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분류
9월11일 챔스 PSV 아인트호벤 샤흐타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05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공격력의 절대치만 비교하면 PSV 에인트호번 쪽이 분명히 앞선다. 다만 샤흐타르는 상대가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견디기보다 전방에서 끊어낸 뒤 빠르게 전진하는 팀이고, PSV 역시 수비 전환 과정에서 완벽한 안정성을 보여온 팀은 아니다. 홈팀 우세라는 큰 틀 안에서도 경기 자체는 상당히 빠른 템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PSV는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고 18골을 넣었다. 아약스 원정에서도 3-1 승리를 만들어냈다. 시즌 초반 공격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다.
샤흐타르도 흐름이 나쁜 팀은 아니다. 국내 리그 원정에서는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폴리시아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는 점은 강한 압박을 받아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을 때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 팀은 2024년 11월 에인트호번에서 한 차례 맞붙었고 PSV가 3-2로 역전승했다. 당시에도 샤흐타르가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역시 PSV가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형태보다는 샤흐타르가 일정 시간 버티면서 역습으로 응수하는 장면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기본 포메이션은 PSV의 4-2-3-1과 샤흐타르의 4-1-4-1 대결이다.
PSV는 사노와 바너가 중원 아래쪽을 나눠 맡고 틸이 한 줄 앞에서 움직인다. 이 구조의 핵심은 샤흐타르의 앵커 오체레트코가 커버해야 할 범위를 넓히는 데 있다.
오체레트코가 틸을 따라 전진하면 사노와 바너에게 전진 패스 공간이 생긴다. 반대로 중앙을 지키고 있으면 틸이 센터백 앞 공간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페피의 역할도 중요하다. 최전방에서 센터백을 잡아두면 틸이 뒤에서 박스 안으로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 PSV가 중앙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방식이다.
샤흐타르는 알리송, 이사케 시우바, 네베르통을 카우아 엘리아스 뒤에 두고 전방부터 압박을 시도한다.
이 압박이 성공하면 PSV 수비가 정렬되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골문을 향할 수 있다. 반대로 첫 압박이 풀리는 순간 샤흐타르의 수비 라인 앞에는 상당한 공간이 생긴다.
PSV는 짧은 패스와 전진 패스로 압박을 빠져나가는 능력이 좋은 팀이다. 볼을 빼앗긴 뒤 다시 회수하는 능력도 강하다.
그래서 샤흐타르가 어중간하게 압박하는 것이 오히려 가장 위험하다. 강하게 밀어붙여 공을 탈취하거나, 아예 내려서 공간을 줄이는 쪽이 낫다. 중간 지점에서 압박이 풀리면 PSV가 숫자를 확보한 상태로 공격 진영에 들어갈 수 있다.
전술적인 주도권은 PSV가 잡을 가능성이 높다. 샤흐타르는 점유율 경쟁보다 상대 압박을 한 번에 넘긴 뒤 전진하는 장면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수비 및 중원 분석
가장 먼저 볼 매치업은 마트비엔코와 페피다.
마트비엔코는 페피의 움직임을 직접 막는 것뿐 아니라 주변 공간까지 관리해야 한다. PSV가 중앙 공격만 고집하지 않고 측면에서 안쪽 채널로 빠르게 진입하기 때문이다.
페피가 센터백 사이에만 머물지 않고 측면으로 움직여 한 명을 끌어내면 틸과 반대쪽 공격수에게 중앙 침투 공간이 생긴다.
샤흐타르 수비가 페피의 첫 움직임을 막는 데 지나치게 집중하면 그 뒤에서 들어오는 2선의 움직임을 놓칠 수 있다.
측면에서는 데스트 쪽이 PSV 공격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샤흐타르 풀백들은 전진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공격 가담 이후 공을 잃었을 때 측면 뒤 공간이 열릴 수 있다.
