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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KBO 삼성 KT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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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절대적인 우열보다 최근 안정성과 상대 타선의 성향을 어떻게 받아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kt는 고영표, 삼성은 원태인을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9월 3일 등판 이후 5일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고영표는 올 시즌 23차례 선발 등판에서 132⅔이닝을 소화했고 10승 6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13회다. 시즌 전체 이닝 소화력은 충분하지만 최근 등판 내용을 보면 한 차례 큰 흔들림이 있었다.
최근 3경기는 6이닝, 7이닝, 3이닝이다. 직전 한화전에서는 3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하며 67구 만에 내려갔다. 바로 앞 두 경기에서는 각각 101구와 98구를 던지면서 선발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했던 만큼, 최근 흐름 전체가 무너졌다고 볼 정도는 아니다.
최근 5경기 합계는 28⅓이닝 14실점, 경기당 평균 투구 수는 90.6구다.
평균자책점 4.00보다 눈여겨볼 부분은 세부 지표다. FIP 3.41, xFIP 3.10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낮게 형성돼 있고 삼진 비율은 25.9%, 볼넷 비율은 3.6%다.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으면서 불필요한 볼넷은 거의 허용하지 않는 유형이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이 .341까지 올라갔다는 점도 최근 실점이 순수한 구위 저하 하나로만 설명되기 어렵다는 근거다.
다만 이번 삼성전을 앞두고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장타와 좌타자다.
고영표의 9이닝당 피홈런은 0.95개다. 대구처럼 장타가 승부를 바꾸기 쉬운 환경에서는 실투 한 개의 부담이 커진다.
좌타 상대 피안타율도 .308로 우타 상대 .227보다 차이가 크다. 삼성은 좌타 자원을 타선 곳곳에 배치할 수 있는 팀이어서 고영표가 가장 조심해야 할 지점이 명확하다.
휴식일 성적은 다소 불안하다.
4일 휴식 후 9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지만 5일 휴식 후 10경기에서는 5.04까지 올라갔다. 이번이 바로 5일 휴식 등판이다.
반면 야간 성적은 좋다. 야간 19차례 선발에서 실점 기준 3.74를 기록했고 낮 경기에서는 5.73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원정과 5일 휴식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야간 경기라는 요소가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하는 구도다.
삼성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특정 상대에게 확실한 우위를 쌓은 투수는 아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21경기에서 120⅓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10회다.
표면 평균자책점만 보면 고영표보다 조금 높지만 최근 이닝 소화의 안정성은 원태인 쪽이 낫다.
최근 5경기 이닝이 6⅔, 5⅔, 7, 6, 6이닝이다. 선발이 조기에 무너져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소모한 경기가 없었다.
직전 롯데전에서도 6이닝 2실점, 95구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당 평균 투구 수는 93.4구다. 6회 전후까지 일정한 페이스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매치업에서 중요한 장점이다.
원태인의 FIP는 3.26이다.
9이닝당 피홈런이 0.37개로 매우 낮다. 삼진 비율은 19.4%로 고영표보다 낮지만 타구가 나왔을 때 장타를 억제해 실점 크기를 제한해왔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은 .357이다. 이 수치 역시 평균자책점 4.26보다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좌타 상대 피안타율 .297, 우타 상대 .273으로 차이가 크지 않다. 특정 손 타자에게 극단적으로 흔들리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kt가 타순 구성을 통해 뚜렷한 상성 우위를 만들기도 쉽지 않다.
원태인 역시 5일 휴식 기록은 좋지 않다.
4일 휴식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72였지만 5일 휴식 7경기에서는 5.72였다.
다만 홈에서의 투구가 훨씬 안정적이었다.
대구에서 12차례 선발 등판해 실점 기준 3.86을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5.07이다.
kt를 상대로도 통산 평균자책점 3.24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두 선발 모두 5일 휴식이라는 동일한 불안 요소가 있다.
차이는 최근이다.
고영표는 직전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고, 원태인은 최근 5경기 내내 최소 5⅔이닝을 책임했다.
세부 지표에서는 고영표가 충분히 반등할 근거를 갖고 있지만, 이번 한 경기에서 선발이 안정적으로 6회까지 연결할 가능성은 원태인이 조금 더 높다.
