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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KBO 두산 NC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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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시즌 성적만 비교하면 두산 선발 최민석의 우위가 분명하다. 최민석은 2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33⅓이닝을 책임했고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WHIP도 1.27이며 퀄리티스타트는 15차례다. NC 토다는 23경기에서 124⅓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99, WHIP 1.54, 퀄리티스타트 8회다. 시즌 누적만 놓고 보면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과 이닝 관리 모두 최민석이 앞선다.
다만 이번 등판의 최민석은 평소와 조금 다른 조건에 놓여 있다. 직전 등판이 9월 5일이었고 이번에는 8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최민석은 5일 휴식 후 14차례 등판에서 2점대 중반의 안정적인 실점 수준을 보였지만, 6일 이상 쉬었을 때는 5차례 등판에서 3점대 후반까지 올라갔고 소화 이닝도 5이닝 정도로 짧아졌다.
이번 휴식 기간은 그보다 더 길다. 충분히 쉬었다는 장점은 있지만 최민석에게 긴 등판 간격이 무조건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은 아니다. 특히 경기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과 볼넷 관리가 중요하다.
경기 시간도 살펴볼 부분이다. 야간 19경기에서는 실점이 3점대 초반 수준으로 억제됐지만 낮 경기 5차례에서는 4점대 중반까지 높아졌다. 오후 5시 시작 경기인 만큼 초반은 자연광 아래 진행된다.
홈과 원정 성적에는 큰 편차가 없었다. 잠실이라는 장소 자체가 최민석에게 특별한 위험 요소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긴 휴식과 경기 시간이라는 두 조건이 평소 시즌 평균보다 변수를 키운다.
세부 내용에서도 평균자책점 2.69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최민석은 볼넷 허용이 리그 평균보다 많은 편이었고 삼진과 볼넷의 격차 역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반대로 인플레이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는 비율은 낮았고 피홈런도 리그 평균의 절반가량으로 억제됐다. 지금까지 장타를 상당히 잘 막아왔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볼넷이 늘어난 날 장타까지 겹치면 평소와 다른 실점 형태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평균 5.6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이번에는 긴 휴식을 고려해 5이닝 전후에서 투구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NC 선발 토다는 정반대에 가깝다. 이번에는 5일 휴식으로 정상적인 간격을 맞췄지만, 시즌 동안 5일 휴식 등판 성적이 좋지 않았다.
13차례 5일 휴식 등판에서 9이닝 기준 실점 수준이 5점대 후반까지 높아졌고 평균 소화 이닝도 5⅓이닝 정도였다. 이번 조건이 토다에게 특별히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5경기에서는 26⅓이닝 동안 14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적으로 한 경기 5이닝을 조금 넘겨 책임한 수준이다.
토다는 WHIP 1.54에서 나타나듯 주자를 많이 내보냈다. 피홈런 역시 리그 평균보다 높은 편이고 뜬공 비중이 높아 타구가 강하게 형성되는 날에는 한 이닝 실점이 커질 수 있다.
원정에서는 홈보다 실점이 약 1점가량 증가했다. 이번 경기가 잠실이라는 점은 장타 억제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원정에서 전체적인 투구 내용이 좋아졌던 투수는 아니다.
두산 타선과의 개별 맞대결에서도 조심할 타자가 있다. 박찬호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양의지와 박준순도 3할대 피안타율을 남겼다.
반대로 최민석은 NC전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다. 토다는 두산을 상대로 2패, 평균자책점 4.09다.
선발의 기본 체급은 두산이 앞선다. 다만 이번 최민석에게 긴 휴식과 경기 시간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시즌 평균자책점 2.69만 보고 초반부터 NC 타선을 완전히 지울 것으로 단정할 경기는 아니다.
두 선발 모두 5이닝 전후에서 승부처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토다가 평소보다 빠르게 흔들릴 경우 NC 불펜이 먼저 움직일 수 있고, 최민석 역시 긴 휴식 후 투구 수가 늘어난다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교체될 수 있다.
불펜 분석
최근 불펜 흐름에서는 NC가 확실하게 앞선다.
NC 불펜은 최근 일주일 23⅓이닝 동안 7자책점, 9이닝 기준 약 2.70의 안정적인 실점 억제력을 보여줬다. 두산은 같은 기간 19이닝에서 14자책점을 허용하며 6.63까지 올라갔다.
