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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EPL 첼시 헐시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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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리그에서 가장 강한 공격 흐름을 보여주는 첼시와 아직 한 번도 실점하지 않은 헐씨티의 대결이다. 첼시는 리그 3경기에서 8골을 넣었지만 동시에 7골을 허용했다. 반대로 헐씨티는 승격팀임에도 맨유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실점하지 않으며 승점 7점을 쌓았다. 공격력과 수비 안정성이라는 서로 다른 강점이 정면으로 부딪힌다.
배당은 첼시 1.27, 무승부 6.55, 헐씨티 13.20이다. 시장은 헐씨티의 무실점 흐름보다 첼시의 홈 화력과 선수 구성에 훨씬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첼시는 3-4-2-1이 예상된다.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키고 콜윌, 라크루아, 포파나가 백3를 구성한다. 하토와 네투가 양쪽 윙백으로 움직이고 라비아와 제임스가 중앙을 맡는다. 로저스와 파머가 주앙 페드루 뒤에서 자유롭게 위치를 바꾼다.
헐씨티는 수비 시 5-4-1 형태가 뚜렷하다. 촐라키스 앞에 노턴커피, 아자이, 이건, 멘디, 자일스가 수비라인을 만들고 벨루미, 슬레이터, 구르나두아트, 스트라우드가 두 번째 라인을 채운다. 최전방에는 맥버니가 홀로 남는다.
이번 경기의 첫 번째 열쇠는 첼시가 중앙만 고집하지 않는 것이다.
첼시는 기본적으로 중앙과 하프스페이스에서 로저스와 파머가 공을 잡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헐씨티는 중앙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는 팀이다. 백5 앞에 미드필더 네 명까지 내려오면 페널티박스 앞은 사실상 아홉 명이 막는 구조가 된다.
이 공간만 반복해서 파고들면 첼시도 답답해질 수 있다.
그래서 하토와 네투의 위치가 중요하다.
헐씨티의 약점은 측면 수비다. 중앙을 좁게 가져가는 만큼 바깥쪽에서 상대 윙백이 높은 위치를 선점하면 풀백과 측면 미드필더가 계속 움직여야 한다.
네투가 오른쪽에서 폭을 유지하고 하토가 반대편에서 높게 전진하면 헐씨티의 5백을 좌우로 넓게 벌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수비 간격이 벌어지면 파머와 로저스가 가장 좋아하는 하프스페이스가 열린다.
첼시가 중앙을 직접 뚫기보다 측면에서 먼저 수비 블록을 흔든 뒤 안쪽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다.
헐씨티는 반대로 오래 공을 소유할 필요가 없다.
자기 진영에서 수비 숫자를 유지한 뒤 공을 빼앗으면 맥버니 쪽으로 빠르게 연결한다. 측면에서는 벨루미와 노턴커피가 오른쪽을 중심으로 전진한다.
첼시가 많은 숫자를 공격에 투입할수록 헐씨티가 노릴 수 있는 공간도 생긴다.
다만 이 역습이 위력을 가지려면 맥버니가 첫 번째 롱볼을 버텨줘야 한다.
수비 및 중원 분석
첼시는 후방에서 라비아를 거쳐 공을 전진시키는 구조가 중요하다.
헐씨티는 단순히 자기 진영에만 내려앉는 팀은 아니다. 블록 안으로 들어온 패스를 적극적으로 끊고 공을 탈취한 순간 빠르게 전진한다.
맥버니 역시 전방에서 상당한 활동량을 가져간다.
리그에서 고강도 압박 횟수가 많은 선수인 만큼 첼시 백3가 편하게 첫 패스를 시작하도록 두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라비아가 센터백 사이에서 공을 받는 순간 슬레이터와 구르나두아트가 압박 방향을 잡으면 첼시는 한두 차례 후방에서 위험한 장면을 허용할 수 있다.
첼시가 이번 시즌 개인 실수 관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헐씨티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반대로 첼시가 첫 압박을 넘으면 경기 구조는 빠르게 홈팀 쪽으로 기울 수 있다.
헐씨티는 5-4-1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미드필더 네 명이 계속 좌우로 이동해야 한다. 첼시가 빠르게 방향을 바꾸면 블록 전체가 반복해서 긴 거리를 움직여야 한다.