현실적인 기대 범위는 두 투수 모두 5⅓~6이닝, 3실점 안팎이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승부처는 7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6이닝 전후에서 교체될 가능성이 있고, 그 뒤 세 이닝을 어떤 불펜이 더 안정적으로 처리하느냐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최근 불펜 흐름은 삼성 쪽이 확실히 좋다.
kt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22⅔이닝을 소화하며 15자책점, 평균자책점 5.96을 기록했다.
전체 수치만 보면 상당히 좋지 않지만 투수별 편차가 크다.
오원석은 79구를 던져 5⅔이닝 1자책,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손동현도 70구 4이닝 1자책에 홀드 2개, 우규민은 36구 3⅔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김정운은 2이닝, 이정현도 짧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중간까지는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자원이 있다.
문제는 리드를 지켜야 하는 후반이다.
박영현은 최근 2⅓이닝 동안 3자책점을 허용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11.57이고 세이브 2개를 기록했지만 마무리 과정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스기모토는 1⅔이닝 4자책으로 21.60, 전용주는 1⅔이닝 2자책, 주권은 짧은 이닝에서 1자책, 이상동도 2자책을 허용했다.
최근 실점이 단순히 추격조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라 중요한 후반 자원까지 함께 흔들렸다는 점이 kt에는 부담이다.
kt 구원진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5.40, 최근 5경기는 6.27이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4.56보다 최근 구간에서 확실하게 악화됐다.
삼성 불펜은 같은 기간 22이닝 11자책,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절대적인 수치가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kt보다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실제 접전에서 투입할 자원들의 상태가 더 좋다.
장찬희는 4⅓이닝 1자책,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고 사토시 역시 4⅓이닝 1자책으로 홀드와 세이브를 하나씩 챙겼다.
김태훈은 3⅓이닝 무실점이다.
배찬승도 1⅔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고 이승민은 2⅓이닝 1자책이었다.
마무리 김재윤은 최근 3⅔이닝 2자책에 세이브 1개를 기록했다.
최근 67구를 던졌고 직전 경기에서 27구를 소화했다는 부분은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틀 연속 등판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경기 흐름에 따라 기용 자체는 가능하다.
삼성은 김재윤의 투입 시점을 늦추더라도 사토시, 장찬희, 김태훈, 배찬승을 활용해 앞 이닝을 나눌 수 있다.
최근 실점한 투수는 임기영, 양창섭, 이승현 등이지만 접전 후반의 핵심 자원과는 구분된다.
삼성 불펜의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은 3.55, 최근 5경기는 3.79다.
시즌 평균자책점 3.94보다 오히려 좋아졌다.
kt와 정확히 반대 방향이다.
6회까지 한두 점 차 접전이라면 삼성은 최근 안정적인 자원들을 차례대로 투입할 수 있다.
kt는 같은 상황에서 최근 흔들린 마무리 구간을 다시 거쳐야 한다.
이 차이는 승패뿐 아니라 후반 추가 득점 가능성에서도 중요하다.
삼성이 리드를 잡으면 경기가 그대로 닫힐 가능성이 높고, kt가 앞서더라도 후반에 한 번 더 승부가 열릴 여지가 있다.
타선분석
시즌 전체 타격만 보면 두 팀 모두 리그 상위 수준이다.
삼성은 시즌 타율 .283, 출루율 .372, 장타율 .423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더 강하다.
대구에서 타율 .291, 장타율 .449다. 장타를 포함한 공격 생산력이 원정보다 확실히 높다.
최근 10경기 타율도 .302, 출루율 .379, 장타율 .431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최근 5경기만 보면 타율 .244, 장타율 .333까지 떨어졌다.
팀 전체가 계속 뜨거운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중심 타선에는 확실한 생산력이 있다.
구자욱은 타율 .365, 출루율 .446, 장타율 .567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찬은 .330, 출루율 .420으로 상위 타선에서 꾸준히 출루를 만든다.
최형우는 .321, 장타율 .493이다.
디아즈도 .297에 장타율 .493, 박승규는 .291, 출루율 .410, 장타율 .492를 기록하고 있다.
강민호 .275, 장타율 .455, 류지혁도 .296에 출루율 .386이다.
상위와 중심 타선의 두께는 상당하다.
