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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MLB 뉴욕양키스 콜로라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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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단계에서부터 뉴욕 양키스가 분명한 우위를 가지고 출발한다. 맥스 프리드는 올 시즌 17차례 선발 등판에서 95.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단순히 결과만 좋은 투수가 아니다. 수비 영향을 걷어낸 지표는 2.58, 타구 질을 반영한 기대 평균자책점도 2.53으로 실제 성적보다 오히려 낮다. 좋은 수비나 우연한 타구 결과에 기대 만들어진 2점대 평균자책점이 아니라 투구 내용 자체가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프리드의 강점은 강한 타구를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기대 피출루 지표가 .248로 매우 낮고 배럴 타구 허용도 리그 최저 수준이다. 타자가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히는 상황 자체를 줄이면서 아웃카운트를 쌓는다. 피인플레이 타율 .257에서 약간의 도움을 받은 부분은 있지만 전체적인 투구 지표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최근 컨디션도 좋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는 동안 실점은 4점에 그쳤다. 시즌 전체보다 오히려 실점 억제력이 좋아진 구간이다. 강한 타구 허용이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성적을 일시적인 결과로만 보기 어렵다.
삼진과 볼넷의 균형 역시 안정적이다. 대략 네 타자 가운데 한 명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볼넷은 열두세 타자를 상대해야 한 번 나오는 수준이다. 주자를 스스로 쌓아놓은 뒤 위기에 빠지는 투수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프리드에게도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편한 조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홈 37.1이닝 평균자책점은 3.13으로 원정 58.1이닝 2.47보다 높았고, 낮 경기에서도 41.1이닝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해 야간 1.82보다 확실히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가 홈 낮 경기라는 점은 프리드의 시즌 최고 조건과는 다르다.
그렇더라도 상대가 콜로라도라는 점을 붙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콜로라도는 좌완 상대 팀 타율이 시즌 .252에서 최근 .243을 거쳐 가장 최근 구간 .190까지 떨어졌다. 프리드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130, 우타자에게 .208을 기록했다. 좌우 어느 쪽을 상대로도 쉽게 공략당한 투수가 아니다.
콜로라도 타순에서 좌타자는 제이크 매카시와 티제이 럼필드 정도이고, 스위치히터 콜 캐릭과 아다엘 아마도르까지 우타석에 들어서면 우타 비중이 크게 높아진다. 프리드의 우타 상대 피안타율 .208을 감안하면 타순 구성만으로 홈팀 선발의 약점을 만들기는 어렵다.
휴식 간격에서도 큰 불안이 없다. 4일 휴식 뒤 두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0.50, 5일 휴식 뒤 일곱 경기에서는 1.14를 기록했다. 짧은 휴식에서도 투구 내용이 떨어지지 않았다.
프리드가 최근처럼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반복한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홈 낮 경기 성적을 고려하면 일정한 실점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래도 현재 콜로라도의 좌완 상대 공격력과 프리드의 타구 억제 능력을 함께 보면 5~6이닝 동안 1~2실점 범위가 가장 현실적인 기대치다.
콜로라도의 라이언 펠트너는 정반대 위치에서 출발한다. 올 시즌 22차례 선발 등판해 106.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5.91이다. 비자책점까지 포함하면 실제 실점 수준은 이보다 더 높다.
수비무관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낮다. 일부 실점에는 수비와 타구 결과의 영향이 있었다. 하지만 기대 평균자책점 5.22, 기대 피출루 지표 .348을 보면 기본적인 투구 내용까지 안정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삼진 생산력이 높지 않고 볼넷도 적지 않다. 대략 여섯 타자 가운데 한 명을 삼진으로 잡는 반면 열 타자에 한 명꼴로 볼넷을 허용한다. 타자를 압도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자까지 내보내니 한 번 타구가 몰리는 이닝에서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최근 흐름은 더 좋지 않다. 최근 다섯 차례 등판에서 24.2이닝 21실점을 허용했고 경기당 평균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안정성을 찾기보다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래도 펠트너에게 기대할 부분은 있다. 원정 47이닝 평균자책점 5.36으로 홈 59.2이닝 6.34보다 나았고, 4일 휴식으로 등판한 여섯 경기에서는 3.17을 기록했다. 쿠어스필드를 벗어난 경기에서 실점이 줄었고 특정 휴식 조건에서도 결과가 좋아졌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좌타 비중이 매우 높은 양키스다.
