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9월12일 NPB 주니치 야쿠르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90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야쿠르트는 타카나시 히로토시, 주니치는 와쿠이 히데아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타카나시 2.66, 와쿠이 3.18로 둘 다 안정적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최근 등판 간격과 세부 흐름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타카나시는 올 시즌 11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64⅓이닝을 소화했다. 가장 큰 변수는 긴 공백이다. 6월 6일 니혼햄전 이후 석 달 가까이 1군에서 빠져 있었고, 9월 4일 주니치전을 통해 복귀했다.
복귀전에서는 93구를 던지며 5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오랜 공백을 생각하면 결과 자체는 성공적이었다. 다만 5회를 마친 뒤 바로 교체됐다는 점에서 아직 시즌 초반처럼 긴 이닝을 맡길 단계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타카나시는 탈삼진 능력이 부족한 투수는 아니다. 이닝당 출루 허용도 1.1명 안팎으로 관리하고 있어 매번 많은 주자를 쌓는 유형도 아니다.
문제는 장타다. 9이닝당 피홈런이 1개를 넘는다. 볼넷과 단타 몇 개를 연속으로 허용하는 것보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 하나로 점수를 내주는 위험이 있다.
올 시즌에는 득점권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실점을 상당히 잘 억제했다. 이 덕분에 평균자책점이 2점대 중반까지 내려와 있지만, 위기관리 결과가 계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이번 경기 조건은 타카나시에게 상당히 잘 맞는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점대까지 올라갔지만 원정 7경기에서는 44⅓이닝 동안 1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낮 경기에서도 2.02로 야간보다 안정적이었다.
이번은 원정 낮 경기다. 타카나시가 시즌 중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조건이 겹친다.
주니치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도 2.20으로 좋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역시 2할1푼대 수준으로 좌타자보다 낮다. 주니치 타선의 우타 비중이 높다는 점도 타카나시에게 유리하다.
다만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이라는 변수는 남는다. 첫 복귀전에서 결과가 좋았다고 해도 이번에는 투구 수와 제구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
기대 범위는 5이닝 안팎 2~3실점 정도다. 경기 초반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갈 가능성이 높지만 6회 이후까지 길게 맡기는 그림은 조심스럽다.
주니치는 베테랑 와쿠이가 나선다.
와쿠이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6⅔이닝,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
강한 구위로 타자를 찍어 누르는 투수라기보다 완급 조절과 경험으로 타이밍을 흐트러뜨린다.
9이닝당 탈삼진은 6개 수준이다. 인플레이 타구 비율이 높고 피안타율 역시 좌우 모두 2할6~7푼대로 낮지 않다.
피홈런도 타카나시보다 많다.
그런데도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을 유지한 것은 주자를 내보낸 뒤 위기관리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평균자책점만 보고 완전히 안정적인 선발로 판단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최근 흐름도 시즌 평균보다 떨어진다.
최근 5경기에서 약 27이닝을 던지며 11실점했다. 경기당 5이닝을 조금 넘기는 수준이고 실점도 꾸준히 따라왔다.
가장 최근 히로시마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직전 한신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등판마다 편차가 존재한다.
이번에는 열흘가량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체력적으로는 충분하지만 와쿠이는 긴 휴식 뒤 등판에서도 시즌 평균보다 좋은 결과만 보였던 것은 아니다.
홈 성적은 긍정적이다.
반테린돔에서는 8경기 45이닝 평균자책점 2.80으로 원정보다 안정적이었다.
야쿠르트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 역시 1.50으로 강했다.
하지만 우타자에게 좌타자보다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야쿠르트 라인업에 우타자가 여섯 명 들어서는 만큼 와쿠이의 가장 불편한 지점을 직접 건드릴 수 있다.
선발 비교에서는 타카나시 쪽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와쿠이는 반테린돔과 야쿠르트 상대 강점이 있지만 최근 이닝과 실점 흐름이 좋지 않다.
타카나시는 긴 공백이라는 위험이 있으나 원정 낮 경기, 주니치 상대 기록, 우타자 상대 성적까지 조건이 더 잘 맞는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보다 6회 이후가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최근 흐름상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양 팀 불펜이 네 이닝 안팎을 책임해야 한다.
