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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MLB 필라델피아 휴스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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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선발의 안정감과 경기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필라델피아는 잭 휠러를 내세운다. 시즌 전체 기록은 휠러 쪽이 확실히 앞선다. 다만 두 투수 모두 최근 한 달 동안 시즌 평균과 다른 흐름을 거쳤기 때문에 평균자책점 하나만 놓고 접근하기보다는 최근 투구 내용과 상대 타선의 좌우 구성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하비에르는 올 시즌 50이닝에 조금 못 미치는 투구에서 평균자책점 5.98, 2승 5패를 기록했다. WHIP는 1.55다. 최근 다섯 차례 등판에서는 22이닝 남짓을 소화하며 13실점을 허용했고, 한 경기 평균 이닝이 4이닝 중반에 머물렀다. 선발이 경기의 절반 이상을 안정적으로 책임해주는 흐름과는 거리가 있었다.

최근에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뉴욕 메츠전에서는 오프너 뒤에 등판하며 부담을 줄였고, 직전 애리조나전에서는 다시 선발로 돌아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 가운데 가장 깔끔한 결과였다.

속구 구속은 93마일 안팎까지 올라와 있다. 단순히 구속이 떨어져 타자를 상대하지 못하는 상태는 아니다. 문제는 빠른 공의 움직임이다. 하비에르가 가장 좋았을 때는 속구가 타자의 배트 위를 지나가며 헛스윙을 끌어냈지만, 현재는 공이 비교적 평평하게 형성되면서 타자들이 정타를 만들 수 있는 장면이 늘었다.

이 차이는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더 크게 드러났다. 첫 타석에서 구속과 궤적을 확인한 타자들이 두 번째 승부에서는 빠른 공에 조금 더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 하비에르에게 3회 후반부터 5회까지가 가장 까다로운 구간이 될 수 있는 이유다.

볼넷도 부담이다. 타자 10명 가운데 한 명꼴로 볼넷을 허용하는 수준이라 안타가 많지 않은 이닝에도 스스로 주자를 쌓을 수 있다. 뜬공 비중이 높은 투수라는 점까지 겹치면 볼넷 뒤 장타 한 번이 곧바로 여러 점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는 이 부분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하비에르는 땅볼보다 뜬공이 훨씬 많은 투수이고, 이번 구장은 타구가 잘 뻗는 환경이다. 타격 중심이 맞은 공을 반복적으로 허용하면 평범한 외야 플라이와 장타의 경계가 좁아진다.

반대로 필라델피아 타선의 좌타 비중은 하비에르에게 나쁘지 않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00으로 우타자를 상대했을 때보다 훨씬 낮다. 드레이크 볼드윈, 맷 올슨, 마이클 해리스 2세,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같은 좌타자와 스위치히터 오지 알비스가 포함된 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좌타 억제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실점 규모를 좌우한다.

장소와 시간대 기록은 불리하다. 홈 평균자책점 5.40, 원정 6.65였고 낮 경기에서도 6.28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원정 낮 경기다.

그래도 휴식 조건은 조금 낫다. 5일 휴식 뒤 등판한 세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보다 안정적이었다. 초반 1~2회에 제구를 빠르게 잡는다면 최근 애리조나전처럼 5이닝 전후까지 버틸 여지는 충분하다.

하비에르에게 시티즌스뱅크파크가 항상 나쁜 기억만 있는 것도 아니다. 2022년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는 이곳에서 6이닝 동안 안타 하나 없이 9개의 삼진을 잡았다.

이번 경기에서 현실적인 기대치는 5이닝 안팎 3실점 전후다. 좌타자를 상대로 버틸 힘은 있지만 볼넷과 뜬공, 두 번째 타순에서의 대응이 동시에 흔들리면 예상보다 빠르게 불펜이 움직일 수 있다.

필라델피아의 잭 휠러는 올 시즌 13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23, 12승 5패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14차례다. WHIP는 1.08로 하비에르보다 낮고 경기당 피안타도 4.33개 수준으로 억제하고 있다.

시즌 전체 안정성에서는 분명 휠러가 우위다.

다만 8월 중순에는 크게 흔들린 구간이 있었다. 네 차례 등판에서 약 19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 15개와 홈런 6개를 허용했고 평균자책점이 8점대까지 올라갔다. 최근 다섯 경기 26이닝 17실점이라는 기록에도 이 부진이 그대로 포함돼 있다.