더 눈에 띄는 부분은 투구 수다. 두산은 366구, NC는 440구를 던졌다. NC가 더 많은 공을 던졌음에도 실점은 절반 수준이었다. 단순한 피로도보다 최근 마운드 내용에서 차이가 컸다.
두산도 경기 후반 전체가 무너진 것은 아니다.
김택연은 최근 3⅓이닝을 자책점 없이 막았고 이영하 역시 2이닝 무실점이다. 리드를 잡고 8회 이후까지 연결할 수 있다면 마무리 구간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6회와 7회다.
박치국이 최근 4이닝 동안 6자책점을 허용했고 윤태호는 1⅔이닝 2실점, 김정우와 타카다는 각각 2이닝에서 2점씩을 내줬다. 김한중 역시 아웃카운트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2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최민석이 5회 정도에서 내려간다면 두산은 이 불안한 구간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김택연은 최근 일주일 동안 59구, 박치국은 75구를 던졌다. 김택연의 결과는 좋았지만 투구량 자체는 적지 않았고, 박치국은 많은 공을 던진 상태에서 실점까지 겹쳤다.
김영현과 서준오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지만 긴 구간을 맡겨온 자원은 아니다. 두산은 8회 이후보다 그 앞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NC는 중간 계투의 폭이 넓다.
김진호, 김태경, 류진욱, 이용준, 이준혁, 송명기가 최근 일주일 동안 모두 자책점 없이 자신의 구간을 정리했다.
이용준은 3이닝 무실점, 김태경은 2⅔이닝 무실점으로 여러 아웃카운트를 책임했고 류진욱도 1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세이브 1개를 기록했다.
다만 NC 역시 완벽한 불펜 구성은 아니다.
배재환은 연투 부담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 활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고, 손주환은 최근 일주일 93구로 팀 내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두 투수 모두 최근 4⅓이닝에서 2점씩을 허용했다.
후반 마지막 구간도 불안 요소가 있다. 전사민은 최근 2이닝 2실점, 신영우는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즉 NC는 6~8회를 연결하는 능력은 두산보다 좋지만 경기 마지막 한 이닝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두산은 정확히 반대다. 김택연과 이영하가 버티는 후반은 괜찮지만 그들에게 공을 넘기기 전 구간이 최근 크게 흔들렸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들이 5이닝 부근에 내려간다면 두 팀 불펜이 합쳐 약 8이닝을 책임하게 된다.
이 정도로 불펜 노출이 길어지면 각 팀의 약한 구간을 피할 수 없다. 두산은 6~7회, NC는 경기 마지막 구간이 가장 위험하다.
최근 불펜 전체의 안정성에서는 NC가 앞서지만, 두산이 리드를 잡은 채 김택연과 이영하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다면 후반의 그림은 달라진다.
타선 분석
시즌 전체 공격력에서는 NC가 우위다.
NC는 팀 타율 .276, 출루율 .356, 장타율 .411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타율 .269, 출루율 .341, 장타율 .395다.
NC의 특징은 원정에서 오히려 타격 지표가 좋아진다는 점이다. 원정 타율 .290, 장타율 .425로 홈보다 높은 생산력을 기록했다. 잠실 원정이라고 해서 공격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없는 팀이다.
최근 타격에서는 두 팀 모두 직전 경기를 통해 강한 반등 신호를 보였다.
두산은 최근 10경기 팀 타율이 1할대 후반까지 떨어질 정도로 공격이 침체돼 있었지만 직전 경기에서 13안타와 9득점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볼넷 2개를 포함해 세 차례 홈을 밟았고 박준순은 2안타와 볼넷 2개로 두 차례 득점했다.
세베리노가 2안타 3타점, 조수행은 3안타 2타점, 김민석은 2안타를 기록했다. 양석환도 좌측 2루타를 통해 득점 생산에 가담했다.
선발 9명 가운데 6명이 안타를 기록했고 볼넷도 5개를 얻었다. 단순히 한두 명의 장타에 의존한 공격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출루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상대 선발이 토다라는 점도 두산에는 기회다. 평균자책점 4.99, WHIP 1.54에 피홈런 위험까지 큰 우완이다.
직전 경기에서 살아난 출루 흐름이 이어진다면 토다가 5회를 채우기 전에 투구 수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다.
NC 역시 바로 전 경기에서 공격이 폭발했다.