연투 문제는 크지 않다. 최근 일주일 동안 양 팀 모두 이틀 연속 등판한 핵심 투수가 없어 가용 인원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야쿠르트 중간계투의 최근 상태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야쿠르트 불펜은 10⅔이닝에서 10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이 8점대까지 올라갔다.
히로사와 유우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3실점했고, 이시하라 유키도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사카구치 코우스케는 1⅓이닝 3실점, 월터스 내쉬도 1이닝 1실점했다.
타카나시가 5회에서 내려가면 이 중간 구간을 피할 수 없다.
주니치가 초반 선발에게 막히더라도 6~7회부터 다시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는 이유다.
다만 후반 필승조의 상태는 다르다.
시미즈 노보루는 최근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고 릴라조도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켄고 마츠모토와 히로키 오오니시도 각각 최근 2이닝 무실점이다.
8회에는 시즌 25홀드의 토모야 호시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불안한 곳은 9회다.
마무리 퀴다나 호세가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3점대 후반이다.
한 점 차 리드를 편하게 맡기기에는 안정감이 부족하다.
호시와 퀴다나 모두 최근 일주일간 실전 등판이 없었다는 점도 변수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수치가 더 좋다.
최근 일주일 10이닝에서 3자책점만 허용했다.
마무리 마쓰야마는 시즌 27세이브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가장 확실한 카드다.
주니치가 앞선 상태로 9회에 들어간다면 뒷문 신뢰도는 높다.
문제는 마쓰야마까지 연결하는 과정이다.
8회를 맡는 요시다 세이야가 최근 1⅓이닝에서 2점을 내줬다.
유키 하시모토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이 4점대라 기복이 있다.
아브레유는 최근 2이닝 동안 47구를 던지며 1점을 허용했다.
스기우라, 모리, 사이토가 최근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확실한 셋업 라인이 완성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불펜만 보면 마지막 한 이닝은 주니치가 강하다.
그러나 6~8회 구간은 양 팀 모두 실점 가능성이 있다.
특히 야쿠르트 중간계투의 최근 난조가 심해 주니치가 후반에 따라붙는 장면을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
반대로 야쿠르트도 와쿠이가 내려간 뒤 요시다와 하시모토 구간을 공략할 여지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총점이 올라간다면 8~9회보다 6~7회가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야쿠르트는 시즌 전체 공격 지표가 강한 팀은 아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대 후반이고 원정에서는 더 낮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분명히 좋아졌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2할5푼대까지 올라왔고 최근 5경기에서는 볼넷을 많이 골라내면서 출루율도 함께 개선됐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완 상대 성적이다.
최근 10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2할8푼대, 장타율은 4할을 넘는다.
이번 상대 와쿠이는 우완이고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야쿠르트 타선의 현재 흐름과 와쿠이의 약점이 맞물린다.
1번 마루야마 가즈야는 3할3푼대 타율로 꾸준히 출루를 만들고 있다.
나가오카 히데키도 타격 흐름이 안정적이다.
중심에서는 오스나와 아카바네 유코가 올라오고 있다.
가장 좋은 흐름은 마스다 슈다다.
2할9푼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컨디션도 좋다.
와쿠이가 우타자와의 승부에서 안타를 많이 허용하는 만큼 오스나와 마스다의 타석이 야쿠르트 득점에서 중요하다.
약점은 하위 타순이다.
산타나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고 스즈키 가나우, 다케오카 류세이도 생산력이 높지 않다.
상위에서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 하위에서 새롭게 공격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상위 여섯 명의 현재 흐름만 보면 3~4점을 만들 수 있는 구조는 충분하다.
주니치는 시즌 타율이 2할3푼 정도로 낮다.
시즌 전체 장타율은 야쿠르트보다 조금 높고 홈에서는 장타 생산이 상대적으로 좋아진다.
최근 문제는 우완 상대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졌다.
이번 선발 타카나시가 우완이라는 점은 초반 주니치 공격에 부담이다.
