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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KBO 한화 NC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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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NC가 아주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6~7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하는 유형은 아니다. 이재학은 올 시즌 선발 등판 자체가 많지 않았고, 황준서 역시 선발로 나섰을 때 5회를 넘기는 경기가 드물었다. 결국 선발 우위보다 어느 팀이 더 늦게 불펜을 호출하느냐가 초반 승부의 핵심이다.
NC 선발 이재학은 올 시즌 선발로 나선 경기가 지난 9월 5일 키움전 한 번뿐이다. 당시 4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았지만 투구 수는 75개까지 올라갔다.
안타를 거의 맞지 않았음에도 4이닝에서 투구 수가 많이 쌓였다는 점은 볼카운트 싸움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재학은 강한 구속으로 밀어붙이는 투수라기보다 체인지업과 완급 조절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다. 스트라이크를 선점하지 못하면 타석이 길어지고 자연스럽게 이닝 소화력도 떨어진다.
직전 선발에서는 볼넷으로 주자를 허용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큰 장타를 맞지 않으면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버티려면 첫 두 이닝에서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화 타선은 현재 리그에서도 가장 좋은 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학이 초반부터 20구 안팎의 긴 이닝을 반복하면 5회까지 가기 전에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휴식은 충분하다. 직전 선발 이후 6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체력 문제보다 실전에서 스트라이크존을 얼마나 빠르게 찾느냐가 중요하다.
이번 경기는 원정 야간이다. 직전 선발이 낮 경기였던 만큼 동일한 조건의 연속성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이재학에게 가장 큰 변수는 장소보다 한화 타선의 현재 공격력과 자신의 투구 수 관리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4~5이닝 정도다. 초반 제구가 잡히면 2~3실점 안에서 버틸 수 있지만, 상위 타선에 반복적으로 볼넷을 허용하면 경기 중반 이전부터 NC 불펜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한화의 황준서는 선발 경험 자체는 이재학보다 많지만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는 거리가 있다.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했고 선발은 6차례였다.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는 한 번도 없었고, 평균적으로 3이닝을 조금 넘기는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는 4.1이닝, 3이닝, 4이닝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다.
가장 최근인 9월 5일 롯데전에서는 4이닝 동안 87구를 던지며 3실점을 허용했다. 5회에 들어가기 전 이미 투구 수가 90개 가까이 올라갔다.
황준서의 가장 큰 약점도 제구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는 빈도가 높고 매 이닝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승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형의 투수는 안타 자체를 많이 맞지 않더라도 볼넷과 단타가 한 이닝에 겹치면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최근 NC 타선의 전체 흐름이 좋지 않더라도 좌완을 상대로는 시즌 내내 경쟁력을 보였다. 황준서 입장에서는 현재 NC의 팀 타율보다 좌완 상대 타격을 더 신경 써야 한다.
지난 8월 30일 NC전에서도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도 편한 기억은 아니다.
올 시즌 NC 상대 평균자책점이 6점대라는 점은 분명한 부담이다.
대전 홈에서도 원정보다 실점이 많았고, 이번 역시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투구 내용이 크게 좋아질 근거는 부족하다.
휴식은 6일이다. 같은 간격으로 나섰던 두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이번에도 4이닝 안팎이 현실적인 기대치다. 5회를 넘기려면 초반부터 볼넷을 크게 줄여야 한다.
두 선발을 비교하면 이재학이 최근 선발 한 경기에서 보여준 실점 억제력 때문에 아주 조금 낫다. 하지만 이재학 역시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결국 양 팀 모두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 싸움의 작은 차이보다 그 이후 마운드 구성이 훨씬 중요해지는 경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승부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은 불펜이다.
최근 일주일 기록만 보면 NC와 한화 모두 상당히 좋다. 그러나 실제로 이번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투수를 따져보면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NC 불펜은 최근 일주일 23.2이닝에서 자책점 4점만 허용했다. 최근 결과만 보면 매우 안정적이다.
문제는 이 좋은 흐름을 만든 핵심 자원들이 직전 경기까지 많이 사용됐다는 점이다.
김진호, 신영우, 손주환, 이용준, 전사민이 연속 등판 부담을 안고 있다.