PSV는 오른쪽을 이용한 공격 비중이 높고, 데스트가 전진한 뒤 페리시치와 판 봄멜이 페피 주변에서 폭을 만들어주면 샤흐타르 수비는 중앙과 측면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는 센터백 한 명이 측면으로 끌려나가는 순간 박스 중앙의 수적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샤흐타르가 공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는 알리송의 침투다.
알리송은 직선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고, PSV는 플라밍구와 헤이르트라위다를 중심으로 센터백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수비 조합이 완벽하게 안정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샤흐타르가 전환 과정에서 빠르게 공을 넣는다면 PSV 역시 부담을 받을 수 있다.
중원에서는 수적 구조 자체가 PSV에 유리하다.
사노와 바너가 볼을 순환시키고 틸이 전진하면 샤흐타르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여러 방향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한다.
샤흐타르가 중앙을 두껍게 만들기 위해 측면 미드필더를 안으로 좁히면 데스트를 비롯한 PSV 측면 자원에게 공간이 열린다.
반대로 측면을 끝까지 막으면 틸이 중앙에서 활동할 공간이 넓어진다.
샤흐타르가 수비 간격을 90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PSV 역시 공격 숫자를 많이 올리는 팀이기 때문에 볼을 잃은 직후 첫 압박이 실패하면 수비 숫자가 부족해진다.
샤흐타르의 역습은 바로 이 순간을 노려야 한다.
전체적인 중원 통제력은 PSV가 앞서지만, 수비 전환에서 한두 차례 실수가 나올 가능성까지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공격 분석
PSV의 최근 공격력은 상당히 강하다.
최근 5경기에서 18골을 넣고 6실점했다. 단순 평균으로도 경기당 3골을 훌쩍 넘는 득점 생산이다.
아약스를 상대로 3골, 위트레흐트를 상대로는 6골을 넣었다.
상대가 내려서든 맞불을 놓든 공격 방식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PSV 공격의 중심은 페피지만 실제로 상대가 막아야 할 대상은 한 명이 아니다.
페피가 센터백을 붙잡으면 틸이 박스 안으로 들어오고, 측면에서는 페리시치와 판 봄멜이 폭을 만든다.
데스트까지 전진하면 샤흐타르는 한쪽 측면에서 숫자가 부족해질 수 있다.
PSV가 많은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이유도 특정 선수 한 명의 개인 능력보다 여러 선수가 박스 근처에서 동시에 선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샤흐타르는 최근 5경기 10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충분히 안정적이다.
다만 상대 수준을 함께 보면 PSV와 같은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샤흐타르의 무실점 원정 승리들은 카르키우와 에피첸트르를 상대로 나왔고, 상대적으로 강한 폴리시아를 만난 홈 경기에서는 0-2로 패했다.
PSV가 아약스와 위트레흐트를 상대로 보여준 공격 강도를 그대로 감안하면 샤흐타르 수비가 최근 국내 경기에서 기록한 실점 수치만큼 안정적으로 버틸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샤흐타르의 득점 가능성을 낮게 볼 경기도 아니다.
PSV는 최근 홈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상당히 흔들렸다.
최근 홈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했고 17실점을 허용했다.
국내에서는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하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수비 뒷공간이 자주 노출됐다.
샤흐타르는 알리송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 전환을 가져갈 수 있다.
PSV의 첫 압박만 한 번 벗겨내면 전방에 넓은 공간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PSV가 두세 골을 넣더라도 샤흐타르가 완전히 무득점에 묶일 가능성만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 어려운 이유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PSV는 가용 전력에서 적지 않은 공백을 안고 있다.
브로 한센, 플레아, 우아이사, 만, 실디야, 나갈로, 스하우턴이 결장한다.
마우로 주니오르는 지난 1월 챔피언스리그 퇴장에 따른 징계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징계는 이번 한 경기까지다.
오비스포 역시 부상 여파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특히 수비진에서 선택지가 줄어든 것이 샤흐타르의 역습 득점 가능성과 연결된다.
PSV가 공격력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수비에서 평소보다 조합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샤흐타르 역시 전력이 완전하지 않다.