전반에는 간격을 유지할 수 있어도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중앙에서는 라비아와 제임스가 헐씨티의 슬레이터, 구르나두아트와 맞붙는다.
카이세도가 빠져 있어 첼시 중원의 수비 범위가 평소보다 좁아질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라비아가 빌드업과 수비 전환을 모두 맡아야 한다면 후반 체력 부담이 생긴다.
이 부분은 헐씨티가 후반 중반 이후 노릴 수 있는 약점이다.
헐씨티가 공격에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오른쪽이다.
노턴커피와 벨루미가 첼시의 하토와 콜윌을 상대한다.
콜윌은 최근 몸 상태 문제를 겪었고 아스날전에서도 선발에서 빠졌다가 돌아오는 단계다.
헐씨티가 특정 구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이쪽이 가장 현실적이다.
노턴커피가 전진하고 벨루미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하토는 바깥과 안쪽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한다.
콜윌이 커버를 위해 옆으로 이동하면 중앙에서 맥버니가 공간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첼시가 세트피스와 공중볼 상황을 완전히 약하게 대응하는 팀은 아니다.
헐씨티가 롱볼과 크로스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라크루아와 포파나가 버틸 가능성도 높다.
헐씨티는 한 번의 롱볼 자체보다 두 번째 공을 얼마나 많이 회수하느냐가 중요하다.
공격 분석
첼시 공격의 중심은 주앙 페드루다.
리그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8월 이달의 선수까지 선정됐다. 주중 일정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는 긍정적이다.
주앙 페드루는 최전방에 고정되지 않는다.
한 칸 내려와 공을 받으면서 이건이나 중앙 센터백을 끌어내는 움직임을 자주 가져간다.
헐씨티 입장에서는 이 움직임이 가장 까다롭다.
이건이 따라 나오면 수비라인 중앙에 공간이 생기고, 그대로 자리를 지키면 주앙 페드루가 자유롭게 돌아서서 파머나 로저스에게 연결할 수 있다.
첼시가 헐씨티의 중앙 수비를 움직이게 만드는 첫 번째 장치다.
파머도 최근 멀티골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헐씨티가 페널티박스 중앙을 좁게 막더라도 파머는 박스 바깥과 하프스페이스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할 수 있다.
수비 숫자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해지는 상대는 아니다.
로저스의 현재 흐름도 좋다.
리그 세 경기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리즈전에서는 교체로 들어간 뒤 여러 개의 도움을 만들어냈다.
로저스와 파머가 동시에 중앙으로 들어오면 헐씨티의 미드필더 라인이 두 선수를 모두 따라가기 어렵다.
여기서 하토와 네투의 오버래핑까지 겹치면 첼시가 박스 주변에 다섯 명 이상을 배치할 수 있다.
헐씨티 수비가 첫 세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어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공격 밀도를 상대하게 된다.
헐씨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촐라키스다.
평점 7.7로 현재 팀 수비의 핵심이다.
맨유와 빌라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도 골키퍼의 선방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헐씨티가 전반을 버티려면 촐라키스가 최소 한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줘야 한다.
필드 플레이어 쪽에서는 맥버니가 가장 중요하다.
헐씨티가 전진하는 대부분의 공격에서 첫 번째 기준점이 된다.
첼시가 라인을 높였을 때 맥버니가 긴 공을 받아주고 벨루미나 스트라우드가 두 번째 공에 붙으면 상대 수비가 정렬되기 전에 슈팅까지 갈 수 있다.
문제는 헐씨티의 전체 득점 생산력이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4득점에 그쳤다.
맨유와 빌라를 상대로 실점하지 않았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 만하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한 선덜랜드전에서는 유효슈팅이 한 개뿐이었다.
수비력과 공격력을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헐씨티가 이번 경기에서 한 골 정도를 만들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여러 차례 첼시 골문을 위협할 만큼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기는 쉽지 않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첼시는 카이세도가 종아리 문제로 다시 빠진다.
중앙에서 수비 범위와 압박 강도를 책임하는 선수의 부재라 영향이 없을 수 없다.
알론소 감독도 무리해서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다음 브렌트포드전 정도를 복귀 시점으로 보고 있다.
에메가와 헨더슨도 결장한다.