펠트너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340으로 우타자 상대 .270보다 크게 높다. 양키스는 벤 라이스, 코디 벨린저,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 스펜서 존스, 라이언 맥마혼, 오스틴 웰스까지 좌타자를 다수 배치한다.
펠트너가 타순을 한 바퀴 돌 때마다 자신의 가장 불편한 상대 유형을 계속 만나야 한다. 한두 명만 넘기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그럼에도 양키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점은 펠트너가 버틸 수 있는 여지를 만든다. 양키스의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크게 떨어진 만큼 초반부터 곧바로 무너진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펠트너에게 가장 중요한 구간은 첫 두 이닝이다. 좌타 라인을 상대로 장타보다 볼넷을 먼저 허용하지 않고 2실점 이내로 초반을 넘긴다면 5회까지 버틸 가능성이 있다.
현실적인 범위는 5이닝 안팎 3실점 정도다. 최근 흐름과 좌타자 상대 약점을 감안하면 양키스의 득점을 완전히 묶기는 어렵지만, 홈팀 타선의 현재 컨디션을 고려하면 곧바로 대량 실점을 전제로 할 필요도 없다.
선발 싸움은 양키스가 확실히 앞선다. 프리드는 최근 안정성과 타구 억제 능력, 상대 좌완 약세까지 맞물리고 있고 펠트너는 최근 실점과 좌타자 상대 약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에도 양키스 쪽이 유리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프리드가 콜로라도 타선을 어느 정도까지 억제하느냐에 따라 후반 운영이 상당히 단순해질 수 있다.
양키스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90, 최근 5경기는 1.98까지 내려갔다. 시즌 전체도 안정적이지만 최근으로 갈수록 실점 억제가 더 좋아졌다.
최근 5일 기준 평균자책점도 2.09다. 최근 사흘 사이에는 4.19로 조금 올라갔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용 자원 문제도 크지 않다. 이틀 연속 던진 핵심 구원 자원이 없어 상황에 맞춰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프리드가 6이닝 전후까지 책임하면 양키스가 불펜에 요구하는 것은 세 이닝 정도다. 브렌트 헤드릭과 팀 힐을 7~8회 상황에 맞춰 배치하고 마지막에는 데이비드 베드나를 투입할 수 있다.
콜로라도 중심 타선에 좌타자인 매카시와 럼필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좌완 계투를 특정 타순에 붙이는 운영도 가능하다. 프리드가 내려간 이후에도 상대 타순에 따라 대응하기가 편하다.
폴 블랙번과 라이언 야브로 같은 긴 이닝 자원도 있어 프리드가 예상보다 조금 일찍 내려가더라도 무조건 필승조를 당겨 써야 하는 구조는 아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면 양키스가 핵심 불펜을 전부 투입하지 않고 경기를 관리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콜로라도가 후반 한 점 정도를 추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경기 전체의 흐름을 뒤집을 정도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콜로라도 불펜은 상황이 다르다.
시즌 평균자책점 4.76, 최근 10경기는 4.46을 기록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시즌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7.64까지 치솟았다.
최근 사흘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잠시 안정을 찾았다. 다만 최근 5경기 전체에서 무너진 흐름을 사흘 성적만으로 완전히 반등했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이번 경기에서는 후안 메히아가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해 휴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브레넌 버나디노, 제이든 힐, 지미 허짓, 닉 프라소가 중간 이닝을 나눠 맡고 뒤에는 조던 로마노가 대기한다.
문제는 펠트너가 얼마나 길게 가느냐다.
최근 다섯 경기 평균 이닝이 5이닝을 밑돌았던 펠트너가 4~5회에 내려가면 콜로라도 불펜은 최소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7.64의 불펜을 긴 시간 노출해야 하는 구조다.
다만 이번 언오버를 볼 때는 한 가지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 콜로라도 불펜이 불안하다고 해서 반드시 양키스가 8~9점을 낸다는 의미는 아니다.
양키스 타선 자체가 최근 뜨겁지 않고, 경기 중반까지 이미 앞서 있다면 공격적으로 모든 타석을 끌고 갈 필요도 없다.
또 홈팀이 리드를 유지한 상태로 9회초를 막으면 9회말 공격이 사라진다. 총득점에서는 실제 공격 기회가 한 번 줄어든다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불펜의 절대적인 안정성은 양키스 우위다. 콜로라도가 후반 추가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은 있지만, 반대로 양키스 불펜이 콜로라도 득점을 억제해 전체 스코어가 한쪽으로만 움직일 가능성도 크다.
