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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MLB 마이애미 뉴욕메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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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보면 마이애미가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투수가 서로 다른 이유로 완전히 편한 조건은 아니다. 메츠는 션 머나야, 마이애미는 샌디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운다. 머나야는 시즌 전체 투구 내용이 평균자책점과 크게 다르지 않고 야간 경기에서 약점이 뚜렷한 반면, 알칸타라는 홈에서는 강하지만 야간 성적이 떨어지는 상반된 스플릿을 가지고 있다.
머나야는 올 시즌 4승 7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36 수준이다.
표면 성적만 좋지 않은 투수라고 보기 어렵다.
기대 평균자책점은 4.95, 수비 영향을 걷어낸 지표는 4.60 정도다. 실제 평균자책점 4.70과 크게 차이가 없다.
상대 타자의 기대 가중출루율도 .340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
운이 나빠서 평균자책점이 올라간 것이 아니라 실제로 타구의 질과 출루 허용이 실점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는 뜻이다.
최근 흐름에서도 확실한 반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5선발 평균자책점이 4점 안팎이고 6경기로 넓혀도 비슷한 수준이다.
한두 경기만 크게 무너져 평균을 끌어올린 형태가 아니라 3~5실점 범위가 반복되는 유형에 가깝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시간대다.
머나야는 낮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4.16 정도로 버텼지만 야간에는 5.37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현지 오후 6시 40분 시작이다.
완전한 야간 경기다.
단순히 장소가 바뀌는 문제보다 머나야가 시즌 동안 가장 고전했던 시간대라는 점이 더 중요하다.
휴식 간격에서는 극단적인 차이가 없다.
4일 휴식과 5일 휴식 사이에서 투구 결과가 완전히 갈리는 투수는 아니다.
대신 투구수가 90개를 넘어가고 상대 타순이 세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에 급격히 흔들리는 경기가 많았다.
볼넷으로 주자를 몰아서 내보내는 유형은 아니지만 불리한 카운트가 늘어나면서 투구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그 시점부터 한 이닝에 안타가 몰리는 형태가 반복됐다.
이번에도 5회 전후가 첫 번째 교체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머나야에게 더 불편한 것은 마이애미 타선의 좌우 구성이다.
마이애미는 헤리베르토 에르난데스, 오토 로페스, 아구스틴 라미레스, 하비에르 사노하, 에스테우리 루이스, 자레드 세르나, 브라이언 나바레토까지 오른손 타자를 다수 배치할 수 있다.
좌타자는 카일 스토워스와 제이콥 마시 정도다.
머나야가 좌타자를 상대로 스위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승부하는 장면을 이번에는 많이 만들기 어렵다.
우타자가 계속 등장하면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비중을 높여야 하고, 야간 경기에서 최근 제구가 흔들렸던 패턴과 맞물릴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머나야의 현실적인 예상은 5이닝 전후, 3~4실점 정도다.
샌디 알칸타라는 시즌 전체에서 훨씬 많은 이닝을 책임했다.
30경기에 선발로 나서 195이닝을 던졌고 13승 9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경기당 6.5이닝 가까이를 소화하는 확실한 이닝이터다.
최근 흐름도 좋다.
최근 5선발 평균자책점은 2점대 후반으로 시즌 전체보다 안정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닝 소화다.
머나야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반면 알칸타라는 평소대로라면 6회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
불펜에 넘겨야 할 아웃카운트 자체가 적어진다.
다만 알칸타라도 이번에 완벽하게 좋은 조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홈에서는 87이닝 이상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4.32까지 올라간다.
이번은 마이애미 홈이다.
이 부분은 확실한 장점이다.
반면 시간대는 반대다.
낮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08, 야간에는 4.63으로 올라간다.
이번은 야간이다.
홈 강세와 야간 약세가 정확하게 충돌한다.
두 스플릿을 동시에 놓고 보면 시즌 평균인 3점대 중반 정도로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알칸타라는 단순히 삼진만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유형은 아니다.
싱커와 체인지업을 활용해 땅볼을 유도하고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린다.
메츠 타선에는 후안 소토, 카슨 벤지, 재러드 영, A.J. 유잉, 브렛 베이티 등 좌타자가 적지 않다.
프란시스코 린도르도 스위치 타자다.
이 구성은 알칸타라의 싱커와 체인지업이 정상적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땅볼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상대다.
문제는 한 번의 실투다.