개인 흐름은 팀 전체 수치보다 조금 낫다.
호소카와 세이야와 이시카와 다카야가 최근 상승세다.
후쿠모토 유마는 3할7푼대 타율로 하위 타순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시이 유타도 살아나고 있다.
상위에서는 후쿠나가 히로키와 무라마쓰 가이토가 출루를 만들어줄 수 있다.
문제는 중심 한가운데다.
사노와 하나다 아사히의 흐름이 떨어져 있다.
테이블세터가 출루해도 4~6번 사이에서 공격이 끊길 수 있다.
그래도 주니치 타선 전체를 낮게만 볼 수는 없다.
타카나시를 초반에 공략하지 못하더라도 야쿠르트 불펜이 올라오는 순간 경기 조건이 크게 달라진다.
최근 야쿠르트 중간계투가 다량 실점을 허용하고 있어 호소카와와 이시카와가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에서 득점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초반 타격 상성은 야쿠르트, 후반 불펜 상대 조건은 주니치가 더 좋다.
그래서 한쪽만 득점하는 경기보다는 양 팀 모두 일정한 점수를 만드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반테린돔은 전통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올 시즌 실제 총득점 흐름은 이번 기준점 6.5보다 조금 높다.
이곳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합산 득점은 6점대 후반이고 기준을 넘긴 경기 역시 절반 이상이다.
두 팀의 올 시즌 맞대결은 평균 총득점이 8점에 가까웠다.
반테린돔에서 열린 맞대결만 따져도 6.5를 조금 웃도는 흐름이었다.
실제로 이 구장에서 두 팀이 10점, 13점을 합작한 경기까지 있었다.
야쿠르트 최근 원정 10경기의 평균 합산 득점도 8점을 넘어갔다.
구장 특성 하나만으로 언더를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다.
경기 초반은 타카나시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원정 낮 경기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냈고 주니치 우타자 상대로도 좌우 상성이 나쁘지 않다.
주니치가 최근 우완을 상대로 부진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1~3회는 야쿠르트가 상대 타선을 낮은 점수로 묶을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야쿠르트가 와쿠이를 상대로 먼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살아났고 와쿠이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더 높다.
마루야마가 출루하고 중심의 오스나와 마스다까지 연결되면 2~4회 사이 선취점이 나올 수 있다.
첫 번째 큰 변화는 선발이 내려가는 6회 전후다.
타카나시는 복귀 두 번째 경기라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고 와쿠이도 최근 5경기에서 평균적으로 5이닝 정도를 소화했다.
두 선발이 비슷한 시점에 내려가면 이후 네 이닝 가까이가 불펜 싸움이다.
야쿠르트는 6~7회 중간계투가 최근 크게 흔들렸다.
주니치 역시 마쓰야마가 나오기 전 셋업 구간이 완벽하지 않다.
이 시점부터 서로 추가점을 주고받는 흐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기준점이 6.5라는 점도 중요하다.
4-3만 나와도 오버다.
양 팀 선발이 모두 5이닝 2실점 안팎으로 막아도 경기 중반까지 합계 4점 정도가 만들어지면 불펜에서 3점만 추가돼도 기준을 넘어선다.
반대로 언더가 나오려면 두 선발 모두 6이닝 가까이 안정적으로 버티고,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까지 동시에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현재 흐름에서는 기본값으로 보기 어렵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야쿠르트를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선발의 경기 조건이다.
타카나시는 오랜 공백 이후 두 번째 등판이라는 불확실성이 있지만 이번 경기가 원정 낮 경기라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 낮 경기에서도 2.02를 기록했고 주니치 상대 평균자책점 역시 2.20이다.
주니치 타선이 최근 우완에게 약했다는 점까지 맞물린다.
와쿠이는 반테린돔과 야쿠르트 상대 성적이 좋다.
그래서 초반부터 무너질 투수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 5경기 실점이 늘었고, 우타자에게 더 많은 안타를 허용한다는 약점이 있다.
야쿠르트는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상승했고 이번 선발 구성 역시 우타자가 많다.