최근 NC가 기록한 홀드 역시 이 다섯 명에게 집중됐다.
김진호와 신영우는 각각 홀드 3개를 기록했고 손주환은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용준은 홀드 2개와 세이브 1개, 전사민도 홀드와 세이브를 하나씩 기록했다.
NC가 최근 접전을 지켜낸 핵심 구원진 대부분이 이미 많은 공을 던졌다는 뜻이다.
특히 전날 KIA와 11회까지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에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는 배재환, 김태경, 송명기, 류진욱, 이준혁 정도로 좁혀진다.
김태경은 최근 2.2이닝 무실점, 송명기도 2이닝 무실점으로 결과는 좋았다.
배재환도 3.1이닝 1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대체 자원들의 최근 내용만 보면 크게 나쁘지 않다.
하지만 필승조와 같은 역할을 반복적으로 맡아온 투수들은 아니다.
류진욱은 시즌 평균자책점이 8점대, 송명기 역시 5점대 후반이다. 최근 짧은 구간에서 잘 던졌다고 해서 한화의 현재 타선을 상대로 4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이재학이 5회에 내려간다면 NC는 최소 네 이닝을 이 조합으로 버텨야 한다.
더 큰 문제는 한두 점 차 리드 상황의 8회와 9회다.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할 필승조 구성이 보이지 않는다.
반면 한화는 불펜 운용에서 훨씬 여유가 있다.
최근 일주일 21이닝에서 자책점은 3점뿐이다.
NC보다도 실점 억제력이 좋았다.
박상원은 최근 3이닝 무실점, 조동욱 역시 3이닝 무실점이다.
장유호도 3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고 이민우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동욱과 주현상은 홀드도 하나씩 추가했다.
강재민과 권민규 역시 1이닝씩을 실점 없이 막았다.
최근 불펜 전체가 특정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투수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 중요하다.
연속 등판으로 빠질 가능성이 큰 자원도 짐머맨 정도다.
황준서가 4회 정도에 내려가도 5이닝 가까이를 여러 투수가 나눠 맡을 수 있는 구조다.
8회와 9회 역시 박상원, 조동욱, 이민우를 중심으로 조합할 수 있다.
한화 불펜에서 불안한 자원은 김서현이다.
최근 2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9점대다.
황준서가 지나치게 빨리 내려가 불펜 사용량이 커지면 김서현까지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그 경우 NC에도 후반 추가 득점 기회가 생긴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투수들의 숫자와 최근 안정성을 함께 놓으면 한화 쪽 우위가 분명하다.
NC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 자체는 좋지만 그 성적을 만든 핵심 자원 대부분의 사용이 제한된다.
한화는 최근 가장 좋은 투수들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두 선발이 모두 5회를 채우기 어렵다고 보면 이 차이는 작지 않다.
타선 분석
타격은 현재 한화가 확실히 앞선다.
최근 5경기 한화의 팀 타율은 3할 4푼대, 장타율은 5할 5푼을 넘었다.
짧은 구간의 상승세라고 보기에는 최근 10경기로 넓혀도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팀 득점 역시 리그 최상위권이다.
중심 타선이 동시에 살아 있다는 점이 가장 무섭다.
강백호는 시즌 장타율이 5할 5푼대로 타선에서 가장 강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페라자와 노시환 역시 5할대 장타율을 유지한다.
이 세 명이 가까이 붙어 있기 때문에 투수가 한 명을 어렵게 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최근 타격감에서는 문현빈이 가장 뜨겁다.
최근 6경기 타율이 4할 5푼 수준까지 올라왔다.
페라자는 3할 8푼대, 노시환도 3할 6푼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테이블세터에서도 심우준과 최인호가 각각 3할 6푼, 3할 정도의 타격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재학 입장에서는 상위 타순부터 긴 승부를 피하기 어렵다.
강백호는 최근 2할 6푼대로 이전보다 조금 내려왔지만 출루 자체는 꾸준히 만들고 있다.
직전 SSG전에서는 김태연이 홈런을 포함해 2타점을 기록했고 최인호도 적시타를 만들었다.
한화 타선이 중심 세 명에게만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현재 가장 큰 강점이다.
물론 모든 타자가 동시에 좋은 것은 아니다.