팔레스트라의 데뷔 역시 이번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라비아의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직전 아스날전에서도 한 시간 정도를 소화한 뒤 교체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첼시가 일찍 리드를 잡는다면 라비아의 출전 시간을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
헐씨티는 이 시점부터 중앙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헐씨티는 전력 누수가 더 많다.
안사, 버틀랜드, 기아비, 휴스, 마타조, 모리타가 모두 빠진다.
노턴커피는 종아리 문제로 주중 경기를 쉬었지만 검사에서는 큰 문제가 나오지 않아 출전 가능성이 높다.
이건은 경기 직전까지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이건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면 백5의 중앙 안정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첼시의 주앙 페드루가 수비수를 끌어내는 움직임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중요한 변수다.
교체 싸움에서도 첼시가 유리하다.
헐씨티의 멘디는 이번 시즌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고 아직 90분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헐씨티 왼쪽 수비에서 체력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그 시점에 파머와 네투가 계속 공격에 남아 있으면 첼시가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전체적인 벤치의 선택 폭과 후반 공격 카드의 질에서는 홈팀이 확실히 앞선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첼시는 이번 시즌 홈에서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홈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2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4골에 가까운 생산력이다.
다만 경기 내용이 항상 안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리즈전에서는 전반에 두 골을 먼저 내주면서 홈 관중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지난 2월 이후 리그 홈 승리가 많지 않았고 최근 승격팀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도 승리를 만들지 못한 흐름이 있다.
따라서 배당 1.27만 보고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기대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헐씨티는 이번 시즌 홈에서는 맨유를 잡고 빌라와 비겼다.
반대로 원정에서는 같은 승격팀 코벤트리를 1-0으로 잡은 것이 가장 좋은 결과다.
스탬포드 브리지에서의 기록도 좋지 않다.
최근 다섯 차례 원정에서 모두 패했고 2009년 이후 이곳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최근 FA컵 맞대결에서도 0-4로 크게 졌다.
경기 시작 후 첫 20분이 중요하다.
헐씨티는 처음부터 5-4-1 블록을 만들고 박스 앞 공간을 최대한 좁힐 가능성이 높다.
첼시가 이 시간을 조급하게 보내면 중앙에서 무리한 패스를 반복하다 역습을 맞을 수 있다.
반대로 네투와 하토를 넓게 활용하면서 수비 블록을 충분히 움직이면 20~30분 이후부터 공간이 조금씩 생길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첼시의 선제골 시점이다.
전반에 일찍 골을 넣으면 헐씨티도 계속 5-4-1로만 내려앉아 있을 수 없다.
라인을 조금 올리는 순간 주앙 페드루와 파머가 사용할 공간이 훨씬 넓어진다.
이 경우 첼시가 두 번째 골까지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헐씨티가 전반을 0-0으로 버티면 경기 양상이 달라진다.
첼시는 상대 블록을 계속 두드려야 하고 라비아의 체력 부담도 커진다.
헐씨티가 원하는 시나리오는 바로 이런 흐름이다.
두 번째 승부처는 60분 이후다.
헐씨티는 멘디를 포함한 수비진의 체력 관리가 어렵고 벤치 폭도 넓지 않다.
첼시는 후반에도 측면과 2선에서 공격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경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홈팀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첼시를 선택한다.
헐씨티의 시즌 초반 무실점은 충분히 평가할 가치가 있다.
맨유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도 골문을 지켰고, 촐라키스를 중심으로 수비 집중력이 높다.
단순히 승격팀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비력을 낮게 볼 경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 상대는 지금까지 만난 팀들과 공격 방식이 다르다.
첼시는 중앙에서만 패스를 반복하지 않는다.
주앙 페드루가 내려오면서 센터백을 움직이고 파머와 로저스가 그 뒤 공간을 공격한다.
하토와 네투까지 높은 위치를 잡으면 헐씨티의 5백은 계속 넓게 움직여야 한다.
중앙 밀집 수비만으로 90분을 버티기 쉽지 않은 구조다.
헐씨티가 믿는 오프사이드 트랩도 위험하다.
첼시는 전환 상황에서 뒷공간을 빠르게 노릴 수 있고 수비라인의 타이밍이 한 번만 어긋나면 주앙 페드루나 2선이 골키퍼 앞까지 접근할 수 있다.
