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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NPB 요코하마 야쿠르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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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두 명의 평균자책점보다 투구 성향과 경기 조건을 함께 봐야 승부의 윤곽이 잡힌다. 야쿠르트는 요시무라 코지로, 요코하마는 펑스케 후지카와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에서 반등의 여지를 보여줬지만 안정감을 만드는 방식은 상당히 다르다.

요시무라는 올 시즌 18경기에 전부 선발로 등판해 105.1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총실점은 56점으로 자책점보다 조금 많아 실제 실점 흐름은 평균자책점보다 약간 높게 형성돼 있다. 선발 한 경기당 평균 5.8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에서 최소한 경기 중반까지 버텨줄 수 있는 이닝 소화력은 갖추고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은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한신전에서 7이닝 6실점, 요미우리전에서는 5이닝 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직전 한신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두 경기 연속 대량 실점 이후 바로 7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최근 세 경기만 놓고 안정적인 흐름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요시무라에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은 원정이다. 홈 평균자책점이 5.96까지 올라간 반면 원정에서는 3.47로 크게 내려간다. 원정에서 57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몇 차례 등판에서 만들어진 편차도 아니다.

반대로 야간 경기는 불리하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 3.86에 비해 야간은 4.73이다. 이번 경기는 원정이라는 긍정적인 조건과 야간이라는 부정적인 조건이 동시에 걸려 있다.

투구 내용에서는 제구가 장점이다. 볼넷 비율이 5.5%로 낮고 불필요하게 주자를 쌓는 유형은 아니다. 다만 타자를 직접 잡아내는 힘은 강하지 않다. 삼진 비율이 18.2%, 9이닝당 탈삼진은 6.75개다.

타구 형태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게 봐야 한다. 요시무라는 9이닝당 뜬공 9.83개, 땅볼 8.20개로 뜬공 비중이 더 높다. 여기에 9이닝당 피홈런이 1.54개다.

홈런 허용이 적지 않은 플라이볼 성향의 투수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던진다는 점은 분명한 부담이다. 볼넷을 억제하더라도 가운데 몰린 공 하나가 곧바로 장타로 이어지면 적은 출루만으로도 실점이 커질 수 있다.

좌우 타자 상대 성적도 요코하마 타순과 맞물린다. 좌타자에게는 .227을 허용했지만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56으로 높다. 요코하마가 우타 비중이 높은 타순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은 요시무라에게 편한 조건이 아니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기록한 평균자책점도 6.61, 1승 2패다. 원정 성적은 괜찮지만 이번 상대와의 궁합만 떼어놓으면 좋은 결과를 남기지 못했다.

휴식은 9일이다. 6일 이상 쉬고 등판한 17경기에서는 평균 5.20이닝, 3.18실점을 기록했다. 지나치게 긴 공백은 아니기 때문에 체력보다 경기 초반 제구와 장타 억제가 더 중요한 변수다.

요시무라가 이번 경기에서 버티기 위해서는 볼넷을 줄이는 자신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우타자에게 높은 공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5~6이닝을 3실점 안팎에서 막아낸다면 야쿠르트도 경기 후반까지 승부를 이어갈 수 있다.

요코하마 선발 후지카와는 올 시즌 8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2.2이닝,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4승 1패다.

표면적인 평균자책점은 요시무라보다 좋지만 총실점이 21점으로 자책점보다 5점 많았다. 실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4.43 수준까지 올라간다. 아직 40이닝대 표본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평균자책점만으로 완성된 선발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최근 세 경기 흐름은 오히려 좋아지고 있다. 히로시마전에서 4.1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주니치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고, 요미우리전에서도 5.1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1실점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직전 두 차례 등판에서는 대량 실점 이후 빠르게 투구 내용을 회복했다.

후지카와의 가장 강한 부분은 우타자 상대 성적이다. 우타 피안타율이 .205에 불과하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242로 조금 올라간다.

