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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MLB 캔자스시티 애리조나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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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매치업은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캔자스시티 쪽이 앞서지만, 실제 경기는 그렇게 단순하게 정리하기 어렵다. 다니엘 린치는 3점대 중반의 시즌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이닝 소화가 짧아졌고, 애리조나의 잭 갈렌은 시즌 전체와 최근 결과가 모두 좋지 않은 데다 긴 공백을 거쳐 복귀한다. 결국 두 선발 가운데 누가 더 잘 던지느냐보다 어느 쪽이 먼저 불펜을 호출하느냐가 경기 초반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캔자스시티 선발 다니엘 린치는 시즌 4승 5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 영향을 줄인 지표가 3.61로 실제 평균자책점과 거의 차이가 없다. 시즌 성적이 과도한 수비 도움이나 타구 운으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보기 어렵고, 현재 기록 자체는 비교적 신뢰할 수 있는 편이다.

피안타율도 .220으로 낮다.

흥미로운 부분은 좌완임에도 좌타자보다 우타자를 더 효과적으로 막았다는 점이다. 좌타 상대 피안타율은 .250, 우타 상대는 .216이다.

애리조나는 오른손 타자가 6명이고 스위치히터도 2명 포함돼 있다. 단순히 좌완 대 우타 다수라는 구도만 보면 애리조나 쪽이 편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린치의 시즌 기록에서는 오히려 오른손 타자를 상대할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타순의 손 구성만으로 애리조나의 초반 우위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린치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상대 타자가 아니라 자신의 이닝 소화다.

최근 5경기에서 9이닝 기준 실점은 6.16까지 올라갔고, 평균 소화 이닝도 3.80이닝에 불과했다.

좋은 투구를 하더라도 경기 중반까지 오래 끌고 가는 모습이 줄었다.

최근 흐름에서는 초반 1~2이닝을 안정적으로 통과한 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3~4회부터 투구 수가 늘고, 볼넷 이후 장타가 붙으면서 실점하는 패턴이 나타났다.

처음부터 구위가 없는 투수라기보다 경기 중반으로 갈수록 제구와 타구 관리가 어려워지는 형태에 가깝다.

이 차이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애리조나 타선이 첫 번째 타순에서 린치를 완전히 공략하지 못하더라도, 두 번째 대결부터 긴 승부를 만들며 투구 수를 늘리면 캔자스시티가 예상보다 일찍 불펜을 가동해야 할 수 있다.

휴식 조건은 긍정적이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하루를 더 쉬고 나온 3차례 등판에서 평균 2.67실점을 기록했다. 짧은 간격보다 휴식이 충분했을 때 초반 제구가 상대적으로 안정됐다.

다만 휴식이 늘었다고 이닝까지 크게 길어진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6~7이닝보다는 4~5이닝 정도를 기본 범위로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홈과 원정의 성적 차이는 0.82 정도다. 카우프만 스타디움이라는 사실이 린치에게 압도적인 가산점을 주는 수준은 아니다.

선발 구간에서 캔자스시티가 기대할 수 있는 그림은 린치가 4~5이닝을 2~3실점 안에서 버티고 불펜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애리조나의 잭 갈렌은 훨씬 불안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19경기에서 9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했다. 9이닝 기준 전체 실점은 6.80이다.

다만 세부 지표는 4.57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상당히 낮다.

수비 영향을 제외하면 결과만큼 계속 나쁜 투구를 했던 것은 아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안타가 몰리거나 특정 이닝에 실점이 집중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이 크게 올라간 측면이 있다.

그래도 현재 기록을 단순히 운이 나빴다고 정리하기에는 최근 부진이 너무 길었다.

피안타율은 .290이다.

좌타자에게는 .209로 좋은 결과를 냈지만 우타자에게는 .300까지 올라갔다.

캔자스시티는 좌타자가 5명이고 스위치히터가 1명 포함된 타순을 구성한다. 타선의 손 구성만 보면 갈렌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문제는 최근 상태와 공백이다.

최근 5경기 9이닝 기준 실점이 8.58까지 올라갔고 경기당 평균 5.40실점을 허용했다.

세 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장타 허용도 늘었다.

더 중요한 것은 마지막 등판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는 점이다.

오랜 공백 뒤 돌아오는 첫 등판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선발처럼 긴 투구 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갈렌이 시즌 최고 수준의 투구 수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제하기보다는 80구 안팎에서 상황을 보며 끊어가는 운영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처음 두 이닝 동안 제구가 잡히느냐가 특히 중요하다.

공백 뒤 첫 경기에서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면 볼카운트가 불리해지고, 결국 타자가 기다리는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넣다가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

조건도 좋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은 5.79, 원정은 6.84다.