첼시의 최근 공격 컨디션도 좋다.
리그 세 경기에서 8골,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16골을 기록했다.
주앙 페드루, 파머, 로저스가 동시에 좋은 흐름이라는 점도 크다.
헐씨티가 한두 명만 막아서 해결할 수 있는 공격이 아니다.
반대로 첼시의 무실점 승리는 쉽게 확신하기 어렵다.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현재 7실점이다.
브라이튼전처럼 큰 리드를 잡은 뒤에도 수비가 흔들렸다.
카이세도까지 빠진 상황이라 중원에서 공을 잃었을 때 역습 차단 능력은 평소보다 떨어질 수 있다.
맥버니의 제공권과 벨루미의 전진,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은 헐씨티가 한 골을 노릴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첼시가 승리하더라도 4-0, 5-0 같은 일방적인 경기를 우선적으로 보지는 않는다.
언오버는 3.5 언더다.
첼시의 최근 득점력을 생각하면 높은 기준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헐씨티는 최근 다섯 경기 모두 총득점이 2골 이하에 머물렀다.
공격 생산력보다 수비를 우선하는 팀이고 원정에서는 더 깊게 내려설 가능성이 높다.
첼시가 전반부터 여러 골을 만들지 못하면 경기 전체 템포도 낮아질 수 있다.
헐씨티가 한 골을 넣더라도 2-1 정도에서 끝나면 여전히 기준 아래다.
첼시가 무실점으로 막는다면 1-0이나 2-0도 가능하다.
오버 3.5가 나오려면 첼시가 혼자 최소 4골을 넣거나, 홈팀이 3골 이상을 넣고 헐씨티까지 득점해야 한다.
첼시 홈 공격력이라면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이번 헐씨티의 수비 방식과 최근 실점 억제력을 생각하면 기본값으로 잡기에는 부담이 있다.
헐씨티는 중앙을 최대한 닫고 경기 속도를 늦추려 할 것이고, 첼시는 측면을 이용해 한두 차례 균열을 만든 뒤 리드를 관리하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예상 범위는 첼시의 2-0 또는 2-1 승리 쪽에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첼시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리그에서 가장 강한 공격 흐름을 보여주는 첼시와 아직 한 번도 실점하지 않은 헐씨티의 대결이다. 첼시는 리그 3경기에서 8골을 넣었지만 동시에 7골을 허용했다. 반대로 헐씨티는 승격팀임에도 맨유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실점하지 않으며 승점 7점을 쌓았다. 공격력과 수비 안정성이라는 서로 다른 강점이 정면으로 부딪힌다.
배당은 첼시 1.27, 무승부 6.55, 헐씨티 13.20이다. 시장은 헐씨티의 무실점 흐름보다 첼시의 홈 화력과 선수 구성에 훨씬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첼시는 3-4-2-1이 예상된다.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키고 콜윌, 라크루아, 포파나가 백3를 구성한다. 하토와 네투가 양쪽 윙백으로 움직이고 라비아와 제임스가 중앙을 맡는다. 로저스와 파머가 주앙 페드루 뒤에서 자유롭게 위치를 바꾼다.
헐씨티는 수비 시 5-4-1 형태가 뚜렷하다. 촐라키스 앞에 노턴커피, 아자이, 이건, 멘디, 자일스가 수비라인을 만들고 벨루미, 슬레이터, 구르나두아트, 스트라우드가 두 번째 라인을 채운다. 최전방에는 맥버니가 홀로 남는다.
이번 경기의 첫 번째 열쇠는 첼시가 중앙만 고집하지 않는 것이다.
첼시는 기본적으로 중앙과 하프스페이스에서 로저스와 파머가 공을 잡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헐씨티는 중앙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는 팀이다. 백5 앞에 미드필더 네 명까지 내려오면 페널티박스 앞은 사실상 아홉 명이 막는 구조가 된다.
이 공간만 반복해서 파고들면 첼시도 답답해질 수 있다.
그래서 하토와 네투의 위치가 중요하다.
헐씨티의 약점은 측면 수비다. 중앙을 좁게 가져가는 만큼 바깥쪽에서 상대 윙백이 높은 위치를 선점하면 풀백과 측면 미드필더가 계속 움직여야 한다.