야쿠르트 타선이 우타 비중이 높은 만큼 후지카와의 강점과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야쿠르트가 공격을 풀어가려면 좌타자인 나가오카와 마루야마가 먼저 출루해 우타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만들어야 한다.

장타 억제력도 뛰어나다. 9이닝당 피홈런이 0.21개에 불과하다. 홈런이 경기 흐름을 바꾸기 쉬운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홈런을 잘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타구 유형도 구장과 잘 맞는다. 9이닝당 땅볼 9.91개, 뜬공 8.23개로 땅볼 비중이 더 높다. 요시무라가 뜬공과 홈런 위험을 안고 들어가는 것과 비교하면 구장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 유형이다.

반대로 탈삼진 능력은 강하지 않다. 9이닝당 탈삼진이 5.91개다. 많은 타구를 야수에게 맡겨야 하는 투수이고 실제로 비자책점이 5점 발생했다는 점은 이 부분과 연결해서 볼 수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3.68, 원정은 3.05다. 아직 홈 이닝이 22이닝으로 많지 않아 크게 의미를 부여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원정에서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냈다.

야간 평균자책점은 3.31이다. 이번 경기 시간대 자체가 후지카와에게 특별한 악재는 아니다.

야쿠르트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가장 큰 변수는 휴식이다. 마지막 등판 이후 16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6일 이상 휴식한 7경기에서 평균 5.1이닝, 2.86실점으로 결과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번 공백은 일반적인 선발 간격보다 훨씬 길다.

후지카와는 시즌 평균 이닝도 약 5.3이닝이다. 이번 경기에서 처음부터 7이닝 이상을 계산하기보다는 5회에서 6회 사이까지 안정적으로 버텨주는 것이 현실적인 기대치다.

선발 비교에서는 후지카와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긴 이닝 경험에서는 요시무라가 앞서지만 후지카와는 우타자 억제력과 피홈런 관리, 땅볼 유도라는 이번 구장에 맞는 강점을 갖고 있다.

요시무라는 원정에서 좋아지는 투수라는 점이 분명하지만 높은 피홈런 비율과 요코하마 우타선의 조합은 계속 부담으로 남는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은 선발이 내려간 이후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16.2이닝 11자책점,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했다. 최근 5일은 12.71, 최근 3일은 13.50까지 치솟았다.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3.61인 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최근 며칠간의 흔들림은 상당히 크다.

실점이 특정 구간에 집중됐다. 이시하라 유키가 1.2이닝에서 4자책점, 유우 히로사와가 0.2이닝 3자책점, 켄고 마츠모토가 2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야쿠르트 불펜이 어려웠던 이유는 경기 마지막보다 선발과 필승조 사이를 연결하는 과정에 있다.

후반 핵심 자원들의 내용은 오히려 괜찮다.

릴라조 지저스는 최근 2.1이닝 무실점, 시즌 평균자책점 1.41이다.

노보루 시미즈도 최근 2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세이브 하나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98이다.

토모야 호시는 최근 1이닝 무실점, 시즌 평균자책점 2.95이고 쇼다이 마루야마도 최근 2이닝 무실점과 홀드 하나를 기록했다.

코우스케 사카구치는 최근 2이닝 1자책점으로 버텼다.

마무리 퀴다나 호세는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3.86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하지 않았다.

결국 야쿠르트는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잡은 상태로 들어가면 사용할 카드가 있다. 문제는 6회와 7회다.

요시무라가 6이닝 이상을 버티면 릴라조, 시미즈, 퀴다나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5회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면 최근 실점이 많았던 중간 계투가 한두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요시무라의 시즌 평균 이닝이 5.8이닝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에서 야쿠르트가 피하기 어려운 구간이 될 수 있다.

요코하마 불펜은 최근 안정감에서 차이가 있다.

최근 일주일 12이닝에서 3자책점,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도 3.01이다.

마쓰미 하마치는 최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 3개를 챙겼다. 접전 후반에서 가장 안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오 나카가와도 1.2이닝 무실점과 홀드 2개를 기록했다.