타선 분석
양키스는 현재 압도적인 타격 흐름을 보이는 팀은 아니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시즌 .226에서 한때 .240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가장 최근 구간에서는 .197까지 내려갔다. 선발 타자들의 최근 6경기 평균 타율도 .204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 현재 2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많은 경기를 타선의 폭발력보다 투수진의 실점 억제로 가져갔다.
선발진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2.35, 불펜 1.98이라는 수치가 최근 양키스 승리 방식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펠트너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양키스가 곧바로 두 자릿수 안타와 대량 득점을 생산한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그래도 이번 매치업에서는 분명한 공략 지점이 있다.
애런 저지는 최근 6경기 타율 .286으로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벤 라이스와 코디 벨린저가 앞에서 출루하면 저지에게 득점권 상황을 만들어줄 수 있다.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까지 이어지는 중심 구간도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좌타 배치가 펠트너에게 불편하다. 펠트너는 좌타자를 상대로 .340을 허용했다.
벤 라이스, 벨린저, 가르시아 주니어뿐 아니라 스펜서 존스, 라이언 맥마혼, 오스틴 웰스까지 좌타석에서 펠트너를 상대할 수 있다.
양키스타디움의 짧은 우측 담장도 좌타자 장타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위 타선의 연결력은 현재 확실한 강점이라고 보기 어렵다. 스펜서 존스, 조지 롬바드 주니어, 맥마혼, 웰스, 호세 카바예로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상위 타순만큼 꾸준한 생산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양키스 공격을 6~7점 이상으로 보기보다 중심 타선에서 먼저 2~3점을 만들고 펠트너가 내려간 뒤 불펜을 상대로 한두 점을 추가하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양키스에게 중요한 것은 안타 숫자가 아니라 득점 기회에서 장타 한 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콜로라도는 현재 프리드와의 상성이 더 좋지 않다.
좌완 상대 팀 타율이 시즌 .252였지만 최근 .190까지 내려갔다. 좌완을 상대할 때 출루와 연결이 동시에 약해졌다.
선발 타자들의 최근 6경기 타율 자체는 .280 정도로 개인 컨디션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다. 문제는 오늘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이다.
매카시가 상위에서 출루를 만들어야 하고 카일 캐로스, 헌터 굿맨, 럼필드가 중심 역할을 맡는다.
장타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쪽은 굿맨이다. 프리드가 전체적으로 강한 타구를 거의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콜로라도가 여러 차례 득점하려면 굿맨 같은 중심 타자가 제한된 실투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럼필드는 좌타자라는 점에서 더 까다롭다. 프리드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130에 불과하다.
캐릭, 코너 노비, 조던 벡, 아마도르, 에제키엘 토바로 이어지는 하위 구간 역시 출루 이후 다음 타자가 연결해줄 수 있느냐가 불확실하다.
콜로라도의 원정 성적은 25승 49패다. 최근 10경기도 3승 7패이고 시즌 득실차는 -87이다.
홈구장을 떠났을 때 공격 생산력과 경기 결과가 함께 떨어졌다.
이번 경기에서 콜로라도가 점수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시점은 프리드가 내려간 이후 양키스가 점수 차에 따라 긴 이닝 자원을 투입하는 구간이다.
선발을 상대로 여러 차례 득점권을 만들기보다는 1~2점을 얻고 후반 추가점을 노리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타격만 놓고 양키스가 현재 압도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상대 선발의 좌타 약점과 양 팀 투수진의 차이까지 붙이면 필요한 점수를 만드는 쪽은 홈팀이 훨씬 편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양키스타디움의 올 시즌 경기당 총득점은 8.77점이다.
이번 언오버 기준 8.5와 거의 붙어 있는 수치다. 구장 평균만 놓고 보면 언더와 오버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는 경기는 아니다.
최근 양키스 홈 10경기 평균 득점도 9.10점으로 올라와 있다.
날씨 역시 장타에는 우호적인 조건이다. 화씨 83도 정도의 기온에 바람이 외야 방향으로 시속 9마일 불어 타구가 멀리 갈 가능성을 높인다.
이 부분만 보면 오버 쪽 요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양 팀 득점을 동일하게 바라볼 수 없다.