네투가 오른쪽에서 폭을 유지하고 하토가 반대편에서 높게 전진하면 헐씨티의 5백을 좌우로 넓게 벌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수비 간격이 벌어지면 파머와 로저스가 가장 좋아하는 하프스페이스가 열린다.
첼시가 중앙을 직접 뚫기보다 측면에서 먼저 수비 블록을 흔든 뒤 안쪽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다.
헐씨티는 반대로 오래 공을 소유할 필요가 없다.
자기 진영에서 수비 숫자를 유지한 뒤 공을 빼앗으면 맥버니 쪽으로 빠르게 연결한다. 측면에서는 벨루미와 노턴커피가 오른쪽을 중심으로 전진한다.
첼시가 많은 숫자를 공격에 투입할수록 헐씨티가 노릴 수 있는 공간도 생긴다.
다만 이 역습이 위력을 가지려면 맥버니가 첫 번째 롱볼을 버텨줘야 한다.
수비 및 중원 분석
첼시는 후방에서 라비아를 거쳐 공을 전진시키는 구조가 중요하다.
헐씨티는 단순히 자기 진영에만 내려앉는 팀은 아니다. 블록 안으로 들어온 패스를 적극적으로 끊고 공을 탈취한 순간 빠르게 전진한다.
맥버니 역시 전방에서 상당한 활동량을 가져간다.
리그에서 고강도 압박 횟수가 많은 선수인 만큼 첼시 백3가 편하게 첫 패스를 시작하도록 두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라비아가 센터백 사이에서 공을 받는 순간 슬레이터와 구르나두아트가 압박 방향을 잡으면 첼시는 한두 차례 후방에서 위험한 장면을 허용할 수 있다.
첼시가 이번 시즌 개인 실수 관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헐씨티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반대로 첼시가 첫 압박을 넘으면 경기 구조는 빠르게 홈팀 쪽으로 기울 수 있다.
헐씨티는 5-4-1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미드필더 네 명이 계속 좌우로 이동해야 한다. 첼시가 빠르게 방향을 바꾸면 블록 전체가 반복해서 긴 거리를 움직여야 한다.
전반에는 간격을 유지할 수 있어도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중앙에서는 라비아와 제임스가 헐씨티의 슬레이터, 구르나두아트와 맞붙는다.
카이세도가 빠져 있어 첼시 중원의 수비 범위가 평소보다 좁아질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라비아가 빌드업과 수비 전환을 모두 맡아야 한다면 후반 체력 부담이 생긴다.
이 부분은 헐씨티가 후반 중반 이후 노릴 수 있는 약점이다.
헐씨티가 공격에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오른쪽이다.
노턴커피와 벨루미가 첼시의 하토와 콜윌을 상대한다.
콜윌은 최근 몸 상태 문제를 겪었고 아스날전에서도 선발에서 빠졌다가 돌아오는 단계다.
헐씨티가 특정 구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이쪽이 가장 현실적이다.
노턴커피가 전진하고 벨루미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하토는 바깥과 안쪽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한다.
콜윌이 커버를 위해 옆으로 이동하면 중앙에서 맥버니가 공간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첼시가 세트피스와 공중볼 상황을 완전히 약하게 대응하는 팀은 아니다.
헐씨티가 롱볼과 크로스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라크루아와 포파나가 버틸 가능성도 높다.
헐씨티는 한 번의 롱볼 자체보다 두 번째 공을 얼마나 많이 회수하느냐가 중요하다.
공격 분석
첼시 공격의 중심은 주앙 페드루다.
리그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8월 이달의 선수까지 선정됐다. 주중 일정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는 긍정적이다.
주앙 페드루는 최전방에 고정되지 않는다.
한 칸 내려와 공을 받으면서 이건이나 중앙 센터백을 끌어내는 움직임을 자주 가져간다.
헐씨티 입장에서는 이 움직임이 가장 까다롭다.
이건이 따라 나오면 수비라인 중앙에 공간이 생기고, 그대로 자리를 지키면 주앙 페드루가 자유롭게 돌아서서 파머나 로저스에게 연결할 수 있다.
첼시가 헐씨티의 중앙 수비를 움직이게 만드는 첫 번째 장치다.