낮 경기에서는 4.72였지만 야간은 7.45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원정 야간이다.

갈렌이 시즌 동안 가장 고전했던 두 조건이 동시에 겹친다.

선발 비교만 하면 린치 쪽이 낫다.

린치는 최근 이닝이 짧아졌다는 문제가 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과 세부 지표가 3점대 중반에서 일치한다.

갈렌은 세부 지표가 실제 성적보다 낫다고 해도 최근 부진과 긴 공백, 원정·야간 성적까지 모두 부담이다.

현실적인 예상 범위는 린치가 4~5이닝 2~3실점, 갈렌은 4이닝 전후 3~4실점 정도다.

두 선발 모두 6회까지 버틸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다는 점이 이번 경기 전체 득점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출발점이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승패는 선발보다 불펜에서 더 선명하게 갈릴 수 있다.

양 팀 모두 선발에게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려운데, 그 뒤를 책임해야 할 구원진의 현재 상태가 완전히 다르다.

애리조나 불펜은 최근 상당히 안정적이다.

최근 3일 평균자책점 3.20, 최근 5일은 2.37이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4.11과 비교하면 최근 흐름이 확실히 좋아졌다.

후반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마무리는 후안 모리요가 맡고, 그 앞에서는 케빈 긴켈이 중요한 이닝을 책임한다.

저스틴 마르티네스와 조나단 로아이시가가 중간에서 힘으로 승부할 수 있고, 좌타 구간에서는 브랜딘 가르시아를 활용할 수 있다.

테일러 클라크는 필요할 경우 여러 이닝을 처리할 수 있는 카드다.

데니스 산타나는 이틀 연속 등판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제외하는 편이 자연스럽다.

그래도 애리조나는 전체 구조가 무너지지 않는다.

산타나 없이도 5이닝 정도를 분배할 투수들이 남아 있다.

이 점이 중요하다.

갈렌이 4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더라도 애리조나는 5회부터 불펜을 가동하면서 8~9회 필승조를 별도로 남겨둘 수 있다.

선발이 짧은 경기에서 필요한 것은 특정 마무리 한 명이 아니라 불펜의 층이다.

현재 애리조나는 그 조건을 갖고 있다.

반면 캔자스시티 불펜은 최근 계속 흔들렸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이 5.10이고 최근 5일은 5.32, 최근 3일은 5.58이다.

기간이 짧아질수록 오히려 실점 속도가 빨라졌다.

더 큰 문제는 핵심 자원의 사용 제한이다.

마무리 스티븐 크루즈가 이틀 연속 등판했고, 8회를 담당하던 알렉스 랭 역시 연투 상태다.

두 투수 모두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필승조 계산에서 빼는 편이 현실적이다.

그러면 후반 순서가 크게 달라진다.

네이트 피어슨과 크레이그 킴브렐이 중요한 후반 이닝을 맡아야 하고, 그 앞에서는 코너 토머스, 호세 쿠아스, 앤서니 고스 등이 연결해야 한다.

킴브렐은 여전히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낼 능력이 있지만 주자가 쌓였을 때 이닝이 흔들리는 장면이 있었다.

피어슨 역시 제구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유형은 아니다.

특히 한 점 차 경기의 8~9회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구조와는 거리가 있다.

린치의 최근 이닝 소화가 짧다는 사실과 이 불펜 상황이 겹친다.

린치가 4회에 내려가면 캔자스시티는 5이닝을 구원진에게 맡겨야 한다.

3회에서 내려가면 6이닝이다.

최근 평균자책점 5점대 중반의 불펜이 이 정도 이닝을 책임한다면 후반 실점 가능성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캔자스시티가 초반에 리드를 잡더라도 경기가 끝났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애리조나는 반대다.

갈렌이 불안하더라도 경기 중반 이후에는 최근 2점대 초반의 불펜을 사용할 수 있다.

선발이 내려간 뒤부터 오히려 마운드 안정성이 좋아질 수 있다.

이 경기의 가장 큰 전력 차이는 바로 이 지점이다.

캔자스시티는 선발이 앞서지만 그 뒤가 약하고, 애리조나는 선발이 불안하지만 불펜으로 넘어가면서 마운드가 안정된다.

따라서 승부가 6회 이후까지 한두 점 차로 이어진다면 애리조나의 역전 가능성을 계속 열어둬야 한다.

반대로 캔자스시티가 승리하려면 린치가 최대한 이닝을 길게 끌어주고 초반 타선이 충분한 점수 차를 만들어놔야 한다.


타선분석

애리조나 타선은 이름만 보면 충분한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최근 컨디션은 좋지 않다.