선발 구간에서는 야쿠르트가 한두 점 정도 먼저 앞설 가능성을 높게 본다.
문제는 이후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크게 흔들렸다.
따라서 2-0이나 3-1 정도로 앞서더라도 그대로 경기를 닫을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다.
주니치가 중반 이후 따라붙을 여지는 충분하다.
그래도 야쿠르트에는 호시, 시미즈 등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남아 있다.
주니치 역시 마쓰야마까지 연결되기 전이 약점이다.
야쿠르트가 6~7회에 추가점을 먼저 만들면 마지막까지 리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언오버는 6.5 오버다.
두 선발의 평균자책점만 보면 언더가 먼저 떠오를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평균자책점보다 현재 상황을 봐야 한다.
타카나시는 석 달 공백 이후 두 번째 등판이고 긴 이닝을 장담하기 어렵다.
와쿠이는 최근 실점이 증가했다.
두 투수 모두 위기관리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이어오면서 표면적인 평균자책점이 낮게 형성된 측면도 있다.
선발이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면 경기의 절반 가까이를 불펜이 책임한다.
야쿠르트 중간계투의 최근 실점과 주니치 셋업진의 불안정성을 생각하면 6~8회에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반테린돔이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라는 점은 분명한 언더 요소다.
하지만 올 시즌 실제 이곳 평균 득점과 두 팀 맞대결 흐름은 기준점 6.5를 넘어선다.
이번 경기는 구장 이미지보다 낮은 기준점과 불펜 노출 시간을 더 중요하게 보는 편이 맞다.
가장 자연스러운 전개는 타카나시가 초반 주니치 타선을 묶고 야쿠르트가 와쿠이를 상대로 먼저 2~3점을 만든 뒤, 6회 이후 불펜 구간에서 주니치가 따라붙는 형태다.
후반까지 양 팀이 추가점을 주고받으면서 야쿠르트가 한두 점 차로 앞서는 경기를 예상한다.
4-3 또는 5-3 정도의 점수대가 이번 매치업과 가장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야쿠르트 스왈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야쿠르트는 타카나시 히로토시, 주니치는 와쿠이 히데아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타카나시 2.66, 와쿠이 3.18로 둘 다 안정적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최근 등판 간격과 세부 흐름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타카나시는 올 시즌 11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64⅓이닝을 소화했다. 가장 큰 변수는 긴 공백이다. 6월 6일 니혼햄전 이후 석 달 가까이 1군에서 빠져 있었고, 9월 4일 주니치전을 통해 복귀했다.
복귀전에서는 93구를 던지며 5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오랜 공백을 생각하면 결과 자체는 성공적이었다. 다만 5회를 마친 뒤 바로 교체됐다는 점에서 아직 시즌 초반처럼 긴 이닝을 맡길 단계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타카나시는 탈삼진 능력이 부족한 투수는 아니다. 이닝당 출루 허용도 1.1명 안팎으로 관리하고 있어 매번 많은 주자를 쌓는 유형도 아니다.
문제는 장타다. 9이닝당 피홈런이 1개를 넘는다. 볼넷과 단타 몇 개를 연속으로 허용하는 것보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 하나로 점수를 내주는 위험이 있다.
올 시즌에는 득점권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실점을 상당히 잘 억제했다. 이 덕분에 평균자책점이 2점대 중반까지 내려와 있지만, 위기관리 결과가 계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이번 경기 조건은 타카나시에게 상당히 잘 맞는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점대까지 올라갔지만 원정 7경기에서는 44⅓이닝 동안 1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낮 경기에서도 2.02로 야간보다 안정적이었다.
이번은 원정 낮 경기다. 타카나시가 시즌 중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조건이 겹친다.
주니치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도 2.20으로 좋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역시 2할1푼대 수준으로 좌타자보다 낮다. 주니치 타선의 우타 비중이 높다는 점도 타카나시에게 유리하다.
다만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이라는 변수는 남는다. 첫 복귀전에서 결과가 좋았다고 해도 이번에는 투구 수와 제구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
기대 범위는 5이닝 안팎 2~3실점 정도다. 경기 초반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갈 가능성이 높지만 6회 이후까지 길게 맡기는 그림은 조심스럽다.