13안타로 10득점을 만들었고 홈런도 2개가 나왔다. 권희동은 3안타와 홈런 1개로 2타점을 기록했고 김휘집은 3안타, 홈런 1개, 5타점으로 중심에서 경기를 끌었다.
블레인이 2안타, 박건우도 2안타로 뒤를 받쳤고 김주원 역시 타점을 생산했다.
박민우는 대타로 나와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면 NC 상위 타선의 연결은 더 좋아질 수 있다.
이우성, 최정원, 홍종표, 안중열 등 경기 중 활용할 수 있는 타자도 남아 있어 벤치 운용에도 선택지가 있다.
최근 한 경기의 19득점을 그대로 다음 경기까지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두 팀이 같은 날 같은 구장에서 각각 13안타씩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현재 타격 컨디션을 판단할 때 무시하기 어렵다.
특히 이번에는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어렵고, 양쪽 불펜에도 취약한 구간이 존재한다.
NC는 시즌과 원정 전체에서 더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은 최근 전체 흐름은 나빴지만 직전 경기에서 상하위 타순이 동시에 살아났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한쪽 타선만 점수를 만드는 그림보다 양 팀 모두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는 쪽에 무게를 둘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잠실은 기본적으로 대량 득점이 자주 나오는 구장은 아니다. 넓은 외야와 장타 억제 환경 때문에 같은 타구라도 다른 구장에서보다 홈런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구장만 보고 낮은 득점을 예상하기에는 마운드 구성이 다르다.
선발 두 명 모두 7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책임하는 흐름을 전제로 하기 어렵다. 토다는 최근 5경기 평균 소화 이닝이 약 5.3이닝이고, 최민석 역시 최근 5경기 평균 5.6이닝 수준이다.
이번에는 최민석이 8일의 긴 휴식을 거쳐 나오고 토다는 자신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5일 휴식 조건이다.
선발이 5회 전후에서 교체되면 경기의 절반 가까이를 불펜이 책임하게 된다.
두산이 가장 조심해야 할 시간은 6회와 7회다. 최근 실점이 이 구간을 담당하는 투수들에게 집중됐다.
NC는 반대로 6~8회를 연결할 자원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경기 마지막을 책임하는 구간에서 최근 실점이 있었다.
따라서 어느 팀이 초반에 리드를 잡더라도 그 점수 차이가 끝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경기를 예상하기 어렵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두 팀이 합쳐 19점을 만들었다. 한 경기 결과만으로 이번 경기까지 난타전을 전제할 수는 없지만 양 팀 타선이 동시에 13안타씩을 기록하며 컨택과 출루가 살아난 것은 분명하다.
두산은 토다의 높은 WHIP와 피홈런 위험을 공략할 수 있고, NC는 최민석이 긴 휴식 뒤 초반 제구를 잡는 과정에서 출루를 노릴 수 있다.
잠실이라는 환경 때문에 홈런만으로 점수가 빠르게 올라가기는 쉽지 않다. 대신 볼넷과 단타가 쌓인 뒤 2루타나 적시타로 여러 점을 만드는 형태가 더 중요하다.
경기의 첫 승부처는 최민석의 1~2회다. 긴 공백 뒤에도 평소처럼 스트라이크를 잡는다면 두산이 초반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는 토다가 두산 타순을 두 번째 상대하는 4~5회다.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장타까지 허용하면 토다의 투구 이닝이 빠르게 끝날 수 있다.
마지막은 양 팀 선발이 내려간 이후다. 두산은 불안한 6~7회를 얼마나 적은 실점으로 넘기느냐가 중요하고, NC는 후반 리드를 잡았을 때 마지막 이닝을 안정적으로 닫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경기의 득점은 특정 한 이닝보다 초반과 중반, 후반에 걸쳐 여러 차례 나뉘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두산은 63승 4무 60패로 5위, NC는 59승 2무 60패로 6위다. 승률은 두산 .512, NC .496으로 차이가 크지 않다.
타율에서는 NC가 .272로 두산의 .265보다 높고, 팀 평균자책점에서는 두산이 3.69로 NC의 4.62보다 앞선다.
올 시즌 상대 전적도 두산이 8승 4패로 우위를 갖고 있다.
이번 승부에서 두산이 가장 강하게 앞서는 부분은 선발의 기본 성적이다.
최민석은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9, WHIP 1.27이고 토다는 7승 9패, 평균자책점 4.99, WHIP 1.54다.
