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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NPB 소프트뱅크 지바롯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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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매치업은 기록의 크기보다 기록이 만들어진 과정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프트뱅크의 카미차타니 타이가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갔고, 지바 롯데의 조이 루케시는 선발 표본 자체가 두 경기뿐이다. 어느 쪽도 시즌 선발 성적만 놓고 안정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소프트뱅크는 우완 카미차타니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33경기에 등판했지만 선발 출전은 7경기다. 선발로 소화한 45이닝에서 18실점을 허용했고 이를 9이닝 기준으로 환산하면 3점대 중반 수준이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2.96, WHIP는 1.11로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상당히 준수하다.
다만 세부 기록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주자를 내보낸 뒤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비율이 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을 정도였고, 9이닝당 피홈런은 1.59개다. 여기에 수비와 운의 영향을 덜어낸 평가 지표가 4.21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1점 이상 높다. 현재 2점대 평균자책점만 보고 이번 등판의 기대치를 높게 잡기에는 조심스러운 이유다.
특히 선발로 나섰을 때 홈과 원정의 차이가 컸다. 원정 5경기에서는 32이닝 동안 7실점으로 안정적이었지만 페이페이돔에서 선발로 등판한 두 경기에서는 13이닝 동안 11점을 허용했다. 두 경기뿐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이번 경기가 같은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는 점까지 외면할 수는 없다.
낮 경기에서도 세 차례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고 야간 네 경기에서는 1.78이었다. 좌타자를 상대로 한 피안타율은 .295로 우타자 상대 .248보다 높았다.
이 부분은 지바 롯데의 타순 구성과 직접 연결된다. 후지와라 쿄타, 사토 토시야, 야스다 나오노리, 테라치 류세이, 오가와 류세이, 미야자키 타츠나리까지 좌타자가 6명이다. 카미차타니에게는 자신의 시즌 약점과 상대 라인업의 구성이 맞물리는 경기다.
직전 등판은 9월 6일이었다. 등판 간격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체력보다는 긴 이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느냐다. 올 시즌 대부분의 등판을 불펜에서 소화한 투수라 선발 전문 투수처럼 6~7이닝을 당연하게 계산하기는 어렵다.
지바 롯데는 좌완 조이 루케시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기록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다. 숫자만 보면 상당히 좋지만 그 기록은 선발 두 경기, 11이닝에서 만들어졌다.
8월 9일 오릭스를 상대로 홈에서 4이닝 2실점, 71구를 던졌고 9월 6일에는 원정에서 다시 오릭스를 만나 7이닝 무실점, 103구를 기록했다. 두 번째 등판에서는 투구 수를 100개 이상 가져가면서 7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적어도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질 준비는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다만 두 경기에서 만들어진 평균자책점 1.64를 그대로 시즌 수준의 억제력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표본이 지나치게 작다.
좌우 타자별 피안타율이나 볼넷 억제력 역시 분석의 중심에 놓기에는 타석 수가 충분하지 않다. 결국 루케시를 평가할 때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직전 경기에서 103구로 7이닝을 무실점 처리했다는 사실 정도다.
이번 상대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소프트뱅크는 현재 타선 전체가 강한 상승 구간에 들어와 있고, 좌완 상대 최근 타격도 좋다.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보여준 실점 억제가 그대로 반복될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선발의 안정성만 따져도 어느 한쪽에 큰 점수를 주기 어렵다. 카미차타니는 시즌 전체 표본은 충분하지만 홈 선발 성적과 좌타 상대 기록에 불안 요소가 있고, 루케시는 최근 투구가 좋았지만 검증된 선발 표본이 아직 두 경기다.
초반 승부는 소프트뱅크 타선이 루케시를 얼마나 빨리 적응해 공략하는지, 지바 롯데의 좌타 라인이 카미차타니의 약점을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는지에 달렸다.
불펜 분석
불펜만 보면 두 팀 모두 최근 상태가 상당히 좋다. 선발에서 확실한 우위를 찾기 어려운 경기인 만큼 5회 이후 마운드 운영이 승부의 비중을 크게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소프트뱅크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8이닝을 소화하며 자책점 4점,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여러 투수가 동시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2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고, 다이스케 이토우 역시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로베르토 오스나는 1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 유키 마쓰모토는 3이닝 무실점에 홀드 3개를 기록했다.
