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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피츠버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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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만 놓고 보면 피츠버그의 자레드 존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하겐 스미스가 맞붙지만, 실제 마운드 운용은 일반적인 선발 맞대결과 조금 다르다. 피츠버그는 존스에게 5이닝 안팎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화이트삭스는 좌완 스미스로 경기 초반을 먼저 끊은 뒤 에릭 페디에게 긴 이닝을 맡기는 형태다. 어느 한 명이 7이닝을 책임하는 경기가 아니라 초반부터 투수 운용 방식 자체가 다른 매치업이다.

자레드 존스는 올 시즌 3승 6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다. 표면 성적만 보면 안정적인 선발이라고 부르기 어렵지만 구위 자체는 평균자책점보다 낫다.

80이닝 가까이를 소화하면서 9이닝당 탈삼진이 10개를 넘는다. 직접 타자를 돌려세우는 능력은 확실하다. 수비 영향을 제외한 지표도 3점대 후반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낮다.

즉 존스의 문제는 타자를 압도할 공이 없어서가 아니다. 좋은 공과 좋지 않은 공의 편차, 그리고 이닝을 길게 끌고 가는 과정에서 제구가 흐트러지는 부분이 더 크다.

최근 다섯 차례 등판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같은 기간 피츠버그 선발진 전체가 1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최근 팀 선발 가운데 존스만 흐름이 좋지 않았다.

존스가 흔들리는 날의 패턴은 비교적 명확하다. 빠른 공으로 초구와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지 못하면 승부가 길어진다. 삼진 능력이 좋은 투수라도 모든 타자를 풀카운트 가까이 상대하면 투구 수를 관리하기 어렵다.

결국 공 하나하나의 위력보다 스트라이크를 잡는 과정이 이닝 소화력을 결정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 조건이 긍정적이다. 마지막 등판 이후 6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넉넉한 휴식을 받은 세 차례 등판에서는 경기당 실점이 약 1점 수준에 머물렀다. 표본은 세 경기로 크지 않지만 평소보다 충분한 휴식이 주어졌을 때 결과가 좋았던 것은 분명하다.

반면 원정은 존스에게 편한 조건이 아니다. 피츠버그 투수진 자체가 원정에서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후반까지 올라가는 흐름이 있었고 이번 역시 익숙한 홈 마운드를 떠난 경기다.

화이트삭스 타순의 좌타 비중도 부담이다.

존스는 강한 공으로 삼진을 잡을 수 있지만 상대가 긴 승부를 걸고 좌타자들이 볼을 골라내기 시작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삭스 하위 타선까지 타석에서 쉽게 승부를 끝내지 않는다면 5회를 넘기는 과정이 까다로워진다.

이번 경기에서 존스의 현실적인 역할은 5이닝 안팎 2~3실점 정도다.

탈삼진 능력이 있기 때문에 화이트삭스 타선이 초반부터 연속 안타로 몰아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다만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 5회 이전부터 불펜 준비가 시작될 수 있다.

화이트삭스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경기 시작은 좌완 하겐 스미스가 맡고 그 뒤를 에릭 페디가 이어받는 형태다.

스미스는 올 시즌 16이닝을 모두 불펜으로 소화했고 정식 선발 경험은 없다. 하지만 짧은 이닝에서 보여준 내용은 상당히 강했다.

평균자책점은 0.56, WHIP는 0.94다. 피안타도 매우 적었고 9이닝당 탈삼진은 12개를 넘어간다.

단순히 결과만 좋은 것이 아니라 타자가 정타를 만드는 빈도 자체가 낮다. 초반 두 이닝 정도를 강한 구위로 끊어놓는 역할에는 적합한 투구 내용이다.

최근에는 3이닝 35구, 2이닝 26구를 던지면서 한 번에 소화하는 이닝도 조금씩 늘렸다.

마지막 등판 이후 4일의 휴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초반 1~2이닝을 맡는 데 체력적인 부담을 크게 볼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피츠버그의 좌타 비중과 맞물린다.