삼성의 가장 일반적인 득점 구조는 김지찬과 구자욱이 출루하고 최형우, 디아즈, 박승규가 장타와 적시타로 해결하는 형태다.
고영표가 좌타자에게 .308을 허용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삼성 상위 좌타 라인의 출루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반면 하위 타선은 확실히 약하다.
김영웅이 .182, 양우현 .183, 박세혁 .157이다.
상위 다섯 타자가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면 타선이 하위에서 끊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삼성은 지속적으로 매 이닝 점수를 내기보다 특정 이닝에 출루와 장타가 몰리는 형태에 가깝다.
최근 우완 상대 10경기 OPS는 .812였지만 최근 5경기에는 .671로 떨어졌다.
고영표가 직전 경기처럼 초반부터 흔들리지 않는다면 삼성도 쉽게 대량 득점을 쌓는 경기는 아니다.
kt는 시즌 팀 타율 .283, 출루율 .366으로 타율 부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원정에서는 타율 .269, 장타율 .398로 홈에 비해 공격력이 떨어진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298로 전체적인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근 타순을 보면 선수별 편차가 크다.
최원준은 .348, 출루율 .426으로 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허경민도 .340, 출루율 .406이다.
김민혁 .304, 조대현 .302로 출루와 컨택 자원은 충분하다.
장타에서는 힐리어드가 장타율 .558, 안현민이 .513을 기록하고 있다.
두 타자가 맞았을 때 한 번에 경기 흐름을 바꿀 힘이 있다.
그러나 힐리어드는 삼진과 기복이 같이 따라오고, 최근 경기에서도 무안타와 삼진이 겹쳤다.
김상수와 오윤석도 최근 타격이 좋지 않았다.
김현수 .275, 오윤석 .287, 김상수 .288로 시즌 타율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현재 연결력이 최고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위에서는 한승택 .235, 장준원 .207, 권동진 .263으로 상대 투수에게 큰 부담을 주기 어렵다.
최근 우완 상대 5경기 OPS가 .717까지 내려간 것도 이번 원태인전을 앞두고 신경 써야 한다.
원태인은 삼진형 투수는 아니지만 볼넷을 남발하지 않고 장타 허용이 적다.
kt의 장점인 출루와 장타가 한 이닝에 동시에 묶이지 않으면 점수를 크게 늘리기 쉽지 않다.
타선의 기본 체급은 두 팀 모두 좋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 장타력과 고영표의 좌타 상대 약점까지 겹치는 삼성 쪽 공격 조건이 조금 더 낫다.
kt는 원태인이 장타를 억제한 상태에서 단타를 연결해 득점해야 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대구는 장타가 승부를 크게 바꿀 수 있는 환경이다.
삼성 홈 경기의 시즌 평균 총득점도 10점을 넘고, 두 팀 시즌 상대전적 12경기 평균 합산 득점은 8.42점이다.
대구에서 열린 6경기로 좁히면 평균이 9.83점까지 올라간다.
이번 기준점은 10.5다.
구장 특성만 생각하면 쉽게 언더를 선택하기 어려운 숫자다.
하지만 최근 경기 흐름은 시즌 전체와 다르다.
삼성의 최근 홈 6경기 평균 합산 득점은 7.83점이다.
kt 최근 원정 6경기도 7.17점에 그쳤다.
현재 두 팀이 실제로 만들어내는 스코어는 시즌 전체 대구 평균보다 확실히 낮다.
이번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이 얼마나 실투를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고영표는 직전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세부 지표와 볼넷 억제력을 감안하면 같은 형태의 붕괴를 기본 시나리오로 보기 어렵다.
원태인도 최근 5경기 동안 꾸준히 6이닝 안팎을 책임했다.
둘 다 1~2회부터 주자가 대거 쌓이는 유형은 아니다.
삼성은 고영표의 좌타 약점을 활용해 상위 타선에서 먼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김지찬과 구자욱이 출루하고 최형우, 디아즈가 해결하는 구간이 가장 위험하다.
하지만 삼성 하위 타선의 생산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고영표가 상위 타선을 한 차례 넘기면 이닝을 빠르게 정리할 수도 있다.
kt는 원태인을 상대로 장타보다는 출루와 연결이 필요하다.
원태인의 9이닝당 피홈런이 0.37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홈런 한 방에 의존하기보다 최원준과 허경민 등이 누상에 나가고 안현민이나 힐리어드가 해결해야 한다.