김태연과 황영묵은 최근 6경기 흐름이 떨어져 있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이 한 번 끊길 가능성은 있다.
그럼에도 홈에서는 시즌 타율 2할 8푼대, 장타율 4할 4푼대로 공격력이 유지됐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장타율도 5할을 넘는다.
이번 상대 이재학이 우완이라는 점까지 한화의 최근 공격 흐름과 맞는다.
특히 이재학이 내려간 이후가 중요하다.
평소 필승조를 대거 사용하기 어려운 NC를 상대로 한화 중심 타선이 두 번 이상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화가 대량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구간이다.
NC 타선은 반대로 현재 크게 식어 있다.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1할 8푼대까지 떨어졌다.
장타율 역시 3할 초반이다.
최근 10경기에서 팀 성적은 8승으로 좋았지만 공격이 그 승리를 주도했다고 보기 어렵다. 마운드의 실점 억제가 만들어낸 승리가 많았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테이블세터다.
박민우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정원 역시 1할 정도에 머물고 있고 김주원도 1할 4푼대다.
상위에서 출루가 만들어지지 않으니 중심 타선이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박건우는 직전 KIA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줬다.
시즌 장타율도 4할 7푼대로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
김휘집 역시 장타율 4할 7푼대로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만들 수 있다.
블레인은 최근 6경기 타율 3할로 현재 NC에서 상대적으로 감이 좋은 타자다.
완전히 공격 수단이 없는 타선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NC에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상대가 좌완 황준서라는 점이다.
NC는 시즌 좌완 상대 타율이 3할을 넘었고 최근 10경기에서도 좌완을 잘 공략했다.
황준서는 볼넷이 많다.
따라서 최근 전체 타율이 낮은 NC라도 안타만으로 출루해야 하는 경기는 아니다.
볼넷으로 주자를 만들고 박건우나 김휘집의 장타를 붙이면 초반 2~3점을 만드는 그림은 충분히 가능하다.
지난 8월 30일에도 황준서를 상대로 3이닝 4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좌완 상대 장타력이 크게 떨어졌다.
황준서가 내려간 이후에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한화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NC가 초반에 황준서를 공략하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득점 난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타선 흐름은 한화가 확실하게 앞선다.
NC가 좌완 상성을 이용해 초반 득점을 만들 가능성은 있지만 경기 전체 9이닝 동안 생산력을 유지할 수 있는 쪽은 홈팀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득점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타자에게 유리한 환경이라는 점에서 이번처럼 두 선발의 이닝 기대치가 낮은 경기는 총득점이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이번 기준점은 10.5다.
낮은 기준은 아니지만 경기 구조 자체가 일반적인 선발전과 다르다.
이재학과 황준서 모두 6~7이닝을 계산할 수 있는 선발이 아니다.
NC는 이재학이 5회 전후, 한화는 황준서가 4회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결국 두 팀 불펜이 합계 8~9이닝 가까이를 책임할 수도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경기 초반 NC가 황준서의 제구를 얼마나 흔드느냐다.
황준서는 볼넷이 많고 최근에도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NC가 최근 타격 부진 때문에 초구부터 결과를 만들려고 서두르기보다 볼을 충분히 골라내면 2~3회부터 득점권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박건우와 김휘집 앞에 주자를 쌓는 데 성공하면 홈런 하나 없이도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황준서가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여 NC의 좌완 상대 강점을 억제하면 경기 전체 총점은 조금 내려갈 수 있다.
한화의 첫 번째 공격 포인트는 이재학의 투구 수다.
이재학은 직전 선발에서 4이닝 동안 75구를 던졌다.
한화 상위 타선이 긴 타석을 만들면 3~4회에 이미 투구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중심 타선의 현재 컨디션을 생각하면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노시환, 페라자, 강백호를 반복해서 상대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경기 전체의 가장 큰 분기점은 5회 이후다.
NC가 평소 사용하던 핵심 불펜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화 타선이 두 번째 줄 구원진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이번 경기에서 홈팀이 점수 차를 크게 벌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이다.
한화 역시 황준서가 일찍 내려가면 불펜을 긴 시간 사용해야 한다.