NC전에서도 최민석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 토다는 두산 상대 2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다만 최민석이 8일을 쉬고 나온다는 점과 낮 경기에서 실점이 증가했던 부분 때문에 선발 차이를 시즌 숫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두산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침체를 끊었다. 토다의 높은 출루 허용과 피홈런 위험까지 고려하면 이번에도 초중반에 득점 기회를 여러 번 만들 수 있다.
NC 역시 쉽게 물러날 공격력은 아니다. 시즌 전체 타격이 두산보다 좋고 원정에서는 타율 .290, 장타율 .425까지 올라간다.
결국 승패는 두산이 초중반에 만들어낸 리드를 후반까지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에 달렸다.
최근 두산 중간 계투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 위험 요소다. 그렇지만 김택연과 이영하가 최근 실점 없이 버티고 있어 8회 이후 리드를 확보하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카드가 있다.
승패에서는 두산 베어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과 상대 전적, 직전 경기에서 살아난 타격 흐름을 고려하면 두산이 조금 더 좋은 출발점을 갖고 있다. 다만 NC의 원정 공격력과 두산 중간 계투의 최근 부진 때문에 편안한 승리보다는 경기 중간에 한 차례 이상 추격을 허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잠실이라는 구장만 보면 언더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마운드 운영 구조가 오버 쪽으로 기울어 있다.
토다는 시즌 평균자책점 4.99와 WHIP 1.54를 기록했고 최근 5경기에서도 26⅓이닝 14실점이었다. 최민석은 훨씬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긴 휴식과 낮 경기 성적이 변수다.
두 선발 모두 5이닝 안팎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양 팀 불펜이 합쳐 8이닝 가까이를 맡아야 한다.
두산 불펜은 최근 일주일 평균자책점이 6.63까지 높아졌고 NC 역시 후반 마지막 구간에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
여기에 두 타선 모두 직전 경기에서 13안타씩을 기록했다. 두산은 9득점, NC는 10득점을 만들며 공격의 연결도 살아났다.
이번에도 19점까지 올라가는 극단적인 난타전을 전제로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준점 8.5를 넘기 위해 필요한 수준의 득점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다.
두산이 토다와 NC 불펜을 상대로 점수를 쌓고, NC 역시 최민석 또는 두산의 중간 계투를 상대로 일정한 득점을 보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시즌 성적만 비교하면 두산 선발 최민석의 우위가 분명하다. 최민석은 2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33⅓이닝을 책임했고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WHIP도 1.27이며 퀄리티스타트는 15차례다. NC 토다는 23경기에서 124⅓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99, WHIP 1.54, 퀄리티스타트 8회다. 시즌 누적만 놓고 보면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과 이닝 관리 모두 최민석이 앞선다.
다만 이번 등판의 최민석은 평소와 조금 다른 조건에 놓여 있다. 직전 등판이 9월 5일이었고 이번에는 8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최민석은 5일 휴식 후 14차례 등판에서 2점대 중반의 안정적인 실점 수준을 보였지만, 6일 이상 쉬었을 때는 5차례 등판에서 3점대 후반까지 올라갔고 소화 이닝도 5이닝 정도로 짧아졌다.
이번 휴식 기간은 그보다 더 길다. 충분히 쉬었다는 장점은 있지만 최민석에게 긴 등판 간격이 무조건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은 아니다. 특히 경기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과 볼넷 관리가 중요하다.
경기 시간도 살펴볼 부분이다. 야간 19경기에서는 실점이 3점대 초반 수준으로 억제됐지만 낮 경기 5차례에서는 4점대 중반까지 높아졌다. 오후 5시 시작 경기인 만큼 초반은 자연광 아래 진행된다.
홈과 원정 성적에는 큰 편차가 없었다. 잠실이라는 장소 자체가 최민석에게 특별한 위험 요소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긴 휴식과 경기 시간이라는 두 조건이 평소 시즌 평균보다 변수를 키운다.
세부 내용에서도 평균자책점 2.69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최민석은 볼넷 허용이 리그 평균보다 많은 편이었고 삼진과 볼넷의 격차 역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반대로 인플레이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는 비율은 낮았고 피홈런도 리그 평균의 절반가량으로 억제됐다. 지금까지 장타를 상당히 잘 막아왔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볼넷이 늘어난 날 장타까지 겹치면 평소와 다른 실점 형태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평균 5.6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이번에는 긴 휴식을 고려해 5이닝 전후에서 투구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NC 선발 토다는 정반대에 가깝다. 이번에는 5일 휴식으로 정상적인 간격을 맞췄지만, 시즌 동안 5일 휴식 등판 성적이 좋지 않았다.