치유이 코바야시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유모키 투모리가 2와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고 히카루 기무라는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최근 구원진의 전체 흐름이 한두 명에게 의존하는 형태가 아니다.
최근 10경기 기준으로도 소프트뱅크 불펜 평균자책점은 1점대 초반이다.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하더라도 중반부터 승부를 끌고 갈 수 있는 기반은 충분하다.
다만 마무리 카즈키 스기야마의 사용 여부는 변수다. 최근 일주일 동안 62구를 던지며 세이브 3개를 기록했고 3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다. 전날 경기에도 등판했다.
스기야마를 연속해서 무리하게 투입하지 않는다면 9회 운영은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고 뒷문 전체가 크게 약해지는 구조는 아니다. 마쓰모토와 투모리, 오스나, 에르난데스, 기무라까지 필요한 구간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 남아 있다.
호타 스즈키가 최근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정도가 눈에 띄는 실점이다. 전체적인 후반 운영 능력 자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바 롯데 역시 최근 불펜 성적이 좋다. 최근 일주일 16이닝에서 자책점 4점, 평균자책점 2.25다.
마무리 키구와 요코야마는 2이닝 1실점과 세이브 1개를 기록했다. 쇼타 스즈키는 2이닝 무실점에 홀드 2개, 아키라 야기는 1이닝 무실점 홀드 1개, 후미야 오노도 1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슌스케 나카모리는 단 5개의 공으로 1이닝을 끝냈고 고시로 사카모토와 마스다 나오야도 실점 없이 자신의 구간을 책임했다.
최근 흔들렸던 자원은 케이스케 사와다와 하야토 미야자키다. 사와다는 2이닝 1실점, 미야자키는 2와 3분의 1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불펜 전체 흐름을 흔들 정도의 부진은 아니다.
가용성에서는 지바 롯데가 편하다. 요코야마를 포함한 주요 자원들이 모두 등판 가능한 상태다.
결국 불펜의 질 자체는 양쪽 모두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소프트뱅크는 마무리 스기야마의 연속 등판 부담을 고려해야 하고, 지바 롯데는 핵심 자원을 비교적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이 더 중요한 이유는 선발의 성격 때문이다. 카미차타니는 올 시즌 선발보다 구원 등판이 훨씬 많았고 루케시 역시 시즌 선발이 두 경기밖에 없다. 선발이 7~8회까지 직접 끌고 가는 전형적인 투수전보다 중반부터 계투진이 개입할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다만 최근 두 팀 불펜 성적을 감안하면 선발이 내려간 뒤 무조건 점수가 크게 늘어나는 경기로 해석하기도 어렵다. 득점이 터진다면 불펜보다는 선발이 버티는 초중반 구간이 더 유력하다.
타선 분석
공격에서는 현재 소프트뱅크가 분명하게 앞서 있다. 시즌 전체 생산력도 좋지만 최근으로 범위를 좁힐수록 지표가 더 강해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소프트뱅크는 시즌 타율 .263, 장타율 .41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84, 장타율 .486으로 상승했고 최근 5경기는 타율 .357, 출루율 .427, 장타율 .643까지 올라갔다.
단순히 안타가 많이 나오는 정도가 아니다.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크게 증가했다. 짧은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해야 점수를 내는 타선이 아니라 한두 번의 출루가 곧바로 다득점 이닝으로 확대될 수 있는 상태다.
홈에서는 타율 .270, 장타율 .450으로 원정보다 강했다. 좌완을 상대한 시즌 성적은 타율 .261, 장타율 .408이지만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좌완 상대 타율 .355, 장타율 .636이다.
이번 지바 롯데 선발이 좌완 루케시라는 점에서 이 기록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루케시의 시즌 평균자책점 1.64보다 소프트뱅크 타선의 최근 좌완 대응력을 더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경기다.