원인은 투구 동작에서 발견됐다. 글러브 위치가 평소보다 낮아져 있던 부분을 교정한 이후 다시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

직전 애틀랜타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단순히 실점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삼진 능력과 볼넷 관리가 동시에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

타구의 질까지 반영한 기대 평균자책점도 3.03으로 여전히 좋은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선발진 자체가 같은 기간 3점대 중반을 유지한 가운데 휠러의 흔들림만 일시적으로 크게 나타났다는 점도 최근 반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상대와의 좌우 상성도 휠러에게 유리하다.

휠러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2할 정도에 불과하다. 휴스턴 타선에는 제레미 페냐, 아이작 파레데스, 호세 알투베, 크리스티안 워커, 야이너 디아스, 캠 스미스까지 우타자가 여섯 명이나 포함돼 있다.

휴스턴이 휠러를 공략하려면 우타 중심의 연속 안타보다 좌타자 쪽에서 활로를 만들어야 한다. 요르단 알바레스와 돌턴 바쇼, 테일러 트래멀의 장타 여부가 선발 구간에서는 훨씬 중요하다.

홈 평균자책점은 3.05, 낮 경기에서는 2.91이다. 이번 경기 조건과도 잘 맞는다.

휴식은 나흘이다. 올해 대부분 닷새 이상 쉬고 나왔기 때문에 표본은 많지 않지만 한 차례 나흘 휴식 등판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휠러가 최근 교정 이후의 구위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6이닝 2~3실점 정도가 현실적인 범위다. 하비에르보다 한 이닝 정도 더 길게 끌고 갈 가능성이 높고, 그 한 이닝이 양 팀 불펜 사용량의 차이를 만든다.

선발 싸움은 필라델피아 우위다. 휠러의 최근 부진이 있었지만 직전 등판에서 반등했고 상대 우타 비중도 유리하다. 하비에르는 최근 한 경기 좋아졌어도 원정과 낮 경기, 뜬공 성향이라는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


불펜 분석

이번 시리즈 앞선 두 경기가 모두 불펜 소모를 크게 만들었다. 첫 경기는 휴스턴이 6-5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11-7로 뒤집었다. 특히 두 번째 경기에서는 휴스턴 불펜이 6회에만 6점을 허용했고 슈와버의 만루 홈런이 승부를 완전히 바꿨다.

최근 불펜 흐름은 필라델피아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휴스턴 불펜은 최근 3일 평균자책점이 6점대 후반, 최근 5일 역시 6점대 중반이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3점대 중반까지 내려가지만 바로 최근 며칠간의 실점이 크게 늘었다.

선발들이 계속 긴 이닝을 만들어주지 못하면서 구원진 사용량이 늘어난 영향도 무시하기 어렵다.

블루바우는 이틀 연속 등판한 상태라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휴스턴의 후반 핵심 자원은 건재하다.

조시 헤이더는 8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구원투수로 선정될 정도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고, 브라이언 아브레우 역시 시즌 초반보다 여름 이후 투구 내용이 크게 좋아졌다. 좌완 베넷 수사까지 포함한 주요 후반 자원들이 전날 쉬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휴스턴이 리드를 잡은 상태로 8회에 들어가면 뒷문 자체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6회와 7회다.

하비에르가 최근 흐름대로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휴스턴은 헤이더와 아브레우를 투입하기 전에 최소 한두 이닝을 다른 자원으로 연결해야 한다. 최근 불펜이 흔들린 지점도 바로 이 중간 구간이다.

에니엘 데 로스 산토스 등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필라델피아 중심 타순이 다시 돌아온다면 추가 실점 가능성이 생긴다.

필라델피아 불펜은 최근 3일 평균자책점이 2점대 중반까지 내려오며 안정을 찾고 있다.

최근 5일 기준으로는 5점대 중반이라 완전히 안정됐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시즌 내내 중간계투의 기복도 존재했다.

조너선 보울랜은 이틀 연속 등판해 이번 경기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대신 경기 마지막은 확실하다.

호안 두란은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전날 투구 수도 14구에 불과해 부담이 크지 않다.

오리온 커케링과 호세 알바라도가 그 앞 구간을 맡을 수 있다.

휠러가 6이닝을 끝내면 필라델피아는 7회 한 이닝을 연결한 뒤 곧바로 가장 신뢰하는 후반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8회와 9회만 보면 강한 카드를 가지고 있다.

차이는 그곳까지 도달하는 과정이다.

하비에르는 5회 전후, 휠러는 6회 전후가 예상되기 때문에 휴스턴이 한 이닝 정도 더 많은 중간계투를 요구받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불펜의 소모와 실점 흐름까지 고려하면 후반 운영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조금 더 편하다.


타선 분석

휴스턴 타선은 최근 10경기 전체만 보면 답답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반등했다.

최근 10경기 동안 경기당 4점을 넘기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졌지만 필라델피아와의 앞선 두 경기에서는 각각 6점과 7점을 만들었다.