브랜든 로우, 오닐 크루스, 에스메를린 발데스, 스펜서 호위츠, 제이콥 곤잘레스 등 좌타자가 여러 명 포함되어 있다.

화이트삭스가 처음부터 좌완 스미스를 내세우는 이유가 분명한 매치업이다.

첫 타순에서 피츠버그 좌타자들의 장타 가능성을 줄이고, 한 바퀴가 돌기 전 경기 흐름을 잡아두겠다는 계산이다.

스미스가 자신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면 피츠버그는 경기 초반 주력 좌타자들의 첫 타석을 사실상 가장 불편한 조건에서 소모하게 된다.

이후 페디가 마운드를 이어받는다.

페디는 8승 8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2점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으로 시즌 평균보다 좋은 투구를 이어갔다.

최근 결과만 놓고 보면 안정적이다.

다만 타구 질을 반영한 기대 평균자책점은 4점대 중반으로 실제 결과보다 높다. 최근 실점 억제가 전부 투구 내용의 개선만으로 만들어졌다고 보기에는 조심할 부분이 있다.

화이트삭스 선발진 전체가 최근 5경기 6점대 후반, 최근 10경기에서도 6점대 초중반으로 흔들렸다는 점 역시 마운드 전체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기 어렵게 만든다.

페디에게 긍정적인 조건은 휴식과 장소다.

5일을 쉬고 정상적인 등판 간격으로 나서며, 화이트삭스 투수진은 홈에서 3점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으로 원정보다 안정적이었다.

초반 스미스가 피츠버그 타선을 한 차례 상대하고 난 뒤 페디가 등장한다는 것도 일반적인 선발 등판과는 다르다.

피츠버그 타자들은 좌완 스미스의 빠른 공을 본 뒤 전혀 다른 유형의 우완 페디를 상대해야 한다. 타이밍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점은 화이트삭스의 투수 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페디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게 되는 중반 이후에는 위험이 커진다.

피츠버그의 좌타자들이 우완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공격할 수 있고, 페디의 최근 실점 억제가 기대 지표보다 좋았다는 점도 이 시점부터 확인될 수 있다.

화이트삭스 마운드의 핵심은 스미스가 얼마나 강하게 시작하느냐보다 스미스에서 페디로 넘어가는 전환이 얼마나 매끄럽게 이뤄지느냐다.

초반 두 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고 페디가 3~4이닝을 책임하면 화이트삭스는 자신들이 원하는 불펜 구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선발 구간 전체를 비교하면 압도적인 차이는 없다.

존스는 높은 탈삼진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실점과 원정이라는 부담이 있다. 화이트삭스는 한 명의 정통 선발보다 스미스와 페디를 나눠 사용하면서 피츠버그의 좌타 라인에 맞춤형으로 대응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순수한 선발 개인 능력보다 화이트삭스의 초반 투수 배치가 상대 타순과 조금 더 잘 맞는다.


불펜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불펜 흐름은 시즌 전체보다 좋아졌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단순히 어느 팀 불펜 평균자책점이 낮은지를 보는 것보다 몇 회부터 불펜이 움직이는지, 그리고 리드 상황에서 어떤 투수를 연속해서 배치할 수 있는지를 보는 편이 중요하다.

피츠버그 불펜은 시즌 전체로는 평균자책점 4점대 초반이다. 한 시즌 내내 안정적인 불펜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점대 중반, 최근 5경기에서는 2점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최근 들어 경기 후반 실점 억제가 확실히 좋아졌다.

존스가 5이닝을 책임한다고 보면 불펜은 약 4이닝을 맡아야 한다.

마무리는 메이슨 몽고메리가 맡고 그 앞에는 루크 위버와 카밀로 도발이 있다.

위버는 접전 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갖고 있고, 도발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삼진으로 직접 흐름을 끊을 수 있는 강한 공을 갖고 있다.

화이트삭스가 좌타 비중이 높은 타선을 구성하는 만큼 그레고리 소토의 활용 가치도 높다.