주니치는 베테랑 와쿠이가 나선다.
와쿠이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6⅔이닝,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
강한 구위로 타자를 찍어 누르는 투수라기보다 완급 조절과 경험으로 타이밍을 흐트러뜨린다.
9이닝당 탈삼진은 6개 수준이다. 인플레이 타구 비율이 높고 피안타율 역시 좌우 모두 2할6~7푼대로 낮지 않다.
피홈런도 타카나시보다 많다.
그런데도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을 유지한 것은 주자를 내보낸 뒤 위기관리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평균자책점만 보고 완전히 안정적인 선발로 판단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최근 흐름도 시즌 평균보다 떨어진다.
최근 5경기에서 약 27이닝을 던지며 11실점했다. 경기당 5이닝을 조금 넘기는 수준이고 실점도 꾸준히 따라왔다.
가장 최근 히로시마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직전 한신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등판마다 편차가 존재한다.
이번에는 열흘가량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체력적으로는 충분하지만 와쿠이는 긴 휴식 뒤 등판에서도 시즌 평균보다 좋은 결과만 보였던 것은 아니다.
홈 성적은 긍정적이다.
반테린돔에서는 8경기 45이닝 평균자책점 2.80으로 원정보다 안정적이었다.
야쿠르트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 역시 1.50으로 강했다.
하지만 우타자에게 좌타자보다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야쿠르트 라인업에 우타자가 여섯 명 들어서는 만큼 와쿠이의 가장 불편한 지점을 직접 건드릴 수 있다.
선발 비교에서는 타카나시 쪽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와쿠이는 반테린돔과 야쿠르트 상대 강점이 있지만 최근 이닝과 실점 흐름이 좋지 않다.
타카나시는 긴 공백이라는 위험이 있으나 원정 낮 경기, 주니치 상대 기록, 우타자 상대 성적까지 조건이 더 잘 맞는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보다 6회 이후가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최근 흐름상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양 팀 불펜이 네 이닝 안팎을 책임해야 한다.
연투 문제는 크지 않다. 최근 일주일 동안 양 팀 모두 이틀 연속 등판한 핵심 투수가 없어 가용 인원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야쿠르트 중간계투의 최근 상태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야쿠르트 불펜은 10⅔이닝에서 10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이 8점대까지 올라갔다.
히로사와 유우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3실점했고, 이시하라 유키도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사카구치 코우스케는 1⅓이닝 3실점, 월터스 내쉬도 1이닝 1실점했다.
타카나시가 5회에서 내려가면 이 중간 구간을 피할 수 없다.
주니치가 초반 선발에게 막히더라도 6~7회부터 다시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는 이유다.
다만 후반 필승조의 상태는 다르다.
시미즈 노보루는 최근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고 릴라조도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켄고 마츠모토와 히로키 오오니시도 각각 최근 2이닝 무실점이다.
8회에는 시즌 25홀드의 토모야 호시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불안한 곳은 9회다.
마무리 퀴다나 호세가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3점대 후반이다.
한 점 차 리드를 편하게 맡기기에는 안정감이 부족하다.
호시와 퀴다나 모두 최근 일주일간 실전 등판이 없었다는 점도 변수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수치가 더 좋다.
최근 일주일 10이닝에서 3자책점만 허용했다.
마무리 마쓰야마는 시즌 27세이브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가장 확실한 카드다.
주니치가 앞선 상태로 9회에 들어간다면 뒷문 신뢰도는 높다.
문제는 마쓰야마까지 연결하는 과정이다.
8회를 맡는 요시다 세이야가 최근 1⅓이닝에서 2점을 내줬다.
유키 하시모토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이 4점대라 기복이 있다.
아브레유는 최근 2이닝 동안 47구를 던지며 1점을 허용했다.
스기우라, 모리, 사이토가 최근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확실한 셋업 라인이 완성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불펜만 보면 마지막 한 이닝은 주니치가 강하다.
그러나 6~8회 구간은 양 팀 모두 실점 가능성이 있다.
