져 9이닝당 실점이 3점대 초반이다.
평균 이닝은 6.07이닝으로 웨스네스키보다 오히려 길다.
지금의 페인터는 시즌 초중반 5점대 선발과는 조금 다른 상태다.
다만 이번 5일 휴식 조건이 완전히 좋은 것은 아니다.
4일 휴식 후 등판에서는 평균자책점 6.42, 5일 휴식에서는 4.81, 6일 휴식에서는 7점대였다.
세 조건 중 5일 휴식이 가장 낫기는 했지만 그래도 4점대 후반이다.
이번이 바로 그 5일 휴식이다.
웨스네스키가 같은 조건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당일 조건에서는 휴스턴 쪽이 앞선다.
홈 성적도 페인터에게 부담이다.
홈 9선발 48이닝에서 평균자책점 5.81, 원정에서는 5.34 수준이다.
이번은 시티즌스뱅크파크 홈이다.
일반적으로 홈 등판은 투수에게 심리적으로 편할 수 있지만 페인터에게는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 특성과 뜬공 장타 위험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가장 명확한 약점은 좌타자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27을 허용했고 55타수에서 홈런도 3개를 맞았다.
우타자 상대보다 분명히 불리한 구간이다.
휴스턴에는 요르단 알바레즈, 다울턴 바쇼, 테일러 트라멜 같은 좌타자가 있다.
수가 압도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알바레즈가 상위 중심에 있다는 점이 상당히 중요하다.
한 번의 장타로 경기 전체를 바꿀 수 있는 타자가 페인터의 가장 약한 손 방향에 정확히 배치된다.
선발 싸움을 정리하면 최근 흐름은 두 투수 모두 좋다.
페인터의 반등도 분명하다.
하지만 휴식 간격과 상대 타선 상성, 세부적인 당일 조건을 보면 웨스네스키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웨스네스키는 5⅔이닝에서 6이닝, 페인터도 6이닝 전후가 현실적인 예상 범위다.
실점 기대치는 웨스네스키 2~3점, 페인터 3~4점 정도가 자연스럽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이후의 차이는 최근 흐름을 기준으로 휴스턴 쪽이 더 선명하다.
휴스턴은 현재 가장 중요한 후반 자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조쉬 헤이더가 시즌 39이닝에서 평균자책점 0.69, 세이브 23개를 기록하고 있다.
9회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최근에도 9월 5일과 6일에 각각 16구, 10구만 던졌고 이후 이틀을 쉬었다.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8회 앞에는 브라이언 아브레우가 있다.
시즌 56이닝 평균자책점 3.70으로 헤이더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승부처에서 충분히 계산 가능한 자원이다.
최근에도 9월 4일 9구, 5일 14구, 7일 18구로 짧게 나눠 던졌다.
전날 등판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 투입에는 문제가 없다.
엔엘 데 로스 산토스, AJ 블루바우, 베넷 소우사 등 다른 자원도 모두 대기할 수 있다.
최근 일정을 보면 오늘 이틀 연속 등판 부담으로 제외해야 할 핵심 투수가 없다.
이번처럼 선발에게 6이닝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에서는 상당한 장점이다.
최근 결과도 좋다.
휴스턴 불펜은 최근 3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최근 5일 10⅔이닝 평균자책점은 1.71이다.
시즌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 4.06보다 최근 흐름이 훨씬 좋다.
특히 7회까지 리드를 잡고 있다면 아브레우와 헤이더를 이용해 마지막 두 이닝을 닫는 그림이 분명하다.
헤이더의 0점대 평균자책점은 짧은 최근 표본이 아니라 시즌 전체에서 유지된 결과다.
이번 경기 승패에서 휴스턴 쪽을 높게 보는 가장 강한 후반 근거다.
필라델피아도 개별 자원은 결코 약하지 않다.
요안 두란이 52이닝 평균자책점 1.73, 세이브 30개로 확실한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다.
조나단 보울랜은 53이닝 평균자책점 3.06, 오리온 커커링은 54이닝 3.82다.
8~9회 자원만 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두란은 9월 6일과 7일에 각각 11구와 13구를 던졌지만 하루 휴식을 취했다.
이번 경기 출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커커링은 9월 5일 이후 쉬었고 보울랜과 알바라도도 9월 6일 등판이 마지막이다.
주요 불펜 모두 사용 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결과는 크게 흔들렸다.
최근 3일 1⅓이닝 평균자책점이 20점대를 넘어갔고 최근 5일 7⅓이닝 평균자책점도 8.63이다.
표본이 짧기 때문에 시즌 전체 실력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적은 이닝에서 실점이 한꺼번에 집중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9회 두란까지 연결되면 여전히 안정적일 수 있다.
문제는 6~7회다.
페인터가 최근처럼 6~7이닝을 던지면 커커링과 두란만으로 경기를 정리할 수 있다.
반대로 투구 수가 늘어 5회 정도에 내려가면 알바라도처럼 평균자책점 5점대 자원까지 등장해야 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휴스턴이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이다.