켄타 이시다와 미츠키 요시노는 각각 1이닝씩 실점 없이 막았다.

최근 실점이 두드러진 쪽은 히로무 이세다. 2.1이닝에서 2자책점을 허용했다.

마무리 운용은 이전과 조금 다른 형태다.

야스아키 야마사키는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6.10까지 올라갔고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하지 않았다.

대신 레이놀즈 손이 최근 2.2이닝 1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세이브 2개를 올렸다. 투구 수는 64구로 많았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1.47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운영만 보면 레이놀즈가 경기 마지막 구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그 앞을 하마치와 나카가와가 연결하는 형태다.

야쿠르트와 비교하면 요코하마의 장점은 6회부터 9회까지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후지카와가 5이닝 정도만 버텨도 중간 계투와 필승조를 나눠 투입할 수 있다. 야쿠르트처럼 특정 연결 구간에서 최근 실점이 집중된 구조가 아니다.

두 팀 모두 이틀 연속 등판 때문에 반드시 제외해야 하는 자원은 없다.

결국 선발이 비슷한 시점에 내려간다면 불펜 싸움은 요코하마가 우위다. 야쿠르트는 경기 마지막보다 중간 이닝이 불안하고, 요코하마는 최근 해당 구간을 안정적으로 넘기고 있다.


타선 분석

타선의 최근 전체 흐름은 요코하마가 앞서 있지만 이번 선발과의 상성만 놓고 보면 단순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야쿠르트의 시즌 팀 타율은 .239, 장타율은 .339다. 원정에서는 타율 .226, 장타율 .314로 더 낮아진다.

시즌 전체 공격 생산력이나 원정 성적만 보면 좋은 타선이라고 평가하기 어렵다.

다만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53, 출루율 .326으로 조금 살아났다. 최근 5경기 타율은 .242지만 장타율이 .354로 소폭 올라왔다.

우완 상대 흐름도 시즌 전체보다 좋다.

최근 10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293, 장타율 .414다. 최근 5경기는 .256/.359로 내려왔지만 최근 우완을 상대로 타격이 완전히 막혀 있는 상태는 아니다.

후지카와가 우완이라는 점은 야쿠르트에 최소한의 공격 가능성을 남겨놓는다.

다만 후지카와를 직접 상대했을 때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야쿠르트 타선의 상대 타율은 .083에 머물렀다.

후지카와의 우타 상대 피안타율이 .205라는 점도 야쿠르트에는 부담이다.

개별 타자에서는 마루야마 카즈후미의 흐름이 가장 좋다. 타율 .336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3번 마스다 슈는 .288로 상승 흐름이고 7번 마츠모토 나오키도 .273으로 좋아지고 있다.

1번 나가오카 히데키는 .255다.

야쿠르트가 이번 경기에서 후지카와를 흔들려면 이 두 좌타자 나가오카와 마루야마의 출루가 중요하다.

후지카와는 우타에게 .205지만 좌타에게는 .242를 허용했다. 좌타자들이 먼저 출루해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아야 후지카와의 강점을 피해갈 수 있다.

문제는 중심 타선이다.

4번 오스나는 .228이고 2번 산타나는 .237로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6번 우치야마 소마 역시 .241로 타격감이 내려왔다.

5번 아카바네 요시히로는 .239지만 최근에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전 아홉 명의 최근 6경기 합산 타율은 .231이다.

하위 타선에서 몇 명이 살아나고 있지만 중심 타선까지 동시에 연결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요코하마는 시즌 팀 타율 .247, 장타율 .371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타율 .250, 장타율 .376으로 시즌 수치보다 조금 좋다.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275, 출루율 .344, 장타율 .395를 기록하며 세 지표가 모두 시즌 평균을 웃돌았다.

주전 아홉 명의 최근 6경기 합산 타율도 .281이다. 현재 타자들의 전반적인 컨디션에서는 야쿠르트보다 확실히 좋다.

다만 우완 상대에서는 흐름이 다르다.