13차례 5일 휴식 등판에서 9이닝 기준 실점 수준이 5점대 후반까지 높아졌고 평균 소화 이닝도 5⅓이닝 정도였다. 이번 조건이 토다에게 특별히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5경기에서는 26⅓이닝 동안 14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적으로 한 경기 5이닝을 조금 넘겨 책임한 수준이다.
토다는 WHIP 1.54에서 나타나듯 주자를 많이 내보냈다. 피홈런 역시 리그 평균보다 높은 편이고 뜬공 비중이 높아 타구가 강하게 형성되는 날에는 한 이닝 실점이 커질 수 있다.
원정에서는 홈보다 실점이 약 1점가량 증가했다. 이번 경기가 잠실이라는 점은 장타 억제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원정에서 전체적인 투구 내용이 좋아졌던 투수는 아니다.
두산 타선과의 개별 맞대결에서도 조심할 타자가 있다. 박찬호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양의지와 박준순도 3할대 피안타율을 남겼다.
반대로 최민석은 NC전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다. 토다는 두산을 상대로 2패, 평균자책점 4.09다.
선발의 기본 체급은 두산이 앞선다. 다만 이번 최민석에게 긴 휴식과 경기 시간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시즌 평균자책점 2.69만 보고 초반부터 NC 타선을 완전히 지울 것으로 단정할 경기는 아니다.
두 선발 모두 5이닝 전후에서 승부처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토다가 평소보다 빠르게 흔들릴 경우 NC 불펜이 먼저 움직일 수 있고, 최민석 역시 긴 휴식 후 투구 수가 늘어난다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교체될 수 있다.
불펜 분석
최근 불펜 흐름에서는 NC가 확실하게 앞선다.
NC 불펜은 최근 일주일 23⅓이닝 동안 7자책점, 9이닝 기준 약 2.70의 안정적인 실점 억제력을 보여줬다. 두산은 같은 기간 19이닝에서 14자책점을 허용하며 6.63까지 올라갔다.
더 눈에 띄는 부분은 투구 수다. 두산은 366구, NC는 440구를 던졌다. NC가 더 많은 공을 던졌음에도 실점은 절반 수준이었다. 단순한 피로도보다 최근 마운드 내용에서 차이가 컸다.
두산도 경기 후반 전체가 무너진 것은 아니다.
김택연은 최근 3⅓이닝을 자책점 없이 막았고 이영하 역시 2이닝 무실점이다. 리드를 잡고 8회 이후까지 연결할 수 있다면 마무리 구간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6회와 7회다.
박치국이 최근 4이닝 동안 6자책점을 허용했고 윤태호는 1⅔이닝 2실점, 김정우와 타카다는 각각 2이닝에서 2점씩을 내줬다. 김한중 역시 아웃카운트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2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최민석이 5회 정도에서 내려간다면 두산은 이 불안한 구간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김택연은 최근 일주일 동안 59구, 박치국은 75구를 던졌다. 김택연의 결과는 좋았지만 투구량 자체는 적지 않았고, 박치국은 많은 공을 던진 상태에서 실점까지 겹쳤다.
김영현과 서준오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지만 긴 구간을 맡겨온 자원은 아니다. 두산은 8회 이후보다 그 앞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NC는 중간 계투의 폭이 넓다.
김진호, 김태경, 류진욱, 이용준, 이준혁, 송명기가 최근 일주일 동안 모두 자책점 없이 자신의 구간을 정리했다.
이용준은 3이닝 무실점, 김태경은 2⅔이닝 무실점으로 여러 아웃카운트를 책임했고 류진욱도 1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세이브 1개를 기록했다.
다만 NC 역시 완벽한 불펜 구성은 아니다.
배재환은 연투 부담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 활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고, 손주환은 최근 일주일 93구로 팀 내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두 투수 모두 최근 4⅓이닝에서 2점씩을 허용했다.
후반 마지막 구간도 불안 요소가 있다. 전사민은 최근 2이닝 2실점, 신영우는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즉 NC는 6~8회를 연결하는 능력은 두산보다 좋지만 경기 마지막 한 이닝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두산은 정확히 반대다. 김택연과 이영하가 버티는 후반은 괜찮지만 그들에게 공을 넘기기 전 구간이 최근 크게 흔들렸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들이 5이닝 부근에 내려간다면 두 팀 불펜이 합쳐 약 8이닝을 책임하게 된다.