파머도 최근 멀티골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헐씨티가 페널티박스 중앙을 좁게 막더라도 파머는 박스 바깥과 하프스페이스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할 수 있다.
수비 숫자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해지는 상대는 아니다.
로저스의 현재 흐름도 좋다.
리그 세 경기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리즈전에서는 교체로 들어간 뒤 여러 개의 도움을 만들어냈다.
로저스와 파머가 동시에 중앙으로 들어오면 헐씨티의 미드필더 라인이 두 선수를 모두 따라가기 어렵다.
여기서 하토와 네투의 오버래핑까지 겹치면 첼시가 박스 주변에 다섯 명 이상을 배치할 수 있다.
헐씨티 수비가 첫 세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어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공격 밀도를 상대하게 된다.
헐씨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촐라키스다.
평점 7.7로 현재 팀 수비의 핵심이다.
맨유와 빌라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도 골키퍼의 선방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헐씨티가 전반을 버티려면 촐라키스가 최소 한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줘야 한다.
필드 플레이어 쪽에서는 맥버니가 가장 중요하다.
헐씨티가 전진하는 대부분의 공격에서 첫 번째 기준점이 된다.
첼시가 라인을 높였을 때 맥버니가 긴 공을 받아주고 벨루미나 스트라우드가 두 번째 공에 붙으면 상대 수비가 정렬되기 전에 슈팅까지 갈 수 있다.
문제는 헐씨티의 전체 득점 생산력이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4득점에 그쳤다.
맨유와 빌라를 상대로 실점하지 않았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 만하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한 선덜랜드전에서는 유효슈팅이 한 개뿐이었다.
수비력과 공격력을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헐씨티가 이번 경기에서 한 골 정도를 만들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여러 차례 첼시 골문을 위협할 만큼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기는 쉽지 않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첼시는 카이세도가 종아리 문제로 다시 빠진다.
중앙에서 수비 범위와 압박 강도를 책임하는 선수의 부재라 영향이 없을 수 없다.
알론소 감독도 무리해서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다음 브렌트포드전 정도를 복귀 시점으로 보고 있다.
에메가와 헨더슨도 결장한다.
팔레스트라의 데뷔 역시 이번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라비아의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직전 아스날전에서도 한 시간 정도를 소화한 뒤 교체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첼시가 일찍 리드를 잡는다면 라비아의 출전 시간을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
헐씨티는 이 시점부터 중앙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헐씨티는 전력 누수가 더 많다.
안사, 버틀랜드, 기아비, 휴스, 마타조, 모리타가 모두 빠진다.
노턴커피는 종아리 문제로 주중 경기를 쉬었지만 검사에서는 큰 문제가 나오지 않아 출전 가능성이 높다.
이건은 경기 직전까지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이건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면 백5의 중앙 안정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첼시의 주앙 페드루가 수비수를 끌어내는 움직임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중요한 변수다.
교체 싸움에서도 첼시가 유리하다.
헐씨티의 멘디는 이번 시즌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고 아직 90분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헐씨티 왼쪽 수비에서 체력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그 시점에 파머와 네투가 계속 공격에 남아 있으면 첼시가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전체적인 벤치의 선택 폭과 후반 공격 카드의 질에서는 홈팀이 확실히 앞선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첼시는 이번 시즌 홈에서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홈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2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4골에 가까운 생산력이다.
다만 경기 내용이 항상 안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리즈전에서는 전반에 두 골을 먼저 내주면서 홈 관중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지난 2월 이후 리그 홈 승리가 많지 않았고 최근 승격팀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도 승리를 만들지 못한 흐름이 있다.
따라서 배당 1.27만 보고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기대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헐씨티는 이번 시즌 홈에서는 맨유를 잡고 빌라와 비겼다.
반대로 원정에서는 같은 승격팀 코벤트리를 1-0으로 잡은 것이 가장 좋은 결과다.
스탬포드 브리지에서의 기록도 좋지 않다.
최근 다섯 차례 원정에서 모두 패했고 2009년 이후 이곳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최근 FA컵 맞대결에서도 0-4로 크게 졌다.
경기 시작 후 첫 20분이 중요하다.
헐씨티는 처음부터 5-4-1 블록을 만들고 박스 앞 공간을 최대한 좁힐 가능성이 높다.