소프트뱅크는 시즌 619득점, 득실차 +21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8득점 이상을 만든 경기가 세 차례 있었다. 현재 공격이 특정 한 경기에서 우연히 폭발한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이어지고 있다.
타순의 중심은 콘도 켄스케다. 타율 .306으로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고 그 뒤에 쿠리하라 료야와 야나기타 유키가 자리한다. 야나기타의 타율은 .292로 최근 타격 흐름도 좋다.
1번 마사키 토모야는 .282, 슈토 유키는 .276으로 상위에서 공격의 시작을 만들고 있다. 마키하라 타이세이도 .290으로 하위 타순에서 다시 기회를 연결할 수 있다.
야마카와 호타카는 타율 .184로 시즌 타율만 보면 좋지 않지만 최근 컨디션 지표는 상승하고 있다. 타율이 낮더라도 장타 한 번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라는 점에서는 루케시가 쉽게 지나갈 타석이 아니다.
반대로 야마모토 유다이와 카와세 아키라는 최근 흐름이 떨어져 있다. 소프트뱅크 타선에도 완벽하게 쉬어갈 곳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바 롯데가 실점을 억제하려면 바로 이 구간에서 이닝을 빠르게 끊어야 한다.
지바 롯데의 시즌 공격력은 소프트뱅크와 차이가 크다. 팀 타율 .239, 장타율 .366이고 원정에서는 타율 .223, 장타율 .333으로 더 낮아진다. 시즌 득점은 435점, 득실차는 -71이다.
그렇다고 최근 공격까지 그대로 침체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274, 장타율 .476을 기록했다. 특히 우완 상대 최근 성적이 타율 .301, 장타율 .537까지 올라왔다.
오늘 상대 카미차타니가 우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바 롯데의 득점을 지나치게 낮게 잡는 것도 위험하다.
상위 타선은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추고 있다. 니시카와 시쇼가 .289, 야마구치 코키가 .280, 후지와라 쿄타가 .275를 기록하고 있다. 오가와 류세이도 .271이다.
문제는 타선 전체의 깊이다. 사토 토시야는 .245, 야스다 나오노리는 .270으로 최근 흐름은 나아지고 있지만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과 비교하면 장타에서 차이가 난다.
하위 타순의 생산력은 더 낮다. 테라치 류세이가 .189, 이노우에 코다이가 .167, 미야자키 타츠나리가 .125다. 상위 타선에서 만든 출루를 한 이닝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에서 소프트뱅크와 차이가 생긴다.
최근 10경기에서 8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한 차례뿐이다. 지바 롯데는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좋아졌지만 소프트뱅크처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장타와 출루가 터지는 형태는 아니다.
이번 경기 타격의 핵심은 명확하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좌완을 상대로 강했고 전체적인 공격 사이클도 최고 수준에 올라 있다. 지바 롯데 역시 최근 우완 공략력이 상승했기 때문에 카미차타니가 시즌 평균자책점만큼 편하게 경기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공격력의 절대적인 우위는 소프트뱅크다. 다만 지바 롯데도 이번 매치업에서는 최소한의 반격 조건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페이페이돔에서는 올 시즌 67경기에서 양 팀 합계 평균 8.06점이 나왔다. 중간값은 7점이고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은 8점이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일반적인 페이페이돔 경기보다 득점이 더 많이 나왔다. 22차례 맞대결의 평균 합산 득점이 8.68점이다.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맞대결 12경기로 좁히면 평균은 9.92점까지 올라간다. 이 가운데 8경기에서 양 팀 합계 9점 이상이 나왔다.
직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 역시 소프트뱅크가 5대4로 승리하며 총 9점이 기록됐다.
이번 기준점은 8.5다. 전날 7.5보다 한 점 높아졌지만 올 시즌 페이페이돔 맞대결에서 형성된 득점 수준을 생각하면 기준점 자체가 과도하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
경기 초반은 양 선발의 안정성보다 타선이 어느 쪽 약점을 먼저 건드리느냐가 중요하다.