최근 10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216, 장타율 .300이고 최근 5경기는 .223/.289다.

팀 전체 타격은 좋아졌지만 우완을 상대했을 때는 오히려 장타 생산이 크게 떨어졌다.

요시무라를 상대로 한 타율도 .145로 낮다.

따라서 최근 팀 타율만 보고 요코하마가 선발 구간부터 쉽게 득점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라인업 상단에서는 와타라이 류키가 .280, 마키 슈고가 .286을 기록하고 있다.

마키는 타율 자체는 좋지만 최근 흐름이 내려오고 있고 2번 에비나 타츠오 역시 .230으로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

중심에는 츠츠고 요시토모 .255, 미야자키 토시로 .253, 마츠오 시온 .248이 배치돼 있다.

7번 미야시타 아사히는 .258로 상승 흐름이다.

8번 이노우에 토모야는 아직 안타가 없다.

요코하마에서 이번 경기의 핵심은 우타자들이다.

요시무라는 좌타자에게 .227을 허용한 반면 우타자에게는 .256으로 약했다.

마키와 미야자키, 미야시타 같은 우타자들이 요시무라의 높은 공을 놓치지 않는다면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요시무라의 9이닝당 피홈런 1.54와 뜬공 성향이 겹친다.

요코하마 타선이 최근 우완 상대 성적은 좋지 않더라도 장타 한두 개만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매치업이다.

전체 타격 컨디션에서는 요코하마가 우위다. 다만 선발 구간에서 요시무라를 쉽게 공략할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두 번째, 세 번째 타순이 돌아오는 시점부터 장타 가능성이 커지는 흐름을 보는 편이 적절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이번 경기의 득점 전망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올 시즌 이 구장에서 열린 59경기의 평균 득점은 7.831점, 중앙값은 7.0점이다.

파크팩터는 1.0882로 리그 평균보다 8% 이상 높은 득점 환경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은 9.70점까지 올라갔다.

두 팀의 시즌 맞대결 21경기 평균 득점도 8.52점이다.

요코하마에서 열린 맞대결 10경기는 평균 7.20점을 기록했다.

이번 기준점은 7.5다. 요코하마에서 열린 맞대결 평균만 보면 기준보다 약간 낮지만 시즌 전체 맞대결과 최근 구장 득점 환경은 오버 방향이다.

초반 1~3회는 생각보다 조용하게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요시무라는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후지카와 역시 최근 두 경기 연속 1실점에 그쳤고 야쿠르트를 상대로 무실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선발이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4회 이후다.

요시무라는 뜬공 비중이 높고 홈런 허용이 많은 투수다. 요코하마 우타자들이 첫 타석에서 공의 궤적을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석부터 높은 공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면 장타 위험이 커진다.

특히 볼넷이 많지 않은 요시무라를 상대로는 많은 출루보다 장타 한두 개가 득점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후지카와는 다른 유형이다.

땅볼 유도가 많고 홈런 허용이 매우 적기 때문에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장타 환경을 직접적으로 피할 수 있다.

야쿠르트가 후지카와에게 점수를 내려면 나가오카와 마루야마가 출루한 뒤 중심 타선이 이를 연결해야 한다.

후지카와가 16일 공백 이후 초반부터 자신의 제구를 잡으면 야쿠르트의 우타 중심 타선은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실전 간격의 영향으로 초반 타구 관리가 흔들린다면 야쿠르트도 최근 우완 상대 타격 상승세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의 가장 중요한 시점은 5회에서 7회다.

두 선발 모두 시즌 이닝 기대치를 감안하면 이 구간에서 교체 가능성이 있다.

요시무라가 먼저 내려가면 야쿠르트는 최근 가장 불안했던 중간 불펜을 투입해야 한다.

요코하마 타선이 이 구간에서 선발보다 약한 투수를 상대할 수 있다는 점이 승부의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다.

후지카와가 먼저 내려가더라도 요코하마는 최근 안정적이었던 중간 계투로 연결할 수 있다.