실제 가용 자원들의 전체 평균자책점만 계산하면 휴스턴과 필라델피아가 3점대 중반으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최근 5일 1.71과 8.63이라는 방향 차이는 분명하다.
선발전이 비슷하게 끝나더라도 현재 후반 컨디션에서는 휴스턴이 조금 더 편하다.
타선 분석
휴스턴 타선은 시즌 전체로 엄청난 화력을 기록한 팀은 아니다.
시즌 타율 .245, 출루율 .283, 장타율 .420 수준이다.
우완을 상대로는 타율 .249, 장타율 .431로 시즌 전체보다 조금 더 낫다.
이번 상대 페인터가 우완이라는 점은 기본적으로 나쁜 조건이 아니다.
최근 10경기에는 타율 .212로 크게 식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239로 다시 올라왔고 우완 상대 타율은 .267까지 회복됐다.
장타율도 .417이다.
완전히 폭발하는 타선은 아니지만 직전의 깊은 침체에서 조금씩 빠져나오고 있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기록을 보면 2루타 8개, 홈런 2개가 나왔다.
볼넷은 4개에 불과했고 삼진은 27개로 여전히 타석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부분이 있다.
하지만 맞힌 타구의 질은 좋아졌다.
이번 페인터의 좌타 상대 약점을 생각하면 장타 쪽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개인 흐름에서는 야이너 디아즈가 최근 .455로 가장 좋다.
아이재아 파레데스도 .313으로 올라와 있다.
주요 타자 중 상승과 하락이 거의 비슷하게 섞여 있어 타선 전체가 한 방향으로 식은 상태는 아니다.
상위 타순의 무게도 있다.
제레미 페냐가 앞을 열고 요르단 알바레즈와 아이재아 파레데스, 호세 알투베가 이어지는 구간은 페인터가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알바레즈는 페인터의 좌타자 약점을 직접 공격한다.
그 뒤에는 다울턴 바쇼, 크리스천 워커, 야이너 디아즈, 테일러 트라멜, 캠 스미스가 이어진다.
휴스턴은 초반 한 번에 5점을 몰아칠 필요가 없다.
페인터에게 2~3점을 만들고 필라델피아 중간계투에서 한두 점만 더 추가해도 승리 조건은 충분하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전체와 홈 공격력만 보면 오히려 휴스턴보다 좋은 지점이 있다.
시즌 타율 .247, 출루율 .284, 장타율 .411이다.
홈에서는 타율 .261, 출루율 .297, 장타율 .448까지 올라간다.
홈 우완 상대 장타율은 .453이다.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오른손 투수를 상대할 때 장타력 자체는 충분히 위협적이다.
문제는 최근 흐름이다.
최근 10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187까지 떨어졌다.
최근 5경기 전체 타율은 .191, 우완 상대는 .138까지 내려앉았다.
이 정도면 단순히 타율이 조금 내려간 구간이라고 보기 어렵다.
상위와 하위를 가리지 않고 컨택 자체가 무너진 상태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에서 2루타 4개, 홈런 2개를 기록했고 볼넷 5개에 삼진 24개를 당했다.
장타 한두 개는 나왔지만 주자를 꾸준히 쌓지 못했다.
개별 타자 흐름도 좋지 않다.
브라이슨 스톳은 최근 .077, 브랜든 마시는 .111이다.
저스틴 크로포드와 J.T. 리얼무토는 최근 표본에서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주요 타자 열 명 가운데 상당수가 하락 흐름이다.
필라델피아가 반등하려면 카일 슈워버와 트레이 터너, 브라이스 하퍼, 루이스 아라에스, 알렉 봄이 있는 상위에서부터 공격이 살아나야 한다.
그런데 좌타자가 많다.
슈워버, 하퍼, 아라에스, 스톳, 마시, 크로포드 등 왼손 타자가 여러 명 배치된다.
웨스네스키의 좌타 상대 .143 기록이 작은 표본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렇더라도 현재 필라델피아의 좌타자들이 최근 우완을 상대로 동시에 식은 상태라는 것까지 함께 보면 편한 매치업은 아니다.
시즌 전체 팀 득점도 641점으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다.
이번 타선 비교는 최근 흐름에서 휴스턴 우위다.
필라델피아가 홈에서는 강했지만 현재 우완 상대 타격 냉각이 너무 크다.
휴스턴 역시 완전히 뜨겁지는 않지만 최소한 최근 5경기에는 우완 상대 컨택과 장타가 반등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시티즌스뱅크파크는 분명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필라델피아 홈 72경기에서 양 팀 합계 평균 득점이 9.43점 수준이고 중앙값도 9점이다.
리그 평균 총득점보다 조금 높은 환경이다.
최근 홈 10경기도 평균 8.70점 정도다.
휴스턴의 원정 경기 평균 총득점 역시 9점대 중반이다.
구장 하나만 놓고 보면 이번 기준점 8.5는 오버가 충분히 가능한 선이다.
날씨도 타구를 크게 억제할 조건은 아니다.
경기 시간 기온은 화씨 81도 정도이고 바람은 시속 4마일가량으로 약하다.