소토와 린도르처럼 장타를 한 번에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가 있기 때문에 야간에 실투가 늘어나는 알칸타라의 약점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전체 선발 비교에서는 알칸타라가 앞선다.
머나야는 5회 부근에서 3~4실점을 열어둬야 하는 반면 알칸타라는 홈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6이닝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범위는 머나야 5이닝 3~4실점, 알칸타라 6~7이닝 2~3실점 정도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보다 더 중요한 차이는 불펜이 맡아야 할 이닝 수다.
두 팀 불펜 모두 최근에는 시즌 전체보다 조금씩 나빠졌다.
메츠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이 3.77 수준이지만 최근 5일에는 4.38까지 올라갔다.
마이애미는 시즌 4.12에서 최근 5일 4.59로 상승했다.
절대적인 숫자는 마이애미가 조금 더 높지만, 실제 경기 구조에서는 마이애미가 더 편하다.
알칸타라가 6~7이닝을 책임하면 마이애미는 2~3이닝만 불펜으로 막으면 된다.
메츠는 머나야가 5회에 내려가면 4이닝 이상을 구원진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
메츠는 후반 역할이 완전히 정리된 형태라고 보기 어렵다.
코다이 센가가 마무리 역할에 배치돼 있지만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지던 투수가 짧은 이닝을 반복하는 운영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구위 자체는 충분해도 등판 간격과 준비 과정이 선발과 마무리는 전혀 다르다.
셋업은 다니엘 두아르테가 맡고 좌타 구간에서는 네이트 라벤더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앞에는 데드니엘 누네스와 오스틴 워런이 연결한다.
한두 이닝이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문제는 머나야가 5회에서 내려갈 경우다.
6회부터 9회까지 네 이닝을 모두 이 조합으로 처리해야 한다.
최근 사용량까지 고려하면 최상의 투수만 계속 투입하기 어렵다.
이틀 연속 등판했던 자원을 다시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상황까지 겹치면 실제 선택지는 더 줄어든다.
메츠가 한 점 차 리드를 잡더라도 후반 네 이닝을 편하게 운영할 수 없는 이유다.
마이애미는 역할이 조금 더 명확하다.
9회는 캘빈 파우처가 맡을 수 있고 8회에는 마이클 피터슨이 있다.
그 앞을 빅터 보드닉과 조시 에크네스가 연결한다.
점수 차가 벌어지거나 긴 이닝이 필요한 경우 타일러 주버와 잭 랄스턴을 사용할 수 있다.
개별 자원의 시즌 평균이 모두 압도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칸타라가 6⅓이닝이나 7이닝까지 책임한다면 마이애미는 가장 좋은 두세 명만 선택하면 된다.
이 구조가 중요하다.
불펜 전체 성적이 4점대라고 해도 실제 경기에서 약한 투수를 노출하지 않으면 체감 성적은 달라진다.
반대로 메츠는 선발이 짧아 약한 구간까지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5일 두 팀 불펜 평균자책점은 모두 4점대로 올라가 있어 후반 완전한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승패에서는 마이애미가 조금 더 편하다.
마이애미가 7회까지 앞서면 피터슨과 파우처 두 명으로 경기를 정리할 수 있다.
메츠는 6회부터 여러 투수를 돌려야 하고, 그 과정에서 한 번의 추가 실점 가능성이 계속 남는다.
타선 분석
타선의 최근 흐름만 보면 메츠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다.
메츠 원정 최근 10경기의 경기당 양 팀 합계 득점은 9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10경기 가운데 7경기가 기준선을 넘어갔다.
원정이라고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는 팀은 아니다.
상위 타선은 여전히 강하다.
린도르가 테이블세터 역할을 하고 소토가 뒤에서 장타와 출루를 동시에 책임한다.
보 비체트와 카슨 벤지가 3번과 4번에 배치되면서 초반부터 쉬어갈 타자가 많지 않다.
마커스 세미엔이 6번에 들어가면 하위 타순까지 장타 위협이 남는다.
이 타선이 알칸타라를 공략하려면 상위에서 먼저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알칸타라가 싱커로 땅볼을 유도하기 시작하면 하위 좌타자 구간은 상당히 어렵다.