첫 번째 큰 승부처는 5~6회다.
양 선발의 투구 수가 90구 가까이 올라가는 시점이고 타순도 세 번째로 돌아갈 수 있다.
여기에서 2~3점짜리 이닝이 만들어지면 10.5 기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6회까지 3-2나 3-3 정도로 막히면 후반은 삼성 불펜의 우위 때문에 득점이 크게 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7회 이후에는 양 팀의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삼성이 리드를 잡으면 최근 좋은 흐름의 구원진으로 경기를 닫을 수 있다.
kt가 리드를 잡으면 최근 흔들리는 후반 자원을 거쳐야 한다.
때문에 후반 추가 점수는 삼성 쪽에서 나올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전체적으로는 초반 난타전보다 선발이 5~6회까지 버티고 삼성의 후반 공격에서 한두 점이 추가되는 흐름을 우선적으로 본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삼성의 근소한 우세가 여러 지점에서 겹친다.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고영표 4.00, 원태인 4.26으로 kt가 앞선다.
하지만 최근 선발 안정성에서는 원태인이 더 좋다.
최근 5경기 내내 6이닝 안팎을 책임했고 홈에서도 원정보다 안정적이었다.
kt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 3.24라는 기록도 이번 매치업에 긍정적이다.
고영표는 세부 지표가 좋기 때문에 직전 한화전 3이닝 7실점을 그대로 이어갈 투수라고 볼 수는 없다.
FIP와 xFIP, 높은 삼진 비율과 낮은 볼넷 비율을 보면 반등할 근거는 충분하다.
다만 이번 상대가 홈 장타력이 좋은 삼성이고, 고영표가 좌타자를 상대로 .308을 허용했다는 점은 분명한 부담이다.
불펜에서는 삼성 우위가 더 명확하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삼성 3.55, kt 5.40이다.
최근 5경기도 삼성 3.79, kt 6.27이다.
삼성은 장찬희, 사토시, 김태훈, 배찬승 등 주요 자원의 최근 내용이 좋다.
kt는 박영현을 포함한 후반 자원들이 최근 실점을 허용했다.
5~6회까지 접전이라면 이 차이가 직접적으로 승패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타선에서도 삼성은 홈에서 타율 .291, 장타율 .449를 기록했다.
kt는 원정에서 타율 .269, 장타율 .398로 내려간다.
양 팀 모두 최근 5경기 타격이 최고 상태는 아니지만 홈과 원정의 환경까지 포함하면 삼성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승패에서는 삼성을 선택한다.
원태인이 6회 전후까지 경기 균형을 유지하고 삼성 중심 타선이 고영표의 좌타 상대 약점을 한두 차례 공략한 뒤 불펜이 리드를 지키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10.5다.
대구에서 10.5라는 숫자는 낮다고 볼 수 없지만, 두 팀 타선의 절대 체급 때문에 쉽게 접근할 기준도 아니다.
오버로 가는 가장 확실한 시나리오는 고영표의 조기 강판이다.
직전처럼 초반부터 실점이 쌓이면 kt 불펜을 빠르게 불러야 하고, 최근 불펜 상태를 생각하면 삼성 득점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고영표의 세부 지표를 고려하면 직전 한 경기의 붕괴를 연속해서 기본값으로 놓기 어렵다.
원태인 역시 최근 꾸준히 6이닝 안팎을 책임했고 피홈런 억제력이 좋다.
양 팀 최근 경기의 실제 득점 환경도 시즌 평균보다 낮다.
삼성 홈 최근 6경기 평균 합산 득점 7.83점, kt 원정 최근 6경기 7.17점이다.
현재 흐름에서는 기준점 10.5까지 가려면 양 팀 중 최소 한쪽 선발이 크게 무너져야 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이 4~5점, kt가 3점 안팎을 만드는 형태를 가장 현실적인 범위로 본다.
예상되는 중심 스코어는 삼성 5-3 정도다.
삼성이 홈 타선과 불펜 차이를 앞세워 후반에 승부를 가져가되, 양 선발이 초반부터 동시에 무너지는 상황만 아니라면 총득점은 기준점 아래에 머무를 가능성이 더 높다.