최근 결과는 상당히 좋지만 다섯 이닝 가까이를 완벽하게 막으려면 여러 투수를 써야 한다.
사용 순서가 길어지면 김서현처럼 최근 불안한 카드가 개입할 가능성도 생긴다.
따라서 NC도 경기 후반 완전히 득점이 끊긴다고 볼 필요는 없다.
이번 오버 시나리오는 양 팀이 똑같이 6점씩 만드는 형태보다 한화가 공격을 주도하고 NC가 황준서와 긴 불펜 운용을 상대로 일정 득점을 보태는 쪽에 가깝다.
한화가 6~7점, NC가 4점 안팎을 만들면 기준 10.5를 넘어설 수 있다.
언더 방향의 가장 강한 근거는 최근 양 팀 불펜 성적이다.
NC는 최근 일주일 23.2이닝 4자책, 한화는 21이닝 3자책으로 매우 좋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NC의 경우 그 성적을 만든 핵심 투수 여러 명을 정상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차이가 있다.
단순한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만으로 오늘의 후반 실점 가능성을 낮게 볼 수 없는 이유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승패는 한화 쪽으로 본다.
선발 한 명만 비교하면 NC가 아주 조금 나을 수 있다.
이재학은 직전 선발에서 4이닝 1실점으로 막았고 황준서는 선발 6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가 없었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긴 이닝을 맡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다.
선발에서 NC가 얻는 작은 우위가 경기 전체를 결정할 수준은 아니다.
경기 중반부터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한화는 최근 일주일 불펜 평균자책점이 매우 낮고 박상원, 조동욱, 장유호, 이민우 등 여러 자원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NC는 최근 좋은 불펜 성적을 만들었던 김진호, 신영우, 손주환, 이용준, 전사민의 사용 부담이 크다.
전날 11회 경기까지 치렀다는 점도 이번 불펜 운용에 직접 영향을 준다.
이재학이 5회 정도에 내려가면 한화의 현재 타선을 상대로 네 이닝을 대체 자원으로 버텨야 한다.
승패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다.
타격에서는 비교가 더 명확하다.
한화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3할 4푼대, 장타율 5할 5푼 이상이다.
문현빈, 페라자, 노시환, 심우준, 최인호 등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NC는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1할 8푼대이고 상위 타선의 침체가 심하다.
박민우, 최정원, 김주원이 모두 최근 타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NC에 반격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좌완 상대 성적이 좋고 황준서는 볼넷이 많은 투수다.
실제로 최근 맞대결에서도 황준서를 상대로 3이닝 4점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경기 초반 NC가 2~3점을 먼저 만들어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더라도 경기 전체를 9이닝으로 보면 한화가 공격 생산력을 오래 유지하기 더 쉽다.
이재학이 내려간 뒤 상대해야 할 NC 불펜 구성이 평소보다 약하고 한화 중심 타선의 현재 장타감도 좋다.
승패에서는 한화가 후반으로 갈수록 우위를 키우는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는 10.5 오버다.
기준점이 높지만 두 선발이 모두 짧게 내려갈 가능성이 크고 대전의 타자 친화적인 환경까지 겹친다.
NC가 최근 타격 침체에도 황준서의 제구 불안을 이용해 초반 득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한화 역시 이재학과 NC의 두 번째 불펜 라인을 상대로 경기 중반부터 점수를 쌓을 여지가 크다.
최근 두 팀 불펜 성적이 좋았다는 점은 오버의 가장 강한 반대 근거다.
특히 한화는 가용 필승조가 충분해 NC의 후반 득점이 6회 이후 크게 줄어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NC 불펜의 실제 가용 자원이 최근 평균자책점만큼 강하지 않다는 점을 더 크게 본다.
한화가 6점 이상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고, NC도 황준서와 긴 한화 불펜 운용 속에서 4점 안팎을 보태는 경기라면 10.5를 넘어설 수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초반 양 팀이 선발을 상대로 점수를 나누고, 경기 중반 이후 한화가 NC의 얇아진 불펜을 집중 공략하면서 점수 차를 벌리는 형태다.