재러드 영, A.J. 유잉, 브렛 베이티처럼 왼손 타자가 연속으로 등장할 때 병살과 빠른 이닝 종료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메츠 득점은 타순 전체의 연속 안타보다 린도르와 소토를 중심으로 한 장타 한두 번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는 메츠보다 공격 상한이 아주 높은 팀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선발 매치업은 상당히 좋다.
마이애미 홈 경기의 총득점 기저가 8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10경기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에는 좌완 머나야를 상대로 오른손 타자를 일곱 명 가까이 배치할 수 있다.
타순 구성 자체가 상대 선발의 장점을 상당 부분 지운다.
톱타자 헤리베르토 에르난데스와 2번 오토 로페스가 출루를 만들고 3번 카일 스토워스가 장타를 책임한다.
그 뒤에 아구스틴 라미레스가 배치되면 좌우가 섞이면서 머나야의 투구 선택을 어렵게 할 수 있다.
제이콥 마시는 6번에서 중장거리 타구를 만들 수 있고, 에스테우리 루이스는 출루하면 주루로 압박을 줄 수 있다.
머나야처럼 야간에 실점이 늘어나는 좌완을 상대로 상당히 괜찮은 조합이다.
마이애미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홈런을 여러 개 칠 필요는 없다.
우타자들이 머나야의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을 꾸준히 인플레이로 만들고 볼카운트를 길게 가져가면 4~5회까지 투구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머나야를 5회 이전에 끌어내리면 메츠 불펜의 약한 중간 구간까지 바로 공격할 수 있다.
이번 타격 비교는 메츠가 상위 타선의 개별 파괴력에서 앞서지만, 상대 선발과의 손 방향 및 경기 구조에서는 마이애미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양쪽 모두 0~1점에 묶일 공격 조건은 아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론디포파크는 기본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편이다.
돔구장이기 때문에 바람이나 기온, 습도에 따른 변수도 거의 없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언더 쪽에 힘을 주는 구장이다.
하지만 올 시즌 실제 홈 경기의 총득점은 8.12점 정도다.
최근 10경기도 8.30점 수준이다.
이번 기준점 7.5보다 높다.
구장 특성만 믿고 무조건 낮은 점수를 예상하기에는 실제 결과가 이미 기준점 위에서 형성돼 있다.
이번 경기는 초반보다 중반 이후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1~2회에는 두 선발 모두 정상적으로 출발할 수 있다.
알칸타라는 홈에서 강하고, 머나야도 완전히 제구가 무너지는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타순이 두 번째로 돌기 시작하는 3~5회다.
마이애미는 우타자 비중이 높아 머나야를 반복해서 압박할 수 있다.
머나야가 5회에 들어가면서 투구 수가 80~90구에 가까워지면 이번 시즌 반복됐던 세 번째 타순 약점까지 나타날 수 있다.
마이애미가 첫 5이닝에서 3점 정도를 만드는 흐름은 충분히 현실적이다.
메츠 역시 알칸타라를 상대로 완전히 침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소토와 린도르가 한 번의 장타를 만들면 2점이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
알칸타라의 야간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반이라는 점 때문에 6~7이닝 무실점을 기본값으로 두기 어렵다.
5회 종료 시점에서 3-2나 2-2 정도면 오버 쪽으로 상당히 유리해진다.
머나야가 내려간 뒤 메츠 불펜이 4이닝 가까이를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6회 이후 한두 점을 추가할 가능성이 남고, 메츠 역시 마이애미 불펜의 최근 4점대 성적을 고려하면 후반 추가 득점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이번 7.5 오버는 어느 한 팀이 7점을 내야 성립하는 구조가 아니다.
4-4만 나와도 넘어선다.
마이애미가 5점, 메츠가 3점만 만들어도 기준을 넘는다.
두 선발의 현재 조건과 불펜 이닝 차이를 생각하면 충분히 접근 가능한 점수 배분이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이름만 놓고 보면 알칸타라 쪽 우위가 확실하다.
실제 이닝 소화력도 차이가 크다.
알칸타라는 시즌 내내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책임했고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도 2점대 후반이다.
머나야는 시즌 평균자책점 4.70에 기대 지표까지 비슷한 수준이고, 야간에서는 5점대 중반까지 실점이 늘었다.
이번 상대가 우타자 일곱 명을 배치할 수 있는 마이애미라는 점도 좋지 않다.
알칸타라에게 야간 약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변수다.
하지만 홈 평균자책점 2.58이라는 강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결국 알칸타라가 6이닝 정도를 2~3실점으로 막아주는 흐름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머나야가 같은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은 더 낮다.