예측결과
승패 : 삼성 라이온즈 승
언오버 : 10.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절대적인 우열보다 최근 안정성과 상대 타선의 성향을 어떻게 받아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kt는 고영표, 삼성은 원태인을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9월 3일 등판 이후 5일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고영표는 올 시즌 23차례 선발 등판에서 132⅔이닝을 소화했고 10승 6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13회다. 시즌 전체 이닝 소화력은 충분하지만 최근 등판 내용을 보면 한 차례 큰 흔들림이 있었다.
최근 3경기는 6이닝, 7이닝, 3이닝이다. 직전 한화전에서는 3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하며 67구 만에 내려갔다. 바로 앞 두 경기에서는 각각 101구와 98구를 던지면서 선발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했던 만큼, 최근 흐름 전체가 무너졌다고 볼 정도는 아니다.
최근 5경기 합계는 28⅓이닝 14실점, 경기당 평균 투구 수는 90.6구다.
평균자책점 4.00보다 눈여겨볼 부분은 세부 지표다. FIP 3.41, xFIP 3.10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낮게 형성돼 있고 삼진 비율은 25.9%, 볼넷 비율은 3.6%다.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으면서 불필요한 볼넷은 거의 허용하지 않는 유형이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이 .341까지 올라갔다는 점도 최근 실점이 순수한 구위 저하 하나로만 설명되기 어렵다는 근거다.
다만 이번 삼성전을 앞두고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장타와 좌타자다.
고영표의 9이닝당 피홈런은 0.95개다. 대구처럼 장타가 승부를 바꾸기 쉬운 환경에서는 실투 한 개의 부담이 커진다.
좌타 상대 피안타율도 .308로 우타 상대 .227보다 차이가 크다. 삼성은 좌타 자원을 타선 곳곳에 배치할 수 있는 팀이어서 고영표가 가장 조심해야 할 지점이 명확하다.
휴식일 성적은 다소 불안하다.
4일 휴식 후 9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지만 5일 휴식 후 10경기에서는 5.04까지 올라갔다. 이번이 바로 5일 휴식 등판이다.
반면 야간 성적은 좋다. 야간 19차례 선발에서 실점 기준 3.74를 기록했고 낮 경기에서는 5.73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원정과 5일 휴식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야간 경기라는 요소가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하는 구도다.
삼성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특정 상대에게 확실한 우위를 쌓은 투수는 아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21경기에서 120⅓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10회다.
표면 평균자책점만 보면 고영표보다 조금 높지만 최근 이닝 소화의 안정성은 원태인 쪽이 낫다.
최근 5경기 이닝이 6⅔, 5⅔, 7, 6, 6이닝이다. 선발이 조기에 무너져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소모한 경기가 없었다.
직전 롯데전에서도 6이닝 2실점, 95구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당 평균 투구 수는 93.4구다. 6회 전후까지 일정한 페이스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매치업에서 중요한 장점이다.
원태인의 FIP는 3.26이다.
9이닝당 피홈런이 0.37개로 매우 낮다. 삼진 비율은 19.4%로 고영표보다 낮지만 타구가 나왔을 때 장타를 억제해 실점 크기를 제한해왔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은 .357이다. 이 수치 역시 평균자책점 4.26보다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좌타 상대 피안타율 .297, 우타 상대 .273으로 차이가 크지 않다. 특정 손 타자에게 극단적으로 흔들리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kt가 타순 구성을 통해 뚜렷한 상성 우위를 만들기도 쉽지 않다.
원태인 역시 5일 휴식 기록은 좋지 않다.
4일 휴식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72였지만 5일 휴식 7경기에서는 5.72였다.
다만 홈에서의 투구가 훨씬 안정적이었다.
대구에서 12차례 선발 등판해 실점 기준 3.86을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5.07이다.
kt를 상대로도 통산 평균자책점 3.24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두 선발 모두 5일 휴식이라는 동일한 불안 요소가 있다.
차이는 최근이다.
고영표는 직전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고, 원태인은 최근 5경기 내내 최소 5⅔이닝을 책임했다.
세부 지표에서는 고영표가 충분히 반등할 근거를 갖고 있지만, 이번 한 경기에서 선발이 안정적으로 6회까지 연결할 가능성은 원태인이 조금 더 높다.