프리드와 최근 양키스 불펜의 조합을 상대하는 콜로라도가 많은 점수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초반 경기 흐름은 프리드가 콜로라도 타선을 빠르게 처리하고, 양키스가 펠트너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천천히 공략하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양키스가 1회부터 4~5점을 몰아치는 경기보다 2회에서 5회 사이에 득점을 나눠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펠트너가 첫 두 이닝을 1~2실점으로 버틴다면 언더 쪽에서는 상당히 편한 흐름이 된다.
반대로 양키스 좌타 라인이 초반부터 펠트너를 흔들어 3회 이전에 교체시키면 콜로라도의 불안한 불펜이 길게 노출되면서 오버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
이번 경기에서 8.5 언더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다.
프리드가 5~6회까지 1~2점으로 막는다면 콜로라도는 남은 3~4이닝 동안 최근 안정적인 양키스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홈팀이 4-1이나 5-1 정도로 앞서 후반에 들어가면 경기 자체가 빠르게 정리될 수 있다.
양키스가 큰 리드를 확보한 뒤에도 계속 공격 강도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이유는 없다.
특히 홈팀이 앞선 채 9회초를 마치면 9회말이 열리지 않는다. 8.5처럼 경계선에 가까운 기준에서는 이 한 번의 공격 기회 차이가 작지 않다.
경기의 핵심은 양키스가 얼마나 많이 넣느냐보다 콜로라도의 득점을 얼마나 낮게 묶느냐다.
프리드와 불펜이 상대 타선을 1~2점 범위로 제한한다면 양키스가 5점 정도를 내도 언더에 여유가 생긴다.
종합전망
승패는 뉴욕 양키스 쪽이 확실히 우위다.
양키스는 시즌 83승 62패, 득실차 +190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는 39승 31패다.
콜로라도는 55승 90패이고 원정에서 25승 49패다.
팀 전력부터 경기 장소까지 홈팀에 유리한 조건이 많다.
선발 차이도 크다.
프리드는 평균자책점 2.73에 수비무관 지표 2.58, 기대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최근 다섯 등판에서 26이닝 4실점으로 시즌 막판에도 투구 내용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는 최근 좌완 상대 타율이 .190까지 내려간 상태다.
펠트너는 평균자책점 5.91이고 최근 다섯 경기에서 24.2이닝 21실점을 허용했다.
원정에서는 홈보다 나았고 4일 휴식 성적도 좋았지만 좌타자 피안타율 .340이라는 약점이 양키스 타순과 직접 맞물린다.
양키스가 이 경기를 가져가기 위해 꼭 대량 득점을 할 필요도 없다.
프리드가 6이닝 전후 1~2실점으로 막고 불펜이 이어받으면 홈팀은 4~5점만 만들어도 충분히 승리를 관리할 수 있다.
불펜 차이도 분명하다.
양키스는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98, 콜로라도는 7.64다.
콜로라도가 경기 후반 추격을 시작하기도 어렵고, 펠트너가 일찍 내려가면 반대로 홈팀이 한두 점을 추가할 가능성이 생긴다.
다만 총득점은 8.5 언더를 선택한다.
가장 큰 근거는 양키스 타선의 현재 흐름이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197, 선발 타자들의 최근 6경기 평균도 .204에 머물렀다. 펠트너가 약점을 가지고 있어도 최근 양키스가 상대 선발 한 명을 상대로 순식간에 7~8점을 쌓는 형태를 기본으로 잡기는 어렵다.
반대편 콜로라도는 더 불리하다.
최근 좌완 상대 .190인 타선이 강한 타구 허용을 최소화하는 프리드를 만난다.
프리드 이후 나오는 양키스 불펜도 최근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결국 양키스가 5점 정도를 만들더라도 콜로라도가 1~2점에 묶이면 기준점 아래에서 충분히 끝날 수 있다.
오버 쪽 위험 요소는 분명하다.
펠트너의 좌타자 상대 .340, 최근 콜로라도 불펜의 부진, 더운 날씨와 외야 방향의 바람은 모두 양키스 득점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는 조건이다.
하지만 언더가 깨지려면 양키스가 사실상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프리드가 최근 흐름을 유지한다면 콜로라도가 3~4점 이상을 만들어 총점 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시나리오는 우선순위가 낮다.
따라서 경기 전체는 양키스가 초중반 필요한 점수를 확보하고 프리드와 안정적인 불펜이 리드를 지키는 형태에 무게를 둔다.