승패에서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선택한다.
첫 번째 이유는 선발 이닝 차이다.
두 번째는 마이애미 라인업이 좌완 머나야를 상대로 우타자를 대거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불펜이 담당해야 하는 이닝이 마이애미 쪽이 훨씬 짧다는 것이다.
메츠가 이기려면 상위 타선이 알칸타라를 상대로 먼저 장타를 만들고, 머나야가 평소 야간 성적과 달리 6회 가까이 버텨줘야 한다.
그 이후 소모된 불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한 경기에서 필요한 조건이 더 많다.
마이애미는 단순하다.
알칸타라가 평소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하고 우타 중심 타선이 머나야에게 3~4점을 만든 뒤 후반 두세 이닝을 가장 좋은 구원진으로 정리하면 된다.
언오버 기준 7.5에서는 오버를 우선한다.
론디포파크라는 점과 알칸타라의 홈 성적은 명확한 언더 근거다.
특히 알칸타라가 홈 평균자책점 2.58 수준을 그대로 재현하면 메츠 득점이 2점 이하로 묶일 수 있다.
이 경우 마이애미가 4점 정도에 그치면 6점 안팎으로 끝날 위험이 있다.
그래서 아주 여유 있는 오버는 아니다.
하지만 기준점이 7.5라는 것이 중요하다.
머나야는 야간 평균자책점 5.37이고, 마이애미는 우타 중심 라인업으로 나설 수 있다.
5회 전후부터 메츠 불펜이 길게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반대편에서도 알칸타라의 야간 실점 증가와 메츠 상위 타선의 장타력을 생각하면 2~3점 정도는 충분히 열려 있다.
마이애미 불펜 역시 최근 5일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반으로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결국 가장 자연스러운 득점 분포는 마이애미 4~5점, 메츠 3~4점 정도다.
초반에는 비교적 팽팽하게 출발한 뒤 4~6회 머나야가 흔들리고, 후반 불펜 구간에서 양 팀이 한두 점씩 추가하면서 기준을 넘어서는 형태를 우선한다.
예상 스코어는 5-3 또는 5-4 정도가 중심이다.
예측결과
승패 : 마이애미 말린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보면 마이애미가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투수가 서로 다른 이유로 완전히 편한 조건은 아니다. 메츠는 션 머나야, 마이애미는 샌디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운다. 머나야는 시즌 전체 투구 내용이 평균자책점과 크게 다르지 않고 야간 경기에서 약점이 뚜렷한 반면, 알칸타라는 홈에서는 강하지만 야간 성적이 떨어지는 상반된 스플릿을 가지고 있다.
머나야는 올 시즌 4승 7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36 수준이다.
표면 성적만 좋지 않은 투수라고 보기 어렵다.
기대 평균자책점은 4.95, 수비 영향을 걷어낸 지표는 4.60 정도다. 실제 평균자책점 4.70과 크게 차이가 없다.
상대 타자의 기대 가중출루율도 .340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
운이 나빠서 평균자책점이 올라간 것이 아니라 실제로 타구의 질과 출루 허용이 실점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는 뜻이다.
최근 흐름에서도 확실한 반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5선발 평균자책점이 4점 안팎이고 6경기로 넓혀도 비슷한 수준이다.
한두 경기만 크게 무너져 평균을 끌어올린 형태가 아니라 3~5실점 범위가 반복되는 유형에 가깝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시간대다.
머나야는 낮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4.16 정도로 버텼지만 야간에는 5.37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현지 오후 6시 40분 시작이다.
완전한 야간 경기다.
단순히 장소가 바뀌는 문제보다 머나야가 시즌 동안 가장 고전했던 시간대라는 점이 더 중요하다.
휴식 간격에서는 극단적인 차이가 없다.
4일 휴식과 5일 휴식 사이에서 투구 결과가 완전히 갈리는 투수는 아니다.
대신 투구수가 90개를 넘어가고 상대 타순이 세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에 급격히 흔들리는 경기가 많았다.
볼넷으로 주자를 몰아서 내보내는 유형은 아니지만 불리한 카운트가 늘어나면서 투구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그 시점부터 한 이닝에 안타가 몰리는 형태가 반복됐다.
이번에도 5회 전후가 첫 번째 교체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머나야에게 더 불편한 것은 마이애미 타선의 좌우 구성이다.