헤랄도 페르도모가 상위에서 공격을 시작하고 코빈 캐롤, 가브리엘 모레노, 케텔 마르테, 놀란 아레나도가 중심을 구성한다.

이후 일데마로 바르가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팀 타와, 조던 로울러가 뒤를 잇는다.

최근 6경기 선발 타자들의 합산 타율은 .224다.

최근 흐름이 올라온 타자는 3명, 내려온 타자는 6명이다.

라인업 전체가 상승 구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좌완 상대 최근 성적은 더욱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타율이 .179까지 떨어졌다.

이번 상대가 좌완 린치라는 점에서는 확실한 부담이다.

다만 일반적인 좌완 상성만 보고 애리조나가 극단적으로 불리하다고 볼 필요는 없다.

린치는 좌완임에도 우타자를 .216으로 막았고 좌타자에게는 .250을 허용했다.

오른손 타자 6명을 배치하는 애리조나가 투수의 약한 쪽을 직접 공략하는 형태는 아니다.

오히려 린치가 현재 가장 잘 상대해온 유형의 타자들이 많다.

따라서 애리조나의 득점은 선발 구간보다 린치가 내려간 뒤가 중요하다.

마르테와 아레나도의 장타력이 살아 있고, 캐롤은 출루 후 주루를 통해 득점 경로를 만들 수 있다.

선발을 상대로 많은 점수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5~6회 이후 캔자스시티 불펜이 나오면 공격 조건이 완전히 달라진다.

애리조나가 후반에 점수를 몰아서 만들 수 있는 이유다.

캔자스시티 타선도 최근 좋은 상태는 아니다.

최근 6경기 선발 타자들의 합산 타율은 .199다.

상승 흐름은 2명, 하락 흐름은 6명이다.

애리조나보다도 현재 컨택 상태가 낮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캔자스시티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장타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225에 불과하지만 장타율은 .415다.

안타가 많이 나오는 타선은 아니지만 정타가 나왔을 때 2루타와 홈런으로 연결되는 비율은 유지되고 있다.

카터 젠슨이 공격의 시작을 맡고 바비 위트 주니어와 잭 캘리아노, 살바도르 페레스, 비니 파스콴티노가 중심을 형성한다.

이후 닉 로프틴, 마이클 매시, 아이작 콜린스, 카일 이스벨이 이어진다.

위트 주니어와 페레스는 실투 하나를 장타로 바꿀 수 있고, 파스콴티노와 캘리아노 역시 타구에 힘을 실을 수 있다.

이번 상대 갈렌이 정상적인 시즌 컨디션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갈렌은 좌타자에게 .209를 허용하며 강했다.

캔자스시티의 왼손 타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표면 상성은 갈렌에게 유리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긴 공백 뒤 첫 등판이다.

과거의 좌타 억제 기록이 그대로 재현될지 확신하기 어렵다.

초반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 좌우 상성보다 볼카운트가 먼저 문제가 된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장타율이 최근 살아 있는 캔자스시티 중심 타선을 상대하면 1~3회부터 실점이 발생할 수 있다.

홈이라는 점도 캔자스시티에는 긍정적이다.

타선 전체 최근 타율은 낮지만 갈렌의 복귀전이라는 변수 때문에 초반 공격 기대치는 최근 팀 타율보다 높게 잡을 수 있다.

타격의 절대적인 컨디션은 양 팀 모두 좋지 않다.

차이는 득점이 나올 시간대다.

캔자스시티는 갈렌이 마운드에 있는 초반이 가장 좋은 기회다.

애리조나는 린치가 내려간 뒤 캔자스시티 불펜을 만나는 중후반이 더 좋은 기회다.

이 구조 때문에 어느 한쪽만 점수를 내고 끝나는 경기보다 양쪽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 득점을 쌓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카우프만 스타디움은 홈런만 놓고 보면 극단적인 타자 구장은 아니다.

외야가 넓어 담장을 넘기는 타구는 어느 정도 억제된다.

대신 외야 사이를 빠져나가는 타구가 2루타나 3루타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최근 이 구장에서 열린 경기들의 평균 합산 득점은 9.66점이다.

이번 기준점 8.5보다 1점 이상 높다.

구장 자체가 이번 오버 판단을 막는 환경은 아니다.

기온은 82도다.

바람은 시속 7마일 정도로 안쪽 방향이다.

홈런 타구에는 어느 정도 저항이 생길 수 있지만 넓은 외야를 이용한 장타까지 모두 억제할 정도의 조건은 아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강수 가능성이다.

강수 확률이 65%로 높다.

경기 시작이 지연되거나 도중에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선발투수의 재등판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변수가 특히 중요하다.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천 중단이 길어지면 양쪽 모두 예정한 시점보다 빠르게 불펜을 가동해야 할 수 있다.