야쿠르트는 리드한 상태에서 릴라조와 시미즈, 퀴다나까지 도달해야 자신들이 원하는 후반 운영을 만들 수 있다.

요코하마는 선발이 완벽하지 않아도 불펜으로 경기를 이어갈 여지가 더 크다.

따라서 전반부보다 중반 이후 요코하마 쪽 득점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기로 본다.

언오버에서도 같은 구간이 중요하다.

선발끼리 3~4회까지 낮은 점수를 만들더라도 야쿠르트 중간 불펜이 노출되는 순간 총득점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요코하마의 최근 불펜 상태가 좋다는 점은 언더 요소지만 야쿠르트 타선도 최근 우완 상대 공격력이 이전보다 좋아진 만큼 완전히 한쪽만 득점하는 흐름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다.


종합전망

승패는 요코하마 쪽에 무게를 둔다.

요시무라는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해 홈보다 확실히 안정적이었다. 직전 등판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다른 조건들이 부담스럽다.

야간 평균자책점이 4.73이고 9이닝당 피홈런이 1.54개다. 뜬공 비중도 높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홈런 위험이 높은 플라이볼 투수가 우타자 비중이 높은 요코하마 타선을 상대한다.

요코하마전 평균자책점 역시 6.61이다.

후지카와는 아직 42.2이닝만 던져 표본이 많지 않고 16일 공백이라는 변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타 상대 피안타율 .205, 9이닝당 피홈런 0.21개, 높은 땅볼 비중은 이번 상대와 구장에 잘 맞는 특성이다.

야쿠르트를 상대로 2경기 2승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점도 선발 구간의 안정성을 높인다.

결정적인 차이는 불펜이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일주일 평균자책점 5.94, 최근 5일 12.71, 최근 3일 13.50으로 크게 흔들렸다.

릴라조, 시미즈, 호시 등 후반 핵심 자원은 좋은 상태지만 그 앞을 연결하는 구간에서 실점이 집중되고 있다.

요코하마 불펜은 최근 일주일 평균자책점 2.25다.

하마치가 3이닝 무실점과 3홀드, 나카가와가 1.2이닝 무실점과 2홀드를 기록했고 레이놀즈도 최근 세이브 2개를 올렸다.

양 팀 선발이 모두 5~6회 사이에서 내려간다고 보면 이후 네 이닝의 안정성은 요코하마 쪽이 더 높다.

타격에서도 최근 전체 컨디션은 요코하마가 앞선다.

요코하마는 최근 5경기 타율 .275, 출루율 .344, 장타율 .395를 기록했다.

야쿠르트는 최근 5경기 타율 .242, 장타율 .354다.

다만 요코하마의 최근 우완 상대 공격력이 낮았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 .223, 장타율 .289다.

이 때문에 요시무라를 초반부터 크게 무너뜨리는 그림보다는 중반 이후 선발의 장타 위험과 야쿠르트 불펜의 약점이 겹치는 시점에 요코하마가 점수를 쌓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는 7.5 오버를 선택한다.

후지카와의 낮은 피홈런과 최근 요코하마 불펜의 안정감은 언더 쪽 요소다.

반대로 요시무라는 피홈런 위험이 높고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올 시즌 평균 7.831점, 최근 10경기에서는 평균 9.70점이 나왔다.

두 팀 시즌 맞대결 21경기 평균도 8.52점이다.

특히 야쿠르트 중간 불펜의 최근 실점 흐름은 기준점 7.5에서 중요한 변수다.

야쿠르트가 후지카와를 상대로 2~3점 정도를 만들고 요코하마가 요시무라와 최근 흔들린 중간 계투를 상대로 점수를 추가한다면 기준점을 넘어서는 흐름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는 초반 선발전보다 5회 이후 점수가 증가하는 경기에 가깝다.

요코하마가 선발 상성과 최근 타격 흐름, 불펜 안정성에서 조금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고, 타자 친화적인 구장 환경까지 더해지면 경기 후반 홈팀이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을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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