특정 좌타 중심 구간에 소토를 배치하고 이후 우완 필승조로 넘어가는 방식이 가능하다.

피츠버그가 리드를 가진 상태에서 8회에 들어간다면 후반 두 이닝 자체는 크게 불리하지 않다.

문제는 존스가 5회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다.

4회 정도부터 불펜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필승조까지 가기 전에 여러 투수를 거쳐야 한다.

요한 라미레스를 포함한 중간 자원까지 일찍 투입되면 최근 좋은 불펜 흐름을 가장 강한 투수들에게만 집중해서 활용할 수 없게 된다.

피츠버그에게 존스의 5이닝 소화 여부가 중요한 이유다.

화이트삭스 불펜은 최근 흐름에서 조금 더 안정적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이고 최근 10경기와 최근 5경기 모두 2점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선발진이 최근 크게 흔들리는 동안에도 불펜이 팀의 후반을 버텨줬다.

경기 마지막에는 브라이언 허드슨이 있고 그 앞에서 그랜트 테일러와 조던 힉스를 활용할 수 있다.

테일러와 힉스는 투구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 타순에 따라 순서를 바꿔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좌완 허드슨이 마지막을 맡는다는 점도 피츠버그의 좌타 중심 타선을 상대하기 좋은 구조다.

페디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면 숀 뉴컴과 트레버 리처즈가 중간 이닝을 연결할 수 있다.

스미스를 경기 초반에 먼저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이닝을 맡길 수 있는 좌완 카드 하나가 이미 소모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페디가 중반까지 자신의 역할을 해주면 핵심 승리조를 당겨 쓸 필요가 없다.

화이트삭스가 앞선 상태로 8회에 진입한다면 불펜 구조는 상당히 명확하다.

반면 피츠버그는 존스가 일찍 내려가는 순간부터 필승조 이전의 이닝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문제가 된다.

최근 불펜 성적 자체는 두 팀 모두 좋다.

그 차이는 경기 막판의 조합과 역할 분담에서 조금 나타난다. 7회 이후 리드를 지키는 상황에서는 화이트삭스가 조금 더 안정적인 구조를 갖는다.


타선 분석

피츠버그 공격은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지만 한 이닝에 꾸준히 출루를 연결하는 능력에서는 기복이 있다.

1번 코너 그리핀을 시작으로 브랜든 로우, 브라이언 레이놀즈, 닉 곤잘레스가 상위 타선을 구성한다.

중심에서 가장 큰 타구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로우와 오닐 크루스다.

로우는 당겨친 타구로 우측 담장을 넘길 수 있고 크루스는 한 번 제대로 맞으면 경기 흐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장타력을 갖고 있다.

레이놀즈는 양쪽 타석을 활용하며 상위와 중심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경기에서 피츠버그 타선의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시작부터 좌완을 만난다는 것이다.

로우, 크루스, 발데스, 호위츠, 제이콥 곤잘레스까지 좌타자가 다섯 명이다.

화이트삭스가 스미스를 먼저 투입하면 주력 좌타자들의 첫 타석이 모두 불편해진다.

따라서 초반 피츠버그 공격에서는 그리핀과 닉 곤잘레스,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 같은 우타자와 스위치히터 레이놀즈가 얼마나 출루하느냐가 중요하다.

좌타자들은 오히려 페디가 올라온 뒤부터 매치업이 편해진다.

이 때문에 피츠버그가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1~2회보다 3회 이후일 수 있다.

스미스가 내려가고 페디가 타순을 한 번 이상 상대하기 시작하면 로우와 크루스가 장타를 노릴 조건이 생긴다.

다만 화이트삭스 불펜이 최근 안정적이기 때문에 페디를 공략하지 못하면 후반 득점 난도는 다시 올라간다.

피츠버그가 이번 경기에서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범위는 3~4점 정도다.

화이트삭스는 샘 안토나치와 미겔 바르가스가 상위에서 출루를 만들고 무라카미 무네타카, 앤드루 베닌텐디, 콜슨 몽고메리가 중심을 구성한다.

장타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는 무라카미다.