페시운, 마를롱, 페드리뉴, 오바, 푸잔코프, 트바르돕스키, 슈베드, 코르니옌코가 빠진다.
여러 포지션에서 선택지가 줄어들고 특히 중원 로테이션을 넓게 가져가기 어렵다는 점이 부담이다.
PSV가 높은 템포를 유지할 경우 샤흐타르가 60분 이후에도 같은 강도로 압박을 이어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전반에는 간격을 유지하더라도 후반 체력 부담으로 압박 속도가 떨어지면 PSV가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는 횟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샤흐타르가 승부를 길게 가져가려면 전반부터 불필요하게 많은 거리를 뛰는 압박은 피해야 한다.
PSV 역시 수비진의 공백 때문에 일찍 리드를 잡더라도 지나치게 공격 숫자를 올리는 것은 위험하다.
양 팀 모두 완전한 전력을 갖추지 못했고 특히 수비와 중원의 공백이 있다는 점은 경기 후반 득점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PSV는 국내 경기에서 확실한 상승 흐름을 타고 홈으로 돌아왔다.
리그 5경기 4승 1무, 18득점이라는 공격력은 상대가 샤흐타르라고 해서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홈 기록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홈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했고 17실점을 허용했다.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PSV의 수비 안정성까지 높게 평가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샤흐타르는 최근 국내리그 원정 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서 경기 운영이 오히려 안정적인 흐름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수준으로 범위를 바꾸면 성적은 크게 떨어진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 15경기에서 승리는 2번, 패배는 10번이다.
네덜란드 원정에서도 6차례 가운데 승리는 한 번뿐이다.
국내 원정 성적을 그대로 유럽 무대까지 확대하기는 어려운 이유다.
경기 초반에는 샤흐타르가 강하게 압박하면서 PSV의 후방 전개를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초반 15분 안에 압박이 성공하면 원정팀도 충분히 선제골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PSV가 압박을 몇 차례 벗겨내기 시작하면 샤흐타르의 수비 라인은 점차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그때부터 페피와 틸이 중앙을 점유하고 측면에서 데스트가 숫자를 더하는 형태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PSV가 먼저 득점하면 샤흐타르는 라인을 올려야 한다.
이 경우 홈팀이 추가 득점을 만들 공간도 커진다.
반대로 샤흐타르가 선제골을 넣더라도 경기가 그대로 잠길 가능성은 높지 않다.
2024년 맞대결에서도 샤흐타르가 후반까지 리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PSV가 결국 3-2로 뒤집었다.
이번에도 샤흐타르가 앞선다고 해서 수비만으로 남은 시간을 버티기에는 PSV의 공격 압력이 강하다.
결국 어느 팀이 첫 골을 넣더라도 경기 템포가 오히려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PSV 에인트호번이 우위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8골을 넣었고 아약스 원정에서도 3-1로 승리했다.
공격진의 현재 생산력과 개인 기량, 홈 경기라는 조건까지 합치면 샤흐타르보다 득점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가능성이 높다.
전술 상성에서도 PSV가 편하다.
샤흐타르는 4-1-4-1의 중앙 한 명이 넓은 공간을 책임해야 하고, PSV는 사노와 바너 뒤에서 틸이 계속 위치를 바꾸며 그 공간을 흔들 수 있다.
샤흐타르가 틸을 막기 위해 중앙을 좁히면 PSV의 측면 공격이 살아난다.
반대로 측면을 지키면 틸과 페피가 박스 앞에서 공간을 얻는다.
다카시마식으로 한 가지 약점만 노리는 경기가 아니라 PSV가 경기 상황에 따라 공격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샤흐타르의 반격 가능성도 분명하다.
PSV의 최근 홈 챔피언스리그 5경기 17실점이라는 기록은 수비 문제가 단순한 한두 경기의 현상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 수비 자원의 결장까지 겹친다.