그 경우 최근 불펜 격차가 경기 흐름에 더 빠르게 반영된다.

초반에는 캔자스시티가 유리할 수 있다.

갈렌은 오랜 공백 이후 돌아오고 원정 야간에서 시즌 성적도 좋지 않았다.

캔자스시티가 1~3회에 볼넷과 장타를 묶으면 먼저 2~3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린치는 초반 안정감은 상대적으로 낫다.

애리조나가 최근 좌완에게 약했다는 점도 초반에는 홈팀 쪽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방향이 바뀔 수 있다.

린치의 최근 패턴대로 4회 부근부터 투구 수가 늘면 캔자스시티는 빠르게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마무리와 8회 핵심 자원이 빠진 상황에서 5회부터 9회까지 여러 투수를 연결해야 한다면 애리조나 타선에게 계속 기회가 생긴다.

캔자스시티가 4-1 정도로 앞서더라도 안전한 리드라고 보기 어렵다.

반대로 애리조나가 6회 이후 한두 점씩 추격하면 후반에는 경기 전체가 다시 열릴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많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초반보다 5~8회다.

양 선발이 내려가고 두 팀 불펜의 질 차이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이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승패와 언오버를 따로 봐야 한다.

선발만 비교하면 캔자스시티가 앞선다.

린치는 평균자책점 3.51, 세부 지표 3.61로 시즌 내용이 안정적이다.

갈렌은 평균자책점 6.34이고 최근 마지막 5경기에서도 9이닝 기준 8.58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긴 공백을 거친 복귀전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초반 선발 싸움만 놓고 보면 캔자스시티가 먼저 앞서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경기 전체 마운드를 보면 평가가 달라진다.

린치 역시 최근 평균 3.80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4~5회에 내려가면 캔자스시티는 상당한 불펜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그 불펜의 최근 5일 평균자책점이 5.32, 최근 3일 5.58이다.

여기에 크루즈와 랭까지 연투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

애리조나는 선발이 불안하지만 불펜은 최근 5일 2.37로 좋다.

필승조의 주요 자원도 남아 있다.

갈렌이 4이닝 정도를 버티기만 해도 이후 마운드의 질은 오히려 애리조나 쪽이 더 좋아진다.

때문에 이번 승패는 쉽게 한쪽으로 기울이지 못하는 경기다.

캔자스시티가 선발 우위와 홈 이점을 앞세워 먼저 점수를 가져갈 수 있지만, 경기 후반에는 계속해서 역전 위험을 안고 가야 한다.

그럼에도 최종적으로는 캔자스시티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갈렌의 복귀전이라는 불확실성과 원정 야간 성적, 그리고 캔자스시티가 최근 우완 상대에서 타율보다 장타 생산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더 중요하게 본다.

초반에 2~3점 이상을 확보하면 경기 후반 불펜 열세를 버틸 여지가 생긴다.

다만 승패 확신은 높지 않다.

언오버는 8.5다.

이쪽은 승패보다 오버 논리가 조금 더 명확하다.

두 선발 모두 5이닝 이상을 장담하기 어렵다.

린치는 최근 평균 3.80이닝이고, 갈렌 역시 최근 세 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양 팀 불펜이 합쳐 긴 이닝을 맡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특히 캔자스시티 불펜은 최근 실점이 많고 핵심 후반 자원도 빠진다.

애리조나가 초반 린치에게 막히더라도 후반 점수를 만들 여지가 크다.

캔자스시티는 반대로 갈렌이 공백 이후 정상 제구를 찾기 전에 초반 득점을 노릴 수 있다.

양 팀 타선의 최근 타율은 낮지만 한쪽은 최근 우완 상대 장타율이 살아 있고, 다른 한쪽은 후반에 약한 불펜을 오래 상대할 수 있다.

구장 최근 평균 득점도 9.66점이다.

8.5를 넘어가기 위해 반드시 한 팀이 7~8점을 만들 필요는 없다.

캔자스시티가 5점, 애리조나가 4점 정도만 기록해도 기준을 넘어선다.

경기 초반에는 캔자스시티, 중후반에는 애리조나가 득점을 보태는 형태를 예상한다.

가장 자연스러운 스코어 범위는 5-4 또는 그보다 한두 점 높은 구간이다.

린치가 최근 부진을 끊고 6이닝 가까이 버티거나 갈렌이 공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투구를 보여주면 언더로 내려갈 수 있다.

하지만 두 상황이 동시에 성립해야 총점이 크게 눌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조건에서는 그보다 양 팀 마운드의 짧은 선발 이닝과 불펜 노출이 득점을 늘리는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예측결과

승패 : 캔자스시티 로열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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