한화가 6~7점, NC가 4~5점 정도를 만드는 경기 구도를 우선적으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한화 이글스 승
언오버 : 10.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놓고 보면 NC가 아주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6~7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하는 유형은 아니다. 이재학은 올 시즌 선발 등판 자체가 많지 않았고, 황준서 역시 선발로 나섰을 때 5회를 넘기는 경기가 드물었다. 결국 선발 우위보다 어느 팀이 더 늦게 불펜을 호출하느냐가 초반 승부의 핵심이다.
NC 선발 이재학은 올 시즌 선발로 나선 경기가 지난 9월 5일 키움전 한 번뿐이다. 당시 4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았지만 투구 수는 75개까지 올라갔다.
안타를 거의 맞지 않았음에도 4이닝에서 투구 수가 많이 쌓였다는 점은 볼카운트 싸움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재학은 강한 구속으로 밀어붙이는 투수라기보다 체인지업과 완급 조절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다. 스트라이크를 선점하지 못하면 타석이 길어지고 자연스럽게 이닝 소화력도 떨어진다.
직전 선발에서는 볼넷으로 주자를 허용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큰 장타를 맞지 않으면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버티려면 첫 두 이닝에서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화 타선은 현재 리그에서도 가장 좋은 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학이 초반부터 20구 안팎의 긴 이닝을 반복하면 5회까지 가기 전에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휴식은 충분하다. 직전 선발 이후 6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체력 문제보다 실전에서 스트라이크존을 얼마나 빠르게 찾느냐가 중요하다.
이번 경기는 원정 야간이다. 직전 선발이 낮 경기였던 만큼 동일한 조건의 연속성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이재학에게 가장 큰 변수는 장소보다 한화 타선의 현재 공격력과 자신의 투구 수 관리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4~5이닝 정도다. 초반 제구가 잡히면 2~3실점 안에서 버틸 수 있지만, 상위 타선에 반복적으로 볼넷을 허용하면 경기 중반 이전부터 NC 불펜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한화의 황준서는 선발 경험 자체는 이재학보다 많지만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는 거리가 있다.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했고 선발은 6차례였다.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는 한 번도 없었고, 평균적으로 3이닝을 조금 넘기는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는 4.1이닝, 3이닝, 4이닝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다.
가장 최근인 9월 5일 롯데전에서는 4이닝 동안 87구를 던지며 3실점을 허용했다. 5회에 들어가기 전 이미 투구 수가 90개 가까이 올라갔다.
황준서의 가장 큰 약점도 제구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는 빈도가 높고 매 이닝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승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형의 투수는 안타 자체를 많이 맞지 않더라도 볼넷과 단타가 한 이닝에 겹치면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최근 NC 타선의 전체 흐름이 좋지 않더라도 좌완을 상대로는 시즌 내내 경쟁력을 보였다. 황준서 입장에서는 현재 NC의 팀 타율보다 좌완 상대 타격을 더 신경 써야 한다.
지난 8월 30일 NC전에서도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도 편한 기억은 아니다.
올 시즌 NC 상대 평균자책점이 6점대라는 점은 분명한 부담이다.
대전 홈에서도 원정보다 실점이 많았고, 이번 역시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투구 내용이 크게 좋아질 근거는 부족하다.
휴식은 6일이다. 같은 간격으로 나섰던 두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이번에도 4이닝 안팎이 현실적인 기대치다. 5회를 넘기려면 초반부터 볼넷을 크게 줄여야 한다.
두 선발을 비교하면 이재학이 최근 선발 한 경기에서 보여준 실점 억제력 때문에 아주 조금 낫다. 하지만 이재학 역시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결국 양 팀 모두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 싸움의 작은 차이보다 그 이후 마운드 구성이 훨씬 중요해지는 경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승부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은 불펜이다.
최근 일주일 기록만 보면 NC와 한화 모두 상당히 좋다. 그러나 실제로 이번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투수를 따져보면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NC 불펜은 최근 일주일 23.2이닝에서 자책점 4점만 허용했다. 최근 결과만 보면 매우 안정적이다.
문제는 이 좋은 흐름을 만든 핵심 자원들이 직전 경기까지 많이 사용됐다는 점이다.
김진호, 신영우, 손주환, 이용준, 전사민이 연속 등판 부담을 안고 있다.