스코어 폭이 크게 벌어지는 경기보다 4-1, 5-1, 5-2 정도의 흐름이 이번 매치업과 더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단계에서부터 뉴욕 양키스가 분명한 우위를 가지고 출발한다. 맥스 프리드는 올 시즌 17차례 선발 등판에서 95.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단순히 결과만 좋은 투수가 아니다. 수비 영향을 걷어낸 지표는 2.58, 타구 질을 반영한 기대 평균자책점도 2.53으로 실제 성적보다 오히려 낮다. 좋은 수비나 우연한 타구 결과에 기대 만들어진 2점대 평균자책점이 아니라 투구 내용 자체가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프리드의 강점은 강한 타구를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기대 피출루 지표가 .248로 매우 낮고 배럴 타구 허용도 리그 최저 수준이다. 타자가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히는 상황 자체를 줄이면서 아웃카운트를 쌓는다. 피인플레이 타율 .257에서 약간의 도움을 받은 부분은 있지만 전체적인 투구 지표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최근 컨디션도 좋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는 동안 실점은 4점에 그쳤다. 시즌 전체보다 오히려 실점 억제력이 좋아진 구간이다. 강한 타구 허용이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성적을 일시적인 결과로만 보기 어렵다.
삼진과 볼넷의 균형 역시 안정적이다. 대략 네 타자 가운데 한 명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볼넷은 열두세 타자를 상대해야 한 번 나오는 수준이다. 주자를 스스로 쌓아놓은 뒤 위기에 빠지는 투수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프리드에게도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편한 조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홈 37.1이닝 평균자책점은 3.13으로 원정 58.1이닝 2.47보다 높았고, 낮 경기에서도 41.1이닝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해 야간 1.82보다 확실히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가 홈 낮 경기라는 점은 프리드의 시즌 최고 조건과는 다르다.
그렇더라도 상대가 콜로라도라는 점을 붙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콜로라도는 좌완 상대 팀 타율이 시즌 .252에서 최근 .243을 거쳐 가장 최근 구간 .190까지 떨어졌다. 프리드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130, 우타자에게 .208을 기록했다. 좌우 어느 쪽을 상대로도 쉽게 공략당한 투수가 아니다.
콜로라도 타순에서 좌타자는 제이크 매카시와 티제이 럼필드 정도이고, 스위치히터 콜 캐릭과 아다엘 아마도르까지 우타석에 들어서면 우타 비중이 크게 높아진다. 프리드의 우타 상대 피안타율 .208을 감안하면 타순 구성만으로 홈팀 선발의 약점을 만들기는 어렵다.
휴식 간격에서도 큰 불안이 없다. 4일 휴식 뒤 두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0.50, 5일 휴식 뒤 일곱 경기에서는 1.14를 기록했다. 짧은 휴식에서도 투구 내용이 떨어지지 않았다.
프리드가 최근처럼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반복한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홈 낮 경기 성적을 고려하면 일정한 실점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래도 현재 콜로라도의 좌완 상대 공격력과 프리드의 타구 억제 능력을 함께 보면 5~6이닝 동안 1~2실점 범위가 가장 현실적인 기대치다.
콜로라도의 라이언 펠트너는 정반대 위치에서 출발한다. 올 시즌 22차례 선발 등판해 106.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5.91이다. 비자책점까지 포함하면 실제 실점 수준은 이보다 더 높다.
수비무관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낮다. 일부 실점에는 수비와 타구 결과의 영향이 있었다. 하지만 기대 평균자책점 5.22, 기대 피출루 지표 .348을 보면 기본적인 투구 내용까지 안정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삼진 생산력이 높지 않고 볼넷도 적지 않다. 대략 여섯 타자 가운데 한 명을 삼진으로 잡는 반면 열 타자에 한 명꼴로 볼넷을 허용한다. 타자를 압도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자까지 내보내니 한 번 타구가 몰리는 이닝에서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최근 흐름은 더 좋지 않다. 최근 다섯 차례 등판에서 24.2이닝 21실점을 허용했고 경기당 평균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안정성을 찾기보다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래도 펠트너에게 기대할 부분은 있다. 원정 47이닝 평균자책점 5.36으로 홈 59.2이닝 6.34보다 나았고, 4일 휴식으로 등판한 여섯 경기에서는 3.17을 기록했다. 쿠어스필드를 벗어난 경기에서 실점이 줄었고 특정 휴식 조건에서도 결과가 좋아졌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좌타 비중이 매우 높은 양키스다.