현실적인 기대 범위는 두 투수 모두 5⅓~6이닝, 3실점 안팎이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승부처는 7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6이닝 전후에서 교체될 가능성이 있고, 그 뒤 세 이닝을 어떤 불펜이 더 안정적으로 처리하느냐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최근 불펜 흐름은 삼성 쪽이 확실히 좋다.
kt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22⅔이닝을 소화하며 15자책점, 평균자책점 5.96을 기록했다.
전체 수치만 보면 상당히 좋지 않지만 투수별 편차가 크다.
오원석은 79구를 던져 5⅔이닝 1자책,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손동현도 70구 4이닝 1자책에 홀드 2개, 우규민은 36구 3⅔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김정운은 2이닝, 이정현도 짧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중간까지는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자원이 있다.
문제는 리드를 지켜야 하는 후반이다.
박영현은 최근 2⅓이닝 동안 3자책점을 허용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11.57이고 세이브 2개를 기록했지만 마무리 과정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스기모토는 1⅔이닝 4자책으로 21.60, 전용주는 1⅔이닝 2자책, 주권은 짧은 이닝에서 1자책, 이상동도 2자책을 허용했다.
최근 실점이 단순히 추격조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라 중요한 후반 자원까지 함께 흔들렸다는 점이 kt에는 부담이다.
kt 구원진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5.40, 최근 5경기는 6.27이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4.56보다 최근 구간에서 확실하게 악화됐다.
삼성 불펜은 같은 기간 22이닝 11자책,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절대적인 수치가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kt보다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실제 접전에서 투입할 자원들의 상태가 더 좋다.
장찬희는 4⅓이닝 1자책,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고 사토시 역시 4⅓이닝 1자책으로 홀드와 세이브를 하나씩 챙겼다.
김태훈은 3⅓이닝 무실점이다.
배찬승도 1⅔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고 이승민은 2⅓이닝 1자책이었다.
마무리 김재윤은 최근 3⅔이닝 2자책에 세이브 1개를 기록했다.
최근 67구를 던졌고 직전 경기에서 27구를 소화했다는 부분은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틀 연속 등판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경기 흐름에 따라 기용 자체는 가능하다.
삼성은 김재윤의 투입 시점을 늦추더라도 사토시, 장찬희, 김태훈, 배찬승을 활용해 앞 이닝을 나눌 수 있다.
최근 실점한 투수는 임기영, 양창섭, 이승현 등이지만 접전 후반의 핵심 자원과는 구분된다.
삼성 불펜의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은 3.55, 최근 5경기는 3.79다.
시즌 평균자책점 3.94보다 오히려 좋아졌다.
kt와 정확히 반대 방향이다.
6회까지 한두 점 차 접전이라면 삼성은 최근 안정적인 자원들을 차례대로 투입할 수 있다.
kt는 같은 상황에서 최근 흔들린 마무리 구간을 다시 거쳐야 한다.
이 차이는 승패뿐 아니라 후반 추가 득점 가능성에서도 중요하다.
삼성이 리드를 잡으면 경기가 그대로 닫힐 가능성이 높고, kt가 앞서더라도 후반에 한 번 더 승부가 열릴 여지가 있다.
타선분석
시즌 전체 타격만 보면 두 팀 모두 리그 상위 수준이다.
삼성은 시즌 타율 .283, 출루율 .372, 장타율 .423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더 강하다.
대구에서 타율 .291, 장타율 .449다. 장타를 포함한 공격 생산력이 원정보다 확실히 높다.
최근 10경기 타율도 .302, 출루율 .379, 장타율 .431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최근 5경기만 보면 타율 .244, 장타율 .333까지 떨어졌다.
팀 전체가 계속 뜨거운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중심 타선에는 확실한 생산력이 있다.
구자욱은 타율 .365, 출루율 .446, 장타율 .567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찬은 .330, 출루율 .420으로 상위 타선에서 꾸준히 출루를 만든다.
최형우는 .321, 장타율 .493이다.
디아즈도 .297에 장타율 .493, 박승규는 .291, 출루율 .410, 장타율 .492를 기록하고 있다.
강민호 .275, 장타율 .455, 류지혁도 .296에 출루율 .386이다.
상위와 중심 타선의 두께는 상당하다.
삼성의 가장 일반적인 득점 구조는 김지찬과 구자욱이 출루하고 최형우, 디아즈, 박승규가 장타와 적시타로 해결하는 형태다.