최근 NC가 기록한 홀드 역시 이 다섯 명에게 집중됐다.
김진호와 신영우는 각각 홀드 3개를 기록했고 손주환은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용준은 홀드 2개와 세이브 1개, 전사민도 홀드와 세이브를 하나씩 기록했다.
NC가 최근 접전을 지켜낸 핵심 구원진 대부분이 이미 많은 공을 던졌다는 뜻이다.
특히 전날 KIA와 11회까지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에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는 배재환, 김태경, 송명기, 류진욱, 이준혁 정도로 좁혀진다.
김태경은 최근 2.2이닝 무실점, 송명기도 2이닝 무실점으로 결과는 좋았다.
배재환도 3.1이닝 1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대체 자원들의 최근 내용만 보면 크게 나쁘지 않다.
하지만 필승조와 같은 역할을 반복적으로 맡아온 투수들은 아니다.
류진욱은 시즌 평균자책점이 8점대, 송명기 역시 5점대 후반이다. 최근 짧은 구간에서 잘 던졌다고 해서 한화의 현재 타선을 상대로 4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이재학이 5회에 내려간다면 NC는 최소 네 이닝을 이 조합으로 버텨야 한다.
더 큰 문제는 한두 점 차 리드 상황의 8회와 9회다.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할 필승조 구성이 보이지 않는다.
반면 한화는 불펜 운용에서 훨씬 여유가 있다.
최근 일주일 21이닝에서 자책점은 3점뿐이다.
NC보다도 실점 억제력이 좋았다.
박상원은 최근 3이닝 무실점, 조동욱 역시 3이닝 무실점이다.
장유호도 3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고 이민우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동욱과 주현상은 홀드도 하나씩 추가했다.
강재민과 권민규 역시 1이닝씩을 실점 없이 막았다.
최근 불펜 전체가 특정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투수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 중요하다.
연속 등판으로 빠질 가능성이 큰 자원도 짐머맨 정도다.
황준서가 4회 정도에 내려가도 5이닝 가까이를 여러 투수가 나눠 맡을 수 있는 구조다.
8회와 9회 역시 박상원, 조동욱, 이민우를 중심으로 조합할 수 있다.
한화 불펜에서 불안한 자원은 김서현이다.
최근 2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9점대다.
황준서가 지나치게 빨리 내려가 불펜 사용량이 커지면 김서현까지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그 경우 NC에도 후반 추가 득점 기회가 생긴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투수들의 숫자와 최근 안정성을 함께 놓으면 한화 쪽 우위가 분명하다.
NC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 자체는 좋지만 그 성적을 만든 핵심 자원 대부분의 사용이 제한된다.
한화는 최근 가장 좋은 투수들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두 선발이 모두 5회를 채우기 어렵다고 보면 이 차이는 작지 않다.
타선 분석
타격은 현재 한화가 확실히 앞선다.
최근 5경기 한화의 팀 타율은 3할 4푼대, 장타율은 5할 5푼을 넘었다.
짧은 구간의 상승세라고 보기에는 최근 10경기로 넓혀도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팀 득점 역시 리그 최상위권이다.
중심 타선이 동시에 살아 있다는 점이 가장 무섭다.
강백호는 시즌 장타율이 5할 5푼대로 타선에서 가장 강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페라자와 노시환 역시 5할대 장타율을 유지한다.
이 세 명이 가까이 붙어 있기 때문에 투수가 한 명을 어렵게 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최근 타격감에서는 문현빈이 가장 뜨겁다.
최근 6경기 타율이 4할 5푼 수준까지 올라왔다.
페라자는 3할 8푼대, 노시환도 3할 6푼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테이블세터에서도 심우준과 최인호가 각각 3할 6푼, 3할 정도의 타격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재학 입장에서는 상위 타순부터 긴 승부를 피하기 어렵다.
강백호는 최근 2할 6푼대로 이전보다 조금 내려왔지만 출루 자체는 꾸준히 만들고 있다.
직전 SSG전에서는 김태연이 홈런을 포함해 2타점을 기록했고 최인호도 적시타를 만들었다.
한화 타선이 중심 세 명에게만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현재 가장 큰 강점이다.
물론 모든 타자가 동시에 좋은 것은 아니다.