이 정도로 불펜 노출이 길어지면 각 팀의 약한 구간을 피할 수 없다. 두산은 6~7회, NC는 경기 마지막 구간이 가장 위험하다.
최근 불펜 전체의 안정성에서는 NC가 앞서지만, 두산이 리드를 잡은 채 김택연과 이영하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다면 후반의 그림은 달라진다.
타선 분석
시즌 전체 공격력에서는 NC가 우위다.
NC는 팀 타율 .276, 출루율 .356, 장타율 .411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타율 .269, 출루율 .341, 장타율 .395다.
NC의 특징은 원정에서 오히려 타격 지표가 좋아진다는 점이다. 원정 타율 .290, 장타율 .425로 홈보다 높은 생산력을 기록했다. 잠실 원정이라고 해서 공격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없는 팀이다.
최근 타격에서는 두 팀 모두 직전 경기를 통해 강한 반등 신호를 보였다.
두산은 최근 10경기 팀 타율이 1할대 후반까지 떨어질 정도로 공격이 침체돼 있었지만 직전 경기에서 13안타와 9득점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볼넷 2개를 포함해 세 차례 홈을 밟았고 박준순은 2안타와 볼넷 2개로 두 차례 득점했다.
세베리노가 2안타 3타점, 조수행은 3안타 2타점, 김민석은 2안타를 기록했다. 양석환도 좌측 2루타를 통해 득점 생산에 가담했다.
선발 9명 가운데 6명이 안타를 기록했고 볼넷도 5개를 얻었다. 단순히 한두 명의 장타에 의존한 공격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출루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상대 선발이 토다라는 점도 두산에는 기회다. 평균자책점 4.99, WHIP 1.54에 피홈런 위험까지 큰 우완이다.
직전 경기에서 살아난 출루 흐름이 이어진다면 토다가 5회를 채우기 전에 투구 수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다.
NC 역시 바로 전 경기에서 공격이 폭발했다.
13안타로 10득점을 만들었고 홈런도 2개가 나왔다. 권희동은 3안타와 홈런 1개로 2타점을 기록했고 김휘집은 3안타, 홈런 1개, 5타점으로 중심에서 경기를 끌었다.
블레인이 2안타, 박건우도 2안타로 뒤를 받쳤고 김주원 역시 타점을 생산했다.
박민우는 대타로 나와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면 NC 상위 타선의 연결은 더 좋아질 수 있다.
이우성, 최정원, 홍종표, 안중열 등 경기 중 활용할 수 있는 타자도 남아 있어 벤치 운용에도 선택지가 있다.
최근 한 경기의 19득점을 그대로 다음 경기까지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두 팀이 같은 날 같은 구장에서 각각 13안타씩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현재 타격 컨디션을 판단할 때 무시하기 어렵다.
특히 이번에는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어렵고, 양쪽 불펜에도 취약한 구간이 존재한다.
NC는 시즌과 원정 전체에서 더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은 최근 전체 흐름은 나빴지만 직전 경기에서 상하위 타순이 동시에 살아났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한쪽 타선만 점수를 만드는 그림보다 양 팀 모두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는 쪽에 무게를 둘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잠실은 기본적으로 대량 득점이 자주 나오는 구장은 아니다. 넓은 외야와 장타 억제 환경 때문에 같은 타구라도 다른 구장에서보다 홈런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구장만 보고 낮은 득점을 예상하기에는 마운드 구성이 다르다.
선발 두 명 모두 7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책임하는 흐름을 전제로 하기 어렵다. 토다는 최근 5경기 평균 소화 이닝이 약 5.3이닝이고, 최민석 역시 최근 5경기 평균 5.6이닝 수준이다.
이번에는 최민석이 8일의 긴 휴식을 거쳐 나오고 토다는 자신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5일 휴식 조건이다.
선발이 5회 전후에서 교체되면 경기의 절반 가까이를 불펜이 책임하게 된다.
두산이 가장 조심해야 할 시간은 6회와 7회다. 최근 실점이 이 구간을 담당하는 투수들에게 집중됐다.
NC는 반대로 6~8회를 연결할 자원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경기 마지막을 책임하는 구간에서 최근 실점이 있었다.