펠트너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340으로 우타자 상대 .270보다 크게 높다. 양키스는 벤 라이스, 코디 벨린저,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 스펜서 존스, 라이언 맥마혼, 오스틴 웰스까지 좌타자를 다수 배치한다.
펠트너가 타순을 한 바퀴 돌 때마다 자신의 가장 불편한 상대 유형을 계속 만나야 한다. 한두 명만 넘기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그럼에도 양키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점은 펠트너가 버틸 수 있는 여지를 만든다. 양키스의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크게 떨어진 만큼 초반부터 곧바로 무너진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펠트너에게 가장 중요한 구간은 첫 두 이닝이다. 좌타 라인을 상대로 장타보다 볼넷을 먼저 허용하지 않고 2실점 이내로 초반을 넘긴다면 5회까지 버틸 가능성이 있다.
현실적인 범위는 5이닝 안팎 3실점 정도다. 최근 흐름과 좌타자 상대 약점을 감안하면 양키스의 득점을 완전히 묶기는 어렵지만, 홈팀 타선의 현재 컨디션을 고려하면 곧바로 대량 실점을 전제로 할 필요도 없다.
선발 싸움은 양키스가 확실히 앞선다. 프리드는 최근 안정성과 타구 억제 능력, 상대 좌완 약세까지 맞물리고 있고 펠트너는 최근 실점과 좌타자 상대 약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에도 양키스 쪽이 유리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프리드가 콜로라도 타선을 어느 정도까지 억제하느냐에 따라 후반 운영이 상당히 단순해질 수 있다.
양키스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90, 최근 5경기는 1.98까지 내려갔다. 시즌 전체도 안정적이지만 최근으로 갈수록 실점 억제가 더 좋아졌다.
최근 5일 기준 평균자책점도 2.09다. 최근 사흘 사이에는 4.19로 조금 올라갔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용 자원 문제도 크지 않다. 이틀 연속 던진 핵심 구원 자원이 없어 상황에 맞춰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프리드가 6이닝 전후까지 책임하면 양키스가 불펜에 요구하는 것은 세 이닝 정도다. 브렌트 헤드릭과 팀 힐을 7~8회 상황에 맞춰 배치하고 마지막에는 데이비드 베드나를 투입할 수 있다.
콜로라도 중심 타선에 좌타자인 매카시와 럼필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좌완 계투를 특정 타순에 붙이는 운영도 가능하다. 프리드가 내려간 이후에도 상대 타순에 따라 대응하기가 편하다.
폴 블랙번과 라이언 야브로 같은 긴 이닝 자원도 있어 프리드가 예상보다 조금 일찍 내려가더라도 무조건 필승조를 당겨 써야 하는 구조는 아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면 양키스가 핵심 불펜을 전부 투입하지 않고 경기를 관리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콜로라도가 후반 한 점 정도를 추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경기 전체의 흐름을 뒤집을 정도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콜로라도 불펜은 상황이 다르다.
시즌 평균자책점 4.76, 최근 10경기는 4.46을 기록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시즌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7.64까지 치솟았다.
최근 사흘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잠시 안정을 찾았다. 다만 최근 5경기 전체에서 무너진 흐름을 사흘 성적만으로 완전히 반등했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이번 경기에서는 후안 메히아가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해 휴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브레넌 버나디노, 제이든 힐, 지미 허짓, 닉 프라소가 중간 이닝을 나눠 맡고 뒤에는 조던 로마노가 대기한다.
문제는 펠트너가 얼마나 길게 가느냐다.
최근 다섯 경기 평균 이닝이 5이닝을 밑돌았던 펠트너가 4~5회에 내려가면 콜로라도 불펜은 최소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7.64의 불펜을 긴 시간 노출해야 하는 구조다.
다만 이번 언오버를 볼 때는 한 가지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 콜로라도 불펜이 불안하다고 해서 반드시 양키스가 8~9점을 낸다는 의미는 아니다.
양키스 타선 자체가 최근 뜨겁지 않고, 경기 중반까지 이미 앞서 있다면 공격적으로 모든 타석을 끌고 갈 필요도 없다.
또 홈팀이 리드를 유지한 상태로 9회초를 막으면 9회말 공격이 사라진다. 총득점에서는 실제 공격 기회가 한 번 줄어든다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불펜의 절대적인 안정성은 양키스 우위다. 콜로라도가 후반 추가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은 있지만, 반대로 양키스 불펜이 콜로라도 득점을 억제해 전체 스코어가 한쪽으로만 움직일 가능성도 크다.