알리송을 비롯한 샤흐타르 공격진이 PSV가 공을 잃은 직후 빠르게 전진한다면 원정팀도 한 골 이상을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승패보다 총득점에서 이 부분이 더 중요하다.
PSV가 승리하려면 반드시 무실점일 필요가 없다.
현재 공격력이라면 한 골을 허용하더라도 두세 골 이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경기다.
반대로 샤흐타르가 먼저 득점하면 PSV가 공격 숫자를 더 늘릴 것이고, 샤흐타르에도 추가 역습 공간이 열린다.
PSV가 최근 아홉 경기 연속 양 팀 득점 흐름을 이어왔다는 점과 홈 유럽대항전의 실점 패턴까지 고려하면 1-0이나 2-0보다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형태가 경기 구조와 더 잘 맞는다.
샤흐타르의 국내 원정 5연승은 분명 평가해야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원정 15경기에서 2승 10패라는 기록은 이번 수준의 상대를 만났을 때 경기 운영이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보여준다.
PSV 역시 최근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패했다는 기록이 있어 이 경기를 완전히 편한 홈 승리로 볼 수는 없다.
그래도 현재 전력과 공격 흐름에서는 PSV 쪽이 한 단계 위다.
시장 배당 역시 PSV 승 1.45, 샤흐타르 승 6.99로 큰 차이를 두고 있다.
결국 샤흐타르가 초반 압박과 역습으로 홈팀을 한두 차례 흔들더라도 90분 전체를 놓고 보면 PSV가 점유와 공격 횟수를 누적시키며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을 높게 본다.
언오버는 3.5 오버다.
기준점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PSV의 최근 5경기 18득점과 샤흐타르의 10득점, PSV의 홈 챔피언스리그 실점 흐름을 함께 보면 네 골 이상이 나올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다.
PSV가 2~3골을 만들고 샤흐타르가 역습으로 한 골 이상을 보태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특히 양 팀 모두 수비 자원에 공백이 있고, 경기 구조상 첫 득점 이후 라인이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오버의 핵심 근거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PSV 에인트호번 승
언오버 : 3.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공격력의 절대치만 비교하면 PSV 에인트호번 쪽이 분명히 앞선다. 다만 샤흐타르는 상대가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견디기보다 전방에서 끊어낸 뒤 빠르게 전진하는 팀이고, PSV 역시 수비 전환 과정에서 완벽한 안정성을 보여온 팀은 아니다. 홈팀 우세라는 큰 틀 안에서도 경기 자체는 상당히 빠른 템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PSV는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고 18골을 넣었다. 아약스 원정에서도 3-1 승리를 만들어냈다. 시즌 초반 공격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다.
샤흐타르도 흐름이 나쁜 팀은 아니다. 국내 리그 원정에서는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폴리시아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는 점은 강한 압박을 받아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을 때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 팀은 2024년 11월 에인트호번에서 한 차례 맞붙었고 PSV가 3-2로 역전승했다. 당시에도 샤흐타르가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역시 PSV가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형태보다는 샤흐타르가 일정 시간 버티면서 역습으로 응수하는 장면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기본 포메이션은 PSV의 4-2-3-1과 샤흐타르의 4-1-4-1 대결이다.
PSV는 사노와 바너가 중원 아래쪽을 나눠 맡고 틸이 한 줄 앞에서 움직인다. 이 구조의 핵심은 샤흐타르의 앵커 오체레트코가 커버해야 할 범위를 넓히는 데 있다.
오체레트코가 틸을 따라 전진하면 사노와 바너에게 전진 패스 공간이 생긴다. 반대로 중앙을 지키고 있으면 틸이 센터백 앞 공간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페피의 역할도 중요하다. 최전방에서 센터백을 잡아두면 틸이 뒤에서 박스 안으로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 PSV가 중앙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방식이다.
샤흐타르는 알리송, 이사케 시우바, 네베르통을 카우아 엘리아스 뒤에 두고 전방부터 압박을 시도한다.