특히 야쿠르트 중간계투의 최근 난조가 심해 주니치가 후반에 따라붙는 장면을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
반대로 야쿠르트도 와쿠이가 내려간 뒤 요시다와 하시모토 구간을 공략할 여지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총점이 올라간다면 8~9회보다 6~7회가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야쿠르트는 시즌 전체 공격 지표가 강한 팀은 아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대 후반이고 원정에서는 더 낮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분명히 좋아졌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2할5푼대까지 올라왔고 최근 5경기에서는 볼넷을 많이 골라내면서 출루율도 함께 개선됐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완 상대 성적이다.
최근 10경기 우완 상대 타율이 2할8푼대, 장타율은 4할을 넘는다.
이번 상대 와쿠이는 우완이고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야쿠르트 타선의 현재 흐름과 와쿠이의 약점이 맞물린다.
1번 마루야마 가즈야는 3할3푼대 타율로 꾸준히 출루를 만들고 있다.
나가오카 히데키도 타격 흐름이 안정적이다.
중심에서는 오스나와 아카바네 유코가 올라오고 있다.
가장 좋은 흐름은 마스다 슈다다.
2할9푼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컨디션도 좋다.
와쿠이가 우타자와의 승부에서 안타를 많이 허용하는 만큼 오스나와 마스다의 타석이 야쿠르트 득점에서 중요하다.
약점은 하위 타순이다.
산타나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고 스즈키 가나우, 다케오카 류세이도 생산력이 높지 않다.
상위에서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 하위에서 새롭게 공격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상위 여섯 명의 현재 흐름만 보면 3~4점을 만들 수 있는 구조는 충분하다.
주니치는 시즌 타율이 2할3푼 정도로 낮다.
시즌 전체 장타율은 야쿠르트보다 조금 높고 홈에서는 장타 생산이 상대적으로 좋아진다.
최근 문제는 우완 상대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졌다.
이번 선발 타카나시가 우완이라는 점은 초반 주니치 공격에 부담이다.
개인 흐름은 팀 전체 수치보다 조금 낫다.
호소카와 세이야와 이시카와 다카야가 최근 상승세다.
후쿠모토 유마는 3할7푼대 타율로 하위 타순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시이 유타도 살아나고 있다.
상위에서는 후쿠나가 히로키와 무라마쓰 가이토가 출루를 만들어줄 수 있다.
문제는 중심 한가운데다.
사노와 하나다 아사히의 흐름이 떨어져 있다.
테이블세터가 출루해도 4~6번 사이에서 공격이 끊길 수 있다.
그래도 주니치 타선 전체를 낮게만 볼 수는 없다.
타카나시를 초반에 공략하지 못하더라도 야쿠르트 불펜이 올라오는 순간 경기 조건이 크게 달라진다.
최근 야쿠르트 중간계투가 다량 실점을 허용하고 있어 호소카와와 이시카와가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에서 득점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초반 타격 상성은 야쿠르트, 후반 불펜 상대 조건은 주니치가 더 좋다.
그래서 한쪽만 득점하는 경기보다는 양 팀 모두 일정한 점수를 만드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반테린돔은 전통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올 시즌 실제 총득점 흐름은 이번 기준점 6.5보다 조금 높다.
이곳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합산 득점은 6점대 후반이고 기준을 넘긴 경기 역시 절반 이상이다.
두 팀의 올 시즌 맞대결은 평균 총득점이 8점에 가까웠다.
반테린돔에서 열린 맞대결만 따져도 6.5를 조금 웃도는 흐름이었다.
실제로 이 구장에서 두 팀이 10점, 13점을 합작한 경기까지 있었다.
야쿠르트 최근 원정 10경기의 평균 합산 득점도 8점을 넘어갔다.
구장 특성 하나만으로 언더를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다.
경기 초반은 타카나시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원정 낮 경기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냈고 주니치 우타자 상대로도 좌우 상성이 나쁘지 않다.
주니치가 최근 우완을 상대로 부진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1~3회는 야쿠르트가 상대 타선을 낮은 점수로 묶을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야쿠르트가 와쿠이를 상대로 먼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살아났고 와쿠이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더 높다.