카미차타니는 페이페이돔 선발 두 경기에서 13이닝 11실점을 기록했고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도 .295였다. 지바 롯데는 좌타자를 6명 배치할 수 있는 라인업이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과 장타율이 함께 올라왔다는 점까지 연결된다.
루케시는 두 차례 선발에서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최근 5경기 타율 .357, 장타율 .643의 소프트뱅크를 상대한다. 특히 최근 좌완 상대 타율 .355, 장타율 .636이라는 점은 직전 두 경기와 다른 난도를 만든다.
따라서 초반부터 일방적인 투수전이 만들어질 조건은 많지 않다. 두 선발 모두 1~3회를 넘기더라도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는 상대 타선이 투구 패턴에 적응할 시간이 생긴다.
중반 이후에는 양 팀 불펜이 경기 속도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일주일 불펜 평균자책점 1.93, 지바 롯데는 2.25다. 불펜전으로 넘어간 뒤까지 계속 난타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오버가 성립하려면 선발이 마운드에 있는 구간에서 어느 정도 점수가 쌓여야 한다. 소프트뱅크가 루케시를 상대로 중반 이전부터 점수를 만들고 지바 롯데가 카미차타니에게 2~3점 수준의 대응을 해주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승부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먼저 유리한 위치에 있다. 타선의 깊이와 최근 타격감, 홈에서의 공격력에서 앞선다. 지바 롯데가 경기 후반까지 접전을 유지하려면 루케시가 직전 오릭스전처럼 긴 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버텨야 한다.
종합 전망
소프트뱅크는 79승 45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현재 5연승이다. 지바 롯데는 57승 63패로 2연패 중이다.
시즌 전체 전력과 현재 분위기는 홈팀이 앞선다. 특히 타격 차이가 크다. 소프트뱅크는 시즌 타율 .263에서 최근 5경기 .357까지 올라왔고 장타율도 같은 기간 .643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도 부담이 아니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타율 .355, 장타율 .636을 기록했다. 선발 경험이 두 경기뿐인 루케시가 맞서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시점에 소프트뱅크 타선을 만난다.
루케시는 직전 7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그 결과만으로 이번 경기까지 같은 수준의 실점 억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시즌 선발 표본이 11이닝뿐이고 상대 타선의 질과 최근 흐름이 크게 달라졌다.
소프트뱅크 역시 마운드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경기는 아니다. 카미차타니는 시즌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고 있지만 선발 홈 경기에서 크게 흔들렸고 피홈런도 적지 않았다.
좌타자에게 .295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지바 롯데의 타순 구성과 겹친다. 지바 롯데가 시즌 전체 공격력은 낮더라도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살아난 만큼 무득점이나 1득점에 묶인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결국 두 팀의 차이는 공격을 한 번 시작했을 때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느냐에서 나타난다.
지바 롯데는 상위 타선이 출루하더라도 하위로 내려갈수록 생산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소프트뱅크는 상위와 중심뿐 아니라 마키하라까지 연결되는 구간에서 계속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불펜에서는 양 팀 모두 큰 약점이 없다. 오히려 최근 기록만 보면 경기 후반보다 선발 구간이 더 불안하다. 따라서 이 경기는 후반 난타전보다 초중반에 형성된 점수가 최종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승패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우세하다. 루케시의 최근 성적은 좋지만 표본이 짧고, 현재 소프트뱅크가 보여주는 좌완 상대 공격력과 홈 타격 흐름을 버텨야 한다.
언오버 기준은 8.5다.
양 팀 불펜이 강하다는 점은 분명 언더 쪽 요소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과 타선의 조합이 더 크게 보인다.
페이페이돔 맞대결 12경기 평균 득점은 9.92점이었고 8경기에서 9점 이상이 나왔다. 시즌 전체 맞대결도 평균 8.68점이다.