이 압박이 성공하면 PSV 수비가 정렬되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골문을 향할 수 있다. 반대로 첫 압박이 풀리는 순간 샤흐타르의 수비 라인 앞에는 상당한 공간이 생긴다.
PSV는 짧은 패스와 전진 패스로 압박을 빠져나가는 능력이 좋은 팀이다. 볼을 빼앗긴 뒤 다시 회수하는 능력도 강하다.
그래서 샤흐타르가 어중간하게 압박하는 것이 오히려 가장 위험하다. 강하게 밀어붙여 공을 탈취하거나, 아예 내려서 공간을 줄이는 쪽이 낫다. 중간 지점에서 압박이 풀리면 PSV가 숫자를 확보한 상태로 공격 진영에 들어갈 수 있다.
전술적인 주도권은 PSV가 잡을 가능성이 높다. 샤흐타르는 점유율 경쟁보다 상대 압박을 한 번에 넘긴 뒤 전진하는 장면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수비 및 중원 분석
가장 먼저 볼 매치업은 마트비엔코와 페피다.
마트비엔코는 페피의 움직임을 직접 막는 것뿐 아니라 주변 공간까지 관리해야 한다. PSV가 중앙 공격만 고집하지 않고 측면에서 안쪽 채널로 빠르게 진입하기 때문이다.
페피가 센터백 사이에만 머물지 않고 측면으로 움직여 한 명을 끌어내면 틸과 반대쪽 공격수에게 중앙 침투 공간이 생긴다.
샤흐타르 수비가 페피의 첫 움직임을 막는 데 지나치게 집중하면 그 뒤에서 들어오는 2선의 움직임을 놓칠 수 있다.
측면에서는 데스트 쪽이 PSV 공격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샤흐타르 풀백들은 전진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공격 가담 이후 공을 잃었을 때 측면 뒤 공간이 열릴 수 있다.
PSV는 오른쪽을 이용한 공격 비중이 높고, 데스트가 전진한 뒤 페리시치와 판 봄멜이 페피 주변에서 폭을 만들어주면 샤흐타르 수비는 중앙과 측면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는 센터백 한 명이 측면으로 끌려나가는 순간 박스 중앙의 수적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샤흐타르가 공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는 알리송의 침투다.
알리송은 직선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고, PSV는 플라밍구와 헤이르트라위다를 중심으로 센터백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수비 조합이 완벽하게 안정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샤흐타르가 전환 과정에서 빠르게 공을 넣는다면 PSV 역시 부담을 받을 수 있다.
중원에서는 수적 구조 자체가 PSV에 유리하다.
사노와 바너가 볼을 순환시키고 틸이 전진하면 샤흐타르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여러 방향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한다.
샤흐타르가 중앙을 두껍게 만들기 위해 측면 미드필더를 안으로 좁히면 데스트를 비롯한 PSV 측면 자원에게 공간이 열린다.
반대로 측면을 끝까지 막으면 틸이 중앙에서 활동할 공간이 넓어진다.
샤흐타르가 수비 간격을 90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PSV 역시 공격 숫자를 많이 올리는 팀이기 때문에 볼을 잃은 직후 첫 압박이 실패하면 수비 숫자가 부족해진다.
샤흐타르의 역습은 바로 이 순간을 노려야 한다.
전체적인 중원 통제력은 PSV가 앞서지만, 수비 전환에서 한두 차례 실수가 나올 가능성까지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공격 분석
PSV의 최근 공격력은 상당히 강하다.
최근 5경기에서 18골을 넣고 6실점했다. 단순 평균으로도 경기당 3골을 훌쩍 넘는 득점 생산이다.
아약스를 상대로 3골, 위트레흐트를 상대로는 6골을 넣었다.
상대가 내려서든 맞불을 놓든 공격 방식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PSV 공격의 중심은 페피지만 실제로 상대가 막아야 할 대상은 한 명이 아니다.
페피가 센터백을 붙잡으면 틸이 박스 안으로 들어오고, 측면에서는 페리시치와 판 봄멜이 폭을 만든다.