마이애미는 헤리베르토 에르난데스, 오토 로페스, 아구스틴 라미레스, 하비에르 사노하, 에스테우리 루이스, 자레드 세르나, 브라이언 나바레토까지 오른손 타자를 다수 배치할 수 있다.
좌타자는 카일 스토워스와 제이콥 마시 정도다.
머나야가 좌타자를 상대로 스위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승부하는 장면을 이번에는 많이 만들기 어렵다.
우타자가 계속 등장하면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비중을 높여야 하고, 야간 경기에서 최근 제구가 흔들렸던 패턴과 맞물릴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머나야의 현실적인 예상은 5이닝 전후, 3~4실점 정도다.
샌디 알칸타라는 시즌 전체에서 훨씬 많은 이닝을 책임했다.
30경기에 선발로 나서 195이닝을 던졌고 13승 9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경기당 6.5이닝 가까이를 소화하는 확실한 이닝이터다.
최근 흐름도 좋다.
최근 5선발 평균자책점은 2점대 후반으로 시즌 전체보다 안정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닝 소화다.
머나야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반면 알칸타라는 평소대로라면 6회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
불펜에 넘겨야 할 아웃카운트 자체가 적어진다.
다만 알칸타라도 이번에 완벽하게 좋은 조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홈에서는 87이닝 이상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4.32까지 올라간다.
이번은 마이애미 홈이다.
이 부분은 확실한 장점이다.
반면 시간대는 반대다.
낮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08, 야간에는 4.63으로 올라간다.
이번은 야간이다.
홈 강세와 야간 약세가 정확하게 충돌한다.
두 스플릿을 동시에 놓고 보면 시즌 평균인 3점대 중반 정도로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알칸타라는 단순히 삼진만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유형은 아니다.
싱커와 체인지업을 활용해 땅볼을 유도하고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린다.
메츠 타선에는 후안 소토, 카슨 벤지, 재러드 영, A.J. 유잉, 브렛 베이티 등 좌타자가 적지 않다.
프란시스코 린도르도 스위치 타자다.
이 구성은 알칸타라의 싱커와 체인지업이 정상적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땅볼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상대다.
문제는 한 번의 실투다.
소토와 린도르처럼 장타를 한 번에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가 있기 때문에 야간에 실투가 늘어나는 알칸타라의 약점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전체 선발 비교에서는 알칸타라가 앞선다.
머나야는 5회 부근에서 3~4실점을 열어둬야 하는 반면 알칸타라는 홈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6이닝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범위는 머나야 5이닝 3~4실점, 알칸타라 6~7이닝 2~3실점 정도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보다 더 중요한 차이는 불펜이 맡아야 할 이닝 수다.
두 팀 불펜 모두 최근에는 시즌 전체보다 조금씩 나빠졌다.
메츠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이 3.77 수준이지만 최근 5일에는 4.38까지 올라갔다.
마이애미는 시즌 4.12에서 최근 5일 4.59로 상승했다.
절대적인 숫자는 마이애미가 조금 더 높지만, 실제 경기 구조에서는 마이애미가 더 편하다.
알칸타라가 6~7이닝을 책임하면 마이애미는 2~3이닝만 불펜으로 막으면 된다.
메츠는 머나야가 5회에 내려가면 4이닝 이상을 구원진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
메츠는 후반 역할이 완전히 정리된 형태라고 보기 어렵다.
코다이 센가가 마무리 역할에 배치돼 있지만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지던 투수가 짧은 이닝을 반복하는 운영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구위 자체는 충분해도 등판 간격과 준비 과정이 선발과 마무리는 전혀 다르다.
셋업은 다니엘 두아르테가 맡고 좌타 구간에서는 네이트 라벤더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앞에는 데드니엘 누네스와 오스틴 워런이 연결한다.
한두 이닝이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문제는 머나야가 5회에서 내려갈 경우다.
6회부터 9회까지 네 이닝을 모두 이 조합으로 처리해야 한다.
최근 사용량까지 고려하면 최상의 투수만 계속 투입하기 어렵다.
이틀 연속 등판했던 자원을 다시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상황까지 겹치면 실제 선택지는 더 줄어든다.
메츠가 한 점 차 리드를 잡더라도 후반 네 이닝을 편하게 운영할 수 없는 이유다.
마이애미는 역할이 조금 더 명확하다.