여기에 소프트뱅크의 최근 타격 상승세와 지바 롯데의 최근 우완 상대 반등을 함께 놓으면 어느 한 팀만 득점하고 끝나는 경기보다는 양쪽에서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뱅크가 공격력의 차이를 이용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되 지바 롯데도 카미차타니의 홈 선발 기록과 좌타 상대 약점을 활용해 일정 수준 따라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매치업은 기록의 크기보다 기록이 만들어진 과정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프트뱅크의 카미차타니 타이가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갔고, 지바 롯데의 조이 루케시는 선발 표본 자체가 두 경기뿐이다. 어느 쪽도 시즌 선발 성적만 놓고 안정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소프트뱅크는 우완 카미차타니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33경기에 등판했지만 선발 출전은 7경기다. 선발로 소화한 45이닝에서 18실점을 허용했고 이를 9이닝 기준으로 환산하면 3점대 중반 수준이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2.96, WHIP는 1.11로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상당히 준수하다.
다만 세부 기록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주자를 내보낸 뒤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비율이 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을 정도였고, 9이닝당 피홈런은 1.59개다. 여기에 수비와 운의 영향을 덜어낸 평가 지표가 4.21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1점 이상 높다. 현재 2점대 평균자책점만 보고 이번 등판의 기대치를 높게 잡기에는 조심스러운 이유다.
특히 선발로 나섰을 때 홈과 원정의 차이가 컸다. 원정 5경기에서는 32이닝 동안 7실점으로 안정적이었지만 페이페이돔에서 선발로 등판한 두 경기에서는 13이닝 동안 11점을 허용했다. 두 경기뿐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이번 경기가 같은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는 점까지 외면할 수는 없다.
낮 경기에서도 세 차례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고 야간 네 경기에서는 1.78이었다. 좌타자를 상대로 한 피안타율은 .295로 우타자 상대 .248보다 높았다.
이 부분은 지바 롯데의 타순 구성과 직접 연결된다. 후지와라 쿄타, 사토 토시야, 야스다 나오노리, 테라치 류세이, 오가와 류세이, 미야자키 타츠나리까지 좌타자가 6명이다. 카미차타니에게는 자신의 시즌 약점과 상대 라인업의 구성이 맞물리는 경기다.
직전 등판은 9월 6일이었다. 등판 간격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체력보다는 긴 이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느냐다. 올 시즌 대부분의 등판을 불펜에서 소화한 투수라 선발 전문 투수처럼 6~7이닝을 당연하게 계산하기는 어렵다.
지바 롯데는 좌완 조이 루케시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기록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다. 숫자만 보면 상당히 좋지만 그 기록은 선발 두 경기, 11이닝에서 만들어졌다.
8월 9일 오릭스를 상대로 홈에서 4이닝 2실점, 71구를 던졌고 9월 6일에는 원정에서 다시 오릭스를 만나 7이닝 무실점, 103구를 기록했다. 두 번째 등판에서는 투구 수를 100개 이상 가져가면서 7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적어도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질 준비는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다만 두 경기에서 만들어진 평균자책점 1.64를 그대로 시즌 수준의 억제력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표본이 지나치게 작다.
좌우 타자별 피안타율이나 볼넷 억제력 역시 분석의 중심에 놓기에는 타석 수가 충분하지 않다. 결국 루케시를 평가할 때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직전 경기에서 103구로 7이닝을 무실점 처리했다는 사실 정도다.
이번 상대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소프트뱅크는 현재 타선 전체가 강한 상승 구간에 들어와 있고, 좌완 상대 최근 타격도 좋다.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보여준 실점 억제가 그대로 반복될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선발의 안정성만 따져도 어느 한쪽에 큰 점수를 주기 어렵다. 카미차타니는 시즌 전체 표본은 충분하지만 홈 선발 성적과 좌타 상대 기록에 불안 요소가 있고, 루케시는 최근 투구가 좋았지만 검증된 선발 표본이 아직 두 경기다.
초반 승부는 소프트뱅크 타선이 루케시를 얼마나 빨리 적응해 공략하는지, 지바 롯데의 좌타 라인이 카미차타니의 약점을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는지에 달렸다.
불펜 분석
불펜만 보면 두 팀 모두 최근 상태가 상당히 좋다. 선발에서 확실한 우위를 찾기 어려운 경기인 만큼 5회 이후 마운드 운영이 승부의 비중을 크게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소프트뱅크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8이닝을 소화하며 자책점 4점,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여러 투수가 동시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2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고, 다이스케 이토우 역시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로베르토 오스나는 1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 유키 마쓰모토는 3이닝 무실점에 홀드 3개를 기록했다.