데스트까지 전진하면 샤흐타르는 한쪽 측면에서 숫자가 부족해질 수 있다.
PSV가 많은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이유도 특정 선수 한 명의 개인 능력보다 여러 선수가 박스 근처에서 동시에 선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샤흐타르는 최근 5경기 10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충분히 안정적이다.
다만 상대 수준을 함께 보면 PSV와 같은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샤흐타르의 무실점 원정 승리들은 카르키우와 에피첸트르를 상대로 나왔고, 상대적으로 강한 폴리시아를 만난 홈 경기에서는 0-2로 패했다.
PSV가 아약스와 위트레흐트를 상대로 보여준 공격 강도를 그대로 감안하면 샤흐타르 수비가 최근 국내 경기에서 기록한 실점 수치만큼 안정적으로 버틸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샤흐타르의 득점 가능성을 낮게 볼 경기도 아니다.
PSV는 최근 홈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상당히 흔들렸다.
최근 홈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했고 17실점을 허용했다.
국내에서는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하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수비 뒷공간이 자주 노출됐다.
샤흐타르는 알리송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 전환을 가져갈 수 있다.
PSV의 첫 압박만 한 번 벗겨내면 전방에 넓은 공간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PSV가 두세 골을 넣더라도 샤흐타르가 완전히 무득점에 묶일 가능성만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 어려운 이유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PSV는 가용 전력에서 적지 않은 공백을 안고 있다.
브로 한센, 플레아, 우아이사, 만, 실디야, 나갈로, 스하우턴이 결장한다.
마우로 주니오르는 지난 1월 챔피언스리그 퇴장에 따른 징계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징계는 이번 한 경기까지다.
오비스포 역시 부상 여파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특히 수비진에서 선택지가 줄어든 것이 샤흐타르의 역습 득점 가능성과 연결된다.
PSV가 공격력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수비에서 평소보다 조합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샤흐타르 역시 전력이 완전하지 않다.
페시운, 마를롱, 페드리뉴, 오바, 푸잔코프, 트바르돕스키, 슈베드, 코르니옌코가 빠진다.
여러 포지션에서 선택지가 줄어들고 특히 중원 로테이션을 넓게 가져가기 어렵다는 점이 부담이다.
PSV가 높은 템포를 유지할 경우 샤흐타르가 60분 이후에도 같은 강도로 압박을 이어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전반에는 간격을 유지하더라도 후반 체력 부담으로 압박 속도가 떨어지면 PSV가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는 횟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샤흐타르가 승부를 길게 가져가려면 전반부터 불필요하게 많은 거리를 뛰는 압박은 피해야 한다.
PSV 역시 수비진의 공백 때문에 일찍 리드를 잡더라도 지나치게 공격 숫자를 올리는 것은 위험하다.
양 팀 모두 완전한 전력을 갖추지 못했고 특히 수비와 중원의 공백이 있다는 점은 경기 후반 득점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PSV는 국내 경기에서 확실한 상승 흐름을 타고 홈으로 돌아왔다.
리그 5경기 4승 1무, 18득점이라는 공격력은 상대가 샤흐타르라고 해서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홈 기록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홈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했고 17실점을 허용했다.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PSV의 수비 안정성까지 높게 평가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샤흐타르는 최근 국내리그 원정 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서 경기 운영이 오히려 안정적인 흐름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수준으로 범위를 바꾸면 성적은 크게 떨어진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 15경기에서 승리는 2번, 패배는 10번이다.
네덜란드 원정에서도 6차례 가운데 승리는 한 번뿐이다.
국내 원정 성적을 그대로 유럽 무대까지 확대하기는 어려운 이유다.
경기 초반에는 샤흐타르가 강하게 압박하면서 PSV의 후방 전개를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초반 15분 안에 압박이 성공하면 원정팀도 충분히 선제골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PSV가 압박을 몇 차례 벗겨내기 시작하면 샤흐타르의 수비 라인은 점차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그때부터 페피와 틸이 중앙을 점유하고 측면에서 데스트가 숫자를 더하는 형태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PSV가 먼저 득점하면 샤흐타르는 라인을 올려야 한다.