타선 분석
양키스는 현재 압도적인 타격 흐름을 보이는 팀은 아니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시즌 .226에서 한때 .240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가장 최근 구간에서는 .197까지 내려갔다. 선발 타자들의 최근 6경기 평균 타율도 .204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 현재 2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많은 경기를 타선의 폭발력보다 투수진의 실점 억제로 가져갔다.
선발진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2.35, 불펜 1.98이라는 수치가 최근 양키스 승리 방식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펠트너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양키스가 곧바로 두 자릿수 안타와 대량 득점을 생산한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그래도 이번 매치업에서는 분명한 공략 지점이 있다.
애런 저지는 최근 6경기 타율 .286으로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벤 라이스와 코디 벨린저가 앞에서 출루하면 저지에게 득점권 상황을 만들어줄 수 있다.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까지 이어지는 중심 구간도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좌타 배치가 펠트너에게 불편하다. 펠트너는 좌타자를 상대로 .340을 허용했다.
벤 라이스, 벨린저, 가르시아 주니어뿐 아니라 스펜서 존스, 라이언 맥마혼, 오스틴 웰스까지 좌타석에서 펠트너를 상대할 수 있다.
양키스타디움의 짧은 우측 담장도 좌타자 장타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위 타선의 연결력은 현재 확실한 강점이라고 보기 어렵다. 스펜서 존스, 조지 롬바드 주니어, 맥마혼, 웰스, 호세 카바예로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상위 타순만큼 꾸준한 생산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양키스 공격을 6~7점 이상으로 보기보다 중심 타선에서 먼저 2~3점을 만들고 펠트너가 내려간 뒤 불펜을 상대로 한두 점을 추가하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양키스에게 중요한 것은 안타 숫자가 아니라 득점 기회에서 장타 한 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콜로라도는 현재 프리드와의 상성이 더 좋지 않다.
좌완 상대 팀 타율이 시즌 .252였지만 최근 .190까지 내려갔다. 좌완을 상대할 때 출루와 연결이 동시에 약해졌다.
선발 타자들의 최근 6경기 타율 자체는 .280 정도로 개인 컨디션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다. 문제는 오늘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이다.
매카시가 상위에서 출루를 만들어야 하고 카일 캐로스, 헌터 굿맨, 럼필드가 중심 역할을 맡는다.
장타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쪽은 굿맨이다. 프리드가 전체적으로 강한 타구를 거의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콜로라도가 여러 차례 득점하려면 굿맨 같은 중심 타자가 제한된 실투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럼필드는 좌타자라는 점에서 더 까다롭다. 프리드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130에 불과하다.
캐릭, 코너 노비, 조던 벡, 아마도르, 에제키엘 토바로 이어지는 하위 구간 역시 출루 이후 다음 타자가 연결해줄 수 있느냐가 불확실하다.
콜로라도의 원정 성적은 25승 49패다. 최근 10경기도 3승 7패이고 시즌 득실차는 -87이다.
홈구장을 떠났을 때 공격 생산력과 경기 결과가 함께 떨어졌다.
이번 경기에서 콜로라도가 점수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시점은 프리드가 내려간 이후 양키스가 점수 차에 따라 긴 이닝 자원을 투입하는 구간이다.
선발을 상대로 여러 차례 득점권을 만들기보다는 1~2점을 얻고 후반 추가점을 노리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타격만 놓고 양키스가 현재 압도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상대 선발의 좌타 약점과 양 팀 투수진의 차이까지 붙이면 필요한 점수를 만드는 쪽은 홈팀이 훨씬 편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양키스타디움의 올 시즌 경기당 총득점은 8.77점이다.
이번 언오버 기준 8.5와 거의 붙어 있는 수치다. 구장 평균만 놓고 보면 언더와 오버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는 경기는 아니다.
최근 양키스 홈 10경기 평균 득점도 9.10점으로 올라와 있다.
날씨 역시 장타에는 우호적인 조건이다. 화씨 83도 정도의 기온에 바람이 외야 방향으로 시속 9마일 불어 타구가 멀리 갈 가능성을 높인다.
이 부분만 보면 오버 쪽 요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양 팀 득점을 동일하게 바라볼 수 없다.