우완 상대 타율도 시즌 .250 수준에서 최근 .280대까지 올라왔고 주전 대부분의 타격 흐름이 개선됐다.

이번 경기에서 문제는 상대가 휠러라는 점이다.

휠러는 우타자 상대 억제력이 강하고 휴스턴은 우타 비중이 높다.

제레미 페냐와 야이너 디아스가 2할 7푼대 타율로 상위와 중심을 연결하지만 파레데스, 알투베, 워커, 스미스까지 우타자들이 계속 휠러의 강한 쪽과 맞붙는다.

결국 휴스턴 공격의 중심은 요르단 알바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알바레스는 3할 1푼대 타율에 2루타 30개, 96타점을 기록하며 중심을 지키고 있다. 과거 이 구장에서 한 경기 홈런 3개를 기록한 경험도 있다.

파레데스와 캠 스미스는 나란히 19홈런을 기록했고 두 선수 모두 전날 홈런을 쳤다.

돌턴 바쇼 역시 첫 경기 7회에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한 방을 갖고 있다.

반면 알투베와 워커는 각각 2할 4푼대와 2할 2푼대로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다.

휴스턴이 휠러에게 많은 점수를 내기 위해서는 우타자들이 연속 안타를 만드는 것보다 알바레스나 바쇼 같은 좌타자가 장타를 기록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휠러가 6이닝까지 버틴다면 이후 필라델피아 승리조까지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선발 구간에서 최소 2~3점을 확보하지 못하면 추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득실차 +78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과 마운드의 균형이 좋은 팀이다.

홈에서도 41승 33패로 강하다.

중심에는 확실한 장타 자원이 있다.

카일 슈와버는 44홈런 92타점을 기록했고 전날 경기에서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트레아 터너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19홈런을 채웠다.

브라이스 하퍼도 2할 7푼대 타율과 82타점으로 중심에서 해결 역할을 하고 있다.

루이스 아라에스는 3할 1푼대의 높은 컨택 능력을 유지하고 있고, 브랜든 마쉬와 저스틴 크로퍼드도 2할 6푼대 타율로 하위 타선에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J.T. 리얼무토와 알렉 봄은 각각 2할 1푼대와 2할 4푼대로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필라델피아 역시 완벽한 타격 사이클은 아니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시즌 2할 4푼대에서 최근 2할 초반대로 떨어졌다. 주전 타자들의 흐름도 상승세보다 하락세가 조금 더 많다.

전날 11점을 기록했지만 모든 타구가 강하게 맞은 경기는 아니었다. 빗맞은 땅볼 안타와 적극적인 주루까지 득점에 영향을 줬다.

그래도 하비에르의 투구 유형은 필라델피아 장타자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하비에르는 뜬공 비중이 매우 높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자체는 낮지만 슈와버와 하퍼처럼 한 번 정확히 맞으면 타구를 담장까지 보낼 수 있는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

볼넷까지 앞에 붙는다면 한 번의 뜬공성 장타가 경기 전체를 바꿀 수 있다.

타선의 최근 순수 타격감만 보면 휴스턴이 올라오고 있고 필라델피아는 기복이 있다.

하지만 상대 선발의 유형과 구장 환경까지 합치면 필라델피아가 조금 더 좋은 득점 조건을 갖는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시티즌스뱅크파크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억제하는 구장이 아니다.

올 시즌 이곳에서 나온 양 팀 합산 득점은 경기당 9점대 중반이고 기준점을 넘어선 경기도 더 많았다.

이번 시리즈 역시 첫 두 경기에서 각각 11점과 18점이 나왔다. 두 경기 모두 8.5를 넘어섰다.

이번 경기는 낮 경기이고 기온은 29도 안팎까지 올라간다. 바람도 타구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다.

구장과 경기 환경만 보면 장타가 나올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둬야 한다.

그렇다고 첫 이닝부터 난타전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

휠러는 최근 투구 동작 교정 이후 정상적인 흐름을 되찾았고 하비에르 역시 직전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초반 1~2회는 양 선발이 버틸 가능성이 있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구간은 두 선발이 상대 타순을 두 번째로 만나는 3회 후반부터 5회까지다.

하비에르는 두 번째 타순에서 고전했고, 뜬공 비중과 볼넷까지 고려하면 필라델피아가 이 시점부터 장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휠러는 휴스턴 우타선과의 상성이 좋다.

휴스턴이 점수를 내려면 알바레스를 포함한 좌타 라인이 먼저 좋은 타구를 만들어야 한다.

첫 번째 승부처는 하비에르의 5회다.