9회는 캘빈 파우처가 맡을 수 있고 8회에는 마이클 피터슨이 있다.
그 앞을 빅터 보드닉과 조시 에크네스가 연결한다.
점수 차가 벌어지거나 긴 이닝이 필요한 경우 타일러 주버와 잭 랄스턴을 사용할 수 있다.
개별 자원의 시즌 평균이 모두 압도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칸타라가 6⅓이닝이나 7이닝까지 책임한다면 마이애미는 가장 좋은 두세 명만 선택하면 된다.
이 구조가 중요하다.
불펜 전체 성적이 4점대라고 해도 실제 경기에서 약한 투수를 노출하지 않으면 체감 성적은 달라진다.
반대로 메츠는 선발이 짧아 약한 구간까지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5일 두 팀 불펜 평균자책점은 모두 4점대로 올라가 있어 후반 완전한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승패에서는 마이애미가 조금 더 편하다.
마이애미가 7회까지 앞서면 피터슨과 파우처 두 명으로 경기를 정리할 수 있다.
메츠는 6회부터 여러 투수를 돌려야 하고, 그 과정에서 한 번의 추가 실점 가능성이 계속 남는다.
타선 분석
타선의 최근 흐름만 보면 메츠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다.
메츠 원정 최근 10경기의 경기당 양 팀 합계 득점은 9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10경기 가운데 7경기가 기준선을 넘어갔다.
원정이라고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는 팀은 아니다.
상위 타선은 여전히 강하다.
린도르가 테이블세터 역할을 하고 소토가 뒤에서 장타와 출루를 동시에 책임한다.
보 비체트와 카슨 벤지가 3번과 4번에 배치되면서 초반부터 쉬어갈 타자가 많지 않다.
마커스 세미엔이 6번에 들어가면 하위 타순까지 장타 위협이 남는다.
이 타선이 알칸타라를 공략하려면 상위에서 먼저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알칸타라가 싱커로 땅볼을 유도하기 시작하면 하위 좌타자 구간은 상당히 어렵다.
재러드 영, A.J. 유잉, 브렛 베이티처럼 왼손 타자가 연속으로 등장할 때 병살과 빠른 이닝 종료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메츠 득점은 타순 전체의 연속 안타보다 린도르와 소토를 중심으로 한 장타 한두 번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는 메츠보다 공격 상한이 아주 높은 팀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선발 매치업은 상당히 좋다.
마이애미 홈 경기의 총득점 기저가 8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10경기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에는 좌완 머나야를 상대로 오른손 타자를 일곱 명 가까이 배치할 수 있다.
타순 구성 자체가 상대 선발의 장점을 상당 부분 지운다.
톱타자 헤리베르토 에르난데스와 2번 오토 로페스가 출루를 만들고 3번 카일 스토워스가 장타를 책임한다.
그 뒤에 아구스틴 라미레스가 배치되면 좌우가 섞이면서 머나야의 투구 선택을 어렵게 할 수 있다.
제이콥 마시는 6번에서 중장거리 타구를 만들 수 있고, 에스테우리 루이스는 출루하면 주루로 압박을 줄 수 있다.
머나야처럼 야간에 실점이 늘어나는 좌완을 상대로 상당히 괜찮은 조합이다.
마이애미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홈런을 여러 개 칠 필요는 없다.
우타자들이 머나야의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을 꾸준히 인플레이로 만들고 볼카운트를 길게 가져가면 4~5회까지 투구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머나야를 5회 이전에 끌어내리면 메츠 불펜의 약한 중간 구간까지 바로 공격할 수 있다.
이번 타격 비교는 메츠가 상위 타선의 개별 파괴력에서 앞서지만, 상대 선발과의 손 방향 및 경기 구조에서는 마이애미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양쪽 모두 0~1점에 묶일 공격 조건은 아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론디포파크는 기본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편이다.
돔구장이기 때문에 바람이나 기온, 습도에 따른 변수도 거의 없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언더 쪽에 힘을 주는 구장이다.
하지만 올 시즌 실제 홈 경기의 총득점은 8.12점 정도다.
최근 10경기도 8.30점 수준이다.
이번 기준점 7.5보다 높다.
구장 특성만 믿고 무조건 낮은 점수를 예상하기에는 실제 결과가 이미 기준점 위에서 형성돼 있다.
이번 경기는 초반보다 중반 이후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1~2회에는 두 선발 모두 정상적으로 출발할 수 있다.