고영표가 좌타자에게 .308을 허용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삼성 상위 좌타 라인의 출루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반면 하위 타선은 확실히 약하다.
김영웅이 .182, 양우현 .183, 박세혁 .157이다.
상위 다섯 타자가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면 타선이 하위에서 끊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삼성은 지속적으로 매 이닝 점수를 내기보다 특정 이닝에 출루와 장타가 몰리는 형태에 가깝다.
최근 우완 상대 10경기 OPS는 .812였지만 최근 5경기에는 .671로 떨어졌다.
고영표가 직전 경기처럼 초반부터 흔들리지 않는다면 삼성도 쉽게 대량 득점을 쌓는 경기는 아니다.
kt는 시즌 팀 타율 .283, 출루율 .366으로 타율 부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원정에서는 타율 .269, 장타율 .398로 홈에 비해 공격력이 떨어진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298로 전체적인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근 타순을 보면 선수별 편차가 크다.
최원준은 .348, 출루율 .426으로 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허경민도 .340, 출루율 .406이다.
김민혁 .304, 조대현 .302로 출루와 컨택 자원은 충분하다.
장타에서는 힐리어드가 장타율 .558, 안현민이 .513을 기록하고 있다.
두 타자가 맞았을 때 한 번에 경기 흐름을 바꿀 힘이 있다.
그러나 힐리어드는 삼진과 기복이 같이 따라오고, 최근 경기에서도 무안타와 삼진이 겹쳤다.
김상수와 오윤석도 최근 타격이 좋지 않았다.
김현수 .275, 오윤석 .287, 김상수 .288로 시즌 타율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현재 연결력이 최고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위에서는 한승택 .235, 장준원 .207, 권동진 .263으로 상대 투수에게 큰 부담을 주기 어렵다.
최근 우완 상대 5경기 OPS가 .717까지 내려간 것도 이번 원태인전을 앞두고 신경 써야 한다.
원태인은 삼진형 투수는 아니지만 볼넷을 남발하지 않고 장타 허용이 적다.
kt의 장점인 출루와 장타가 한 이닝에 동시에 묶이지 않으면 점수를 크게 늘리기 쉽지 않다.
타선의 기본 체급은 두 팀 모두 좋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 장타력과 고영표의 좌타 상대 약점까지 겹치는 삼성 쪽 공격 조건이 조금 더 낫다.
kt는 원태인이 장타를 억제한 상태에서 단타를 연결해 득점해야 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대구는 장타가 승부를 크게 바꿀 수 있는 환경이다.
삼성 홈 경기의 시즌 평균 총득점도 10점을 넘고, 두 팀 시즌 상대전적 12경기 평균 합산 득점은 8.42점이다.
대구에서 열린 6경기로 좁히면 평균이 9.83점까지 올라간다.
이번 기준점은 10.5다.
구장 특성만 생각하면 쉽게 언더를 선택하기 어려운 숫자다.
하지만 최근 경기 흐름은 시즌 전체와 다르다.
삼성의 최근 홈 6경기 평균 합산 득점은 7.83점이다.
kt 최근 원정 6경기도 7.17점에 그쳤다.
현재 두 팀이 실제로 만들어내는 스코어는 시즌 전체 대구 평균보다 확실히 낮다.
이번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이 얼마나 실투를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고영표는 직전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세부 지표와 볼넷 억제력을 감안하면 같은 형태의 붕괴를 기본 시나리오로 보기 어렵다.
원태인도 최근 5경기 동안 꾸준히 6이닝 안팎을 책임했다.
둘 다 1~2회부터 주자가 대거 쌓이는 유형은 아니다.
삼성은 고영표의 좌타 약점을 활용해 상위 타선에서 먼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김지찬과 구자욱이 출루하고 최형우, 디아즈가 해결하는 구간이 가장 위험하다.
하지만 삼성 하위 타선의 생산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고영표가 상위 타선을 한 차례 넘기면 이닝을 빠르게 정리할 수도 있다.
kt는 원태인을 상대로 장타보다는 출루와 연결이 필요하다.
원태인의 9이닝당 피홈런이 0.37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홈런 한 방에 의존하기보다 최원준과 허경민 등이 누상에 나가고 안현민이나 힐리어드가 해결해야 한다.