치유이 코바야시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유모키 투모리가 2와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고 히카루 기무라는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최근 구원진의 전체 흐름이 한두 명에게 의존하는 형태가 아니다.
최근 10경기 기준으로도 소프트뱅크 불펜 평균자책점은 1점대 초반이다.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하더라도 중반부터 승부를 끌고 갈 수 있는 기반은 충분하다.
다만 마무리 카즈키 스기야마의 사용 여부는 변수다. 최근 일주일 동안 62구를 던지며 세이브 3개를 기록했고 3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다. 전날 경기에도 등판했다.
스기야마를 연속해서 무리하게 투입하지 않는다면 9회 운영은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고 뒷문 전체가 크게 약해지는 구조는 아니다. 마쓰모토와 투모리, 오스나, 에르난데스, 기무라까지 필요한 구간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 남아 있다.
호타 스즈키가 최근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정도가 눈에 띄는 실점이다. 전체적인 후반 운영 능력 자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바 롯데 역시 최근 불펜 성적이 좋다. 최근 일주일 16이닝에서 자책점 4점, 평균자책점 2.25다.
마무리 키구와 요코야마는 2이닝 1실점과 세이브 1개를 기록했다. 쇼타 스즈키는 2이닝 무실점에 홀드 2개, 아키라 야기는 1이닝 무실점 홀드 1개, 후미야 오노도 1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슌스케 나카모리는 단 5개의 공으로 1이닝을 끝냈고 고시로 사카모토와 마스다 나오야도 실점 없이 자신의 구간을 책임했다.
최근 흔들렸던 자원은 케이스케 사와다와 하야토 미야자키다. 사와다는 2이닝 1실점, 미야자키는 2와 3분의 1이닝에서 2실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불펜 전체 흐름을 흔들 정도의 부진은 아니다.
가용성에서는 지바 롯데가 편하다. 요코야마를 포함한 주요 자원들이 모두 등판 가능한 상태다.
결국 불펜의 질 자체는 양쪽 모두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소프트뱅크는 마무리 스기야마의 연속 등판 부담을 고려해야 하고, 지바 롯데는 핵심 자원을 비교적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이 더 중요한 이유는 선발의 성격 때문이다. 카미차타니는 올 시즌 선발보다 구원 등판이 훨씬 많았고 루케시 역시 시즌 선발이 두 경기밖에 없다. 선발이 7~8회까지 직접 끌고 가는 전형적인 투수전보다 중반부터 계투진이 개입할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다만 최근 두 팀 불펜 성적을 감안하면 선발이 내려간 뒤 무조건 점수가 크게 늘어나는 경기로 해석하기도 어렵다. 득점이 터진다면 불펜보다는 선발이 버티는 초중반 구간이 더 유력하다.
타선 분석
공격에서는 현재 소프트뱅크가 분명하게 앞서 있다. 시즌 전체 생산력도 좋지만 최근으로 범위를 좁힐수록 지표가 더 강해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소프트뱅크는 시즌 타율 .263, 장타율 .41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84, 장타율 .486으로 상승했고 최근 5경기는 타율 .357, 출루율 .427, 장타율 .643까지 올라갔다.
단순히 안타가 많이 나오는 정도가 아니다.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크게 증가했다. 짧은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해야 점수를 내는 타선이 아니라 한두 번의 출루가 곧바로 다득점 이닝으로 확대될 수 있는 상태다.
홈에서는 타율 .270, 장타율 .450으로 원정보다 강했다. 좌완을 상대한 시즌 성적은 타율 .261, 장타율 .408이지만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좌완 상대 타율 .355, 장타율 .636이다.
이번 지바 롯데 선발이 좌완 루케시라는 점에서 이 기록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루케시의 시즌 평균자책점 1.64보다 소프트뱅크 타선의 최근 좌완 대응력을 더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경기다.