알칸타라는 홈에서 강하고, 머나야도 완전히 제구가 무너지는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타순이 두 번째로 돌기 시작하는 3~5회다.
마이애미는 우타자 비중이 높아 머나야를 반복해서 압박할 수 있다.
머나야가 5회에 들어가면서 투구 수가 80~90구에 가까워지면 이번 시즌 반복됐던 세 번째 타순 약점까지 나타날 수 있다.
마이애미가 첫 5이닝에서 3점 정도를 만드는 흐름은 충분히 현실적이다.
메츠 역시 알칸타라를 상대로 완전히 침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소토와 린도르가 한 번의 장타를 만들면 2점이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
알칸타라의 야간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반이라는 점 때문에 6~7이닝 무실점을 기본값으로 두기 어렵다.
5회 종료 시점에서 3-2나 2-2 정도면 오버 쪽으로 상당히 유리해진다.
머나야가 내려간 뒤 메츠 불펜이 4이닝 가까이를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6회 이후 한두 점을 추가할 가능성이 남고, 메츠 역시 마이애미 불펜의 최근 4점대 성적을 고려하면 후반 추가 득점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이번 7.5 오버는 어느 한 팀이 7점을 내야 성립하는 구조가 아니다.
4-4만 나와도 넘어선다.
마이애미가 5점, 메츠가 3점만 만들어도 기준을 넘는다.
두 선발의 현재 조건과 불펜 이닝 차이를 생각하면 충분히 접근 가능한 점수 배분이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이름만 놓고 보면 알칸타라 쪽 우위가 확실하다.
실제 이닝 소화력도 차이가 크다.
알칸타라는 시즌 내내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책임했고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도 2점대 후반이다.
머나야는 시즌 평균자책점 4.70에 기대 지표까지 비슷한 수준이고, 야간에서는 5점대 중반까지 실점이 늘었다.
이번 상대가 우타자 일곱 명을 배치할 수 있는 마이애미라는 점도 좋지 않다.
알칸타라에게 야간 약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변수다.
하지만 홈 평균자책점 2.58이라는 강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결국 알칸타라가 6이닝 정도를 2~3실점으로 막아주는 흐름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머나야가 같은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은 더 낮다.
승패에서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선택한다.
첫 번째 이유는 선발 이닝 차이다.
두 번째는 마이애미 라인업이 좌완 머나야를 상대로 우타자를 대거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불펜이 담당해야 하는 이닝이 마이애미 쪽이 훨씬 짧다는 것이다.
메츠가 이기려면 상위 타선이 알칸타라를 상대로 먼저 장타를 만들고, 머나야가 평소 야간 성적과 달리 6회 가까이 버텨줘야 한다.
그 이후 소모된 불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한 경기에서 필요한 조건이 더 많다.
마이애미는 단순하다.
알칸타라가 평소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하고 우타 중심 타선이 머나야에게 3~4점을 만든 뒤 후반 두세 이닝을 가장 좋은 구원진으로 정리하면 된다.
언오버 기준 7.5에서는 오버를 우선한다.
론디포파크라는 점과 알칸타라의 홈 성적은 명확한 언더 근거다.
특히 알칸타라가 홈 평균자책점 2.58 수준을 그대로 재현하면 메츠 득점이 2점 이하로 묶일 수 있다.
이 경우 마이애미가 4점 정도에 그치면 6점 안팎으로 끝날 위험이 있다.
그래서 아주 여유 있는 오버는 아니다.
하지만 기준점이 7.5라는 것이 중요하다.
머나야는 야간 평균자책점 5.37이고, 마이애미는 우타 중심 라인업으로 나설 수 있다.
5회 전후부터 메츠 불펜이 길게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반대편에서도 알칸타라의 야간 실점 증가와 메츠 상위 타선의 장타력을 생각하면 2~3점 정도는 충분히 열려 있다.
마이애미 불펜 역시 최근 5일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반으로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결국 가장 자연스러운 득점 분포는 마이애미 4~5점, 메츠 3~4점 정도다.
초반에는 비교적 팽팽하게 출발한 뒤 4~6회 머나야가 흔들리고, 후반 불펜 구간에서 양 팀이 한두 점씩 추가하면서 기준을 넘어서는 형태를 우선한다.
예상 스코어는 5-3 또는 5-4 정도가 중심이다.
예측결과
승패 : 마이애미 말린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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