삼진을 감수하더라도 정확히 맞은 공을 담장 밖으로 보낼 수 있는 힘이 있다.

콜슨 몽고메리 역시 장타를 만들 수 있어 존스가 실투했을 때 한 타순 안에서 큰 타구가 두 차례 나올 위험이 있다.

베닌텐디는 두 장타자 사이에서 컨택과 연결을 담당한다.

존스를 상대할 때 화이트삭스에게 중요한 것은 홈런을 기다리는 것보다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이다.

존스는 9이닝당 탈삼진이 10개를 넘는 투수다.

빠르게 공격해 단순히 공의 힘과 맞붙으면 삼진만 늘어날 수 있다.

반면 긴 승부를 만들면 상황이 달라진다.

존스는 최근 투구 수 관리가 흔들리면서 5회를 채우지 못하는 경기가 있었고, 화이트삭스 하위 타선에는 공을 오래 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타자들이 있다.

브레이든 몽고메리는 장타 가능성이 있고 트리스탄 피터스, 체이스 메이드로스, 카일 틸은 한두 번의 스윙보다 출루를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들이 7~9번에서 존스에게 6구, 7구씩 던지게 만들면 다음 이닝 상위 타선이 세 번째 타석을 더 빨리 맞을 수 있다.

화이트삭스가 존스를 공략하는 가장 좋은 방식이다.

좌타자가 많은 것도 우완 존스를 상대하는 데 나쁘지 않은 배치다.

익숙한 홈구장에서 경기한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득점 기대치는 피츠버그보다 조금 높게 잡을 수 있다.

두 타선 모두 6~7점을 기본값으로 놓을 정도의 폭발력을 가진 매치업은 아니다.

화이트삭스가 4점 전후, 피츠버그가 3점 전후를 형성하면서 한두 번의 장타가 최종 점수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레이트필드는 홈런이 나올 수 있는 구장이지만 전체 득점 환경이 극단적인 타자 친화 쪽으로 기울어 있는 곳은 아니다.

이번 경기 기온은 23도 안팎이고 바람도 좌측에서 우측 방향으로 강하지 않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조건이다.

날씨만으로 공격력이 크게 올라갈 상황은 아니다.

팀 성적은 피츠버그가 73승 73패로 정확히 5할이고 화이트삭스는 75승 70패로 조금 앞선다.

화이트삭스 투수진이 홈에서 더 안정적이었고 피츠버그 투수진은 원정에서 성적이 떨어졌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홈팀에 유리하다.

초반 흐름은 다른 일반적인 경기와 조금 다를 수 있다.

화이트삭스가 스미스를 먼저 투입하기 때문에 피츠버그 좌타자들이 첫 번째 타순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기 어렵다.

스미스가 1~2회를 무실점 또는 최소 실점으로 정리하면 화이트삭스는 페디가 올라오기 전까지 경기 흐름을 안정시킬 수 있다.

반대편 존스는 첫 타순에서 탈삼진으로 흐름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삭스가 초반부터 장타만 노리지 않고 존스의 투구 수를 늘린다면 3~5회부터 다른 경기가 시작될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존스의 두 번째 타순이다.

상위 타선이 한 번 공을 확인한 뒤 무라카미와 콜슨 몽고메리가 다시 들어오면 존스가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때 볼카운트가 불리해지고 주자가 쌓이면 한 번의 장타가 2~3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피츠버그 쪽에서는 페디가 들어온 뒤가 가장 좋은 공격 구간이다.

스미스에게 눌렸던 좌타자들이 우완을 상대로 다시 공격할 수 있고, 페디의 최근 호투가 기대 지표보다 좋았다는 점을 시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6회 전후다.

존스와 페디 모두 경기 전체를 끝까지 맡는 투수가 아니다.

결국 양 팀 불펜이 최소 세 이닝 이상을 책임하게 된다.

최근 불펜 흐름은 두 팀 모두 괜찮지만 리드를 지키는 후반 조합에서는 화이트삭스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화이트삭스가 6회까지 한두 점 앞서 있다면 테일러와 힉스를 거쳐 허드슨에게 연결하는 그림이 만들어진다.