이 시점까지 3실점 안쪽으로 막으면 휴스턴도 충분히 경기를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투구 수가 늘어나 5회를 채우지 못하면 최근 흔들렸던 중간계투가 필라델피아의 상위 타순을 상대하게 된다.

두 번째 승부처는 휠러가 내려간 직후다.

휠러가 6회까지 책임하면 휴스턴이 필라델피아 중간계투를 공략할 시간은 길지 않다.

7회를 넘기면 커케링과 알바라도, 두란으로 이어지는 후반 조합을 상대해야 한다.

총득점 8.5에서는 이 두 구간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

휴스턴 중간계투의 최근 부진과 필라델피아의 홈 장타력은 오버 요소다.

반대로 휠러와 필라델피아 후반 승리조가 휴스턴 득점을 억제하면 전체 점수가 빠르게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 오버는 초반부터 난타전이 필요하다기보다 필라델피아가 하비에르와 휴스턴 중간계투를 상대로 5점 이상을 확보하고, 휴스턴이 최근 살아난 타격으로 3~4점을 보태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선발은 필라델피아 쪽에 무게가 실린다.

휠러는 시즌 평균자책점 3.23, WHIP 1.08을 기록했고 14번의 퀄리티스타트를 만들었다.

하비에르는 평균자책점 5.98, WHIP 1.55이고 최근 선발 이닝도 짧았다.

휠러에게도 8월의 부진이 있었지만 투구 동작을 수정한 뒤 직전 애틀랜타전에서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확실하게 반등했다.

특히 휴스턴의 우타 비중이 높은 라인업은 휠러의 우타 억제력과 맞물린다.

반대로 하비에르는 뜬공 성향이 강하고 이번 경기는 타구가 잘 뻗는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다.

슈와버와 하퍼, 터너가 있는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을 상대로 볼넷 이후 높은 공 하나가 장타로 연결되면 한 이닝에 실점이 커질 수 있다.

불펜에서도 필라델피아가 조금 더 편하다.

휴스턴은 헤이더와 아브레우 등 경기 마지막을 책임할 카드는 강하지만 최근 중간계투가 흔들렸고 앞선 두 경기에서 불펜 사용량도 늘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3일 불펜 흐름이 안정됐고 휠러가 6이닝을 책임하면 커케링, 알바라도, 두란에게 비교적 짧게 연결할 수 있다.

타격에서는 휴스턴의 최근 반등을 무시할 수 없다.

이번 시리즈에서 6점과 7점을 기록했고 우완 상대 타격도 좋아졌다.

알바레스, 파레데스, 스미스의 장타력도 살아 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휴스턴을 1~2점에 묶는 일방적인 흐름만 생각할 경기는 아니다.

다만 휠러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은 휴스턴의 우타 중심 타선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승부를 해야 한다.

필라델피아는 하비에르에게서 3~4점 정도를 먼저 만들고, 휴스턴 중간계투가 나오는 6~7회에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다.

승패에서는 필라델피아를 선택한다.

선발 안정성, 홈 경기, 불펜 연결 구조까지 홈팀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

하비에르가 좌타자를 잘 막아왔다는 점과 최근 5일 휴식 성적이 좋다는 부분은 변수지만, 현재의 뜬공 성향과 원정·낮 경기 기록까지 생각하면 필라델피아의 장타를 경기 내내 통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언오버는 8.5 오버 쪽이다.

휠러가 정상적인 투구를 이어간다면 휴스턴 득점이 크게 늘지 않을 가능성은 있다. 그래서 일방적인 오버 매치업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필라델피아가 상대해야 하는 하비에르와 휴스턴 중간계투의 최근 흐름, 이번 구장의 득점 환경, 앞선 두 경기에서 나타난 공격력을 함께 고려하면 8.5를 넘어갈 수 있는 경로가 더 많다.

휴스턴이 최근의 공격 상승세를 이어가 3~4점을 만들고 필라델피아가 하비에르의 뜬공 성향과 중간계투의 불안을 이용해 5~6점 범위를 만들어내는 구도가 가장 잘 맞는다.

반대로 두 선발이 모두 6회까지 2실점 이하로 막는다면 언더로 흐를 수 있다. 특히 하비에르가 닷새 휴식 효과를 살려 예상보다 긴 이닝을 버티는 경우가 가장 큰 변수다.

하지만 현재 선발의 안정성, 불펜 연결, 타자 친화적인 구장 환경을 함께 놓으면 필라델피아가 후반까지 한두 번 더 득점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전체적으로는 휠러가 초반 우위를 만들어주고 필라델피아 타선이 중반 이후 점수 차를 벌리며, 휴스턴 역시 최근 살아난 장타로 일정한 득점을 따라붙는 형태를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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