김태연과 황영묵은 최근 6경기 흐름이 떨어져 있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이 한 번 끊길 가능성은 있다.
그럼에도 홈에서는 시즌 타율 2할 8푼대, 장타율 4할 4푼대로 공격력이 유지됐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장타율도 5할을 넘는다.
이번 상대 이재학이 우완이라는 점까지 한화의 최근 공격 흐름과 맞는다.
특히 이재학이 내려간 이후가 중요하다.
평소 필승조를 대거 사용하기 어려운 NC를 상대로 한화 중심 타선이 두 번 이상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화가 대량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구간이다.
NC 타선은 반대로 현재 크게 식어 있다.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1할 8푼대까지 떨어졌다.
장타율 역시 3할 초반이다.
최근 10경기에서 팀 성적은 8승으로 좋았지만 공격이 그 승리를 주도했다고 보기 어렵다. 마운드의 실점 억제가 만들어낸 승리가 많았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테이블세터다.
박민우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정원 역시 1할 정도에 머물고 있고 김주원도 1할 4푼대다.
상위에서 출루가 만들어지지 않으니 중심 타선이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박건우는 직전 KIA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줬다.
시즌 장타율도 4할 7푼대로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
김휘집 역시 장타율 4할 7푼대로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만들 수 있다.
블레인은 최근 6경기 타율 3할로 현재 NC에서 상대적으로 감이 좋은 타자다.
완전히 공격 수단이 없는 타선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NC에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상대가 좌완 황준서라는 점이다.
NC는 시즌 좌완 상대 타율이 3할을 넘었고 최근 10경기에서도 좌완을 잘 공략했다.
황준서는 볼넷이 많다.
따라서 최근 전체 타율이 낮은 NC라도 안타만으로 출루해야 하는 경기는 아니다.
볼넷으로 주자를 만들고 박건우나 김휘집의 장타를 붙이면 초반 2~3점을 만드는 그림은 충분히 가능하다.
지난 8월 30일에도 황준서를 상대로 3이닝 4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좌완 상대 장타력이 크게 떨어졌다.
황준서가 내려간 이후에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한화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NC가 초반에 황준서를 공략하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득점 난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타선 흐름은 한화가 확실하게 앞선다.
NC가 좌완 상성을 이용해 초반 득점을 만들 가능성은 있지만 경기 전체 9이닝 동안 생산력을 유지할 수 있는 쪽은 홈팀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득점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타자에게 유리한 환경이라는 점에서 이번처럼 두 선발의 이닝 기대치가 낮은 경기는 총득점이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이번 기준점은 10.5다.
낮은 기준은 아니지만 경기 구조 자체가 일반적인 선발전과 다르다.
이재학과 황준서 모두 6~7이닝을 계산할 수 있는 선발이 아니다.
NC는 이재학이 5회 전후, 한화는 황준서가 4회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결국 두 팀 불펜이 합계 8~9이닝 가까이를 책임할 수도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경기 초반 NC가 황준서의 제구를 얼마나 흔드느냐다.
황준서는 볼넷이 많고 최근에도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NC가 최근 타격 부진 때문에 초구부터 결과를 만들려고 서두르기보다 볼을 충분히 골라내면 2~3회부터 득점권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박건우와 김휘집 앞에 주자를 쌓는 데 성공하면 홈런 하나 없이도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황준서가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여 NC의 좌완 상대 강점을 억제하면 경기 전체 총점은 조금 내려갈 수 있다.
한화의 첫 번째 공격 포인트는 이재학의 투구 수다.
이재학은 직전 선발에서 4이닝 동안 75구를 던졌다.
한화 상위 타선이 긴 타석을 만들면 3~4회에 이미 투구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중심 타선의 현재 컨디션을 생각하면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노시환, 페라자, 강백호를 반복해서 상대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경기 전체의 가장 큰 분기점은 5회 이후다.
NC가 평소 사용하던 핵심 불펜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화 타선이 두 번째 줄 구원진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이번 경기에서 홈팀이 점수 차를 크게 벌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이다.
한화 역시 황준서가 일찍 내려가면 불펜을 긴 시간 사용해야 한다.