소프트뱅크는 시즌 619득점, 득실차 +21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8득점 이상을 만든 경기가 세 차례 있었다. 현재 공격이 특정 한 경기에서 우연히 폭발한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이어지고 있다.
타순의 중심은 콘도 켄스케다. 타율 .306으로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고 그 뒤에 쿠리하라 료야와 야나기타 유키가 자리한다. 야나기타의 타율은 .292로 최근 타격 흐름도 좋다.
1번 마사키 토모야는 .282, 슈토 유키는 .276으로 상위에서 공격의 시작을 만들고 있다. 마키하라 타이세이도 .290으로 하위 타순에서 다시 기회를 연결할 수 있다.
야마카와 호타카는 타율 .184로 시즌 타율만 보면 좋지 않지만 최근 컨디션 지표는 상승하고 있다. 타율이 낮더라도 장타 한 번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라는 점에서는 루케시가 쉽게 지나갈 타석이 아니다.
반대로 야마모토 유다이와 카와세 아키라는 최근 흐름이 떨어져 있다. 소프트뱅크 타선에도 완벽하게 쉬어갈 곳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바 롯데가 실점을 억제하려면 바로 이 구간에서 이닝을 빠르게 끊어야 한다.
지바 롯데의 시즌 공격력은 소프트뱅크와 차이가 크다. 팀 타율 .239, 장타율 .366이고 원정에서는 타율 .223, 장타율 .333으로 더 낮아진다. 시즌 득점은 435점, 득실차는 -71이다.
그렇다고 최근 공격까지 그대로 침체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274, 장타율 .476을 기록했다. 특히 우완 상대 최근 성적이 타율 .301, 장타율 .537까지 올라왔다.
오늘 상대 카미차타니가 우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바 롯데의 득점을 지나치게 낮게 잡는 것도 위험하다.
상위 타선은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추고 있다. 니시카와 시쇼가 .289, 야마구치 코키가 .280, 후지와라 쿄타가 .275를 기록하고 있다. 오가와 류세이도 .271이다.
문제는 타선 전체의 깊이다. 사토 토시야는 .245, 야스다 나오노리는 .270으로 최근 흐름은 나아지고 있지만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과 비교하면 장타에서 차이가 난다.
하위 타순의 생산력은 더 낮다. 테라치 류세이가 .189, 이노우에 코다이가 .167, 미야자키 타츠나리가 .125다. 상위 타선에서 만든 출루를 한 이닝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에서 소프트뱅크와 차이가 생긴다.
최근 10경기에서 8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한 차례뿐이다. 지바 롯데는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좋아졌지만 소프트뱅크처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장타와 출루가 터지는 형태는 아니다.
이번 경기 타격의 핵심은 명확하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좌완을 상대로 강했고 전체적인 공격 사이클도 최고 수준에 올라 있다. 지바 롯데 역시 최근 우완 공략력이 상승했기 때문에 카미차타니가 시즌 평균자책점만큼 편하게 경기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공격력의 절대적인 우위는 소프트뱅크다. 다만 지바 롯데도 이번 매치업에서는 최소한의 반격 조건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페이페이돔에서는 올 시즌 67경기에서 양 팀 합계 평균 8.06점이 나왔다. 중간값은 7점이고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은 8점이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일반적인 페이페이돔 경기보다 득점이 더 많이 나왔다. 22차례 맞대결의 평균 합산 득점이 8.68점이다.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맞대결 12경기로 좁히면 평균은 9.92점까지 올라간다. 이 가운데 8경기에서 양 팀 합계 9점 이상이 나왔다.
직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 역시 소프트뱅크가 5대4로 승리하며 총 9점이 기록됐다.
이번 기준점은 8.5다. 전날 7.5보다 한 점 높아졌지만 올 시즌 페이페이돔 맞대결에서 형성된 득점 수준을 생각하면 기준점 자체가 과도하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
경기 초반은 양 선발의 안정성보다 타선이 어느 쪽 약점을 먼저 건드리느냐가 중요하다.
카미차타니는 페이페이돔 선발 두 경기에서 13이닝 11실점을 기록했고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도 .295였다. 지바 롯데는 좌타자를 6명 배치할 수 있는 라인업이다. 최근 우완 상대 타율과 장타율이 함께 올라왔다는 점까지 연결된다.