강수 가능성도 거의 없다.
투수에게 특별한 외부 도움은 없다.
그런데 최근 두 팀 경기의 실제 총득점은 구장 흐름과 반대다.
휴스턴 최근 10경기 총득점 평균은 6.20점 정도이고 언더 비율은 70%다.
필라델피아도 같은 기간 평균 5.60점, 언더 비율 70%다.
양 팀이 동시에 저득점 경기를 반복하고 있다.
구장은 점수를 밀어 올리고 있지만 타선의 최근 상태가 그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형태다.
이번에는 최근 팀 흐름 쪽에 조금 더 비중을 둔다.
초반은 투수전 가능성이 있다.
웨스네스키는 5일 휴식에서 매우 강했고 페인터 역시 최근 세 경기에서 두 번의 무볼넷 호투를 만들었다.
1~3회부터 어느 한쪽이 4점 이상을 몰아치는 그림보다 첫 타순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넘길 가능성이 높다.
경기가 움직일 시점은 두 번째 타순이 시작되는 4~6회다.
휴스턴에서는 알바레즈를 포함한 좌타자들이 페인터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홈런 한 방으로 웨스네스키를 흔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5회 종료 시점에서 2-1이나 2-2 정도라면 언더 쪽이 상당히 유리해진다.
휴스턴은 6회 이후 최근 좋은 불펜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필라델피아도 8~9회 자체는 강하지만 페인터가 내려간 직후의 연결 구간에서 최근 실점이 늘었다.
휴스턴이 승기를 잡는다면 6~7회가 가장 유력하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장 평가와 최근 데이터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매치업이다.
필라델피아는 홈 이점과 타자 친화적인 구장, 시즌 전체 홈 공격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현재 우완 상대 타격이 너무 차갑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 .138이라는 숫자는 이번 승패를 판단할 때 가장 크게 봐야 할 부분이다.
웨스네스키는 5일 휴식이라는 자신의 가장 좋은 조건에 들어간다.
최근 세 경기 투구도 안정적이고, 필라델피아에 왼손 타자가 많은 구성까지 현재까지의 좌타 상대 성적과 맞물린다.
평균자책점 3.18을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지만 5~6이닝을 2~3실점 안으로 묶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페인터는 반대로 시즌 성적보다 실제 내용이 좋았고 최근에는 확실한 반등까지 나타났다.
그래서 휴스턴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는 아니다.
최근 두 차례 무볼넷 경기는 분명 긍정적이고 6이닝 이상을 던질 가능성도 웨스네스키보다 높다.
다만 홈 성적과 5일 휴식 누적 기록은 여전히 부담이다.
알바레즈를 중심으로 한 휴스턴 좌타자에게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승패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선택한다.
가장 큰 차이는 6회 이후다.
휴스턴은 아브레우와 헤이더를 포함한 핵심 불펜이 모두 정상적으로 대기하고 있고 최근 5일 평균자책점도 1점대다.
필라델피아 역시 두란이라는 강한 마무리가 있지만 그 앞 연결 구간에서 최근 실점이 집중됐다.
선발이 비슷하게 내려가면 후반 한두 이닝의 안정성에서 휴스턴이 조금 더 편하다.
타선에서도 휴스턴은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반등한 반면 필라델피아는 극단적인 하락 국면이다.
필라델피아가 이번 경기에서 갑자기 시즌 홈 평균 수준의 장타력을 회복한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흐름을 기준으로는 휴스턴 쪽 승리 경로가 조금 더 단순하다.
언오버 기준 8.5에서는 언더를 우선한다.
시티즌스뱅크파크라는 점 때문에 여유가 많은 언더는 아니다.
페인터가 좌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하고 필라델피아도 홈런 두세 개를 만들면 빠르게 오버로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양 팀의 실제 경기 흐름은 계속 낮은 점수에서 형성됐다.
휴스턴 최근 10경기 평균 총득점은 6점대 초반, 필라델피아는 5점대 중반이다.
양 팀 모두 언더 비율이 70%다.
웨스네스키와 페인터도 최근 선발 흐름이 좋아졌다.
불펜에서 휴스턴은 최근 실점 억제가 좋고 필라델피아 역시 9회 두란까지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뒷문 자체가 약하지 않다.
8.5를 넘기려면 어느 한쪽이 5점 이상을 만들면서 상대도 최소 4점 가까이 보태야 한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우완 상대 타격을 보면 홈팀에게 4점 이상을 기본값으로 주기 어렵다.
휴스턴 역시 시즌 전체 공격력이 압도적인 팀은 아니어서 6~7점을 기본 기대치로 잡을 수 없다.
가장 자연스러운 점수 분포는 휴스턴 4~5점, 필라델피아 2~3점 정도다.
초중반에는 두 선발이 버티고, 6~7회 필라델피아 중간계투 구간에서 휴스턴이 한두 점을 추가한 뒤 아브레우와 헤이더가 마지막을 정리하는 흐름을 가장 높게 본다.
예상 스코어는 4-2 또는 5-3 정도가 중심이다.
예측결과
승패 :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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