최근 결과는 상당히 좋지만 다섯 이닝 가까이를 완벽하게 막으려면 여러 투수를 써야 한다.
사용 순서가 길어지면 김서현처럼 최근 불안한 카드가 개입할 가능성도 생긴다.
따라서 NC도 경기 후반 완전히 득점이 끊긴다고 볼 필요는 없다.
이번 오버 시나리오는 양 팀이 똑같이 6점씩 만드는 형태보다 한화가 공격을 주도하고 NC가 황준서와 긴 불펜 운용을 상대로 일정 득점을 보태는 쪽에 가깝다.
한화가 6~7점, NC가 4점 안팎을 만들면 기준 10.5를 넘어설 수 있다.
언더 방향의 가장 강한 근거는 최근 양 팀 불펜 성적이다.
NC는 최근 일주일 23.2이닝 4자책, 한화는 21이닝 3자책으로 매우 좋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NC의 경우 그 성적을 만든 핵심 투수 여러 명을 정상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차이가 있다.
단순한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만으로 오늘의 후반 실점 가능성을 낮게 볼 수 없는 이유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승패는 한화 쪽으로 본다.
선발 한 명만 비교하면 NC가 아주 조금 나을 수 있다.
이재학은 직전 선발에서 4이닝 1실점으로 막았고 황준서는 선발 6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가 없었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긴 이닝을 맡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다.
선발에서 NC가 얻는 작은 우위가 경기 전체를 결정할 수준은 아니다.
경기 중반부터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한화는 최근 일주일 불펜 평균자책점이 매우 낮고 박상원, 조동욱, 장유호, 이민우 등 여러 자원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NC는 최근 좋은 불펜 성적을 만들었던 김진호, 신영우, 손주환, 이용준, 전사민의 사용 부담이 크다.
전날 11회 경기까지 치렀다는 점도 이번 불펜 운용에 직접 영향을 준다.
이재학이 5회 정도에 내려가면 한화의 현재 타선을 상대로 네 이닝을 대체 자원으로 버텨야 한다.
승패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다.
타격에서는 비교가 더 명확하다.
한화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3할 4푼대, 장타율 5할 5푼 이상이다.
문현빈, 페라자, 노시환, 심우준, 최인호 등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NC는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1할 8푼대이고 상위 타선의 침체가 심하다.
박민우, 최정원, 김주원이 모두 최근 타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NC에 반격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좌완 상대 성적이 좋고 황준서는 볼넷이 많은 투수다.
실제로 최근 맞대결에서도 황준서를 상대로 3이닝 4점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경기 초반 NC가 2~3점을 먼저 만들어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더라도 경기 전체를 9이닝으로 보면 한화가 공격 생산력을 오래 유지하기 더 쉽다.
이재학이 내려간 뒤 상대해야 할 NC 불펜 구성이 평소보다 약하고 한화 중심 타선의 현재 장타감도 좋다.
승패에서는 한화가 후반으로 갈수록 우위를 키우는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는 10.5 오버다.
기준점이 높지만 두 선발이 모두 짧게 내려갈 가능성이 크고 대전의 타자 친화적인 환경까지 겹친다.
NC가 최근 타격 침체에도 황준서의 제구 불안을 이용해 초반 득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한화 역시 이재학과 NC의 두 번째 불펜 라인을 상대로 경기 중반부터 점수를 쌓을 여지가 크다.
최근 두 팀 불펜 성적이 좋았다는 점은 오버의 가장 강한 반대 근거다.
특히 한화는 가용 필승조가 충분해 NC의 후반 득점이 6회 이후 크게 줄어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NC 불펜의 실제 가용 자원이 최근 평균자책점만큼 강하지 않다는 점을 더 크게 본다.
한화가 6점 이상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고, NC도 황준서와 긴 한화 불펜 운용 속에서 4점 안팎을 보태는 경기라면 10.5를 넘어설 수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초반 양 팀이 선발을 상대로 점수를 나누고, 경기 중반 이후 한화가 NC의 얇아진 불펜을 집중 공략하면서 점수 차를 벌리는 형태다.
한화가 6~7점, NC가 4~5점 정도를 만드는 경기 구도를 우선적으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한화 이글스 승
언오버 : 10.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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