루케시는 두 차례 선발에서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최근 5경기 타율 .357, 장타율 .643의 소프트뱅크를 상대한다. 특히 최근 좌완 상대 타율 .355, 장타율 .636이라는 점은 직전 두 경기와 다른 난도를 만든다.
따라서 초반부터 일방적인 투수전이 만들어질 조건은 많지 않다. 두 선발 모두 1~3회를 넘기더라도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는 상대 타선이 투구 패턴에 적응할 시간이 생긴다.
중반 이후에는 양 팀 불펜이 경기 속도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일주일 불펜 평균자책점 1.93, 지바 롯데는 2.25다. 불펜전으로 넘어간 뒤까지 계속 난타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오버가 성립하려면 선발이 마운드에 있는 구간에서 어느 정도 점수가 쌓여야 한다. 소프트뱅크가 루케시를 상대로 중반 이전부터 점수를 만들고 지바 롯데가 카미차타니에게 2~3점 수준의 대응을 해주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승부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먼저 유리한 위치에 있다. 타선의 깊이와 최근 타격감, 홈에서의 공격력에서 앞선다. 지바 롯데가 경기 후반까지 접전을 유지하려면 루케시가 직전 오릭스전처럼 긴 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버텨야 한다.
종합 전망
소프트뱅크는 79승 45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현재 5연승이다. 지바 롯데는 57승 63패로 2연패 중이다.
시즌 전체 전력과 현재 분위기는 홈팀이 앞선다. 특히 타격 차이가 크다. 소프트뱅크는 시즌 타율 .263에서 최근 5경기 .357까지 올라왔고 장타율도 같은 기간 .643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도 부담이 아니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타율 .355, 장타율 .636을 기록했다. 선발 경험이 두 경기뿐인 루케시가 맞서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시점에 소프트뱅크 타선을 만난다.
루케시는 직전 7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그 결과만으로 이번 경기까지 같은 수준의 실점 억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시즌 선발 표본이 11이닝뿐이고 상대 타선의 질과 최근 흐름이 크게 달라졌다.
소프트뱅크 역시 마운드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경기는 아니다. 카미차타니는 시즌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고 있지만 선발 홈 경기에서 크게 흔들렸고 피홈런도 적지 않았다.
좌타자에게 .295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지바 롯데의 타순 구성과 겹친다. 지바 롯데가 시즌 전체 공격력은 낮더라도 최근 우완 상대 타격이 살아난 만큼 무득점이나 1득점에 묶인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결국 두 팀의 차이는 공격을 한 번 시작했을 때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느냐에서 나타난다.
지바 롯데는 상위 타선이 출루하더라도 하위로 내려갈수록 생산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소프트뱅크는 상위와 중심뿐 아니라 마키하라까지 연결되는 구간에서 계속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불펜에서는 양 팀 모두 큰 약점이 없다. 오히려 최근 기록만 보면 경기 후반보다 선발 구간이 더 불안하다. 따라서 이 경기는 후반 난타전보다 초중반에 형성된 점수가 최종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승패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우세하다. 루케시의 최근 성적은 좋지만 표본이 짧고, 현재 소프트뱅크가 보여주는 좌완 상대 공격력과 홈 타격 흐름을 버텨야 한다.
언오버 기준은 8.5다.
양 팀 불펜이 강하다는 점은 분명 언더 쪽 요소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과 타선의 조합이 더 크게 보인다.
페이페이돔 맞대결 12경기 평균 득점은 9.92점이었고 8경기에서 9점 이상이 나왔다. 시즌 전체 맞대결도 평균 8.68점이다.
여기에 소프트뱅크의 최근 타격 상승세와 지바 롯데의 최근 우완 상대 반등을 함께 놓으면 어느 한 팀만 득점하고 끝나는 경기보다는 양쪽에서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뱅크가 공격력의 차이를 이용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되 지바 롯데도 카미차타니의 홈 선발 기록과 좌타 상대 약점을 활용해 일정 수준 따라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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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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