피츠버그가 먼저 앞선다면 위버, 도발, 몽고메리로 대응할 수 있어 경기 자체가 한쪽으로 크게 기울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초반보다 중반에 점수가 움직이고 후반에는 다시 득점 속도가 줄어드는 형태가 가장 잘 맞는다.

7.5 기준에서 중요한 것은 어느 선발이 먼저 무너지는지다.

존스가 4회 이전에 내려가거나 페디가 중반에 한꺼번에 장타를 허용하면 오버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

반대로 스미스가 초반을 정리하고 존스가 5회까지 2~3실점 정도로 버티면 8점을 채우기 위해 후반에 추가 실점이 필요하다.

이번 매치업에서 오버는 큰 난타전보다 4-4, 5-3 같은 접전 다득점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종합전망

선발 개인의 순수한 구위는 자레드 존스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9이닝당 10개 이상의 삼진을 잡을 수 있고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수비무관 지표도 좋다.

하지만 최근 다섯 경기의 실점 흐름과 원정 성적, 이닝 소화가 짧아진 점까지 생각하면 현재 완성도에서는 불안 요소가 있다.

화이트삭스는 스미스 한 명에게 긴 이닝을 기대하지 않는다.

좌타자가 많은 피츠버그를 상대로 좌완 스미스로 초반을 끊고 이후 페디에게 중간 이닝을 맡기는 방식 자체가 상대 타순에 맞춰져 있다.

이 투수 운용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피츠버그는 자신들의 강한 좌타자들을 경기 초반부터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이후 불펜으로 넘어가면 양 팀 모두 최근 상태는 좋다.

피츠버그는 최근 5경기 불펜 평균자책점이 2점대 중반까지 내려왔고 화이트삭스 역시 최근 5경기와 10경기 모두 2점대 중반을 유지했다.

다만 후반 승리조의 역할이 조금 더 명확하고 홈 타선과의 상성까지 고려하면 화이트삭스 쪽에 근소한 우위를 줄 수 있다.

타선에서도 큰 차이는 아니다.

피츠버그는 로우와 크루스, 레이놀즈를 중심으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초반 스미스를 먼저 상대해야 하는 구조가 득점 타이밍을 늦출 수 있다.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와 콜슨 몽고메리라는 확실한 장타 자원이 있고, 하위 타선이 존스의 투구 수를 늘려 중반부터 상대 불펜을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승패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선택한다.

존스가 충분한 휴식 뒤 좋은 투구를 할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최근 이닝과 원정 조건을 보면 안정적인 6~7이닝을 전제로 하기 어렵다.

화이트삭스는 투수 운용을 좌타 중심 피츠버그 타선에 맞춰 시작할 수 있고, 접전 후반에서도 필승조 구성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언오버는 7.5 오버 쪽으로 본다.

양 팀 불펜이 최근 좋다는 점은 분명한 언더 요소다.

스미스가 초반 두 이닝을 강하게 막는다면 피츠버그 득점 시작이 늦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존스가 최근 투구 수 관리에서 어려움을 보였고, 페디 역시 최근 결과에 비해 기대 지표는 높다.

두 팀 모두 선발 한 명이 7이닝 이상을 책임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3~4이닝 이상을 불펜이 처리해야 한다.

화이트삭스가 존스에게 3점 안팎을 만들고 피츠버그가 페디가 올라온 뒤 좌타 장타로 2~3점을 따라붙는다면 기준점까지 남는 점수는 많지 않다.

중반 이후 한쪽 중간계투에서 한 번만 추가 실점이 발생해도 8점 이상으로 넘어갈 수 있다.

대량 득점 한 번보다 양 팀이 나눠 점수를 쌓는 경기를 예상한다.

화이트삭스가 홈에서 4~5점 정도를 만들고 피츠버그도 3점 전후까지 따라붙으면서 후반 불펜 싸움에서 홈팀이 마지막 리드를 지키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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