첼시가 이 시간을 조급하게 보내면 중앙에서 무리한 패스를 반복하다 역습을 맞을 수 있다.
반대로 네투와 하토를 넓게 활용하면서 수비 블록을 충분히 움직이면 20~30분 이후부터 공간이 조금씩 생길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첼시의 선제골 시점이다.
전반에 일찍 골을 넣으면 헐씨티도 계속 5-4-1로만 내려앉아 있을 수 없다.
라인을 조금 올리는 순간 주앙 페드루와 파머가 사용할 공간이 훨씬 넓어진다.
이 경우 첼시가 두 번째 골까지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헐씨티가 전반을 0-0으로 버티면 경기 양상이 달라진다.
첼시는 상대 블록을 계속 두드려야 하고 라비아의 체력 부담도 커진다.
헐씨티가 원하는 시나리오는 바로 이런 흐름이다.
두 번째 승부처는 60분 이후다.
헐씨티는 멘디를 포함한 수비진의 체력 관리가 어렵고 벤치 폭도 넓지 않다.
첼시는 후반에도 측면과 2선에서 공격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경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홈팀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첼시를 선택한다.
헐씨티의 시즌 초반 무실점은 충분히 평가할 가치가 있다.
맨유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도 골문을 지켰고, 촐라키스를 중심으로 수비 집중력이 높다.
단순히 승격팀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비력을 낮게 볼 경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 상대는 지금까지 만난 팀들과 공격 방식이 다르다.
첼시는 중앙에서만 패스를 반복하지 않는다.
주앙 페드루가 내려오면서 센터백을 움직이고 파머와 로저스가 그 뒤 공간을 공격한다.
하토와 네투까지 높은 위치를 잡으면 헐씨티의 5백은 계속 넓게 움직여야 한다.
중앙 밀집 수비만으로 90분을 버티기 쉽지 않은 구조다.
헐씨티가 믿는 오프사이드 트랩도 위험하다.
첼시는 전환 상황에서 뒷공간을 빠르게 노릴 수 있고 수비라인의 타이밍이 한 번만 어긋나면 주앙 페드루나 2선이 골키퍼 앞까지 접근할 수 있다.
첼시의 최근 공격 컨디션도 좋다.
리그 세 경기에서 8골,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16골을 기록했다.
주앙 페드루, 파머, 로저스가 동시에 좋은 흐름이라는 점도 크다.
헐씨티가 한두 명만 막아서 해결할 수 있는 공격이 아니다.
반대로 첼시의 무실점 승리는 쉽게 확신하기 어렵다.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현재 7실점이다.
브라이튼전처럼 큰 리드를 잡은 뒤에도 수비가 흔들렸다.
카이세도까지 빠진 상황이라 중원에서 공을 잃었을 때 역습 차단 능력은 평소보다 떨어질 수 있다.
맥버니의 제공권과 벨루미의 전진,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은 헐씨티가 한 골을 노릴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첼시가 승리하더라도 4-0, 5-0 같은 일방적인 경기를 우선적으로 보지는 않는다.
언오버는 3.5 언더다.
첼시의 최근 득점력을 생각하면 높은 기준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헐씨티는 최근 다섯 경기 모두 총득점이 2골 이하에 머물렀다.
공격 생산력보다 수비를 우선하는 팀이고 원정에서는 더 깊게 내려설 가능성이 높다.
첼시가 전반부터 여러 골을 만들지 못하면 경기 전체 템포도 낮아질 수 있다.
헐씨티가 한 골을 넣더라도 2-1 정도에서 끝나면 여전히 기준 아래다.
첼시가 무실점으로 막는다면 1-0이나 2-0도 가능하다.
오버 3.5가 나오려면 첼시가 혼자 최소 4골을 넣거나, 홈팀이 3골 이상을 넣고 헐씨티까지 득점해야 한다.
첼시 홈 공격력이라면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이번 헐씨티의 수비 방식과 최근 실점 억제력을 생각하면 기본값으로 잡기에는 부담이 있다.
헐씨티는 중앙을 최대한 닫고 경기 속도를 늦추려 할 것이고, 첼시는 측면을 이용해 한두 차례 균열을 만든 뒤 리드를 관리하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예상 범위는 첼시의 2-0 또는 2-1 승리 쪽에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첼시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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