따라서 어느 팀이 초반에 리드를 잡더라도 그 점수 차이가 끝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경기를 예상하기 어렵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두 팀이 합쳐 19점을 만들었다. 한 경기 결과만으로 이번 경기까지 난타전을 전제할 수는 없지만 양 팀 타선이 동시에 13안타씩을 기록하며 컨택과 출루가 살아난 것은 분명하다.
두산은 토다의 높은 WHIP와 피홈런 위험을 공략할 수 있고, NC는 최민석이 긴 휴식 뒤 초반 제구를 잡는 과정에서 출루를 노릴 수 있다.
잠실이라는 환경 때문에 홈런만으로 점수가 빠르게 올라가기는 쉽지 않다. 대신 볼넷과 단타가 쌓인 뒤 2루타나 적시타로 여러 점을 만드는 형태가 더 중요하다.
경기의 첫 승부처는 최민석의 1~2회다. 긴 공백 뒤에도 평소처럼 스트라이크를 잡는다면 두산이 초반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는 토다가 두산 타순을 두 번째 상대하는 4~5회다.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장타까지 허용하면 토다의 투구 이닝이 빠르게 끝날 수 있다.
마지막은 양 팀 선발이 내려간 이후다. 두산은 불안한 6~7회를 얼마나 적은 실점으로 넘기느냐가 중요하고, NC는 후반 리드를 잡았을 때 마지막 이닝을 안정적으로 닫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경기의 득점은 특정 한 이닝보다 초반과 중반, 후반에 걸쳐 여러 차례 나뉘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두산은 63승 4무 60패로 5위, NC는 59승 2무 60패로 6위다. 승률은 두산 .512, NC .496으로 차이가 크지 않다.
타율에서는 NC가 .272로 두산의 .265보다 높고, 팀 평균자책점에서는 두산이 3.69로 NC의 4.62보다 앞선다.
올 시즌 상대 전적도 두산이 8승 4패로 우위를 갖고 있다.
이번 승부에서 두산이 가장 강하게 앞서는 부분은 선발의 기본 성적이다.
최민석은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9, WHIP 1.27이고 토다는 7승 9패, 평균자책점 4.99, WHIP 1.54다.
NC전에서도 최민석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 토다는 두산 상대 2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다만 최민석이 8일을 쉬고 나온다는 점과 낮 경기에서 실점이 증가했던 부분 때문에 선발 차이를 시즌 숫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두산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침체를 끊었다. 토다의 높은 출루 허용과 피홈런 위험까지 고려하면 이번에도 초중반에 득점 기회를 여러 번 만들 수 있다.
NC 역시 쉽게 물러날 공격력은 아니다. 시즌 전체 타격이 두산보다 좋고 원정에서는 타율 .290, 장타율 .425까지 올라간다.
결국 승패는 두산이 초중반에 만들어낸 리드를 후반까지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에 달렸다.
최근 두산 중간 계투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 위험 요소다. 그렇지만 김택연과 이영하가 최근 실점 없이 버티고 있어 8회 이후 리드를 확보하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카드가 있다.
승패에서는 두산 베어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과 상대 전적, 직전 경기에서 살아난 타격 흐름을 고려하면 두산이 조금 더 좋은 출발점을 갖고 있다. 다만 NC의 원정 공격력과 두산 중간 계투의 최근 부진 때문에 편안한 승리보다는 경기 중간에 한 차례 이상 추격을 허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잠실이라는 구장만 보면 언더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마운드 운영 구조가 오버 쪽으로 기울어 있다.
토다는 시즌 평균자책점 4.99와 WHIP 1.54를 기록했고 최근 5경기에서도 26⅓이닝 14실점이었다. 최민석은 훨씬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긴 휴식과 낮 경기 성적이 변수다.
두 선발 모두 5이닝 안팎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양 팀 불펜이 합쳐 8이닝 가까이를 맡아야 한다.
두산 불펜은 최근 일주일 평균자책점이 6.63까지 높아졌고 NC 역시 후반 마지막 구간에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
여기에 두 타선 모두 직전 경기에서 13안타씩을 기록했다. 두산은 9득점, NC는 10득점을 만들며 공격의 연결도 살아났다.
이번에도 19점까지 올라가는 극단적인 난타전을 전제로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준점 8.5를 넘기 위해 필요한 수준의 득점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다.
두산이 토다와 NC 불펜을 상대로 점수를 쌓고, NC 역시 최민석 또는 두산의 중간 계투를 상대로 일정한 득점을 보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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