프리드와 최근 양키스 불펜의 조합을 상대하는 콜로라도가 많은 점수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초반 경기 흐름은 프리드가 콜로라도 타선을 빠르게 처리하고, 양키스가 펠트너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천천히 공략하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양키스가 1회부터 4~5점을 몰아치는 경기보다 2회에서 5회 사이에 득점을 나눠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펠트너가 첫 두 이닝을 1~2실점으로 버틴다면 언더 쪽에서는 상당히 편한 흐름이 된다.
반대로 양키스 좌타 라인이 초반부터 펠트너를 흔들어 3회 이전에 교체시키면 콜로라도의 불안한 불펜이 길게 노출되면서 오버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
이번 경기에서 8.5 언더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다.
프리드가 5~6회까지 1~2점으로 막는다면 콜로라도는 남은 3~4이닝 동안 최근 안정적인 양키스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홈팀이 4-1이나 5-1 정도로 앞서 후반에 들어가면 경기 자체가 빠르게 정리될 수 있다.
양키스가 큰 리드를 확보한 뒤에도 계속 공격 강도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이유는 없다.
특히 홈팀이 앞선 채 9회초를 마치면 9회말이 열리지 않는다. 8.5처럼 경계선에 가까운 기준에서는 이 한 번의 공격 기회 차이가 작지 않다.
경기의 핵심은 양키스가 얼마나 많이 넣느냐보다 콜로라도의 득점을 얼마나 낮게 묶느냐다.
프리드와 불펜이 상대 타선을 1~2점 범위로 제한한다면 양키스가 5점 정도를 내도 언더에 여유가 생긴다.
종합전망
승패는 뉴욕 양키스 쪽이 확실히 우위다.
양키스는 시즌 83승 62패, 득실차 +190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는 39승 31패다.
콜로라도는 55승 90패이고 원정에서 25승 49패다.
팀 전력부터 경기 장소까지 홈팀에 유리한 조건이 많다.
선발 차이도 크다.
프리드는 평균자책점 2.73에 수비무관 지표 2.58, 기대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최근 다섯 등판에서 26이닝 4실점으로 시즌 막판에도 투구 내용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는 최근 좌완 상대 타율이 .190까지 내려간 상태다.
펠트너는 평균자책점 5.91이고 최근 다섯 경기에서 24.2이닝 21실점을 허용했다.
원정에서는 홈보다 나았고 4일 휴식 성적도 좋았지만 좌타자 피안타율 .340이라는 약점이 양키스 타순과 직접 맞물린다.
양키스가 이 경기를 가져가기 위해 꼭 대량 득점을 할 필요도 없다.
프리드가 6이닝 전후 1~2실점으로 막고 불펜이 이어받으면 홈팀은 4~5점만 만들어도 충분히 승리를 관리할 수 있다.
불펜 차이도 분명하다.
양키스는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98, 콜로라도는 7.64다.
콜로라도가 경기 후반 추격을 시작하기도 어렵고, 펠트너가 일찍 내려가면 반대로 홈팀이 한두 점을 추가할 가능성이 생긴다.
다만 총득점은 8.5 언더를 선택한다.
가장 큰 근거는 양키스 타선의 현재 흐름이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197, 선발 타자들의 최근 6경기 평균도 .204에 머물렀다. 펠트너가 약점을 가지고 있어도 최근 양키스가 상대 선발 한 명을 상대로 순식간에 7~8점을 쌓는 형태를 기본으로 잡기는 어렵다.
반대편 콜로라도는 더 불리하다.
최근 좌완 상대 .190인 타선이 강한 타구 허용을 최소화하는 프리드를 만난다.
프리드 이후 나오는 양키스 불펜도 최근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결국 양키스가 5점 정도를 만들더라도 콜로라도가 1~2점에 묶이면 기준점 아래에서 충분히 끝날 수 있다.
오버 쪽 위험 요소는 분명하다.
펠트너의 좌타자 상대 .340, 최근 콜로라도 불펜의 부진, 더운 날씨와 외야 방향의 바람은 모두 양키스 득점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는 조건이다.
하지만 언더가 깨지려면 양키스가 사실상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프리드가 최근 흐름을 유지한다면 콜로라도가 3~4점 이상을 만들어 총점 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시나리오는 우선순위가 낮다.
따라서 경기 전체는 양키스가 초중반 필요한 점수를 확보하고 프리드와 안정적인 불펜이 리드를 지키는 형태에 무게를 둔다.
스코어 폭이 크게 벌어지는 경기보다 4-1, 5-1, 5-2 정도의 흐름이 이번 매치업과 더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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