이 경우 홈팀이 추가 득점을 만들 공간도 커진다.
반대로 샤흐타르가 선제골을 넣더라도 경기가 그대로 잠길 가능성은 높지 않다.
2024년 맞대결에서도 샤흐타르가 후반까지 리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PSV가 결국 3-2로 뒤집었다.
이번에도 샤흐타르가 앞선다고 해서 수비만으로 남은 시간을 버티기에는 PSV의 공격 압력이 강하다.
결국 어느 팀이 첫 골을 넣더라도 경기 템포가 오히려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PSV 에인트호번이 우위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8골을 넣었고 아약스 원정에서도 3-1로 승리했다.
공격진의 현재 생산력과 개인 기량, 홈 경기라는 조건까지 합치면 샤흐타르보다 득점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가능성이 높다.
전술 상성에서도 PSV가 편하다.
샤흐타르는 4-1-4-1의 중앙 한 명이 넓은 공간을 책임해야 하고, PSV는 사노와 바너 뒤에서 틸이 계속 위치를 바꾸며 그 공간을 흔들 수 있다.
샤흐타르가 틸을 막기 위해 중앙을 좁히면 PSV의 측면 공격이 살아난다.
반대로 측면을 지키면 틸과 페피가 박스 앞에서 공간을 얻는다.
다카시마식으로 한 가지 약점만 노리는 경기가 아니라 PSV가 경기 상황에 따라 공격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샤흐타르의 반격 가능성도 분명하다.
PSV의 최근 홈 챔피언스리그 5경기 17실점이라는 기록은 수비 문제가 단순한 한두 경기의 현상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 수비 자원의 결장까지 겹친다.
알리송을 비롯한 샤흐타르 공격진이 PSV가 공을 잃은 직후 빠르게 전진한다면 원정팀도 한 골 이상을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승패보다 총득점에서 이 부분이 더 중요하다.
PSV가 승리하려면 반드시 무실점일 필요가 없다.
현재 공격력이라면 한 골을 허용하더라도 두세 골 이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경기다.
반대로 샤흐타르가 먼저 득점하면 PSV가 공격 숫자를 더 늘릴 것이고, 샤흐타르에도 추가 역습 공간이 열린다.
PSV가 최근 아홉 경기 연속 양 팀 득점 흐름을 이어왔다는 점과 홈 유럽대항전의 실점 패턴까지 고려하면 1-0이나 2-0보다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형태가 경기 구조와 더 잘 맞는다.
샤흐타르의 국내 원정 5연승은 분명 평가해야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원정 15경기에서 2승 10패라는 기록은 이번 수준의 상대를 만났을 때 경기 운영이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보여준다.
PSV 역시 최근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패했다는 기록이 있어 이 경기를 완전히 편한 홈 승리로 볼 수는 없다.
그래도 현재 전력과 공격 흐름에서는 PSV 쪽이 한 단계 위다.
시장 배당 역시 PSV 승 1.45, 샤흐타르 승 6.99로 큰 차이를 두고 있다.
결국 샤흐타르가 초반 압박과 역습으로 홈팀을 한두 차례 흔들더라도 90분 전체를 놓고 보면 PSV가 점유와 공격 횟수를 누적시키며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을 높게 본다.
언오버는 3.5 오버다.
기준점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PSV의 최근 5경기 18득점과 샤흐타르의 10득점, PSV의 홈 챔피언스리그 실점 흐름을 함께 보면 네 골 이상이 나올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다.
PSV가 2~3골을 만들고 샤흐타르가 역습으로 한 골 이상을 보태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특히 양 팀 모두 수비 자원에 공백이 있고, 경기 구조상 첫 득점 이후 라인이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오버의 핵심 근거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PSV 에인트호번 승
언오버 : 3.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