마루야마가 출루하고 중심의 오스나와 마스다까지 연결되면 2~4회 사이 선취점이 나올 수 있다.
첫 번째 큰 변화는 선발이 내려가는 6회 전후다.
타카나시는 복귀 두 번째 경기라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고 와쿠이도 최근 5경기에서 평균적으로 5이닝 정도를 소화했다.
두 선발이 비슷한 시점에 내려가면 이후 네 이닝 가까이가 불펜 싸움이다.
야쿠르트는 6~7회 중간계투가 최근 크게 흔들렸다.
주니치 역시 마쓰야마가 나오기 전 셋업 구간이 완벽하지 않다.
이 시점부터 서로 추가점을 주고받는 흐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기준점이 6.5라는 점도 중요하다.
4-3만 나와도 오버다.
양 팀 선발이 모두 5이닝 2실점 안팎으로 막아도 경기 중반까지 합계 4점 정도가 만들어지면 불펜에서 3점만 추가돼도 기준을 넘어선다.
반대로 언더가 나오려면 두 선발 모두 6이닝 가까이 안정적으로 버티고, 최근 흔들린 중간계투까지 동시에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현재 흐름에서는 기본값으로 보기 어렵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야쿠르트를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선발의 경기 조건이다.
타카나시는 오랜 공백 이후 두 번째 등판이라는 불확실성이 있지만 이번 경기가 원정 낮 경기라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 낮 경기에서도 2.02를 기록했고 주니치 상대 평균자책점 역시 2.20이다.
주니치 타선이 최근 우완에게 약했다는 점까지 맞물린다.
와쿠이는 반테린돔과 야쿠르트 상대 성적이 좋다.
그래서 초반부터 무너질 투수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 5경기 실점이 늘었고, 우타자에게 더 많은 안타를 허용한다는 약점이 있다.
야쿠르트는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상승했고 이번 선발 구성 역시 우타자가 많다.
선발 구간에서는 야쿠르트가 한두 점 정도 먼저 앞설 가능성을 높게 본다.
문제는 이후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크게 흔들렸다.
따라서 2-0이나 3-1 정도로 앞서더라도 그대로 경기를 닫을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다.
주니치가 중반 이후 따라붙을 여지는 충분하다.
그래도 야쿠르트에는 호시, 시미즈 등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남아 있다.
주니치 역시 마쓰야마까지 연결되기 전이 약점이다.
야쿠르트가 6~7회에 추가점을 먼저 만들면 마지막까지 리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언오버는 6.5 오버다.
두 선발의 평균자책점만 보면 언더가 먼저 떠오를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평균자책점보다 현재 상황을 봐야 한다.
타카나시는 석 달 공백 이후 두 번째 등판이고 긴 이닝을 장담하기 어렵다.
와쿠이는 최근 실점이 증가했다.
두 투수 모두 위기관리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이어오면서 표면적인 평균자책점이 낮게 형성된 측면도 있다.
선발이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가면 경기의 절반 가까이를 불펜이 책임한다.
야쿠르트 중간계투의 최근 실점과 주니치 셋업진의 불안정성을 생각하면 6~8회에 점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반테린돔이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라는 점은 분명한 언더 요소다.
하지만 올 시즌 실제 이곳 평균 득점과 두 팀 맞대결 흐름은 기준점 6.5를 넘어선다.
이번 경기는 구장 이미지보다 낮은 기준점과 불펜 노출 시간을 더 중요하게 보는 편이 맞다.
가장 자연스러운 전개는 타카나시가 초반 주니치 타선을 묶고 야쿠르트가 와쿠이를 상대로 먼저 2~3점을 만든 뒤, 6회 이후 불펜 구간에서 주니치가 따라붙는 형태다.
후반까지 양 팀이 추가점을 주고받으면서 야쿠르트가 한두 점 차로 앞서는 경기를 예상한다.
4-3 또는 5-3 정도의 점수대가 이번 매치업과 가장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야쿠르트 스왈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