첫 번째 큰 승부처는 5~6회다.
양 선발의 투구 수가 90구 가까이 올라가는 시점이고 타순도 세 번째로 돌아갈 수 있다.
여기에서 2~3점짜리 이닝이 만들어지면 10.5 기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6회까지 3-2나 3-3 정도로 막히면 후반은 삼성 불펜의 우위 때문에 득점이 크게 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7회 이후에는 양 팀의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삼성이 리드를 잡으면 최근 좋은 흐름의 구원진으로 경기를 닫을 수 있다.
kt가 리드를 잡으면 최근 흔들리는 후반 자원을 거쳐야 한다.
때문에 후반 추가 점수는 삼성 쪽에서 나올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전체적으로는 초반 난타전보다 선발이 5~6회까지 버티고 삼성의 후반 공격에서 한두 점이 추가되는 흐름을 우선적으로 본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삼성의 근소한 우세가 여러 지점에서 겹친다.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고영표 4.00, 원태인 4.26으로 kt가 앞선다.
하지만 최근 선발 안정성에서는 원태인이 더 좋다.
최근 5경기 내내 6이닝 안팎을 책임했고 홈에서도 원정보다 안정적이었다.
kt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 3.24라는 기록도 이번 매치업에 긍정적이다.
고영표는 세부 지표가 좋기 때문에 직전 한화전 3이닝 7실점을 그대로 이어갈 투수라고 볼 수는 없다.
FIP와 xFIP, 높은 삼진 비율과 낮은 볼넷 비율을 보면 반등할 근거는 충분하다.
다만 이번 상대가 홈 장타력이 좋은 삼성이고, 고영표가 좌타자를 상대로 .308을 허용했다는 점은 분명한 부담이다.
불펜에서는 삼성 우위가 더 명확하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삼성 3.55, kt 5.40이다.
최근 5경기도 삼성 3.79, kt 6.27이다.
삼성은 장찬희, 사토시, 김태훈, 배찬승 등 주요 자원의 최근 내용이 좋다.
kt는 박영현을 포함한 후반 자원들이 최근 실점을 허용했다.
5~6회까지 접전이라면 이 차이가 직접적으로 승패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타선에서도 삼성은 홈에서 타율 .291, 장타율 .449를 기록했다.
kt는 원정에서 타율 .269, 장타율 .398로 내려간다.
양 팀 모두 최근 5경기 타격이 최고 상태는 아니지만 홈과 원정의 환경까지 포함하면 삼성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승패에서는 삼성을 선택한다.
원태인이 6회 전후까지 경기 균형을 유지하고 삼성 중심 타선이 고영표의 좌타 상대 약점을 한두 차례 공략한 뒤 불펜이 리드를 지키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10.5다.
대구에서 10.5라는 숫자는 낮다고 볼 수 없지만, 두 팀 타선의 절대 체급 때문에 쉽게 접근할 기준도 아니다.
오버로 가는 가장 확실한 시나리오는 고영표의 조기 강판이다.
직전처럼 초반부터 실점이 쌓이면 kt 불펜을 빠르게 불러야 하고, 최근 불펜 상태를 생각하면 삼성 득점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고영표의 세부 지표를 고려하면 직전 한 경기의 붕괴를 연속해서 기본값으로 놓기 어렵다.
원태인 역시 최근 꾸준히 6이닝 안팎을 책임했고 피홈런 억제력이 좋다.
양 팀 최근 경기의 실제 득점 환경도 시즌 평균보다 낮다.
삼성 홈 최근 6경기 평균 합산 득점 7.83점, kt 원정 최근 6경기 7.17점이다.
현재 흐름에서는 기준점 10.5까지 가려면 양 팀 중 최소 한쪽 선발이 크게 무너져야 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이 4~5점, kt가 3점 안팎을 만드는 형태를 가장 현실적인 범위로 본다.
예상되는 중심 스코어는 삼성 5-3 정도다.
삼성이 홈 타선과 불펜 차이를 앞세워 후반에 승부를 가져가되, 양 선발이 초반부터 동시에 무너지는 상황만 아니라면 총득점은 기준점 아래에 머무를 가능성이 더 높다.
예측결과
승패 : 삼성 라이온즈 승
언오버 : 10.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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